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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주의

last modified: 2016-08-21 01:37:58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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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本主義, fundamentalism.

Contents

1. 설명
2. 기독교
3. 이슬람교
4. 불교
5. 유대교
6. 힌두교
7. 관련 항목


1. 설명

원리주의라고도 한다. 독실한 신앙이 종교 교리에 충실한 것이라면, 근본주의는 여기에 경전의 내용에 대한 문자 그대로의 절대적 준수와 타종교, 심지어 같은 종교 안의 타종파에 대한 극단적인 배타성을 주장한다. 즉 독실한 것과는 다르다 독실한 것과는

이들은 종교적인 문제라는 문제는 다 일으키는 만악의 근원스러운 존재들이기도 하다. 사람들, 나아가 인류에게 많은 해를 끼쳐왔고, 끼쳐갈 것이다. 그 이유는 교리에 확대해석한 나머지 경전의 내용을 문자 그대로 지키고 따르기 때문이다.[1]설정덕후[2] 이들이 문제되는 이유는 말 그대로 경전의 말씀대로 따르자는 건데 종교가 만들어진 당시의 상황이나 가치관이 현대인의 정서에 맞지 않기 때문에[3], 그리고 문자나 말을 그대로 따르자면서 정작 자기 해석이 마구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문제시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스스로를 독실한 신자라고 칭하지만, 이는 정말로 독실한 신자들에 대한 모독이다.

근본주의 하면 보통 이슬람을 떠올리지만, 종교적 병크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테러활동만 안 한다뿐이지 문제는 테러를 하는거랑 안하는거의 차이는 천국과 지옥차이라는 거다. 기독교 근본주의도 가끔은 테러 수준의 만행들을 저지르긴 하지만 미국 사회 내부에 깊숙히 침투하여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개신교가 미국을 통해 들어오면서 개신교 근본주의까지 들어와 한국에서 이름은 근본주의자인데 전혀 개신교의 근본과 관련없는 짓을 하는 것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건지 알 수 없는 작명센스. 사실 성경의 바리새인들도 따지고 보면 유대교 근본주의자들이다. 그렇게 바리새인들을 배격하던 예수를 믿는 개신교인들의 주류가 똑같아 졌다는 것이 아이러니. 실제 예수시대에도 유대교 근본주의자였던 바리새인들은 당시 종교계와 정계에서 주류였다. 어째 데자뷰.

덤으로, 근본주의는 금본위제의 영향을 크게 받은 1970년대와 그 이전 근현대의 경제 구조를 오일 미 달러를 기축 통화로 하는 현 경제 구조가 등장하는 시기에 급격하게 퍼져나갔고, 기름값을 올리는데 혁혁한 공훈을 세운다.(...)

그럼에도 근본주의자들은 근본주의를 권유가 아니라 강요하고, 근본주의야말로 사회문제를 푸는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2. 기독교


사진은 근본주의 몰몬교(FLDS) 신도의 아내이다. 일부다처제하렘물 이미지를 아주 제대로 뿌리박히게 만든 주범. 덕분에 일반 몰몬교도들도 이럴거라는 오해가 널리 퍼졌다.


파리에서 열린 가톨릭 전통주의자들의 동성 결혼 반대시위.

근본주의 기독교는 유럽자유주의 신학에 대응하는 미국의 보수적인 신학자들이 만들었다. 자유주의 신학은 2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처절한 실패를 맛보면서 사라졌지만, 이들은 미국 남부에서 계속 세력을 확장했고 나중에는 국수주의반공주의까지 장착한 기독교 정치세력인 독교 우파로까지 발전했다. 특히, 기독교 근본주의에서 이들이 진화론을 끝까지 반대하는 세력이니 중요하다.(물론 극히 일부분은 진화론을 인정도 한다.) 성서그 글자까지도 하나님의 영감으로 적은 정확무오한 하나님 말씀이니, 성서의 기록은 역사적이나 과학적인 사실이라고 보아서 말이 전혀 안 통한다.[4] 사실상 자기합리화의 결정체라고 할 창조과학이나 지적설계도 이들의 산물이고, 그 악명높은 땅밟기 선교도 이들의 한 선교 방식이다.

또한 구약 (특히 레위기)의 여러 말씀을 문자적으로 해석해 지키려는 이들도 있는데 예수가 온 신약시대 이후 구약의 전통적인 제례는 폐지된걸로 간주하지만 종파에 따라, 혹은 교회에 따라 이런것들을 지키는걸 중시해서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피를 먹지 말라는 말씀을 광적으로 지켜 수혈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육식을 거부하고 율법을 원리주의 식으로 지키는 안식교등등 이런 종파들은 이단으로 몰리기도 하지만 소위 기성종단 가운데서도 목사의 주도로 이런 행위를 지키는 자들이 늘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 초창기 유대교 율법의 엄격성은 이슬람교 샤리아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빡빡한데 21세기에도 이런걸 지키려하니 문제가 안될 수가 없다.[5] 교리외에도 과거의 생활습관이나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경우도 있는데 위의 몰몬교 여성들처럼 자신들만의 공동체를 만들어서 집단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유명한 미국의 재세례파 가운데 아미시 분파는 17세기적 전통을 현대까지 지키고 있다.


(아미시 부부가 마차를 타고 이동을 하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이 21세기에도 차량이나 전기,통신 시설을 거부하고 17세기 방식으로 살아간다.)

미국의 기독교 근본주의를 복음주의라고 하는데, 용어 정리가 필요하다.[6] 복음주의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곳은 영국과 미국인데, 미국의 복음주의는 근본주의의 영향을 받고 사실상 근본주의자가 상당한 비중이지만, 정작 복음주의의 본고장이라고 할 영국의 복음주의는 이러한 모습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양자간의 구분을 시도한다. 진화론과의 대화와 경제 정의의 부분에서 보면 한국 입장에서는 좌파적인 모습 등이 보이며, 사회변혁에 관심도가 높다. 자세한 내용은 복음주의항목을 참조하자.

유럽식 복음주의 업계(?)에서 유명한 사람 중에 '헨리 나우웬'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사실 가톨릭예수회 사제이다. 같은 면에서 유명한 저술가인 '존 스토트'도 영국 성공회의 사제이다. 복음주의가 개신교에만 해당되지 않는다는 반증. 물론 한국의 근본주의자들은 두 사람 모두 그저 이단이라고 깐다.

한국의 복음주의는 이 두 모습이 섞여 있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듯하나, 전반적으로 미국적 개념인 근본주의에 기반한 복음주의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선교단체 중에서 IVF와 같은 곳이 영국식 복음주의에 가깝고, 나머지 C.C.C.Campus Cuple Cutter를 비롯한 전반적인 흐름은 미국식 복음주의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것이다. 결론은 한국은 미국을 따라간다. 당장 기독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 쪽 사람들이 창조과학회와 연관되어 있으며, 한동대학교는 대형교회인 누리교회가 운영 재단으로 되어 있다.[7] 그리고 이 온누리교회는 한국에 신사도 운동의 예배형식을 상당히 이른 시기에 도입한 교회 중 하나이다. 삼육대학교[8]로 알려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교, SDA)역시 근본주의 계열의 기독교 분파이다.

3. 이슬람교

이슬람 근본주의는 15세기까지 기독교 문명보다 더 잘살던 이슬람 문명이 계속 기울면서 이들도 기독교 문명의 산물인 입헌정치, 민주주의와 같은 제도를 수입해서 부흥하려 했으나 망했다. 그래서 20세기에 들어서자, 이런 와중에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이슬람 본연에 충실하라, 샤리아가 아닌 모든 외세의 이념은 악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시작했다. 이를 풀려는 의무가 바로 지하드[9]다. 쿠란 자체가 시대에 뒤처지지 말라고 하라는 후대의 해석에 따름을 생각하면 굉장한 모순이다.오히려 역주행 이슬람 근본주의의 설명은 이슬람 극단주의 항목 참고.

4. 불교

심지어 석가모니가 생전에 그토록 근본주의적 요소를 불식시키려고 노력했던 불교에서도 근본주의가 고개를 든다.이러니 말법시대 얘기가 나오지.

우리나라의 최대 불교종단인 조계종도 기본 이념은 불교 근본주의에 기초를 둔다. 실제로 불교정화운동이란 이름으로 한창 근본주의를 내세울 때의 조계종은 불교의 발전과 비불요소철폐라는 명목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신도들은 무조건 승려에게 존칭을 쓰도록 규정하고, 한국 고유의 통불교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삼성각, 산신각도 철거하며 불사라는 이름으로 자연에 손상이 큰 확대 재건축도 서슴치 않았고, 절에서 하는 천도재와 49재 등도 비불적 성격이 크다며 대폭 단순화하고 축소했다.[10]

근본주의가 절정에 이르던 시절에는 불자보감(불자독송집)에 토속신 전각에 참배하지 말라고 적거나, 불교와 민간신앙의 결합을 불교의 입장을 강조하는 쪽[11]으로만 설명도 하였으나 다시 줄어든 지금은 불자보감에도 딱히 참배 말라는 말은 없고, 불교와 민간신앙의 결합 부분도 보다 현실적인 내용[12]으로 바뀌었으며, 불교정화운동을 진행했던 조계종은 견원지간인 태고종 측의 승려를 초청해서 사라진 전통 재법을 다시 진행도 했다.[13] 한국 불교계의 어두운 흔적.

그러나 그 반작용으로 각종 사고와 신도들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점차 사그라들었고, 지금은 신도들의 별 저항이 없는 대규모 절 개축불사라고 쓰고 절 확장공사라고 읽는 일만 하는 정도. 이것도 문화재로 지정한 사찰의 무단 개보수로 학계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부른다.[14] 또 승려의 존대 문제는 승려들의 자질 문제와 맞물려 여전히 문제고,[15] 서울 조계사는 명색이 조계종의 중심사찰이라는 점 때문인지 이때 간략화한 사찰의례를 계속 쓴다.

사실 불교개혁 문제는 이미 구한말을 거쳐 일제시기부터 한국 불교계 내부에서 나오던 문제였다. 당시 한국 불교계는 기존의 구습에서 벗어나는 한편, 일본 사회에서 대중화한 일본불교의 형태를 보고 한국불교 역시 일본불교처럼 대중화하여 불교의 위상을 높이자는 주장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대처승 문제가 나와 타락한 승려들의 논의로 치부하는 경향도 있으나, 이는 만해 한용운같은 독립운동에 크게 기여한 스님이나 불교계 인사들도 불교의 대중화의 일부로 대처승 제도를 도입하자는 것이었지 단순히 타락한 승려들의 주장은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당시의 개혁주의자들이 한국 불교 내 토속신앙 관련 건물/문화의 철폐, 승려가 양복을 입고 머리를 기르는 것 등 각종 개혁을 외친 까닭은 근본주의를 내세워 불교의 배를 불리자는 게 아니라, 개혁과 대중화를 거쳐 한국 불교를 건설적으로 발전시키자는 목적에서였다. 그러나 현재는 불교 교단과 구성원의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많이 변질한 감이 있다. 현각스님도 한국 불교계의 이러한 어두운 부분에 실망해서 한국 불교와 연을 끊기로 선언한 바 있다.

또한, 근래 남방불교(상좌부 불교)가 국내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것이 근본주의와 결합하여, 일각에서 기존의 대승불교를 전면 부정하고 초기불교(라지만, 실제로는 기존의 남방불교와도 다른 극단주의)로의 회귀를 강요하며, 또는 아함경이나 이른바 부처님의 말씀을 담았다는 '빠알리 니까야'[16]만이 진짜 불교의 가르침이니 이것만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나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이 때문에 불교계에서 이를 반박하는 책자나 논문을 내놓는다.데바닷타의 종단이 왜 사라졌나도 모르는 듯하다.


이와 비슷한 부분으로 한국 불교의 정체성 논란이 있다. 위에서 말했듯 한국불교는 통불교라는 걸 내세우면서 왠 정체성 논란이 있을지 궁금해하는 위키러도 있을지 모르지만, 대한불교조계종은 공식적으로는 간화선 수행을 하는 남종선을 정통 불교 수행법으로 보며, 중국 남종선 중 임제종파의 법맥을 잇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태고종을 비롯한 다른 한국 불교 종단들도 진각종[17]이나 미륵종[18]같은 일부 종단을 제외하면 상당수는 선종에 속한다. 그러나 불교가 대중 포교를 중시하면서,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간화선보다 염불선이 일반화되면서 이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여기에 승려들의 간화선 수행 감소, 불교학이 발전하면서 선불교의 정체성 문제와 더불어[19] 기존에는 소승이라 폄하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초기불교의 모습이 더 살아있는 남방불교와 남방불교의 수행문화, 특히 간화선보다 일반인의 접근이 쉬운 위빠사나 수행이 들어오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포교당/대중선원에서 간화선보다 염불선과 위빠사나를 중시하면서 갖은 논쟁(링크 모음:@@@###)이 벌어지고 있다. 위의 극단주의 불교 이론도 이런 논쟁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체성 문제와 무조건적으로 남방불교문화의 절대성을 주장하는 쪽에서 나온 것이며, 이 문제는 선종에 속한 한국 불교 종파 상당수에서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20] 이로 인한 혼란이 일반 신도층까지 퍼지자 아예 조계종에서 수행법에 대한 혼란과 논쟁을 정리한 책을 교단에서 펴내기까지 했지만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쉽게 가라앉을 문제도 아니다. (대승비불설 항목 참고.)
여기에 조계종의 고승 송담선사가 탈종을 선언하면서, #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조계종 내부가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2위인 태고종 역시 교단 지도부의 충돌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

이러한 교리적인 논쟁 이외에도, 이슬람권과 인접한 태국이나 미얀마 같은 나라들에서는 이슬람과의 갈등이 엄청나다.

이슬람교도에의 급진적인 주장과 종교 갈등을 선동하여 감옥까지 다녀오고, 불교계의 오사마 빈 라덴이라는 악명을 얻은 불교 승려 아신 위라투. 그는 미친 개(무슬림을 상징)가 옆에 있으면 편히 잘 수 없다며 무슬림에의 공격을 선동한다.

태국에서는 남부의 무슬림들 지역에 불교도를 이주시키고, 늘 나오는 이슬람과의 종교 갈등과 테러에 현대판 승병까지 등장하는 등 이슬람과 불교 간 극단주의가 충돌한다.미얀마에서도 불교 극단주의자들이 특히 이슬람을 격렬히 증오하는데(이슬람 신자들은 20세기 중후반, 미얀마 서부에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를 세우려고 반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불교도와 이슬람은 견원지간이다) 미얀마에서는 불교를 믿는 대다수 국민들이 이슬람포비아적인 인식이 있으며, 민주화 이후로 불교계도 평화주의자와 극단주의자로 양분했고, 이슬람을 믿는 로힝야족 같은 소수 민족에의 박해도 아주 심각하다. 그 반발로 자카르타의 불교센터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도 받았다. 그 외에도 기독교 신자들과 힌두교, 무슬림들이 관공무원이나 고위직, 군인이 되는것도 차별하고 제약을 두기도 한다. 다른 지역의 극단주의에 비하면 전반적으로는 세계적 인지도가 낮지만, 평화와 자비의 종교라는 불교 역시 엄연히 근본주의 성향이 심각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라 보여주는 사례.

5. 유대교


경찰과 맞장뜨는(...) 하레디 유대인. 이들은 평소에도 경찰을 자주 무시하고 세속법을 더럽다(!)면서 언젠가는 자신들이 애들을 많이 낳아서 이스라엘을 하레디 국가로 바꾸리라고 믿는다. 이스라엘 강경파중에서 가장 강경한 집단이 바로 이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레디 항목 참조.

6. 힌두교


RSS(민족의용단)의 집회 모습.

힌두교 근본주의는 '힌두 민족주의'(또는 '힌두 트바')라고도 많이 불리는데,이들은 인도에서 힌두교가 아닌 이슬람교기독교에 굉장히 배타적이다. 현재는 그 세력이 상대적으로 소수였던 과거에 반해 점점 더 부상한다. 일단 위에 나온 하레디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는 달리 인도의 국가 정체성이나 인권을 중시하는 서구적인 민주주의 체제를 반대는 않는다. 오히려 카스트를 포괄하는 힌두교의 결집을 추구하기 위해서 과거였다면 생각도 못할 하위 카스트와 상위 카스트들이 모여 함께 식사도 하고 하위 카스트 우대 정책도 그대로 지킬 정도.

하지만 인도에서 세속주의 성향인 국민회의당과 함께 가장 큰 양대 정당인 인도인민당(BJP)이 힌두교 근본주의 성향이 심한데, 이들은 이슬람교와 기독교를 배척하고 위협하는 일종의 종교 민병대인 RSS를 하부조직으로 둔다. 1980년대부터 이슬람교와 극심한 종교 갈등을 일으켜 왔다. 농담이 아니고 이들이 하는 짓을 보면 정말 인도판 황금새벽당, 아니 그 이상이다. 비록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이들의 행각은 인도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인데, 1992년 힌두교 성지에 이슬람 사원이 서자 힌두교 근본주의자들이 사원을 무너트리고(!) 반이슬람 폭동을 일으킨 야요디야 사태와 2002년의 구자라트 열차 폭동[21], 2008년의 오릿사 주에서 일어난 반기독교 폭동 등 잊을 만하면 종교 갈등 사태를 일으킨다.[22] 인도에는 이슬람 인구도 상대적으로 소수[23]지만 있는데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하루가 멀다 하고 종교 싸움을 일으킨다.

심지어 이들은 역사도 가위질하려고 든다. 대표적인 예가 이슬람교를 믿은 무굴 제국은 인도 역사가 아니다!하는 식. 무갈제국뿐만 아니라 델리제국 등 이슬람교 인도국가 및 비힌두교 나라들을 인도사가 아니라며 전부 부정한다. 마이클 우드가 쓴 인도이야기라는 책에 실제로 나오는 내용이라 흠좀무.

2014년 겨울, 집단 강제개종 뉴스로 세상을 또 한 번 시끄럽게 했다.

7.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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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은하영웅전설에서는 이를 '광신적 교조주의'라고 칭했다.
  • [2] 사실 정말 깐깐하게 설정을 따진다면 이딴 짓은 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주류 종교에서 근본주의는 절대 정통 신학이 아니다. 굳이 비슷한걸 들자면 설정 덕후보다는 동인지 작가(...)가 더 어울린다.
  • [3] 일단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경전이 현대인의 가치관과 다르다고 해서 그 경전이 쓰레기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 경전에서 현대적인 의미의 교훈과 메세지, 구원의 논리 등을 찾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근본주의자들은 문자 그대로의 과격한 해석을 지향한다. 이것은 자신들의 경전을 고작 도덕교과서 수준으로 깍아내리는 행위이다. 즉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성모독이다.
  • [4] 성서가 정확무오한 경전이라면 애초에 그 자체가 예수와 그를 거친 구원논리를 위한 책이라고 봐야 한다. 성경이 과학적인 책이나 역사서라는 주장은 당장 기독교(가톨릭과 개신교 모두)의 근본적인 교리와 모순이다. 성경이 완전무오하게 예수와 그를 거친 구원의 길을 보이기 위한 책이라면, 모든 성경의 내용은 예수와 구원논리를 위한 것이어야만 하는데, 당연히 성경을 역사서로 볼 까닭이 없다. 그러니까 정작 근본과는 거리가 멀다. 구원을 위한 진리를 알리는 책에 역사적 사실이 왜 필요한가?신학도 불필요함
  • [5] 사실 어떤건 지키고 어떤건 안지키고..무슨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냥 목사 마음대로..이러니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 [6] 통상 미국에서 근본주의자들을 칭할 때는 그냥 "복음주의", 영국쪽의 복음주의에 가까워지거나 교류가 많은 쪽을 "신복음주의"라고 나눠 부른다.
  • [7] 김영길 총장이 온누리교회 장로이다.
  • [8] 삼육두유의 그 삼육 맞다.
  • [9] 물론 십자군 전쟁때의 그 지하드와는 좀 다름
  • [10] 이걸 세게 밀어붙인 승려 중 하나가 유명한 성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로 유명한 그 스님 맞다.
  • [11] 보통 불교가 이만큼 통이 크다는 식으로 우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불교가 하면 대인배, 기독교가 하면 기복신앙 지금도 조계종 청년회 홈페이지 등 몇몇은 이렇게 설명하는 일이 은근히 많다.
  • [12] 대중화를 위한 민간신앙의 수용이나, 양자간의 평화로운 결합 등으로 설명한다. 물론 불교가 주체이기에 불교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 자체는 그대로다.
  • [13] 구미래 저, 한국인의 죽음과 사십구재 참조. 내용을 살펴보면 현실적인 신도들의 바람을 무시할 수가 없었다는 공통점이다. 당연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절에서 여는 각종 법회/재가 절의 재정에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지금도 노보살/노거사들이 절에 칠성불공, 산신불공 등의 이름으로 바치는 각종 재화(돈이나 쌀 등)가 많다.
  • [14] 엄연히 문화재로 지정한 사찰의 내부구조를 다르게 뜯어고쳐 놓는다던가, 비닐장판과 전기/온수 난방을 목조건물에 넣으면서 흰개미를 어느 만큼 줄이던 재래 구들장이 없어지고 습기가 차 흰개미가 늘어난다던가. 후자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도 전자는 못 변명할 문화재 파괴 행위다.
  • [15] 특히 2012년 조계종 승려들의 흡연/도박 행위가 언론을 타면서, 그 사이 한국불교계 내부에서 쉬쉬하던 승려들의 자질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났다.
  • [16] 물론 이것이 진본인지 확증할 수 없어 논란이 많다. 대다수 학자들은 이 경전의 일부분은 아함경 등 타 경전과의 겹치는 내용 및 논지의 일관성 등으로 볼 때 부파불교 이전 수행 공동체의 가르침이리라고 본다. 따라서 일부 부처의 진설을 포함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확증이 어렵다.
  • [17] 밀교 교단이다.
  • [18] 본래 증산교 계열의 무을교(戊乙敎)였으나 1964년부터 대한불교미륵종으로 개칭.(참조사이트.)
  • [19] 선불교 사상의 근본이 되는 <대범천왕문불결의경>은 위경이다. 유명한 염화시중의 미소도 이 경전에 실린 것이다.
  • [20] 논쟁이 한창 불거지기 시작할 무렵 한국을 방문한 미얀마의 고승 파욱 스님은 상좌부불교의 자존심을 드러내며 간화선에 대해 이해하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 [21] 현 인도 총리인 나렌드라 모디는 힌두교 근본주의 성향이자 BJP 출신이고 당시 구자라트 주지사였는데, 힌두 근본주의자들의 폭동을 묵인했다는 의혹에 인도 내외에서 비판을 받는다.
  • [22]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초반부에 이러한 힌두 극단주의자들의 폭동과 종교갈등이 살짝 나와있다. 이슬람교도인 주인공인 자말이 살고 있는 빈민가에 힌두교 폭도들이 쳐들어와 빨래하던 주인공의 어머니를 눈앞에서 때려죽이고 이는 주인공에게 평생 트라우마로 남는다.
  • [23] 그런데 소수라도 약 1억 5천만에서 1억 7천만이 인도 이슬람 인구이다. 더불어 이는 세계에서 인도네시아-파키스탄-방글라데시에 이은 4번째 이슬람 국가 인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