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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합구슬

last modified: 2015-04-05 10:12:33 Contributors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격투특수120705
기합구슬きあいだまFocus Blast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 폭탄 특방 -110

삑살구슬기합탄이라고도 부른다. 4세대에서 추가된 강력한 격투 타입 특수기로 레벨업으로 습득하는 포켓몬은 포켓몬스터 XY의 전설포켓몬인 이벨타르밖에 없으나 백화점에서 기술머신을 살 수 있다.

후딘이나 팬텀 등 특공이 높은 에스퍼, 고스트 타입 포켓몬이 악 혹은 강철 타입 포켓몬을 때려잡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에도 많은 특수형 포켓몬들이 다타입 견제를 위해 이 기술을 사용한다. 정작 격투 포켓몬은 거의 안 쓴다.

강한 위력과 넓은 견제폭 쏠쏠한 부가효과 등으로 좋은 서브웨폰이 되어야 할 텐데 문제가 있다면 낮은 PP와 더럽도록 낮은 명중률. 한국 통칭 삑살구슬, 영어로는 Focus Miss라고 할 정도로 기합구슬의 악명은 널러 알려져 있다. 5~8번 다 날렸는데 전부 다 빗나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체감 명중률이 낮기로 악명이 높아서 불리한 타입과 싸울 수 밖에 없을 때 배수진을 치는 심정으로 날렸지만 빗나가서 그대로 관광당하게 되면 몹시 슬퍼진다. 오죽하면 일격기의 명중 확률이 기합구슬 삑살날 확률과 같다고 생각하니 엄청나게 높아보인다는 말까지 나올까. 심지어 자신의 포켓몬이랑 상대가 서로 기합구슬을 날렸는데 단 한발도 안 맞고 전부 다 빗나갔다(...)흠좀무한 상황까지 있을 정도.[1]

기합구슬의 높은 채용률은 넓은 견제폭과 대체기술의 부재에 기반할 뿐 엄청나게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격투 타입 특수기 중 그나마 범용성이 높은 기술은 파동탄인데 파동탄은 배우는 포켓몬이 희귀하니 기합구슬을 쓴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실전에서 명중률 100% 공격기가 없는 바위타입의 스톤에지를 들 수 있을듯. 근데 그건 명중률이 80이나 된다 아니면 날씨팟이 아닌 경우[2] 번개와 눈보라의 채용률을 생각해보자. 특정 포켓몬 저격 아니면 다들 10만볼트나 냉동빔 쓴다(...) 거기다 눈보라랑 번개는 각각 싸라기눈과 비바라기가 깔리면 필중인데 기합구슬은 그런 거 없다.

게다가 6세대에 와서 더스트슈트는 명중률이 80으로 상향되고 견제폭까지 조금 늘었는데 기술은 그런 것도 없다. 대신 다른 특수기가 110으로 하향되었지만 기합구슬은 하향은 받지 않았다. 견제폭이 넓고 강력하지만 날씨 효과로 위력을 높이는 방법이나 명중률 보완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밸런스를 위해 그대로 둔 듯하다. 그렇다고 너프가 없는 건 아닌데, "폭탄" 분류가 되는 바람에 신특성 "방탄"에 막히게 되었다. 위안이라면 브리가론 계열의 숨겨진 특성이고 교체 플레이가 아닌 한 대놓고 브리가론에게 날릴 일은 없다.

6세대에서는 메테오를 시전하듯이 사용한다. 그리고 4세대부터 6세대까지 이펙트의 공통점이 있는데, 탄속이 많이 느리다는 것(...). 괜히 명중률 70이 아니었군

특히 이 기술 사용자 중에는 에스퍼나 고스트 타입이 많아 악 타입 상대로는 그저 치킨 게임이 될 뿐...운좋게 비자속에 날씨까지 도와주면 격투 4배라도 버텨주시는 이 분이 계신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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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포켓몬스터와 상관없지만 모 게임웨폰 브레이커의 수리율도 포인트당 90%이다.(...) 이러고 보니 그가 명인 대장장이로 보인다
  • [2] 아니면 전툴라의 겹눈 특성 같은 예외도 있겠지만.
  • [3] 마기라스의 특성 모래날림은 모래바람이 필드에 불게 되는데 바위타입의 특수방어가 1.5배 증가해서 비자속 격투 4배도 난수에 따라 버텨내는 특막 역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