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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고 사준 컴퓨터가 아닐텐데

last modified: 2015-02-23 20:11:09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트리비아


그러라고_사준_컴퓨터가_아닐텐데.gif
[GIF image (Unknown)]


움짤 주의

1. 개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와 마찬가지로 공부안하고 쓸데 없는 짓을 할 때 자조적인 의미에서 사용하는 짤방. 성모 마리아님의 상큼한 썩소[1]가 인상적인데다 대사가 가슴에 와닿기 때문에 널리 퍼졌다. 원본은 공각기동대 SAC 1기 막바지에 '타치코마가 바트를 구하는 장면'에 나오는 마리아 상을 썩소날리는 모습으로 뽀샵한 것이다.원본으로 추정되는 포스트
(합성에 쓰인 것은 공각기동대 1기 25화 16분 35초 즈음에 나오는 석상)

간혹 낚시에 쓰인다. 성인물이 연상되는 제목의 글을 쓴 다음 이 이미지를 집어넣는 것….

요즘이야 가정마다 컴퓨터 한두 대 없는 집 찾기가 힘들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PC는 지금만큼 활용도도 높지 않고 덩치는 더 크고 거추장스러우면서 가격은 물가를 고려하지 않고도 훨씬 비싼 물건이었다. 당시 집에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는 PC가 있었다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의 공부에 도움이 되리라는 착각믿음으로 큰맘먹고 사줬을 가능성이 크고, 그걸 고작 게임과 에로물을 돌리는 장난감으로 쓰면서 어린 마음에도 죄책감을 느껴 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반격 방법으로는 컴퓨터 직접구매, 인터넷비, 전기세 등 모든 필요비용을 자신이 대면 된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컴퓨터다!

2. 트리비아

에이펙스 트윈을 합성시킨 것이 확실해보인다.깜놀주의 사실 버벌진트다

그리고 2010년 9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습용으로 컴퓨터[2] 및 인터넷 비용을 지원했더니 게임과 서핑에 빠져 성적이 저하되는 사태가 생겨난 것이다. 저소득층의 경우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고 편부모 가족 또는 아예 소년소녀가장인 경우도 많아서 충동에 대한 제한이 힘들어 중독이 심화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나보다. 상주 상무의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은 부모님이 아들이 운동하는데 돈 들이는게 부담스러워서 운동 관두고 게임이나 하라고 270만원이나 들여서 비싼 컴퓨터를 사줬는데 정작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축구에 미쳐서 결국 프로선수가 되고 국가대표까지 승선했다.

비슷한 말로 스마트폰은 게임기가 아니란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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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얼굴은 앰비언트/IDM DJ인 Aphex Twin의 합성으로 추정된다. 앨범이나 뮤직비디오 이곳저곳에 특유의 썩소가 등장.
  • [2] 웃긴건 이 컴퓨터가 60만원대면 모르겠는데 무려 110만원이나 하는 고급 컴퓨터였다. 오히려 고소득층 자녀 컴퓨터보다 좋은 컴퓨터를 선물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