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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무한도전

last modified: 2015-04-10 04:18:12 Contributors

이 항목은 공식 별명인 그 전 녀석으로 검색해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이게 다 길을 그 전 녀석이라고 부른 누구 때문이다![1]
들어올 때 '그' 와 '녀석' 사이에 무조건 을 넣을 것. 안 넣으면 그 녀석이 되기 때문에...

Contents

1. 투입과 함께 시작된 논란
2. 2009년 ~ 2011년 - 무리수로 생긴 안티들
3. 2012년 ~ 슈퍼7 사태 이전 - 병풍, 길메오로 살아나는 예능감
4. 슈퍼7 ~ 2014년 - 드디어 터진 예능포텐, 그러나...
5. 한 순간의 잘못으로 인한 자진 출연 중단
6. 평가 : 무리수에 빠진 이유


논란으로 시작해 논란으로 끝나버린 멤버.
그 전 녀석.

1. 투입과 함께 시작된 논란

놀러와에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유재석과 인연을 쌓은 것이 기회가 되어 김연아 특집 2에서 뮤지컬 스케쥴로 인해 자리를 비운 정준하의 대타로서 최초로 무도에 등장하였다. 길은 이전부터 놀러와에서 '5분이면 모든 여자를 넘어오게 할 수 있다', '내가 ~~ 분야의 전문가다' 류의 멘트를 연속으로 터뜨리며 확고한 비호감 인상[2]을 심어주고 있던 때, 무한도전에서도 그는 김연아를 향한 알 수 없는 자신감과 부적절한 멘트 구사('부모님을 믿을 수 있느냐?', '부드러운 솜털' 등), 어딘가 서툴러 보이는 예능감, 그리고 얼굴 등등이 겹쳐지면서 두번 다시 나오지 말라는 어마어마한 항의를 받았다.그리고 이는 2014년에 재평가를 받게 된다. 외적 논란이긴 하지만. 심지어 경쟁 프로그램인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 이하늘이 자기 프로 첫방 나가는 걸 안 보고 무한도전 보고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글을 남겼을 정도로. 이건 길이 춘향뎐 특집에 다시 나왔을 때 본인 입으로 한 말이다. 이러한 발언들로 비호감 이미지를 쌓기 시작한다.

그런데 김태호PD는 계속 길을 투입시키면서 슬슬 제 8의 멤버 떡밥을 만들기 시작했고, 상황을 파악한 무한도전의 팬들은 격분, 격하게 항의한다. 일부 팬들은 길이 나오면 채널을 돌려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김태호는 "길은 양념 같은 존재"라면서 그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3] 게시판은 한동안 시끄러웠다.

가장 큰 문제는 이미 상당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무한도전에 중도투입 되었다는 것.[4]

결국 김태호는 공식적으로 길을 멤버로 인정했다. 그나마 이때만 해도 상당수 팬들은 길의 영입에 대해 어느 정도 수긍했었다. (출연 첫회였던 김연아 특집 당시를 제외하고) 초창기만 해도 이래저래 깨알같이 활약했고 특히 몸개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였기 때문. 비호감끼는 있어도 어차피 무한도전이 선역만으로 돌아가는 프로그램도 아니라서 투입 자체를 문제시 삼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게다가 당시에는 전진이 워낙 부진했던 시기라서 이참에 전진 빼버리라는 말도 있던시기라 그다지 비난을 받지는 않았다.

2. 2009년 ~ 2011년 - 무리수로 생긴 안티들

'궁 밀리어네어' 특집에서는 상대적으로 비호감스러운 멘트를 크게 줄였는데, 소원을 말해봐 특집에서 박명수가 먹고 싶어하던 100% 자연산 풍천 장어 초벌구이를 낼름 먹어버린 것이나(그것도 장어의 백미라는 꼬리까지)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특집때 배정남이 승승장구하자 물을 입에 머금고 뿌리고 8월 15일자 방송분에서 열심히 게임에 참가한 박휘순을 카메라 앞에서 개그쳤다고 이간질하는 등 비호감 콘셉트는 사라지지 않았고 그리고 그 비호감이 폭발하는 에피소드가 바로 레슬링 특집이다. 고생하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별로 노력하는 듯한 모습을 안보여서... 특히 실력이 늘지 않는 길(그리고 노홍철도...)을 보고 여러차례 타박하기도 했다. 그나마 본 무대에서는 길이 악역연기를 제법 잘 수행한 덕분에 크게 욕먹지는 않았다.[5]

비유되는 국적은 힙합 이미지와 삭발을 한 자유로운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미국인 듯. 동계 올림픽 특집에서도 미국 출신으로 나왔다. 하지만 본인은 영어는 커녕 영어 가사도 안 쓴지 꽤 되었다고 한다...

아직 고정 멤버가 아니었던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에서는 추적자 팀과 탈주자 팀 사이에서 이중 스파이 역할을 하여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주었다. 제작진과 다른 멤버들 간의 연결고리를 해주는 NPC 역할을 담당하는 듯했는데, 2편에서 정준하와 박명수를 등쳐먹고 돈가방을 빼앗으면서 최종보스 등극. 일명 빡빡이파. 하지만 도주선 '황천길호'의 출발 15초 전에 전진과 박명수에게 발각, 결국 돈은 세 명이서 나눠먹게 된 듯 하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

2009년 11월 7일 방영분(식객 특집 1부)에서 담배맛이 나는 아귀찜의 참변과 무리한 애드립으로(압권은 '형수님 냄새') 기어이 비호감 크리티컬을 터뜨렸다.[6] 방영 이후 무도 게시판은 온통 "길 빼!"로 도배 되었다. 비호감 컨셉땜에 정말로 비호감이 되어버린 비운의 멤버

그러나 이후의 식객 특집에서 저번에 자신도 너무했다는 것을 인식했는지 조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도 정준하가 그 후 방영분에서 터트린 게 너무 큰 나머지 지분율이 확 줄어들었다.

같은 시기, 비호감 애드립을 줄이고 기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예능을 배우는 '예능 초보' 컨셉이 붙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애드립이 줄어서인지,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한 건지, 멤버 본인들은 물론 지켜보는 사람들까지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속칭 '무리수를 던지는' 행위를 많이 하였다. 이와 자매품으로 '예능 고수인척' 기믹도 있다. 케이블에서 무도 멤버라면서 예능에 대해서 설교하고 있었다! 본인이나 무도가서 잘하라고 까였다. 네티즌한테 이 컨셉의 대표적인 예는 소지섭 특집. 소지섭에게 신주쿠라고 하라고 하던가. 이로 인해 개그 수맥이라는 소리를 듣고 유반장이 껴들었다.

과거 무한도전 촬영본에 대한 무지가 지적받는다. 텔레파시 특집에서 남산 팔각정이라든가. 하나마나 행사 3에서 보인 말이라든가. 나름 가수다 특집 역시 마찬가지다. 그 무지의 절정은 동상이몽 특집 7개의 시선편이다. 박명수의 캐릭터 이해의 부족으로 인해 '민서 신발 사줬는데 왜 저러는 거야?'라든가, 뺨을 맞고 눈물을 글썽이던가. 무한상사편에서는 "빠져!"라는 박명수의 주 특기에 대해 문자로 빠지라는 소리 하지마요.(그것도 단체 문자로!) 다른 멤버들이 지난 6년간 그의 콘셉트인 악마의 아들에 실컷 당했는데 소지섭 리턴즈에서 한 아하 게임 손 동작이라든가.

이렇듯 팬들에게 비난받는 와중, 같은 리쌍의 멤버인 개리는 마찬가지로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에, 재석에 의해 스카웃되어선 넘치는 예능감과 월요커플 기믹덕에 여성팬도 늘리고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대비되기도 했다. 사실 이건 프로그램 특성의 차이이기도 하다. 개리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신생 프로그램으로 밑바닥부터 올라가는 입장이었지만, 무한도전은 광팬들이 수두룩하고 예능 프로그램으로선 이례적으로 아이돌 팬덤에 가깝다할 정도의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장수 프로그램이라서 이런 과거 에피소드에 대한 무지가 기존 팬덤에게 나쁜 쪽으로 어필하게 되고 설상가상 그는 초보자였기에 팬덤의 요구치를 채우지 못했으니 가차없는 비난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은 흑채, 탈모, 머리냄새, 물새는 집, 여드름, 분비물, 주식 쪽박, 치루, 전 여친, 여친과의 데이트 에피소드, 실연 등등 왠지 박명수 것이 많은 것 같지만 넘어가자 많은 아픈 소재도 개그로 승화시키며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웃겨왔다. 그러나 그는 입냄새, 전 여자친구인 박정아, 대머리, 뱃살 등 이미 무도에서 써먹어왔던 걸 써주려고 했는데 스스로 거부했다. 레슬링 편, 시크릿 바캉스 편 등 다수에서 하지 말라고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더 괜찮지 않았나 싶은데[7]

다만 이후에 했던 빙고특집, 뉴욕상륙작전 특집 등에서는 입냄새 캐릭터가 등장한걸 보면 길이 거부한 것인지 자연스럽게 잊혀진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죄와 길' 특집에서 본인이 무한도전 MT에서 한밤에 오줌을 싼 사건(……)[8]이나, 하하와 함께하는 '무(無)한 지식 능력'(…)을 메인 소재로 흔쾌히 쓰는걸 보면 본인도 약점을 개그 소재로 쓰는데 아주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도 볼 수 있다. 아니면, 이 때부터 박정아와 결별하면서 더 이상 신경 쓸 이미지가 없어서 더 막나가는 것일수도 있겠다.

길의 무리수의 백미는 시크릿 바캉스 특집. 일단 오프닝 집합 장소 선정부터가 K 본부 앞 여의도 공원이었으며 그나마도 원래는 라스 베가스와 해운대를 오프닝 집합 장소로 잡으려고 했었다가 멤버들의 소리없는 협박속에 겨우 순화(?) 된 것이다…. 당시 벌금 내기 싫어서 본 집합시간인 8시보다 한참 이른 새벽 4시에 미리 도착해서는, 멘트라곤 감독님 게임하실래요? 라면 드실래요? 고작 텐트 치고 라면 끓여먹고 바로 뻗어버리는 추태를 보였다. 본인 말로는 '2분이나마 분량을 만들수 있다면…….'이라는데……덕분에 '고작 2분 뽑자고!'라며 자막으로 까였다. 분량 채워준 고마운 토끼라는 자막과 노홍철의 폭격은 덤 게다가 촬영이라는게 연기자와 카메라 1대만 있으면 되는게 아니고 각종 조명, 음향, 연출 등등을 담당하는 스태프들에 PD 1명 붙고, 거기에 연기자 본인 매니저까지 포함 등등...아무리 못해도 연기자 본인을 제외하고 서너명은 더 붙어있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본인 편하자고 죄없는 스태프 몇명까지 날밤 새게 만든 것이 된다. 게다가 해당 공원은 노숙 및 화기사용 금지다.

또 우천시 취소 특집에서 정형돈에게 "태생적으로 재미없는 친구"라는 소리를 들었다. 캐릭터는 현실을 투영해서 만들어야 더 살아나는데, 길은 그간 멤버들이 준 많은 캐릭터를 정색하며 거부해왔기 때문에 더 이상 줄 캐릭터가 없다는 말처럼 들리기도 하다. 그런데 2011년 하반기 이후로는 별로 언급되지 않는것을 보아 이 컨셉은 결국 실패한듯. 아무래도 본인은 '웃기지 못하는 놈'이 다른 멤버의 개그를 평가하고, 동정하는 등 캐릭터와 일체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1년 들어서는 주로 가발같은 소품 개그를 시도하거나, 정준하나 정형돈의 샌드백(!)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서브 역할이던 멤버들과 조합을 만드는게 김태호 PD의 목적이었다면 슬금슬금 발동되기 시작한 듯. 그러나 앞으로 어찌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스펀지 같은 역할을 한다. 대머리에 덩치 속성이니 실로 적절하기 그지없다 즉 모든 공격(욕)을 전면에서 받아내는 탱커로서는 확실히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다. 알고 보면 다른 멤버들에게 갔어야 할 욕이나 트러블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조정특집 이후로 리쌍의 동료이자 16년 단짝인 개리와 어색한 사이라는 뜬금없는 기믹을 얻었다. 이 기믹은 정형돈 등 다른 사람이 개리와 친해지는 것에 질투한다는 얀데레 캐릭터까지(정형돈에게 "개리랑 너는 한 때의 불장난이야!!!"라고 일갈) 이어져 나갔다. 정작 개리도 역시 그 당시에 월요여친인 송지효가 길을 언급했는데...그 때 길을 질투했다

2011년, 무한상사 특집 -> 짝꿍특집 -> TV 특집을 넘어오면서 게시판 지분율이 90%에 넘어간다. 제작진이 밀고있는 '불쌍한 캐릭터' 콘셉트가 조금씩 먹히고 있는지, 동정여론도 어느 정도 생겼다. 하지만 그저 대부분 '불쌍하니 길을 욕하지 말라'라는 인간적인 호소 의견들... 예능인으로써 호평하는 이야기는 없다. 이와 다르게, 여전히 무한도전 7인 체제에서 별로 크게 활약을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TV전쟁 특집에서 추격전의 룰에서 벗어나 '유재석을 잡을까 말까'라는 초점에 어긋난 고민을 하여 추격전 자체의 순수성과 긴장감을 떨어뜨렸다. 하지만 사실 유재석을 잡을까 말까 고민하는건 길 뿐만 아니라 유재석을 잡아야 하는 입장이라면 누구나 할 고민이고 하하 역시 박명수를 쉽게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안 잡은 것도 다 방송분량을 위해서다. 애초에 분량 생각 안하고 진행한다면 30분안에 게임 끝난다 그래도 주변 주민들과 인터뷰를 하며 방송분량을 조금씩 뽑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무한도전 내에서의 천적은 박명수노홍철. 무한상사 특집에서 박명수에게 "그랬구나" 코너 때 (물론 장난이지만) 그야말로 신나게 맹폭격을 당했다. 지금도 박명수에게 해골을 많이 먹힌다.[9] 노홍철은 한가위 특집 때부터 형들을 떠올릴 때 길만 빼먹고 생각하기 시작하더니, 박명수가 "빠져라"라고 말하면 "농담인줄 알았나 봐?"라고 맞장구를 치고, 짝꿍 특집에서는 "방송 내보낼 것만 찍어냅시다"라고 말하는 등 길의 행동에 태클 걸기를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예능감이 상승한 2013년에는 뚱보브라더스의 선례에서 보듯 박명수를 역관광시키기도 하고, 노홍철과도 이전만큼은 털리지 않고 같이 다니거나 서로 아웅다웅하는 모습도 꽤 보인다.

명수는 12살 특집에서는 전반적으로 병풍이었지만 첫회에서 우리집은 할머니가 두 분이셨어라는 말 한마디로 자랑 종결자로 빵 터트렸다. 다음회에서는 오징어 달구지에서 만근추를 하다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몸개그로 큰 웃음을 만들었다.(무협 캐릭터?) 하지만 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는데 길은 대사도 없고 그냥 묻혀가는게 대부분이었다는 것이다. 만근추도 길이 웃겼다기 보다는 정준하의 괴력에 길이 나뒹굴고 그것을 본 정형돈이나 노홍철의 땡깡이 웃겨서 웃었다는 의견도 많다. 딱히 만근추 부분을 빼더라도 '오징어 달구지 게임'은 전부 웃겼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해당 방송분에서 길이 어느정도 방송의 흐름을 읽게 되었는지 거슬리게 느껴지지 않도록 방송에서 대부분의 상황에 딱 알맞은 반응과 대꾸를 한다.(그저 전진처럼 병풍화가 잘 진행되는게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다.) 길이 그간 워낙 많은 욕을 먹어왔기 때문에 아주 조그만 활약이 큰 활약이라고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는건 사실. 그래도 부풀려지었을지언정 성장세가 확실이 눈에 보일 정도로 있긴 있었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할 듯. 그리고 사실 무한도전을 그냥 좋아하는 대다수 팬들은 처음부터 길을 싫어하지는 않았다.[10]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을 리쌍의 개리, 정인과 함께 멋지게 편곡하여 청중평가단에게 큰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무도 멤버 중 유일하게 앵콜 요청을 받았을 정도로...역시 가수 그런데 순위에서는 5위 밖에 못했다(...). 아무래도 무도 멤버 중 인기도가 바닥인 점에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현역 가수라는 점이 순위 결정에 있어서 발목을 잡은 요인으로 여겨진다.잠깐, 7위도 현역 가수인데? 3위도 현역 아니었던가?

이때 나름 가수다의 투표 시스템은 제목을 패러디한 원작 프로그램의 투표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와 투표 했는데 이게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1인 3투표제. 한사람이 3명을 뽑는다. 이게 왜 문제인가 하면, 표 3장중 2장은 자기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나머지 한장은 동정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것. 그래서 엇비슷하게 잘한 서너명은 표를 나눠먹어야 하는데, 압도적으로 못한 사람은 동정표를 독식해서 중위권이 될 수 있다는 것.그런데 그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해당 투표 시스템의 문제는 여기 참조.

3. 2012년 ~ 슈퍼7 사태 이전 - 병풍, 길메오로 살아나는 예능감

무한 상사 2부에서 독감으로 인해 한참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회식자리부터 합류. 전체적으로 얘 뭐했니?[11]

무한상사 3부 당시 정준하가 했던 "얜(길) 뒤에서 밀어줘야 해"라는 발언은 과거 만근추 사건(…)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묘하게 길의 현 상황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

하하 vs 홍철 특집에서 두 사람의 승패를 정확히 예측하는 등 날카로운 촉을 발휘하긴 했지만, 큰 웃음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어차피 주인공이 하하와 홍철인데 뭐...

파업 당시 특별편에서도 재미없는 멘트를 하는 바람에 까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꾸준히 병풍으로 남나 했는데, 파업이 끝난 이후로는 다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나영 특집에서 큰 웃음을 줬다는 이야기가 방송에서 나왔는데, '개그학 개론'에서 결국 터트렸다. 하이라이트는 오빤 외계 스타일. 이나영을 비롯한 멤버들을 전원 기겁하게 만드는 분장쇼를 선보였다. 거기에 이어진 '말하는 대로' 특집 1부에서는 오프닝부터 길-정준하-하하 트리오로 한건씩 했고, 여전히 눈치는 없지만 이전과는 달리 거슬리지 않고 딱딱 필요한 부분에서만 나서고 있다. 정준하의 말하는대로 벌칙으로 얘기가 오갈때 "이걸 봐주세요." 하면서 준하의 벌칙이 적힌 판을 딱 꺼내들었다. 유재석이 칭찬도 했다. 드디어 전체를 보길 시작했다고.

'무도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문어나 성게 분장을 기가 막히게 소화하면서 많은 분량을 뽑아냈다. 여기서 유재석이 언급하기를, 국내 최초 해양생물 전문 가수라고(...) 길이 가장 웃겼다던 만근추도 뛰어넘었다고 할 만하다. 사전 회의 때는 고래 똥 갖고 삽질도 좀 했지만... 아무튼 파업 후의 활약은 제법 돋보이고 있다. 괄목상대한 하하 만큼은 못미치더라도 파업 전 한참 침체기에 빠졌던 시기보다는 많이 좋아진 수준.

손연재 특집때는 빌 헤일리의 <Rock Aroud the Clock>에 맞춰 림보를 할때 마지막의 빠바바밤! 빰!에서 정확히 붕괴되는 개그를 선보인다. 패자 부활전도 똑같이... 굳이 차이를 들자면 탈락때는 빠바바밤! 빰! 패자 부활전때는 빠바바밤! 빰! 강조된 부분에서 붕괴 개그... 뮤지션다운 박자 감각이라고 자막으로 나온다. 그리고 갈라쇼때 0.10점 드립을 날려줘서 웃음을 줬다.

4. 슈퍼7 ~ 2014년 - 드디어 터진 예능포텐, 그러나...


어쨌든 조금씩 활약을 하고 있던 와중에 2012년 9월 21일 슈퍼7 콘서트 취소로 인해 예능활동 중단을 선언, 자진 출연 중단을 선언했다...가 멤버들과 제작진의 설득 끝에 29일 녹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무한도전에 남아있기로 했다. 더불어서 런닝맨의 개리도 예능복귀를 선언했다. 이제 새로운 별명은 길번복?? GBB

출연 중단과 번복 사태는 어찌보면 본인에게 새로운 기회일 수 있는데 길에게 유독 냉정하고 잔인하기까지 했던 무도 팬덤이 일련의 사건 이후 길에게 많이 호의적으로 변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길이 무리수, 비호감 캐릭터로 나서다가 뭇매를 맞아 점점 의기소침해지고, 그러면 이젠 재미없다고 뭇매를 맞아 더 의기소침해진 악순환의 한축인 팬덤의 반응이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자기 캐릭터를 제대로 잡는데 성공한다면 과거 정형돈, 정준하가 그랬던 것처럼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될 수도 있다.

2012년 10월 7일 무한상사 6부에서 드디어 G드래곤 회장 아드님 덕분에 인턴 딱지를 떼고 정사원으로 승진했다. 아무래도 슈퍼7 사태로 마음상한 길에 대한 제작진의 위로 차원인 듯. 그러나 11월 3일 방영된 언니의 유혹 편에서 충남 보령으로 이동 중 고속도로에서 설사가 나는 바람에 전체 일행이 30분이나 기다렸고, 길이 막히면서 전체 촬영 스케줄이 2시간이나 늦어버려 모든 스케줄을 꼬이게 만드는 희대의 실수를 저질러 팬들에게 다시 욕좀 먹었다.(...) 자기가 원해서 설사한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삽질까지는 아닌게, 여기서 갓길 캐릭터를 얻었으며, 자작시 발표에서도 오줌싸개라고 놀림받던 시절과는 다르게 그래 쌌다!!라고 쿨하게 인정하는 등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으며,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서도 다른 멤버 함께 협찬 광고를 깨알같이 패러디한 갓길그린 모델로 나오기도 했다.

무한도전 공동경비구역에서도 처음엔 삽질 좀 했으나 이후에 박명수와 맹활약을 펼쳐 호평을 받기도 했고,(반면 룰에 어긋난 반칙을 한 하하는 욕을 한바가지 먹었다.)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서는 평소 아는 지인들이 다 나와서 비교적 적극적으로 멘트를 날리면서 치고 빠지는 역할도 했다.

여담으로, 모 연예인의 사건 이후로 길의 이 발언이 재평가되고 있다 카더라(...)[12]

2013 달력배달 특집 당시 본인의 신분은 감추면서 고객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자신있게 나서며 따라온 담당 PD에게 '내가 직접 현장을 보여주겠다'며 했던 발언 덕분에 '현장의 달인'이란 컨셉이 생겼다. 당시에는 1회성 컨셉이였으나, 나중에 무한도전 뱀파이어 헌터 특집에서 길이 등장할때 '현장의 달인'이란 소개글이 나왔고, 또 멤버들 중 누가 뱀파이어일지를 열심히 추리해내는 모습을 보여서(비록 결과는 실패했지만...) 제작진이 이 쪽으로 밀고 가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숫자야구특집에서는 미국 공연으로 가서 촬영에 빠지게 되었다. 숫자야구특집과 연계되는 맞짱특집에선 게스트와 같이 기존 멤버들에게 팀원으로 선택받게 되었으며 콩밥천국팀이 되었다. 자세한 부분은 무한도전 맞짱 특집을 보면 된다.

2013년 3월 2일 '나vs나'특집에서는 신체검사 결과 발표 도중 하하의 결과 발표 차례에 "결혼하면 근육량이 빠져." 드립을 날리더니, 다른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에이~ 내가 그걸 어떻게 말해~."라며 능청을 떠는 등 그럭저럭 평타는 쳤다.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확실히 입담이 좋아져서 예전보다 더 자신감 있게 드립을 던지고 있다. 감만 좀 더 가다듬으면 포텐이 터질 듯.

2013년 3월 16일날 ' NO 스트레스' 특집에서 본인이 유노윤호와 닮았다는 발언을 하여 하정우를 닮았다는 정준하와 함께 망언스타로 합류를 하였다. 한편 가발을 쓰고 등장했었는데 심리 상담가 선생님 왈, "가발은 욕정의 표시"라고(……). 그런 한편 그 위에 다시 모자를 착용한것은 그 욕정을 가리고 싶어하는 본인의 심리상태를 표현했다고 한다. 위의 섹드립도 그렇고 잘만 하면 섹드립 캐릭터가 될 수 있을지도?

2013년 3월 23일 방영된 무한도전 HAWAII 특집에서는 첫타자로 탈락된 뒤, 전화로 다음 탈락자를 고르는 역할을 맡게 되자 전화를 받은 멤버들을 이리저리 가지고 놀면서[13] 제법 분량을 뽑더니, 정형돈이 설마 하고 던진 떡밥으로 역관광을 선사하는 등 초반부 분량 상당수를 뽑아냈다. 그리고 이 때 정형돈이 탈락 대상자로 뽑히면서 오래간만에 울트라급 진상을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후반에 감춰진 반전이 드러나면서 사실상 1부 최고의 수혜자가 되었음이 드러났다.

4월 6일 방송분에서는 다음 차례인 유재석을 글라이더에 태우기 위하여 악착같이 돈을 세어 미션을 성공시켰고, 이것이 뒤이어 유재석의 성공으로 인한 노홍철의 탑승으로 이어지면서 방송 분위기를 띄우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이어진 무한도전 술래잡기에서는 오프닝에서 제법 좋아진 입담을 선보이고[14], 본인이 술래가 되었을 때는 최강 아이템인 GPS에 자동차까지 확보한 정준하의 추격을 조력자를 적절히 이용해 따돌리는 등 예능감이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2013 빙고 특집에서는 박명수를 타박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15]정형돈도 그렇고 무도에서 예능감 상승하면 명수형 타박은 필수 코스인듯 근데 명수 타박은 한참전에 했다. 니가 가라 하와이 1부때 하하 결혼이 발표되고 명수옹께서 상꼬맹이 이미지인데 얘가 신랑 노릇 잘할까 걱정 된다고 하자 "형보단 잘할껄?" 이라고 한방 날려서 해골을 먹였다.

또한 뮤지컬 무한상사때 비록 정과장의 아 시발꿈 이긴 했지만 해고 당한 정과장에게 추가타로 비수를 꽃는 엘리베이터 장면(출입증과 법인카드 회수씬)도 호평.[16] 2013 빙고 특집때 거론. 한 번 출연을 중단해봐서 그 마음 알기에 가능 했다는 하하의 망언은 덤.

사실 길의 예능감이 크게 성장한 것은 아마도 자존심을 버린 것이 크다.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약간 모자라는 활약을 할때 자신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 특히나 음악쪽에 관해선 굉장히 부정적이었다. 사실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으로 예능에 게스트로 나오면 좋은 대접을 받았겠지만 본인이 예능에 몸소 뛰어든 이상 어느 정도 망가질 예상을 했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뮤지션으로서의 자신과 예능에서의 자신을 구분하려고 들었고 그것 때문에 캐릭터 잡는데 문제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존심을 버리고 망가지는 것에 부담을 벗고 나서부터, 대표적으로 무도스타일 특집때 가요계 후배들이 있는 곳에서 성게 분장을 하는 등, 무한도전 내에서 상승세였고,[17] 슈퍼 7 사태때 다 뮤지션으로서 길의 일면을 보고 난 뒤에는 반응도 호의적으로 돌아서며 그 뒤에는 더욱 더 상승세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임차인과의 건물 분쟁 사건(...) 마저 과감히 개그소재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예능인 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본인 스스로 사건을 언급하며 셀프디스를 하더니, 이후에는 분쟁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 캐릭터까지 만들어냈다. 과거 박정아 문제나, 음악 문제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개그 소재로 삼는걸 대놓고 싫어하던 것과는 천지차이. 물론 무거운 사회적 이슈를 개그 소재로 삼아 은근슬쩍 물타기 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론도 있지만...

그런데 무도에 길이 가져다 준 가장 큰 수확은 예능감이 아니라 이전까지는 패러디 수준이었던 특집용 BGM들의 대거 제작이다.[18] 무도용 유닛 뚱스의 200회 특집의 '고칼로리'나 못친소 특집의 '쩔어' 등. 아마도 김태호 PD가 놀러와에서 몇 마디 얹어주는 수준이었던 예능초보 길을 굳이 영입했던 것은 이 점을 노린 것일지도?

이렇듯 길의 예능감 성장과 하와 수의 대박으로 인해서 과거 최악의 팀으로 불리었던 번지점프 팀(정준하, 박명수, 길)이 최강의 팀이 되었고 결국 빙고특집편에서 그 엄청난 기량을 자랑했다.

2013년 7월 27일 방영된 '소문난 7공주 특집'에서는 가히 몸개그의 제왕으로 군림하며 분량의 핵심을 담당했다.

몸개그와 먹방의 해괴한 조합은 물론, 박명수의 공격을 받아치는 애드립까지[19] 곁들여지면서 포텐이 터졌다. 방영이후 무도의 히든카드, 신 스틸러로 추켜세우는 기사가 적지 않게 나왔다.

이후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펼침으로서 이제는 팬도 상당히 많아진 편이었다.

하 지 만...

5. 한 순간의 잘못으로 인한 자진 출연 중단

2014년 4월 23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를 일으키지 않았고, 같은 사고로 자숙했다 복귀한 연예인들도 많기는 했지만, 자동차를 이용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었기 때문에[20] 출연중인 다른 TV 프로 출연 중단은 물론이고 무한도전 퇴출 혹은 출연정지 가능성까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상황. 그나마 최근에 무리수가 줄면서 과거와 같은 맹목적 비난과 욕설을 하는 네티즌들은 줄어들었지만 단지 그것뿐, 네티즌들은 안타까워 하면서도 길의 출연 중단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거세질 예정이다. 물론 과거 정준하하하의 전례처럼 그대로 끌어안고 갈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도 길의 예능감이 발전할지는 미지수. 게다가 위에서도 언급했듯 레이싱 특집이 진행중이었고[21] 따라서 이대로 출연 중단없이 끌어안고 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결국 본인이 직접 자진 출연 중단을 발표했다. 해당기사

결국 2014년 5월 3일 방영분에서 오프닝 직후 길의 음주운전을 멤버들이 대신 사과했다. 그리고 당시 방영분 첫부분에 길이 있었으나 전체샷을 제외하곤 모두 편집되었고 심지어 하하, 정준하와 같이 잡히는 쓰리샷에서도 화면 밖으로 편집되었다. 무한도전이 방영된다는 안내 부분에서도 길은 모자이크 처리 되었다.

또, 6월 14일 방송분에서 응원단 이전 촬영분을 내보내면서 길을 CG로 지워버렸으며, 스피드 레이서 특집 관련으로 영암 서킷에서 촬영했던 분량도 초반부+단체샷 부분을 제외하고 폐기된듯 하다.[22]

그리고 큰 호응을 얻었던 무도탐정사무소도 추격전에서의 길의 비중이 큰 관계로 결국 폐기처분되었다. 당연히 이 특집도 흑역사 확정. 여기에 응원단 특집 역시 응원곡 제작에 길이 관여했다는 이유 때문에 곡 교체가 결정되었고 그 때문에 새로운 노래에 맞춰 안무도 수정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길의 경솔한 행동 하나 때문에 단기 프로젝트 1개가 폐기되고 장기 프로젝트 1개의 핵심부분을 수정해야 했으며 길보다 한참 연배가 높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김태호PD 등 다른 멤버들이 길 대신 사과까지 했으니 그야말로 길 하나 때문에 무한도전이 통째로 흔들릴뻔 했다. 그 때문에 무도 팬덤에게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중.

하지만 소수긴 하지만 안타깝다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이유인즉슨 초반과 달리 본인 스스로가 초반에 망쳐버린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에게 누구보다도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으며[23], 위에서 설명했듯이 슈퍼7 사건을 계기로 반등을 시작하여 그 누구보다도 힘들게 캐릭터를 잡는데 성공해 이제 막 치고 나가려는 타이밍에 이런 일이 발생했기 때문. 이 사건으로 인해 길은 물의를 일으키고 출연을 중단하게 된 최초의 멤버가 되었다. 그리고 몇 달 후 똑같은 사유로 한 명이 더 출연을 중단하게 되었다.

6. 평가 : 무리수에 빠진 이유

길의 경우 병풍이다, 하는 것 없다, 무리수, 비호감이다로 엄청나게 까였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비호감 무리수 쪽은 정준하가 길의 초창기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었다.[24] 정준하도 결혼 전후인 2012년이 되어서야 간신히 이미지가 쇄신되었다는걸 생각할때 길은 그에 비하면 짧은 시간에 예능감도, 이미지도 좋아진 편이다.

하지만 초창기의 무리수와 2000년대에 들어 원래 이미지와 다른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갭 모에이 대세인 예능 컨셉에 맞지 않게 자존심을 너무 지키려다 초창기에 이미지를 너무 깎아 먹은걸 만회하겠답시고 급한 마음에서 시도했던 컨셉들이 시청자들이 보기 불편한 수준의 무리수가 되고 다시 이 무리수 때문에 깎여나간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열심히 하려다 또 무리수와 재미없는 개그가 남발하는 악순환에 빠졌던 셈.

하지만 지금은 슈퍼7 사태를 계기로 호의적인 팬덤이 생기면서 점차 이미지 회복에 급급해 무리수를 던졌던 과거에 비해 여유가 생기게 되면서 막던지는 개그가 줄고, 점점 예능감이 살아나고 또한 이미지 회복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까지 보이니 이를 통해 다시 팬들이 회복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히려 슈퍼7 사태가 "예능인 길"로서는 전화위복이 된 셈. 따라서 더 이상 과거의 무리수 이미지를 들먹이며 까기 보다는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볼만했으며 실제로 그 기대대로 예능감을 끌어올리며 활약했었으나 음주운전을 저질러 그동안의 활약을 헛되이 날려버렸다.

허나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재기되었다. 유재석이 400회를 기념하여 길에 대해 다시 언급하였고, 이에 관해서는 직접 출연하여 사과를 드려야한다고 언급하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가능성보단 본인이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이라 하고 복귀 가능성 그 자체는 미지수이다. 다만 같은 이유로 한 명 더 출연을 중단하게되면서 복귀 가능성은 한없이 낮아졌다.

하차 후 현재 존재감은 노홍철과 비교하면 상당히 안습이다.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 특집을 보면 언급이 되는건 노홍철 뿐 거기다가 음주운전 이전 촬영분에서 활약한 것이 많아 재촬영 까지 했던 노홍철의 비해 길의 경우 활약이 커서폐기된 무도탐정사무소를 제외하면 음주운전 이전의 촬영분에서 거의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편집이 되었었고[25] 멤버들이 실수로 언급한 적도 없었다. 그렇지만 연말 MBC 연예대상에서 하하가 수상소감으로 그 녀석과 더불어서 대머리형으로 길을 언급하였고, 유재석 역시 대상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그 전 녀석으로 간접적으로 언급하였다. 허나 노홍철의 경우 그 녀석이라는 걸로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둘 다 하차했음에도 언급을 통한 복귀떡밥마저 밀리는 거 같다 그렇지만 무도 식스맨 특집 방영이 결정되면서 길은 물론이고 노홍철도 그 녀석으로 언급은 될지언정 복귀는 영영 물건너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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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때문에 항목 접근이 쉬워졌다(...). 그 전 녀석 리다이렉트 항목이 생기기 전까지는 "길" → "길(리쌍)" → "길/무한도전" 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했었다.그래도 저것보다는 약과지만 알 게 뭐야.
  • [2] 특히 여자들에게 작업(치근덕)+거만함은 비호감으로 찍히기 딱 좋은 캐릭터다.
  • [3] 원래 멤버들을 짓궂게 놀려먹는 성미인 만큼, 두터운 팬덤을 가진데다 스케쥴도 빡빡해서 여러모로 조심히 다뤄야했던 전진보다는 망가뜨리기 쉬워서(게다가 놀러와의 유재석, 노홍철과 아는사이고 하하랑 친분도 있고) 여러모로 활용할 가능성이 많아보였던 모양.
  • [4] 전진이 완전히 자리잡지 못한 상태라서, 전진의 팬들을 자극한 것도 조금은 있을것이다.
  • [5] 반면 기술의 시전과 접수는 다소 어설펐다는 평. 근데 이건 노홍철과 박명수도 마찬가지라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당시 가장 실력으로 호평을 받은게, 가장 늦게 합류한 하하였을 정도니...
  • [6] 게다가 길 본인은 이걸 맛있다며 먹었다가 배탈이 나는 바람에 정준하가 자기가 만든 정체불명의 음식 해물탕을 소개할 때 괄약근을 개방, 시청자들의 뇌리에 더러운 이미지까지 심어놓고 말았다. 그리고 정준하의 음식은 해물뿡이 되었다고
  • [7] 하지만 박정아와 연애중일때 정아의 할머니가 반대했다는 폭로를 떠올려보면, 할머니께 밉보이지 않으려는, 연애를 계속하고자 하는 일종의 몸부림이었을지도.
  • [8] 다만 이건 해당 시점(달력 특집 당시)에서 본인이 끄집어 낸 게 아니라 유재석 등에 의해 폭로된 것이라 본인이 활용한 것은 아니란 지적이 많다. 정말 하기 싫었다면 죄와 길 특집에서처럼 "싫다면 김태호 PD한테 가서 이야기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 걸 보면 그냥 생각 자체가 없는듯? 오오 이것은 타고난 무리수
  • [9] 묘한 게, 과거 정형돈과 박명수의 관계가 딱 이런 관계였었다. 정형돈이 뭔가 하려고 하면 박명수는 '야 내보낼것만 찍어~!' 혹은 '제작비 낭비되는 것들은 좀 빠져~!'라며 형돈을 일갈하던것이 과거 패턴 중 하나였었다. 물론 지금은 역전되었다.
  • [10] 길이 들어갔을 때 포지션이 전진과는 달리 나름 확고했다는 점도 한몫했다. 하지만 게시판의 지분 80퍼를 차지하는 사람들은 극성 무도빠인지라..
  • [11] 박명수는 간염이 걸려도 해양구조대특집에서는 오프닝부터 참석했고 심지어 아픈 상황을 개그로 승화했다며 까였다. 물론 말도 안되는 꼬투리이다. 왜냐면 간염이 발발한 시점에서 무도 멤버 중 간염항체가 없는 사람은 없어서 박명수가 나와도 아무런 피해받지 않을 상황이었다. 게다가 독감은 같이 녹화하면 병이 옮을 수 있어 멤버들을 위해서 빠졌는데 까이고 있다.
  • [12] 처음 나온 날이것있다(10분 25초부터).
  • [13] 노홍철이 탈락자한테 전화가 올 거라고 공지해 뒀는데 하하한테 전화를 걸어서 절망을 선사한 뒤에 넌 살았어라고 다시 천국으로 낚아올리질 않나, 제작진들한테 복수하겠다며 유재석을 탈락시키려는낚시질을 선사하질 않나...
  • [14] 정준하에게 "내 마음 속의 유느님"이라고 했다가 하하가 "형 유재석이지, 그거면 됐지!" 라고 하자 "미안해 준하형 내가 저것 만은 못해 주겠다. 쟤(하하)는 10년 넘게(재석이 형)종으로 살아서 저런 말이 가능하지만 난 아니거든" 이라고 해 하하에게 해골 한방 먹이고 빵빵 터뜨렸다. 더군다나 이후 실제로 하하에게 유재석의 종 캐릭터가 생겼으니, 본의 아니게 남에게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능력도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 [15] 아이템 회의중 재석과 명수의 아들딸인 지호와 민서의 출연 얘기가 나왔는데 여기서 "민서까지?" 한 마디로 초토화. 명수옹의 진짜 서운함이 묻어나는 어버버는 덤
  • [16] 무한상사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스토리의 큰 틀만 짜주면 나머진 멤버들의 순수 애드립으로 진행된다.
  • [17] 300회 쉼표 특집에서의 일이 본인의 마음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다. 정형돈과 유재석 둘다 메뚜기,못 웃기는 개그맨 이미지를 아무 거부감 없이 수용함에도 그 이미지가 싫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이야기해준것. 정형돈이 처음에 '못 웃기는 개그맨'이라는 캐릭터를 받아야하나 고민이었다고 고백하고, 유재석도 처음에는 메뚜기라는 별명이 싫었다고 말하는 등 처음부터 특정 이미지의 개그맨으로 시작한 이들도 그 이미지로 나름의 고민을 가진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들은 것이 교훈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 [18] 이전까지 사용되었던 BGM들은 서울구경이나 하나마나송처럼 기존에 있던 노래를 패러디하는 정도였다.
  • [19] "저거 다 거품이야!" "인기가 있어야 거품이지!"
  • [20] 게다가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났던 시기에 사건이 일어났던 점이 더 충격적이다.
  • [21] 특히 이 특집에서 길의 캐릭터가 안전운전이었다는 사실에 팬들이 더욱 더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내가 안전운전을 했던 건 음주운전을 하기 위함이었다!!
  • [22] 7월 5일 방송분에서 영암서킷 단체샷이 잠시 나오긴 했는데 구도상 길을 빼기가 어려워 잠깐 등장한다.
  • [23] 특히 하하가 간혹가다 시민에 대한 태도로 비난 받는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길은 매우 예의 바르고 겸손한 연예인에 속했다.
  • [24] 거기에 정준하는 사고도 많이 쳤고 저 때 당시만 해도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논란을 몰고 다니는 트러블메이커였다. 게다가 이런 이미지가 너무 굳어져서 진짜 억울한 사실도 정준하라는 이유로 그냥 까였일 정도로 심각해졌다.
  • [25] 물론 큰 프로젝트 두개는 길의 비중이 상당히 큰 탓에 거의 갈아엎다시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