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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last modified: 2015-02-13 12:00:41 Contributors


이름 김준영
생년월일 1985년 12월 5일
출신지 대구 광역시
종족 저그
ID GGplay[Gsp]
소속팀 한빛 스타즈 (2004년~2008년 3월)
CJ 엔투스 (2008년 3월~2008년 10월)
웅진 스타즈 (2008년 10월~2009년 8월)
은퇴 2009. 8. 20
별명 차렷저그, 대인배, 관광배.
MSL 무패왕, 대스막, 16강 저그.[1]

­
Daum 스타리그 2007 우승자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이윤열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마재윤
김준영 EVER 스타리그 2007
이제동

온게임넷 스타리그 저그 3대 우승자.(다음 스타리그 2007)

Contents

1. 개인 수상경력
2. 개요
3. 연혁
4. 기타


1. 개인 수상경력

  • 2005년 EVER 스타리그 16강
  • 2005년 (05.11) 데뷔전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 2005년 So1 스타리그 16강
  • 2005년 KTF Bigi KeSPA컵 준우승
  •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16강
  •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16강
  • 2007년 Daum 스타리그 우승 (vs 변형태 3:2) [2]
  • 2007년 Ever 스타리그 16강
  • 2008년 Ever 스타리그 16강
  •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4강
  • 2009년 BATOO 스타리그 16강
  •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36강

2. 개요

2006년 3대 저그 준동[3]의 한 일원으로 마재윤과 함께 운영형으로 분류하는 인식이 있지만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정형화된 운영을 막강한 공격력을 기반으로 풀어나가는 스타일. 테란전의 경우 일단 초반에 정석적으로 시작해 레어에서 뮤탈을 모은 다음 당대 최고클래스의 뮤탈컨트롤로 이득을 보면서 시간을 끌고, 저글링러커로 상대 병력과 크게 한판을 벌이면서 그 와중에 또 계속 뮤탈을 움직이고, 하이브로 넘어가면 극소수 저글링과 미친듯한 디파일러 다크스웜 위치 선정을 기반으로 멀티마다 초 고효율 수비를 해내면서 지상병력 관련 업그레이드를 전부 끝 낸 다음 그동안 모은 물량을 한번에 폭발시켜서 몰아친다. 저그전도 뮤짤로 이득을 보는 공격적 스타일이었으며 토스전은 평범.

즉 김준영의 게임의 기반은 공격성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물흐르듯 넘어가는 선수는 아니며, 공격이 먹히면 천하에 당할 자가 없었고 변수가 생기면 무너지는 편이었다. 대신 한 번 김준영의 시나리오가 먹히면 막을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수많은 선수들이 김준영을 막기 위해 초반을 적극적으로 공략했으며, 그것이 상당히 효과를 보아 한동안 김준영에겐 초반을 버티는 것이 과제였다. 대신 김준영이 이기는 경기는 속이 다 후련하고 화끈한 면모가 있었으며, 특정 유닛만 잔뜩 모아서 맵을 뒤덮어버리는 등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대단히 스타일리쉬한 선수. 그리고 초반을 흔들려는 테란의 벙커링과 초반 러쉬를 극복한 김준영의 결과가 바로 16강을 깨고 우승한 Daum 스타리그이다.

이상하게 MSL쪽에서 약했다.(엠막 참조.)

2004년 입단하여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한빛 스타즈에서 오랫동안 몸 담고있다가 2008년 CJ 엔투스로 이적[4]했으나 인크루트 스타리그를 치룬 뒤 웅진 스타즈로 재이적했다. CJ에서의 성적이 8전 1승 7패라는 저조한 성적에다가 팀을 막장화 시킨 주범이었기 때문에 일부 먹튀라고 생각하는 CJ팬들의 질타의 눈초리를 받은 것이 현실이다. 재이적 이후 6연승을 하는 등 경기력의 호조를 보여주었었으나 언젠가부터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해 프로리그 엔트리에 거의 들지 않았었고, 그 대신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내고 있었던 듯.

3. 연혁

2005년 EVER 스타리그에 첫 진출하여 16강에 그치고, 2005년 So1 스타리그 16강에서 홍진호와 다른 동족전에 비해 단기간에 승부가 갈리는 저저전임에도 불구하고 저그의 웬만한 유닛이 다 등장하는 등의 장기전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후 2006년 프로리그에서 다승 2위 (승률 70%이상)를 하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리그에서만큼은 매번 16강에서 고배를 마셔 16강 테란 염보성과 같이 16강 저그라 불렸다.

하지만 2007년,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은 부진하게 되었으나 2007년 Daum 스타리그 16강에서 송병구, 신희승, 한동욱을 잡고 3승으로 조 1위로 16강을 뚫자 무서운 기세로 8강에서 진영수, 4강에서는 당시 최연소 결승 진출과 함께 최연소 로열로더를 꿈꾸던 이영호를 격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해 평소에도 알카노이드 텍사스 소떼 관광[5] 등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던 변형태를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커리어가 뛰어난 두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흥행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이후 결승만은 대박난 스타리그[6][7]라는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결승 최초 3:2 역스윕으로 우승하여 16강 저그라는 타이틀을 버렸다. 당시 종족트렌드와 반대되는 스타일을 가진 2명의 게이머라서 경기는 더욱 재미있었다는 평가다.

이 다음 스타리그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MSL을 통틀어 가장 많은 우승자의 역상성 종족전 비율(16전 중 15전, 92%가 역상성 종족전.)을 자랑한 리그이고, 저그 게이머가 가장 상성이 밀린다는 테란 게이머들하고만 대부분 만나서 우승한 멋진 리그였다.

2008년에는 Daum 스타리그 결승 상대였던 변형태와 함께 PSL로 떨어져 Daum 스타리그의 저주가 아니냐는 말이 나돌기도 했지만, 10월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는 두번째로 16강을 뚫으며 8강에서 최종병기 이영호를 꺾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8] 4강 진출에 성공하나 로얄로더 후보로 떠오르던 정명훈의 메카닉에 3:1로 분패하고 말았지만 이후 향간에는 16강 뚫은 김준영이라는 유행어가 돌았다. 16강만 뚫으면 기본 4강은 찍는다는 새로운 징크스가 탄생한 것.

2009년에는 서바이버 예선에서 손주흥에게 패하면서 MSL 진출에 실패했고 5월 29일, 박카스 스타리그 36강에서 한상봉을 맞아 16강 진출전을 펼쳤다. 하지만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실전경험 부족, 손목 이상으로 인해 무기력하게 연속으로 2패하고 탈락했다.

많은 팬들은 다시 한 번 대인배의 거대한 스케일의 운영을 보고 싶어한다. 본인도 재활치료를 하며 연습을 간간히 하고 있다고 했으나...
2009년 8월 20일, FA 원 소속팀 협상이 끝나는 날 결국 손목 후유증과 군입대 문제로 은퇴 의지를 시사했다.해당기사.

재미있는 것은, 이 은퇴 기사가 나오던 시각 MSL에서는 변형태의 4강전이 벌어지고 있었고, 김준영의 은퇴 소식이 나오자마자 1, 2경기를 이겨놨던 변형태는 뭔가에 홀린 듯 3연패하면서 숨겨졌던 제자에게 역스윕당했다.(...)

은퇴식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개막전이 있던 2009년 10월 10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개막전 웅진과 SKT의 3세트 시작전에 열렸으며, 이재균 감독이 손수 김준영에게 양복을 입히고 공로패를 전달하는것으로 이루어졌다.

2010년 3월 8일 공군교육 사령부에 입대를 하게 된다.많은 사람들이 "뭐? 대인횽이 공군 ACE에 들어간다고?"라고 착각했지만 일반병 입대시다. 군대도 대인배스럽게 일반병으로 가시는 위엄.(...) 깔 부분이 없다.

2012년 1월 은퇴한 박지호가 김준영에 대한 썰을 풀었는데, 김준영이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번 돈이 고작 5천만원 수준[9]이었는데 그걸 주식에 투자하고 군 입대하고 나중에 보니 4배로 뛰었다고 한다. 정작 같이 투자한 자기는 쫄딱 망했다고...

추가하자면 김준영이 5천만원만 벌어갔다는건 말이 되지않는다. 한빛시절 위에 언급된 윤용태연봉이 600만원일때도 김준영의 연봉은 2300만원이였으며(2006~2007.)
팀에 돈이 부족해 처두션으로 이적했을때도 이적료 약 7천만원에 연봉 인상도 해줬으며, 웅진에 다시 복귀했을때도 연봉 받았다.. 아마 박지호가 5천만원 이야기 한것은 프로게이머 은퇴할때 5천만원 가지고 있었다 라는 식이였을 것이다.

박지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의 미니홈피에 가보면 주식얘기밖에 없다.

4. 기타

서 있을 때 언제나 차렷자세로 있기 때문에 차렷저그[10]라고 불린다.


기묘한 각도와 이상하리만치 정확한 자세가 압권.


언제나 반듯한 모습에 스타계의 대인배라 불린다. 아래 이미지는 불리게된 이유 조합.


위 대인배 조합 짤방중 첫번째 김준영 아버지와의 인터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한빛 스타즈의 본의 아닌 막장 같은 선수 대우를 생각해 보면, 자동으로 대인배가 돼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또한 게임 내용상 유리한 경기에서 소위 말하는 관광 플레이(퀸으로 커맨드 센터 감염시키기 등)를 하지 않고 우직하게 소떼, 개떼등의 물량으로만 상대를 밀어붙여 GG를 치게 만드는 플레이도 대인배라 불리는 원인.


항간에는 소떼, 개떼 등도 관광 플레이라며 '김준영 = 대인배'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 주요 버스고객(?)은 변형태, 한동욱, 송병구, 이영호, 전태규.

여담이지만 우승 후 평소 한빛 스타즈의 팬이었던 체리필터의 베이시스트의 추천으로 "느껴봐" 뮤직비디오에도 노개런티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

한창 와우에 빠져있던 송병구를 압살하고 다녀 송병구의 천적이라 불렸으며(상대전적 5:2) 개인리그에서 여러차례 이영호를 울렸다. 경험에서 쌓인 넓은 안목의 운영이 한수 위였다는 평. 한동욱에게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웅진 스타즈 창단 이후 그의 대인배적 기질이 김명운에게 그대로 넘어가서 김명운은 작은 대인배[11]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이번 박카스2009 스타리그에서 진영수를 상대로 커맨드를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먹어버리는 바람에, 향간엔 김명운대인배 쥬니어의 자격을 잃은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2009년 7월 5일 위메이드 전 승리 이후 김명운이 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자 "준영이형이 연습때 커맨드먹는것을 보고, 해도 괜찮은거라고 생각했어요." 라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 천하의 관대한 대인배도 가끔 커맨드는 먹는듯.
그리고 2009년 7월 28일 Cool Time 웅진편 1경기 홀리월드에서 랜덤을 선택한 김명운의 커맨드센터 + 중립 커맨드센터 총합 3개를 먹었다. 어?[12]

은퇴 후 2010년 3월 8일, 공군 입대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대인배가 컴백하는 거냐고 설레발을 쳤지만 실은 공군 에이스에 입단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것이었던 것. 많은 사람들은 시험봤으면 충분히 붙었을텐데라며 대인배의 입대소식을 아쉬워했다고...

그리고 언젠가 공군 ACE 측에서 연습 상대로 김준영을 지목했으나... 그리 좋지 못한 건강 상태에다 은퇴 이후 확실히 게임에서 멀어진 지라 이는 무산되었다.


폭풍같은 감동의 Daum스타리그 결승전 하이라이트 영상이다. 다같이 감상하자.

여담이지만 김준영이 아니었다면 최종병기의 골든 그랜드 슬램(+로얄로더 달성도...)이 훨씬 앞당겨져 있었을 거라고 예측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최종병기의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해준건 그의 제자 쥬인배였다.

제대했지만 복귀는 힘들 듯 하다. 손목터널증후군 또한 장애 요소라... 스1리그가 끝났기도 하고... 싸이는 어째 주식얘기밖엔 없다. 실제로 주식블로그를 한다는 설이 있지만 불확실. 그래도 전 웅진 프로들과는 계속 연락을 하는 듯.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면 섬맵의 특성이 있는 맵에서의 전적이 미칠듯이 좋다. 90%가 넘을정도 ㄷㄷ. 섬맵은 프로토스가 강세를 보이고, 저그가 죽어나는 걸 생각하면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인데 알카노이드몬티홀에서는 아예 전승을 기록했고, 815에서도 13승 1패.[13] 플라즈마발해의 꿈, 트로이등의 맵에서도 전적이 준수하다. 아마 초반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적은 섬맵에서 특유의 운영이 빛을 발하는 듯하다.

2013년 8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결승전에 웅진을 응원하기 위해 참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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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우승을 한 번 경험한 이후로는 안 쓰이는 별명.
  • [2] 스타리그 결승 사상 첫 역스윕
  • [3] '마'재윤,김'준'영,이제'동'
  • [4] 한빛에 돈이 없어 이적했다는 설이 있다. 웅진으로 스폰서가 확정된 뒤 재정적인 문제가 해결되어 돌아왔다고 보는게 옳을듯.
  • [5]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nd 24강 F조 6경기. 경기시작 17분 만에 미네랄 4만을 먹었다고 하는 말이 있는 경기로 본진+7개의 멀티의 힘으로 변형태를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린 경기
  • [6] 사실 16강부터 박정석의 부활, 이영호의 혜성같은 등장으로 이슈가 많았으며 8강에서 박정석이 떨어졌으나 8강 대진도 화려하다 할 수 있다. 흥행을 걱정하게 만든건 4강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이거나 흥행을 기대 할 수 없는 변형태, 김준영이 로열로더 후보였던 이영호와 대테란전 최강의 프로토스 송병구를 꺾고 올라왔기 때문. 결승만은 대박났다고 하기보단 다른 수많은 리그처럼 결승에서 미끄러질뻔 한 리그라고 보는게 옳다.
  • [7] 예상을 뒤엎는 많은 관객 수와, 한경기 한경기가 명경기이면서, 2:0 상황에서 기도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심기일전하여 3경기를 내리따내는 김준영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애를 보며 감동적이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내린 비로 인해 하늘도 김준영의 우승과 온게임넷을 축복하고 있다고까지했을 정도
  • [8] 이때 1:1 상황에서 마지막 3경기, 이영호의 전진배럭에 올인 저럴을 준비해갔는데, 저글링으로 마인제거를 했다면 오히려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역으로 대인배스럽게 러커로 마인을 제거하면서 들어가 승리.
  • [9] 헌데 김준영은 스타리그 우승 상금만 4천을 받았고 그걸 제외하면 팀에서 받은 돈은 고작 천만원 수준이란 얘기인데... 상식적으로 좀 납득이 안 가는 부분이 있긴 하다. 물론 윤용태의 연봉 600만원을 생각해본다면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 [10] 우승 직후 감독 이재균 감독과 함께 스타 뒷담화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 엄재경이 "준영이의 차렷하고 있는 사진이 명예의 전당으로 올라오는 거 아냐?" 라고 할 정도.
  • [11] 줄여서 쥬인배라고도 한다.
  • [12] 물론 이 경기가 팀 멤버간 연습경기이기 때문에 크게 의식할 필요는 없겠지만 김준영이 커맨드를 먹은 모습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상당히 이례적이기에...
  • [13] 그나마도 이 1패는 테란이나 토스에 걸린 게 아닌 동족전이다. 그리고 815 특유의 좁아터진 입구로는 상대가 앞마당을 가지 않은 이상 저글링 올인 따위의 플레이는 문자 그대로 불가능했기 때문에 섬맵과 비슷한 양상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고, 여기에 후반 가면 엄청나게 강해지는 대인배의 특성까지 겹쳐져서 이 1패는 뭐 그냥 일반적인 저저전처럼 길어야 15분 내외로 깨지는 경기가 아니라 40분이 넘도록 별의별 카드가 난무하면서 치열하다 못해 아예 처절하기까지 한 저저전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였다. 여기서 대인배를 잡아낸 유일한 선수가 바로 당시에도 한물갔다 퇴물이다 소리 듣던 홍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