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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last modified: 2019-07-14 21:49:07 Contributors

Contents

1. 미디어 믹스적 의미의 극장판
1.1. 상세
1.2. 극장판의 패턴
1.2.1. 총집편
1.2.2. 축제작품
1.2.3. 완전 리메이크
1.2.4. 단편 기반
1.2.5. 완결편
1.2.6. 재해석판
1.2.7. 신규 에피소드
1.2.8. 프리퀄
1.2.9. 후일담
1.2.10. 낚시
1.3. 관련용어
2. 극장에서 상영된 판이라는 의미


1. 미디어 믹스적 의미의 극장판


1.1. 상세

(작품이름) (The) Movie[1]
劇場版(Gekijouban)

TV방영분, 즉 TV판이나 원작(연재만화 등)의 상업적 성공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 그를 기반삼아 극장용으로 제작되는 영상콘텐츠물의 거의 최종단계.[2]] 극장판이란 용어 자체가 여타 매체를 타던 영상물을 극장용으로 올린다(?)는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애초에 처음부터 극장용으로 제작되는 '영화'와는 다소 성질이 다르다고 할 수도 있겠다.

TV드라마(춤추는 대수사선, 워터보이즈, 섹스&시티, 한국에서는 올드미스 다이어리)도 포함되지만 거의 대부분 극장판 하면 애니메이션이다. 보통은 장편영화 플레이타임 분량인 대략 1~2시간 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지며, 원작이나 TV판의 든든한 흥행을 기반삼아 제작되는 사례가 많다. 팬서비스, 관련상품 전개, 영상 자체의 흥행 등을 노려 TV판에선 보기 힘든 우수한 작화 퀄리티와 장대한 연출, OST 등을 선보이는 특성을 지닌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경우 일본에서 거품경제가 일었던 80년대 극장판 작품들은 반칙급 퀄리티를 자랑하기도 한다.

다만 스텝들의 뒷심이 부족하거나(?), 초반을 너무 고퀄리티로 달린 나머지 시간분배/예산분배에 실패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이럴 경우 초고퀄리티의 도입 전개부에 비해 절정 결말부가 팍 밋밋해지는 조루성(…) 극장판이 나오기도 한다.

일본에선 애니메이션을 극장 개봉용으로 만들 땐 극장판이란 표현 외에도 "영화판"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일부 번역자들은 이를 '실사 영화 제작'으로 오해해서 잘못된 번역을 하거나 뉴스를 올리는 오류를 종종 범한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개구리 중사 케로로, 명탐정 코난, 도라에몽, 드래곤볼, 원피스 등의 극장판은 캐릭터 비지니스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인다는 점에서 이런 극장판은 아동층을 위한 "축제"로서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극장판이란 단어는 한국에서는 범용적으로 사용되지만 일본에선 映画(영화), 서구권에서는 Movie로 보통 영화와 다르지 않게 취급한다. 물론 극장판(劇場版)이란 단어가 일본에서 넘어온만큼 일본에서도 극장판이란 단어를 사용하긴 하지만 이건 범용적이기보다 애니메이션 영화를 칭하는 별칭에 가깝다.

사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TV판보다 역사가 더 길다. 극장이 TV보다 먼저 나왔고 문화를 주도했으니 당연한 일이지만.

과거 투니버스에서는 (대략 05년까지) 극장판이란 용어 대신 TV스페셜[3]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그러다가 어느 기점부터 그냥 대놓고 극장판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유나 뒷사정같은걸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일부 작품은 본편과 극장판의 캐릭터가 완전히 달라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유아용이나 어린이 애니메이션이 극장판으로 제작되면 분위기가 청소년, 성인층을 필두로 한 듯한 매우 다른 작품으로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날아라 호빵맨, 도라에몽, 방가방가 햄토리 등등.

참고로 TV 방영부터 최초 극장판까지 20년이 걸린 경우도 있다. 인기가 없는 작품이었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그 작품이 바로 심슨 가족.

1.2. 극장판의 패턴

1.2.1. 총집편

TV판 내용을 압축하여 보여주는 총집편. 이 경우에는 TV판이 풀버전이 된다. TVA... TVA를 보자! 에피소드나 결말이 바뀔 수도 있으므로, 어떤 면에서는 리메이크와 비슷하다.

1.2.2. 축제작품

TV판의 설정을 기반으로 한 일회성 패럴렐 월드 에피소드. 팬을 위한 축제적 의미의 작품이 많다.

1.2.4. 단편 기반

TV판이나 원작의 단편 에피소드를 하나의 큰 에피소드화하는 경우.

1.2.6. 재해석판

기존 작품의 리메이크, 혹은 재해석이란 명목아래 새로 제작. 새로 뜯어고친다는 점에서 완전 리메이크와 유사하게 보이지만 기존 작품의 기본 설정만이 아닌 일부 내용[13] 또한 가져간다는 점에서 완전 리메이크와는 다르다.

1.2.7. 신규 에피소드

기본 설정을 유지한 채, TV판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으로 에피소드 제작. TV판에서 방영되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위의 "완전 리메이크"와 다르다. 보통 이후에 새로운 TV판이 다시 방영될 때 극장판의 내용을 베이스로 깔고 가는 경우가 많다. 한 마디로 이야기해서 TV판 전개의 일부를 영화로 만드는 것이다.

1.2.9. 후일담

완결편과 비슷하지만 TV판 전개를 극장판으로 완결시킨다는 개념이 아닌 극전개가 TV판으로 완벽하게 끝난 상태에서 그 뒷이야기가 펼쳐지는 내용. 일종의 후속작 성격이라고도 볼수 있으며 TV판 주인공들이 계속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1.2.10. 낚시

예고편만 만들고 구라치는 것. 적어도 애니메이션/특촬물 역사상 최근 20년 동안에 이런 짓을 팬들 보는 앞에서 대놓고 한 애니는 아래에 소개하는 작품 하나밖에 없었다.[21] 하나 더 추가하자면 마이히메 The Movie.

2. 극장에서 상영된 판이라는 의미

주로 영화 쪽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영화는 여러 어른들의 사정으로 원래 완성된 버전보다 더 편집해서 개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극장판과 감독판의 구분이 생기게 된다. 대부분 감독판이 극장판보다 길이가 길고 원래의 의도되로 편집된 버전이어서 극장에서 한 번 봤던 영화라도 감독판을 보면 다른 느낌일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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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앞부분에 작품의 이름을 집어넣는다. 예를 들어 은혼의 극장판은 Gintama the Movie. 간혹 The와 Movie 사이에 작품 제목을 넣는 일도 있는데, 심슨가족의 극장판은 The Simpsons Movie가 된다.
  • [2] 이 정의로 기동전사 건담 SEED 극장판이 안나오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 [3] 일본에 극장판과는 별개의 TV스페셜이라는 개념이 따로 있다. 시티헌터, 루팡 3세 등등. 스폐셜 드라마나 특집 단편 드라마 같은 미디어도 자주 방영하는데 일종의 TV영화로 이해하면 좋을 듯.
  • [4] 일본 애니 역사상 처음으로 TV판과 설정과 스토리가 달라지고 작화를 새로 그리는 등의 리메이크 형식의 극장판을 제시한 애니메이션이다.
  • [5] 총집편인데 본편과 시간이 30분밖에 차이가 안난다..뭐지?
  • [6] 밧슈의 총 디자인이 원작 기반이지만 기본적으로 TV판의 설정에 가깝다.
  • [7] 애초에 극중극이란 설정이라 동일 시기 역사를 소재로 한 별개의 드라마/영화라는 식으로 땜빵
  • [8] 원작과는 다른 전개로 진행된 OVA의 후속작으로 나온 작품.
  • [9] 일부 극장판은 완전한 오리지널 스토리이기도 하다.
  • [10] 원작의 중요에피소드중 하나인 카자네 히요리스토리의 애니화
  • [11] 2014년 4월 현재 은혼 애니메이션의 방송 재개 떡밥이 나돌고 있다! 그리고 완결편이라는 이름은 다시 사기극이 된다(...)
  • [12] 이건 2015년 설에 개봉한 영화가 아니요, 구 스폰지밥 시리즈(시즌 1~시즌 3)의 최종편이나 다름없는 극장판이다.
  • [13] 작품에 따라 정도는 다르지만 적어도 완전 리메이크보단 훨씬 많다.
  • [14] 아이러니한게 영화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진짜 재해석판의 형식은 에반게리온: 파 뿐이고 에반게리온: 서는 총집편의 느낌이 강하며, 에반게리온: Q는 완전 리메이크라고 봐도 무방한 작품이다.
  • [15]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덴오의 세계에서 이어진다.
  • [16] 초반은 시즌 1 에피소드 6 'Death'와 매우 흡사하지만 전개는 다르다.
  • [17] 이 경우는 조금 애매한데 카부토 본편 에피소드의 페러렐 월드에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 모종의 이유로 카부토 본편의 전개를 이어지게 한 것. 그러나 설정이 TV판과는 다르다.
  • [18] 프리퀄 시리즈 첫번째인 마신의 피리 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19] 맥스가 청소년으로 성장했다는 설정.
  • [20] 극장판 초 가면라이더 덴오 & 디케이드는 디케이드 14 ~ 15화 덴오의 세계 끝자락에서 이어져서 다소 분류하기가 애매하다. 이때는 디케이드 방영중이었으니.
  • [21] 제작이 확정되어 만들고 있다가 업계 사정으로 무산된 경우는 예외.
  • [22] 무려 20006년 가을, 전국 로드쇼! 2006년의 오타가 아니라 진짜 2만 6년……. 사실상 안 만들겠다는 거겠지…….
  • [23] 사실 이건 지미 키멜라이브 에서 공개한 건데 끝에 THIS FILM IS NOT YET FILMED(이 영화는 아직 촬영 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를 날려서 페이크 인증..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