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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문제 및 사건사고

last modified: 2015-03-27 10:23:2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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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나온 끊이지 않는 여러 문제점 및 사건사고들을 기술하는 항목. 제작진의 사연 선택 잘못도 있긴 하나 프로그램의 특성상 사연의 진위와 그 목적에 대해서는 사례자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탓이 크다.

Contents

1. 방송 관련
1.1. 극초기
1.2. 관심병&홍보성 출연자
1.3. 사연 선택 문제
1.4. 특집 징크스
2. 소재 관련 논란
2.1. 음주운전남 논란
2.2. 남편을 구타하는 아내
2.3. '처제 사랑 남편' 논란
2.4. 성우 비하 논란
3. 주작하세요 조작 방송 논란
3.1. 육아고민남 조작논란
3.2. 건담광 남편 조작 논란
3.3. 무단침입남들 사연 조작 인증 사건
3.4. 약술 어머니 조작 논란
4. 기타 논란
4.1. ㄹ 발음남 발언 논란


1. 방송 관련

1.1. 극초기

일단 컬투를 필두로 방영 전부터 광고를 시작했으며 또 그들이 빵빵 터지는 얘기를 많이 한다. 일단 메인 MC의 주도권은 신동엽이 쥐고 있었지만 안정세를 찾은 이후엔 그냥 MC들끼리 서로 까고 개그치며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근데 전국고민자랑을 보고 있자면 이 프로가 과연 안녕하세요인지, 컬투쇼의 TV판 이식프로(?)인지 약간 모호하다. 컬투쇼 듣다가 안녕하세요도 병행해서 보자면 특히 그 현상이 심하다. 입답은 둘째치고 사연 소개가 똑같다. 특히 김태균의 여자 목소리는... 컬투쇼 CM송 중에서 괜히 <성대에 신들린 옥희 김태균>&<짜증버럭 대마왕 미친소 찬우>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그들은 TV에서도 먹혔다(물론 안 먹히는 게 이상한 사연 소개다. TV에서 좀 늦게 나왔을 뿐이지).

자막도 한때 문제였다. 시작과 동시에 특유의 자막이 난립하는데 이게 손발이 오그라들고 심지어는 진한 병맛까지 느껴졌었다. 보고 있으면 자막 덕에 보기 힘들 정도였으니. 이후 나아져서 2015년 1월 기준으로 보면 자막이 이제 거슬리지 않는다. 오히려 영상과 장단을 잘 맞춰줄 정도다.

이영자는 프로그램 초반엔 확실히 시선 처리가 불안정했지만 2011년 초반을 기점으로 그 불안정한 시선 처리는 증발하고 오히려 나서기 시작하면서 프로그램에 재미를 주고 있다.

1.2. 관심병&홍보성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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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출연자 : 동방프로젝트라고 해서 일본의 유명한 동인 게임인데요, 여기 국내에 만화책도 나와있어요. 여기에 나오는 7색의 인형사 엘리스 마카[email protected]#$%^트로이드입니다.
신동엽 : 지금 저만 못 알아들은 건 아니죠?

2011년 5월 16일 방송분과 5월 30일 방송분에서는 오덕 인증도 했다. 16일 방송분에서는 건덕후가 출연했으며 30일 방송분에서는 동방프로젝트앨리스 마가트로이드 코스프레를 한 일반인이 출연. 손에 들고 있는 책은 동방맹월초 ~ Slient Sinner in Blue 상권이다. 기사로도 떴다.

2011년 8월 1일 방영분(나온 날짜는 8월 2일 자정쯤)에선 드디어 오덕페이트가 등장했다! 그의 친한 동생이 그에 대한 사연을 얘기한 것. 아쉽게도 1등은 하지 못하였다(...) 1위 85표에 3표 뒤떨어지는 82표 획득. 유세윤취존중을 해주는 대인배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다. 참고로 해당 방영분에서 1등을 한 고민은 요리 못하는 아내. 하긴 이쪽은 평생 생명의 위협을 지고 가야 하니... 어떻게 모든 요리에 간장, 참기름, 설탕, 소금이 빠지지 않고 들어갈 수가 있는 건가.

그러나 이에 상관없이 디시 애갤러스, 일본 애니메이션 갤러리, 루리웹, 애니타운 등등 모든 오덕 커뮤니티는 환상 충격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

한편 일부 팬들은 덕페의 안녕하세요 출연에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 그날 방영분을 보고 있으면 (과거의 행적도 그렇고) 관심병자가 또 관심받으려 기어나왔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필이면 그날 방송에 어딘가 티비 한 번 나와보려고 뻥친 느낌의 패거리가 같이 나와서 더욱 그런 느낌이 강했다.

게다가 노출증을 사연으로 출연한 20대 여성 두 명이 사실은 여성 의류 쇼핑몰 운영자였다는 사실까지 밝혀져서 좀 털리는 듯 싶었지만 오히려 이런 사건이 인터넷 이슈가 되는 데 성공했다. 광고 성공! 해당일 방영분 자체가 흑역사로 남을 듯하다.

사실 상기한 인터넷 쇼핑몰 홍보의 느낌이 짙은 출연은 안녕하세요에 있어서 의외로 자주 있는 편이다. 비현실적이고 영화 미저리 같은 어머니를 둔 아들의 사연의 경우 사연 자체가 다음날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그 사연에 대한 네티즌의 질의에 응답하는 주인공의 행태가 너무 친절하고 광고스러운 행태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시청자들과 네티즌의 쏟아지는 이중비난 속에 주인공은 "쇼핑몰 광고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나간 것도 있지만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 라고 간접적으로 실토했다.

사실 이런 쇼핑몰 광고나 유명세를 노린 행태는 안녕하세요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또 화성인 바이러스를 전례로 살펴보면 이런 현상은 점점 증가할지언정 줄어들지는 않아보인다.

근데 웃긴 것은 화성인 바이러스가 안녕하세요의 노출녀 쇼핑몰 사건을 거론하며 우리는 다르다는 식의 방송을 내보낸 것! 이경규는 한 출연자를 앞에 두고 '이 여자가 쇼핑몰을 한다면 난 당장 이 자리에서 나가버리겠다' 라고 큰소리를 뻥뻥쳤다. 전에 나갔어야 하지 않을까.

이러한 관심병적 행태를 저지하기 위해 방송사는 신중한 사연 선택을, 시청자는 광고/관심구걸자들을 다음날 포털 검색 순위에 전혀 올려주지 않는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출연자가 옷을 너무 잘 입고 다니면 관심병 마케팅을 의심해볼 가치가 있다. 상식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저렇게 행동할 정도면 정신병원으로 가야지

1.3. 사연 선택 문제

자막만큼의 문제는 아니지만 한 때 전국고민자랑의 고민 퀄리티도 문제였다. 빵 터지는 것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대신에 여러가지 고민을 배치하는 것을 택한 것인지 무지하게 많지만 각각의 재미는 살짝 옅었었다. 이것도 다행히 일주일에 한 번씩 바뀌는 프로그램답게 엄청난 속도로 나아지는 중.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고민사연집중도가 한층 높아지며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다.

파일럿 방영 때는 누가 봐도 압도적으로 빵 터지는 고자씨의 사연을 냅다 날리고 억지감동 사연을 택하기도 했다. 살짝 흑역사인 듯 싶은데 다음화들부터는 이런 기미가 전혀 안 보이는 걸 보면 확실히 흑역사.

억지감동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 희귀한 방송이며 이는 안녕하세요의 큰 강점 중 하나인데 아마 나오는 사람들이 정말 상당히 심각한 사람들이다보니 동정해주기 힘들 정도라, 또한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의 고통이 꽤 심각하기에 그런 거 아닌가 싶다. 가끔 그럴 기미가 보이면 MC들은 사연 자랑하러 나왔다고 서로 견제까지 거니 그럴지도.

1.4. 특집 징크스

안녕하세요엔 묘한 징크스가 있는데 무언가 특집을 하면 방송이 심히 이상해진다는 것이다.

가령 방영 6개월 특집에서는 시청자 대신 연예인 패널에게 그동안의 고민 왕중왕을 가리게 했는데 이 패널들이 프로그램도 얼치기로 알아들은 데다가 주목받으려고 필요없는 어색한 개드립을 쳐서 보는 이를 민망하게 하였다. 게다가 그동안 방청객에게 주어졌던 투표권을 30여인 남짓한 연예인에게 꼴랑 줘버린 것도 뭔가 부조리한 분위기에 한 몫 했다.[1] 이 덕분인지 이 제도는 다음 특집에선 사라졌다. 그런데...

추석특집에는 방송엔 큰 변화는 없었지만 슈퍼주니어를 불러서인지 본방송과 홍보, 연예인 후빨의 밸런스가 약간 흔들흔들했던 방송이었다. 그래도 이날 방송은 꽤 봐둘 만한 가치가 있으며 이때 등장한 고민인이 아기목소리녀.

1주년 특집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사람들과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단체로 불러서 붙게 했는데 너무 여러 명이 나와서 집중도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봐줄 만은 했다. 흐지부지한 느낌이 강했지만. 다만 방청객에게 소고를 하나씩 나눠주고 치게 하여 소리가 큰 쪽을 이긴 고민으로 치는 형식을 특집방송의 투표로 정한 것이 흠. 객관성이 좀 떨어지는 데다 한 번 하려면 미칠 듯이 어색해서 역시 사장됐다. 정찬우도 어색해 미치겠다고 고백.

신년특집에선 MC들 절친들을 불러 진행했는데 영 재미가 없었고 아이유는 아무리 봐도 광고 어거지로 나온 느낌이었으며 무엇보다도 이영자와 그녀의 절친으로 출연한 김영철과의 어색하고도 오묘한 러브스토리 아닌 러브스토리는 보는 이들을 어색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2012년 추석특집과 그 해 12월에 방영된 100회 특집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2. 소재 관련 논란

전문 상담사와 상담이 필요할 것 같은 사연이나 아예 범죄급인 사연이 심심찮게 올라와서 말이 많다. 이하는 논란이 뜨거운 소재들.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2.1. 음주운전남 논란

2012년 4월 9일 방영분에서 '내 동생이 음주운전을 자꾸 해서 고민이다' 라는 사연으로 형과 동생이 함께 출연했는데 하필 사연이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이거니와 엄연히 '음주운전' 이라는 범죄를 다룬 것이어서 제대로 막장 방송이 되었다. 막말로 하자면 범죄자가 TV에 (얼굴조차 안 가리고) 당당하게 출연해 가지고 우승해서 상금까지 받아간 것이다. 해본 적 있어서 급 공감

그래서 시청자들은 그럼 살인, 절도, 성폭행 이런 것들도 고민으로 출연하겠군요? 라면서 프로그램을 강력히 비판했다. 게다가 공중파 방송에서 저런 심각한 문제가 있는 소재가 가볍게 다뤄진다는 것 자체가 충공깽.

결국 제작진 측은 비판이 계속되자 방송 내용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했으며, 이후 방송분에서는 문제의 음주운전남을 우승자석에 앉히지 않기로 했다. #

2.2. 남편을 구타하는 아내

2012년 6월 18일 방영분에서 아내에게 구타를 당해 고민이라는 남편이 나왔다. 이유 없이 아내에게 맞고 반지의 큐빅이 눈가에 박힐 정도로 위험한 경우도 있었는 데다 그걸 보고 자란 딸까지 아빠를 재미로 때리는 막장 가족이였는데 이걸 오락프로그램의 소재로 삼았다는 건 제작진의 소재선택 기준에 아직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 긴급출동 SOS24에 나와야 할 사연이 예능에 나오고 있네

2.3. '처제 사랑 남편' 논란

2012년 9월 10일 방영분에 소개된 '아내보다 처제를 더 사랑(?)하는 남자' 의 사연이 큰 파장을 불러왔다. 남편이 자신보다 처제에 대한 사랑이 유별나다는 고민을 가진 사연이 주 내용.

방송에서 밝혀진 남편의 행동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문제의 남편은 아내가 보는 앞에서 처제들에게 안아달라, 뽀뽀해달라는 등 애교를 부리고 대놓고 아내 앞에서 처제에게 '뽀뽀해 버린다' 고 말하거나 아내를 내버려두고 처제와 함께 심야쇼핑을 하는 등 일반인의 시선에서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일삼았다는 것이다. MC들도 당연히 이 사연에 경악했고 김태균은 '사랑과 전쟁으로 가야 할 사연이 여기 왔다' 고 평했다.

이에 남편은 '감정이 있어서 그랬던 게 아니라 편해서 그랬다' 며 해명했고 두 처제도 '너무 오래 봐서 오빠같이 편했다' 고 했으나 아내는 별 뜻 없는 장난이라지만 여자로서 너무 속상했다며 그동안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육아를 도와주기는 했지만 정작 힘들 때는 도와주지도 않았으며 자신을 내버려두고 처제들에게만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속상했다고. 아내의 말에 그제서야 남편은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아내에게 사과하면서 훈훈히 마무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해당 방영분이 나간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비난이 빗발쳤다.[2]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이게 어딜 봐서 예능에 내보낼 소재냐' 는 평이 지배적. 실제로도 방송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는 소재였는 데다가 형부의 과도한 스킨십과 애정표현을 마치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는 처제들의 태도 또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말이 많다. 이렇다보니 시청자들의 대다수가 아예 대놓고 '불륜이다', '처제가 미친x' 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형편이다.

논란이 커지자 담당 PD는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당사자들끼리는 오해가 풀린 상태이며, 가족 안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고민이라 생각하고 과도한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하지만 PD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 이전에 '남편을 구타하는 아내'라는 소재를 방송에서 내 보낸 사례가 있었던 터라 막장 드라마 수준의 사연을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을 비난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여론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아예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2.4. 성우 비하 논란

2012년 1월 9일 방영분에서 '내 아들이 성우가 되려고 성대모사를 하는데 그런 거 다 때려치우고 공부나 해서 공무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사연으로 어머니와 아들이 같이 출연했는데 시청률이라든가 성우팬, 일부사람들을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원래 그래서 어쩔 수 없었는지는 몰라도 안 그래도 좋지 않던 성우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가중시키는 희대의 병크를 터트렸다.[3]

그 아들은 여러 캐릭터들을 성대모사하고 그럴 때마다 방청객들이 환호하곤 했는데 이때까지 '성우는 성대모사꾼'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그래서 이 사건으로 인해 성우덕, 성갤러, 국내 더빙팬들이 당연히 매우 분노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어떤 사람이 KBS에 전화로 직접 항의하기도 하였고 성우 구자형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성우 인식에 대한 현실에 관한 글을 쓰기까지 했다. #

MC들 중에 누구도 그 끼를 살려 연기공부를 하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중략) 성대모사 실력을 보고는 "성우를 하고도 남을 실력이 있다" 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 성우 구자형씨의 글 중에서

그래도 이 프로그램 MC인 김태균은 그나마 스펀지밥 성우 전태열과 친분이 있고 본인도 목소리 연기를 전공했다고 하니까 본인이 직접 '성우는 이런 직업이 아니라 이런 직업이다' 라는 식의 조언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있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번 말해두지만 성우도 연기자이며 남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성대모사하는 기계가 아니다. [4]

사실 이 점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로 안내멘트 성대모사 잘 하는 사람이 오면 직업을 물어본 뒤에 "왜 그런 일을 하세요? 성우 해요, 성우!" 하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두 직업을 한 방에 보내는 멘트. 실제로 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들으면 얼굴 팍 찌그러질 정도로 진심으로 그렇게 말한다. 대학때까지 성우를 꿈꿨고 유명 성우를 친구로 두고 있는 김태균조차 성우에 대한 인식이 전문적으로 성대모사 하는 사람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한번은 성우 지망생들이 방청을 왔는데 목소리가 평범한데 어떻게 성우를 할 생각이냐고 물어봤는데 "성우는 연기력이 중요하다" 라고 말하자 "성우는 (특이한) 목소리가 중요하다" 라면서 가능성이 안 보인다느니, 정작 중요한 걸 모른다느니 하는 식으로 멍청이 취급한 적도 있다.

물론 연기력이 좋다고 무조건 배우로써 성공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없고 배우들의 마스크도 분명히 배우의 자질을 따질 때 중요한 요소인 것처럼, 성우의 목소리의 특이성 또한 그러한 맥락에서 살핀다면 일리가 없는말은 아니다. 배우의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 것이 외모라면 성우의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개인이 가지는 목소리의 태생적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우의 본질은 연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목소리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요소이고 목소리가 연기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주객전도에 가깝다.

3. 주작하세요 조작 방송 논란

3.1. 육아고민남 조작논란

2012년 1월 23일 방송분에 14세에 5남매를 돌보는 '육아고민남' 으로 정현호군이 출연했고 그 뒤로 5연승을 거둬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런데 이 사연이 조작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 뉴스추적 프로그램에 정현호군이 음료수를 너무 많이 마셔서 주의력 결핍에 충동적 성향이 강한 아이로 출연했는데 프로그램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런 아이에게 부모가 육아를 맡긴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돼서 사연 내용이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고 또 카페에 연예인 지망생으로 글을 올렸던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더군다나 그 전에도 방송을 출연한 적이 있어 더욱 더 논란이 되고 있다. 따라서 얼굴을 알리기 위해 출연했다는 의혹마저 생기게 됐다. 이에 KBS <안녕하세요> 게시판에서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지자 <안녕하세요>측은 이 방송분 이후부터 시청자게시판을 비공개로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논란에 정현호군의 어머니는 당연히 조작이 아니며 <뉴스추적>에서 주의력 결핍이 아닌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 아이로 나갔을 뿐인데 주의력 결핍으로 묘사됐다고 해명했다. 해명 전문. #

해명을 보면 음료수를 마시는 아이로 나갈 방송이 주의력 결핍으로 나가 어이가 없었다. 어느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주의력 결핍이라고 공중파 방송에서 광고하겠느냐 라고 했는데 어느 블로거의 글을 보면 글쎄? #

정현호가 아직 14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소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만약에 조작이 맞다면 14살이라는 나이면 저런 게 잘못됐다는 걸 판단하지 못할 정도의 어린 나이는 아니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이의 책임도 전혀 없다고 할 수 없다. 물론 부모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뿐만 아니라 정현호를 옹호하는 의견들도 순전히 의심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감정에 호소하거나 비논리적이라 욕을 먹고 있다.

연예인으로 데뷔하려는 게 무슨 잘못이냐고 하는데 화성인 바이러스와 안녕하세요의 홍보를 위해 출연한 사람들이 왜 비난 받는지 생각해보자. 안녕하세요의 경우는 일반인들이 고민을 토로하는 곳이지 어느 연예인 지망생이 자신의 홍보를 위해 출연해도 되는 곳이 아니며 연예인 데뷔를 지망했다던지 방송에 꾸준히 출연하려고 했다면 사연의 시청자들로서는 사연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일이 계속 된다면 정말 어렵게 출연을 결정해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 또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출연한 게 아니냐며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참고로 5년 전 아침마당 토요노래자랑 코너에서도 어느 사연이 주작 판명나서 한동안 논란이 됐다.

3.2. 건담광 남편 조작 논란

2012년 11월 12일 방영분에서 소개된 건담광 남편에 대한 에피소드. 여기에 출연한 남편은 자신이 600개 가량의 건담을 모으는데 1천만원 가량이 들었으며 딸의 돌반지까지도 팔아가면서 모았다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송에 공개된 건담의 숫자가 600개는 커녕 지극히 모자란 숫자로 보이며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MG급 건프라를 모아도 1천만원이 안된다는 것, 또한 딸의 돌반지를 팔아서 구했다는 250만원 상당의 금속제 건담이 사실 타인이 제작한 레진 컨버젼 킷으로 판명되었다. 당시 판매가는 30만원가량.[5]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과는 거리도 먼데다[6] 250만원과는 더더욱 거리가 멀다는 점이 지적됨에 따라 사실을 지적하는 방송이 아닌 시청률을 위해 사실을 조작하는 방송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게 되었다.

3.3. 무단침입남들 사연 조작 인증 사건

2013년 1월 14일 방영분에 소개된 '형 친구들이 시도 때도 없이 집에 쳐들어와 고민' 이라는 사연의 출연자들이 아예 대놓고 조작이라고 본인들의 페이스북에 직접 이빨 터는 게 걸렸다(...) # 역시 SNS는 인생의 낭비.

이 경우는 출연자가 대본, 녹화장 사진과 함께 쓰레기 연기하느라 힘들었다 라고 아예 대놓고 조작이라고 인증해버리는 글을 남겨 문제가 커졌는데, 이젠 그다지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도 많았다.

후에 해명기사가 나왔는데 지인들에게 욕 먹을까봐 그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문제...

3.4. 약술 어머니 조작 논란

남편이 주는 월급의 90% 이상을 약술로 만들어 10년 동안 3000개가 넘는 약술을 담그는 어머니가 고민이라는 사연이 나왔는데 약술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건 아니고 본인 이름을 걸고 전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가족이 지난 10월 MBN 리얼다큐 숨이란 프로그램에서 말벌 사냥꾼 가족으로 출연했다. 심지어 안녕하세요에 나올 땐 아내가 술을 담그는 게 불만이라던 남편은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직접 말벌로 술을 담그는 시범까지 보였으며, 심지어 판매하지 않는다던 약술을 판매하는 것까지 나왔다.

즉 안녕하세요에는 자신들이 팔 술을 홍보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안녕하세요 측은 조작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별다른 증거 제시도 없거니와 이제껏 해온 게 있기에 믿는 사람이...

4. 기타 논란

4.1. ㄹ 발음남 발언 논란

2013년 2월 4일 방영분에 'ㄹ 발음이 안 돼서 고민'이라는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ㄹ 발음이 안 돼서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못해 여자친구와 이별까지 했고 자신의 꿈인 국어교사까지 포기해야할 상황이라고 한다. 이 때 그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인피니트호야가 'ㄹ 발음을 천천히 발음해보는 것이 어떠냐'[7]는 제안을 했고 사연의 주인공이 발음에 성공을 해 고민은 해결되면서 자연스럽게 43표라는 저조한 득표수를 받고 떨어졌는데, 방영 후 출연자가 SNS로 호야에게 욕설을 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호야가 가만히 있었으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는데 호야가 다 망쳐놨다.', '호야 개X끼'라는 심한 욕설까지 사용해가며 비난했다. 하지만 고민 해결이 안 됐어도 애초에 그리 임펙트있는 사연은 아니어서 1위는 커녕 100표도 못넘을 사연이었다. 어쨌든 호야는 남 도와줬다가 억울하게 욕먹은 셈.

이 때문에 그 출연자는 욕을 엄청나게 먹었고 사연이 조작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출연자의 지인이 ㄹ 발음이 안 되는 건 맞지만 절대 본인이 고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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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놀라운 점은 30명 중에 제대로 방송에 나온 사람은 한 손에 꼽을까 말까다!
  • [2] 시청자게시판이 비공개로 되어있지만 글 제목을 보면 온통 비난 일색이다.
  • [3] 물론 이건 이 프로그램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성우가 출연했을 때 이런 개드립을 많이 쳤다. 그럴 거면 차라리 성우를 출연시키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다. 성우팬들 또한 그것을 바라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건 배우가 나왔을 때 그 배우의 인상적인 연기를 시키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성우에게 실력 좀 보자며 성대모사를 시키고 깔깔대지는 않는다.
  • [4] 다만 목소리에 특색과 개성을 더하는 방법으로써 성대모사를 연구한다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것은 연기력이 기본 밑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 성우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성우는 캐릭터를 목소리 하나만으로 표현을 하는 연기자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 [5] 레진제이며 풀도색작인것을 감안하면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다.
  • [6] 컨버젼 킷의 베이스가 되는 MG 뉴건담의 관절 두 개가 다이캐스트로 되어있을 뿐이다.
  • [7] '그리고'를 '그 리고'라고 띄어서 말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