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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고 말하는 기사

last modified: 2015-02-13 10:58:08 Contributors

Knights who say YouNi

영화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 등장하는 캐릭터. 숲을 지나가려는 아더왕원탁의 기사들의 앞을 니!(Ni!) 라고 외치면서 가로막는다(…). 이유는 모르지만 아더 왕은 이들과 마주치자 두려워하며 yee니! 라는 말을 듣는 사람은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다고 한다.

이들은 신성한 단어(Sacred Words)의 수호자들이며 그 신성한 단어는 니, 펭, 니~웜[1]이다. 하나같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작품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뒷이야기 추가 버전

니라고 말하는 기사들은 주변 마을에서 공포의 대상인 듯 하며, 또한 이들이 외치는 니! 라는 단어는 하여간 굉장한 힘이 있는 것 같아서 아더왕이 마을로 내려가 사실을 말하지 않는 마을사람을 협박(…)하는데 쓰기도 했다. 그러나 멍청한 베디베어는 누! 라고 발음하기도 했다.

어쨌거나 이들이 지키고 있는 숲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관목을 바쳐야 한다. 너무 비싸지 않고 보기 좋은 걸로.

그러나 아더왕이 어렵게 구한 월계수 관목을 바치자 갑자기 "에끼 에끼 에끼 에끼 삐땅 주 뽀잉"이라고 말하는 기사가 되더니[2] 룰도 바뀌어서 또다른 관목 하나를 더 가져와서 아까 가져온 관목보다 좀 위에 두어 가운데 길이 나도록 2층으로 만들어야 하며 그러고 나서 청어(a Herring)로 이 숲에서 가장 큰 나무를 잘라야 한다로 바뀐다(…). 이때 아더왕이 그거(It)이 포함된 말[3]을 하자 이들이 갑자기 두려워하며 역관광. 물론 '니'가 무슨 뜻인지, 무슨 힘을 갖고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듯 '잇' 역시 무슨 뜻인지 무슨 힘을 갖고 있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하여튼 이들의 약점은 It이다.[4][5]

이 Ni! 라는 단어는 영국 국회에서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때 Ni! Ni! 라고 외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한 세대를 앞선 스타쉬피스의 오리지널일지도 모른다.

WOW에서 이 에피소드를 패러디한 퀘스트가 있다.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DLC 쉬버링 아일즈에도 패러디가 등장한다. 쉬버링 아일즈 북쪽의 Highcross란 마을로 가면 'Runs-In-Circles(원을-그리며-달린다)'란 이름의 여성 아르고니안을 볼 수 있는데, 말 걸면 구걸을 한다. 그런데 구걸을 거절하면 "Ni-ni-ni-ni-ni-ni-ni-ni-ni!"라고 외치며 뛰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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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잘들어보면 꼭 뉴~웖 같다
  • [2] 도저히 뭐라고 불러야할 지 감도 못잡은 아더왕은 "니라고 말했던 기사여"라 불렀다. 그런데 나중에 자기들이 못듣는 단어(it)에 관해 말하면서 다시 니라고 말하는 기사라고 자칭한다. 아무래도 본인도 힘겨웠는듯...사실 거짓말인게 뻔 한게, 리더 격 기사가 '이끼이끼이끼 삐땅 주 뽀잉' 이라고 말할 때, 다른 떨거지 기사들은 평소대로 '니!'라고 외치고, 리더가 곁눈질로 눈치를 준다.바보
  • [3] 정확히 말하면 청어로 나무를 자르라고 할때 "청어로 나무를 자르라고? 그거는 불가능한 일이다!"(Cut a tree with a herring? It can't be done!) 이라고 하자 그말하지 말라고 기사들이 난리를 친다
  • [4] 정작 관목을 받자마자 "이건 좋은 관목이군"(It is a good shrubbery.)라고 말했으며, 다른 관목을 가져오라 할때도 "You must place it here" 라는 표현을 쓴다. 이 표현은 윗부분에 또다른 관목에 대한 의역구문에 해당한다.
  • [5] 게다가 나중에 기사들의 우두머리가 자신도 모르게 It을 말해버린다. 그걸 깨닫고 "내가 그거 말했다! 내가 그거 말했어! 그거 세 번 말했으니까 그것들(its)이야!"라고 외친다. 그렇게 It 3콤보를 맞은 다른 기사들은 영원히 고통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