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김장임박

last modified: 2013-09-09 14:33:55 Contributors

KJIP.jpg
[JPG image (Unknown)]

민철, 윤철, 태규, 대호

Contents

1. 김장임박 그들은 누구인가?
2. 하지만 시기상조
3. 그러면 김장임박을 왜 밀었던 걸까?
4. 김장임박의 종말
5. 김장임박의 종말 이후의 행보
6. 2013년 현재


1. 김장임박 그들은 누구인가?

사대천왕, 택뱅리쌍에 이어 스타판에서 밀었던 라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때 사용되었다. 프로리그에서 차츰차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10-11시즌 중반기 들어서는 어느 정도 팀의 안정적인 1승카드까지 발전한 이들의 포텐셜을 높게 사 나중에 우승을 할 수 있는 재목을 지녔다고 여겨졌던 선수들을 지칭한다.

김민철은 저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방어력을 보여주며 김민철벽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장윤철은 2010년 5월 1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4라운드 때 이영호를 꺾으면서 테프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고, 피디팝 MSL 8강에서 이제동에게 5전제까지 가는 혈전을 보여주며(비록 지기는 했지만) 저그전도 무시할 만할 실력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었다. 임태규박대호는 10-11시즌 들어서 송병구를 제외한 기존 게이머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칸을 지탱하고 있던 버팀목이었다.

2. 하지만 시기상조

하지만 선배들의 커리어와는 비교가 안되는게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작용하였다. 결정적으로 이 네 게이머들 그 중 누구도 개인리그 4강조차 들지 못했다. 사실 가장 높은 커리어가 장윤철피디팝 MSL 8강 뿐이었다.

게다가 당시에는 다들 신인이라서 그런지 경기력이 불안불안했고 다전제 경험이 적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예를 들자면 박대호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1라운드 때 7연승을 했지만 이영호에게 패한 이후로 처음의 저력은 나오지 못하고 한동안 연패를 기록했다.

또한 다들 택뱅리쌍을 상대로 그다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김민철의 경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택뱅리쌍 모두에게 진 적이 있으며, 장윤철은 비록 이영호이제동을 모두 잡은 적이 있다고 하나 상대전적에서는 둘에게 다 밀렸다. 리그 위로 올라갈수록 택뱅리쌍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걸 감안해 볼 때 이들이 과연 택뱅리쌍을 이길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었다. 실제로 2011년에 우승한 네 게이머는 송병구를 결승전에서 꺾은 정명훈[1], 이제동을 4강에서 꺾은 신동원[2], DSL에서 살아남은 이영호[3], 이영호를 8강에서 꺾은 허영무[4]였다.

3. 그러면 김장임박을 왜 밀었던 걸까?

사실 이게 '성적' 때문에 밀었던 게 아니라 "개그성"으로 쓰려고 밀었던 거라... 왠지 모르겠다고? 김장.[5]

그리고 택뱅리쌍의 비교적 오래된 전성기에 반발해 새로운 피가 수혈되기를 바라는 스덕들의 희망이 어느 정도 반영된 거라 볼 수 있겠다.

4. 김장임박의 종말

김장임박 중 김민철, 장윤철, 박대호 세 명이 당시 최강이었던 이영호에게 압도적으로 패하면서 김장임박은 소위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

박대호는 2010년 11월 30일에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2라운드 때 이영호에게 패했다. 장윤철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때 이영호를 한 번 이긴 적이 있었지만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이영호에게 2연패[6]를 당하였다. 김민철은 2011년 1월 26일에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3라운드 때 이영호에게 압도적으로 패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패했다.
임태규다행히도 이영호와는 겨룬 적이 없었다.

이렇게 이영호에게 김장임박 중 세 명이 압도적으로 패하여 김장임박에 대한 평가와 기대치가 크게 떨어지고 말았는데, 결정적으로 김장임박 전원이 스타리그 16강에 단 한 번도 올라가지 못하고 피디팝 MSL 8강에서 이제동과 명경기를 펼쳤던 장윤철ABC마트 MSL 32강에서 탈락하고 김민철 역시 MSL에서 두 시즌 연속 16강에서 머무르고, 결정적으로 임태규박대호는 스타리그 뿐만 아니라 MSL에 올라가지도 못하면서 소위 '김장임박론'은 끝이 났다.

5. 김장임박의 종말 이후의 행보

김민철은 멘탈이 붕괴된 김명운을 대신하여 웅진 스타즈의 저그 라인을 이끌었으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의 성적은 12승 6패로 다승 공동 4위, 저그 다승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잡은 선수들도 염보성, 신노열, 김윤환 등 톱 클래스 선수들이었다. 김민철은 개인리그에서만 성적을 내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김장임박 중 티빙 스타리그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지만 재경기 끝에 탈락. 그러나 스타2 전환 후에는 발군의 성적을 보여주며 웅진 스타즈는 물론 협회측에서 수위로 꼽는 저그로 성장했고 신종철로라는 새로운 강자들의 라인에 포함되었다.

임태규는 2011년 8월 2일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11조에서 김경모김재훈을 연달아 이기고 로얄로더 후보가 되면서 기대를 받았으나 애석하게도 MSL이 없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허영무, 송병구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 칸의 프로토스 카드로 자리매김 하는데 성공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의 성적은 7승 4패(+ 플레이오프 1패). 출전이 적었지만 승수를 꾸준히 쌓았으며 출전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듯했다. 그러나 테란을 한 번도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테란전의 검증이 필요한 상황... 이었으나 은퇴했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박대호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5승 2패(+플레이오프 1패)를 기록하였다. 이성은이 빠진 삼성전자 칸의 테란 라인을 김기현과 함께 잘 지탱하였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4승 5패를 기록한 비해 일단 승률은 좋다. 다만 심각한 저막 기질을 보여줬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티빙 스타리그 예선 H조 8강에서 T1 저그 이예훈에게 패하여 탈락함에 따라 비공식전을 포함해서 저그전 5연패(...)를 찍었을 뿐만 아니라 개인리그를 단 한 차례도 못 올라가고 말았다.

장윤철은 2011년 7월 14일에 열린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3조에서 이영한박대호를 잡고 MSL 4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지만 불행히도 MSL이 없어져 버렸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는 이경민, 진영화라는 좋은 프로토스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CJ 엔투스에서 주전 경쟁을 뚫어내는 것이 1차적 과제였다. 소위 CJ 프로토스 3인방이 모두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때보다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장윤철은 4승 6패(+ 준플레이오프 1패)를 기록했다. 그래도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승리한 상대 중에 이제동, 김대엽이 포함되어 어느 정도 기대를 해볼 법도 했지만 티빙 스타리그] 예선 J조 결승전에서 김명운에게 패하며 단 한 차례도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가지 못하고 말았다. 스타2에서는 테란으로 종족을 바꿨지만 테란 라인이 약한 팀내 경쟁에서도 밀리며 벤치워머 신세. 결국 2013년 5월 28일부로 장윤철도 임태규처럼 은퇴하고 말았다.

6. 2013년 현재


일단 제 활약 해주는건 김민철 하나뿐이다.
팀에선 에이스 활약 해주면서 WCS S1 GSL 우승에 시즌파이널 4강진출까지 했다.

장윤철은 예선에선 꾸준히 결승에 가는 예선본좌로 남아있다가 결국 적응 못하고 은퇴했다. 현재는 가업을 도우면서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중이라고 한다.

임태규는 일찍이 스타 접고 팀동료 유병준, 전민호와 함께 LOL로 전향한다고 했는데, 유병준은 나진 실드에 들어갔지만 임태규는 아직 프로팀에 갈 실력까지는 안된다는 듯.그리고 임태규를 키워주기 위해 유병준을 짤린저가 되었다 카더라

박대호는 스타2 넘어와서 진정한 패왕(...)으로 등극했다 군단의심장으로 넘어오더니 자신의 공격적 스타일이 부료선과 함께잘 먹혀들기 시작하면서 성적이 오르고있다.

즉, 현재로서 김장임박중 제대로 하는건 김민철 하나고, 박대호가 성장만 잘 한다면 대활약을 할 가능성은 있다.


만약 더 넣을 일 생긴다면 추가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