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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 기브넨

last modified: 2015-03-05 21:55:04 Contributors

Glas Ghaibhleann

Contents

1.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암소
2. 마비노기 시리즈의 몬스터
2.1. 마비노기
2.2. 마비노기 영웅전
2.3. 마비노기 2
2.4. 그 외


1.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암소

말 그대로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의 이름. 당시에 왕인 발로르를 제외하고는 불을 사용할 수 없는 규칙이 있어 불길조차 찾아볼 수 없었던 포워르족에서 애지중지하게 키우던 암소로, 이 암소에선 한번에 200통의 젖을 짜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투아하 데 다난의 한 대장장이가 포워르족의 왕 발로르의 궁전을 만드는 대가로 이 암소를 받게되었으나, 이 암소를 묶어둘 고삐가 없어 키안에게 맡기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켈트 신화에서 이 암소에 대한 서술 및 비중은 이게 끝이다(…). 이하에 서술할, 이 암소에서 이름을 따온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의 몬스터들의 흉악성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적다.

하지만 한번에 200통의 젖을 짜내는 것도 어떻게 생각하면 무섭다

2. 마비노기 시리즈의 몬스터

2.1. 마비노기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역대 최종 보스
Generation 1: 여신강림(女神降臨)(The Advent of Goddess) Generation 2: 팔라딘(Paladin)
글라스 기브넨 타바르타스


에일리언 닮았다
G1 여신강림의 최종보스. G9에서는 그림자 세계에서 몬스터로 출현한다. 이세계에서 소환된 생명체이며 라이트 가고일을 대량으로 소환한다. HP 재생 기술[1]을 가지고 있기에 부상을 입혀서 회복을 봉쇄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잡는 것은 무리였다. 글라스 기브넨 자체의 공격력도 그럭저럭 높고[2] 저승이라서 한번 죽으면 특수 펫 능력 이외에는 자력으로 던전 내 부활이 불가능한데다 소환된 가고일들이 여럿이서 몰려오기 때문에 여유있게 잡으려면 가고일에게서 드랍되는 방어/보호/부상률을 극한까지 올려주는[3] 봉인의 스크롤[4]캠프 파이어[5]에 태우면서 공격해 잡는 것이 공략법이었고 실제로도 봉인의 스크롤을 잘 이용하면 혼자서 쓰러뜨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보통 스크롤을 모으기 귀찮다거나 스크롤의 용도를 모른다거나 하는 이유로 인해 일반적으로는 스크롤을 무시하고 한 명이 시간을 끌면서 뒤에서는 부상이 잘 쌓이는 활로 잡는 것이 정석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사실상 편법으로 피 회복하기전에 때려죽이는게 가능했다. 일명 굴러서 기쁘네. 윈드밀을 도는 순간 다시 윈드밀 재시전이 가능했던 때에는 혼자서, 후에 패치되고 나서도 3명이서 구석에 몰아넣고 번갈아서 신나게 윈드밀을 돌다보면 넌 이미 죽어있다. HP 재생 스킬이 액티브 스킬인지 계속 경직을 주면 HP 재생을 하지 못한다. 사실 리볼버가 있는 괴수 인궁이면 충분히 혼자 잡았다.

물론 플레이어들의 파워 인플레가 심하게 진행된 후에는 돌아가면서 스매시만 때려도 끝.[6] 파이어볼이나 매그넘 샷 1랭 크리 한 방에 죽었다는 보고도 보인다. 그것도 G1 던전에서는 팔라딘/다크나이트 변신이 안 되는 걸 감안하면 G1 당시 예상을 초월할 정도로 캐릭터들이 성장해서 벌어진 일(단 팔콘이랑 야수화는 가능. 그런데 저 한 방에 날렸다는 건 인간이다). 여러모로 G1 최초의 포스가 다 뭉개진 안습 캐릭. 이제는 골렘 스매시에도 맞아 죽었다는 말도 있다. 아…안습. 순백의 골렘은 누렙 2천 전사보다 강하다지만 이게 무슨 굴욕인가. 골드 스트라이크가 추가되었으므로 이제는 돈 맞고 죽었다는 소리도 들릴 것 같다.

위의 서술만 보면 그냥 개그캐같지만, 위의 방법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대치하면 위압감이 굉장하다. 우선 전용 BGM인 최종무곡의 임팩트가 엄청난데다[7][8] 최초의 거대보스, 당시 광역 평타 공격 개념이 없던 상황에서 상큼하게 평타로 주위 캐릭터를 다 날려버리는 놈이란 점도 있어서 G1 당시 유저들은 꽤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다. 그 시절 유저들은 포션을 아낌없이 쭉쭉 들이켜야 한다고 해서 글사장님 간다고 표현하기도. 게다가 글라스 기브넨이 동네북 취급이 된 것은 제네레이션이 진행되면서 플레이어들이 서비스 초기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 것도 하나의 이유로, G1이 최초로 클리어된 것은 G1이 완성된 후 몇 개월이 지나서였고 당시 최초 클리어러는 인터뷰까지 했을 정도였다.

강제 다운 공격을 맞아도 뒤로 나가떨어지는 모션이 아니라 약간 휘청거리며 물러나는 모션을 취하며, 모션을 봐도 알 수 있듯 제대로 다운된 게 아니라 그냥 대미지로 약간 길게 경직된 거라서 다운 어택파운딩도 통하지않고 휘청거리는 모션이 끝나자마자 다운 후 재기없이 그냥 공격해온다.

입에서 빔을 발사해 주변을 폭발로 쓸어버리는 광역 공격을 하기도한다. 물론 광역 공격이라 죽은 척을 뚫는다. 이름은 심플하게도 끝판왕 빔글라스 기브넨 스킬[9]로, 폴아웃2프랭크 호리건의 경우처럼 언팩이라도 사용하지않는 이상 그 존재를 알 수 없음에도 의외로 스킬 아이콘은 있다.[10]

공개 당시 유저 사이에서 '이 녀석은 사실 젖소다'라는 이야기가 퍼졌는데, 원래 뜻과 관련지어서 켈트 신화 원전을 알고있는 사람들끼리 농담투로 암소잡으러 가자, 젖소잡으러 가자 하는 이야기를 하다 그게 와전돼서 그런 듯 하다.


G9에선 그림자 세계에 출연해 플레이어와 싸우게 된다. 공식적으로 오리지널 글라스 기브넨은 G1에서 육체만 사망하기 때문에, 마족들이 연금술로 오리지널에 가깝게 제조한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대세다. 그렇게 될 경우, 이 글라스 기브넨은 호문쿨루스에 가까운 인형이라고 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 G9에서 베이릭시드가 드루이드의 마법으로 어떻게든 만들수 있다는 말을 한 것을 보면 만들려고하면 만들 수 있긴한 모양. 그런데 애초에 이세계의 생물이라서 '소환'하는 거니까 통상의 글라스 기브넨이면 이런 절차가 필요없지 않나

G9에 나오는 글라스 기브넨의 경우 윈드 블래스트에 취약하다. 상향 패치된 후에도 작동한다. 우왕ㅋ굳ㅋ 패치 전엔 완전한 확인이 안되었지만, 패치 후 글라스 기브넨 근처의 크래그 카우에게 윈드 블래스트를 3발쯤 먹이면 조련한 듯한 효과와 함께 글라스 기브넨을 때리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힘으로 때려잡는 유저가 꽤 있어서 밝혀지는 것이 늦었다. 그리고 사실 카우를 기브넨에게 돌려도 이번에 조우하는 기브넨은 최대1:5로 싸울수 있어서(카우 제외) 아무래도 상관없다.

G9 버전의 글라스 기브넨은 G1보다 피가 적고 아이스 스피어가 더 잘 박히는(!) 약체. 그러나 고수들 기준으로, 그냥 전투 스킬로만 때려 잡을 경우엔 기술로는 G1만큼 쉽게 잡히지는 않는다고 한다.[11] 근데 G9 이벤트를 보면 아무래도 플레이어 한 명에게 잡힌 것 같다. 밀레시안 최강전설의 시작은 글라스 기브넨부터 시작됐다

음유시인 퀘스트 도중 이보나에게 글라스 기브넨 소환 캡슐이라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진짜 글라스 기브넨은 아니고 어떤 연금술사가 이보나가 그림자 세계에서 본 글라스 기브넨의 기억을 토대로 만들어준 소환 캡슐. 그림자 세계에서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인간과 비슷할 정도로 작아진 극소형 글라스 기브넨이 소환되며, 플레이어가 지정하는 적에게 돌진해서 싸우다가 행동불능 상태가 되면 자폭해서 범위 내의 모든 개체에게 피아 구분없이 상당한 피해를 가한다.

변신 마스터리 업데이트 이후로 영웅 상자에서 한정 NPC 메달로 등장했다. 모습은 G1 글라스 기브넨이다. 변신이기때문에 보스판 글라스 기브넨과는 달리 크기가 작지만 여전히 큰 축에 속한다. 다만 실제로 얻은 사람이 매우 적어서 실제론 보게될 확률이 매우 적다. 얻은 사람들 말로는 고함을 지르는 사운드는 예나 지금이나 포풍간지. 그리고 거대 한정 보스들중에서 유일하게 뛰거나 걸을 수 있다. 그런데 G1보스 답게 스매시는 없고 윈드밀은 있다. 다만 글라스 기브넨은 컷 신에만 나오는 이벤트성 다운 모션 이외에는 경직 다운이 없기때문에 한대만 맞아도 바로 변신이 풀려버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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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에서 싸우게되는 글라스 기브넨은 저승에서 유일하게 대화가 가능한 NPC인 도우갈본래 육체이며, G1 최종결전 시점에서 영혼은 인간인 도우갈 속에 바인드되어있고 육체는 그저 새로이 완성된 몸만 가지고 날뛰고있는 상태였다. 또한, 키홀의 언급에 의하면 마우러스가 (모리안으로 위장한)키홀을 의심해 상당히 약화시킨 상태였던 모양.

G1의 내용 진행 중에 밝혀지지만 하나가 아니다. 밀레시안처럼 다른 세계의 존재로 육체를 강림시켜 써먹는 케이스. 정확히는 강림시킨뒤 본래의 영혼을 쫒아내고 텅 빈 육체를 지배해서 사용한다. 그리고 쫒겨난 영혼이 육체의 주위를 맴도는 현상이 바로 에디드 소울 현상이다. 시체만 아닐 뿐, 일종의 언데드에 가까운 느낌?

실제로 에르그의 붕괴라든가 G1에서 그런 말이 나왔는데, 역사책(?)을 보면 글라스 기브넨이 사망한 자리에서 포워르가 무더기로 나왔다는 게 에르그의 붕괴와 관련된 이야기 같다. G1의 글라스 기브넨의 사망으로 현재 G9 이후 그림자 세계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최초로 등장한건 센마이 평원에서 파르홀론포워르의 전쟁이었다. 그때 여러 마리의 글라스 기브넨이 나타나서 모든 것을 파괴했고, 결국 글라스 기브넨들을 쓰러트리는데 수만 명의 희생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보나의 발언에 의하면 밀레시안들도 무참히 죽었다고 한다. 이를 볼때 주인공 밀레시안(과 동료들)이 격이 다르게 강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봉인의 스크롤을 태워 방어 보호등이 극한까지 상승하는 것을 보아서, 설정상 스크롤을 불태워 모리안의 도움을 받아 쓰러뜨린 것이라고 봐야 한다. 막 봉인 풀려서 골골대던 참에도 가호를 내려준 여신님께 애도를? 거기에 위에 언급되었다시피 당시의 글라스 기브넨은 약화된, 거기에 날개가 부서진 그대로의 불완전한 글라스 기브넨이다. 만약 이보나가 마주친 글라스 기브넨이 추측대로 연금술을 이용해 오리지널에 가깝게 제조된 괴물이라고 한다면 설정상 G1시절의 글라스 기브넨보다 강력한 전투능력을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주인공 밀레시안이라고 해도 G1시점에서는 밀레시안들 사이에서 톱 클래스 중 하나였고 G2에서 팔라딘이 됨으로써 밀레시안들 중 정점에 올랐다. 그리고 C3에서 궁극체가 됐다

2.3. 마비노기 2

11월 1일 넥슨 지스타 2012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글라스 기브넨의 등장이 확인되었다. 유저가 탑승한 골렘으로 추정되는 무언가에게 얻어맞고 마지막에는 입이 찢어지는게 불쌍할 정도글라스 기브넨씨에게 개근상 하나 드려야겠어요

2.4. 그 외

마비노기 G1 여신강림에서 최종보스로 나오는 글라스 기브넨과 G9 연금술사에서 나오는 글라스 기브넨의 모습이 약간 다른데, G1의 글라스 기브넨은 위 일러스트에서 보이는 것처럼 오른쪽 날개가 뜯겨져 나가고 없는 모습이다.

그런데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하는 글라스 기브넨의 부위파괴 가능 부위가 오른쪽 날개인 점은 꽤나 의미심장하다. 그런 이유로, 어떤 유저에 의해 이계에서 소환되어 카타콤에 봉인되어 있던 마영전의 글라스 기브넨이 오리지널이며, 플레이어들에 의해 쓰러진 글라스 기브넨을 복제, 혹은 모방하여 만들어진 것이 G1의 글라스 기브넨이 아닌가 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글라스 기브넨의 소환에는 글라스 기브넨의 뼈가 반드시 필요하며, 부족한 분량은 아다만티움으로 대체가 가능하므로 만일 소환 시에 사용한 유해가 카타콤의 글라스 기브넨이라면 어느 정도는 설명이 가능하다.

마비노기 G1에서 글라스 기브넨의 육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로 아다만티움 뼈대와 용기있는 자의 영혼[12]이 언급되는데, 이때문에 타르라크나 마리와 다르게 G1이 끝날 때까지 아무 소식도 없던 루에리는 G2에서 생존이 확인될 때까지 죽어서 글라스 기브넨의 재료가 된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과 함께 사망자 취급을 당했다.(...)

모 게임에서 양 납치에 동원된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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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래 PK 억제용 몬스터라서 비정상적으로 강한 자이언트 가드, 엘프 가드를 제외했을 때 모든 NPC와 PC를 통틀어 이런 자동 재생 능력을 가진 캐릭터는 글라스 기브넨이 유일하다.
  • [2] 크리티컬과 밸런스를 따지지않을 시 라이트 가고일과 동일하다.
  • [3] 또한 특이하게 원래는 부상을 입히지 않는 마법이나 연금술로도 부상을 입힐 수 있게 된다. 마법사나 연금술사라도 안심.
  • [4] 아이템 설명을 보면 "이 스크롤이 여신의 힘을 봉인하고 있는 것같다"고 하는데, 이를 참고하면 밀레시안이 모리안의 힘을 봉인하고 있는 이 스크롤을 캠프 파이어에 태우게 되면 일시적으로 모리안의 봉인이 풀리면서 모리안의 힘이 밀레시안에 미칠 수 있게 되어 극한의 방/보/부상률을 받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 [5] 소환된 가고일은 스크롤 뿐만 아니라 장작도 드랍하기 때문에 장작을 준비하지 않아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 [6] 물론, 메인스트림 최종보스답게 직감도 달고다니기때문에 문장그대로 스매시 때리려하면 곤란하다.
  • [7] 아쉬운 점이라면 글라스 기브넨 등장과 동시에 이 BGM이 흐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보스방 BGM이 최종무곡이라 다소 뜬금없게도 모르간트와의 전투때부터 이 음악을 듣게 되며, 그외에도 잠시 도피하기위해 보스룸 밖으로 나가면 BGM이 끊긴다. 이게 마음에 안 든다면 모르간트를 보스방 밖으로 유인해서 잡자.
  • [8] 이후 신 여신강림 패치로 C1도 연속되는 퀘스트 체계로 바뀌면서, BGM 제목인 최종무곡은 글라스 기브넨과 싸우게되는 최종 퀘스트의 제목이 되었다.
  • [9] 마비노기 월드 위키 출처.
  • [10] 사실 마비노기 월드 위키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몬스터 전용 스킬이지만 스킬 아이콘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예를 들면 라한의 도끼 던지기나 도플갱어들의 반사 스킬이나 심지어 오토 디펜스시리즈의 3가지 스킬의 경우도 고유 스킬 아이콘이 있다.
  • [11] 예를 들어서 G1 글라스 기브넨은 파이널 히트 몇 번만으로도 잡을 수 있는데 G9는 왠지 아니라고.
  • [12] 글라스 기브넨의 거대한 덩치와 엄청난 힘을 견딜 수 있는 재료는 글라스 기브넨의 본디 골격을 제외하면 아다만티움 정도밖에 없다. 문제는 마비노기에서 아다만티움은 모든 마법적인 힘을 무력화 시키는 금속이라는 것으로, 그대로는 글라스 기브넨을 부활시키기 위한 의식이나 마법적인 재료들도 모조리 무력화시켜 버리고 만다. 따라서 이 무력화를 일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재료가 바로 용기있는 자의 영혼을 비롯한 특수한 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