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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론(Warhammer 40,000)

last modified: 2019-04-06 16:49:52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설정
2.1. 종족의 역사
2.1.1. 4판까지의 종족의 역사
2.1.2. 5판 이후 변경된 종족의 역사
2.2. 네크론의 문화 및 타 종족에 대한 관점
2.3. 네크론의 기술력
3. 종족의 변천사
4. 개정까지의 과정
5.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5.1. 병종
5.1.1. Lords of War
5.1.2. HQ
5.1.3. Elites
5.1.4. Troops
5.1.5. Fast Attack
5.1.6. Heavy Support
5.1.7. Dedicated Transport
5.1.8. Special Characters
5.1.9. 포지 월드 모델
5.1.10. 아포칼립스 전용 모델
5.1.11. 삭제된 유닛들
5.2. 워기어
5.3. 관련 룰
5.4. 배틀플릿 고딕에서의 모습
6. 미니어처 게임에서 등장하지 않는 유명 인물
7. 소설에서의 모습
8. PC 게임에서의 모습
9. 기타 설정

1. 소개

은하 전체에서, 하나의 공포스러운 고대 종족이 깨어나고 있다. 냉동 납골당에 묻힌 그들은 영원에 가까운 시간동안 잠자면서, 은하가 길고 처절했던 전쟁의 상처에서 회복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6천만년의 침묵 끝에, 위대한 계획이 시작되었다. 오랫동안 생명이 없어졌다고 생각된 황량한 행성에서, 고대의 기계들이 깨어나 불쾌한 기능을 시작하고, 지하에 잠든 이들을 다시금 깨워 별들을 가로지르게 할 재생을 천천히 개시한다. 무자비한 네크론 군단이 일어난다. 경계하라, 은하여.
 
가장 낮은 전사부터 가장 고귀한 군주들까지, 모든 네크론들은 하나의 궁극적인 목적, 그들의 고대 왕조의 영광을 되살려 다시 한번 은하를 지배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오래 전 네크론의 정신 속에 새겨진 칙명이며, 그들의 존재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며 부정할 수 없는 명령이다. 하지만 자신들의 툼 월드에서 일어난 네크론들은 은하가 크게 변화하였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알았다. 많은 툼 월드들이 우주적 재앙이나 외계인의 침략에 휩쓸려 사라졌다. 또 손상을 입고 그 안에 묻힌 군단마저 천천히 광기에 잠식되거나, 피할 수 없는 엔트로피에 의해 먼지가 되어버린 툼 월드도 있었다. 남은 툼 월드에서는 퇴화한 외계 종족들이 그들의 불쾌한 존재가 툼 월드의 위대함을 더럽히고 있다는 것조차 모른 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무지는 구원될 수 없으리라. 죽은 자들이 자신들의 영지를 되찾으러 돌아왔으니, 산 자들이 물러나야 하리라.
 
몇십 억의 네크론들이 영원이 지나가는 사이 파괴되었지만, 아직도 왕조를 다시 되살릴 수십. 수백 억의 네크론들이 남아있다. 이들은 피와 살로 된 생명체가 아니다. 네크론들은 살아있는 금속으로 된 불멸의 육체를 지닌 안드로이드 전사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거의 파괴할 수 없으며, 그들의 육신은 가장 심각한 상처마저도 빠르게 치유한다. 시간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잘려진 팔다리도 다시 붙고 장갑판들이 다시 이어지며 산산조각난 기계 장기들이 다시 만들어진다. 따라서 네크론을 확실하게 파괴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네크론의 자가수리능력을 압도하여, 네크론의 신체 자체가 붕괴될 만큼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뿐이다. 심지어 그렇게 수리할 수 없는 피해를 준다고 해도, 네크론들은 그저 '위상 철수' 해버리는 경우가 잦다. 자동화된 순간이동 광선이 네크론을 냉동 납골당으로 안전하게 회수하여, 충분히 수리될 수 있을 때까지 수용하는 것이다.
 
이런 기예를 실현하는 과학은 외부인들에게는 그저 신비일 뿐이다. 네크론들은 저급한 종족들과 비밀을 공유하지 않으며, 그들의 절대적인 비밀이 엉뚱한 자의 손에 들어갈 때를 위해 대비책들을 설치해 두었기 때문이다. 쓰러진 전사가 위상 철수에 실패하면, 자폭해 에메랄드빛 불꽃에 불타버린다. 외관상 이는 순간이동의 빛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적들은 네크론이 마침내 쓰러졌는지 아니면 무덤으로 후퇴했을 뿐인지를 알 수 없다. 따라서 네크론에 대한 승리는 언제나 막연하며, 악전고투 끝에 얻은 승리도 궁극적인 승전을 보장하지 못한다. 네크론들에게 패배란 작은 불편, 미래의 승리를 위한 전주곡에 불과하다. 불멸성은 인내심을 가져다주었다. 네크론들이 고대에 이겨낸 위험들은 이 종족에게 포기하지 않는 의지만 있다면 어떠한 적도 이길 수 있다는 교훈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네크론이 가지는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 바로 아다만티움처럼 굽힐 수 없는 의지이다.
 
네크론의 무자비한 진군과, 침묵 속에 전진하는 끝없는 군단과, 오래 전 잊혀진 무덤에서 일어나는 불사의 전사들을 마주할 다른 종족들에게 남은 희망은 이제 단 하나뿐이다. 만약 네크론이 그들의 영광을 다시 찾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흩어진 툼 월드들이 다시 힘을 합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생존의 가능성도 있다.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은하의 거대한 권력들도 반드시 쓰러지고, 네크론의 영원하고 궁극적인 군림이 시작되리라.

Necrons
영국의 SF 미니어처 게임 시리즈인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외계인 종족의 진영 중 하나.

종족 특성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스페이스 툼 킹.

죽은 거라 보기는 애매한게 본체에서 리빙메탈로 의식만 옮긴 거라 살아 있기는 한데 감각이 둔해지고 생각이 느려져서 오버로드의 명령대로, 본능대로 움직여서 살았다고 보기도 애매. 굳이 정의하자면 기계덩어리에 영혼이 들어간 죽지도 살지도 않은 존재들이다. SF만이 구현할 수 있는 개념의 언데드라고 이해하자.

신체가 리빙 메탈이라는 특수한 금속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엄청난 맷집을 자랑하는 데다가 쓰러져도 곧 부활하는 본격 스페이스 언데드 종족. 리빙메탈의 자가수복 능력으로도 복구가 불가능한 피해[1]를 입을 경우 페이즈 아웃이라는 특수 룰로 전장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 툼 월드로 수리를 받으러 떠난다. 그 뒤의 행방은 불명. 너무 개성이 없는 종족이라… 그 놈이 그 놈인데 이놈이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놈인지 아닌지 분간이 될 리가 없다…

주로 상대를 분자 단위로 분해해버리는 가우스 웨폰을 사용한다.

Youtube(https://youtu.be/3VxsnuyMIM0)

2. 설정


"Their number is legion, their name is death."
"그들은 무한하며, 그들은 죽음이니라."
 
엘드라드 울쓰란

2.1. 종족의 역사


고대의 종족은 다시 깨어나 은하계가 끝없는 전쟁에 삼켜진 것을 깨달았다. 한때 그들의 손에 있었던 행성들은 이제 외계의 종족 손에 들어가 있거나, 더욱 끔찍하게도 하찮은 불화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기도 했다. 모든 성계는 암흑과 파괴, 죽음으로 뒤덮여 있었다. 은하계는 질서와 통일을 되찾아야만 한다. 그들의 왕조는 다시 한 번 일어서야 한다. 외계종들은 반드시 정화되어야 한다.
네크론은 깨어났다. 그러나 그들은 조금도 즐겁지 않다.

2.1.1. 4판까지의 종족의 역사

네크론티르[2]라고 알려진 이 고대 종족의 기원이나 역사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만 그들이 이 우주가 생겨난 이래 최초로 등장한, 지능을 가진 몇 안 되는 종족들 중 하나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들에 대해 밝혀진 몇 안 되는 사실들 중 하나는 그들의 모행성이 항성계의 태양으로부터 너무나도 가까운 위치에 존재했었고, 그 붉게 부풀어오른 태양이 내뿜는 방사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강제로 진화당한 종족이 또한 그 태양으로 인해 수명 역시 극단적으로 단축되어 탄생하고 나서 채 백만 년도 지나지 않아 멸망의 기로에 서야만 했던 비극적인 종족이라는 것이다.

네크론티르는 그들의 건물마저 무덤과 같은 모습으로 지어 언제 죽어도 그대로 묘소로 삼을 수 있어야만 했던 고문과도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들의 엄청난 과학 기술을 태양의 엄청난 공격을 막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과, 좀 더 살기 좋은 행성으로 피신하는 두 가지 방향에 필사적으로 집중했지만 무한에 가까운 과학 기술을 최대한으로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그 모든 노력은 실패했다. 이에 절망하여 콜드슬립 기능이 탑재된 함선에 탑승해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기에 이르른 네크론티르는 여정 도중에 그들과 동시기에 존재했던 매우 민감한 종족 올드 원(Old Ones)과 조우했다. 그들의 생명력은 불로불사에 가까웠으며, 이는 네크론티르에게 참을 수 없는 시기와 분노를 선사했다. 네크론티르는 존재만으로도 그들의 무능력함과 크게 대비되는 올드 원들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하지만 올드 원들의 초능력과 웹웨이 포탈은 네크론티르의 과학기술을 훨씬 능가하는 것이었으며, 패배해 헤일로 바깥 머나먼 항성계로 쫓겨난 네크론티어는 몰락 직전의 위기까지 몰렸다.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 도중에, 네크론티어 과학자 중 한 명이 그들의 고향 행성의 항성으로부터 매우 특이한 에너지가 발산되고 있음을 발견했다.크탄(C'tan)이 발견된 것이다.

네크론티어의 원 항성계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엄청난 무엇인가가 항성의 방대한 에너지를 전부 먹어치우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를 정밀히 조사하고 연구한 모든 네크론티어 과학자들은 이 거대한 힘이 올드 원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유사 에너지체들 또한 속속들이 발견되었으며, 네크론티어의 언어로 "별의 신"을 의미하는 크탄이라는 단어로 그들을 부르기 시작했다.

과학자들은 그 민감한 종족들이 네크론티어가 의도하는 뜻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엄청난 시간을 들여 그들에게 신호를 보내어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한편 이 별을 흡수하는 미지의 존재들을 위해 리빙 메탈을 가공하여 함선의 외벽으로 사용하는 신기술을 동원해 네크로데미스(Necrodermis)라는, 리빙 메탈을 가공하여 만든 강철의 형해(形骸)를 만들고 그들로 하여금 그에 빙의하여 물질계에 강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크탄의 공포스러운 위력이 물질화되자, 네크론티어는 그 새로운 존재들을 미지의 방문자가 아닌 신으로서 대접했다. 이는 크탄의 의도대로였으며, 물질계에 존재하는 육체를 가지게 된 그들은 살아있는 것의 영혼을 빨아들이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네크론티어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네크론티어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이자 위기였던 올드 원들과의 치열한 전투에 대해 알게 된 크탄은 그들의 계획을 보다 명확히 정했다. 크탄은 그들의 능숙한 초능력을 이용해 그들 자신이 사용하고 있기도 한 몸체를 구성하는 물질과 상당히 유사한 구조를 가진, 새로우면서도 영원불멸의 힘을 가진 영혼의 껍데기를 만들어 네크론티어에게 주었다. 이 강력한 신체만 있다면 네크론티어는 올드 원들을 능가하는 불사의 힘을 가질 것이며, 적들 앞에 불패를 자랑하는 멈출 수 없는 군대가 될 것이라는 유혹과 함께.

물론, 크탄은 또 다른 계획을 숨겨두고 있었다. 네크론티어가 그들의 영혼을 불멸의 신체 속에 빙의시키면 그들의 생을 증명하는 본질적인 것들은 무감각함에 묻히고 말 것이며, 곧 굶주린 신들의 감언이설에 쉽게 속아넘어갈 것이었다.

이를 깨닫지 못한 네크론티어들은 두말할 필요 없이 크탄의 거래에 응하여 그들의 영혼을 기꺼이 리빙 메탈 껍데기에 집어넣었다. 이 일련의 과정이 자신들의 감정과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스스로를 크탄의 충실한 노예로 만든다는 것을 깨달은 네크론티어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설령 존재했다고 하더라도 확인할 길은 없다.

이 한 때의 열광과도 같았던 육체 대체품의 사용으로 인해 네크론티어라는 종족은 오래 지나지 않아 완전히 멸망했으며, 인격이라고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리빙 메탈 껍데기-네크론들이 그 빈 자리를 채웠다. 네크론티어가 쇳덩어리에 자신들의 영혼을 집어넣으면서도 끝까지 지켜낸 감정은 오직 하나, 바로 살아있는 존재에 대한 증오였다. 크탄들은 자신들의 영혼의 연회에 올라올 전 우주의 생명이라는 메인 디쉬를 채집할 노예 전사들을 필요로 했으며, 네크론이라고 알려진 이 전혀 새로운 존재는 크탄이 원했던 것에 가장 완벽하게 다다른 이상적인 전사이자 그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노예였다. 크탄의 새로운 노예인 네크론은 오직 별의 신들의 양식을 끊임없이 모아 그들의 연회에 바치기 위해서만 존재하고 활동했다.

  • Warhammer 40,000 3판 즈음에 폐기된 올드 원과 인슬레이버 설정의 뒷이야기 탓에 아직도 헷갈리는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올드 원이 대 네크론용 결전병기로 제작한 생체 병기가 엘다라는 이야기다. 원래는 오크 외에 다른 몇 종족도 포함됐었다.
  • 영미권 위키에는 수세에 몰린 올드 원이 워프를 열어서 뽑아낸 것이 엘다 등 사이킥을 사용할 수 있는 종족이며, 이로 인해 워프에 피드백이 가해진 결과 탄생한 것이 인슬레이버와 데몬 오브 카오스라고 적혀있기도 하다. 게다가 엘다 신화에는 엘다의 전신 케인나이트브링어의 전투도 기록되어 있다. 만약 올드 원이 엘다를 탄생시켰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올드 원은 엘다의 신들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게다가 이 이야기대로라면 인슬레이버는 카오스 신 슬라네쉬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소리가 되는데...
  • 하지만 엘다 쪽 이야기에는 그런 이야기가 거의 없는데다 '옛날 옛날에 네크론들이 지나가던 엘다에게 시비를 걸기에 맞서 싸웠다'는 식으로 적혀 있기도 하고, 워해머 자체의 설정구멍과 후에 와서 바뀐 설정이 상당히 많기에 그냥 신경 꺼도 된다. 팬덤에서 아무리 머리를 굴려봤자 신판 코덱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것.
  • 올드 원과 엘다의 신은 서로 완전히 다른 존재이다. 크탄에게 속아넘어가 종족 단위로 팔려간 네크론에게 신나게 두들겨맞은 올드 원이 예전에 그들이 창조한 종족 엘다를 찾아가 이들이 과연 전투에 적합한 종족인지 확인한 뒤 이들로 하여금 바깥 세계의 전장으로 나가 네크론과 싸우도록 고취했는데, 이 당시만 해도 열정자원 만땅의 활기찬 신생종족이었던 엘다가 전쟁을 위해 만든 지각sentience을 가진 워프 크리쳐가 스스로 진화하여 이마테리움의 진정한 신으로 등극했다고 한다. 즉 엘다는 그들의 신을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 네크론과의 전쟁에서 병기로 쓰였던 이들 워프 크리쳐는 별의 신, 즉 크탄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다고 한다.[3]
  • 또한 이 뒷부분에는 워프의 신들과 별의 신들이 서로 너무나 격렬하게 싸운 나머지 종국에는 누가 어디 소속인지 분간할 수 없는 정도까지 다다르게 되어 마침내 서로 같은 편끼리 싸우게 되었다는 묘사가 이어진다. 이는 크탄의 동족상잔을 기록한 네크론 3판 코덱스의 '학살의 시기(age of slaughter)', 엘다 신들의 내분을 기록한 엘다 4판 코덱스의 '천상의 전쟁(war in heaven)'과 연결된다. 이후에 인슬레이버라는 네크론과 정말 상성이 나쁜 존재들이 나타나 네크론을 일시적으로 광탈시키게 되는데, 재미있게도 이들의 출현시기는 추정 BC 6천만년 전(60 million years BC)(approx), 즉 지구상에서 K-T 멸종이 일어난 시기와 일치한다.[4] 슬라네쉬가 탄생한 것은 한참 뒤인 M31경.

크탄의 종이 되어 수백만 년에 걸쳐 전 은하계를 떠돌며 펼친 범우주적인 영혼 수확으로 인해 모든 생명체들의 씨가 마를 지경이 되자 동면에 들어간 네크론은 은하계가 다시 생명으로 가득찰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다.

41번째 천년기에 이르러 크탄 나이트브링거가 잠들어 있던 행성에 제국의 탐사대가 도착하게 되며, 잊혀진 고대의 유물을 발견하고 유적을 탐사하던 메카니쿠스들이 잠든 네크론들을 깨우게 된다. 유구한 세월을 기다린 끝에 우주가 다시 한 번 생명체로 풍족하게 되었음을 깨달은 그들은 이를 계기로 하나둘씩 우주 이곳저곳에서 부활하여 영혼 수확에 나서기 시작했다.

2.1.2. 5판 이후 변경된 종족의 역사

이상과 같았던 네크론의 역사는 5판이 되면서 대격변 수준으로 바뀌었다.

네크론티르는 이미 은하계를 주름잡던 거대한 제국이었지만 지속된 내전으로 점점 세력이 약화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네크론 제국을 어떻게 할지, 제왕인 '침묵의 왕 자렉'이 내린 결정은 올드 원을 공격한다였다. 하지만 결과는 네크론티르가 개발리고 은하 구석에 처박혔다. 여기까지는 4판과 비슷하고 그 이후 네크론들에게 크탄이 찾아왔다. 크탄은 리빙 메탈 몸체를 얻는 게 어떻냐고 제안했다. 네크론티르들은 리빙 메탈 몸체를 얻은 뒤 올드 원을 개발살 내버렸다.

하지만 크탄은 네크론티르들을 속여서 자신의 영혼 없는 노예로 만들기 위해 리빙메탈 몸체를 제안한 것이었다. 네크론티르들이 리빙 메탈 육체로 들어가면서, 크탄들은 남은 영혼들을 맛있게 냠냠 갈아마셧다. 뒤늦게 속았다는 사실을 안 침묵의 왕은 크탄들이 방심한 틈을 타서 네크론의 모든 힘을 모아 자신의 백성들을 노예로 만드려 했던 크탄을 개발살 낸다. 물질계에서 절대적인 존재인 크탄을 죽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에, 엄청난 에너지로 크탄을 수천 조각으로 찢어버린 뒤 그 조각을 하나하나를 초차원봉인장치 테저렉트 미궁에 봉인시켜서 다시 합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올드 원, 크탄과의 전쟁으로 전력이 약화된 네크론은 한창 떠오르기 시작하는 엘다와의 전쟁이 힘들다고 판단하고, 다들 땅 속에 요 깔고 한숨 자기로 한다.

그리고 수없이 긴 세월이 지나, 네크론들은 하나둘 무덤에서 다시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런데 한때는 자신들의 영토였던 행성들이 이제는 더러운 외계인들의 손에 넘어가거나, 사소한 싸움으로 박살나버린 것을 보고 네크론들은 상심하게 된다. 이제 네크론들의 목표는 네크론 제국을 다시 건설하는 것이다.

네크론 로드가 어떤 인물이냐에 따라 툼 월드의 성격도 천차만별이다. 새로운 네크론 제국의 시대를 열겠다며 활발히 전쟁을 하는 툼 월드가 많지만, 아예 정줄놓고 살육에만 신경쓰는 놈도 있고, 자렉 같은 경우에는 네크론을 원래 몸으로 되돌리는 것에 신경쓰고 있다.

이 충격과 공포의 설정 변경은 아무래도 네크론의 다양화를 위한 GW의 흔한 설정놀음으로 보인다. 이제 네크론 유저들은 자신의 부대를 원하는 대로 페인팅할 수 있으며, 동족전을 펼친다 해도 설정에 위배되지 않는다. 기존의 네크론 아미 구성이 타 종족에 비해 매우 경직되고 획일적이라는 문제가 있었고, 딱히 스페셜 캐릭터를 추가할 여지조차 없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필요했던 설정 변경이라 할 수 있다. 여하튼 효과는 있었는지 이전보다 네크론의 인기가 증가하긴 했다.

엄밀히 말해서 그렇다고 네크론이 정의롭고 선하다기보단 그저 사악하지 않은 뱀파이어 카운트, 말 그대로 스페이스 툼킹에 가까워졌다는 것과 40k는 온리 워라는 것을 다시 상기할 필요는 있다. 네크론의 거만함은 엘다보다 더했으면 더했고 개정된 이후로도 서로가 서로를 뒤통수치고 엿먹이는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아예 악으로 규정할 수는 없겠지만 여전히 인류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5판 설정에서는, 기존의 구판 네크론들은 툼 월드에서 동면하고 있다가 툼 월드에 이상이 생겨서 단체로 정신줄을 놓아버린 네크론들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저자의 성향때문인지는 몰라도 유독 스페이스마린에 털리는 이야기가 네크론 코덱스를 포함해서 좀 있다. 네크론이 이기더라도 꼭 뒤에 엿한방을 먹는다던지... 안 그런 외계인도 있나? 그러니 넼게이들은 게임에서 마린을 털도록 하자.

2.2. 네크론의 문화 및 타 종족에 대한 관점

네크론은 올드 원이 존재하던 시점부터 이미 은하계를 주름잡던, 그러니깐 엘다의 태동기 이전에 이미 전성기를 맞이했던 종족이였다. 이에 따라 엘다를 보는 시선 마저도 아주 좋게 봐도 미개한 야만인을 보는 것과 동일하며, 아예 한때 그들이 '신'으로 섬겼던 크탄은 자신들이 분쇄해서 쓰고 있는 상황이다. 그 결과 다른 종족들에 대한 관점은 딱 한마디로 정의내릴 수 있는데, 7판 코덱스에서 직접 언급하길- 파에론의 두 눈 아래 이 은하계의 모든 신생 종족들은 그저 자신들의 제국 사이의 균열 안에 낀 먼지와 같은 존재들에 불과하다. [5]

심지어 현 시점의 네크론들은 맨몸으로 우주공간을 돌아다닐 수 있는 기술적 불멸자이며, 신으로 섬겼던 크탄들 조차 스스로 분쇄한 전적도 고려하면 이들의 오만함은 엘다와 상응하거나 역으로 그 이상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대부분 네크론들은 수억년에 이르는 기나긴 동면을 취하던 터라 이미 그들의 툼월드 위엔 이미 다른 종족이 터전을 잡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는 네크론 왕조의 성향을 불문하고 침략행위로 밖에 규정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상당수 네크론과의 전쟁은 툼월드 인 줄 모르고 정착한 네크론 입장에서 원시생명체(주로 인류)들이 갑자기 기상한 네크론 툼월드로 인해 '안에서부터' 기습당하거나 다른 왕조가 이들을 깨우기 위해 개입하는 방식으로 일어나게 된다.

또한 네크론의 문화는 같은 고대 종족인 엘다와 비교하자면 꽤나 단순하기 그지 없다. [6] 일단 오랜 동면으로 정신에 '오류'가 생긴 경우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이들은 파에론-오버로드-로드로 이어지는 네크론 왕조 위계질서와 이를 군사& 기술적으로 보조하는 크립텍, 리치가드, 트라이아크 같은 것을 빼고 보면 아예 남는게 없다! [7]

그 결과 대부분 네크론 고위층들은 자신들의 질서 유지와 재정복 이외엔 '사소한 분쟁거리'들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고, 그를 보좌하는 가신들은 자신들의 의무에 충실할 뿐이다. 나머지는 단지 주어진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네크론티르 안드로이드거나 아에 순수한 기계이며, 설령 자아가 있다고 해도 네크론 고위층의 의도에 맞게 조정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별의 신(Star god)이라고 할 법한 크탄조차 산산히 쪼개진 뒤 각종 제어장치를 삽입당해 전투병기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

즉. 현 시점의 네크론 왕조의 문화적 요소는 '대변이'까지 거치면서 기계적 사고로 전환된 이후, 고위층과 군단에 정말 티끌만큼 남은 상태이다. 종교적 개념 또한 온갓 형태의 신격체가 난무하는 40k에서 드물게 크탄에 대한 적대감 이외엔 딱히 없기도 하다.

이들과 정 반대편에 선 엘다가 독자적이고 장대한 신화체계를 수립하고, 몰락 이후엔 크레프트 엘다의 경우엔 엘다의 길(Path)로 체계적인 사회구조를 이루고 종교적인 희생끝에 케인의 아바타를 각성시키며, 다크 엘다 조차 (쾌락 지상주의지만) 생체공학에 기반한 엘다 제국시절의 고유한 문화를 자랑하는 것을 보면 꽤 흥미로운 요소라 볼 수 있다. 엘다가 네크론을 싫어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그나마 5판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 설정에서 네크론 문화에 대한 언급이 약간 있는데, 네크론이 동면에 들어가 있는 동안, 할 일 없던 프레토리안들이 은하계의 다른 원시종족들을 찾아가선 그 들에게 네크론의 율법과 문화를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원시종족들은 대부분 자연재해등으로 멸망하거나, 알라리톡 엘다들에게 끔살당하거나 하는 식으로 영 좋지 못한 결말을 맞았고, 소수만이 살아남아 네크론 문화를 이어갔다고 한다. 그러나 7판 코덱스에선 설정이 간략화 되면서, 프레토리안이 문화 전수를 해줬다는 내용이 사라졌다.

2.3. 네크론의 기술력

Warhammer 40,000에서 등장하는 세력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종족[8]이라 그런지 그 잘난 엘다를 한참 뛰어넘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그 이면엔 장수하지 못하는 네크론티어의 특성상 기술력이라도 좋아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과학기술 개발을 장려하던 사회분위기[9]와, 크탄에게서 하사받은 여러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증거로 그들이 사용하는 가우스 웨폰은 구조상 안전성은 갖다버린 데다가 사용자가 에너지를 제어할 수 없고, 심지어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 장치를 달 수도 없지만 네크론들은 잘만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인류제국이 황제가 살아있을 당시에도 결국 얻지 못한 웹웨이 통제권 역시 가지고 있는 상황. 다만 웹웨이를 다루는 기술은 자체 발견이 아니라 크탄 '타오르는 자'에게서 전수받은 것이다. (그동안 올드 원들이 웹웨이로 네크론티어들을 농락한 역사 때문에 불지르고 싶었다고...)

이토록 발달한 덕에 다른 종족들은 이들의 기술을 이해하는 데조차 애를 먹을 정도. 몇몇 기술은 아예 이해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2007년 즈음부터 출간된 서적과 몇몇 설정들에서 그 단편을 찾아볼 수 있는데…

  • 워프에 관련된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행성만한 크기의 기계 덩어리가 텔레포트를 사용하면서 제국의 역사 기록, 제국민의 기억, 행성의 공전궤도까지 뒤틀어놓고 다니질 않나.

  • 툼 월드(행성)를 싣고(carrying) 다닌다는 초대형 함선 '월드 엔진'은 배리어 때문에 파괴가 불가능하다는 제국의 판단에 챕터 구성원 772인 전원이 배틀 바지 '템페스투스'에 탑승하여 함선째로 자폭돌격을 해, 배리어를 뚫고 폭발 일보 직전까지 다다른 배틀 바지에서 드랍포드를 타고 내려와 백병전에 돌입한 아스트랄 나이츠 챕터가 100여 시간 가까이 계속된 처절한 사투 끝에 그 챕터 마스터까지 전원 몰살당하고 나서야 약화시킬 수 있었던 굳건한 배리어 사이로 임페리얼 네이비가 필사적으로 쏟아부은 화망을 뒤집어쓰고 겨우겨우 파괴되질 않나[10],

  • 심지어는 행성 하나를 통째로 덮을 수 있는 안티-워프 스테이시스 필드를 만드는 아티팩트까지 등장한다. 최대한 가동시키면 데몬이고 뭐고 죄다 물질계에서 쫓아낼 수 있는 물건이라고.[11] 향간에 떠도는 "6판 룰북 네크론 주적 등극설"에는 의외로 튼튼한 기반이 있었다... 신판 네크론 코덱스에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널 필드 매트릭스(Null field matrix)라는 물건으로 위의 효과와 더불어 타이라니드의 시냅스 연결을 방해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다만 무진장 섬세하고 민감한 물건이라 본격적으로 전투에 꺼내오는 건 무리고, 안전이 보장된 네크론 건조물 깊은 곳에 겨우 설치하는 수준이라고.

  • 게임상에선 밸런스 때문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설정상 네크론의 예언가 오리칸은 자기가 한 예언이 잘 안 맞으면 시간을 뒤로 되돌려서 예언이 맞도록 모든 문제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버리는 식으로 예언을 맞추는 짓을 종종 일삼는다.

  • 네크론의 기술력이 최 정점을 찍던 시절에 만들어진 은하계를 본딴 홀로그램 비슷한 장치가 있는데, 손을 대거나 꽉 쥐어서 뭉개버리거나 하는 식으로 홀로그램 모형에 변형을 가하면 실제 은하계가 홀로그램에 맞춰서 변경된다(...) 홀리 테라에 파워 딱밤을 먹인다거나 EoT에 오줌을 싸갈긴다거나 옥타리우스를 뭉개버린다는 식으로 사용하면매우 개사기적인 물건이지만 더 이상 뭔가 건드렸다간 인과율이 꼬일대로 꼬여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발생해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이유로 현재는 봉인 중.

  • 네크론의 워기어인 워사이드는 자체적으로 역장을 발생하는데, 역장으로 인해 어떠한 방법으로든 무기 파괴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타이탄의 터보 레이저에 맞아도 워사이드는 절대 망가지지 않는다. 때문에 사용자는 진작에 개발살난 상태에서 워사이드만 전장에 멀쩡하게 굴러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왜 저런 기술력을 무기가 아닌 네크론 몸 자체[12]에 적용하지 않은지는, 저 내용이 나온 것이 제국 입장에서 적의 무기를 분석한 일종의 보고서인 '뮤니토룸'에서 나온 것인지라 당연히 알 수 없다. 물론 네크론 코덱스에서도 그런 언급이 없기 때문에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이렇게 놓고 보면 그냥 '기술'이라고 이름만 그렇게 붙여놓은 마법이라고 보면 될 정도다(...).

또한 크탄부터 시작해서 종족 특성상 워프를 더럽게 싫어하는 탓에 이를 막기 위해 은하계 곳곳에 오벨리스크와 파일런이라는 구조물을 박아뒀는데, 아이 오브 테러 같은 경우는 카디아 및 근처 행성 등지에 설치된 이 파일런 때문에 확장을 못 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파일런은 워프의 확장만을 막을 뿐이지 카디안 게이트의 활동까지 막고 있는 것은 아니다. 카디안 게이트 자체가 파일런을 통해 아이 오브 테러 주역의 워프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서 생긴 부산물인데다가, 카디아의 파일런이 본의 아니게 제국의 적을 요격하고는 있지만 네크론은 워프가 싫을 뿐이지 제국이 박살나든 말든 상관 안 한다(...). 파일런이 박살나면 카디안 게이트도 같이 박살나면서 카오스 친구들도 너무 위험해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워프 폭풍이 초고속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크탄이 워프를 싫어하는 이유는 크탄이 물질계의 신이기 때문. 자세한 건 크탄참고.

설정이 천지창조급으로 변해버린 현재에 이르러서는 아이 오브 테러에 대해서 별 말이 없는데, 카디아 게이트가 별 일 없이 그대로 있는 것으로 보아 어떤 이유로든 워프 봉쇄 자체는 유지되는 듯 하다.

3. 종족의 변천사



왼쪽이 카오스 안드로이드/오른쪽은 네크론 워리어

팬덤에서는 1989년에 잠시 나왔던 카오스 안드로이드라는 네크론 비슷하게 생긴 카오스쪽 유닛을 네크론의 전신이라고 본다. 조금만 더 만지면 본격 스페이스 언데드로 탈바꿈할 수 있는 설정이 아까웠는지 카오스 안드로이드와 관련된 설정은 곧 사라지고 화이트 드워프 216호에서 네크론 워리어스캐럽이 소개된 것을 시발점으로 이후 발간되는 화이트 드워프에서 차례로 스태프 오브 라이트를 장착한 네크론 로드와 가우스 캐논으로 무장한 디스트로이어 등이 추가되었고, 설정상으로도 알음알음 추가되어 생츄어리 101 배틀 리포트[13]가 수록되는 등 조금씩 설정을 다져나갔다. 이 시절 네크론 모델은 HQ부터 트룹까지 전부 주석이었다고.금속 언데드라는 설정에 맞춘 제작자의 투철한 고증의식이라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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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로그 트레이더 버전 로드 [14], 이모탈, 워리어, 스캐럽, 디스트로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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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로그 트레이더 버전 네크론 일러스트.

98년도에 Warhammer 40,000 3판이 릴리즈되면서 잠시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아미 리스트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나 이듬해 로드, 이모탈(모델도 같이 발매됨), 워리어, 스캐럽, 디스트로이어 등이 수록된 화이트 드워프 99년 3월호가 발매되면서 아미 리스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GW은 화이트 드워프의 계속된 발매에 발맞추어 GoF, VoD 등의 워기어를 추가하는 등 네크론 아미 리스트를 점차 확장해 나갔고, 2002년 4월 드디어 코덱스: 네크론의 출간과 함께 워리어, 디스트로이어, 스캐럽 등의 플라스틱 모델을 발매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4판을 끝으로 5판이 등장. 4판의 깡통로봇 같은 이미지를 벗고 간지 나는 본격 스페이스 툼 킹으로 거듭났다. 사실 2판부터 이미 이집트 분위기는 풍기고 있었다. 그게 얼마나 겉으로 드러났느냐가 문제지…

과거 엘리트 슬롯의 모델은 전부 주석이였으나, 현재 모든 모델이 리뉴얼되어서 플라스틱과 파인캐스트뿐이다.

4. 개정까지의 과정

GW 홈페이지에서 네크론 코덱스가 사라지고 비록 잠깐 동안이었지만 네크론 모델들이 내려가는 사태도 발생하는 등, 수많은 네크론 유저들을 능욕했으나… 신 모형들이 공개되면서 개정이 확실해졌다!!

허나 모델도 그렇고, 설정도 그렇고 완전히 다른 종족이 되었다. 유저들이 붙여준 별명은 우주 툼 킹.

10월 29일 GW 홈페이지에서 어드밴스 오더와 함께 처음으로 정식 소개되었다. 어째서인지 위의 클래식 네크론 로드도 함께 파인캐스트로 발매되었다. 그러나 개정된 디자인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도 많은 모양. 특히 설정도 그렇고 디자인이 툼 킹과 다를 게 없어졌다고 까는 유저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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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갯소리로 추가된 고스트 아크의 디자인이 맷 와드의 입김을 받았다는 주장이 올라오고 있다…#

5.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4판까지의 인기는 바닥을 기는 수준. 인기 수준은 넘사벽의 스마와 임가 다음으로 카스마, 타이라니드, 타우, 엘다 순으로 이어지는데 카오스 데몬, 다크 엘다, 네크론은 이들보다 낮다. 그래도 지금은 사이버 호러틱한 모습으로 다크엘다와 비슷한 정도까지는 올라온듯 하다. 코덱스가 개정된지 한참된 2013년에도 해외 포럼의 네크론 관련 글의 리젠수가 확연히 늘었다.

강철 팔다리가 자기 몸 같지가 않은지 일단 느리다는 점이 종족 특성이다. 그리고 전투력도 단일 유닛으로만 놓고 보면 의외로 별로 높지 않은 편. 대다수의 유닛들의 I[15]가 2로 고정되어 있어 대놓고 근접전을 하면 안된다고 못 박아놓는 거나 다름없다. 하지만 네크론 특유의 부활 기능이 있기에 이런 단점들이 커버된다.

죽여도 죽여도 다시 살아나는 언데드답게 모든 네크론 보병에 '재생 프로토콜(Reanimation Protocol)'[16] 이라는 특수 룰이 있다. 해당 턴이 끝날 때만 시도할 수 있으며, 만약 재생 프로토콜 룰을 지닌 유닛이 죽었을 경우 +5로 주사위 테스트에 성공하면 다음 턴에 부활할 수 있다. 즉사당하거나 일정 이상의 관통력&화력의 무기에 죽거나 차량에 깔려도 부활 가능. 거기에 로드 계열 유닛의 리저렉션 오브로 부활의 성공확률을 +4로 높일 수도 있으니 필 노 페인보다도 좋다! 다만 분대가 한턴에 싹 쓸려나가거나 재생 프로토콜을 시도하기 전에 전멸한다면 부활 불가능. 지휘관 계통 유닛의 경우 영생(Ever-living)룰을 가지고 있어서 부대가 전멸당해도 부활을 시도할 수 있지만 죽은 자리에서 3인치 내에 모델을 배치할 공간이 없으면[17] 부활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할것.

차량의 경우 모든 차량이 공통적으로 리빙 메탈(Living-metal)룰이 있어서 승무원 기절(Stunned)과 동요(Shaken)에 각각 +4와 +2로 저항할 수 있다. 모노리스를 제외한 다른 차량들이 장갑이 일단은 11이기 때문에 차량이 쉽게 터지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자체 워기어인 '퀀텀 쉴딩'[18] 때문에 실질적으론 장갑이 13이다. 둠 사이드/나이트 사이드는 퀀텀 쉴딩이 없어 쉽게 관통이 가능해 보이나, 플라이어라서 관통보단 맞추기가 굉장히 까다롭다는 게 문제..

헤비 디스트로이어나 둠스데이 아크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격무기의 사거리가 24인치를 넘지 못하기 때문에 초장거리 화력을 갖춘 사격 위주의 아미에게는 최대한 전력을 보존하며 24인치 안쪽으로 빠르게 접근해야 하며, 근접전 위주의 아미에게는 사격유닛이 좀 더 오랫동안 사격을 할 수 있게 발을 묶고 근접전에서 단번에 전멸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사실 6판 초기에 네크론은 당시 워해머 40K의 팩션 중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하고 있으나 가장 큰 문제라면 데디케이티드 트랜스포트가 플라이어라는 점으로써 현재 국내외를 막론하고 나이트 사이드 스팸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임페리얼 가드를 제외한 나머지 4판-5판 아미들의 경우 플라이어를 잡는 데 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스카이파이어'(Skyfire)룰이 없거나[19]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 게다가 회피 기동으로 커버 세이브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잡기가 상당히 어렵다. 어떻게 본다면 위에 있는 '전략의 카운터'가 사실상의 메타가 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

어쨌든 이러한 나이트 사이드를 기반으로 둠 사이드어나일레이션 바지를 헤비 3슬롯을 꽉 채우는 게 해외 토너먼트 등지에서는 '기본 소양' 수준의 상황이 되어버렸고, 이러한 메타로 네크론이 해외에서 개최된 대형 토너먼트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상황.[20] 이러한 상황으로 맷 와드는 또 다시 욕을 먹고

허나 다른 팩션들이 6판으로 속속 개정되고 여러 연구를 통해 약점들이 나오면서 현재는 그냥 꽤 할만한 정도의 아미가 되었다.

다만 5판 기준으로 근접에 경우, 위에 언급한 I2라는 처참한 민첩성을 비롯하여, 카놉텍 레이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근접 보병 유닛들이 가격대 성능비가 엉망이다보니 네크론이 함부로 근접 걸었다가 스위핑 어드밴스 걸려서 분대삭제 당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진다. 심지어 주사위가 좀 좋지 않게 나오면 가드맨이 네크론 워리어를 총검으로 회치는 일도 벌어지는 수준. 때문에 네크론 유닛 중 다른 건 어떻게든 쓰이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플레이드 원 만큼은 국내/해외를 막론하고 쓰는 경우를 찾아보기 어렵다.

2015년 1월 31일에 7판 코덱스가 나왔다. 재생 프로토콜이 언제나 적용되는 필 노 페인처럼 개선되었고 7판에 맞게 새로운 디태치먼트와 워로드 트레잇이 추가되는 등 여러가지 변화가 생겼다.

7판 환경이 그렇긴 하지만, 네크론은 특히나 특정 유닛에 포인트를 몰아서 주는게 별로 좋지 않다. 개개의 유닛 성능은 좋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강한편은 아니기에, 다른진영의 데스스타 아미 생각하고 포인트를 몰빵했다가는 망할 위험성이 높다. 네크론의 진가는 유닛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며, 어느 한 분대가 전멸당하더라도 전체적으로는 큰 피해는 아닌식으로 짰을 때 드러난다.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을 플레이하는 희귀한(?) 여성 플레이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미인듯 하다. 아미 전법이 단순하고 확실하게 화력이 나올 수 있고 다른 아미들에 비해[21] 상대적으로 거부감이나 혐오감이 적은 외견 덕택인듯… 해외에서도 비슷한가 보다. BoLS의 여성 네크론 플레이어 인터뷰

5.1. 병종

5.1.1. Lords of War

5.1.11. 삭제된 유닛들

5.4. 배틀플릿 고딕에서의 모습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하면서 장갑도 게임 내 최고수치로 나온다. 워프 드라이브 대신 물질세계 내에서의 초광속 이동을 하기 때문에 아무런 페널티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거기에 화력도 막강한 편.

단점은 일단 오지게 비싸다는 점이다. 포인트가 게임 내 최고 수준을 달린다. 그리고 함재기와 어뢰 등의 오드넌스 웨폰이 없다는 점이 상대 오드넌스의 상쇄와 적 함선에 대한 초장거리 공격을 어렵게 만드며, 결정적으로 타우도 있는 보호막이 없다!![22] 때문에 타 진영의 함재기나 어뢰 공격에 대해 대함재기용 포탑으로만 방어해야 한다.[23] 거기에 모든 공격을 수치 1당 한번씩 무조건 방어해주는 실드와 달리 네크론은 그냥 함선 장갑으로 맞아서 벼텨줘야[24] 하기 때문에 더더욱 불리하다. 다만, 뒤를 잡혔을때 극도로 불리해지는 배틀플릿 고딕 특성상 무관성 이동[25]이라는 고유의 특색을 이용해 초반 턴에 적의 뒤를 잡으면 게임 내내 몹시 유리해진다.

6. 미니어처 게임에서 등장하지 않는 유명 인물

그 외에도 소설에서는 Royarch라는 이름인지 호칭인지 알 수 없는 플래티넘 오버로드보다 높은 존재가 언급된다. 침묵의 왕과 동일인물이라는 설도 있다.

7. 소설에서의 모습

5판에서 설정이 뒤바뀐 이후에도 네크론이 주인공으로 나온 소설은 아직까지 없다. 네크론이 주적으로 나오는 대표적인 소설로는 5판 이전 크탄의 노예였던 네크론과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간의 전쟁을 다룬 'Dead men walking'과, 네크론 5판 코덱스,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등에서 나온 댐노스 행성 전투[26] 를 다룬 'Fall of damnos'가 있다.

8. PC 게임에서의 모습

타우 제국과 더불어 다크 크루세이드의 밸런스를 안드로메다로 보냈던 주범.

던 오브 워에서는 4판의 설정을 너무 충실하게 구현해서 네크론을 게이로 만들었으며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패배의 좌절을 안겨주었다. 1.2패치에서 버그가 수정되고 여러 유닛이 하향 당했지만 아직도 건재. 타우도 1.2패치로 베스피드가 너프를 신나게 처먹어서 게이에서 떨어져서 잉여가 될뻔했지만 지금은 그럭저럭 잉여는 벗어났다.

그런데 네크론 로드의 라이트닝 필드는 쓰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지 라이트닝 필드는 오히려 강화됐다. 게이지 채우는 조건이 '근접공격을 맞는다'였는데 이게 로드가 때려도 게이지가 차도록 패치되는 바람에 충전 속도가 광속에 가깝게 상향된데다 건물에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게이지 만땅 채우고 건물에 사용하면 대충 500~600의 체력이 날아간다. 가끔씩 500을 훌쩍 넘은 데미지가 들어가거나 아니면 500에 못 미치는 데미지가 들어가기도 해서 약간 애매하지만 일단 다 채우면 500정도에 준하는 데미지는 나온다고 보면 된다. 잘만 맞추면 가드맨이나 슬러가 보이 분대 정도는 한번에 해체시킬 수 있다. 물론 대규모 접전에서 저런 거는 그다지 쓸모가 없다.

유일하면서도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더럽게 느리다는 것. 걷는 게 느리고 건설이 느리고 아무튼 느리다. 후반으로 갈수록 힘 싸움이 지속되면[27] 충원이나 건설이 느려져서 다소 불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아무리 공짜 보병이라도 느리게 나오니 어쩔 수 없다. 그 점을 메우려고 모노리스를 3개씩 짓기도 한다.

캠페인의 경우 의장대는 레이스 빼고 나머지 보병들의 분대원 수가 4명으로 고정. 그리 좋지 않을 것 같지만, 네크론 특성상 유닛들이 기본적으로 튼튼한지라 초반부터 후반까지 계속 쓸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괜찮다.

네크론 로드의 부활의 보주와 이 의장대를 가지고 분대 제한 없이 네크론 워리어와 플레이드 원, 이모탈의 분대 숫자를 늘릴 수 있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이 의장대들을 갖고 전투하다가 분대원이 몇 명 죽어 널부러졌을 때, 분대 충원을 다 하고 거기다 부활의 보주를 쓰면 새 분대가 생성되는데, 이들은 의장대 유닛으로 취급받아 분대 제한을 안 먹는다. 적 스트롱홀드 공략시 유용한 부분. 잘만 사용하면 전투가 벌어질수록 오히려 인원 수가 늘어나는 좀비부대를 만들 수 있다.

네크론 로드의 경우 워기어를 주렁주렁 달아줘도 (중급 기준으로) 체력이 5200밖에 안되지만, 의외로 들어오는 데미지가 적은데다가 체력 회복 속도가 노말에서도 빠르다. 거기다 파일렉터리와 투명장막을 달면 바퀴벌레급 생명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베인블레이드+리만러스 주포에 계속 처맞아도 모랄 빵만 날 뿐 체력은 거의 닳지 않을 정도. 물론 풀 업 포스커맨더나 고르거츠보단 공격력이 약하지만 알보병 상대론 강한 편이고,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넘쳐 흐른다. 텔레포트, 투명장막, 파일렉터리, 나이트브링어 변신 등등.

게다가 패치로 인해 라이트닝 필드가 굉장히 버프를 받아 캠페인에서 네크론은 워기어 모으기 전부터 네크론 로드와 워리어 2분대 정도만 있으면 아주 끝장난다. 의장대가 어느 정도 모이면 로드 + 의장대 퍼라이어 해서 어택땅을 해주자. 아무튼 쓰기 상당히 좋다. 게다가 후반에는 나이트브링어(소울스톰에선 '디시버'로도 가능)로 잠시 변신까지 할 수 있어 적 렐릭 유닛 암살이나 총알받이로 쓸 수 있다.

미션 목표 중 건물 파괴나 적 지휘관 암살은 네크론 로드에게 투명 장막 걸쳐주고 텔포 타서 적 기지로 간 뒤 무한 플레이드 원 드랍으로 쉽게 깰 수 있다. 단 이건 소울스톰에선 플원이 너프당하면서 쓰기 어려워졌다.

그 외에 이 종족은 타 진영과 차별되는 여러 특성이 있는데-
  • 보병 유닛이 요충지, 렐릭, 거점을 점령할 수 없다. 점령이 가능한 유닛은 건설유닛인 빌더 스캐럽뿐이며 거기다가 거점 점령을 해도 자원은 생산되지 않는다. 네크론은 전력만을 자원으로 사용하며 요충지의 경우 점령 후 위에 오벨리스크를 지어 최대인구수와 연구, 생산속도를 올리는데 쓰인다. 그리고 인구수도 오벨리스크에 제한돼서 많이 먹을 필요는 없지만 안 먹으면 얄짤 없는, 무서운 특성이다.
  • 네크론 로드와 툼 스파이더가 죽었을 때 재생산하면 죽어서 잔해가 남은 자리에서 바로 일어난다. 그래서 죽었다가 다시 일어날 때 적들에게 돌림빵을 맞고 다시 드러눕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적한테는 잘된 건 맞는데 더럽게 귀찮아졌다. 네크론 로드잡느라 보병 2~3부대를 두고 공격갈 수도 없는 노릇. 다만 건물상대로는 병크를 터뜨려서 포탑 2~3개만 지어줘도 끝나는 경우가 많다.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에서는 짤렸다. 하다못해 타우는 타우 커맨더라도 라스트 스탠드 모드에서 등장하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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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머리가 날아가고 사지가 분할되거나 4~5번째 파괴나 대폭발에 휘말리는 등
  • [2] Necrontyr. 발음기호에 따르면 '네크론티어'라고 읽어야 맞지만 발음과 표기가 다르고 이런 경우 널리 알려진 표기를 따르기 때문에 엔하에서는 네크론티르라고 적는다.
  • [3] 'Echoes of Birth', Liber Chaotica : Slaanesh. 03년 5월 출간. 아래 문단에 서술한 대로 엘다 4판에 묘사된 워 인 헤븐과 연결되는 설정이지만 올드원 엘다 창조설 및 엘다 엘다신 창조설은 엘다 4판 코덱스로 인해 논란의 여지가 없이 종결된 떡밥이니 행여라도 엘다 유저와 다투시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 [4] 'Apocalypse Looms', Codex: Necrons(3rd Edition).
  • [5] 출처: http://blog.daum.net/satan6666/4055
  • [6] 물론 네크론의 설정 자체가 5판을 기점으로 격변해서 '문명과 자아를 가진 네크론 왕조'에 관한 자료가 부족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
  • [7] 실제로 네크론 워리어 설정을 보면 이들은 아직 생육신이 가젔던 시절엔 '전쟁을 위한 생명체 전반(=상인, 농부, 기록가 등등)'이였다고 한다. 즉. 고위층과 군사계급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스스로 아작낸 셈이다!
  • [8] 엘다만 해도 인간들에게 '너희들의 조상이 바다 밑바닥을 기어다니기도 전부터 우린 비탄의 노래를 불렀다'고 할만큼 오래된 종족인데, 네크론이 동면을 선택한 이유가 '막 떠오르는 엘다와 당장 맞붙긴 어려울 것 같아서'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정말 오래되긴 오래됐다. 즉 엘다가 전성기로 막 들어갔을 때 네크론은 이미 전성기도 한참 전에 지나고 쇠퇴기로 들어간 상태였다는 것.
  • [9] 네크론 사회의 기술자인 네크론 크립텍이 일반적으로는 그냥 서민 취급이지만, 네크론 사회의 최고지도자인 네크론 오버로드가 크립텍들을 측근으로 두는 경우가 많은 것만 봐도 실제 대우는 훨씬 높음을 알 수 있다.
  • [10] 이 때 쏟아부은 미사일 중에는 익스터미나투스에 쓰이는 단 한 발만 발사해도 행성의 내부 구조에까지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사이클론 어뢰(Cyclonic Torpedo)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제국에서도 아직 위력이 어디까지 나오는지 모른다는 괴물체. 대기권 내 목표물에 쓰는 물건이지만... 워낙 함선이 거대해서 대기권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 [11] 이상 순서대로 GK / SM 5판 코덱스, 워드 베어러 트릴로지 중 '다크 어포슬(Dark Apostle)'
  • [12] 워사이드 쓰는 자들은 최소 엘리트 경호원인 리치 가드에 대개 네크론 로드나 오버로드 같은 높으신 분들이다.
  • [13] 시스터 오브 배틀 vs 네크론. 공식적으로 기록된 인류제국과 네크론의 첫 접촉 사례이며, 네크론답게 전장에 남은 것은 가죽이 벗겨진 시스터 오브 배틀의 시체뿐이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당시에는 스캐럽이 '스웜'으로 취급되지 않고 따로따로 컨트롤이 가능했다고 한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 [14] 로그 트레이더 버전 네크론 로드는 네크론의 설정이 스페이스 툼킹스럽게 변하면서 놀랍게도 파인캐스트로 재발매(...)
  • [15] 근접전을 벌일 때, 누가 먼저 때릴 지 결정해 주는 능력치
  • [16] 구판에서는 We Will be Back 이라는 이름이었다. 줄여서 WWB. 사실 설정이 바뀌면서 이름만 바뀐 거지 나머진 동일하다.
  • [17] 그러니까 상대방이 모델이 있던 자리를 자신의 보병으로 꽉꽉 채워놓으면
  • [18] 최초로 관통(Penetration)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 차량의 전/측면 장갑을 2씩 올리는 워기어.
  • [19] 시스터 오브 배틀, 타이라니드 등. 이들은 동맹을 끌어오거나(니드는 이것도 안 된다) 지형을 쓸 수밖에 없다. 아니면 맞기를 기도하면서 열심히 쏘거나...
  • [20] 게임즈 워크샵에서 룰적인 조언 등을 받고 개최되는 거의 모든 GT들에서 네크론이나 네크론 + 동맹이 우승 및 상위권을 차지했다.
  • [21] 사실 카오스의 몇몇 유닛은 남성들도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엘다도 라인이 예뻐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 [22] 보호막이 없는 진영은 네크론 외에는 타이라니드뿐이다.
  • [23] 사실 스타 펄스 제너레이터라고 일정 범위에 태양면 폭발을 인공적으로 일으켜 오드넌스를 죄 파괴하는 장비가 순양함 이상의 함선에 장비되어 있다. 근데 이게 일회용이라...
  • [24] 워해머40,000의 보병이 아머 세이브 하는 방식
  • [25] 말 그대로 관성을 무시하면서 이동하는 것이다!
  • [26] 댐노스 행성에 네크론 왕조가 새로 일어났고, 카토 시카리우스가 이끄는 울트라마린 2중대가 행성을 구하러 갔으나, 시카리우스는 네크론 오버로드에게 맞아죽을 뻔했을 뿐더러, 2중대 절반이 전사하는 대 손실을 겪은데다 행성까지 네크론에게 넘어간다. 유일한 성과라면 2중대 인원들이 희생하여 행성 주민들을 구조했다는 것 뿐. 아포칼립스 룰북 Warzone : Damnos에서 그 후일담이 나오는데, 25년 뒤 대규모의 울트라마린 병력과 임페리얼 가드, 데스워치 등 엄청난 병력이 댐노스에 다시 쳐들어갔고, 결국 댐노스 행성의 네크론 왕조는 멸망당한다. 삶의 터를 잃었던 댐노스 행성 주민들은 다시 행성에 돌아갈 수 있게 된다.
  • [27] 혹은 오벨리스크를 많이 확보하지 못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