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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총

last modified: 2015-04-11 15:47:33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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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기관단총인 MP-18

Contents

1. 개요
2. 시초
3. 현대
4. 한계점과 대체품
4.1. 단축형 돌격소총
4.1.1. K1 기관단총
4.2. PDW
4.3. 대구경 기관단총
4.4. 기관권총
5. 명칭 문제
6. 매체에서의 등장
7. 기관단총 일람

1. 개요

Submachine Gun. 총기의 대분류중 하나. 기본 개념은 '권총탄을 완전자동 사격이 가능하도록 만든 총기.' 양손으로 잡고 사격해야 하는 크기의 총기를 '기관단총'으로 부르며, 권총 정도 크기인 한손으로 들 수 있을만한 완전 자동화기나 점사 화기는 기관권총이라고 부르는 것이 기본이지만, 기관단총인지 기관권총인지 정확히 선을 긋기 어려운 총기들도 많다.

2. 시초

권총탄을 사용하는 형태의 총은 이탈리아의 항공기용으로 만들어진 빌라 페로사 기관총이 최초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형태의 최초의 기관단총은 독일제1차 세계대전 말에 투입한 MP18이다.[1] 사실 이 MP18의 MP는 독일어로 Maschinenpistole, 영어로 바꾸면 'Machine Pistol'이 되며, 현재 이 말은 기관권총을 뜻하는 말이다(Machine = 기관, Pistol = 권총). 그러나 MP18은 작동방식이나, 사용개념이나 여러모로 권총과는 획기적으로 다른 독자적인 물건이였고, 이름을 저렇게 붙인 이유도 그저 '권총탄을 쓰기 때문'이다. 독일은 그 이후에 개발된 기관단총도 MP라는 명칭을 붙인다. 심지어 StG44와 같은 자동소총에도 초기에는 MP가 제식명칭으로 쓰이기도 했다(MP44). 이 전통이 종전후에도 남아있어서 동독군에서는 심지어 AK47과 같은 자동소총을 MPi라고 불렀다. 뜻은 MP와 동일. 영어권에서 최초로 기관단총(Submachine Gun)이란 말을 쓴 것은 톰슨 기관단총.

기관단총이 개발된 것은 1차대전 당시의 참호전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쓰이던 소총들은 대부분 단발식 볼트액션 소총들이었으므로 연사능력이 부족하였다. 그렇다고 당시의 강력한 소총탄을 쓰는 자동소총을 만들면 군인 1명이 혼자서 조작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정도로 크고 무겁고 미친 반동을 지니게 된다. 브라우닝 자동소총이 바로 좋은 예시인데, 이름에서도 보이듯 원래는 자동'소총'으로 개발된 물건이다. 그러나 그 거대한 소총탄으로 자동 사격을 할 수 있도록 만들다 보니 그 당시 기술로는 무게가 8kg이 넘어갔다. 때문에 '소총'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분대지원화기로 쓰인 것이다.

그래서 소총탄 대신 권총탄을 사용하여 크기와 무게를 줄인 자동화기, 즉 기관단총과 기관권총이 나오게 되었다. 이것은 적 참호에 뛰어든 다음 탄막을 말 그대로 끼얹는 식으로 적 제압 및 아군 화력 보조역할로 굴리기위해 만들어진 무기로, 미국에서는 이 무기의 주사용처가 후자의 개념처럼 아군의 화력을 지원한다는 개념이었기 때문에 '보조(Sub)-기관총(Machine Gun)'이라 부르게 된 것이 바로 서브머신건의 어원이다.

사실 플라스틱이 거의 사용되지 않던 시절에 만든 물건이어서 초창기의 기관단총은 지금 기준으로 보자면 꽤나 무거운 것들이다. 보통 4kg가 넘는다. 지금 '소총'인 M16이나 K2 자동소총이 3kg 전후인걸 감안하면 꽤 무거운 편. 다만, 상기한대로 크고 아름다운 덩치의 소총들이 넘치고 흐르던 당시 기준으로선 '작고 가벼운' 축에 속하였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이들 기관단총은 무게와 크기를 줄이기 위하여 권총탄을 쓰는 관계로 유효사거리는 짧은 편이다. 참호 안이나 실내와 같이 좁은 곳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야전에서는 저위력과 짧은 유효사거리가 심각한 약점이 되었다. 2차대전 당시 연합군 병사들 사이에선 "MP40을 든 독일군과 마주치면 옥수수밭 속으로 뛰어들어라."라는 농담이 있었을 정도였다.그리고 농담은 현실이 된다

이후 기관단총의 연발사격의 장점을 살리고 저위력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자동소총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렇게 콤비가 된 이유는 자동소총은 기존의 고위력 소총탄을 사용하는 한 자동사격시 제어가 안 될 뿐더러 근접한 적에 대한 사격시 길이가 너무 길고 사격시 반동이 커서 불리하기 때문에 기관단총이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이다.

3. 현대

제2차 세계대전부터 한국전쟁 무렵까지는 상술한대로 근접전에서 탄환을 적의 병력을 향해 뿌려대는 일종의 지원 무기로 사용했으나, 돌격소총의 등장으로 인하여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돌격소총은 기관단총보다 더 강하고, 빠르고, 가볍기 때문에 기관단총의 역할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무기뿐만 아니라 방어구 개량도 착실히 이루어져서 군은 물론 경찰도 권총탄 정도는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는 헬멧방탄복등이 많이 나왔다. 그리하여 기관단총은 더 이상 최전방에는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대신 테러리스트대테러부대, 그리고 소총이나 기관총 등의 중화기를 소지하기 어려운 후방 부대 또는 돌격소총급의 제어가 어려운 여군에게 자기 방어용으로 기관단총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하였다.

분명 화력이 떨어지는 기관단총이 아직도 (비록 방향은 바뀌었지만) 현역을 유지하고 있는 까닭은 돌격소총보다 작은 크기와 낮은 파괴력에서 찾을 수 있다. 테러리스트는 기관단총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외투나 가방에 은밀히 소지하거나 숨길 수 있고, 대테러부대는 기관단총이 작은 크기와 위력을 가진 장탄으로 만든 물건이니만큼 테러 진압의 주 무대인 실내에서 쉽게 쓸 수 있으며, 권총탄의 관통력이 눈 앞의 테러범만을 사살하는데 그치며, 뒤에 있는 인질까지는 해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여군이나 사관급의 경우 기관단총이 탄도 작고 총도 작으니 무게가 가볍고 반동 제어가 용이하므로 소총 같이 무겁고 걸리적거리는걸 들고다닐 여력이 없는 이들에겐 안성맞춤이기 때문에 기관단총을 쓰는 것이다.

4. 한계점과 대체품

그러나, 현재는 방탄장비의 확산으로 카빈PDW에게 위치를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기관단총의 탄약이 상대적으로 위력이 약한 권총탄이기 때문이다. 물론 위력 부족을 다량의 총탄을 빠르게 발사하는 것으로 메꾸지만, 상대방이 제대로 된 방탄복만 입고 있어도 위력이 반감돼서 적이 총탄에 명중하고도 무력화되지 않는 경우가 흔해졌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당연히 적의 반격탄이 날아오고... 마약에 심각하게 취한 중독자의 경우, 권총탄을 근거리에서 여러 발 맞고도 흐트러지지도 않고 계속 달려드는 일도 있었다.

그리하여 기관단총 자체의 화력을 높이려는 시도도 여럿 제기되어왔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변종들이 나왔다. 아래에서는 기관단총의 위치를 위협하는 이 대체품에 대해 간락히 설명한다.

4.1. 단축형 돌격소총

단축형 돌격소총은 돌격소총과 동일한 탄약을 사용하면서도 크기를 축소시킨 소총을 말한다. 보통 카빈이라고 불린다.

단축형 돌격소총은 돌격소총의 파괴력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서도 기관단총만큼 휴대성이 우수하다. 다만 돌격 소총의 파괴력을 유지하고 있어서 정밀성이 기관단총만큼 좋지는 못하지만, 어차피 교전거리가 짧은 실내전에서는 장거리 명중률은 아무래도 상관 없으며, 또한 돌격 소총과 같은 탄종을 사용하므로 기존 돌격 소총 인원에게 별다른 추가 훈련 및 부품(혹은 총기) 구매 없이 바로 쥐어주고 실전 투입을 시킬수 있다는 것도 단축형 돌격소총의 메리트이다. 소련이 새 카빈 개발 프로젝트 때 AKS-74U 를 채택한것도 이 까닭. 이라크전처럼 시가전을 주로 치르고 있는 미국 육군은 아예 M16의 단축형인 M4 카빈을 주력 소총으로 사용할 정도로, 도시화의 확산에 따라 야전보다는 시가전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단축형 돌격소총은 점점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4.1.1. K1 기관단총

대한민국 국방부에서는 K1 기관단총도 기관단총으로 부르고 있는데 외국 기준으로는 이러한 소총탄을 쓰는 화기는 단축형 돌격소총, 혹은 카빈이라 부르는 경우가 보통이고 국내에서도 5.56mm 쏘는 총을 왜 기관단총으로 구분하느냐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기관단총만큼 짧은 단축형 소총이 SMG로 분류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옛날 1970년대 미군만 해도 M16의 단축형인 XM177이나 M231 같은 물건들을 기관단총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타국에도 소련의 AKMSU 같은 단축형 AK나 독일의 H&K 53 같은 총들도 기관단총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다. 현재는 세분하게 분류되었기 때문에 5.56mm 나 소총탄을 쓰는 총은 무조건 카빈 소총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K1 시리즈가 개발된 배경엔 국군이 미국산 M3 45구경 기관단총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물건이라 기관단총으로 채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단순히 과거의 물건을 대체하는 것만으로 같은 분류에 넣어야 하는가는 애매한 부분이다. 국군의 제식 소총은 꽤 오랫동안 개런드였지만 M16으로 대체되었고, 그렇다고 M16이 개런드급의 대구경 소총은 아니지 않은가? [2]

4.2. PDW

FN P90돌격소총탄과 권총탄의 중간에 해당하는, 방탄복 관통력이 있으면서도 인체에서 급격하게 속도가 줄어드는 신형탄을 쏘는 PDW가 개발, 보급되어 특수전에서 차기 기관단총의 대세를 노리며 카빈류의 총기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사실 PDW는 원래 목적이 비전투병의 최소한의 자기방어용 무기였다. 그러나 냉전이 끝나고 군축 분위기 때문에 팔리질 않다가 어차피 기관단총이랑 개념도 별로 다르지 않고, 휴대/손질이 편하고 화력이 일반적인 기관단총보다 더 좋다는 이유로 인해 수요가 늘어서, 아예 방어 화기라는 이름은 때려치우고 기관단총으로 판매중이다. 결국 PDW도 기관단총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4.3. 대구경 기관단총

흔히 기관단총의 위력 부족을 논하면서 거론되는 점이 바로 기관단총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9mm 파라블럼 탄의 위력에 있다. 이 때문에 상술한 단축형 돌격소총을 쓰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기관단총은 충분히 무게와 반동면에서 좋은 물건임에는 부정할 수 없다. 이에 몇몇 기관단총들은 아예 처음부터 파라블럼탄 대신 좀 더 거대한 구경의 권총탄을 사용하는 방법을 취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40 S&W 탄과 .45 ACP탄.

원래 이 탄들은 저지력이 높은 대신 사거리와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기관단총은 태생적으로 사거리와 명중률보단 근접 전투력을 우선시하는 물건이다. 더군다나, PDW에서 사용되는 무기들은 대체적으로 기존에 없던 신형 장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되도록이면 모든 장비 혹은 그 장비에 관한 규범 및 생산 라인의 통일성을 최대한 지키고자 하는 군조직들은 신형 장탄을 사용하는 PDW등을 꺼려하는 경향이 많다.[3] 하지만 대구경 기관단총들 이미 기존에 충분히 검증되었고 널리 사용중인 장탄을 사용하므로 교범과 생산 라인을 해칠 위험성도 낮고 효과도 꽤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이러한 목적 때문에 현재 기관단총들은 .45 ACP 탄을 주력으로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TDI Vector, UMP 등이 있다.

다만 이런 대구경 기관단총은 유효사거리가 100m에 채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철저하게 시가전 등의 CQC상황에서나 써먹을만한 물건이라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탄약이 커지다보니 장탄수 역시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서 만족스럽지 못한 장탄량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4.4. 기관권총

일부 기관단총은 크기를 축소시켜 기관권총화하고 그 휴대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도 모색해봤다. 대표적으로 MP5K 시리즈. 개머리판을 달은 MP5K=PDW 버전도 있는가 하면, 브리프케이스에 넣어 들키지 않게 휴대하는 SS를 위한 MP5K 코퍼 같은 버전도 나왔다. 기관권총 시장 자체가 거의 사장되는 분위기다보니 별로 호응은 못 얻은 편이지만, 그래도 이런 수효가 있긴 있었다.

5. 명칭 문제

옛날 문헌에서는 '기관단총'을 '경기관총'으로 잘못 언급하거나 오역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었는데, '경기관총(Light Machine gun)'과 '기관단총(Sub Machine gun)'은 물론 당연한 얘기가 되겠지만 명백히 다른 물건이다. 이해가 어렵다면 '경기관총'은 기관총을 가볍게 만든 물건이고 '기관단총'은 권총을 커다랗게 만든 물건이라고 보면 된다.[4] 이는 '기관단총'의 일본식 명칭인 단기관총이라는 말과 '경기관총'을 헷갈려서 번역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킨 듯하다. 영어 번역서 중에는 반기관총이라는 절묘한 직역체도 있었다.

여담이지만 100식 기관단총이라는 사례를 보듯 제2차 세계대전 무렵까지만 해도 일본에서도 한국의 경우처럼 'Submachine Gun'의 역어로서 '기관단총'이라는 말을 어느 정도 사용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헌데 이상하게도 제2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부터 일본에서는 'Submachine Gun'의 역어로서 '기관단총'이라는 말이 더 이상 널리는 쓰이지 않게 되었고, 대신 한자 순서만 바꾼 '단기관총'이라는 말을 쓰고 있다. 일본어판 위키백과의 '단기관총' 항목에서 "Submachine Gun의 역어로서는 단기관총 이외에 기관단총 등의 말도 있다"라고 서술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5] 현대 일본어에서도 일단 '기관단총'이라는 말 자체는 있는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는 아닌 모양으로서 거의 사어가 된 듯하다.

문맥상으로 보면 Sub(단) - Machine(기관) - Gun(총)이므로 단기관총 쪽이 영어식 직역이며. 한국에 사용하는 기관단총 에서의 단총은 한손에 휴대 가능한 화기, 즉 리볼버나. 자동권총. 기관권총등을 포함하는 권총을 뜻하는 단어로 이는 독일어식 직역[Machine(기관) Pistol(단총)]에 가깝다 볼수 있다 . 이미 기관단총으로 굳어져버린지 오래이고, sub가 단에 해당하긴 하겠지만 과연 정확한 표현인지, 또한 sub라는 표현 자체가 총기 본연의 특성보단 총기의 활용 측면('보조'화기)에 입각해서 붙여진 명칭이란 걸 고려하면 용도가 변한 이제사 굳이 단기관총이 정확하다고 해야 할 이유도 없다. 그냥 저런 표현도 존재한다는 점을 알아두기만 하는게 좋다.

6. 매체에서의 등장

각종 FPS게임들에서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다만 권총탄을 쓰는 태생적 한계상 낮은 대미지로 인해 돌격소총에 비해 인기가 별로 없다. 기관단총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하여 명중률을 높게 만들어 다루기 쉬운 총으로 만들거나, 근접사격 시 대미지 비율을 높인다거나, 아예 주무기가 아닌 보조무기 개념으로 집어넣어 나름대로 밸런스를 잡으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돌격소총과 저격총의 범용성에 비하면..

특히 국내 FPS게임의 경우에는 개발진의 고정관념에 가까운 인식과 위에도 적었다시피 태생적 한계때문에 푸쉬를 받기가 힘들다. 예를 들자면, 돌격소총계열은 상대를 어떤 상황에서 마주치든간에 가능한한 쉽고 빠른 대응 및 제압하기 위해서 범용성을 살리는 위주의 밸런스 패치를 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핵심인 화력 중점의 총기와 헤드샷 데미지의 상향으로 인한 원샷원킬를 위주로 총기를 만드는 성향이 강한편이고, 저격총의 경우에도 돌격소총과 마찬가지로 화력중점과 정확도를 우선으로 놓고 총기를 만드는데, 이게 아직 FPS가 보편화된지 얼마 안됐을때의 초기시점에서 보면 모를까,
눈이 높아지고 유저들의 게임 이해도가 높아진 현 시점에서는, 이러한 개발진의 인식으로 인하여 총기 편애가 당연히 갈라질수밖에 없다. 유저들이 총을 고를때 제일 먼저 보는건 상대를 빨리 제압할수 있는 있는 스탯에 큰 영향을 주는 화력과 정확도가 최우선 사항이지, 안정성이라던지 특정 총기 특유의 개성을 우선적으로 보진 않는다.

즉, 기관단총은 연사력과 이동력 외에는 그다지 끌릴만한 개성이 없다.
연사가 빨라도 그만큼 안정성이 떨어지고 안정성이 떨어지니 명중률이 시원찮고 명중률이 떨어지니 헤드샷이 쉽지않고
헤드샷을 날려도 화력이 낮으니 한방에 적이 죽질 않는다. 그러면 상체 몸샷이라도 때려야하는데 그마저도 총탄피해 감소와 같은 방탄복 내지 비스므리한 옵션덕분에 가뜩이나 낮은 데미지가 더욱 더 안박힌다. 그렇다면 최소한 이동속도를 이용한 뒷치기나 게릴라전술을 이용해야 하지만 그마저도 개발진의 편애가 느껴지다시피한 저격총의 마개조급 스탯이나(딜레이가 없다시피한 순줌이나, 스왑같은 버그성 컨트롤때문에 분명 근거리에서 불리해야할 총기가 어느샌가 전천후 캐사기무기가 되어가는데..) 화력형 돌격소총의 화력플레이에 비하면 운용이 차원이 다르게 어려워진다.

그나마 몇몇 게임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기관단총을 살리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묻혀버렸다.
스페셜포스2의 경우에는 기관단총의 화력이 준 라이플급이였고 이동속도 역시 상당히 빠른편이며 점프샷에서의 탄착군이
타 총기군에 비해서 안정적이다..라곤 하지만, 서비스 초반에는 미션맵 구성이 기관단총을 살리기 힘들었고 견착사격하면 여타 돌격소총의 견착과 이동속도가 같았고 타 총기들의 개성이 하도 괴랄했기에..(돌격소총:헤드샷 한방과 안정적인 탄착군, 기관총:비범한 탄창량과 시멘트 월샷 그리고 금지먹을 정도의 피격자 에임흔들기, 저격총:패줌,스왑,관통. 산탄총:금지먹을 정도의 순간화력)

블랙스쿼드의 경우에는 레이져포인트가 기관단총마다 하나씩 달려있고, 이걸 키면 정말 이리저리 흔드면서 쏘는게 아닌이상
탄착군 형성이 레이져가 가는대로 박히지만, 이건 돌격소총 역시 마찬가지라서(...)
이동속도가 타 총기군에 비해서는 빠른 편이지만, 비교해서 그렇다는거지 저걸 어케 잡아야하나 싶을정도로 빠른편도 아니라서 스나한테도 잘 따이며 미션맵의 경우에 한해서는 최대 20명까지 참여하는 게임이라 뒷치기 역시 타 게임에 비해 조금 더 어려운 편이며 그리고 한발자국 차이로 데미지의 급감이 눈에 보일정도로, 조루급 유효사거리를 보여주기때문에 중거리 이상 적에게는 이렇다 할 유효타도 못넣고 죽는 기관단총 유저를 자주 볼수있다. 즉 기관단총의 스펙에는 충실한데, 포인트맨 역할을 하기에는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많아서 자력으로는 여유롭게 플레이하기 힘들고, 아군의 백업이 없으면 공방이든 클전이든 자력생존이 힘들다. 유효사거리가 짧은건 이해할수 있지만, 적당히 짧아야지 이렇게 짧아가지고선 게임내 기관단총의 성능이고 뭐고 다 씹어먹을 정도니..

좀비전의 등장으로 많이 쓰이게 되었던 샷건[6]기관총[7]에 비해 기관단총은 별반 다른 것이 없어 수집가가 아닌이상 구매하지 않는 총으로 전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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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착각해서는 안되는게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형태"일뿐 기관단총 자체는 아니다. 이 이전에도 Steyr Hahn M1912/P.16나 빌라 페로사,Standschutze Hellriegel 1915 등 분명 기관단총류의 물건들은 존재해왔기 때문.
  • [2] 그런데 사실 이런 분류기준 논쟁은 기준 자체가 다른 기준들과 겹치거나 코에걸면 코걸이 수준으로 모호한 경우가 워낙에 많은지라 사실상 의미가 없다. 그래서 보통은 전부 맞다고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면 M93R:자동권총,기관단총,기관권총,카빈소총(개머리판 장착시)
  • [3]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군대의 모든 총기가 죄다 5.56mm를 사용하고 그 국가에 실탄 생산 공장이 100개가 있다면, 100개의 공장 모두 5.56mm를 생산하는데 이 공장들 중 50개가 파괴되었을때 5.56mm의 생산량은 기존의 50%가 되며 이건 군인들이 평소보다 양을 줄여서 쏘던가 수입하던가 하면 된다. 하지만 같은 조건 하에 약 50%의 총기가 7.62mm를 사용하면 공장 100개는 각각 50개는 5.56mm, 50개는 7.62mm를 생산해야 하는게 이 중 공장 50개가 파괴되면 5.56mm와 7.62mm의 생산량은 각각 25%가 되며, 심하면 그 날아간 공장 50개가 죄다 5.56mm 공장이였던지라 7.62mm 공장만 살아남는다면, 기존에 5.56mm 총을 든 군인들은 죄다 깡통이 되는 것이다. 이런 식이기 때문에 각국의 군대들은 되도록이면 장탄의 다양성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
  • [4] 여기에서 기관단총과 경기관총의 중간단계(LAD 기관총,빌라 페로사 등)는 논외로 한다.
  • [5] 또한 일본어판 위키백과의 'K1 기관단총' 항목에서도 역시 비슷한 서술이 있는데, 기관단총이라는 호칭은 현재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단기관총이라는 호칭과 마찬가지로 원래는 일본에서 사용되었던 말이라고 해설되고 있다. 즉 기관단총과 단기관총은 모두 일본에서 유래된 말이며, 현대 한국어에서는 전자를 계승하고 있고 현대 일본어에서는 후자를 계승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100식 기관단총의 사례를 생각해봐도 이건 꽤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일 듯.
  • [6] 일단 그당시 외국의 인기게임이었던 카스나 표절한 서든,스포같은 국내 fps만 봐도 샷건류는 장전중 사격이 가능하였고 이후의 게임들도 국내해외 안가리고 장전중 사격이 가능하게되었다.죽이는건 둘째치고 도주가 급했던 당시로서는 지속적으로 화력을 넣으며 도망갈수있는,즉 장전중이라서 죽을일이 없는 샷건류가 큰 메리트로 작용했다
  • [7] 샷건이 생존하며 안정적인 지속적 화력을 추구하는데에 비하여 기관총은 100~200발의 탄창을 한꺼번에 부어버리고 긴 재장전시간을 지녔으며 화력이 높아 킬은 잘먹었지만 무게와 명중률 때문에 이동하며 쏘기에는 힘든 그런무기다
  • [8] 국내에서는 기관단총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권총탄이 아닌 소총탄을 쓰는 물건이므로 굳이 따지고 들자면 카빈에 가까운 물건이라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