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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last modified: 2015-04-11 14:49:35 Contributors


금붕어의 한 종류인 '난금'


이쪽은 금붕어는아니고 비단잉어종류다. 붕어의경우 잉어와달리 한쌍의 입수염이 없다. 조의 영역

Goldfish, 金魚(きんぎょ)

잉어목 잉어과의 민물고기. 관상용으로 개량한 붕어이다. 붕어와 형태가 비슷한 점, 염색체의 수가 같고 또 같은 형인 점, 그리고 순계분리[1]하여 사육을 반복해 가다 보면 붕어가 생긴다 하여 붕어의 변종으로 되어 있다.

원산지는 양쯔강 하류의 저장성 항저우이다. 본초학자 이자진은 금어(金魚) 또는 금즉어(金鯽魚)라 하여 당대(唐代)에 야생의 금붕어가 있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북송시대(960∼1126)에는 몸빛깔이 황금색으로 변이한 금붕어에 관한 기록이 있으며 저장성 자싱의 남호와 서호가 발생지라 하였다.

나라 사람들이 붕어의 돌연변이인 붉은 붕어를 연못에서 키우기 시작한 것이 금붕어 사육역사의 첫 시작이다. 17세기 상인들에 의해 유럽에 전해진 뒤 18세기 중엽 프랑스로, 19세기 초 미국 등으로 전래되어 세계적으로 전래되었으며 많은 신품종이 생겨나 오늘날에 이른다.

보통 관상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흔하다. 분명히 아름다운 관상어이긴 한데 너무 싸구려 관상어라서 그런지[2] 흔해서인지 사람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 일으키지는 않는듯(…). 하지만 열대어들에 비하면 사육 난이도는 매우 쉬운 수준이라 초보자라도 비교적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금붕어를 제대로 못 키웠다면(예를 들면 관리 부실로 죽게 만들었다든지) 유명 관상어카페나 인터넷검색등을 통해 무엇이부족했는지,배워야할점이 뭔지 알아가는게 중요하다. 관상어에 대해 제대로 접근 해 보지 못한 사람들의 생각이 열대어는키우기 어렵다는건데 기초적인 지식만 가지고있다면 충분히 브리딩까지 할수있다. 열대어 항목 참조.

수명이 매우 짧은 것으로 오해되는데 실제로는 적절한 관리시 30-40년간 살 수 있는 어종이다. 다만 사육시 잘 죽는 이유중의 하나가 부주의한 관리 때문으로 어항 하나만 덩그렇게 놓고 키우기 때문. 산소펌프와 적절한 필터를 놓고 제때 물을 갈아주는 것만 잘 해도 오래 키울 수 있다. 특히 필터가 중요한 이유는 금붕어의 배설물을 적절히 걸러주어 어항내 질산화물을 없애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키우는 금붕어가 죽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질산화물의 농도가 어항내에 지나치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인간으로 치면 콩팥기능이 정지되어 혈중에 요소농도가 높아지는 신부전증에 걸린 상태가 되어 죽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동물학대를 하는 셈이니 금붕어를 키우기 위해서는 산소펌프 못지 않게 필터를 꼭 마련하자.[3] 금붕어가 키우기 쉽다고 해도 키우기 전에 기본적인 것은 꼭 알아두어야 한다. 이는 다른 동물도 마찬가지!

어항은 충분히 큰 것으로 쓰는 것이 좋고 워낙 저항성이 뛰어나서 다른 열대어와 달리 그냥 수돗물에 넣어도 잘 살며 물을 갈고 난 후의 스트레스에도 그럭저럭 잘 견디지만, 될 수 있으면 금붕어 전용 약품이나 박테리아제 등을 첨가해서 간단한 물잡이를 해주는 것을 추천. 그리고 의외로 식욕이 왕성하니 금붕어보다 훨씬 작은 관상어와의 합사는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어느날 갑자기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릴 수 있다(...) 수중 생물을 키우다 보면 꼭 생기는 조류 제거를 위해 조류 성장을 막는 약품을 추가로 넣거나 조류를 주식으로 하는 달팽이를 같이 키우기도 한다.[4]

관련 도시전설로는 기억력이 3초라는 말이 있다.[5] 사실이라면 매3초마다 새로운 세상으로 가고 있는거다

여담으로 금붕어를 튀긴 걸 먹어본 이가 있다. 어처구니없게도 터키 친구들에게 골탕을 먹은 모양이다. 혐짤? 이 글에 나온 이 금붕어 튀김 이름이 유난인데 터키어론 바보라는 욕이기 때문이다. 뭐 먹어본 당사자는 그냥 물고기맛이라고 별로 나쁘진 않았다지만...

또한 국내의 모 프로그램에서는 금붕어로 찌개를 끓이면 어떤 맛이 나는지 실험(?)을 하기도 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한다. 금붕어가 관상용으로 개량된 붕어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는 하다.맛이 없다고도 한다 http://www.itgling.com/spot/75899

냉동수면 실험에 자주 사용되는 생물 중 하다. 부동액을 발라 액체질소에 냉동시킨후 재빨리 물에 다시 넣으면 해동되면서 다시 움직인다. 근데 오늘은 자체 휴강의 설명에 의하면 실제로 주요장기나 조직이 냉동, 해동되는 과정에서 거의 파괴되기 때문에 이후 서서히 죽어간다고...

미국에서 몸 길이 약 45cm 가량의 거대 금붕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 관상용으로 키우던 금붕어를 호수에 무단방류한 것이 이런 결과를 가져온 듯 하다고.

금붕어의 종류

금붕어와 관련된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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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많은 유전자형이 혼합해 있는 집단에서 동형접합의 유전자형을 가진 집단 또는 개체를 분리하는 것.
  • [2] 물론 이는 수족관 주인 입장에서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이 다른 열대어에 비해 적게 들고 개체수가 많기 때문이지 절대로 싸구려 취급(...)받는 관상어이기 때문이 아니다. 1950년대 까지만 해도 금붕어 한마리가 쌀 한 가마니 값 이었고#, 지금도 비싼 금붕어는 한 마리에 수십만원은 우스울 정도로 엄청나게 비싸다.
  • [3] 필터를 마련하기 힘들다면 산소를 만들고 질산화물을 어느 정도 제거해줄 수 있는 물풀과 같이 키우는 것도 좋다. 단, 물풀을 같이 키워도 자연상태가 아닌 이상 물은 반드시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한다.(물풀이 없을 때보다는 물갈이하는 비도가 줄어들긴 한다) 그리고 수초가 잘 자라도록 적절한 빛이 필요하다.
  • [4]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금붕어는 열대어가 아니라 냉수성어종으로 분류된다. 괜히 히터틀어서 열대어랑 같이 26~28도씩 수온 올려주는건 금붕어 입장에서는 그냥 고문이다.. 오히려 여름철에 너무 수온이 올라가지 않도록 냉각기나 냉각팬을 설치해주는걸 추천한다.
  • [5] 해외의 모실험에서 금붕어를 수조에 넣고 일정장소에 접근하면 전기충격을 주는 실험을 했었는데, 실험결과 금붕어는 최소 24시간동안 특정장소에그럼 기억력이 24시간이라는건가 매일매일이 새로워! 접근을 피했다고한다. 기억력이 3초라는건 그냥 도시전설이다.
  • [6] 코메에서 금붕어 몬스터로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