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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last modified: 2020-09-20 20:14:40 Contributors

오오 할미넴 오오.

Contents

1. 소개
1.1. 성우 시절
1.2. 배우 생활

1. 소개

대한민국배우성우. 1937년 12월 5일생. 1961년 MBC 성우 1기로 입사했다.

일명 할미넴으로 유명하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커피프린스 1호점 등 덕분에 욕쟁이 할머니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성우였다.

1.1. 성우 시절


앞서 서술된 것처럼 MBC 1기 성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으며, 본업인 성우로는 1980년대 후반까지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에는 주로 TV나 영화에 나오는 배우로 활동해 왔지만[1][2], 명예성우로도 활동 중이다.

특유의 힘찬 목소리로 소년 만화의 남주인공을 단골로 맡았다. 대표작은 마징가Z쇠돌이, 이상한 나라의 폴, 로보트 태권 V김훈 등이 있다. 즉, 현재 대한민국 내 소년 연기 대표 성우 박영남보다도 훨씬 전의 소년 연기의 최고봉이었다는 소리. 놀랍게도 일본의 소년연기본좌로 불리우는 노자와 마사코와도 겨우 1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다! [3] 만약 현재까지 성우직을 계속했다면. 한국의 노자와 마사코라고 불렸어도 모자라지 않았을 것이라는 이야기.

1.2. 배우 생활

DCinside에서는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구수하게 욕을 내뿜는(하지만 심의를 준수하기 위해 주로 욕처럼 들리는 일반명사) 그 모양이 미국의 랩퍼 에미넴과 매우 비슷하다고 하여 할미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세한 사항은 욕이라는 건 말이다 항목 참조.

그런데 이 이미지가 워낙 파격적인데다 사람들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다보니 거의 맞는 배역마다 찰진 욕 대사가 필수요소로 들어가고 있다. 심지어 영화 써니에서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전라도 방언 욕설을 여과없이 구수하게 시전해 주신다.이런 씨X랄! 인생이 왜 짧어! 옘병 이놈의 주둥빡 서방알면 똘가상에 복숭을 훑으리닸다가 벌집을 쑤셔갖고 대구빡이고 나빤댁이고 죄다 쪼사버릴 주둥빡이라 하겄네~요샌 난 또 맞선 볼적에 내숭까고 숭포 떨어갖구선 장가 들었다고 쩜쩜~하는디...워쩌겄어?! 18년 살았는디~대는 이어야 할 것 아니여? 니X럴...언니~국 쪼까 더 돌라고~ 대표적인 합성물로는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욕이 있다. 적절그분의 목소리도 들린다. 원래는 올미다 방영 때만 반짝 뜨고 묻혔지만 르네상스 이후 적극적으로 소스를 모색하던 ExCF 대장 고두익에 의하여 재발굴, 인간 관악기화 되었다.

김영옥이 태권브이의 김훈 역을 맡았기에, 다음과 같이 합성되기도 하였다. 엄청난 싱크로율이다! 언어폭력이 카프 박사를 죽였어!


2000년대 후반 이후로 엄청 잘 나가신다. 공부의 신, 보석비빔밥, 다함께 차차차 등등 여러 드라마는 물론 식객 새 영화에도 출연하였다. 세월이 흘러 노인 연기자들이 타계하면서 이러한 배역을 맡을 배우들이 줄어들었고, 또한 안정적으로 노인 연기를 보여주어왔기 때문 등의 이유가 있어서 그런 듯하다. 남자 노역은 주로 이순재가 얼굴을 비춘다면 여자 노역은 대부분 김영옥이 꿰차고 있을 정도로 스크린에서 얼굴을 자주 볼 수 있는 친근한 노역 배우 중 한 명이시다.

추노에서는 황철웅의 노모 역으로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많은 배역을 해보았지만 사극에서 왕비나 대비 같은 역은 거의 해보지 못했다며 청나라의 서태후처럼 권력을 휘두르는 여걸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한다. 이에 대해 같이 출연했던 김수미[4]는 "(서태후처럼 하고 싶다니) 중국 가서 하세요~" 라고 농담을 던져서 빵 터뜨렸다.할미넴 : 이런 씨X랄 중국말을 해야 중국가서 연기를 허지 이 똥물에 튀겨죽일..아 상대가 수미구나..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도 못하는 게 없는 거의 만능 캐릭터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 에피소드에서 김갑수가 사기꾼들에 속아 몸에 좋다는 돌덩이를 샀는데 금자씨 분장을 하시고 직접 사기꾼들(조폭)을 찾아가 화려한 언어(...)를 선사하시어 깔끔하게 환불받으셨다. 오오. 대사는 대부분 자체검열(?)로 삐- 처리되었지만, 할미넴을 아는 이들은 자동재생 효과로 머릿속에서 들을 수 있다.

생생정보통의 계PD의 1박 2일 코너의 내레이터로도 활약했는데, 이건 오래간만의 본업인 셈이다.

MBC의 일밤의 진짜 사나이 8화에서도 내레이션을 했는데 어머니의 포근한 이미지가 인상적이었으며, 아이돌의 다른 내레이션이 좀 뜨는 경향이 있었던 것과는 달리 성우 출신 배우다운 내공을 보여주었다.

2015년도의 영화 헬머니에서 무당할매로 출연해 할미넴의 포스를 뿜어주셨다!


결국 할미넴 캐릭터를 살려 2016년 jtbc 힙합의 민족에 출연하였다.

2016년 MBC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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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배우 생활을 중년이 넘어 나이가 좀 들어 시작한 것이라, 배우 생활 초반부터 80대가 가까워진 지금까지 거의 할머니 역할을 해 왔다. 사실 따지고 보면 50대 초반부터 배우로 연기를 한 것이라 꼭 할머니 역할만 해야 할 나이는 아니었지만..그럼 왜일까 환갑도 되기 전인 1996년 MBC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치매노인 역할로 출연한 적도 있는데 당시 그녀와 4살 차이 밖에 안 나는 배우 주현(프로필은 1943년생이나 실제로는 1941년생이다.)과 나문희가 그 드라마에서 그녀의 아들과 며느리 역할을 하기도 했다.
  • [2] 김영옥이 드라마 출연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뒤, 그녀의 MBC 성우 후배이기도 하면서 그녀처럼 성우에서 배우가 된 케이스이기도 한 나문희와 같은 MBC 드라마에 출연을 많이 한 편인데, 항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처럼 시어머니 역할만 하거나 그랬던 것은 아니다. 바로 다음 해인 1997년에 두 사람이 출연한 MBC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에서는 나문희의 친언니 역할로 나왔었다. 물론 거기서도 욕쟁이 할머니 역할이긴 했으나..
  • [3] 김영옥이 1살 어리다.
  • [4] 공교롭게도 본명이 김영옥으로 같다! 두분 모두 욕 전문이라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