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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드 사이다

last modified: 2015-03-15 18:13:15 Contributors

리뉴얼 전 리뉴얼 후

Contents

1. 개요
2. 특징

1. 개요

아쏘씨오그룹 산하이자 포카리스웨트로 유명한 동아오츠카의 제품. 사실 1977년에도 잠깐 나왔었는데 칠성사이다의 아성에 밀려 사라졌다가 약 33년 만인 2010년에 재출시. 다만 1977년 출시 당시의 나랑드 사이다는 설탕이 들어간 제품이었다.[1]

이름의 유래는 '나랑 드사이다'를 다르게 끊어 읽은 것으로서 '나랑 드시지요'의 옛말이라고 한다. 동아오츠카를 위해 같은 계열사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직접 작명했는데 박카스, 오란씨 등도 이 분이 작명해서 히트한 제품들이다.

가격은 편의점 가격기준으로 245mL 캔 800원, 500mL PET 1200원, 1,5L 1800원인데 동네 슈퍼에서는 칠성 사이다나 킨사이다와 별 차이 없는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며, 이마트에서는 거의 반값인 1000원 내외로 행사하는 경우가 많다.

은색 캔에서 하늘색 + 흰색 캔으로 변한 후 맛이 많이 바뀌었다. 은색 캔 시절엔 코카콜라와 비슷한 수준의 강한 탄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았는데, 하늘색 + 흰색 캔으로 바뀐 뒤 이 탄산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 덕분에 아스파탐의 목구멍에 남는 단맛만 더 오래 기억하게 되는 음료수가 되었다(...). 하지만 시중 나와 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수[2]중에서는 맛이 가장 자연스러운 편인지라 다이어트중이거나 열량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2. 특징

컨셉이자 특징은 "제로 칼로리면서 청량감과 산뜻함을 더한 맛있는 사이다"

칼로리 뿐만 아니라 보존료, 카페인, 색소가 들어있지 않은 4 Zero인 제품이다. 칼로리를 배제하기 위해 설탕 대신 아스파탐을 사용했는데, 아스파탐이 단 대신 뒷맛이 오래 가는 감미료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그만큼 탄산음료 특유의 자극이 적다.[3]

하지만, 이 모든 논란과 비난을 잠재우는 요소가 있는데, 바로 싸다
다른 탄산음료들이 1.5L가 2000~2500원정도라면, 나랑드는 1000원 미만(900원이나 700원에 파는곳도 있다.)의 가격대로 형성되어있어서 싸게 탄산음료를 살수있다는게 장점. 맛에 대해서는 넘어가자

사용된 성분은 정제수, 탄산가스, 구연산,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레몬농축과즙, 화칼륨, 탄산수소나트륨, 젖산칼슘, 시트로스, 합성착향료 (레몬라임향, 후르츠향) 합성감미료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페닐알라닌 (필수아미노산).

회사쪽에서는 "약 4,000억 원 규모의 사이다 시장에서 3년 이내에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지만, 칠성사이다가 지배하고 스프라이트가 간신히 자리를 잡아가는 마당에 10%라는 목표는 다소 무리일지도.....? 실제 2010년까지만 해도 찾기가 더럽게 힘들었다.

그런데 2011년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편의점등에서 1+1행사, 지하철역, 대학교 등에서 시음회 등을 벌임으로 인지도 상승. 거기에 TV광고까지 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음료가 있다 정도의 인지도를 갖게 되었다. 그 결과 일부 극단적으로 나랑드만 찾는 매니아층과 싫어하는 사람들로 갈리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가 되었다. (...)

2014년 현재는 지하철역 자판기나 일부 학교 매점에서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 물건이며, 특히 육군 PX에서는 동아오츠카 상품을 많이 들여놓다보니 매우 보기 쉽다. 1.5L PET 가격이 1000원으로 PX에서도 가장 싸다. 바야흐로 스프라이트vs.칠성사이다vs나랑드 사이다 삼국지로다[4]

하지만 그 이외의 유통 채널로는 여전히 찾아보기 힘든데, 대형마트중에서는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으며 그 이외의 대형마트에서는 아예 취급하지 않는다. 심지어 이들 대형마트 계열의 중형 슈퍼에서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조차 미취급. 결국 이마트에 갈거 아니라면 인터넷으로 다량 구입하는 수밖에는 없다.

맛의 특성이 순한 덕에 다른 탄산음료와 조합해도 그 음료의 맛을 쉽게 깨트리지 않으며 오히려 양을 늘려준다는 반응이 많아 섞어마시는 사람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배불러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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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 사이에 푸르밀(구 롯데우유)에서 비슷한 제품인 '제로 사이다'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 이 쪽도 아스파탐으로만 단맛을 냈다. 코카-콜라에서도 그 사이에 킨 사이다 제로를 내놓기도 했는데 이 쪽 역시 같은 성분이라 보면 된다.
  • [2] 제로 칼로리 음료수에는 에리트리톨을 사용하는 칠성사이다 제로 이외엔 백중백발 다 아스파탐을 첨가한다. 즉 뒷맛이 입 안에 남는 음료수라는 것.
  • [3] 대학가 주변에서 시음행사를 하곤 하는데, 캐러멜 등으로 아스파탐 향을 가릴 수 있는 콜라들과는 달리, 화학약품느낌이 그대로나기 때문에 이런쪽에 민감하다면 지뢰처럼 느껴진다. 희석식 소주 맛이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는데, 실제로 희석식 소주에도 아스파탐을 넣은 물건이 많기 떄문에 충분히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다.
  • [4] 참고로 스프라이트와 칠성사이다는 대략 1200원 내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