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노진구

last modified: 2018-08-22 21:52:31 Contributors

노진구150410.png
[PNG image (Unknown)]

신 도라에몽에서의 모습.[1]

노진구140808.png
[PNG image (Unknown)]

▲2014년 8월 8일 노진구 생일 스페셜[2]

낮잠자는노비타.png
[PNG image (Unknown)]

▲2015년 극장판 노비타의 우주영웅기에 등장하는 '낮잠자는 노비타'.

도라에몽의 주연
도라에몽 노진구 신이슬 왕비실 만퉁퉁

프로필
본명노비 노비타(野比 のび太)
한국 현지화노 진구 / 강 찡구(구판)
미국 현지화노비 노비(Noby Nobi)
중국 현지화야비대웅(野比大雄)(Yěbǐ dàxióng)[3]
대만 현지화엽대웅(葉大雄)(Yè dàxióng)(초 대만판)[4]
대보(大寶)(Dà bǎo)(대만 애니메이션판)[5]
홍콩 현지화정대웅(程大雄)(chéng dàxióng)[6]
생일1959년 8월 7일(2015년 기준 56세)[7]
나이원작 : 초등학교 4학년
애니메이션 : 초등학교 5학년
특기사격[8], 실뜨기, 낮잠,
비밀도구의 활용, 만화 분석
좋아하는 것핫케이크, 만화, TV시청, 낮잠, 신이슬
싫어하는 것공부, 운동, 피망, 당근, 정어리
일본 성우1오오타 요시코(1973)[9]
오하라 노리코[10](1979~2004)
오오모토 마키코(2000년)[11]
오오하라 메구미(2005~)
카도와키 마이(2005~2008년)[12]
일본 성우2[13]시오야 코조(1984년)
히로모리 신고(1989년)
오오카와 토오루(2005년 3월)
카와나고 마사히토(2005년 8월)
호리 히데유키(2006년 4월 이후)
한국 성우이미자(MBC판), 김정아(애니원/챔프판)
김혜성(청년기)[14]
미국 성우조니 용 보쉬[15]
배우츠마부키 사토시[16]

Contents

1. 소개
1.1. 도라에몽의 주인공?
1.2. 노진구의 다양성
1.3. 이름에 대해
1.4. 성우에 대해
1.5. 성격에 대해
1.6. 외모에 대해
1.7. 지력에 대해
1.8. 신체능력에 대해
1.9. 진구의 미래상
1.10. 가족과 선조, 후손
1.11. 노비타로와 통합
2. 인간관계
2.1. 도라에몽
2.2. 신이슬
2.3. 퉁퉁이
2.4. 비실이
2.5. 영민
2.6. 노석구
2.7. 오진숙
2.8. 그 밖의 친척
2.9. 그 밖의 게스트
3. 일상생활
3.1. 그 밖에
4. 특기, 취미
4.1. 사격
4.2. 실뜨기
4.3. 만화 분석
4.4. 땅콩 받아먹기
4.5. 비밀도구의 왕자
4.6. 낮잠
4.7. 생존(!!)
4.8. 그 밖의 특기
5. 좋아하는 것
5.1. 곤충
5.2. 동물
5.3. 그 밖에
6. 싫어하는 것
6.1. 공부, 운동
6.2. 심부름
6.3. 퉁퉁이의 노래
6.4. 높은 곳
6.5. 그림?
6.6. 벌레와 파충류
6.7. 그 밖에
7. 대장편 시리즈 & 영화판
8. 2차 창작에서의 모습
8.1. 범용 2차 창작
8.2. 도라에모에서의 노진구
9. 이모저모
10. 참고할 만한 것들





1. 소개

↖↖↖ 도라에모오오옹! 도와줘어어!(ドラえもん、たすけて~!) ↗↗↗
도라에모오오옹! 어떻게 좀 해봐!(ドラえもん、何とかしてよ~。)[17]

이겼어, 나.(勝ったよ、ぼく。)[18]

도라에몽에 등장하는 주인공 중 하나. 1인칭은 보쿠. 1969년 연재 개시 시점에 초등학교 4학년 기준으로 했으니까 1959년생. 애니메이션 기준(1979년 TV 아사히 방영 개시 기준)으로는 초등학교 5학년이니까 1968년생이다.[19]

어떻게 보면 호불호가 퉁퉁이 못지 않게 심한 인물[20]

공부도 꽝, 스포츠도 꽝. 뭘해도 평균 이하이며 미숙하기 그지없는 소년. 이야기는 노진구의 불행한 장래를 바꾸기 위해 미래의 자손인 노장구가 도라에몽을 보내주면서 시작한다. 이후 곤란하거나 트러블에 휘말릴 때마다 도라에몽에게 의지하며, 비밀도구를 빌려받곤 한다.

비밀도구를 쓰는 것에서는 원래 가지고 있던 도라에몽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천재적인 발상을 떠올릴 때가 많다. 하지만 아이다운 욕심이나 자만심에 의해서 결과적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작중 에피소드에서 패턴은 크게 (1) 퉁퉁이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울면서 도라에몽에게 복수하게 도와달라고 매달리거나, (2) 비실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리는 바람에 역시 도라에몽에게 졸라댄 끝에 미래의 발명품으로 비실이를 능가하려는 것, (3) 진구가 혼자서 '이렇게 되면 어떨까?'하는 발상을 하고 도라에몽에게 졸라서 도구를 얻거나 (4) 도라에몽이 깜빡 잊고 간 도구를 제멋대로 사용해서 사고를 치는 것 등등이 있다. 1,2번 패턴에서는 인과응보 때문인지 상쾌한 결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3,4번 패턴에서는 막장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가끔은 1,2번과 3,4번이 결합되어서,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빌려 1차적 복수는 깔끔하게 끝내는데 그 도구로 이익을 얻어 보려고 잔머리를 굴리다가 막장이 되어버리는 패턴도 나온다.[21]

대장편 시리즈 혹은 영화 시리즈에서 상술한 결점이 보완되거나, 가끔 용감한 소년으로 그려진다. 작품 내에서도 비실이가 대장편에서는 멋있어진다는 소리를 들은 적 있다.[22] 전형적인 극장판 보정.

나중에 커서는 어찌어찌 결혼도 하고 나름 괜찮은 직업도 가지는 듯 하지만 작중의 대부분의 모습만 보면 찌질이 of 찌질이[23]
무슨일만 터지면 도라에모옹~도와줘어~를 외치기 일쑤고 그렇게 받은 도구로 정도가 심한장난을 치거나 오히려 도구를 준 도라에몽을 엿먹이기도 한다. 물론 도라에몽을 엿먹일 때는 도라에몽이 진구가 듣기 싫어할 만한 쓴소리를 해대는 경우가 있다는걸 감안해야하지만...

1.1. 도라에몽의 주인공?

도라에몽의 주인공이 노진구냐, 도라에몽이냐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릴 때가 있는데 더블 주인공 포지션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토론 때마다 나온다. 도라에몽은 도라에몽만으로, 노진구는 노진구만으로 있어선 진정한 작품의 재미를 느끼게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둘 중 한 쪽만 주역이 되는 에피소드도 적게나마 있긴 하다.

1.2. 노진구의 다양성

작품에서 노진구의 성격이 굉장히 어린아이 같다가도 큰 성장을 할 때가 많은데, 이는 도라에몽의 연재 환경에 기인한다. 도라에몽 항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도라에몽은 학습지인 소학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잡지 유치원, 잡지 착한아이 등 모두 6개의 잡지로 타깃 연령대가 전부 다른 잡지에서 공동으로 연재되고 잡지마다 에피소드를 전부 다르게 했다. 게다가 후에 도라에몽이 인기를 끌면서 연재 잡지는 더욱 늘어난다. 즉, 늘 잡지를 사보는 나이대의 아이들에게 나이를 맞추는 주인공 역할의 캐릭터인 것이다. 본편 미수록집인 <어린이 만화 도라에몽>의 후기에 실린 쇼가쿠칸 도라에몽 룸의 인용글에 따르면 잡지 시대부터 봐오던 사람은 진구의 나이나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에 익숙하지만, 요새는 이런 요소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덧붙여 애니메이션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삼았다.그래서 이슬이의 서비스신이 많은거군

저학년들이 보는 잡지의 에피소드에서는 웃기고, 재밌고, 유쾌한 비밀도구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즉 저학년 학습지에서 연재된 노진구는 잘났다 못났다를 가리기 전에 저학년생들이 감정이입하기 쉬운 어린 사고뭉치였다. 대상 연령이 4학년쯤 되면 조금 진지한 얘기를 다루기 시작하며, 훗날 5~6학년 학습지에서 연재되는 내용은 무척 어려운 편. 특히 고학년 대상으로 연재된 내용들은 교훈과 때로는 사회의 비판 등을 보여주면서 노진구의 성장에 관한 얘기도 다루고 있다. 즉 노진구가 반성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은 고학년 학습지에 연재됐기 때문이다.

이런 내막 때문에 노진구의 성격은 못말리는 사고뭉치다가도, 후지코가 좋아할 만한 SF작품의 주인공 소년이 되는 것이다.

1.3. 이름에 대해

이름인 노비타의 뜻은 태어난 병원에 있던 나무를 보고 노석구가 지은 것으로 크게 자라라(노비가 일본어로 늘어나다, 자라다란 의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선 솔하고 세게.노진굳? 또는 부모님의 이름(숙+석)을 섞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에피소드는 동시개봉작품인 <내가 태어난 날>에서 리메이크되어서 그려졌는데, 해당 작품에서는 이 나무가 병원이 철거되며 사라졌다. 그러나 노진구가 자신이 태어난 날을 확인하기 위해 타임머신으로 과거로 돌아가서 나무의 일부를 가지고 와서 뒷산에 심는다.

덧붙여 구판 이름인 찡구의 뜻은 원판과 별다른 번역없이 그대로 직역해서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다. 국내의 개정판 도라에몽 코믹스에서는 이름이 노진구로 바뀌어서 이름의 뜻도 <진솔하고 구슬처럼 단단하게 자라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고 바뀌었다.

위에도 언급했듯 1995~2000년까지 나온 구판에서의 이름은 <강(康)찡구>였다. 단행본 구판에서 찡구 어머니가 찡구가 천재라며 찾아온 사람들에게 '이 아이는 자기 이름도 한자로 쓸 줄 모른다'라고 말하자 찡구가 종이에 康찡구라고 써서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사실 원판 이름도 히라가나 반 한자반이라서 한자로 쓸 수 없는 이름이다. 강씨 주인공 독점현상의 일환인듯.

이후 MBC에서 도라에몽을 수입해오며 국내판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개정했고 후에 개정판 코믹스 도라에몽도 출판됨에 따라 현재는 노진구로 굳어졌다. 참고로 중국어판에서는 대웅(大雄)이라는 훌륭한 이름을 가지지만, 만화에서의 모습과는 영 딴판이다….

바뀐 이유는 현재는 폐간된 월간 만화잡지 팡팡에서 신 도라에몽이 방영할때 '찡구'보다 발음이 좋은 '진구'가 더 낫다면서 앞으로 이렇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기 때문이었다 이후 챔프와 극장판 등에서 노진구로 굳어졌다. 그런 관계로 최신 정식발매판의 이름인 노진구를 위키에서는 정식명칭으로 구분한다.

다만 이 캐릭터가 찌질이들의 본좌(...)급으로 통하는 인물인지라 실존할 수 있는 이름으로 잡는 것은 조금 문제의 소지가 있다.그리고 선의의 피해자가 생겼다.

1.4. 성우에 대해

한국판 담당 성우는 MBC판의 이미자대원방송판의 김정아 두 명이 있다.

이미자의 노진구 연기는 성숙하고 차분해서 약간의 복고풍적인 톤과 더불어 장난꾸러기 소년의 연기하기에 어울렸다. 일본판 구 도라에몽에서 노진구 성우를 맡은 오하라 노리코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김정아의 노진구 연기는 오하라 노리코와 이미자에 비해 톤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이미자의 연기보다 더 어리고 개구쟁이같은 느낌이 든다.

대원방송판에선 1~2기의 도라에몽의 성우가 김서영이었는데 일찍이 김서영과 꾸러기 닌자 토리에서 김서영이 토리 역, 김정아가 토토 역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기에 둘의 호흡도 좋은 편이었다. 3기부터 김서영의 성대결절 문제로 담당 성우가 문남숙으로 바뀌게 되지만, 여전히 능숙한 호흡을 보이고 있다.

여담으로 김서영과 김정아는 나중에 쥬로링 동물탐정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되는데, 이때 문남숙과도 같이 연기를 하게 된다.

노진구는 김정아의 대표 캐릭터가 되면서 KBS 성우극회 28기의 여자 성우 수맥을 끊어버리는데 큰 공헌을 했는데[24] 이로 인기세를 얻은 덕분에 같은 후지코 후지오의 작품인 능 비리몽이 국내방영 됐을 때 주인공 역을 담당하게 됐다.

일본판 성우 중 오하라 노리코는 니혼TV 판에서 진구의 엄마 역할을 맡았는데 TV 아사히 판에서는 이 역할을 맡았다. 사실 진구를 맡기 이전에도 미래소년 코난코난, 린 보이의 마린,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페터, 신밧드의 모험의 신밧드 등 소년 역할을 많이 맡았던 성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주로 육체파 누님연기나 소년연기 쪽에 특화된 연기를 펼치는 성우였다. 덕분에 진구 역할은 그녀의 삼악의 여자보스와 함께 그녀의 대표작이 되었다.

오오하라 메구미는 진구 역할을 맡기 이전에 성우로서의 커리어가 전무하던 완전 신인 성우였다. 그래서 그녀가 새로운 성우로 캐스팅되었을 때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25]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연기는 전임자였던 오하라 노리코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중. 하지만 성우 본인이 원치 않는 것인지 도라에몽 관련 작품 이외에는 그녀의 연기를 접하기가 매우 힘들다. [26]

1.5. 성격에 대해

쉽게 말해서, 착한 성격과 배려심을 갖고 있다. 노진구의 미래상에서 선술한 것처럼 신이슬의 아빠는 "다른 사람의 행복에 같이 기뻐해주고, 다른 사람의 불행에 같이 슬퍼해주는 사람"이라며 노진구의 성격을 칭찬했다. 일본 위키피디아에서 이런 노진구의 착한 마음은 할머니에게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보는 시선도 있다. 식구도 무척 아끼는데, 이는 인간관계 항목에서 후술한다.

공부, 스포츠 모두 잘하지는 못하지만 모든 일을 즐길 줄 아는 낙천적인 구석이 있다. 밝은 성격을 가졌고, 종종 지나쳐서 탈이지만 매사에 여유가 있는 편.

하지만 이기적인 행동과 멍청하고 바보스러운 행동과 업적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의 혈압을 오르게 하고 있으며 많은 안티를 형성 중이다. 단, 멍청하고 바보같은 것은 자기 의지가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멍청하고 바보같다는 이유로 안티가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리고 저 업적들은 장기연재 때문에 생긴 것이라는 것도 감안해야한다.

단지 평소에 낙천적인 탓인지 부정적인 사고방식도 꽤 자주 한다.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 받으며 도라에몽이 좋은 뜻에서 또는 웃자고 한 말임에도 한마디에 풀이 죽는다. 가끔은 도라에몽의 독설이 상당히 심해서 누구라도 상처를 받을 만 하지만. 곤란한 일이 생기면 대체로 명대사인 <도라에모오옹~!>을 외치며 달려와서 도라에몽에게 안긴다.

타인에게도 늘 다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다. 후술할 노진구의 미래상에서 잘 알 수 있다. 겁이 많지만 정의감도 강하며,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용기를 짜내서 위험에 맞서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 의외로 대범한 면도 있어서 대체로 사소한 것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물론, 멋진 것이나 유행 등엔 관심이 있다. 작은 장난은 칠지언정, 폭력적인 짓이나 나쁜 은 생각도 안 하는 선한 마음을 가져서 <악마의 패스포트>편에서는 도라에몽이 "네가 악당이 된다는 건 생각도 못할 일이야"라며 노진구의 상냥함을 칭찬한 적도 있다. 물론, 진구가 퉁퉁이 등 다른 애들에게 괴롭힘을 많이 받다보니 참을 수 없어서 흑화해서 자신이 스스로 나쁜 사람이 되려고 하는 에피소드가 몇 있으나 진구가 지금까지 당한 괴롭힘이나 야단 맞는 것을 생각하면 저정도면 흑화 안하는게 더 이상하다(...) 애초에 진구는 초등학생이다!

사람은 물론 자연이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무척 강해서 학교의 뒷산을 주기적으로 쓰레기 청소를 하거나 버려진 고양이를 결코 내버려두지 않는다. 동물들도 무척 잘 따라서 개나 고양이 말고도 개미, 공룡, 심지어는 멩이태풍, , 에 이르기까지 모두 잘 따른다. 또한 멸종 직전의 본 늑대를 구한 적도 있으며 멸종동물을 위한 섬을 만들기도 한다. 대장편 시리즈인 노비타와 구름의 왕국에선 이런 작지만 큰 행동이 결과적으로 지구를 구하는 계기가 됐다.

극단적인 귀차니스트이기도 하다. 심지어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귀찮다"며 참다가 이불에 지도를 그리거나나, 복약 계통의 도구를 쓸 때 "쓸 때마다 먹어야 하는 게 너무 귀찮다"는 이유로 한 번에 대량으로 먹고 단숨에 강해진 효과로 인해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있었다.

용돈을 밝히는 편이다. 비밀도구를 돈벌이나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쓰는 경향도 있다. 이럴 땐 물론 도구 활용의 실패나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로 혼쭐이 나곤 한다.

또, 화장실 유머를 좋아한다. 친구들에게 곧잘 보여주는 듯. 한 가지만 소개하면 "그랬더니 변기에 엉덩이가 꽉 끼이는 바람에 엉덩이를 빼려다가 그만 레버를 내려버렸지 뭐야. 물이 졸졸졸졸졸졸하고 흘러서는..." 라며 구체적인 행동까지 선보였다. 이슬이의 몸을 한 채로

주의력이 낮다. 멍하니 길을 걷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고, 빈 캔을 밟아 구르고, 발을 잘못 디뎌서 진흙탕이나 공사현장에 발이 빠지는 건 일상다반사. 운까지 없는 편이라 들개에게 쫓기거나 어딘가에서 날아온 공이 얼굴에 직격하는 등 길을 걷는 것만으로 힘든 꼴을 당한다. 그런데, 주의력이 없긴 하지만 운에 관련된 것까지 노진구의 나쁜 성격으로는 볼 수 없다. 따지고 보면 자동 스펠.(…)

덧붙여 일부 몰지각한 팬덤은 노진구의 단점들을 꼽으며 ADHD이나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듯이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이는 결코 아니다. ADHD, 정신질환 자체가 만화 속 캐릭터의 행동 한두 개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니가 보기엔 한두개로 보이냐? 판단은 정신과 전문의가 하는 것이지 인터넷에 떠도는 이런 섣부른 주장은 잘못된 선입견을 퍼트릴 수 있으니 착한 위키러들은 절대 따라하지 말자. 그리고 설령 진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해도 그게 깔 이유는 못된다.

...그런데 일본에서 출판되었고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나온 '발달장애아동의 마음읽기'라는 책에서는 ADHD의 예시로 노진구와 퉁퉁이가 나온다! 정확히 말하자면 노진구는 주의력결핍 우세형, 퉁퉁이는 과잉행동-충동성 우세형이라고 소개되어있다. 우리는 흔히 ADHD를 생각할 때 퉁퉁이 같이 행동이 과격하거나 거친 아이들을 떠올리지만, 진구처럼 주의력이 쉽게 분산되는 소위 조용한 ADHD도 있다. 작가가 의도했든 그렇지 않았든, 겉으로는 상반된 두 캐릭터의 이러한 설정은 상당히 흥미로운 데가 있다.

일각에서는 노진구는 이런 성격이어야만 극이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보기도 한다. 선술했듯 도라에몽은 여러 잡지에서 모두 다른 연령대를 지향하며 만들어진 작품이라 진지한 반성과 자기고찰이 있는 에피소드가 있는가 하면, 한심하고 욕심만 부리다가 실패하는 에피소드가 섞여있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사고뭉치로 진행되어야 재밌는 경우도 더러 있다.

생전 원작자인 후지코 후지오"노진구에게는 좋은 점이 딱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반성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지금보단 더욱 긍정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좋은 점이 하나인건 함정라며 노진구의 성격을 칭찬했다. 분명 머리가 좋다든지 돈이 많은, 흔히 말하는 고스펙인 사람은 얼마든지 있지만 남을 배려하고 스스로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은 얼마 없다. 그런 작지만 큰 마음가짐이 노진구의 진짜 좋은 점일지 모른다.

신판에 들어서는 약간 츤데레 끼도 있는 듯. [27]

1.6. 외모에 대해

둥글고 나이대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의 얼굴에 커다란 안경을 쓰고 있다. 극히 평범한 외모로 머리모양 특징도 없다. 내 얼굴은 왜 이렇게 만화처럼 생겼을까 그야 도라에몽 자체가 만화니까! 라는 대사를 하며 스스로도 특징 없는 외모에 신경쓰고 있다. 단지, 신 도라에몽 시즌에서 종종 그려지는 노진구는 상당한 순수 미소년인 경우가 많다. 외모를 안 꾸며서 그렇다는 언급도 있다.

복장은 셔츠와 반바지 차림이 가장 많이 나오지만, 일정하지 않고 원작에서 종종 바뀌었다. 구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늘 감색 반바지에 노란 셔츠를 착용하고 있다. 신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매번 에피소드마다 복장의 디자인이나 색이 바뀐다. 다만 요즘은 신 도라에몽에서도 노란색 셔츠랑 감색 반바지를 입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핫팬츠 아니였니

친구들 사이에서는 워낙 막장 취급을 당하고 있어서 그런지 외모에 관해서도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편이다. 퉁퉁이와 비실이는 '못생기고 머리도 나쁜 너를 데려가주는 여자가 있다면 감사해라.'라고 말하는 한편, 한 에피소드에서 도라에몽의 힘으로 미소년으로 변신해 이슬이에게 접근하지만 '넌 진구가 아냐. 진구는 훨씬 재미있게 생겼어'라는 말을 듣고 거부당한다. 아니 근데 극도로 평범하게 생긴 진구보다 약간 검은 피부 + 주먹코 + 비만체형 + 큰 덩치여우같이 째진 눈 + 삐죽 나온 입술 + 작은 키가 더 못생기지 않았나

아빠인 노석구(강 진)보다는 엄마인 오진숙(옥자)와 많이 닮았다. 근시인 것도 엄마 쪽의 유전. 하지만 노석구의 소년시절 얼굴은 노진구와 무척 흡사해서, 얼굴만큼은 아빠를 닮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인지 노진구네 선조들은 모두 소년 시절 얼굴은 노진구를 닮은 편. 즉 외모는 모두 직계 장남이 특징으로서 이어간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후지코 F 후지오의 한계이기도 하다. 한두 번 나오고 말 선조 캐릭터를 얼굴 다르게 그리기도 좀 그렇고…. 무엇보다 선조의 얼굴을 비슷하게 그리는 편이 누구 선조인지 직관적으로 알기 쉽다.

선술했듯 근시라서 안경을 쓰는데, 안경으로 빛을 모아서 공룡을 격퇴하는 둥 안경은 볼록 렌즈를 쓰고 있는 걸로 묘사한 에피소드가 있다. 뭥미? 뭐.. 그냥 단순한 설정오류라고 보면 되지만(...) 덧붙여 원작에선 25년후 노진구는 안경을 쓰지 않고 근시는 어른이 되면서 나아졌다고 한다.(!!) 기술의 발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어른이 돼도 안경을 걸친 채 등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안경을 잠시 벗었을 때의 맨얼굴은 유난히도 작은 눈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으며,[28]이런 점도 엄마와 닮았다. 흔히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클리셰로 안경이 벗겨지면 3자 눈이 되는 바로 그 스타일. 노진구의 아빠 쪽 선조나 자손이 동그랗고 큰 눈(눈의 흰자위 부분이 안경 프레임급으로 크다.)인 것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낮잠을 자다가 깬 직후는 눈이 3인 스타일이 많다.[29] 연재 초기에는 코가 조금 더 뾰족했으며 어른이 됐을 때에는 더욱 뾰족해지는 걸로 묘사됐다. 안경을 벗은 후의 눈을 확대하면 신이슬이나 영민이와 여전히 똑같은 세로 타원형 도너츠 눈이기도 하다. 중도라 진구 엄마의 어릴때 모습이 안경 벗을때도 나왔다. 신도라 진구 엄마의 모습은 본명인 오진숙에 참고.

키는 퉁퉁이보다는 작지만, 비실이보다는 크다.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도 평범한 체형이지만 약간 마른 편. 129.3cm의 도라에몽과 비교해서 키가 조금 더 컸지만, 상술한 것처럼 도라에몽이 노진구를 내려다보는 포지션으로 그리는 걸 꺼려한 작가의 배려일지도. 어른이 됐을 때 노진구의 키는 176.9cm이다.

미래의 노진구는 중년기 이후 아빠인 노석구같은 외모가 되며, 56살이 된 노진구는 안경을 벗고 있었다. 애니메이션 구 도라에몽에서 어른 노진구는 소년 시절의 특징을 남긴 채 어른이 된 듯한 인상으로 약간 통통한 체형에 안경을 쓰고 있었다. 그러나 신 도라에몽 시즌에 들어서며 어른이 된 노진구는 원작과 매우 흡사한 캐릭터 디자인이 되었다. 원작에서 마른 몸의 청년 노진구와 통통한 체형의 중년 노진구도 등장한다.

1.7. 지력에 대해

평소에 학업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머리 쓰기 이전에 공부라는 행위 자체를 싫어해서물론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매우 드물긴 하지만 예습, 복습, 숙제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수업 중에도 조는 경우가 많고 교과서와 상관없는 책을 읽다가 선생님에게 혼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글자만으로 이루어진 책은 거의 읽은 적이 없지만, 도구를 써서 영민이 책을 낭독해줬을 때에는 책의 내용에 흥미를 가져서 그 뒤로도 자력으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산문을 특히 싫어해서 <책을 손에 든 것만으로도 머리가 울리며, 책을 펼치면 열이 나고 어지러우며 토할 것 같고, 2, 3페이지로 의식불명 >이라며 해설한 적도 있다.

그러나 지능 자체가 낮은 건 아니다. 정말 지능이 낮으면 도구 이용 자체를 못할텐데그정도까지 가면 그게 사람이냐?, 노진구가 도라에몽의 도구를 창의적으로 이용하고 때로는 악용하기까지 할 정도의 머리를 가진 것 자체가 머리가 나쁘지는 않다는 뜻이다. 오히려 발상력 등 일부만 따지면 이슬이나 영민이보다 앞설 가능성도 있다. 다만 공부는 확실히 못한다. 시험 성적이 극히 나빠서 뒤에서 두 번째로 세는 게 빠를 때가 많다. 작중 5번중 1번 꼴로 0점이란 말도 들었다. 0점을 받아서 엄마에게 혼나는 것은 거의 클리셰급. 연속 빵점 기록을 수없이 갱신하기도 한다. 급기야 선생님이 질려서 포기하는 일도 있으며 진구 엄마도 단지 0점이 아니면 만족할 정도. 자기 성적이 떨어지면 크게 혼날거라는걸 알아서 아예 성적 자체를 꽝으로 해놓고 가끔 0점을 안맞고 칭찬받으려는 고도의 노림수일지도 모른다.

진구 엄마는 하도 진구가 0점을 받아서 그런지 의외로 성적에는 관대하다. 이는 진구가 항상 0점을 받는다는 것과 꾸짖는 본인도 그다지 머리가 좋지 않았던 점도 관여하고 있다. 그 관대함은 거의 기묘할 정도인데, 10점 정도를 생각보다 좋았다며 기뻐하고 30점을 보고 30점이나 받다니 장하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당연히 진구가 100점을 받으면 울며 감격할 정도.[30] 한번은 진구의 아들이 '매일 자신을 질책하는 훌륭한 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 고 과거 진구가 묻어둔 타임캡슐을 열었는데 거기서 0점 시험지가 쏟아져나오자 배꼽을 잡고 웃었고 그 광경을 본 과거의 진구는 난처해하는 미래의 자신 앞에서 한숨을 쉰 적도 있다.

일본 위키피디아에선 지금까지 받은 점수를 나열해뒀는데, 위에 언급한 100점과 28권의 <대핀치! 비실이의 답안지>에서 10점. 20권에 수록된 <아야카린으로 행운을>에서 이슬의 행운을 나눠받아서 30점. 37권의 <노비타의 0점 탈출작전>에서 시문으로 시간의 흐름을 늦춰서 정당한 노력으로 받아낸 65점. 미수록인 <인간카메라는 그런대로 찍힌다>에서 비밀도구 없이 65점. 39권의 <구상화 거울>에서 65점. 36권 <sakayumen으로 좋은 꿈을 꾸자>에서 비록 꿈이긴 하지만 출중한 대답으로 95점을 받았다. 보면 알겠지만 비밀도구를 사용하기보단 자신이 노력을 해서 받은 점수는 대부분 65점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생활 지능은 비교적 낮은 편. 퉁퉁이에게 말빨로 사기를 당해 아이스크림 값을 떼먹힌 적이 있었는데, 의심병이 극한에 다다르는 알약으로 퉁퉁이를 쫄게 하여 얻어낸 금액이 받아내야 할 돈의 절반. 그 이유가 퉁퉁이가 이 주화는 앞뒷면이 바뀐 세계에서 하나뿐인 주화야 하고 사기를 쳤기 때문이다. 다만 이 때는 진구가 순진해지는 약을 먹은 상태였고, 의심병이 극한에 다다르는 알약으로 퉁퉁이를 몰아붙여 원래 받아야 하는 돈의 두 배를 내놓으라고 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제대로 받아낸 것이 맞다. 무슨 소리인지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정상이다

한자도 약하다. 국내판에선 티가 잘 안나지만, 자기 이름을 쓸 때 한자의 점도 잘못 찍는 경우가 많다. 이를 테면 원판의 이름인 노비타에서 타=太(클 태)인데 이걸 犬(개 견)으로 잘못 쓰는 경우라던가. 한국어판의 맞춤법 틀리는 장면에서는 그때그때 틀리는 맞춤법이 달라지지만, 원작이나 일본 애니에서는 태반이 이 '노비이누'다. 이름 외에도 한자 자체를 잘못 쓰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 말로 치자면 들리는대로 쓰는 일진어 개그를 자주 한다고 볼 수 있다.

수학에도 약하다. 암산에 약해서 간단한 사칙연산도 웃기게 틀리는데, 이 또한 연재된 잡지의 연령대에 따라 다른 건지 본래 중학교 시절에나 배울 1차 방정식은 간단히 푸는 경우도 있고, 통학시간을 계산할 때는 사칙연산 수준이 아님에도 정확한 계산을 해냈다. 심지어는 에도시대로 갔을 때 일본의 3리는 12km라면서 과거 계산법과 지금의 미터 계산법을 대응해서 연산하기도 했다.

도라에몽의 비밀도구인 <정확 그래프>에 의해 지력을 측정한 결과 이슬의 1/6, 비실의 2/7, 퉁퉁의 1/2였다.

그래도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그럭저럭 졸업한 듯하며 나름대로 성장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다만 초등학교 시절의 진구가 중학교 시절의 진구에게 숙제를 부탁하려 하자 중학교 시절의 진구는 초등학교 시절의 진구에게 억지로 공부를 시키면서 '네가 공부를 하게 되면 내가 똑똑해져서 편해지겠지'라면서 좋아하고, 고등학교 시절의 진구도 타임머신으로 나타나 중학교 시절의 진구를 똑같은 이유로 공부시키는 걸 보면 내내 하위권을 면치 못하는 걸지도. 물론 도라에몽의 미래는 진구의 행동에 따라 유동적이기에 공부를 열심히 하면 미래 역시 달라지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적절한 행동인 셈.


왠지 지력 부분에 있어선 정말 사력을 다해서 실드쳐준 것 같은 느낌이 들겠지만 신경쓰지 말자 공부를 싫어하는건 누구나 다 같은 모양이다.

1.8. 신체능력에 대해

선술했듯이, 운동이나 스포츠에 젬병이다. 작품에선 기본적으로 신체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되며 대체적으로 체력이 허약한 편. 가벼운 물건도 들어올리기 벅차한다. 하지만 몇몇 에피소드를 고려하면 이는 정신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42권에서 이슬이와 신체를 바꾸는 에피소드에선, 진구가 된 이슬이가 야구 경기에서 대활약했다. 도라에몽은 보다 근본적으로 인간이 문제라고 하기도.

지구력도 좋지 않아서 마라톤을 해도 금방 숨이 찬다. 도라에몽, 이슬이와 산에 피크닉을 갔을 때도 상당히 빨리 지쳐서 나중에 출발한 둘보다 뒤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비밀도구인 <강한 돌>에게 쫓기게 됐을 땐 마을 1바퀴를 돌기도 했다.

비밀도구 <정확그래프>에 따르면 완력이 퉁퉁이의 1/10, 비실이의 3/7, 이슬이의 3/5로 묘사된다. 다만 이슬이는 다음 컷에서 1/2로 그려져 있다. 이 완력을 수치로 환산하면 퉁퉁이 30, 비실이7, 노진구3, 이슬이5 정도 된다.

대표적으로 헤엄을 못 치는 것으로 그려지는데, 어떨 땐 물안경이나 튜브가 없음에도 장시간 헤엄을 친 적이 있으며 물 안에서 대화까지 했다. 또한 놀랍게도 상어나 고대의 육식 거북에게 쫓길 땐 경이적인 스피드로 헤엄을 친다. 쫓기는 장면에선 도라에몽도 놀랐으나, 진구는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라며 더욱 스피드를 올린다. 흠좀무. 이런 점을 볼 때 비상시엔 숨겨진 힘이 발휘되는 듯하다.카지바노 쿠소지카라 참고. 거기에 퉁퉁이나 비실이에게 도망가는 건 빠르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비실이가 물에 빠졌을 때 무심코 도우러 뛰어들 때도 이슬이가 헤엄칠 수 있냐는 질문을 듣고 스스로 귀환할 때까진 평범하게 헤엄쳤다. 노비타의 완냥시공전에도 하치가 물에 가라않져 기억을 하고 있을 때 하치를 구해줬다. 노진구는 힘이 빠져 가라않았지만.

자전거도 못 타지만, 그런 것치곤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전거를 바라거나 스케이트 보드나 롤러 스케이트를 갖고 싶어한다. 또 자의적으로 공터에서 야구에 참가하는 장면등도 있어서 운동에 전혀 흥미가 없는 건 아닌 듯하다. 또한 초반엔 보드를 잘 타지 못했으나 나중엔 탈 수 있게 된다. 초창기에는 스키도 못 탔지만, 도라에몽과 연습해서 탈 수 있게 된다. 홋카이도에 스키를 타러 간 비실이를 부러워하는 장면도 있다.

11권에서 '만약에 상자'를 이용해 연날리기와 배드민턴[31]이 없는 세상을 만든 후 본인이 보급하려하는데, 진구의 실력이 형편없다보니 연을 끌고 다니고 공은 피하는 것이 정석이 된다. 비실이와 퉁퉁이는 "자꾸만 연이 하늘로 올라가버리는데 어떡하지?"라고 묻는다(...)

일단 이렇게 스포츠 쪽으로 '뭔가를 못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 역시 에피소드 소재를 끌어내기 위한 설정이기도 하다. 이쪽으로 하소연하는 진구를 돕기 위해서 도라에몽의 도구를 빌리는 상황이 나오게 되며, 대체로 도구의 도움을 받아 피나는 연습과 훈련 끝에 어떻게든 할 수 있게 되는 상황이 된다.

단지 선천적으로 못하는 게 아니라, 평소에 운동을 안 해봐서 못하는 편이다. 이를테면 비밀도구 <강한 돌>에게 쫓기게 됐을 때 마을을 1바퀴 도는 마라톤 대비 훈련을 하게 됐는데, 의지로나마 완주할 수 있었다. 작 중 배경에서 대나무를 엮어서 죽마를 타고 노는 놀이가 유행할 때도 잘 타지 못해서 친구들 사이에 끼지 못했지만 도라에몽과의 특훈으로 반나절 채 되지 않아서 요령있게 탈 수 있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싸움도 못해서 퉁퉁이나 비실이에게 곧잘 괴롭힘을 당한다. 하지만 도라에몽 플러스 5권에 실린 <울트라 슈퍼 디럭스 알약> 편으로 볼 때 진짜 화가 났을 땐 도라에몽의 도구 없이도 퉁퉁이와 비실이를 동시에 쓰러뜨린 적도 있다.통쾌! 싸움은 운동신경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성격부터가 심각하게 소심한 데다가 싸우는 것을 싫어하고 겁이 많은 게 맞는 걸지도.

그런데 사격은 수준급으로 잘한다. 이로 미루어 보면 노진구는 집중력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공부를 못하는 것으로 미루어보면 학문에는 아예 관심이 없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퉁퉁이가 만든 동네 어린이 야구팀인 자이안즈에 소속된 타자이기도 한데, 홈런은 고사하고 안타만 날려도 잘한 편이라 주장인 퉁퉁이에게 늘 꾸지람을 듣는다. 성적은 타율 1푼. 즉 100번 휘둘러서 1번 안타가 난다는 뜻. 방어율은 2시합 2회말에 405.0에다가 실수가 많은 편. 그러나 방어율은 팀 전체의 실점을 모두 노진구의 자책점으로 계산한 경우이다. 덧붙여 7권의 <자이안즈를 무찔러라>에선 1회만에 13실점, 33권의 <저길, 그길, 편한길>에선 1회에 77실점으로 묘사된다. 투수를 하지 않고 수비를 볼 때에는 주로 외야수고 중요한 순간에 공이 항상 진구 쪽으로 가는데...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에피소드에 따라 아예 주전조차 아닌 볼보이인 경우도 있다. 이렇게 팀의 구멍인 진구를 퉁퉁이가 팀에 끼워주는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사람이 부족해서.

도약력은 정확한 데이터가 없지만, 퉁퉁이가 호통을 쳤을 때 수직뛰기로 1미터를 기록했다. 신체적인 장애는 없는 게 확실하다.

딱 한 번 도라에몽이 고장이 났을 때 129.3kg에 다다르는 도라에몽을 업고 달린 적도 있다. 그 밖에도 종종 도라에몽을 드는 묘사가 나오기도.

비밀도구 <무드 살리기 악단>을 써서 자신을 화나게 한 자이안을 무력으로 혼쭐을 내줄 때는 퉁퉁이조차 도망치면서 도와달라고 했다.

대신 몸 자체의 내구력이나 생명력은 좋은 편이다. 걸어가는 진구 머리 위로 철판이나 가 떨어져서 머리에 맞거나,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묘사가 종종 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굉장히 위험한 일을 당한 것이다. 보통 같으면 뇌진탕으로 사망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구급차에 실려가긴커녕 응급조치 없이도 잘만 걷는다. 거기에 작중 퉁퉁이에게 숱하게 얻어맞았지만(…) 몸에 별다른 지장도 없다. 보통 퉁퉁이같은 체격의 사람에 매일 맞고 퉁퉁이의 힘을 고려하면 현실에선 수술해야 할 정도이다. 일본 위키피디아에선 들개에게 자주 물려도 광견병에 걸린 적이 없다며 칭찬하기도.

극장판 노비타와 은하초특급에서는 도라에몽이 쥐를 목격하고 기절하고, 진구 앞에 4명이나 되는 적이 있는 위기의 순간에 공중에서 1바퀴 회전하며 권총을 쏴서 전원에게 명중시키는 대역전 승리를 거두는 둥 기염을 토하는 신체능력을 발휘한다. 덧붙여 대장편에선 공중제비를 돌진 않지만 쓰러뜨린 상대가 6명이다.

하지만 19권에서 집 전체를 헬스장으로 만드는 비밀도구를 썼을 때 비밀도구를 썼다는 것을 몰랐음에도 스스로 운동을 하러 나가는 등 운동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닌 것으로 그려진다. 물론 진구가 떠나고 난 후 집 안에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도라에몽 지못미.

가장 자주 하는 스포츠는 아무래도 야구 포지션은 외야수. 수비능력은 헬이지만 타격도 참으로 한심스러운 수준이라 지명타자1루수로 둘 수도 없으니. 우익수일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보면 신체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멘탈이 안 좋아서 그만큼 운동도 못하는 스타일로 생각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이기도 하겠지만 돌이 되면 자기 스스로 일어서 걸어다니는 다른 아이들과는 반면 진구는 돌이 지나고도 자기 스스로 일어서 걷지 못하고 기어다녔다고 한다.[32]

1.9. 진구의 미래상

도라에몽의 초기 콘셉트는 <주인공의 미래를 꿰고 있어서 주인공을 각종 트러블에서 구해주는 마스코트가 등장하는 개그만화>였다. 그래서 도움을 받는 노진구 또한 작품 초기에 상당히 충공깽스러운 인생을 사는 인물로 그려졌다. 원작 도라에몽 코믹스의 1화에서 진구의 손자의 손자인 노장구가 진구의 미래에 대해서 말해준다.

도라에몽이 오기 전까지의 노진구의 미래는 되는 일 없이 학창시절을 보내고 대학수험에도,[33] 실패하고 기업을 세운다. 잡지연재판에선 아버지의 회사를 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쓴 불꽃놀이의 뒷처리를 잘 하지 못해서 건물에 화재가 났고, 경영 능력 부족까지 겹쳐 부도가 나고 만다. 퉁순이와 결혼해서 아이도 6명이나 낳지만 막대한 양의 빚을 짊어지고 세상을 떠나 진구의 후손들도 힘든 상황이 된다. 이 때 빚의 정확한 액수는 한화로 1조 4천억원의 거액으로 고손자대에까지 피해가 갈 액수였다.

이러한 진구를 위해서 후손들은 진구를 도우려고 미래에서 도라에몽을 보내고 둘은 각종 소동에 휘말리면서도 진구는 점차 성장해 나가며 미래가 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도라에몽의 등장에 의해 미래가 천천히 바뀌어가며 대표적으로 장래에 짝사랑하던 신이슬과 결혼하게 된다. 덤으로 진구와 엮여 같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았던 퉁순이도 구원받았다.

진구가 초등학생인 지금으로서는 강단이 없고 철딱서니 없는 성격이기는 하지만 작중 도라에몽이 미래로 돌아가게 됐을 때, 그 날 밤 스스로 퉁퉁이에게 싸움을 걸고 끝까지 물고늘어져 결국 항복을 받아내는 사례로 볼 때 발전 가능성이 아예 막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덧붙여 상기의 장래 설정은 초등학교 4학년판 제1회 <미래의 나라에서 허둥지둥>에 의한 것이지만, 3학년판 1화 <책상에서 튀어나온 도라에몽>에선 조금 상황이 다르다. 대학에 떨어져 쉬다가 일단 어딘가의 회사에 취직하지만 대실패를 한 뒤 해고되고, 고무줄이나 칫솔 방문판매상(당시 감상은 강매)라 불리는 직업을 갖게 된다. 그 뒤 복권에 당첨되어서 회사를 설립하게 되지만 1년만에 부도가 나고, 그 때의 빚이 노장구 시대까지 남게 된다고. 이는 후지코 후지오 대전집에 실린 3학년판 1화에서 알 수 있다.

신이슬과 결혼하게 된 대표적인 계기는 20권의 <눈보라속의 로맨스> 편에서 자세히 그려진다. 도라에몽 연재 시작 기준으로 보면 1980년대 초로 추정할 수 있다. 원작에서는 1번째 대학수험에 실패하지만 2번째 수험엔 합격해서 장래에 이슬이와 순조로운 교제를 하게 되지만, 어느 날 미래의 이슬이가 눈산에서 조난을 당하게 됐을 때 미래의 진구는 감기로 앓아눕는 바람에 현재의 진구가 도구를 써서 어른이 된 뒤 대신 구하러 간다. 그러나 연이어 실수만 하며 이슬이를 도우러 오기만 했을 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그 뒤 무사히 귀환한 둘이 이야기를 나눌 때, 이슬이 쪽에서 고마워하면서도 자신이 진구 곁에 있어줘야 할 것 같다며 결혼을 승락한다. 진구는 이슬의 손을 잡고 펑펑 울고, 진구는 이때 미래의 자신을 타임TV로 보며 한심하다면서 화를 내자, 도라에몽은 조금 더 나은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노력하라고 웃으며 말한다. 즉, 도라에몽의 작품 속에서 미래는 유동적이지만 최소한 이러한 이유로 결혼까지는 성공하게 된다.

결혼 후 진구와 이슬 사이에서 아들 노장돌이 태어난다. 진구가 결혼한 것이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니, 2014년 기준으로 하면 30대 초반일 것이다.

또한 원작에선 미래의 진구는 외모가 크게 변한다. 원작에선 노석구와 비슷하게 그려지며, 이유는 불명이지만 30대 중반이 된 노진구는 어린 시절과 달리 시력이 좋아져서 안경을 벗고 지낸다. 당시 본인은 좋아진 건 시력뿐이란 발언을 한다.

또한 작중 타임머신 등을 통해 중년의 자신을 만났을 때에도 어른이 된 진구가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정확한 자기평가를 겸한 인간으로 성장한 듯 보인다. 외모와 성격을 보아서는 성장하면서 자기 아버지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듯 하다. 실제로 도라에몽이 없더라도, 진구는 어릴 적 불행을 극복하고 어느 정도의 인성은 갖춘 사람이 된다. 다만 자기 불찰+불운으로 인생이 좀 심각하게 꼬일 뿐.

45년후의 노년기 시절[34]에 노장돌이 결혼했다는 언급이 나왔던 적이 있는 걸로 보아, 도라에몽은 20세기의 진구네를 떠난 뒤에도 진구와 연락을 주고 받는 것으로 보인다. 50대 후반의 진구는 도라에몽과 얘기를 나눌 때 소년기처럼 친근하게 지낸다. 덧붙여 노석구와 오진숙은 45년후에도 건강하게 잘 지내는 듯. 노석구와 오진숙은 45년후에 80세 정도. 일본의 평균수명을 생각하면 가능한 일이긴 하다.

극장판 도라에몽의 동시개봉작이자 DVD 매체에서도 특별편으로 실린 적 있는 <노비타의 결혼전야>에서 그려진 20대 초중반의 진구는, 덜렁거리는 점은 변하지 않았지만 상당히 어른스럽고 남을 배려하며 다른 이를 돕는 일(동물이든 사람이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으로 나왔다. 확실히 진구는 남을 돕는 일에는 적극적이다. 극장판 보정을 받지 못하면 방법을 몰라 허둥대거나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약한 사람을 돕는 모습을 보인다. 상당히 볼만한 작품으로 진구의 미래에 대해 잘 그린 것으로 손꼽히는 작품. 더불어 해당 작에선 퉁퉁이나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퉁퉁이는 어째서 이슬이가 너를 선택했는지 알겠다며 진구를 인정하기까지 한다. 특히 이슬이의 아버지는 진구에 대해…

"진구(노비타)를 선택한 너의 판단은 정확한 것이라 생각한단다. 그 청년은 사람의 행복을 바라고 사람의 불행을 슬퍼할 수 있는 사람이란다. 그게 가장 사람으로서는 좋은 점이란다. 그라면 틀림없이 너를 행복하게 해줄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은 정말 변한 걸까?'라는 생각을 하고 도라에몽에게 내일 결혼한다는 말을 하는데, 당연한 것이지만 도라에몽은 이미 돌아간 시기인 듯. 나이 먹어서는 원래 세계급의 재앙을 일으킬 인물이었으나 도라에몽과 이슬이 덕인지 좀 정신을 차려서 바뀐 미래의 진구는 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야근이 일상인 것 같지만… 참고로 몇 번 나온 미래의 모습은 1화에서 나온 것과 달리 체격도 인상도 아버지와 비슷하다. 퉁순이와 결혼했을 때와는 다르게 넉넉하게 살 수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사실 운이 좋았다. 아니, 진구 운 나쁘다며

덧붙여 해당 극장판에선 결혼식 전날 시점에 운전면허를 딴다.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돌아다니는 둥, 경제적으로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 것으로 그려진다. 의외로 상당한 능력이 있는 인물임을 알 수 있는 부분. 물론 노진구가 성인이 되고 이슬과 결혼할 시점은 1984~1985년 정도로 말 그대로 전성기 속에 거품경제가 본격 시작되었을 시기니 이 때 제대로 취직한 다음 기회만 잘 잡으면 불과 수년 뒤 초래될 거품 경제 시대를 피해갈 수 있으므로 다소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살아가는 데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대신 노진구의 아들 노장돌에게는 헬게이트가 열렸다. 아무리 빨라도 1980년대 초중반 생일 것이고, 2014년 기준 설정상으로는 결혼까지 했다고 하는데 일본 경제가 어버린 30년으로 치닫는 중이라 과연 제대로 살 수 있을지는 의문. 물론 그런 것 까지 따지면 도라에몽이 와도 노씨 일가는 계속 가난하므로 만든 시기의 상황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근데 신도라는 배경이 2005년인게 함정 그리고 애들보는 만화에 저런거까지 신경쓰면 다른 문제도 심각해진다.

동시개봉작품인 <도라미와 미니도라 SOS!!!>에서 이슬이와 결혼하여 노장돌을 낳은 진구를 볼 수 있다. 노장돌에게 발신기 구슬을 주어 위기에서 구출한 걸 보면 나이가 들면서 철이 든 듯. 그리고 노장돌의 여자친구(훗날 노장돌과 결혼한다고 한다. 즉 노장구의 증조모.)와 퉁퉁이 비실이의 아들도 나온다. 또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선술한 노석구스러운 체형의 중년과 달리 상당히 샤프한 대학생같은 외모를 갖고 있다.

서적 <코로코로 코믹 디럭스 영화 도라에몽·도라미쨩>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환경보호국의 자연조사원으로 취직했다는 설정이 있다.

덧붙여 한국 인터넷 상에서 가끔 도라에몽 마지막화로 알려진 동인지의 내용 때문에 진구=도라에몽 제작자라는 것이 마치 공식 설정인양 떠돌고 있지만 원작에선 그런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원작자 유족들마저 반박한 특정 개인의 동인지에서 무리하게 나온 내용일 뿐이다. 도라에몽은 공장에서 찍은 로봇이다. 그런데 사실 이 동인지에서도 도라에몽을 만들었다기보다는 고장난 도라에몽을 어른이 돼서 고쳤다고 볼 수도 있다. 자세한 것은 도라에몽에 관련된 도시전설 항목 참조.

1.10. 가족과 선조, 후손

아버지 노석구(노비 노비스케野比のび助)[35], 어머니 오진숙(노비 타마코野比玉子)와 함께 살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적어도 할아버지 시절부터 살던 집으로 보이며, 진구가 어린 시절에는 할머니도 같이 살고 있었다.
어린노진구140613.png
[PNG image (Unknown)]

어린 시절의 노진구.
초1노진구141230.png
[PNG image (Unknown)]

초등학교 입학 당시의 노진구.[36]
귀엽다

진구의 할아버지는 부리부리하게 수염을 길렀기 때문인지 이 일족에서는 상당히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전형적인 '엄한 아버지'로 아들에게 굉장히 엄격한 사람이었지만, 사실 속마음은 응석을 받아주고 싶으면서도 '강하게 자라길 바라서' 그랬던 것인 듯하다. 진구는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노석구가 아버지에게 엄격하게 단련받던 꿈을 기억해내고 갑자기 진구에게도 엄격해졌을 때, 상황을 해결하려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진구와 만난 적이 있다. 진구가 손자라는 것을 알자 너그럽게 대하면서 미래로 와서 아들에게도 진구에게 잘 해주라고 충고하는 결말로 끝났다.

진구할머니140613.png
[PNG image (Unknown)]

진구의 할머니.

진구의 할머니는 전형적인 인자한 할머니로 진구가 퉁퉁이에게 맞고 들어오면 감싸주고 위로해주는 일이 많았다. 진구가 무척 좋아하는 할머니였지만, 진구가 어린 시절에 노환으로 사망했다. 가끔 진구가 추억을 떠올릴 때가 있으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만난 적도 있다. 신기하게 타임머신을 타고 온 진구도 곧바로 손자라고 알아본다. 할머니의 위로로 진구가 심기일전하는 것이 주된 패턴이다. 여담으로 도라에몽이 진구가 이런 성격이 된 것도 할머니가 오냐오냐해줘서 그렇다고 한다. 그럼 할머니가 만악의 근원

진구의 선조들은 대부분 농민이나 사냥꾼 정도로 비교적 평범한 삶을 살았던 모양이다. 타임머신을 활용해서 조상이 등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실패한다.

한 번은 비실이가 조상 중에 장수가 있었다고 자랑을 하자, 조상 중에 사냥꾼으로 활동하던 한 명에게 미래의 도구를 주어서 장수로 활동하게 하려고 했는데, 조상이라는 사람이 정작 도구를 받고도 사냥꾼으로 만족하고 평범하게 살아버려서 실패한다.

허풍꾼141031.png
[PNG image (Unknown)]

진구의 허풍꾼 조상.

다른 한 번은 '허풍꾼'으로 이름이 난 조상을 타임머신으로 현대로 불러와서 이야기를 듣는데, 정작 현대로 끌려온 조상은 현대 문물에 당황하면서 어쩔 줄 모르다가 과거로 돌아가고 현대 문물들을 '신선의 나라에 갔다온 이야기'라고 떠들어대다가 허풍꾼으로 오해받게 되었다는 결말로 끝나버린다.

진구한테 고모도 있는데, 진구 아버지 노석구의 여동생이다. 그리고 진구한테 고종사촌 동생도 한명 있다.

1.11. 노비타로와 통합

도라에몽의 메인 항목을 읽어도 알 수 있지만, 원작 도라에몽은 단행본이 나오면서 스핀오프작인 도라미쨩과 일부 설정이나 에피소드가 통합됐는데, 도라미쨩에서도 진구와 비슷한 노비타로라는 진구의 외사촌[37]이 있었다. 도라미쨩이 주인공이었던 에피소드가 단행본에서 노비타로->노비타로 다시 그려짐에 따라 통합이 되어서 약간 설정이 다른 적이 있다.

예로 혼자서 태평양 단독 횡단에 도전한다든지, 털벌레를 봐도 별다른 소란을 피우지 않는다.

이 때문에 왠지 도라미가 도라에몽보다 유능해보인다.

2. 인간관계

이슬이, 퉁퉁이, 비실이 3명과 유치원 다닐 시절부터 소꿉친구로 지냈으며 작중 어른이 된 뒤에도 어울린다.

상기한 대로 상당히 괴롭힘을 받고 있다보니 우정이 의심되는 경우도 잦다. 하지만 일단 본인은 그들을 친구로 생각하며, 가끔 반 남자애들과도 평범히 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학교 선생님이 진구를 심하게 꾸짖었을 때 퉁퉁이를 선두로 한 다른 반친구들도 진구를 동정하거나, 진구가 보지 않는 곳에서 돕기도 하는 둥 미워하면서도 은근히 마음 속 어딘가에서 챙겨주려는 듯한 부분도 있어서, 이런 점에선 진짜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묘사도 더러 있다.

선술했듯 NHK 어카이브 <영상파일 그 사람이 만나고 싶다>나 <도라에몽 플러스>의 표지 안쪽 소개에도 나와있지만 작가인 후지코 F 후지오도 어린 시절 괴롭힘을 자주 당했다며 진구는 나 자신입니다, 나는 어린 시절, 달리기도 운동도 잘 못해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 당했습니다, 도라에몽의 진구 그 자체였지요라고 밝힌 적 있다. 일종의오너 캐릭터.

2.1. 도라에몽

자신을 도우러 온 인물이니만큼 도라에몽과 무척 끈끈한 우정으로 묶여있다. 거의 형제급. 도라에몽과의 우정을 시험하는 경우가 왔을 때에는 평소 우유부단한 모습을 버리고 도라에몽의 편에 서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도라에몽이 잔소리가 많을 경우는 설사 머리로 자신이 잘되라고 한 말인 것임을 알면서도 쌀쌀맞게 대할 때도 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노진구가 만약에 박스로 여자가 되자, 어째서인지 도라에몽도 같이 여자가 된다.

2.2. 신이슬

진구의 짝사랑 상대. 퉁퉁이와 비실이도 이슬이는 좋아하지만 그냥 예쁘고 착해서 좋아하는 정도이고 진구만큼 결혼을 바랄 정도는 아니다. 사실 퉁퉁이와 비실이가 진구를 괴롭혀서 도라에몽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슬이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조금 더 멋진 남자가 되고 싶어서 요청하는 경우도 제법 된다.

어디든지 문을 시작으로 이동형이나 투시형 도구를 쓰게 되면 거의 매번 이슬이의 목욕 장면이나 목욕탕에 들어가게 되며, 그 때마다 노비타상노 엣찌, 한국판에서는 진구 이 변태!진구 미워!등의 다양한 대사(고정된 대사는 없다)를 들으며 목욕물이나 대야를 얻어맞는다. 어디든지 문을 써서 이슬의 집에 놀러가면 별다른 이유 없이 이슬이 입욕 중인 목욕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27권에 실린 <10분 늦는 초능력> 편에서 아무도 없는 목욕탕으로 순간이동하게 될 정도. 일각에서 이는 진구가 이슬이의 곁으로 간다고 생각하며 도구를 쓰기에 그런 것이라고 주장한다. 어디든지 문 등의 도구는 이를 읽어들여서 이슬의 곁에 나타나게 되고, 목욕을 자주 하는 이슬의 특성 상 자주 목욕탕으로 이어지는 것. 이슬의 집 앞처럼 구체적인 장소를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나중에 진구는 아예 습관이 무섭군이라는 말도 한다.

2.3. 퉁퉁이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힘이 센 데다가 자신이 원하는 걸 강제로 밀어붙이는 타입의 골목대장이라서 진구가 무척 기피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것에도 불구하고 퉁퉁이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으며 자주 어울려 논다. 퉁퉁이가 만든 동네 아이들로 구성된 야구팀인 더 자이안즈에 소속될 정도로 야구에 대해선 서로 죽이 잘 맞는 듯하다.

퉁퉁이와 비실이, 반친구 남자애들에게 자주 괴롭힘이나 무시를 당하며 경우에 따라선 이슬이 등 여자애들 측에서도 무시를 당한다.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곧장 진구가 괴롭힘의 대상이 된다.(단 일방적으로 비실이를 포함, 다른 남자애들도 퉁퉁이에게는 괴롭힘의 대상이다.)

야구시합에서 자신의 팀이 지면 반드시 진구의 탓으로 돌리는 둥, 진구를 자주 타깃으로 삼는다. 또한 야구공이 인근 집의 유리창을 깨는 둥 제삼자와 무언가 트러블이 일어나면 곧장 모든 책임이나 트러블의 처리를 강요한다.

작중 진구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내버려두는 둥,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친구들의 우정을 의심하게 만드는 묘사가 많고, 진구 스스로도 그들에 대한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그들에게 장난을 쳐서 혼내주려는 적도 있다.

또한 퉁퉁이에게 강요받은 것이지만 퉁퉁이의 가수활동 팬클럽 <고다 타케시 팬클럽>의 회장직을 겸한다. 참고로 퉁퉁이의 노래실력은 최악이다.

상술했듯 진구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지만, 진구도 퉁퉁이의 환심을 사서 괴롭힘에서 벗어날 목적으로 퉁퉁이를 도와준 적이 여러번 있었기 때문에 후반부 에피소드에서는 의외로 퉁퉁이가 진구에게 자신의 말못할 고민이나 문제를 털어놓는 등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자신의 여동생의 일이 얽혔을 경우 진구를 상당히 의지한다. 여동생의 고민 해결이나 상담을 위해서라면 진구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사과하는 둥 의외의 일면도 보인다. 물론 이 경우에도 결론은 도라에몽.

그런데 챔프판 2기 19화 "난 진숙이야" 편을 보면 여자아이가 된 진구는 정반대로 퉁퉁이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38] 게다가 이 컨셉은 신도라까지 이어졌다!!! [39]

2.4. 비실이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서 늘 잘난 척을 하지만 진구는 퉁퉁이와 마찬가지로 비실이를 친구라고 생각한다. 퉁퉁이에게 난폭한 짓을 당했을 때에는 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비실이의 물건 자랑 따위를 들었을 때에는 어떻게든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비실이는 하이킹이나 해수욕을 하러 놀러갈 때 퉁퉁이나 이슬이만 데려가고, 진구는 남겨두는 경우가 많다. 진구에겐 도라에몽이 있으니 그럴지도 모른다 퉁퉁이가 비실이가 가진 대량의 만화를 보수로 했을 때 반친구 전원이 진구의 적이 된 적도 있으며 야구의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전학생이 자이안즈에 입단하는 조건으로 진구에게 자이안즈를 나가란 말도 들었다.

하지만 비실이가 못 살게 군다고 해도 진구와 비실이의 엄마가 각자 자식의 만화책을 버리려고 할 때에는 의기투합해서 만화책을 지켜내는 둥 취미적인 부분으로는 친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놀러가거나 새로운 장난감 등을 자랑할 때 진구를 쏙 뺄 때도 있지만 기분에 따라서는 도라에몽까지 포함시켜서 다 같이 놀자고 할 때도 더러 있다.

2.5. 영민

베스트 연적. 이슬이에게 큰 호감을 가진 진구는 이슬이와 친한 영민이에게 남몰래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얼굴도 잘 생겼고, 공부도 잘하고, 만능 스포츠맨에 집안일도 잘하며, 사교성 있고 밝은 성격이다 보니 진구가 없는 모든 걸 가져서 어찌 보면 비실이보다도 적대의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영민에게 지식적인 도움을 청할 때도 있고 영민이 힘들어할 때에는 발벗고 나서기도 한다. 원작 만화에서 영민에게 괴전화가 걸려올 땐 이슬의 부탁이기는 했으나 사건을 해결해줬다.

영민이에 대해선 여자애들에게 인기있는 데다가 이슬이와 친하게 지내서 적대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영민의 우수함, 성실함을 담담히 인정하는 부분도 있으며 가끔 무언가를 상담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작품에 따라선 영민을 진심으로 적대한 에피소드도 있다. 덧붙여 어른이 된 후에도 식구끼리 교제가 이루어진다.

2.6. 노석구

아빠인 노석구는 무척 애연가. 오진숙에 비해 진구에게 자상한 아버지이다. 진구는 그래서 진숙보다는 석구를 가볍게 대하는 일면을 보인다.

원작만화의 에피소드 한 편에서 진구는 아빠를 프로 화가로 만들면 좀 더 유복하게(…)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타임머신으로 학창시절 노석구에게 화가가 될 찬스를 주려는 적도 있었는데, 그 결과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없게 되려는 위기에 처했다. 바뀐 과거에선 노석구가 지금의 엄마가 아닌, 다른 여성과 혼인하게 되기 때문. 도라에몽이 그런 사실을 알리자 진구는 "아빠가 행복해질 수 있으면 난 그래도 상관없어"라고 말했다. 물론 도라에몽이 설득했고, 진구는 아빠에게 미안해하면서도 말리러 간다. 하지만 진구의 설득과 무관하게 노석구는 이미 그 결혼을 하지 않을 생각이었고, 화가가 되지 않는 대신 지금의 진구 엄마를 만나며 또 다른 행복을 잡는다는 결말을 맺는다. 해당 에피소드는 신 도라에몽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려진다.

꼭 희생이 있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은 보는 이에 따라 입장이 갈릴 수 있겠고, 당시 진구의 결정은 아직 어린아이라서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걸 제쳐두고 순수히 자신의 식구를 위해 거기까지 발벗고 나선다는 점에서 대인배의 풍모가 풍긴다.

2.7. 오진숙

엄마인 오진숙과 자주 다툰다. 학교 성적 문제로 혼나지만 이 때문에 가출을 결심하기도 한다. 그러나 작심삼일. 오진숙은 잔소리가 무척 심하지만 아들을 걱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단지 걱정된다는 말로 두둔하기 힘든 짓을 하는 것도 일부 사실. 구 도라에몽의 후반 에피소드나 신 도라에몽, 극장판 등에서는 성격이 한층 부드럽거나 타당한 일로 잔소리를 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사실 진구의 부모는 초기 설정에서는 진구에게 절대로 화내지 않는 부드러운 성격이었다.# 실제로 도라에몽의 초기 에피소드에서는 화내거나 진구를 혼내는 장면이 거의 없다. 이 역시 극중 재미 때문에 진구가 실패를 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야기의 동기 부여를 위해서 성격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2.8. 그 밖의 친척

진구의 삼촌 : 노비 노비로(野比 のび郎). 노석구의 동생. 일 때문에 인도와 일본을 몇년 간격으로 오고간다. 이런 설정인데 묘하게 친척들 가운데서 비교적 등장 횟수가 많은 편. 진구에게 찾아올 때마다 몇년치 세뱃돈을 한번에 몰아준다. 덕분에 진구가 무척 반긴다.(…) 불쌍한 코끼리(かわいそうなぞう, 우에노 동물원의 코끼리가 전시중에 살처분 받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화)를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가 있다.



2.9. 그 밖의 게스트

동물, 로봇 여자아이, 여자 정령, 대장편 히로인, 심지어는 남자까지(…) 진구에게 훅 끌리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미래에 결혼하게 되는 신이슬 이외에도 네임드급 캐릭터가 제법 진구에게 꽂힌다.

첫째로는 로보양.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없는 진구를 위해 도라에몽이 데려온 여자친구 로봇이었지만 싸구려라서 얀데레끼가 있었다. 그러나 이는 처음부터 도라에몽이 노진구만 좋아하게 입력해놨기 때문에 플래그 꽂았다고 보긴 어렵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

둘째로는 눈의 정령. 해당 에피소드에서 눈의 정령과 진구의 묘한 관계는 보는 이들이 흡사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이벤트씬을 보고 있는 느낌을 받게 할 정도.

진구가 <정령을 소환하는 팔찌(만화판 눈의 정령)>로 불러낸 눈을 관장하는 정령으로 이슬이에게도 꿀리지 않는 외모의 소유자에 마음씨도 매우 착한 미소녀 정령. 그러나 이쪽도 노진구와 계속 같이 있고 싶어서 눈을 막 뿌리고 도라에몽과 이슬이를 눈보라로 공격하는 등 로보양과 마찬가지로 얀데레끼가 있었다. 그러나 자신과 노느라 진구가 심한 감기에 걸리자 눈 내리는 것을 멈추고 자신의 손으로 진구의 몸에서 나는 열을 식혀주고 사라진다.

세번째는 학교 뒷산(?). 도라에몽이 산에 마음의 흙을 뿌리자 마음을 갖게 된 산은 평소 쓰레기도 치워주고 자신에게 잘해준 진구에게 낮잠 잘 나뭇잎 침대를 마련해주거나 배가 고플 때 나무열매를 떨어뜨려 주는 등 호의를 보인다. 진구를 괴롭히는 퉁퉁이, 비실이나 진구를 데리러 온 도라에몽을 공격할 때의 모습을 보면 이쪽도 살짝 얀데레끼가 없지는 않은 듯. 하지만 도라에몽이 진구는 사회에서 살아가야 할 인간이라며 간곡한 설득을 하자 진구를 애써 산에서 쫓아낸다.

셋 다 얀데레잖아

그밖의 극장판이나 단역 에피소드에서도 종종 진구에게 호의를 가진 캐릭터들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철인병단에 나온 리루루. 이 인물은 이슬이와의 우정 때문에 이슬이와 커플링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아 진구와의 인연은 약하지만 그래도 역할이 없지는 않다. 또 노비타의 마계대모험의 미요코도 진구에게 호감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신극장판에서 엔딩에서 머리 스타일을 바꾼다는 애기를 하는걸 보면….

<노비타가 만난 가면의 여왕>에서는 이슬이와 닮은 '미구'라는 소녀가 있다[40]. 이 소녀가 히로인이 되는 바람에 이슬이는 페이크 히로인으로...

덧붙여 여성 캐릭터는 물론, 남성 캐릭터와도 우정을 쌓아 좋은 상황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 좋은 예시가 노비타의 태양왕전설의 티오 왕자. 신경질적이고, 난폭한 면모가 있는 왕자이나 진구와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나눠 성장한다. 참고로 같은 태양왕전설에 나오는 소녀 쿠쿠는 티오 왕자와 연결되는데, 정작 쿠쿠와의 연애 플래그는 티오 왕자 노릇을 하던 진구가 다 세웠다. 정확히 말하자면 쿠쿠에게는 이전부터 왕자에게 마음이 있었는데 신경질적인 왕자와 달리 자상함을 지닌 진구에 의해 플래그가 튼튼해진 것.

TV판에서는 상술한 것 말고도 진구를 암살하러 온 암살자 로봇이 결국 진구를 사랑하게 되는 내용도 나왔다.
"진구의 아이가 나타났다" 편에서 비록 진구의 장난으로 인해 기계에서 태어난 초능력이 있는 생물(인간)로 처음에는 적대시 서서히 진구를 아빠로 인식를 하기도 한다. 몰론 도서관에서 헤어졌지만...

그 밖에 단역 에피소드 등은 추가바람.

3. 일상생활

용돈은 매달 500엔. 지금 시대로 보면 상당히 많은 양이다. 도라에몽과 비슷한 시기를 다룬 만화인 아카기 ~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의 묘사를 보면 당시의 돈의 가치는 2000년대의 약 10배, 따라서 여기에 인플레이션을 추가로 적용하면 2014년 기준 약 6500엔, 한화 약 8만원이다. 초등학교 4학년생에게 주기에는 꽤 많다. 가끔 용돈이 부족해서 아빠, 엄마에게 용돈을 올려달라거나 다음달 용돈을 가불해달라고 조르기도 하며 거절당했을 때마다 도라에몽에게 상담을 한다. 도라에몽은 기본적으로 돈을 만들어내는 도구는 없다고 몇 번을 말해! 라고 되받쳐질 때도 있지만, 반대로 진구의 헤픈 버릇을 고치기 위해 일부러 나중에 혼쭐이 나는 도구를 빌려주기도 한다.

상기했듯 이슬의 목욕탕으로 들어가는 일도 거의 일상생활.

늘 지각해서 복도에 나가 서있거나 선생님에게 혼나고 반성까지는 하지만, 그것이 오래 가지 않는다. 자주 지각하는 이유를 학교가 너무 머니까 라는 둥 나름대로 자기분석을 하기도 하지만, 21권에 실린 토지 넓히는 기계 편에서는 진구의 다리로 집에서 학교까지는 15분 거리라서 거리와는 상관없다. 그러나 운이 나빠 개의 꼬리를 밟아서 개에게 쫓기게되거나 물리는 경우도 적지 않아 제대로 등교할 수 없는 적도 많다.

학교에서 돌아올 때에는 샛길로 빠지는 경우가 무척 잦다.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비밀기지로 쓸 법한 동굴을 찾는 둥 사는 곳 근처를 모험하는 것을 즐기는 듯.

3.1. 그 밖에

일본판에만 해당되는 일이겠지만, 이름을 부르는 방식도 인물마다 차이가 있다.

담당교사는 군을 붙이지 않고 이름만 부르며, 영민을 포함한 일부 반친구들은 군을 붙여서 성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대체로 이름으로 불린다.(부모나 남자애들에게도 군을 붙이지 않은 이름으로 불리며, 여자들은 상을 붙인다.)

재밌는 것은 중학생 시절의 자신이나 고등학생 시절의 자신 등 근미래의 자신과도 트러블이 일어날 때가 있는데 학업성적이 부실한 이유가 초등학생 시절의 자신을 탓하며 자기자신들과 대립하기도 한다. 자신과 사이좋게 지내야지

그밖에 대장편에선 해당 에피소드의 게스트 캐릭터나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며, 그를 부정하는 발언이 친구나 식구들과는 크게 다르며, 진구를 높이 평가해서 급기야 노비타의 우주개척사노비타의 완냥시공전에선 영웅이나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4. 특기, 취미

일단은 기본적으로 잘하는 게 없고 덜렁이라는 주 설정이지만 이게 지능이나 신체 구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멘탈 문제이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을 갖는 사격이나 실뜨기, 낮잠, 창의적인 생각 등 일부 분야에 재능이 있다. <눈으로 땅콩까기>는 물론 정상인이라면 불가능하니 안 되지만. 또한 물구나무로 동네 한바퀴를 도는걸 보면 팔 힘도 은근히 튼튼하다.

사실 사격, 실뜨기 등은 아빠의 능력 유전 가능성이 크다. 사격은 사물의 초첨을 완전히 인식하고 그걸 활용하는 기술이다. 진구의 아버지는 그림을 잘 그린다. 그리고 그림은 그릴 대상에 초점을 완전히 고정 시켜야한다. 거기다, 실뜨기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예술적감각과 손재주가 없으면 하지도 못한다. 즉, 모든 것을 다 갖추었으나 엄마 유전자가 다 깎아먹어버린 안타까운 케이스. 다만 어머니의 유전자 덕분에 대부분의 미래에서 항상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으며 키도 큰 편이다.

4.1. 사격


노진구/사격 항목 참조. 항목이 따로 분리된 것부터가 비범하다!

4.2. 실뜨기

실뜨기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이유는 작중 본인 왈 배고프지 않고, 돈 안들고, 피곤하지 않으니까. 그냥 죽어라. 배고프지 않고, 돈 안들고, 피곤하지 않으니까
작중에서는 실뜨기의 달인급 실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춤추는 나비, 갤럭시, 은하, 유성, 엄마 등 장시간에 걸쳐 자작기술을 고안해낼 정도로 실뜨기에 한해 창의력이 깊다. 정말 조금만 더 노력하면 천재 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지도.

비밀도구 만약에 상자로 실뜨기의 세계를 만들었을 때 일본 프로 실뜨기 협회에서 계약금 3,000만엔으로 스카우트를 할 정도로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지녔다. 또한 비밀도구를 써서 실뜨기 장인이 됐을 때도 집안이 가득 찰 정도로 제자 지망생들이 엄청나게 모였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노석구는 남자답지 못한 취미라며 변변치 않게 여겼다.

사실 이런 실력을 가진 사람은 드문 편이지만 이상하게도 주변 사람들은 대단하거나 재능이 있다고 해 주질 않는다. 물론 현실에는 실뜨기 장인 같은 직업이 없으니만큼 실용적인 재능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4.3. 만화 분석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나이 취향대 가리지 않고 모두 잘 감상한다. 청년 만화나 어른지향 작품은 물론, 순정만화나 여아지향 애니메이션도 가리지 않고 잘 보며 작품의 분석이나 정리도 상당히 잘하는 편. 잠깐, 청년만화? 어른지향 작품?!

자신이 재밌다고 느낀 만화는 반드시 성공한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안목에 자신을 가졌으며, 실제로 그 분석이 들어맞는 것으로 자주 묘사된다. 그런 까닭에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도 만화평론의 안목을 인정받는 편이라 37권의 <대인기! 크리스티네 선생님> 편에선 퉁퉁이가 진구에게 퉁순이의 만화 평론을 부탁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림을 못 그려서 만화가적인 재능이 없었으며 도라에몽의 도구로 작품을 연재한 만화잡지를 제작했을 때 모든 친구들의 평가는 '진구의 만화를 없애줘'였다. 비밀도구 <애니메이커>로 애니메이션을 자작할 수 있었을 당시도 도라에몽에게 모든 제작을 맡겼다. 차라리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는게 나을 듯. 그런데 만화 평론가로 재능이 있다고 평가하기에.. 공부를 조금만 한다면 출판사에 취직해서 만화 편집자로 일하는 것도 괜찮을 듯.

4.4. 땅콩 받아먹기

원작 제2권 <로보가 사랑하다>에서 다수의 땅콩(피너츠)을 던져 한 번에 다 받아먹는 재주가 있음을 보여줬다. 여자친구 로봇인 로보양의 앞에서 보여준 최대 수는 13개. 그러나 친구들의 반응은 그저 그랬다. 이것도 개인기로는 쓸 만한 기술이 아닐까 싶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별 쓸모가 없기 때문인 듯.

4.5. 비밀도구의 왕자

도라에몽에게 자주 비밀도구를 빌리는 만큼 비밀도구를 사용하는 재능과 발상력은 무척 뛰어난 수준이다.

지능이 높고 상상력이 제법 좋은 편이어서 도라에몽이 내준 도구를 재치있게 사용해서 상상을 실현시켜서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는 경우도 많다. 그 상상력의 풍부함이나 기발한 재치는 평소에 진구를 우습게 여기는 비실이나 퉁퉁이도 인정할 정도. 도구를 쓸 땐 무척 응용을 잘해서, 갖고 있던 도라에몽까지도 <넌 도구 쓰는 거에 관해선 천재야>란 칭찬도 했다. 이를테면 <강한 바람을 일으키는 부채>를 두개 사용해서 양손으로 부채를 날개 삼아 비행하는 놀이를 만들어서 모두와 같이 논 것이 일례. 그러나 정작 만들어낸 자신은 몸치라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단지 활용면에서 본의 아니게 독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상상이 영향을 미치는 도구 등을 사용하면 항상 네거티브한 상상을 하다가 부작용이 일어난다. 일본 웹에선 <유치원 수영장>이란 말만 듣고 "어린아이를 울리는 바람에 쫓겨났다"는 부분까지 상상을 할 정도로 네거티브한 천재가 아니냐는 말이 실려있다.

4.6. 낮잠

언제 어느 때든지 원하는 만큼 잘 수 있다. 시간을 쟀을 때 0.93초만에 잠드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실상 눕기만 하면 잠든다. 속도에 상관하는 특기 중 사격 다음으로 빠른 특기.

비밀도구 <만약에 상자>로 만든 <자는 것이 가치 있는 세계>에선 올림픽의 잠자기, 낮잠 부문 금메달을 딸 정도의 스피드인 것으로 볼 때 세계기록급인 모양.

그러나 낮잠을 너무 많이 자두면 밤에 잠들지 못하는 평범한 페널티(?)도 있어서 그럴 때는 별 수 없이 공부를 하거나 TV를 보고, 경우에 따라서 한밤중에 마을 산책을 하기도 한다.

덧붙여 6권의 <밤의 세계의 임금님이다!> 편에서 24시간 중 절반을 잔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진구의 적정 잠 보충 시간은 9~10시간으로 추정된다. 24시간의 절반은 12시간이지만 일반적으로 12시간만 깨어 있는다면 일반 생활에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며 실제로 학교 생활과 바깥에서 노는 활동 등도 많이 포함하기에 12시간이나 잘 리는 없다.
사실 기면증이라 카더라

4.7. 생존(!!)

가끔 무인도에 포류하거나 거기에 필적하는 상황에 놓일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상당한 적응력을 보이며 생활을 유지한다.

원작 코믹스의 한 에피소드에서 영 도움이 안되는 도구 몇가지만 가진 채 무인도에 표류했는데 구조대가 오지 않아서 어른이 될 때까지 혼자 살아남았다. 그 시기가 무려 10년. 영 도움이 안 되는 도구 몇 가지도 그럭저럭 잘 활용했다. 이를 테면 펼치면 안에서 비가 오는 쓸모없는 장난감 우산을 이용해서 빗물을 식수로 쓴다던지……. 그 뒤 우연히 처음 작동 시켰을 때는 뭔지 몰라서 버려뒀던 도구가 구조기라는 것을 깨닫고 구조기를 작동시켜서 도라에몽이 찾아오고, 타임머신으로 예전으로 돌아간 다음 어른이 된 진구를 타임 보자기로 되돌려서 겨우 귀환. 물론 이 만화가 옴니버스 스타일인 관계로 그 고생을 겪고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41] 근데 극장판이나 다른 에피소드들을 볼 때 무인도 따위는 고생이 아닌 일도 경험을 했다.

물론 모든 에피소드에서 홀로 적응한 것은 아니다. 한 번은 무인도를 동경해서 갔다가 몰래 따라온 도라에몽이 진구 모르게 입을 옷이나 밥, 식수 등을 챙겨주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진구는 돌아와서는 친구들 앞에서 잘난 척을 하고, 도라에몽은 뒤에서 슬며시 웃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대견하게 봐야할 것이, 선술한 에피소드도 그렇거니와 도라에몽이 몰래 도와줬음에도 그 나이치고는 무난히 해결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면 대단한 것이다. 진구는 원작만화에선 초등학교 4학년, 애니메이션에선 5학년이니 어린아이가 상당한 생존률을 보인 셈.

극장판 보정도 그런 경우지만 그것은 바로 아래에 후술한다.

4.8. 그 밖의 특기

고무풍선으로 스페이스 셔틀을 공작하거나, 철도모형 중 침대차에 침대를 설치하는 섬세한 작업을 한 적도 있다. 도라에몽이 주머니 안에서 찾지 못하는 도구를 스스로 찾아내는 경우도 있는 걸 볼 때 높은 공간인지력을 가진 것으로 보여서, 흥미가 있는 분야의 공작은 매우 잘하는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 발가락으로 인베이더 게임을 한 적도 있으며 류의 게임을 즐기는 장면이 나온 적도 있고 도라에몽이 "진구 너는 무슨 게임이든 금세 깨버리고 질리는게 특기다" 라고 언급한 적도 있는 걸 보건대 아케이드 장르의 게임은 잘 하는 모양이다. 물론 건슈팅은 신급. 미래의 건슈팅게임 세계기록 보유자다.

운동신경은 둔하지만 대나무 헬리콥터를 다루는 기량만큼은 상당해서 노비타와 용의 기사에선 나 정도면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며 묘기를 보이기도 했다. 단지 그 뒤 척장에 격돌, 낙하해서 실패한다.
여담으로 병뚜껑을 모으는 취미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는 희귀하거나 오래된 것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도라에몽의 도구를 쓰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5. 좋아하는 것

  • 특기에서 서술한 것은 제외한다.

5.1. 곤충

진구는 벌레를 싫어하지만 곤충에는 관심이 있는 듯하다. 그 중에서도 장수풍뎅이를 좋아하는데, <판도라의 상자> 편에서 방 안에 장수풍뎅이가 날아들어왔을 때 두 손 안에 가둔 채 넣어둘 상자를 찾다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 뻔했다. 이는 노비타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에서도 노석구와 백화점에서 산 곤충이 장수풍뎅이가 되는 계기가 됐을지도.

5.2. 동물

동물은 대체로 좋아한다. 선술했듯 개와 고양이가 버려져있으면 거의 대부분 집에 들고 온다. 집에 데리고 올 수 없어도 자신의 용돈을 털어서 먹을 것을 사주는 경우도 있는 둥 애정이 각별하다. 집에서 반려동물을 두고 싶어하지만 엄마인 오진숙의 반대로 그러지 못한다.책임지고 잘 돌봐야 한다고 선입견으로 반대하거나, 동물을 싫어해서 반대하거나.

국내판 신 도라에몽 4기 14화 A파트 <난 미니 도라에몽>에선 동료들과 헤어지고 숲 속의 구렁이가 언제 덮칠지 모르는 상황이었음에도 길을 잃은 아기 고양이를 보곤 고양이부터 구한다.

5.3. 그 밖에

아이돌 가수도 좋아한다. 작중 카와이 카와이, 마루이 마리, 호시노 스미레, 이토 츠바사를 무척 좋아한다. 비실이가 아이돌 가수의 사인 등을 자랑하면 무척 갖고 싶어하며 TV에서 눈을 못 떼기도 한다. 작중 호시노 스미레[42]와 수차례 만나기도 한다.

6. 싫어하는 것

6.1. 공부, 운동

위 항목에서 선술했듯 공부와 숙제, 운동 전반을 싫어한다. 특히 헤엄에 대해선 여름마다 수영을 배우지 않은 지난 여름을 후회할 정도로 내심 잘하고 싶어한다.

책읽기를 싫어하며 글자만으로 이루어진 책은 3페이지도 읽지 못한 채 잠들며 1페이지도 읽기 전에 기절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의욕이 있으면 공부 이외의 것은 꽤 평범히 해낸다. 또한 복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나 다른 사람의 지시를 한번으로 알아듣는 건 평범히 할 수 있다.

단 자신이 흥미있는 분야라면 그런 것 상관없이 하버드 조지 웰즈의 SF소설 투명인간에 관심을 가지거나, 공룡화설 발굴에 대한 서적, 우주비행사 실록 등 전문적인 서적에 열중하거나, 셜록 홈즈나 로빈슨 표류기 등을 탐독하는 이야기도 볼 수 있으며 어쩌다가 위인전을 읽으면 큰 감동을 받기도 한다. 이것은 아스퍼거 증후군의 증상과 일치한다. 물론 진구가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소리는 아니고.

6.2. 심부름

심부름이나 잡초 뽑기 등 귀찮은 걸 싫어한다.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못한다기보다는 게으른 성격이나 의욕의 문제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역시 애라니깐

6.3. 퉁퉁이의 노래

이건 좋아하는 등장인물이 없지만(…) 특히 피해자가 되기로 유명하다.
정 피할 수 없어서 퉁퉁이 노래를 좋아하게 되는 비밀도구를 썼을 지경.
심지어 원작 기준 후반 즈음에는 도라에몽과 함께 퉁퉁이 팬클럽 회장 이 되기도 한다. 물론 진구나 도라에몽이나 좋아서 이런 짓을 하는 게 아니라 퉁퉁이의 강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다. 친구들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진구가 퉁퉁이 팬클럽 회장 한다고 크게 탓하거나 하지 않는다. 물론, 때에 따라 애들이 진구보고 너무하다는 소리를 할 때는 있다.

6.4. 높은 곳

비밀도구(대나무 헬리콥터, 공중슈즈 등)으로 하늘을 날거나 걷는 경우가 많은 것치고는 자신에게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말한다. 자기 의지가 개입되지 않은 상황에서 높은 곳에 있는 경우 한정인 모양.

6.5. 그림?

그림이 특기인 아빠와 달리 정반대로 그림을 무척 못 그린다. 개를 그리고 싶으나 아무리 그려도 고양이처럼 그려져서 비실이를 웃기기도 했다.

또한 미술평론가인 훗날 처숙(妻叔)이 되는 이슬이의 숙부에게 자신의 그림을 평가받은 적 있지만, 유치원생이 그린 거냐고 착각을 당하기도 했으며,
도라에몽에게 개 그림을 고양이 그림이라고 착각받기도 하고, 유치원 시절 그린 그림을 지금과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단 평가를 받기도 한다.(...)

노비타의 창세일기에서 도라에몽이 공룡 그림을 도마뱀 그림이라고 착각했다. 자신도 그림이 서툴다는 자각이 있으며 이슬이를 모델로 인물화를 그렸을 때에는 둘러대서 보여주지 않았다. 나중에 자신의 그림을 이런 그림을 보여주면 얼마나 화낼까 라며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는 결코 싫어하지 않아서,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 혼자서 만화나 낙서를 즐겨 그리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해봤을법한 장난이긴 하다.

6.6. 벌레와 파충류

기본적으로 벌레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뱀이나 털벌레, 거미, 사마귀, 도마뱀 등 일부 벌레는 상당히 무서워한다.근데 강심장이 아닌 이상 대부분 사람들이 무서워하지않나 털벌레는 류큐 히메코나 이슬의 등 뒤에 매달린 것을 떼준 적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그 이외의 이야기에서는 거의 겁내지 않는다.

구렁이나 거미, 도마뱀(공룡등 모습이 흡사한 생물도 예외가 아니다)도 몇번이나 본 적 있지만 도라에몽이 쥐를 싫어하는 것처럼 보기만 해도 무서워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바퀴벌레 등 위에서 나열한 것 이외의 벌레도 괜찮다. 애시당초 진구는 자신의 눈 앞에 갑자기 나타난 것에 놀라 기절하는 버릇이 있다. [43]

6.7. 그 밖에

현재는 그렇지 않지만 목욕을 싫어한다는 설정도 있어서 1~2주에 한 번 정도 씻는 시기도 있었다.(...) 근데 이슬이랑 몸이 바뀌는 에피소드에서 진구의 몸을 한 이슬이가 목욕을 한다고 하니 진구 엄마가 "쟤가 해가 서쪽에서 떴나"라고 하고 반면 이슬이의 몸을 한 진구는 목욕하라는 말에 귀찮아 할 때가 있어서 1~2주에 한번은 아니지만 씼는걸 귀찮아 하는건 맞는 듯 하다. 애초에 얘는 대부분을 다 귀찮아하는 애다

무서운 이야기. 유령이나 괴담도 싫어하며 요리와 집안일도 귀찮아 하는 편.

주사나 내복약 등도 싫어하지만 나중에 대량의 알약형 도구를 한번에 삼키는 묘사도 자주 보인다.

지진도 상당히 싫어하지만 도라에몽의 도구에 의해 진도 7이라도 평범히 있을 정도로 내성을 기른다. 또한 비슷한 경우로 번개도 도구로 극복했다.

처음에는 이슬이의 알몸을 보는 것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작중 행보를 보면 뒤로 갈수록 점점 대놓고 알몸을 관찰하는 것을 즐기는 듯하다.(...)

원작 초반에는 노래를 엄청나게 못한다는 설정이 있었다. 어느 정도였느냐 하면 진구의 노래를 들은 비실이와 이슬이 曰 "퉁퉁이보다 더 하네"(...) 흠좀무. 하지만 이후 밸런스 패치를 위해 희미해진 듯.



7. 대장편 시리즈 & 영화판

대장편 및 영화판에서도 도라에몽과 같이 주인공을 도맡는다. TV판에선 무척이나 사고뭉치지만,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이 되면 오히려 침착하게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타입. 그런 모습에 비실이는 영화판만 되면 멋있어진다는 개그 대사를 날리기도 했다.

평소엔 믿음직스럽지 못하지만 대장편 시리즈가 됐을 때에는 퉁퉁이 이상의 근성을 보여주며 대활약하며, 지구를 위기에서 구한 적도 종종 있으며(!!), 또 대장편 전용 캐릭터들과도 금세 친해지는 사교적인 면도 돋보인다.

미즈타 성우진이 맡은 신 노비타와 철인병단 ~날아오르는 천사들~을 보면 알 수 있듯 원작보다도 끝까지 진구가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게끔 개선되기도 한다.

본편의 특성상 진구가 막장스러워야 이야기가 전개된다면 극장판 및 장편 시리즈는 그렇지 않다. 모험물이다보니 주인공인 진구가 본편과 같은 모습이면 이야기 전개가 안 된다. 극장판 태양왕전설에는 노진구와 인격빼고 모든 게 동일한 티오 왕자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티오 왕자가 퉁퉁이를 일방적으로 쓰러뜨리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노진구가 퉁퉁이에게 얻어맞는 것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팬들은 태양왕전설을 유난히 좋아한다.

8. 2차 창작에서의 모습

8.1. 범용 2차 창작

  • 인간형 주인공이다 보니 웬만한 2차 창작물에선 완소남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
  • 도라에모에선 초절정 엄친아가 되어서 주변을 압도하기도 한다. 이미 하렘 마스터에 가까울 정도.
  • 위에서 숱하게 읽어왔겠지만 진구의 실뜨기와 낮잠자기, 사격 실력은 매우 폭넓게 패러디된다.
  • 좀비게임인 바이오하자드의 패러디인 도라에몽 바이오하자드에서 출현. 당당하게 주인공이 되었다. 행동이 원작과는 달리 용감하기에 애니나 만화만 보다 이 게임을 하면 낯설게 보일수도 있다. 극장판적 성향이 강한듯 싶다. 거대한 카멜레온 좀비를 혼자 때려 죽이거나 성인도 들기 힘든 총을 지맘대로 마구잡이로 난사할땐 속이 다 시원해진다. 마지막에 흑막의 정체를 알게 되지만 이상하게 부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최종보스를 쓰러뜨려 동료들과 함께 마을을 탈출한다.
* 도라에몽 바이오하자드와 같은 제작자가 만든 노비타전기에서도 출현.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낯설게 보일수도 있다. 극장판 성향이 강한듯하나 여기서는 도라에몽때문에 흑화되기도 한다.

8.2. 도라에모에서의 노진구

같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성격이나 스펙은 완전히 다르다. 상당히 미화되었으며 실 대신 은사를 주로 사용한다.

시험 중 잠을 안 자면 무조건 100점. 오죽하면 다른 학생들이 시험 때 잠들지 않았다면서 놀라했을 정도. 위와는 달리 여자를 비롯해 여러가지가 많이 꼬인다. 성격은 시크한 편.

연재가 진행되며 영민이가 진구에게 상당히 달라붙고, 진구 또한 영민에게 태클을 거는 데 가차 없다. 중간엔 영민이 불사신 속성까지 지니게 되면서 사실상 묶는 것 말곤 퇴치 방법이 없을 정도. 하지만 진구 또한 점차 면역이 생기는지 적당한 스킨쉽 정도는 넘어가기도 한다.

9. 이모저모

음악으로 유명한 도라에몽인 만큼 노진구에게도 테마송이 있다. 제목은 느긋한 노비타군.

현재 새롭게 나오는 신 장편시리즈 극장판에서는 맨얼굴이 꽤 미소년스러운 모습으로 나온다. 이것도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속성인가 보다. 그냥 안경 벗어라.(…)#

서서 읽기 상습범으로도 유명하다. 여담으로 신이슬에게 아기를 만들자고 했다가 쳐맞은 적이 있다.(…) 사실 그 의미는 아니고, 말 그대로 아기를 제조하는 기계로 아기를 만들자는 의미였다. 미래에 소원 성취

2011년 9월에 S.H. 피규어아츠로 발매되었으며 도라에몽은 같은 달 로봇혼으로 발매됐다. 여러가지 포즈들도 많지만 진구 특유의 잠 자는 포즈도 구현이 가능하다(…) #

자만하는 마음 말고도 순수한 마음도 있는지라 좋아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고 한다. 이론상으로 딱 순수한 마음만 있었다면 실력과 도라에몽식 구성을 감안할 때 은하철도 이야기유키 마나부, 소닉 X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크리스토퍼 존다이크정도의 취급을 받았을 것이다. 이러한 팬들 중에는 도라에몽 이야기/소설 같은 것을 쓸때는 아예 순수한 마음 만을 남겨서 쓰거나 노진구의 자만하는 마음을 갈라놓은 소설을 쓰기도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장편 시리즈에서는 자만하는 마음이 삭제된다

2014년 5월 디즈니 XD 채널에서 도라에몽이 방영될 예정에 따라 미국 이름이 공개됐다. 노비(Noby)로 나름껏 미국 정서에 맞는 이름이 지어졌다.

기분이 고조되거나 즐거우면 사물을 총처럼 돌리는 버릇이 있는 듯하다. 자세한 건 노진구/사격항목 참조.

Dcinside에서 나온 나이들고 보니 얄미운 캐릭터 투표에서 4위를 햇다. 참고로 1위는 제리, 2위는 둘리, 3위는 담비(아따아따)였다. 사실 담비랑 별 차이가 안 나고, 심지어 짱구보다 득표수가 많이 높다.기사 아니 어떻게 보면 진구도 학교폭력 피해자인데..
----
  • [1] 2015년 4월 10일 방영분
  • [2] 생일은 8월 7일이지만, 금요일 방영으로 8월 8일에 방영되었다.
  • [3] 발음은 예비따숑. 참고로 대웅(大雄)은 부처의 덕호 (德號)라는 뜻이다! 어?! 성씨는 일본판을 그대로 사용했다.
  • [4] 발음은 예따숑
  • [5] 대보, 즉 위대한 보물이라는 뜻이다! 발음은 따 바오
  • [6] 발음은 쳉따숑
  • [7] 신 도라에몽에서는 1994년 8월 7일(2015년 기준 21세)
  • [8] 노진구/사격 참조.
  • [9] 이후 TV 아사히판 초반에 잠시 퉁순이 역을 맡았다.
  • [10] 니혼TV판 도라에몽에서는 진구의 엄마 역이다. 또 개인 사정으로 초반부에 잠시 루야마 유코가 대역을 맡기도 했다.
  • [11] 유년시절
  • [12] 유년시절
  • [13] 성인 역할 성우. 경우에 따라서는 원래 성우들이 그대로 맡기도 한다.
  • [14] STAND BY ME 도라에몽 한정
  • [15] 한미일 3국 중 유일하게 남성 성우이다. 전직 파워레인저.
  • [16] 토요타의 도라에몽 CM
  • [17] '도와줘~!'는 퉁퉁이에게 쫒기는 등 정말 위협을 느낄 때 쓰고, '어떻게 좀 해봐!'는 놀림을 당했다거나 신이슬에게 밉보였다거나 하는, 고민거리나 걱정이 있을 때 쓴다. 신도라 <성문 캔디> 에피소드에서 도라에몽이 노진구 목소리 캔디를 먹고 이 말을 하며 진구를 약올렸다(..)
  • [18] 안녕, 도라에몽에서 퉁퉁이를 쓰러뜨리고 도라에몽에게 한 말. 이 뒤 "나 혼자서 이겼단 말야 이제 안심하고 떠날 수 있겠지, 도라에몽?"이라고 말한다. 도라에몽 단편에서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감동의 명대사.
  • [19] 물론 신도라에서는 1994년생으로 나오는 등 개편이 있었지만 이건 해당 프로를 시청하는 아이들에 맞추기 위한 것일 뿐이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 [20] 취소선이 그어져 있긴 하지만 농담이라고만 볼 수 없는것이 찌질하고 무능한 모습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일반적이나 순수한 마음이나 몇몇 성격에 동질감을 느껴서 불쌍해서(...) 좋아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 항목에선 비교적 진구를 좋게 보고 있지만, 다른 문서에선 노진구의 평이 극단적으로 갈린다.
  • [21] 이럴 때는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도구를 이용해 이긴 것을 들켜버리고 그 도구를 빼앗겨 역관광당하는 노선을 타기도 한다. 어지간하면 그래도 불쌍하다고 도라에몽이 도와주지만, 정말 정도가 심할 때는 '넌 혼이 좀 나봐야 돼'라며 그냥 내버려 두기도...
  • [22] 이러한 점으로 자만하게 나오는 원본 시리즈는 싫어하고 이쪽만을 좋아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고 한다.
  • [23] 일본에서도 노비타가 찐따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 [24] 유독 28기는 대교방송 성우극회에서 KBS 성우극회로 이적한 변현우의 독서 연기와 김민아김혜주발연기 때문에 성우 갤러리에서 수맥이 흐른다는 별칭을 얻기도 한 기수다. 그 외에도 성우팬들 사이에 언급되지는 않지만 요절한 성우분도 있어서 더더욱 그런 점이 부각된 면도 있고.
  • [25] 도라에몽의 현재 성우진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서 뽑았다. 그렇기 때문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진구 역할에도 소년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유명 성우들이 상당수 오디션에 응모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 [26] 애니메이션만 하더라도 2010년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티치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에 단역으로 잠시 참여한 것을 제외하고는 도라에몽 이외의 작품에 나온 기록이 전무하고, 그 외에 몇몇 게임에 잠깐 출연한 정도를 제외하면 도라에몽 관련 작품 이외의 작품에 캐스팅된 기록이 전무.
  • [27] 특히 극장판 철인병단과 날아오르는 천사들에선 츤데레 인증을 하였다(...)
  • [28]
    노진구_안경벗은_모습.jpg
    [JPG image (Unknown)]
    노진구_안경벗른_모습2.jpg
    [JPG image (Unknown)]
    노진구_안경벗은_모습3.png
    [PNG image (Unknown)]
    사실 진구의 안경 미착용 외모는 신 도라에몽이든 구 도라에몽이든 일정하지 않고 많이 바뀐다. 2015년 2월 6일 방영분에서는 큰 눈으로 나왔다. 더 화질 좋은 사진이나 더 적절한 사진이 있으면 수정추가바람.
  • [29] 다만 밑에도 나오겠지만 안경을 안쓴 어린 시절엔 눈이 이슬이나 영민이처럼 컸다. 안경이 잘못했네
  • [30] 심지어 커닝이나 속임수를 쓰지 않았는지 의심받기까지 한다!
  • [31] 작중에 '배드민턴'이라며 빈번히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하네츠키'라는 일본의 전통놀이다.
  • [32] 챔프판 도라에몽 스페셜 1기 1화 《남쪽 섬으로 가자》편 참조.
  • [33] 위키백과에서는 3수만에 합격한다는 말이 있지만, 그마저도 좋은 대학은 아닌 모양
  • [34] 1969년 연재 시작 기준으로 45년 뒤는 정확히 2014년이다.
  • [35] 진구의 아들 장돌이의 일본 이름도 노비스케다(!). 김구라도 아니고
  • [36] 신 도라에몽의 시점에서는 2001년.
  • [37] 노장구에게는 선외재종고조 즉 엄청 먼 방계인데 이런 사람에게 왜 도라미를 보냈는지는 의문. 그 이유 확인바람.
  • [38] 게다가 그 에피소드에서 퉁퉁이는 진구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까지 했다!!!!! 물론 진구는 질겁했지만.
  • [39] 신도라에몽 2011년 11월 26일 방송분.
  • [40] 게다가 성우는 빈유 츤데레(...)
  • [41] 다만 이는 역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진구가 일상생활에서 힘든 일을 많이 격고 있다는 뜻이 된다.
  • [42] 챔프판 신 도라에몽 기준으로 더빙판에서는 '유미래'
  • [43] 근데 기절까지는 오바가 있지만 갑자기 나타나는것에 놀라는건 그닥 이상한 증상이라고 할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