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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last modified: 2016-03-07 08:36:08 Contributors

  • '노숙자' 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개그맨은 나도야 항목을 참고.

露宿者 / Homeless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노숙자가 되는 이유
4. 노숙자에 대한 시각
4.1. 비판
4.2. 변호
5. 노숙자의 삶
6. 재활
7. 범죄에 악용되는 노숙자
7.1. 외국의 재활방법사례
8. 예비 범죄자
9. 노숙자들이 많은 장소
9.1. 서울경기권
9.2. 경남권
10. 쉼터의 생활
11. 노숙자의 사례
12. 해외의 노숙자
12.1. 구 공산국가들
12.2. 일본
12.3. 중국
12.4. 미국
12.5. 프랑스
13. 기타


1. 개요

고정적인 자신만의 거주지(집) 없이 외부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사람 전반을 일컫는 단어.

2. 상세

영어로는 '홈리스(homeless)[1]'로 부르며, 속칭으로는 Bum. 참고로 homeless 는 형용사이기 때문에 노숙자를 지칭하려면 문법적으로는 homeless people, homelessness, the homeless 등으로 써야 한다. 굳이 문법을 따지자면 형용사지만 보통 the+형용사의 형태로 '~한 사람들' 을 나타내는 명사가 되므로(예를 들어 the young=젊은 사람들) 일반적으로 homeless만을 쓴다 해도 큰 지장은 없다. 2번 항목 참고. gay와 더불어 한국/일본에서 명사로 흔히 쓰이는 단어이기 때문에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 편. 참고로 잘 곳이 없어서 노숙하는 노숙자를 무숙자(無宿者)라고 한다. #

한자로 宿者[2]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宿者[3]가 맞다.

과거에는 '부랑자(浮浪者)' 라고도 했으며 노숙 행위 자체를 정신병의 일종으로 보는 '행려병자' 라는 표현도 있다.[4][5] 주로 큰 지하철 역 주변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영등포역서울역.수원역부산역에도 상주해있다. 울산은 광역시인데 기차역에 노숙자 하나 없다 GDP 1위 도시의 위엄...울산에서는 개도 취직을 합니다

의외로 나와는 관계가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노숙자들 중에서는 못 입고 못 배워서 노숙자가 된 것이 아니라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스스로의 불운으로 열심히 살아갈 의지가 결핍되어 인해 노숙자가 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학교에서 누군가는 성적이 최하위인 사람이 반드시 존재하듯이 인간 사회의 특성상 경쟁에서 낙오하는 사람은 시스템상으로 있을 수밖에 없다. 단지 왜 낙오하는가에 관해서는 관점이 엇갈리는데 보수주의적 관점에서 본다면 개인의 책임 크며 진보주의적 관점에서 본다면 개인의 책임보다는 안 좋은 환경의 영향력과 자원의 결핍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잘 살다가도 사업 실패와 사기 같은 일로 좌절로 주저앉아 노숙자로 전락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6] 또한 일을 하지 않고 위키니트질을 영위하고 에 찌들어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을 경우 가까운 미래에 만나게 될 자화상이 될 것이다.

구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도 있고 일용직을 하기도 한다. 이 없을 것 같아도 의외로 잘 먹고 잘 사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경우는 터줏대감이거나 오랜 짬밥을 가진 이들 같이 소수인 경우. IMF 및 그 이후 만성화된 저성장으로 인해 사업이 망해 쏟아져 들어온 뜨내기들은 밥 굶기는 기본에 지병을 달고 살며 터줏대감의 텃세에 쫓겨 다니기 일쑤. 물론 이에 대해서 '노숙자는 일용직 같은 일도 왜 안하느냐?' 라며 무작정 비난하는 이들도 많은데 이 일도 텃세와 인맥 같은 어른의 사정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게다가 노숙자들은 바로 노숙자가 되는 게 아니라 건강 상태가 막장인 경우가 허다하기에 기회를 잡기는 더욱 어렵다.

가끔 소문으로 노숙자들이 돈이 많다 뭐다 이러는데 이건 가짜 거지들에 대한 해당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때론 정신적 문제로 언급되기도 하는데 해외에서도 거지가 얼어죽거나 병으로 죽었다든지 아니면 우연히 엄청난 부자인 거지임이 드러난 게 보도되기도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50억이 넘는 재산을 가지고도 노숙을 하는 해괴한 사람이 있다. 500만원이 넘는 돈가방을 가지고 노숙하며 지내다가 도난당했다고 하는데 그냥 도난만 당했다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이런 경우는 정말 극소수다. 노숙자들에 대하여 취재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송인이나 노숙자로 몰렸다가 재기에 성공한 이들의 글을 봐도 부자이면서도 저렇게 역 앞에서 추위 속에 잔다면 자살하고 싶어 미친 자들이라며 그런 게 얼마나 고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쓰고 있다.

3. 노숙자가 되는 이유

그야말로 가지가지다. 정말로 멀쩡히 평범하게 살다가 생각지도 못한 이유로 내몰리는 경우도 많고 자기 사업까지 하며 돈 부족하지 않게 살다가 망해서 집마저 빚으로 빼앗기고 길거리로 내몰리는 경우도 많다. 특히 IMF 전후로 보증을 잘못 서거나 혹은 수입이 있어도 빚이 수입보다 훨씬 커져서 나앉는 사람들도 나온다. 이 '빚' 을 갚지 못해서 노숙자로 몰리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데 미국의 경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부동산이 비싼 캘리포니아와 뉴욕시 등에서 수많은 노숙자들이 나왔다. 저런 경우 변호사나 자산관리자 같은 사람들한테 문의해도 정상적으로 빚을 갚을 방법이 없다면 정말로 다른 나라나 다른 주로 야반도주를 하라고 권장할 정도고 실제로 대부분이 그런 길을 택한다.

한 가지 삶만을 평생 살아오다가 다른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나 군인, 예술가, 전직 조폭 등이 대표적. 그런가 하면 정신적 스트레스도 한 몫 한다. 미국의 경우 전쟁을 경험한 군인들이 그 스트레스와 군대 이외의 삶에 적응 못하고 거리로 내몰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일반 병사들부터 장교나 심지어 특수부대원까지 그랬다. 대부분 PTSD에 시달리다가 일자리도 못 구하고 사람답게 살지도 못한 채 거리로 내몰려 지내는 것.[7]

그 외에도 가정불화로 인해 가출하여 일시적으로 노숙자 신세를 지기도 하고 심지어는 화재 등으로 집을 잃거나 떠돌이 신세를 지게 된 경우에도 포함된다. 또한 가출 청소년이 커서 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그들이 장기 노숙자가 된 결정적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알코올 중독인데 이를 극복할 의지만 있으면 노숙자의 생활을 천년만년 지속하게 되는 일만큼은 피할 수도 있다. 보증 잘못 섰다고, 빚이 많다고 해서, 다른 삶에 적응을 못한다고 해서, 기댈 곳이 사라진다고 해서 술로 기대면 저렇게 될 확률이 상당히 높다. 술은 인간의 의지를 꺾는 물질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처럼 저성장이 일상화되어 벼랑 끝에서 탈출할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는 데다 언제 극복할 지 모르는 노숙 생활을 견디기 위해 술에 의존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 지는 의문이다.

노숙자가 되는 과정은 이 기사를 읽어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서류상 나는 아예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베트남전에 참전했었다는 Y씨는 젊은 시절 건설 붐이 일었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사용 트럭을 몰며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귀국해서 집도 마련하고 큰 트럭도 샀지만, 1997년 말 외환위기에 휘청이기 시작한 삶은 2005년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친 뒤 돌이킬 수 없게 됐다고 했다. 1억원에 달하는 차량 할부금을 내지 못했고, 급기야 2007년부터는 종각역에 자리를 폈다...
 
- 한겨레, 기사 출처

4. 노숙자에 대한 시각

4.1. 비판

대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중소기업이 잔뜩 몰려있는 지방 공업단지에 이런 곳은 기숙사를 제공해주는 곳도 있다. 노숙자 자체도 대도시에나 있지 소도시, 적어도 시 미만에선 구경하기도 힘들다.[8] 특히 군 및 읍면 농어촌지역은 노숙자라는 존재가 아예 없다. 인공건물도 많이 없고 들판에 야산 천지에 자연 천지인 것도 있기 때문이지만 이 지역들은 대부분 노인들이 많이 사는 데다가 대부분 농민 및 어민이라는 신분과 직업이 있기 때문. 물론 농어촌 지역에 따라 원주민간 공생생활 및 공동체 의식이 짙기 때문에 노숙자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 처음 와보는 지방 사람이[9] 뭐 이렇게 거지들이 많냐고 생각할 정도이다. 까놓고 말해서 집세 높고 의외로 직장 구하기 힘든 서울이나 대도시권에서[10] 아무런 비전이나 기술도 없이 버티면 가능한가? 그러면서도 타지로 가서 일할 생각은 하도 않는다. 역사에서나 뒹굴고 무료급식 먹을 뿐이지.

주민등록말소야 애초에 행방불명 이후 얼마의 기간이 있어야 하는 일이다. 정말 범죄행위 후 도주한다던가 사업 실패에 돈을 수 억 이상 빚지지 않고서야 주민등록이 말소되도록 도망다닐 이유가 없다. 사채를 쓰지 않았다면 파산신청 등으로 빚의 압박에서 헤어나올 수 있다. 알면 살아날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신용불량자가 되겠지만 신용불량자 중에서도 노숙자가 되는 경우는 많은 편이 아니다.

미국에서의 일을 언급했지만 적어도 한국이 전쟁을 했던 것도 아니고 따라서 노숙자들이 PTSD를 겪는 것도 아니다. 인간적 좌절감? 진짜 그런 것을 느끼면서도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모욕이다. 노숙자들 중에서 인생역경 겪은 사람 많은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그것보다 더한 상황에서 사는 사람들이 없을까? 적어도 노숙자의 수보단 많다.

또한 현재의 노숙자들 중에는 사채를 끌어다 쓴 도박, 말 그대로의 야반도주, 사기 등 사회적으로 용납하기 힘든 일을 저지르고 된 사람들도 분명히 있으며 '일을 하기 싫어서' 노숙을 택한, 나태한 사람도 드물긴 하지만 분명 존재한다.

심지어 한겨울에도 먹여주고 재워주는 노숙자용 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버티는 노숙자들이 꽤 많은데 그들이 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술을 못 마시니까' 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11] 농담도 과장도 아니고 정말 저런 정신머리로 살아간다는 얘기.

특히 술 때문에 재활센터에서 도망친 뒤 상가마다 돌아다니며 구걸해서[12] 그 돈으로 바로 소주 까는 경우도 제법 있다. 게다가 술 마시고 얌전히 있는 사람 없듯 술 취해서 깽판 치면 주변 사람의 짜증은 더더욱 급상승. 고성방가에 시비는 기본이고 노상방뇨까지[13] 한다.

4.2. 변호

노숙자가 대도시에 많은 이유는 일단 인구밀집의 이유는 둘째로 치더라도 대도시의 집값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정상적인 취직과 노동 활동으로 집값을 감당할 수 있는 한계 상황을 넘겨버렸기 때문이다. 일반 노동자 계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선대의 유산이 없이 오로지 20세 이후부터 노동자 신분으로 경제 활동을 시작해서 생활비를 충당하며 대도시에 번듯한 자기집을 장만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의사나 변호사 교수 고위 공무원 등의 신분이 보장되는 고소득 지식인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노동자, 영세 자영업자, 직장인들의 경우 기본 생활비를 제외하고 남는 돈을 모두 저축해도 정년에 이르러 노동 능력을 상실하기 전까지 부채, 대출 없이 완전한 자기 소유의 대도시에 위치한 아파트 한 채 장만하기도 버겁다. 그런 상황에서 실직이나 사업 실패, 가족이나 자신의 몸에 중대한 질병 등이 찾아오면 정말 대책이 없다.

노숙자의 경우 '몸이 멀쩡하면 뭐라도 해서 먹고 살아야지 일 안하고 먹고 사는 놈들' 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상대가 진짜 악질 게으름뱅이거나 마약, 도박 중독자가 아닌 이상 정말로 자기가 당해보지 않아 잘 모르니 그런 소리를 할 여유가 있는 거다. 동인천에서 민들레 국수라고 노숙자 및 빈민층에서 무상 식사제공을 하는 서영남 전 수사가 쓴 책을 보면 IMF 당시 늘어난 노숙자를 보고 비웃던 사람이 10년쯤 지나 사업 실패 및 사기로 노숙자가 되어버리니 그런 말을 한 것을 후회하던 경우를 꽤 많이 겪었다고 한다.

마약중독자나 도박중독자 같은 특이 케이스를 빼면 노숙자는 절대 하루 아침에 길거리에 나앉는 것이 아니다. 집 평수 줄여가다가 고시원, 쪽방 다 거치고 찜질방을 전전하다가 그것마저도 갈 돈이 없으면 그때 노숙자가 되는 것이다. 청년층의 경우는 대학 졸업하고 취직이 안 돼서 좌절 속에 살다가 수중의 돈이 다 떨어지면 노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14] 그 과정에서 겪는 인간적인 좌절감은 절대 평범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 인간적 좌절감의 끝에서 거리에 나앉아 술을 먹으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생활에 인간은 중독되어 간다. 마치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인간으로써의 최고의 자유, 자신마저도 완전히 포기한 그 생활에 중독이 된 인간은 그 생활에서 벗어나기란 전혀 쉽지 않다. 게다가 참전 귀환병 출신 노숙자 같은 경우는 상당수가 PTSD까지 걸려있으니 평생을 전장의 참혹함에 대한 기억으로 몸부림치며 살아가다가 대부분 거리에서 혹은 정신병원에서 일생을 마치게 된다.

조리 있게 경우를 따지면 노숙자라는 건 사실 성립이 불가능한 일로 보일 수 있다. 사지 멀쩡하고 정신 올바르면 사람은 어떻게 해서라도 일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무조건적인 동정이나 이해가 지양돼야 하듯 이렇게 무조건적인 계산 또한 불가능한 일이다. 인간적 좌절감을 느끼면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모욕이 될 수 있겠지만 인간의 정신이란 게 보통 강하지만은 않다.

노숙자에게 따지듯 냉정하게 경우를 따져보면 그 인간적 좌절감을 겪으면서도 버텨가는 소위 "의지가 강한" 사람들은 많은 경우 단지 다른 각도에서 들어오는 한 방, 두 방이 모자라서 버티고 있을 뿐이다. 가드를 올린 부분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펀치가 아니라 가드가 빈, 생각지도 않은 부분에서 들어오는 강타 한두 방이면 보통 사람은 정신적으로 훅 간다.

5. 노숙자의 삶

노숙자들은 망했든 말든 가족과 집없이 홀로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인 건 잘 알 테고... 영양도 제대로 공급 못 받고 위생도 열악하고 체온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병에 걸리기 쉽다. 물론 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못 받는다. 불규칙한 생활습관에 술, 담배를 많이 하는데 특히 술이 문제의 원인. 이들은 항상 술에 취해있는 경우가 많은데[15] 대부분의 사건, 사고는 이때 일어난다.[16]

사실 위의 영양부족, 건강악화,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술과 매우 밀접한 영향을 가지고 있다. 대개 노숙자들을 길옆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아침부터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적당히 취하면 드러누워 잠을 청한다. 그리고 잠에서 깨면 또 다시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졸리면 잠을 자는 무한 루프를 돌게 되는데 근처에 무료 급식이라도 나누어주지 않는 이상 제대로 된 식사를 챙겨먹기가 어려울 뿐더러 맨날 술을 마시니 건강은 나빠지고 알코올 의존 증상이 오니 계속 술을 마시게 되고(...) 망했어요 '재활시설을 들어가면 되는데 왜 안 들어가시느냐' 라고 물어봤을 때 "거기선 술을 못 마시게 해서(...)" 라는 대답이 나오니 말을 다 했다.

사람들은 노숙자를 피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사람들이 노숙자들에게 다가가면 노숙자들이 피한다. 동정은 어렵다. "불쌍하다"와 "불쌍하니 도와줘야 한다"는 구별해야 한다. 이들 자체도 사고방식이 좋지 못한(일에 적응 못하는) 사람들이라서 동정하면 오히려 희생될 여지가 많다. 이건 여성 노숙자나 청소년 노숙자, 노인 노숙자도 해당된다. 갱생은 어렵고 갱생하더라도 노숙의 유혹에 벗어나기 어렵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수[17]이기 때문에 실제로 뉴스에는 안 나오지만 '일 안하는 빌어먹는 놈', '정신이 썩은 놈' 이라면서 노숙자를 때려죽이거나 심한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1년에 몇 차례씩 일어나며 반대로 시민들의 인식을 잘 아는 데다 갈 데까지 간 노숙자들이 일반 시민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일도 많다.[18] 노숙자들에 대한 시선도 좋지 않고.[19]

종교 단체의 무분별한 무료급식이 노숙자들을 더더욱 타성에 젖게 한다는 비난도 있다. 물론 노숙자들이 굶어 죽는 일이 없도록 무료급식을 베푸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상당수의 노숙자가 이를 이용해서 어차피 인생 다 끝났다는 생각에 재활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는 것.

또한 노숙자들 중에 기본적인 사회 규범 자체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일부 존재하는 점도 기피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런 황당한 사건도 있었다. 답이 없다.

따라서 이들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것도 곤란하다. 노인 등 노약자층의 노숙자들은 동정의 여지가 있지만 정말 아직 일할 힘이 있는 나이의 노숙자들은 일용직을 구하는 곳은 제법 있으며 정 어렵다면 아르바이트라도 하려면 할 수 있다. 환경과 여건이 어려워도 밝고 노력하며 지내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다. 물론 아르바이트든 정규직이든 일자리 구하기는 어렵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노숙자들이 법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 서울역&영등포역&용산역 이용을 기피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난 우스운 일이 벌어지는 게 현실이다. 실질적으로 최소한 먹는 문제에 관해서라면 워낙 무료급식하는 교회나 사회단체가 난립하는 탓에 문제가 없다고 하고 노숙자들 중에 흔히 말하는 대빵들은(주로 조폭 출신이나 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 제법 돈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밑에 노숙자들로부터 구걸한 돈 상납받는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보통 경찰이 작정하고 구속 수사에 나서는 경우는 지하철 떠밀기, 폭행치사 같은 중범죄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 이런 케이스.

이렇게 맨정신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막장스러운 삶을 사는 일부 노숙자들 때문에 악행을 할 생각이 전혀 없는 멀쩡한 노숙자들이나 정신이상 등으로 인해 자기를 통제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노숙자들마저 같은 부류로 찍혀 피해를 입고 있다. 겉모습이 깨끗하지 못하니 안 그래도 첫인상부터 반감을 가지기 쉬운데 일부 진상 노숙자들의 악명이 워낙 높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노숙자들에 대한 편견이 강하게 박혀있다. 덕분에 이제 막 노숙자가 되었거나 다시 일어서 새로 시작하려 하는 노숙자들 혹은 계속 노숙자지만 굳건히 살아가려는 사람들 등의 노력이 좌절되는 일이 굉장히 많다. 그렇지 않더라도 일단 해코지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 저쪽은 벌써부터 적대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니 선량한 노숙자들에게는 이보다 개탄스러운 일도 없을 것이다.

상당히 극단적인 노숙자의 폭행으로 인해 노숙자에 대한 나쁜 편견이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노숙자를 폭행하는 일반인들이 많아서(심지어 폭행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잇따르고 있으며 반대로 노숙자들이 일반인을 폭행하는 경우도 잦다. 한국도 별 차이는 없어서 구걸 요구 등을 거부했다가 진상 노숙자들에게 얻어맞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인터넷 공간 등에 잊을 만하면 나오고 반대로 노숙자에게 화풀이를 하면서 그걸로 스트레스를 풀다가 붙잡힌 사람들 이야기도 나온다. 또한 노숙자들끼리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자주 보도된다.

6. 재활

노숙자로 전락했다가 재기에 성공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긴 하다. 가구회사를 경영하다가 부도가 나서 노숙자로 몇 해 동안 지내다가 S보드를 개발하면서 미국에 특허까지 내면서 수백만 달러를 벌어 기사회생한 사업가도 있었고 2012년 3월 8일 SBS 투데이에서 나온 경우는 노숙자로 몇 년 동안 살아오던 알콜중독자가 어찌 재활센터를 통하여 500만원을 빌려 작은 두부 공장을 하게 되었다. 처음 매출액은 연매출 700만원이라 되려 빚만 다시 늘어나서 절망에 빠져 자신이 소주를 마시며 노숙하던 수원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이를 악물고 공장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 무렵에 2002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라서 '사람들이 기뻐하는데 나는 여기서 소주 마시고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공장으로 돌아왔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재기에 성공. 2011년에는 연매출 5억급으로 작지만 알찬 공장을 마련하여 다시 가정도 갖고 사업가로 성공한 일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서 수원역에 나간 이 사람이 모자이크가 된 채로 역 여기저기에 나앉은 노숙자들을 바라보는 눈빛은 참 안쓰러운 모습이었다. 이 사람이 재기에 성공하는 데는 재활센터 도움이 컸다고 한다. 사실 재활센터에서도 취업 알선이나 여러 모로 노력도 하지만 무엇보다 그 당사자들이 마음 먹지 않으면 어려운 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 마음 먹기가 어디 쉬운 일이라면 좋겠지만 온갖 사회의 멸시와 핍박, 좌절 속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데 익숙해져 다른 삶을 살기 힘들어진 사람이 그 상황을 떨치고 일어서기란 절대로 쉽지 않다. 마약중독자의 예를 들자면 마약이라는 물질에 중독되어버린 인간이 어디 그리 쉽게 마약을 끊고 재활에 성공하겠는가? 그들 또한 많은 재화와 인력, 시간이 소모된다. 하물며 마약 따위 물질도 아닌 정신적, 인간적으로 나락 끝까지 떨어진 인간이 다시 일반적인 사람이 되려면 그에 버금가는 노력과 재화, 인력이 필요할 것이다.

7. 범죄에 악용되는 노숙자

범죄에 악용되는 노숙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포폰이나 대포통장, 대포차, 바지사장, 심지어 최근에는 회사법인설립조건이 완화된 것을 악용[20]령회사까지 설립했다.

비자 발급시 노숙자와 짜고 친척이라고 위장하고 들어오는 범죄까지 있다고 한다.

2012년 4월 10일 정부에서 발표한 비자정책 변경으로 H2비자를 F4비자로 바꿔 취득하게 할 수 있게 되자 더욱 심각해졌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아래에서 설명될 서울역이나 영등포 등지에서는 구타나 불특정 다수에 대한 범죄 및 협박도 가끔 벌어진다.

7.1. 외국의 재활방법사례

공짜 돈의 위력. #

비록 13명의 한정된 사례지만 재활의지를 가진 노숙자에게 식사지원 같은 것보다는 어느 정도 되는 금액의 지원이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실험이다. 그렇지만 노숙자 모두에게나 누구에게나 이런 지원은 긍정적이지 않으며 몇몇 선택되는 노숙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강하다. 실제로 재활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는 장기노숙자들에게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일반인들이 저소득층이나 노숙자에게 돈을 준다는 것 자체에 대해 반감이 크다는 사실이다.

8. 예비 범죄자

저렇게 사회부적응자도 많고 자제력이 없는 사람들 역시 많다보니 사람들의 인식이 평상시에도 좋지 않은데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애들이나 여자들한테 폭행을 저지르거나 시비를 거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서울역의 경우 혼자 지나가는 여자나 애들을 괜히 때리고 도망가는 사건이 자주 있었는데 최근에는 노숙자들이 일반 지하철 역사 등에도 진입해서 잠을 자다보니 그런 사건이 꽤 자주 여러 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밤에도 비교적 안전하다던 서울 공공 장소의 치안이 안 좋아진 것. 물론 역무원들이 내쫓을 수도 있고 작정하면 경찰 협조까지 받아서 쫓아내는 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이들도 엄연히 사람이고 갈 곳 없는 처지인데 무작정 쫓아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겨울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여름에도 진상 노숙자나 양아치들에게 치여 살기 싫어서 그나마 통제가 되는 지하철 역사 등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 수면 위로 떠오른 묻지마 테러 등에 당할 가능성이 늘어나는 것. 저러다 보니 예비 범죄자로 보는 시선들마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모든 노숙자들이 저런 것은 아니지만 경찰이 범죄를 저지른 노숙자를 꼭 잡아내서 구치소에 잡아넣는 등의 격리 및 수용을 행하는 게 중요하다. 가벼운 범죄라고 봐주다 보면 나중에는 더 큰 죄를 짓다가 더 이상 교화될 기회를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막상 일반인, 특히 약해보이는 사람을 폭행하거나 희롱을 하는 일이 벌어져 지구대로 넘겨도 정말 상습적인 범죄자나 중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아니면 주민등록 말소자라는 이유로 혹은 노숙자들이 원래 다 그렇지 하면서 똥 밟았다고 생각하라며 그냥 훈방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노숙자의 경우는 재판에 넘길 경우 신변 확보를 위해 무조건 구속을 해야 하기 때문. 일부 노숙자들은 이 사실을 알고 더 막 나가는 경우도 많다.

9. 노숙자들이 많은 장소

사실 노숙자들은 역 뿐만이 아니라 지하보도, 지하상가, 공원 등 여러 곳에 상주하고 있다. 어째 뭔가 좀 주요 역들에만 있네? 하긴 사람들 많은곳이 구걸하기는 좋겠지

9.1. 서울경기권

  • 서울역
    노숙자들의 머무는 곳 중에 가장 명당 자리이다. 그러다보니 토착 노숙자들의 텃세가 가장 심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나 조폭 출신 노숙자들이 제법 되다 보니 이들이 거의 왕초 노릇을 하며 자는 자리도 가장 명당 자리를 차지한다. 주제에 노숙자들끼리 서열까지 끊는데 기준은 물론 완력. 힘없는 노인 노숙자나 뉴비 노숙자들은 얼마 없는데 이들 조폭 등 토착 노숙자들의 행패가 워낙 심하기 때문. 또 서울역이 각종 시위나 집회자 자주 열리는 장소이다보니 정치단체의 시위나 종교들의 집회 시에 그들의 프로파간다로 이용당한다.

    그들의 행패에 대해서도 유명한데 서울역 역사 직원들이나 경찰(철도경찰), 롯데마트 서울역점이나 그 인근 편의점은 노숙자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다. 고객 자율 포장대 박스를 훔쳐가기나 생필품 절취 및 무단취식, 음주난동(소주병 깨기, 구토), 고성방가, 지하철 무임승차 등을 하다보니 서울역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노숙자=쓰레기' 라는 인식이 생겼다. 거기다가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데 이건 국가 망신이다.

    워낙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구걸할 대상도 많고 서울역이 그래서 명당 자리인 거 같다. 특히나 명절 때 짐을 많이든 귀성객이나 역귀성객들이 구걸 대상이 된다. 짐을 많이 들어서 구걸 요구해도 다른 데로 빼기가 힘들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요즘 역귀성하는 나이 든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거친 노숙자들이 여러 명 몰려들어 구걸(사실상 협박)을 하면 짐도 많이 든 상태라 대항하기가 쉽지 않으며 그게 아니라도 이 정도 상황까지 오면 싸워서 이기건 지건 손해인지라 기분 더러워 하면서도 적당히 돈을 주고 넘어가는 길을 택하기 때문에 서울역에서 오래 지낸 토착 노숙자들은 그걸 잘 알고 이런 방법을 쓰기도 한다.

    심지어 몇몇 노숙자들이 역 북부를 기점으로 하는 삼화고속 등의 광역버스무임승차인천이나 부천 등 서울 서부 지역으로 진출하면서 광역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21] 버스 기사들도 이들이 짜증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시비 붙어서 좋을 것도 없고 애초에 돈 없다고 배째면 경찰에 신고해서 잡아들이고 이 과정에서 온갖 조사에 시달릴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할 방도가 없어서 악질 상습범이나 도를 넘는 막장 오브 막장 아니면 그냥 보듯 취급한다. 노숙자들도 이런 점을 알기 때문에 버스 측에서 작정하고 잡아들이기로 결정할 정도의 짓은 어지간해선 안 하지만 사소한 행패는 자주 부린다. 특히 버스로 이동하는 중에도 소란스럽게 굴고 안내 방송 나오는데도 왜 정류장 안 가르쳐 주냐고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많아 골칫거리다.

    물론 모든 서울역 노숙자가 막장은 아니다. 대부분의 노숙자는 일반적인 삶을 살다가 내몰리거나 한 사람들이지 처음부터 범죄자로 자라나거나 한 것은 아니기 때문. 그리고 막장 노숙자의 경우도 사실 진짜 답이 안 나오는 쓰레기는 정신병원에 넣건 교도소에 장기간 수감하건 사회와 격리시키기 때문에 서울역 등지에서 노숙 생활을 한다면 그건 사회와 공존하는 것 자체가 허용되지 않을 정도의 악질은 아니며 최소한 사회와 같이 살 자격은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어쨌거나 사법 당국 기준으로는 엄벌 및 격리 대상이 아니라 해도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기피 대상인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노숙자 자체가 많아서 막장 노숙자도 많은 게 현실이기도 하다.

  • 영등포역
    서울역과 함께 양대 노숙자들의 본거지이다. 역시 노숙자가 많기에 막장 노숙자도 많은 게 특징. 여기에 교회나 사회단체에서 마련한 무료급식소가 몰려있기 때문에 이곳에도 대단히 많은 노숙자가 있다. 여성들이나 노인들 그리고 나이 어린 학생들이나 체구가 작고 만만해보이는 사람들은 이 근처 지나가면 돌아가면서 삥 뜯기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가게 안에 들어와서 직원이 없거나 안 보는 사이에 음식이나 직원용 방에 들어가서 지갑 등 돈이 되는 물건들을 다 훔치고, 가게 안의 손님에게 구걸을 하기도 한다, 덕분에 영등포역 내 가게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 경찰만 피곤해졌다. 이거 무서워서 일을 하겠나 개그맨 박휘순이 여기 지나가다가 노숙인에게 괜히 얻어터지기도 한 곳이다. 자신이 쪽수가 후달리는 2:1의[22] 상황에서도 구걸을 거부당하자 바로 욕설을 날리며 위협하는 노숙인이 있을 정도다. 그 외에 사례가 또 있다면 추가바람.

    영등포역의 실정이 이렇다 보니 사실상 방치 상태나 다름없고 수도권의 전 역사들 중 가장 최악의 전철역으로 여론조사까지 나왔다고 한다. 지금 실정도 그렇다. 전 지역의 노숙자들 중에서 가장 거칠고 행패가 심하다고. 다만 한밤중이 아니면 적어도 역사 통행에 큰 문제는 없다. 대신 아침 6시쯤 역사로 오면 노숙자들이 먹다 버린 술병, 막걸리병, 과자 부스러기 등 온갖 쓰레기들이 난무해서 청소부가 고생하는 상황. 헬게이트 야 쓰레기 버리는 소리 안 나게 해라!!

    그래도 2011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롯데백화점 리모델링으로 인해 관리 인원이 늘어나서인지 한밤중에도 역 앞에서 횡포를 부리던 노숙자들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 대신 리모델링된 롯데백화점과 떨어진 뒷편 골목에 많이 모여있다. 그리고 2013년 여름에는 영등포역 뒷편 외곽에 있는 공원에서 먹고 자고 하는 노숙자들도 있다. 이들은 공원에서 이불까지 덮고 산다.

    하지만 지역 분위기 자체가 썩 좋지 않은 만큼 [23] 아무리 관리 인원이 늘어나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노숙자, 국인노동자, 부랑자들이 마구 뒤섞여있어서 지역 자체가 상당히 유해한 지역이다. 인근의 여의도에 노른자위 빌딩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것과 미묘하게 대비된다.

  • 용산역
    이곳 역시 역 바로 앞에 대놓고 무료급식소가 있고 잘 데도 많아서 노숙자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 중 하나다. 용산역까지 합쳐셔 서울역&영등포역&용산역 이 세 곳이 노숙인들의 주 활동장소다. 이 근처에 노숙인 쉼터도 여러 군데가 있다. 여기서 꽤 오래 지낸 노숙자는 도로 중앙까지 나와서 차를 가로막고 구걸(사실상 협박)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도로에 있다고 안심하지 말자. 역시 만만해보이는 학생이나 여성들에게 구걸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노숙자들의 행패가 정도를 지나치게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다. 너무 심하면 승무원들이 경찰을 부르고 이 과정에서 다른 노숙자들까지 피해를 보면서 공적으로 찍히게 될 뿐만 아니라 심하면 재판에 넘겨지기 때문. 하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고노숙자 기준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도 그냥 '더러운 놈' 취급할 뿐 원한을 품지는 않을 정도의 행패는 자주 벌어지는 게 특징이다.

  • 청량리역
    이곳에도 노숙자는 존재한다. 그러나 역사 자체가 큰 역에 속하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서울역이나 영등포역에 비해서는 비교적 소규모로 존재한다. 인근에 최일도 목사가 밥퍼라는 이름의 무료급식소와 병원을 운영하고 있어서 청량리역의 노숙자들은 이 급식소를 애용한다. 이쪽 노숙자들은 최일도 목사 때문인지 다른 지역의 노숙자들에 비해 넘사벽으로 얌전해서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지 않고 조용히 살아간다. 이 때문에 이 역에 노숙자의 존재를 모르는 이들도 많다.

  • 이외 서울 도심의 주요 전철역 대부분.

  • 강남역
  • 을지로입구역
    이 두 역의 공통점이라면 낮에는 거의 눈에 안 띈다. 역 주변에서 간간히 보일 정도. 밤 10~11시를 넘어가면 눈에 많이 띄는데, 주로 자고 가는 곳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동인구가 쩔어주는 곳이지만 늦은 밤에는 유동인구가 크게 떨어지는 것이 그 이유다. 강남역의 경우에는 역 안까지 들어오는 경우는 많지 않고 주로 그 주변에 진을 치지만, 을지로입구역의 경우에는 역 안까지 들어온다는 차이점이 있다.

  • 이외 서울 내의 대형 환승 역들.[24]

  • 의정부역
    의정부역 동서부 출구에 몰려있으며 흉기나 패싸움이 비일비재하다. 서울역의 인원은 1/10 정도인데 텃세는 10배 더 강하다고 하더라. 의정부 공익요원을 맡았던 사람이 서울역 텃세에 못 이겨 아는 사람 따라 의정부 왔는데 여긴 칼 차고 다닌다고 서울역으로 한 번만 보내달라고 울며 조르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일부 노숙자는 의정부시의 역 중 하나인 가능역으로 옮기기도 하는데 여긴 또 노인급식을 얻어먹는 노인들과 싸우기도 했다(힘 없는 노인vs힘 빠진 노숙자). 어쨌든 노숙자들의 행동이 매우 거친 편이라서 경찰이나 역 직원들도 강경하게 대응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 장면만 보고 노숙자 린치한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다반사.

  • 부평역, 주안역, 동인천역 : 열거한 곳은 인천의 대형 상권지역들로 노숙자들이 어느정도 존재한다.
  • 부천역

  • 수원역
    주로 수원역 민자역사 바로 앞이나, 수원역 지하상가 근처 계단등에 분포한다. 보통 수원역 로데오거리나 출구에 박스를 놓고 구걸하는경우가 다반사. 평소에는 통행에 크게 지장은 없으나 밤이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수원역이 따뜻하고 밥이 맛잇다는 얘기를 듣고 서울역인 영등포역에서 이사(...)오거나 심지어 밥먹으러 원정(..)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끄악참고
    그리고 수원역 근처에있는 공원에가보면 항상 노숙자들이 낮에는 술을마시고, 밤에는 거기서 그냥잔다. 공원이고 어린이 놀이터고 가리지않고 가서 술을 퍼마신다. 들리는바에 따르면 대소변도 거기서 해결한다는 모양(...)
  • 평택역

  • 천안역
    천안이 교통이 좋아서 그런지 노숙자들이 역사 내에 어느정도 존재한다. 천안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은 천안역전이 아니고 천안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근처인데 이 이유 때문에 천안시에서도 천안역쪽 상권에 투자를 잘 안하는지는 몰라도 천안역이 교통이 더 좋아진 지금도 천안역전이 그렇게 번화하지가 않고 천안터미널에 상권이 밀린다.

9.2. 경남권

  • 부산역
    역시나 노숙자들이 많다. 역 앞이 광장이다보니 고루 퍼져있다. 역 내부에는 1층 TMO 앞에 주로 모여있는데 역 내부의 노숙자들은 대체로 잠을 자기 위해 들어오는 것이니 위험하진 않다.냄새가 상당히 심하게 나기는 하지만 얌전하게 있는게 어딘가 문제는 바깥에 위치한 노숙자들인데 주로 벤치가 있는 곳에 몰려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그 바로 옆이 택시승강장이라 택시기사들이 근처에 몰려있고 노숙자들 바로 곁에서 열심히 전도를 하고 바로 앞의 인도는 버스정류장이라 유동인구도 많고 택시 단속으로 경찰도 자주 돌아다니는 편이라 대체로 얌전한 편이다.

    단, 정신이 이상한 사람도 종종 보이니 매우 조심해야 한다. 특히나 나름 부산역의 명물인 분수대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소리지르고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에게도 시비를 걸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야간의 경우에는 중앙광장을 가로지르기 보다는 측면의 택시승강장이나 반대쪽의 호텔과 편의점 앞을 지나서 진입하는게 안전할때도 종종 있다. 대체로 부산의 노숙자들은 농어촌 지역보다는 도시지역에 많이 보이는 편이다.

  • 지하 부전역
    노숙자가 역에서 서면역 방면 기둥 사이를 다 점거하고 있다.
  • 서면역
    부산지하철 서면역은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기때문에 대부분의 구역에는 노숙자가 없으며 사람들의 통행이 뜸한 장소에나 한두명씩 모여있다. 그나마도 같이 모여있는것도 아니고 서로간에 거리를 두고있는편. 주로 1호선과 2호선의 통로가 십자모양으로 교차하면서 만들어진 계단 주변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 어지간하면 구석에 누워서 잠만 자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유동인구가 매우 적은편인 6번과 8번 출구가 있는 방향은 오히려 어르신들이 모여서 장기를 두거나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음악회도 열리는등 노숙자가 발붙일 환경이 도저히 아니라서 의외로 깨끗한편이다. 영광도서가 있는 9번출구를 나오게 되면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과 노숙자들이 공존하는 기묘한 광경도 볼 수 있다. 이쪽의 노숙자들은 술에 취한 경우도 많은데다 앉아있지 않고 어슬렁 거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곳을 지나갈때 조금은 주의를 해야한다.

    정리하자면 서면역은 유동인구도 매우 많고, 관광안내나 자원봉사 하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잡상인과 노숙자들 문제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열받은 역무원들이 순찰을 자주 돌고[25], 얌전하게 구걸하는 몇몇 터줏대감급 거지들도 노숙자를 싫어하기 때문에 서면역에서 노숙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26]

    서면역과 연결되어 있는 서면 지하상가, 부전동 지하상가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서 노숙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롯데백화점 지하상가의 분수대 주변의 경우 낮에는 노숙자가 없지만 통로가 막 개방된 이른새벽이나 심야시간의 경우에 여기에 모여있는걸 볼 수 있으니 빨리 지나가도록 하자.

  • 남포역

  • 해운대역

  • 마산역

    마산역의 신축한 현재 역사의 이전 역사는 2층 건물로 노숙자들이 들어서기 안성맞춤이었다. 그들은 여름에는 역전 광장 공원의 쉼터나 벤치에 앉아 있다가 겨울이면 청사 내로 들어와 추위를 피하곤 했다.(역무원들도 제지하지 않는다) 그리고 광장 옆에는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가 있다.

이들 노숙자 중 일부는 주변 상가를 걸어다니며 구걸을 하는데, 대부분 문전박대당한다. 그리고 이들 중 일부는 노점상인들과 마찰이 있는데, 노점상도 자신의 권리를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이들 역시 주변 상인들과 마찰이 잦다)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런데 마산역 청사가 새 건물로 신축되었는데.....하필 청사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옆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지만, 밤에는 작동 안함.

지금도 역무원은 제지하지 않겠지만, 그들이 현재 이곳에서 겨울을 보내는지 알 수 없다.

아는 분이 있다면 추가바람.

10. 쉼터의 생활

쉼터는 지자체나 정부의 지원하에 재활이나 기술, 건강, 숙식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어느 곳이든 왕초는 있기 마련이다. 무력이나 권력을 등에 업은 왕초 노숙자(거지니까 왕초)가 행패를 부려서 쉼터에 있기 어려워서 다시 노숙을 하는 자들이 많다. 물론 규칙적인 생활을 요구받는 것도 한 원인이긴 하지만 이는 일부 답이 안 나오는 노숙자들을 제외하면 해당사항이 없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이런 왕초 노숙자들의 행패에 있다. 참고로 이 문제는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도 마찬가지.

또한 쉼터는 정신질환자, 노인 등 일부 사회적 약자들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노숙자들의 자활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관이라 6개월간 취직할 의사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고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퇴소시켰다가 나중에 다시 입소하게 한다. 따라서 취업할 의지 자체를 잃어버린 노숙자에게는 쉼터가 거처로 적절하지 못하다. 그 밖에 교회나 성당이나 절에서도 돕기도 한다. 오히려 이런 종교시설이나 종교단체들이 정부 기관보다 낫다는 말까지 있다. 다만 이런 종교시설도 종교 권유가 지나친 경우가 있어서 나오는 일도 없지는 않다.

11. 노숙자의 사례

PD수첩 929회에서 어떤 노숙자의 일생을 역으로 추적한 바 있다. #

경제적, 심리적으로 무너진 상태에서 외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어 건강까지 잃고 죽음에 내몰린 사례이다.

2009년도 전후로 한때 꽃미남 거지로 유명했던 림역 꽃거지는 여초 싸이트에서 자주 언급되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맥도날드 할머니도 방송을 타면서 한때 유명해지기도 했다.

12. 해외의 노숙자

12.1. 구 공산국가들

과거에 존재했던 공산국가들의 경우는 노숙자가 눈에 띄게 적었던 편이다. 실제로 공산국가들도 이점을 체제 홍보용으로 많이 써먹곤 했다. 그러나 실상은 노숙자가 아예 없는게 아니라, 노숙자를 어떻게든 제거해버렸기 때문이다.

일단 명목상으로는 노숙자도 인민이고 모든 인민에게 평등한 수준의 삶의 질을 보장해주어야 한다는 대의명분을 걸고 출범한 공산 정부들의 특성상 노숙자를 어떻게든 손을 볼 필요는 있을 것이다. 그래서 공산정부들은 애초에 노숙자들이 생기기 전에 실직자에게 억지로라도 직업을 쥐어주는 식으로 해결을 보았고 이러니 노숙자가 생길 틈이 없었던 것이다.

다만 문제는 이런식으로 모든이들에게 취업을 보장시켜주다보니 경쟁심이 사라져서 사람들이 일할 의욕을 잃었다는 점이다. 아무리 노력하지 않아도 정부가 알아서 일자리를 주니까(...) 결국 이렇게 유지되던 사회체제는 공산국가들이 무너지면서 덩달이 같이 무너졌고, 새로운 사회제도인 자본주의 사회의 도래와 함께 이 새로운 사회안에서 잘 적응한 이들은 공산국가 시절과 같거나 그 이상으로 성공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은 모두 노숙자가 되어 거리로 내몰린 상황이다.

아, 북한평양 같은 해외에 개방된 지역들은 애초에 능력있는 사람만 입장시켜두어서 노숙자가 없고, 그 외의 폐쇄된 지역들엔 사실상 전국민이 노숙자나 다름없는 상황이다.전국민의 노숙화 평등하다

12.2. 일본

선진국이긴 하지만 경제불황 등으로 인해서 일본에서도 노숙자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특히 수도 도쿄 등 대도시에 많은 편이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한국 노숙자들과는 달리 이쪽 노숙자들은 주로 거리공원이나 시내 한복판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공원 벤치나 대로변에서 자는 모습을 보는 수준. 지하철에도 존재하지만 한국과는 달리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특이하게도 이쪽 노숙자들은 자기들이 그들만의 임시 가택을 만들어서 자생하는 경우가 있다. 상자들을 얼기설기 만드는것도 있지만 다른 나라 노숙자들과 비교해도 일반적인 노숙자 거주공간(?)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퀄리티가 높은(?)경우도 있다.
도쿄에서는 신주쿠역 주변, 우에노역 긴자출구(야간) 등에 많이 보인다.

12.3. 중국

영토가 넓은 특성 때문에 이쪽 노숙자들은 수도 베이징보다는 주로 남부지방 쪽으로 원정노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광저우홍콩까지 원정 와서 노숙하는 경우가 있으며 현지인 외에도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원정 노숙 나온 이들도 있다. 이들의 노숙 지역은 기차역보다는 거의 다리 밑이나 길거리 한복판 등이 많다.

12.4. 미국

노숙 문제가 대단히 심각한 국가 중 하나로 빈곤층을 중심으로 노숙자가 굉장히 많다. 특히 경제적 비중이 높은 뉴욕 등지에 노숙자들이 많은 편인데 주로 텐트를 치며 개인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 특이점은 지하에서 생활하거나 카트를 몰거나 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일자리를 찾는 노숙자들도 꽤 많다는 것이다.[27] 기름값을 어떻게 구하는지에 대해서는 묻지 말자

경제난으로 인한 노숙자 전락 외에도 이라크 전쟁이 사실상 끝나고 아프가니스탄 전쟁도 거의 끝나가면서 생겨난 귀환병들의 노숙자화가 아주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쪽은 일반 노숙자 전락보다 상황이 더 심각한데 일반 노숙자는 그나마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국가 및 사회의 기회 제공만 잘 이뤄지면 재기가 가능하지만 전쟁 노숙자는 PTSD에 시달리고 있어 제정신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28]

12.5. 프랑스

"특별한 파리 보여드려요" 노숙자 관광가이드 화제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40830211205130

13. 기타

인터넷 동영상 편집자 겸 연기자 더글라스 워커의 영화 리뷰 동영상 시리즈 중 하나인 Bum Reviews는 더글라스 워커가 Chester A. Bum(상기했듯 Bum이 노숙자를 일컫는 속어다(...) 그걸 고유명사처럼 쓴 것이다)이라는 이름의 노숙자 캐릭터로 분하여 최신 영화를 리뷰한다는 컨셉이다. 노숙자이니만큼 돈이 없어서 영화 장면은 일절 쓰지 못하고 자신의 온몸과 입으로 내는 효과음으로 대충대충 재현하고 마지막엔 잔돈 구걸을 잊지 않는다. 물론 실제 노숙자의 삶과는 거리가 있긴 하지만...
이탈리아를 다녀온 사람들이 그곳 남자들의 미모(?)를 칭찬할 때 농담삼아 "이태리에서는 모델도 구걸or노숙하더라"고 말하기도 한다.
2009년도 전후로 해서 한때 여초 사이트나 게시판에 '신림역꽃거지'라는 미남 노숙자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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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일본에서도 이 단어(ホームレス)를 그대로 쓰는데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부랑자를 대체할 한자어가 없어서 영어를 그대로 사용.(예: 홈리스에게도 친절한 젊은이.)
  • [2] 길거리에서 잔다는 의미이므로 꼭 틀렸다고 보긴 뭐하지만...
  • [3] 露(이슬 로)자에는 '밖으로 드러나다' 라는 뜻도 있다. 노점상(露店商) 역시 길 로(路)자가 아닌 이슬 로자를 쓰는 것도 마찬가지. 그 외에도 노천(露天, 하늘을 향해 드러남), 노출(露出, 밖으로 드러냄), 노골(露骨, 뼈까지 드러낼 정도로 깊은 속까지 드러냄), 폭로(暴露, 드러내 터뜨림) 등의 단어가 있다.
  • [4] IMF 이전인 1994년쯤에 시사매거진 2580 프로그램에서 이런 지하철역 노숙자를 취재한 바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때도 노숙자는 존재했는데 당시 사람들 시각은 행려병자라고 경멸하듯 불렀다. 지하철 청소하던 아줌마는 몸이 멀쩡한데 저런다고 미쳤다고 대놓고 까는 인터뷰까지 했었는데 그때 인터뷰한 노숙자는 사업 실패와 같이 이혼, 재산 압류로 모든 걸 잃고 이리 되었다면서 이야길 했는데... "머지않아 나처럼 될 사람이 많을지 누가 알아요?"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4년도 안 가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 [5] 국내의 경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의 홈리스가 약 60만 명인데 그 중 20만 명 가량이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그 정신분열증이 처음부터 존재했는지 노숙 생활 때문인지, 그리고 술로 인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40만명은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또한 정신이 멀쩡한 사람도 꽤 된다고 한다.
  • [6] 허영만식객에서 호떡 에피소드에서 노숙자들을 다루면서 실제 노숙자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그들을 돌보던 목사를 만나봤는데 한때는 꽤 부자인 노숙자에서부터 별별 사람들이 다 있었다고 한다.
  • [7] 제 1차 세계대전 때 크게 데였던 미국 연방 정부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의회에서 빠르게 퇴역군인 지원법을 통과시켜 이들을 위한 대학 진학이나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도록 했다.
  • [8] 단, 대도시의 인구 밀도가 훨씬 높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 [9] 게다가 이런 경우는 서울역 등의 노숙자가 많은 곳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 [10] 이런 곳은 인력 공급이 많기 때문에 직장 구하기가 힘들어진다.
  • [11] 사실 대부분의 노숙자들이 장기 노숙자가 되는 원인이 이다. 물론 아스퍼거 증후군 등 사회성 관련 장애나 PTSD를 앓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 [12] 일반 길거리 구걸이 아닌 건물에 직접 들어가서 한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성가시다. 거절할 경우 깽판 부리는 경우도 있어서 가게 이미지 하락+짜증은 급상승.
  • [13] 노상방뇨는 대낮에 사람들이 지나다닐 때 태연하게 바지춤을 내리는 경우도 있으며(공공외설) 심지어 대변까지 아무 데나 싼다(대변은 가끔 아침 출근길에 발견된다). 대부분의 노상방뇨(분)은 만취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하긴 맨정신에 태연하게 사람들 앞에서 바지를 내릴 수가 있을 리가 없으니. 물론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댈 수 있으나 이건 유럽 같은 동네로 유럽은 유료 화장실이 대부분이라 이런 행태도 어느 정도 정당화될 수 있지만 한국은 야밤에도 개방한 공중 화장실이 많기 때문에 절대로 안 먹힌다.
  • [14] 실제로 이들은 일반 노숙자들에 비해 자존심이 강하고 능력도 있어 자립 의지가 훨씬 높지만 역설적으로 그만큼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도움 받기를 주저하기 때문에 의외로 자립이 쉽지 않다고 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미국에서 이런 노숙자들이 늘었는데 다른 나이 든 노숙자들은 거침없이 무료급식을 타먹는 반면 이들은 부끄럽다면서 쓰러질 때까지 버티는 경우가 많다고.
  • [15] 요즘엔 값싼 막걸리를 부실한 안주나 아예 안주를 없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16] 이전 버전에는 장기 판매도 언급했는데 이건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들다. 한국은 그 특성상 장기 매매가 쉽지 않은 구조이기 때문.
  • [17] 가끔 언론이나 방송으로 소개된 노숙자들 인터뷰를 보면 마음 제대로 먹고 일하는데도 노숙자 아저씨라고 부르지 않나, 이런 사람들과 대판 싸우고 일을 그만두고 다시 노숙자로 돌아오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결국 사람들의 이런 편견이 노숙자를 다시 늘리는 경우이다.
  • [18] 이는 세계 각지에서 종종 벌어진 일이다. 나치도 노숙자들을 장애인과 더불어 쓸데없는 존재라고 하여 강제 수용소로 보내 학살하였으며 현재도 이런 일이 종종 벌어지는데 심지어 노숙자들이 무기를 마련하여 이렇게 노숙자들을 자주 구타하던 청소년들에게 반격하여 살해하는 일도 벌어진 바 있다.
  • [19] 한쪽이 일방적으로 맞는 것이 아닌 노숙자와 일반인이 서로 주먹다짐을 하고 있다면 보통 일반인 편을 드는 것이 현실이다.
  • [20] 서민경제활성화대책으로 2009년 상법을 개정하면서 법인을 설립할 때 최저자본금이 5000만원 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폐지해 자본금 100만원만으로도 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된 점을 악용했다.
  • [21] 요즘은 성남이나 용인, 수원 등으로 가는 좌석버스를 그냥 배짱으로 무임승차해서 가는 노숙자들도 있다.
  • [22] 학생도 아니고 20대 중후반의 남성 2명이었다. 상대가 작정하고 맞서면 노숙자가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
  • [23] 신길동, 특히 영등포공원 부근과 우신초등학교 부근은 밤에 좀 무섭다.
  • [24] 예를 들자면 사당역이나 신도림역에도 의외로 조금 있다.
  • [25] 실제로 잡상인이나 노숙자들을 쫓아내도 계속 몰래 들어오니 역무원들이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
  • [26] 특히 15번 출구 계단의 중간에 앉아서 구걸하는 아줌마는 본인 구걸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주변의 노숙자를 쫓아낸다. 참고로 이 아줌마는 진짜 거지는 아니다.
  • [27] 최후의 제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케이스를 다룬 적이 있다. 한 가족은 어머니가 일자리를 잃은 뒤 차에서 노숙하는 초등학교 여학생 가족. 또 한 가족은 동부에서 서부까지 차로 일주하면서 일자리를 구하던 4인 가족으로 그 중에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딸까지 있었다.
  • [28] 상식적으로 미국에 돌아와서도 완전무장한 채로 주변을 경계할 만큼 정신상태가 위험한 사람을 누가 채용하겠는가. 물론 이 경우는 국가 차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정신적 치료 및 집중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현재 미국은 경제위기를 맞아 재정 상태가 말이 아니며 더욱이 PTSD는 그 특성상 평생 동안 보살핌이 필요한 경우도 적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