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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last modified: 2015-04-06 11:35:31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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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발단
3. 문제점
4. 여파
5. 그 후
6. 패러디
7. 기타


1. 개요


2011년 2월 13일 뉴스데스크유충환 기자가 저지른 병크 사건. 이 사건으로 일명 '예능데스크' 기획에 대해 큰 비판이 일어났다.


서울대 교수라기에 믿었건만... 그 걸림돌이 어떤 기레기의 병크인가요?
방해물이 나타나는데 그 방해물이 방해를 계속하면 똑같이 때려 바술려고 할 텐데..

2. 발단

다음은 해당 보도 원문.



최일구 앵커 : 네, 일부 인터넷 게임의 폭력성이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노출되어 있습니다. 묻지마 살인식 게임인데요. 카뮈의 소설 <이방인>에 주인공 뫼르소가 태양이 강렬해서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살인을 하죠. 그런데 폭력 게임 때문에 소설이 아니라 현실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유충환 기자입니다.
유충환 기자 : 청소년들이 요즘 가장 많이 즐기는 인터넷 게임 중 하납니다. 총으로 상대방을 쏴 죽이거나 칼로 찌르고 베는 잔인한 전투 게임입니다.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 이 게임을 실제로 따라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등장하는 동영상. 효과음 : 헤드샷! 아무 거리낌 없이 쓰러진 상대에 머리에다 직접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깁니다. 고등학생들이 만든 동영상 에는 실제 칼이 등장했습니다.
동영상 속의 고등학생 목소리 : 찔러라! 찔러라! 찔러! 찔러! 찔러!
유충환 기자 : 서울의 한 PC방. 컴퓨터 게임에 몰두해 있는 초등학생들의 입에서 입에 담기 힘든 온갖 욕설이 튀어나옵니다.
한 초등학생 : 저 XX! 씨X! 야! 넌 뒤졌다, 이 병x아. 곱게 죽여 주지. 뒤져 버려!
유충환 기자 : 이 아이가 몰입해 있는 게임, 한 남성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아무 이유 없이 죽입니다.GTA:SA라카더라
한 초등학생 : 경찰차 들이받아! 야, 이 새낀 뭐야. 양아치들은 뒤져야 돼.
유충환 기자 : 묻지마 살인을 하면 할수록 돈과 점수는 올라갑니다. GTA에 점수라는게 있었는지는 생각하지 말자 묻지마살인을 저지를수록 경찰이나 군대가 잡으러 온다는것도 모르나보다.

(문제의 실험 부분)
유충환 기자 : 20여 명의 학생들이 컴퓨터 게임에 몰입해 있는 또다른 피시방. 곳곳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한 뒤 게임이 한창 진행 중인 컴퓨터의 전원을 순간적으로 모두 꺼 봤습니다.
한 학생 : 어, 어, 어? 뭐야! 아- 씨X! 보스[1] 깨고 있었는데! 아…….
다른 학생 : 꺼졌던데, 이 쪽에?
다시 그 학생 : 아, 미치겠다. 내가 진짜 아-{끊김}
유충환 기자 :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곳곳에서 욕설과 함께 격한 반응이 터져 나옵니다. 폭력 게임의 주인공처럼 난폭하게 변해 버린 겁니다. 장난하냐? 여기서 모순이 있는게 '폭력게임'의 주인공은 직접 폭력을 행사하지 입으로만 중얼거리지 않는다는 점. 무슨 랩배틀 게임 주인공도 아니고[2]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 자신을, 어, 방해하는, 방해물이 나타난다든지 이럴 경우에는 과다, 공격이 일어나면서 그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시 중략}
유충환 기자 : 이번엔 초등학교 5학년 10명 가운데 반은 게임을 하고 나머지는 게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리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역시 폭력 게임을 하고 난 뒤의 아이들에게서 공격성이 두드러졌습니다.
게임 직후 심리테스트를 받은 학생 : 때려서 배트를 뺏는다.
심리 상담사 : 때려서 뺏는다?
게임 직후 심리테스트를 받은 학생 : 그 놈 때문이라고 하면서 협박한다.

유충환 기자 : 아무래도 사리 분별력이 떨어지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력적 게임은 실제 폭력을 부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작년 11월, 한 중학생이 게임을 못하게 하는 엄마를 목 졸라 살해했고[3], 집에서 폭력 게임을 하던 한 20대가어? 20대 라고? 밖으로 나가 아무 이유 없이 길 가던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인 일도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성인 인증을 받아야만 성인용 폭력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형식적인 규제일 뿐 어린 초등학생들까지 도를 넘어선 잔인한 폭력 게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게 현실입니다. MBC뉴스 유충환입니다.

3. 문제점

요약: 보도 주제로만 보면 이미 방송사를 막론하고 여러 번 지적했던 문제이다. 하지만 게임으로 인한 폭력성을 증명한다고 한 실험이 문제가 되었는데, PC방의 전원을 내려서 컴퓨터를 모조리 꺼 버리고는 이용하던 학생들이 욕설을 내뱉자 게임을 하기 때문에 폭력성이 생겨서 이 같은 모습을 보인다고 결론지어버린 것이다.

물론 PC방 이용자들의 반응이 과격하긴 했으나, 자신이 비용을 지불하고 얻는 서비스가 특정 요인에 의해 중단되었을 때 이에 대해 항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물론 서비스 뿐 아니라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모종의 이유로 인해 중단되어 버린다면 사람은 분노와 허탈감을 느끼게 되는 건 당연한 이치다. 이 학생들은 게임이 아닌 레포트나 과제나 논문을 쓰고 있다가 컴퓨터가 꺼졌어도 같은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4][5]물론 야간자율학습 하는데 정전일어나서 집에 가야하는 일이 발생했다면......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내기 바둑에 몰입해 있는 또다른 동네 쉼터. 곳곳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한 뒤 대국이 한창 진행 중인 바둑판의 돌을 순간적으로 모두 엎어 봤습니다. 아줌마들이 모여서 드라마 보는데 절정파트에서 TV를 꺼 보자. 아버지들이 축구 보시는데 상대팀 골대 앞에서 꺼 봐라 저녁에 푸세식화장실에서 대변 보는데 한 번 불 꺼 봐라 게다가 사실 '게임을 하면 폭력적이 된다는 가설'에 맞추기 위해서라도 해당 피험자(...)들이 무덤덤했으면 다른곳에서라도 더 실험(...)해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다가 가져다 붙였을것이다.우리의 영웅 피험자들일단 기레기들 편집하는데 가서 전기를 끊어보자 어떻게 나오나

http://nullmodel.egloos.com/3574712
또한 이는 최불암 시리즈에서 생물학자가 된 최불암이 벼룩의 다리를 자르고 뛰라고 말해도 안 뛰자 보고서에 "벼룩은 다리를 자르면 귀머거리가 된다." 라고 적었더라는 유머와 같은 현실 속의 코미디인 것이다.

이 실험의 경우 가설 '게임이 사람의 폭력성을 자극시킨다' 를 입증하기 위하여 PC방의 전원을 내려 PC방 유저들의 반응을 관찰하였다. 실험군 PC방 유저들에게 게임 중 전원을 내리는 통제를 가한 셈인데, 이들이 보인 폭력성이 게임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자신이 하던 일이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중단되었기 때문인지 전혀 알 수 없다. 이는 대조군이 없이 실험군만 존재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상황이다. 이런 엉터리 실험을 제외한다면 컴퓨터 게임이 사람의 성향을 폭력적으로 만든다는 인과 관계는 입증되지 않았다. 다만 상관 관계가 있다는 조사는 상당히 있고 일시적으로 폭력적인 성향이 증가하기도 한다. 이는 폭력적인 게임, 영화 모두 해당하는 내용. 하지만 이 실험의 경우는 실험 설계 없이 기자의 선입견이 들어간 무의미한 실험이다.

이 뉴스를 낸 기자의 반박. #...이지만 또 까인다(...).

이어 "게임 말고 다른 작업을 하던 사람들의 전원을 나가게 해서 비교해 주면 더 정밀한 실험이 되었겠지만, 뉴스 시간의 한계상 간략하게 다뤄야 했다. (비교군을 함께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이 봤을 때 무리한 실험이라고 느껴질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 라고 밝혔다.

이러한 태도의 유충환 기자는 과학적 실험 방법의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들 중 하나인 반증 가능성을 완벽히 무시하고 있다. 아무리 이미 입증된 이론을 가지고 실험을 진행하더라도 실험 설계 및 실험 방법이 틀렸을 경우 이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다. 오히려 이번 실험은 누가 봐도 실험자의 의도대로 실험 과정을 유도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기자의 반박을 인용하자면 이번 실험은 과학적으로 덜 정밀한 실험이 아니라 올바르지 못한 실험인 것이다.

또한, 애초에 비슷한 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그림 그리던 사람의 그림을 찢는 것 같이 하고있던 행위를 완전히 못하게 하는 행위를 해야지, 다른상황에서 불을 끈다고 올바른 예가 되는건 아니다. 시청자들이 보기에 무리한 실험으로 보이는 것 이 아니라 애초에 엄청난 무리수 그 자체이다.

실험자 자신이 자신의 실험을 놓고 끊임없이 비판하고 보완해도 모자랄 판에 실험자 유충환 기자는 완전히 틀린 실험을 진행해 놓고 미디어를 통하여 광역 어그로 를 끌어 놓고서도 이러한 비판을 무시하고 있으며 오히려 고소드립을 통하여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이로써 유재광 기자의 아이티 지진 구조대 보도 논란와 더불어 희대의 병크가 되었다.

곽금주 교수[6]가 나온 인터뷰도 어디에서나 들어맞는 설명을 가져온것 뿐이다. 자세한 건 여기로. 간단히 말하자면 방해가 공격성을 낳는 것이지 게임 때문은 아니라는 것. 인터뷰에서도 게임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앞 뒤 편집해서 그럴 듯 한 말만 가져왔을 가능성이 있다. 단, 해당 교수는 이전부터 연구에 활용이 불가능한 자극적인 실험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진짜로 이 실험을 설계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사건에 대한 본인의 변 2014-03-15 동아일보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 체리피킹 재밌어서 한다는 말이 인상깊다

더구나 이 실험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면서 실험에 대한 사전설명 및 피실험자의 동의도 얻지 못한 실험으로 기본적인 윤리마저 저버렸다. 더구나 이 때문에 다시 실험해서 이 결과를 입증하기도 곤란해진다. 실험이라고 자칭할 가장 기본적인 요건조차 갖춰지지 않은 셈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는 이딴 짓거리를 실험이랍시고 하지 못하게 연구윤리위원회에서 연구윤리심사를 한다. 대학이나 연구소에서는 해당 연구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지 사전 심의를 반드시 거치게 되는데, 이런 행위를 실험이랍시고 내놓았다가는 당연히 학교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MBC는 1년 전 이미 여의도 MBC 본사에서 대규모 실험을 거쳤었다. e스포츠 팬이라면 자연스레 그 사건을 떠올렸을 것이다. 자회사의 병크를 모회사의 병크로 상기시켜주는 세심함 게다가 이런 짤도 나왔으니... 가뜩이나 며칠 뒤 있을 결승전 대진도 망했는데 MSL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이후 MBC GAME이 폐국되면서 당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이 음악채널 개국을 밀어붙인 정황이 드러나게 되자,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은 1.23 정전사건과 같이 MBC GAME에 대한 본사의 의도적인 방해공작이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되었다.

4. 여파

이번 뉴스가 적지 않은 여파를 남기면서, 해당 보도가 나간 이후 당연히 iMBC 뉴스 시청자 게시판은 시청자들의 비난으로 폭주했다. 본의 아니게 피실험자가 되었던 이들의 증언도 나오고 있는 상황.#

타 언론에서도 이 병맛돋는 실험이 무리수였다는 비판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정치 성향에 관계없이 언론들과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의 네티즌들은 물론, 그 동안 뉴스데스크를 긍정적으로 보았던 이들조차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 반응 #다음 반응 #다음 반응2 #네이트 반응#인벤 기자의 반응

그렇지 않아도 엔씨소프트야구단 창단으로 인한 게임 개발사 및 게임에 대한 사회의 새로운 인식과는 대조적인 어떤 정부 부처에서 추진하려는 이런 정책어떤 정부 기관의 병크 등등 게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하는 와중에 터진 사건이라 그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혹은, 게임 관련 입법 논의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작당하여 퍼트린 사건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씻을 수 없다. 사건이 너무나 작위적이고 의도적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조금 다른 얘기일수도 있겠지만, 이것 때문에 웹툰에까지 닥치는 대로 많은 만화들을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하는 등 불똥이 튀었다.

5. 그 후

농담 혹은 질책 조로 9시 뉴스 5초 전에 "MBC 방송국 전원을 끊어 보면 정신 차리겠지?"하는 말이 나왔다. 헌데 아래의 반응이 나오자 "진짜 안 끊기면 모르는 건가?"라는 비난 의견이 양산되기도.

미디어오늘에서 올린 기사에서 해당 기자의 개소리 반박의견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리포트를 한 유충환 MBC 기자는 "폭력게임 중일때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고, 게임을 하고난 뒤 심리테스트의 결과는 어떠한지를 통해 폭력게임과 아이들의 폭력성의 상관성을 도출한 것이다."라며 "(정전 실험의 경우) 여러 근거 가운데 하나로 한 실험이었는데, 다소 정밀하진 않았지만 이를 뒷받침해주는 인터뷰와 연구결과도 있었기 때문에 반영했던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충환 기자는 "폭력게임이 과격한 행동을 낳는다는 과거 유사한 사례도 있었다."며 “우리 실험 자체가 큰 문제라고 보지는 않으며, 리포트에서 말하고자 한 결론이 잘못됐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병맛돋는 실험 이후 "마치 실험용 쥐새끼인 마냥 아무런 보상이 없었다."고 분노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글 올린 사람이 욕설한 사람과 동일인인 거 같다. 영상의 소리를 크게 해서 잘 들어보면 정말로 "보스 깨고 있었는데!"라고 말한다. 결국, 자막도 일부 왜곡.

2월 14일 저녁 6시경, 유충환 기자가 "MBC 뉴스데스크, 개콘 대항마로 급부상"이라는 제목을 단 미디어스 신문사를 고소하겠다고 나서서 떡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다수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 기사 기사의 인터뷰를 보아하니 자기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참 뻔뻔스럽기도 하지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곳곳에 어그로를 양산 중이다.

정연우 민언련 공동대표는 유 기자의 고소 계획에 대해 "비판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언론의 기본적인 역할 중 하나인데, 이를 놓고 고소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언론인인 스스로에 대한 부정행위다"라며 "없는 사실을 만들어 냈다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런 것도 아닌데, 자신들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려는 것은 언론의 기본 정신 자체에 대한 총체적인 부정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자신을 비판했다고 고소한다는것은 앞으로 유기자가 비판적으로 쓴 기사의 당사자들에게 그대로 고소를 먹어도 유기자는 아무말도 못하게 된다는 것. 애초에 기자가 비판을 가지고 고소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뉴스가 방송된지 3일뒤인 16일, 북미 유명 게임매체 중 하나인 Kotaku(kotaku.com)에 The Stupidest News Report Ever?(가장 멍청한 뉴스 리포트?)란 제목으로 기사가 올라갔다. 이젠 병크가 글로벌적으로 놀고 있다. 원문기사 원문을 보면 알겠지만 중앙일보 일본어판에서 퍼왔다는걸 알수 있는데 일본인들의 댓글을 보면 "한국인들이 폭력적인것은 알고 있다."등의 혐한적인 내용밖에 없다. 사실 이 사건이 일본에선 안 알려졌기 때문에 그냥 찌라시 보도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중앙일보를 까기도...#

MBC의 옴부즈맨 프로그램 TV 속의 TV에서도 "전혀 이해를 할 수 없고 공감도 할 수 없는 실험." 이라는 시청자 의견이 소개되었다. 심지어 무한도전에서도 위에 상기한 패러디를 통해 디스했다.

MBC의 케이블 채널인 MBC 게임의 프로그램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에 '테란의 폭력성 검증' 등 폭력성 실험을 패러디를 한 시청자 리플레이가 다수 소개되었으며 임성춘, 이승원 해설이 맞장구를 쳐주며 MBC를 깠다. 그 외에도 MBC게임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가볍게 언급되었다.
2011년 2월 27일 개그 콘서트 9시쯤 뉴스에서 이 실험을 패러디 했다. 심지어 서울대 교수의 발언도.관련 링크 그리고 이 코너는 고정 코너가 되었다. 그리고 2013년 6월 30일에 'KBS 스페셜 그것이 알고 싶은 추적 60분 수첩'이라는 코너에서 다시 패러디하는데... 다만, 여기서는 소재가 게임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다.

사건의 특징과 시의성 때문에, 대학 사회과학부 수업(특히 연구방법론과 조사방법론 수업)에서는 케이스 스터디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각종 논리적 근거와 전문용어로 비판받고 있으며, 적어도 향후 몇 년간은 잘못된 대표적 실험 사례로 유용하게 쓰일 듯 하다. 이게 무서운 것은, 대개 이 과목들은 신문방송학과/언론정보학부의 전공필수수업으로 배치되어 있다. 즉, 유충환기자와 MBC는 장래의 언론인 후보, 직원 후보들에게 지속적으로 책임감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냈고, 윤리의식 따위는 밥말아먹은 존재라고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언론인이 된 사람들 앞에 저들이 어떻게 보일지는 뻔하다. 영고라인 가입 축하해!

결국, 방통심의위에서 해당 기사를 심의한 결과 "작위적인 실험 결과를 단정적으로 보도" 했다는 점으로 인해 방송심의 규정 14조(객관성)를 위반하였고 이외에 나온 장면 역시 방송심의 규정 21조(인권침해의 제한) 1항, 36조(폭력묘사) 1항 등을 모두 위반하여 경고조치라는 중징계를 받았다.방심위가 유일하게 잘한 일 [7]관련 링크관련 링크 2

이를 본 KBS가 뉴스데스크를 물먹일 생각이였는지 4월 28일에 KBS 9시 뉴스에서는 특이한 실험을 하지 않고, 간단하게 게임의 폭력성을 입증해서 뉴스데스크를 간단히 발라버렸다. 디지털 스튜디오 쩌네. 도 넘은 ‘중독’…심야 게임 차단 시도 하지만 게임을 하지 말라고 꾸중해서 자기 부모를 죽였다는 사례로 게임의 폭력성이 입증된 거라면, 김밥의 폭력성도 이미 입증되었다.'김밥 먹었다' 아버지 살해한 고교생 검거

경찰수사 결과 이 군은 간식으로 자신의 방에 놓아둔 김밥을 아버지가 먹었다는 이유로 대들다가 꾸지람을 들은 데 격분,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버지를 9차례나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게임의 폭력성이라는 사례 역시 '내가 운이 없어서 너 같은 자식을 낳았다'라는 말에 격분해서 죽였다고 했는데, 과연 김밥과 게임의 폭력성이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 애초에 정상적인 가정에서라면 김밥을 뺏어먹었다고 부모를 죽이거나, 게임하지말라고 부모를 죽이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다. 즉, 저런 가정들은 애초에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극히 시한폭탄같은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다. 즉, 자신의 김밥을 뺏어먹었다고 아버지를 죽인 고교생은, 꼭 김밥이 아니라도 영화보고 있는데 영화보지 말라고 꾸지람했다면 역시 살인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저런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사야 원래 기레기들이 자극적으로 제목을 달아서 그렇지... 근본적인 원인은 김밥이나 게임따위가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의 깊은 갈등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고작 1000원 남짓 되는 김밥때문에 사람을 죽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만약에, 부모자식간의 사이가 돈독했다면, 김밥이나 게임따위의 문제로 살인을 저지르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또한, 왜 게임중독에 빠졌는지 근본적인 원인은 외면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알코올중독센터의 환자들을 보면, 알코올 중독된게 그저 술이 나빠서가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여러 갈등으로 인해 '도피처'로 술을 택하게 되어 거기에 집착하게 되며 빠져든 경우가 많다. 실제 알코올 중독자나 게임 중독자들을 보면 사회에서 소위 '위너'들은 거의 없고, '루저'들이 대다수인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사회에서 희망을 잃은 루저들이 자신이 유일하게 마지막 도피처로 마음 붙이고 의존할 수 있는 수단을 빼앗기면 극단적인 폭력성을 보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자의 술을 강제로 빼앗거나, 종교에 빠진 광신도의 신을 모독한다면 정말 살인사건이 날 수도 있다. 만취 40대 "술 안 판다" 홧김에 옆좌석 손님 살해

위의 문장에 문제가 있어 보탠다. 알코올 중독이나 게임중독자들이 루저가 대부분이라고 함은 의학적으로 오류이다. 하류계층 사람들이 알코올 중독이나 게임 중독인 경우 잘 드러나기에 그렇게 보일 뿐이다. 실제로는 상류층인 하류층이나 중독 되는 비율은 비슷하다. 알코올 중독이 되어도 상류층 사람들은 영양 관리를 잘하고 옷도 잘입어서 잘 표시가 나지 않아 모른다. 하류층사람들이 알코올 중독이 되면 가장 심각하고 흔한 문제가 영양 실조이다. 특정 영양분의 부족으로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잘 죽고 건강 문제도 잘 드러난다. 다시 한번 중독 문제는 계급, 계층과 관련없이 비슷하다. 다만 상류층은 문제가 잘 안드러날뿐이다.





옆좌석 손님과 딱히 트러블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주먹과 술 박스로 얼굴을 수십차례를 때려서 살해할 정도로 극단적인 폭력성을 보여주었다. 알코올 중독자들이 마시고 있는 술을 강제로 빼앗으면 극단적인 폭력성향을 보이는데, 이들이 술에 빠져 폐인이 됐다고 해서 이들에게 그저 술만 빼앗으면 모든게 다 해결될까? 왜 알코올 중독자가 된건지 근본원인은 외면한채, 그저 저런 기사들로 술의 폭력성이 입증됐다면서 술을 규제하자고 한다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걸까? 음주사회(?)라 그런지, 술은 절대적 쉴드가 쳐져서 사고친 놈만 욕하는 분위기인데, 게임이 폭력성 유발한다는 기사를 작성한 뒤 퇴근 이후 술자리 갖자는 선임기자에게 감히 후임기자가 술을 나쁘다(?)고 마시지 않겠다고 하면 그 선임기자의 폭력성이 입증(...)될 수도. 원래 자신의 삶의 낙(?)이 방해되면 극단적인 폭력성을 보인다. 종교의 광신도에게 그 종교의 신을 모독한다면 살인날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해서 종교의 폭력성이 입증된걸까?

2014년 3월, 비극적인 뉴스가 전해졌다. 몇 년전 한국사회를 혼란에 빠트렸던 우예슬, 이혜진 양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이혜진 양의 아버지가 6년간 술로 지새며 알코올 중독으로 어렵게 살아오다 심장마비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알코올 중독 상담센터에서 치료도 받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고 한다. 대부분 댓글 반응은 술에만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아저씨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반응이었다. 늦둥이 막내딸을 엄청 아끼고 귀여워했다는데, 그런 소중한 막내딸이 곱게 죽은 모습도 아닌, 토막나서 죽어있는 모습을 봤으니 나같아도 술없이 맨정신으로 지낼 수 없을꺼란 베플도 있었다.(당시 시신상태가 너무 끔찍하여 다른 가족은 보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이렇듯 대부분 알코올 중독자들은 그저 술이 나빠서 중독된 것이 아니라, 뭔가 여러 스트레스나 내면의 상처를 잊기위해 술에 의존하다가 중독된 것이듯 게임 중독자들 역시 마찬가지인데, 그저 게임만 규제하면 해결될꺼라는 생각은 알코올 중독자에게 술만 빼앗으면 해결될꺼라는 생각과 같다.

2011년 8월 13일, 와갤 대 애갤 현피사건을 보도하면서 온라인 게임 상에서 시비가 붙었다 라고 보도하고야 말았다. 와갤러가 현피에 참여해서 게임상 시비라고 보도했나? 하지만 해당 항목에서도 설명이 되어 있지만, 원래 예정된 현피와는 상관이 없는 3자끼리 즉석에서 시비가 붙어서 현피로 발전한 것이다. 게임과는 전혀 상관없는 현피를 MBC는 악의적으로 왜곡을 해 가면서 게임과 엮으려고 하는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28일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2부를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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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여론조작까지 한다.#

2013년에는 <알통 굵기가 정치 신념 좌우>라며 이 사건에 맞먹는 병맛을 지닌 내용을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이 사건을 보고, MBC GAME 폐국에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있다. MBC플러스미디어 사장이 음악채널 개국을 주도하고 MBC GAME이 폐국 절차를 밟던 때가 이 무렵인데, 이 때부터 셧다운제 도입 등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기 시작했고, 게임을 규제하려는 정부에게 충심을 품고 이와 같은 게임 죽이기식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그렇게 2014년에도 이 문제는 계속되어 폭력성 게임이 비만과 고혈압을 유도한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도 모자라# ahq Korea 승부조작 및 천민기 선수 투신사건을 통해 게임이 범죄의 원인이라는 식의 불공정 왜곡 보도를 이어가며, MBC를 혐오하는 게임/e스포츠 팬들이 속출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2014년 10월 22일 똑같은 뉴스프로, 똑같은 코너(뉴스플러스)에서기사 '콘텐츠 수출 주역이면서도, 한편에서는 중독성과 폭력 조장에 대한 우려로 등급 심의 등에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의 재뿌리기식 보도를 하면서 많은 게임 팬들에게 또 다시 비판을 받았다.

게임 중독법을 발의한 신의진 의원이 "문체부가 지원하는 e스포츠 대회의 종목 대부분이 외산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어 토종 게임 육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줬기 떄문인지 몰라도 MBC쪽에서도 남 이야기하듯이 한국 게임산업의 침체에 대한 지적을 하는 등 전과는 다른 보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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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떡밥이 식었다고 생각했는지 갑자기 한국 게임을 걱정하기 시작하는 MBC. 이뭐병도 아니고...근데 저 두 게임은 국산 겜도 아닌데[8] 한류???[9]

6. 패러디

인터넷 상에서는 다양한 예시를 든 '폭력성 드립' 패러디가 유행하고 있다. 이 세상 사람들을 모두 폭력배로 만들 기세네?

정말 밑도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관계로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패러디 내용을 참조.

심지어는 같은 방송사모 프로그램에서까지 자비없는 패러디를 시전했다. 예능은 예능국 담당이니 보도국은 보도를 하세요.

MBC GAME프로리그 광고자막에다가 자비없는 패러디를 시전했다.

2013년 6월 15일자 SNL 코리아 SNL 위켄드에서는 진행을 맡고 있는 최일구 전 MBC 앵커가 자신이 앵커 시절에 보도했던 이 사건을 풍자하기 위해서 셀프 패러디하여 PC방에서의 흡연과 폭력성과의 연관성을 검증한다면서 자신이 직접 PC방 전원을 내렸다. 대단한 팀킬이다... 야, 저XX가 전원 껐어...

2013년 11월 24일 SNL 코리아SNL 게임즈에서도 패러디하였다.

7. 기타

참 별 거 아니고, 딱히 이 사건이랑 관련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일이 하나 생겼다. 이런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가 언제 일어나기나 하나 하며 사람들은 웃었지만 나중에 전국적 스케일로 한판 일어나게 되었다. 흠좀무. 그리고 이 사태를 떠올린 사람은 상당히 여럿이다여기 MBC 취재진 왔나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2011년 12월 27일에 방영한 310화에서 아이들의 폭력성을 실험하겠다고 두 가지 동영상을 틀어 줬는데, 비폭력적인 건 사운드 오브 더 뮤직이었고 폭력적인 것에 대한 영상이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였다. 실험 결과로 사운드 오브 더 뮤직을 본 애들은 멀쩡히 잘 노는 방면 미라클포스를 본 애들은 폭력성이 늘어났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다만, 이는 제대로 비교를 했기 때문에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폭력성'이란게 그냥 "영화나 한 편 보여주고 1회성으로 단편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인가?"란 근원적인 문제가 있다. 과격하게(?)놀면 폭력적인 것인가? 미국의 국민스포츠인 레슬링과 NFL을 시청한 아이들이 격하게(?) 논다고 해서 폭력적인 문제가 있는 아이라고 할 수 있을까?

2000년대 초, 국내에 종합격투기가 소개되자 그때도 언론에서는 아이들이 '폭력적'이 된다며 경고하는 심층기사마저 나왔었는데, 그렇게 판단한 것은 위의 단순무식한 실험과 비슷하다. 격투기 시청한 아이들이 격투기를 따라하며 논다고(...)

미국에서는 레슬링이 우리나라 태권도처럼 국민 스포츠급인데, 아이에게 레슬링을 가르치는 부모들은 폭력성을 가르치는 것인가? 그럼 태권도는 격투기가 아니라는 것인가? 오히려 자녀가 사고치는 문제아라면 더더욱 그런 운동을 배우게 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의 타고난 본성(?)을 올바르게 해소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실제 해외의 파이터들을 보면 어렸을 적 불량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며 사고만 치다가 격투기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면서 정상적으로 교정된 경우도 많은데, 즉 격하게(?)논다고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바로 타인을 괴롭히고 때리는 등의 피해를 끼치는 행위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오히려 총기난사 조승희, 김 일병, 최근 임 병장까지도 모두 '조용하고 얌전한 청년'이었다. 기사의 베스트 댓글에는 '소심하고 말없는 애들이 한번 터지면 더 무섭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소심하다고 해서 폭력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단지 소심한 성격상 감정표현에 서툴러서 화가 나도 화를 내지 못하고 분노의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고 있다보니 한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이 극단적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후임들이 임 병장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캐리커처를 그릴 정도로 만만하게 보았는데, 임 병장이 소심한 성격상 화도 잘 못내고 그러다보니 만만하게 봤던 것이다. 만약 불같은 성격의 고참이었다면 자길 만만하게 보는 후임들을 봤다면 구타까지 했을 수 있으나, 그 선에서 그냥 끝냈을 것이다. 하지만 임 병장은 자길 만만하게 보는 후임들에게 소심한 성격상 말도 제대로 못하고 분노의 감정을 그저 꾹꾹 억누르기만 하다보니, 한계점에 다다른 어느 순간 말 그대로 뚜껑이 열려서 미친듯이 무차별 총기난사라는 극단적인 분노표출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골 때리는 것은, 임 병장마저도 게임과 연결한 언론이 있었다는 것. 임 병장이 탈영 이후 대치중일때 모 방송에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이 출연하여 임 병장이 온라인 게임으로 착각했을 수 있다며 임병장에게 '이건 게임이 아니다'라고 알려줘야 한다고(...)... 이뭐병도 아니고...

실제 올해 초 세월호 사고 이후, 라디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정운선 소아정신과 교수는 생존학생들의 심리치료를 담당하고 있는데, 카드쓰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쓰고 싶은 말을 쓰라고 했으며, 그런 것들을 토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자신들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김현정 앵커가 그런 감정들을 이렇게 써서 토해내는 것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아이들 정신 건강에 좋은 거냐고 묻자, 압력솥으로 비교하자면 압력솥에 압력이 꽉 차면 언젠가는 터져버린다며, 그런데 공기를 조금씩 조금씩 빼주면 그것이 위험하지 않다고.... '참는게 미덕'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에서는 화병도 화를 무조건 참고 억누르다가 생긴 것인데, 슬픔이나 분노 등의 감정 역시 무조건 억누르고 참다보면 당장은 겉보기엔 별문제 없어보이나 훗날 비정상적으로 표출될 수도 있다고 한다.

개그맨 '죄민수' 조원석은 방송에 패널로 나와 말하길, 자기가 과거에 삐에로 알바를 한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 아이들은 반갑다고 손잡거나 만지고 그러는데, 머리 딱 가름마하고 이런 애들은 부모가 자리 비우면 바로 똥침(...)하고 막 때린다고.... 같은 패널의 전문가는 실제 그렇다고 했는데, 무조건 아이를 엄격하게 통제하면 오히려 욕구가 왜곡되게 뒤틀려 표출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남자아이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어느 정도 타고난 공격성을 가지고 있는데, 스포츠나 놀이 등 올바르게 욕구를 풀 수 있도록 해줘야지, 무조건 욕구를 죄악시하고 엄격히 통제하여 욕구를 억누르기만 한다면, 결국 그 욕구가 왜곡되게 뒤틀려서 표출될 수 있는 것이다.

본인이 사운드 오브 뮤직을 좋아해서 스스로 보는 거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 미국의 '불리(BULLY)'처럼 혈기왕성(?)하고 사고치기 좋아하는 10대 문제아들에게 사운드 오브 뮤직을 강제로 묶어놓고 보게 하면 오히려 욕구불만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할 때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다) 더욱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런 아이들에겐 오히려 격투기 도장 등 자신의 욕구를 남에게 피해 안 끼치고 올바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바람직할 것이다.

과거 SBS'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블록 아저씨'에피소드를 방영한 적이 있는데, 블록 디자이너 못지 않은 실력을 지닌 버스 운전사의 사연이었다. 그냥 눈으로만 한번 쓱 보고나면 바로 블록으로 정교하게 재현해내는 놀라운 손재주를 지닌 아저씨였는데, 방안에 에베레스트 산과 이를 연결하는 케이블카까지 블록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엔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이 아저씨는 자신의 집 한켠에 마련한 레고세상에 대해 이 블록 마을이 소중하다며, 다른 승객들은 여기저기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데 정작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버스 안으로 한정되어 있다며, 블록 마을을 만들고 다시 부수면서 새로운 것에 여행가고 싶은 내 소망을 담으며, 여기가 바로 내 세상이라고 했다. 곧 춘천에 '레고랜드'가 들어서면 레고아저씨에겐 천국일듯

이 에피소드가 끝난 후 당시 진행자였던 표진인 정신과 전문의의 평가.

"블록마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시면서 뭔가 대리만족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일상의 탈출구가 있다는거 이거 정신건강에 좋은 겁니다 이거."

엄청난 학업시간을 자랑하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유독 온라인 게임에 빠져드는 심리도 이와 같다. 청소년이라면 한창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여기저기 다니고 싶고, 호기심이 가득한 나이인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학원에 다니면서 따분하게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해야하는게 현실이다보니, 방과 후 집에 와서 자기 방 컴퓨터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며 가상현실에서 그나마도 일상탈출을 하여 신나는 환상의 판타지 세계를 누비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단지 '과유불급'이라고 모든 일상을 내팽개친채 게임에만 빠져드는게 문제인 것이지,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취미로 게임을 한다면 바람직한 것이다. 마치, 생업을 중단하고 레고블록에만 빠져있다면 문제이나, 생업을 유지하면서 취미로 레고를 즐기면 바람직 하듯이 말이다. 일상생활을 잘 하면서 술을 마시면 최고의 취미지만, 하루종일 술만 마시고 알코올 중독자가 되면 인생이 파멸될 수도 있듯이, 어떤 취미를 택하냐의 여부보단, 본인이 스스로 잘 조절하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이다.

어차피 영화나 스포츠 이런건 본인의 취미일뿐이라서 스스로 원하는걸 택해서 스트레스를 풀면 그만이다. 스트레스는 자신이 하고 싶은거 할 때 해소가 되는데, 남에게 피해 끼치지 않는 범위내에서라면 자신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 올바르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게 바람직한 것이다.

파워레인저의 주시청자는 남자아이들이며, 반면, 미미의 인형이라든지 이런 인형들은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이것은 각자의 본성과 욕구의 차이때문이다. 즉, 남자아이들이 파워레이저 시청해서 격하게 노는게 아니고, 격하게 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파워레인저 좋아하는 것이다. 어차피 취미는 자기가 끌리는거 택하게 되는 법인데, 물론 아이들이 모두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남자아이들은 파워레인저 장난감이나 로봇트에 끌리게 되고, 여자아이들은 귀여운 인형에 끌리게 되는 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이 나쁜 것이지, 서로 레슬링하면서 격하게 논다고 나쁜 것이 아니다. 당장 최근 몇몇 연예인들이 취미로 격투기 수련하여 실제 격투기에 데뷔하기도 했는데, 이들의 취미가 격하니까 나쁜 것인가? 이들은 남들보다 '폭력적'이라 위험한가? 불량여학생들을 보면 교묘한 왕따로 피해학생을 말려죽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겉보기엔 폭력적이지 않으니까 괜찮은 것인가? 사운드 오브 뮤직처럼 노래 부르면서 놀면 좋은 것, 레슬링하며 놀면 나쁜 것,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재단하는 것 자체가 '폭력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엉터리같은 실험 말고 제대로 된 것을 원한다면 EBS에서 방송한 '아이의 사생활 2부 도덕성편' 을 보자.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의 자문을 받아 자세히 다뤘다. 근데 그 자문교수가 본 항목에 나와 있는 서울대 교수다(...). 이뭐병.. 폭력성에만 치우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폭력성 관련 내용도 나와 있다.

2013년 5월 20일 비슷한 사건이 생겼다. C도립 드립 대학의 모 교수[10]폭력성 게임일수록 전자파 상승, 이를 비약하면 고사양게임일수록 폭력적인 게임(…)이라는 연구결과를 낼 수도 있다. 피온3가 초대 보다 폭력적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우리는 배틀필드4등을 멀리하고 서든어택이나 하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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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자막에는 이기고있었는데!라고 써있다. 애초에 일반몹인지 보스인지 신경도 안 썼겠지만...
  • [2] 이 때 장면은 난폭하게 움직이지 않고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장면이 딱딱하게 진행하도록 편집하여 마치 난폭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왜곡한 것이다.
  • [3] 이 사건은 이미 공부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병 같은 거라고 밝혀졌는데 아직도 이렇게 말하고 있다. 블레이블루 항목 참고
  • [4] 사람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이쪽이 더 격한 반응이 나올 수 있다. 실제 벌어진 현상으로 인한 타격이 더 크기 때문.
  • [5] 물론 취미로 하는 게임과 인생이 걸린 논문을 비교하는 건 좀 넌센스지만. 물론 여기서의 본질은 인생에 중요하냐 아니냐가 아니라, 뭔가에 몰입해서 한창 하고 있는 상태에서 방해를 받으면 화가 난다는 점이다. 심지어 아기들도 뭔가 몰입해서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부모가 갑자기 빼앗으면 울거나 화를 낸다. 자기 인생과 전혀 상관없는 스포츠라도 한창 몰입해서 중계방송을 보고있는데 '정규방송 관계로'라는 멘트와 함께 중단이 되면 짜증이 몰려오는게 현실이다. 무엇보다도 취미로 하는 게임을 방해받은 사람이 욕을 좀 했다고 그걸 과격한 반응이라고 하는데, 진짜 중요한 논문이나 기타 작업을 하는 사람 컴퓨터를 저런 식으로 꺼버렸다면? 물론... 욕지거리 따위는 안 나올 것이다. 해당 기자 운이 좋다면 그 자리에서 개패듯이 두들겨 맞을 것이고, 운이 나쁘다면 쿨하게 기자와 소속 언론사에게 법적, 금전적인 배상을 요구할 뿐 운이 더럽게 없다면 개패듯이 맞고 소송당할 수 있다.
  • [6] 참고로 본 사례와 같은 알맹이 없는 인터뷰로 악명이 높다. 서울대생들 사이에서는 본인 연구는 제대로 안하면서 인터뷰만 하는 얼굴마담이라는 비난이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다. 스누라이프의 순환떡밥 중 하나로 '곽금주는 어떻게 서울대 교수가 되었을까요'가 있을 정도. 강의평가사이트인 Snuev에서도 그녀가 진행하는 교양강의는 절대 듣지 말라며 관악 대표 쓰레기 강의라는 비난이 있다. 김난도와 더불어 대외 이미지는 좋으나 정작 서울대생들한테는 극렬까임당하는 대표적 인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악플러를 디스하는 인터뷰로 떴던 적이 있다. 심지어 전공강의 수강자 말에 따르면, 첫 수업 이후 강의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고 한다! 날로 먹는 선생인가??
  • [7] 단어만 봤을 땐 별것 아닌 조치로 보이지만 시청자에 대한 사과 다음으로 강도가 엄청나게 높은 법정제제다. 향후 이를 재차 위반하면 보도국 전체가 발칵 뒤집힐수도 있다고 한다.
  • [8] 하나는 클래시 오브 클랜, 나머지 하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두 게임 모두 사이에 오브가 들어가 있는 것은 기분탓인것 같다
  • [9] 아마 해외 게임들을 올려준 뒤 이런 게임들로 인해 국산겜이 망해간다는 식으로 보도를 하고 싶었던 듯...
  • [10] 직함이 교수라고는 하지만 여태까지의 연구발표를 보면 교수 수준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학교부터 lamp랑 ramp를 구분 못하는데.. 게다가 기초적인 실험군 표본모집도 학부생으로 추정되는 20~30명을 대충 모아서 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