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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

last modified: 2015-07-26 16:56:48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대한민국 군의관
2.1. 장기복무
2.2. 위탁교육, 여군
2.3. 수의사관
2.4. 논란
3. 타국의 경우
3.1. 미군
3.2. 자위대
4. 실존 인물
5. 가상 인물


1. 개요

Medical Officer, Surgeon. 'Medic'이라고도 하나, 일반적으로는 군의관이 아니라 의무병을 뜻하는 말로 쓰니 주의.

군대 소속의 의사. 넓게 보면 한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등도 포함한다. 의무관으로도 불리는데 당연히 의무병과는 다르다.

2. 대한민국 군의관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일반의 or 전문의 자격을 지닌 군 입대 대상자가 2011년까지는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 2012년부터는 괴산의 학생군사학교에서 5주, 대전군의무학교에서 3주간의 교육을 받고 밖에서 인턴이었냐 지던트, 혹은 전문의었냐, 아니면 진료경력에 따라 계급이 갈린다.

일반의는 중위로 임관하여 대위로 전역한다.
3년 이상 임상경험이 있는 의사 혹은 지던트를 수료한 경우는 대위로 임관하여 그대로 전역한다.
전문의로서 임상 경험이 있거나 의학 석사 이상을 취득한 경우는 소령으로 임관하여 그대로 전역한다. 그러나 임관 당시 계급과 상관없이 의무복무 기간은 3년으로 동일하다.

참고로 한국 국군 최초의 여성 장성은 간호장교 출신이다.

군의관의 봉급은 일반 장교와 동일하며, 대부분이 전문의 자격으로 임관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대위 월급을 받는다. 대위의 초봉은 본봉 200만원에 상여와 수당을 이것저것 붙이면 150만원 정도 되고 말년에는 230~250정도 받는다.

군대라는 체제 안에서는 의사로서 역할을 인정받기 어렵기다. 아무리 의학적인 판단의 조언을 해도 군대에서는 자신들의 책임 면피와 필승을 빙자한 실적이라는 것이 더 우선되기 때문에 계급으로 누르고 원칙에 어긋나는 결정을 강요한다. 때로는 있는 환자도 지휘 책임을 받지 않기 위해 은폐 혹은 기록 변조를 요구한다. 모 사단 의무대에서 혹한기 훈련 후 동상 환자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동상 발생은 해당 부대 지휘관의 지휘 책임이라는 이유를 들어 상급부대 보고시 서류에는 동상 환자의 수를 0으로 만들고 "철저한 대응으로 동상환자 예방."이라는 엽기 가라로 적기도 한다.

정신과 군의관도 있는데, 제2연평해전에서 군병원에 실려온 상이용사들에게 의사들이 몰려올 때 정신과 군의관이 PTSD 발병 여부를 문진했다던 수기도 있다.

이외에 공중보건의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그해 군에서 필요한 전문의 과별 인원 및 일반의 필요 인원을 다 뽑아낸 나머지 인원에서 뽑게 된다. 따라서 소아과 의사는 대부분 공보의로 가고 정형외과의사는 해에 따라서 4급도 군의관으로 가게 된다. 의전원 제도 정착 이후 미필 출신의 의대 졸업생이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공보의의 숫자 또한 급격하게 줄고 있다. 현역 군의관은 국방부에서 전문과목별로 차출이고 남는 인원이 공보의인데, 여학생은 군대를 안가므로 여학생의 수에 따라 병역자원의 수가 달라진다. 그런데 절대다수의 남자 의사들은 군의관보다는 공보의로 가는 것을 원한다. 왜인지는 근처 군의관에게 물어보자.[1] 그냥 무조건 공보의가 군의관보다 좋다. 공보의는 공무원이므로 군인이 아닌 민간인도 아닌 말그대로 공무원... 실제로 의사들의 군복무는 군의관과 공보의 중 국방부에서 배정해주는 것으로 하게 되어 있다. 육/해/공군도 본인 선택이 아니라 성적순국방부 배정이다. 공보의가 보충역 이병으로 소집해제하게 되면서 군의관이 공보의보다 좋은 점은 딱 하나뿐이다. 바로 전역시 계급.

치과의사도 군의관이 될 수 있는데 치과대학이나 치의학전문대학원만 졸업해서는 안되며 전문의를 따야 가능하다. 전문의가 아닌 치과 의사는 닥치고 공보의 고고싱. 한의사의 병역 해결 수단인 한방 군의관도 있지만 선발 인원이 한방 공보의의 10~20% 정도에 불과하므로 이것도 전문의가 우선. 따라서 한의사는 대부분 공보의로 가게 된다. 치과 군의관과 한방 군의관 모두 일반 군의관과는 달리 야간 당직 근무를 세울 수 없는 것이 공통점이다. 치과 군의관과 한방 군의관은 특성상 응급실 근무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단 사단의무대 규모에선 한방 군의관도 야간 당직을 서는 경우가 있으며 치과 군의관은 대개 콜 대기 형태로 근무를 한다. 육군의 경우 치과는 의무 병과 안에 따로 치의 병과가 있지만 한방은 일반의무 병과에 포함되어 독립된 한의 병과가 존재하지 않는다.[2]

육군의 경우 보임 가능한 부대는 국방부에서 시작하여 일반 보병연대 의무중대의 각 지대[3]까지 걸쳐 있으며, 보직 특성상 군 병원의 수요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런데 사실 아무데서나 군 생활 잘 마치면 이후 커리어는 별 문제가 없는 군법무관과 달리 군의관의 경우는 직업적인 차원에서 자대배치가 의외로 상당히 중요하다. 같은 정형외과 전문의 출신 군의관이라도 국군수도병원 같은 큰 곳의 정형외과에 발령 받는다면 자기 전공분야에 특화된 수술이나 진료 등의 임상특전사에서 입실한 골절환자 실습경험을 충실히 쌓을 수가 있고, 드물지만 일반 대학병원의 의사들처럼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논문을 쓰는 경우도 있다. 반면 보병연대 의무중대장이나 지대장으로 부임받으면 이런 종류의 임상경험을 쌓을 일이 별로 없고[4], 거의 모든 전공에 관련된 진료를 다 봐야 하는데다가전공 상관없이 가정의학과 신세[5], 여건상의 제약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하기도 어렵고 주로 외진에 의존해야 한다. 뭐 반대로 말하면 편해서 좋다고 볼 수도 있긴 한데... 여하튼 커리어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육군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야전에서 1년 군생활을 하면 다음 1년은 군 병원 하는 식으로 보직순환을 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100% 그런 것은 아니라[6] 가끔 손해보는 군의관들이 나온다.

공군의 경우 단급 이상에선 항공의무전대나 항공의무대대[7]라는 이름으로 부대별 병원[8]이 존재하며 생각보다 시설과 지원이 굉장히 좋다. 일단 기본적으로 내외과계 전문의가 다 보임되어 있다. 이들은 훈련비용이 매우 많이 나가는 조종사들을 점검하는 곳이기 때문에 약 보급도 굉장히 잘나올 뿐더러[9] 의느님대우나 골프장시설도 좋은편. 감기같은 경우 사제약보다 효과가 좋다고 일부러 이곳에서 타다먹는 부사관들도 존재한다. 의료설비의 경우 엑스레이, 초음파, 수면내시경 및 소독시설 뿐만 아니라 임상병리 검사실도 갖춰져 있어서 당일처방이 가능할 정도. 물론 수술방도 있긴 하지만, 여기서 치료가 안되거나[10] 본인이 희망할 경우 상위부대가 아닌 곧바로 인근의 통합병원으로 넘어간다. 물론 응급환자인 경우 헬기 공수는 덤. 공군의 경우 방공포대나 레이더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한 기지 안에 모든 분야가 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군의 격오지 부대는 환자 공수를 위한 항공시설이 다 되어 있다. 한편 항의대대 군의관과 간호장교는 조종사가 아니면서 조종복을 입는 몇 안되는 장병들 중 하나이다. 비상 상황시 수송기나 헬기를 타고 응급 출동을 하는 것도 임무라서 공중근무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열 명도 안 되는 의무병외에 부사관 서너명, 그외에는 전원 장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부대 돌아가는 사정보다 몸을 주로 걱정해 주는 편이다. 때문에 병사들과의 관계도 매우 좋고 병사들도 진료를 믿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월급도 얼마 안되니깐 가진 병을 다 고치고 나가야겠다 라고 말하는 병사들도 존재한다. 진료의 경우 사무작업이 아니면 중장비작업인 공군 특성상 업무중 몸을 다치는 경우가 흔치 않기에, 그리고 만일 다치게 되면 정말 크게 다치게 되기 때문에 실적으로 인한 은폐는 적은편. 다치게 되면 개인 레벨에서 치유가 가능하거나[11], 사고사례가 전부대에 전파될 만큼 크게 다치거나[12] 둘중 하나다.
공군의 중앙병원으로는 공우주의료원이 있기는 한데, 실질적으로 조종사를 제외하고 치료를 목적으로 가는 환자가 많지 않다. 항의원보다 통합병원이 가깝기 때문. 때문에 항의원에서는 조종사의 신체관리가 주 업무이면서 항공 공수가 가능한 응급실 역할을 한다.

해군의 경우는 진해에 해군의 중앙병원인 군해양의료원이 있고-여기도 공군 항의원처럼 일반진료보다는 잠수병 등 해양 특수의료를 연구하는 기관에 더 가깝다-, 해병대 제1해병사단제6항공전단이 있는 포항에는 군포항병원이 있으며, 각 함대 사령부마다 함대 의무대가 있다. 잠수함사령부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의 경우는 특수성 때문에 함대보다 급이 낮은 전단이지만 자체 의무대가 있다. 이런 의무대에는 전문의인 대위들이 진료를 하고, 일반의인 중위들은 한국형 구축함, 울산급 호위함 등 대형함의 함내 의무실에 배치되어 있다. 그 외 함정들은 군의관이 없는 대신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의무부사관이 의무장으로 배치되어 응급진료를 맡는다. 함대 의무대에서 해결이 안되는 환자는 공군과 달리 그 지역의 국군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함대 의무대의 분위기는 위에 기술된 공군 의무대와 마찬가지로 좋은 편이다. 해군도 공군처럼 사무작업이 아니면 무거운 쇳덩어리인 함정 내부에서 엔진이나 함포 같은 복잡한 구조물을 다루다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가 은폐되는 경우는 적다. 항해 중에 중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헬기나 고속정을 불러 이송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2.1. 장기복무

가끔, 정말 가끔 가다 말뚝을 박는 경우도 있다. 기사에 따르면 96%가 단기복무를 마치고 전역, 4%만이 장기복무를 한다. 이 경우는 무조건 짬만 먹으면 대령이고 장성 보직은 세 명으로, 육군본부 의무계획처장(준장), 의무학교장(준장), 의무사령관(소장)이 있다.

군은 군의관 봉급을 올리려 노력한 편인데 2014년 기준으로 군의관 소령 4호봉[13]은 세전 연 7,300만원 (세후 6,100)정도이다. 그런데 이게 일반의 취득 직후 아무 기술 없이 요양병원 가는 것(세후 8,400 정도)보다도 훨씬 낮아서... 수입만 보고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

진급이 잘 되는 이유는, 장기 지원하는 의사들이 없어서 군의관 수가 너무 부족하기도 하고, 10년 경력이 쌓인 소령급 장기복무 군의관이 4달 버는 거나 0년 경력의 일반의가 3달 버는 거나 비등비등하기 때문이다.

옆동네 전투요원들의 경우도 거의 전부가 시간만 때워서 소령으로 나와서 딴짓이나 하려고 들지 장기복무하려는 인원이 드문 이유를 생각해보자. 참고로 파일럿들은 군대에 그냥 남아있으면 소령급에서 세전 7300만원인데 나와서 그 경력으로 민항공사 들어가면 세전 1억 6천만원이다. 아예 게임조차 안된다.

2.2. 위탁교육, 여군

장교단에는 의대 위탁교육이라는 제도가 있다. 예를 들어 24살에 위탁교육생으로 선정되면, 본과 4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군의관 의무복무 5년을 거치면 38살에는 전역할 수 있다. (남자 의대생보다 4년 늦고 남자 의전생보다 2년 늦다.) 꼭 사관학교만 가능한 건 아니라서, 학사장교 출신도 위탁교육을 통해 의사가 될 수 있다.

어차피 장기복무를 해야되는 사관학교 출신 장교가 선발될 확률이 높다. 그런데 이렇게 보내는 장교들이 죄다 군대에 별로 필요없는 과를 선택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위탁교육 때문에 아주아주 희귀한 확률로 여자 군의관도 있다. 의대 졸업 후 자원입대를 하는 경우는 드물고[14] 대부분 의대 위탁교육을 통해 군의관 의무복무를 하는 형식이다. 2002년 공사 수석입학 2006년 공사 수석졸업을 한 황은정 대위가 서울대 의대에서 위탁교육을 받았다.

1970년대에는 수석 1명 정도가 위탁교육을 받았지만 2012년부터 1년에 20명의 사관학교 졸업자를 서울대, 연세대에 10명씩 위탁한다. 이때문에 명문대 의대에 우회진학하는 통로가 되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연대나 서울대의 경우 최상위권 대학이지만 병원이 암환자 등 군대와 별 상관없는 임상경험만 쌓는 터라 응급의학 전문인 가천의대 같은 곳에 보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련글1 관련글2 본래는 연간 40명 정도의 군의관을 양성하는 국방의학전문대학원을 세우려고 했지만 의료계에서 의사 공급 과잉이 될 거라고 반대해 위탁교육 숫자를 늘리는 쪽으로 바꾼 것. 관련기사

2.3. 수의사관

수의사의 경우는 군의관/공중보건의가 아니라 수의사관/공중방역수의사라는 별도의 제도가 있다. 수의장교는 군견 진료, 식료품 검역 등의 업무를 한다.

2.4. 논란

인간에게 발생할 수 있는 병은 오만가지이지만 이 모든 병들을 약 몇 봉 처방해 주거나 약을 발라주는 걸로 해결하며 여기에 장병들의 플라시보 효과+ 자연치유력이 더해져서인지 대부분의 병이 이런 어이없는 처방으로도 잘만 낫는 신비함을 보여준다.[15] 군에서 보급되는 약품의 종류가 제한적이라서 그 약들로 때워야한다는 안습함도 한 몫한다. 게다가 민간병원에서는 사장되어 잘 쓰이지 않게 된 구식 약이 많이 보급된다. 그나마 약품 인가[16]도 사단 의무대 수준이어야 어느정도 되고, 대대 의무실같은 하위부대에는 더 제한적이라서 가짓수는 더욱 줄게 된다. 못 고치면 연대 의무대로 외진보내면 장땡이며, 거기서도 못 고치면 계속 위로 외진보내기 때문에 그러다보면 어느새 군병원에 있다. 대대 의무실까지는 보통 인턴 마치고 온 중위급이고 그 이상은 전문의 자격을 가진-인턴 시절로 치면 윗년차들일- 대위급들이니 안되면 gg치고 그들에게 넘길 수 밖에.

그리고 의사들도 다 전문 분야가 있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전공이 아닌 다른 분야까지 다 처리해야 하니 미숙할수밖에 없다는 문제점도 있다. 군의관들이 많은 부대라면 분야별로 한명씩 데려올수도 있겠지만, 적다면...특히 논산 훈련소의 경우 연대에 군의관 한두명이다. 그리고 환자는 하루 백명이 기본. 특히 공보의를 받는 연대는... 군의관이 공보의를 싫어하는 건 부러워서가 아니다. 문제는 사단의무대를 가도 수도통합병원을 가도 대위급 군의관은 전문의 따고 바로 온 경우가 대부분. 다만 병원 수준까지 올라가면 복무년차가 높을 수도 있다.

군의관들의 불만 중 하나가 성심껏 치료 했더니 민간병원에 공을 뺏기는 경우다. 폐렴 아해를 기껏 항생제 주사해가며 치료했더니 폐렴은 나았는데 기도 과민성으로 기침이 계속 되는 경우가 있다. 보통 1~2주면 자연 치유 되는데 그걸 못기다리고 민간 병원 가서, 자연 치유 되었는데 "민간병원 갔더니 겨우 나았다" 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국군대전병원, 국군수도병원급의 대형 군병원에선 수술을 자주한다. 주말 공휴일 제외 매일 3~4건 이상[17]은 함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지길 군대에서 크게 다치더라도 절대 대수술은 받지 말아야 할 존재. 아무튼 병사들에겐 돌팔이 의사 정도로만 취급된다.

원래 군대 이야기라는 게 원체 과장이 심하게 들어가기도 하지만 어쩌다가 군의관에게 수술받았다는 얘길 들어보면 치질 수술 도중에 괄약근을 잘못 베어내 평생 기저귀를 차게 되었다든가, 어딜 잘못 건드려 식물인간이 되었다든가, 맹장수술받으려고 전신마취 받았다가 마취사고로 사망하게 되거나, 손가락 한개 수술하다가 한팔전체가 마비되거나, 손가락 3개를 완전히 썩혀버리거나, 아킬레스건 치료때 소독을 제대로 안해줘서 발을 못 쓰게 되었다는 등등. 흠좀무한 얘기들이 흘러 넘친다. 이 중 상당수가 실제로 법원에 소송이 제기된 사례들이고 기사화 된 것도 적지 않다. 다만 위의 사례들은 딱히 군의관 뿐만 아니라 일반 현장에서도 일어나는 일들이다. 다만 단순한 소독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거짓일 확률이 높은데, 설사 의대를 졸업하고 바로 왔다고 하더라고 본과 3,4학년 때 실습돌면서 신나게 조인트 까이면서 저런 기본 절차는 몸에 배이도록 하기 때문. 소독을 안했어요, 데헷~ 이랬다가는 당장 담당 레지던트에게 반 죽을것이다. 아니 애초에 이런 이들은 의사가 되지 못하게 철저히 관리하는게 의대다. 그 외에 주변에서 군에 있을때 군의관에게 신세(?)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욕하는 사람이 반 이상이다.

전역을 얼마 남기지 않은 병장이 작업을 하던 도중에 손을 벤 일이 있었고, 이 군의관은 '정석대로' 소독을 한 후에 '코반'[18]을 이용해 손가락을 마감해주었다. 문제는 군의관이 손가락을 코반을 너무 팽팽하게 감아 준 것과 환자가 의학 지식이 없었던 것. 코반이 너무 팽팽해서 혈류를 막아 피부 괴사를 일으키고 그 결과 엄지손가락 한마디를 절단해야 했던 것이다. 그 이후에도 의병 전역을 하겠다 어쩌겠다 했지만 오히려 이를 기다리다 전역시일을 군병원에서 초과했다. 이 경우에는 이러한 피부 괴사의 위험성을 언급하지 않고 마무리를 너무 팽팽하게 한 군의관의 과실이 가장 크다. 민간 병원에서 이랬으면 의료 소송으로 병원 문을 닫아야 했을 것이다. (...)[19]

다만 욕을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주의할 것이 정말 그 사람이 의학적, 신체적 손해를 입어서 그런 소리를 하는가이다. 간부환자들도 같아서 외부병원 치료및 수술 문제, 물리치료문제, 진단서 문제 하다 못해 병실문제(병실은 간호장교와 상담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로 사이 틀어지는 경우 진짜 많다. 특히 군대의 특성상 병원 좀 다녀본 간부들은 아는척을 하면서 군의관의 지시나 처방에 쓸데없이 마찰을 일으키는 경우도 잦다. 특히 부대의 보직이 힘든 부대일 경우 병사환자는 군의관의 퇴원선고가 두려워 회진시간에 도망다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좋은 꼴은 안난다. 굳이 회진때 이야기를 하고 퇴원 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환자분이 있다면 과감히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아라. 도망다니면 도움 받을것도 걷어차는 셈.

가장 심한 사례로는 부모님까지 동원해가면서 퇴원기간 연장해대는 경우도 있고, 되지도 않는 의병전역을 자꾸 요구하는 환자, 딱히 이유도 없으면서 외부 민간 병원에 외진 요청을 하는 환자, 환자들의 금지되어 있는 흡연행위[20]등과 이로 인한 사유서 등등. 담당 환자의 사유서는 1차적으로 담당 군의관이 확인 및 서명하도록 되어있다.

특히 수술 관련 괴담의 경우 제대로 된 장비도 부족한 군에서 이제 막 의대를 졸업한 풋사과나 전문의라고 해도 막 자격을 딴 사람이 맡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21]. 이런 상황이니 수술만큼은 꼭 사제로 바깥에서 받아야 한다는 의견은 공통인 듯 하다. 전문의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전문 밖의 분야는 인턴때의 경험밖에 없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수술할 정도 급의 군병원에선 해당과의 대위급 전문의가 진찰하고 수술한다. 사실 갓 전문의니 꼬꼬마라 생각하겠지만, 전문의를 땄다는 것은 적어도 그 분야에 대해 알말큼 알 정도로 렙업했다는 뜻이다. 수술을 아무에게나 시키는 거 아니다. 다만 신경을 끊었다 붙인 사례는 실제 본적이 있다.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다만 생각해 둘 것이 있는데, 경찰 병원이 왜 화상환자에 정통한지를 생각해보자. 그런 의미에선 국군 병원 소속 군의관들의 정형외과 실력은 상당하다. 군대의 특성상 환자는 주로 정형외과 쪽인 경우가 많다. 복잡한 인대 수술 등 좀 무리가 되겠다 싶은 수술 같은 것은 군의관도 굳이 하려 하지 않고 외부병원 수술을 언급하기도 한다.

문제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외과의 출신자가 문제가 심각하다. 외과의는 손으로 하는 '노동작업'(?) 같은 면이 강해서 늘 수술에 임하며 적당히 실력을 연마해야 한다. 그런데 외과의 출신자가 군의관이 되면 배를 몇 번이나 갈라보겠나? 치질 수술은 열심히 한다. 국군 병원 중에서도 가장 큰 국군 대전 병원만 해도 외과는 한산하다. 대부분의 봉합수술은 의례 정형외과에서 하는데다가, 애초에 개복수술급의 큰 수술을 군에서 하는 경우는 없다. 이렇게 수술을 하지 못하고 1년이 넘으면 외과의의 본업이라 할 수 있는 수술에 있어서 실력이 눈에 띄게 감퇴한다. 군의관 본인에게나 병사들에게나 손해일 수밖에. 그래서 외과의 출신자가 제대하면 손 감각을 다시 익히느라 무척 고생한다고 한다.

어떤 군의관[22]은 임관 초기 그냥 평범하게 지내다가 어느날 손의 감각이 둔해진 것을 느끼고는 꿰맬 수 있는 것이라면 베겟닢까지 꿰매며 다시 감각을 회복하려 몸부림 쳤다. 그래서인지 수련병원중 대학병원이 아닌 곳에서는 인턴, 레지던트 모집시 군필자 우선으로 뽑거나 아예 군필이 필수조건인 곳이 꽤 된다.(그런게 아니고 의무사관후보생을 받을 자격요건이 안되는 소규모 병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병사들의 군의관에 대한 불신도 한몫하는데, 군의관에게 수술받았다가 여러 부작용이 일어나고, 성형수술을 하다가 기형이 발생했다는 도시전설급 이야기들도 많다. 하지만 이는 근거가 없는 이야기로, 군의관은 특정한 사유가 없는 이상 사병에게 사적인 치료의 실시나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힘없고 빽없는 사병에게 멋대로 자기 실력을 선보인다 류의 소문은 말그대로 소문일뿐 믿으면 안된다. 만약에 실수로 의료사고를 냈다고 하면 명색이 중위나 대위인 장교가 실수를 한 것인데 군법은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그런 것을 떠나서 수술 하려면 마취과 군의관 및 수술실 담당 간호장교와의 협의, 수술실 준비, 각종 의료기구 수배등 군의관도 귀찮다. 수술 절차 설명등 많이도 한다. 코가 부러지는 등의 어지간한 경우 아니면 안한다. 또한 수술을 하게되면 군병원에 입실하게 되는데, 보험금이 나오며 입원비가 나온다. 다만 이때 보험을 잘 들어 두어야 하는데 군병원이 판정을 받아 수술비는 나와도 입원비가 안나오는 경우가 있다. 오래 있을 수록 아무 것도 안 하고 돈을 버는 셈. 또 퇴원하기전에 수술을 하면 입실기간이 늘어난다. 하루당 입실비가 나오는 보험중에서 대대급 이상의 의무대와 군병원에 입원해도 보험금을 받는 보험이 있다.

특정 부위를 군병원에서 수술하게 되면 무조건 의병 제대를 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지식이다. 실제로는 이에 관련한 육군규정[23]과 국방부령이 있으며, 이에 따라 환자의 급수를 정한다. 이를테면 십자인대 손상 00%이상은 의병 전역이 가능한 5급 이하는 4급 이런식으로. 물론 군의관이 진짜 마음 먹는 다면야 의병전역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24] 보통 자신이 수술했다고 해서 의병전역을 쉽게 시켜주지는 않는다. 그정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입실했을 때 갈구는 사람도 없고 하니 [25]완전히 군생활의 천국이 따로 없다. 하지만 해병대의 경우 기수를 이유로 환자병사 내에서의 구타, 가혹행위, 폭언, 욕설 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대신 군 병원 잡무를 대신 해야 하지만. 주로 청소, 배식 등을 맏기고, 전시상황 대비 병실확장 훈련이나 대피훈련 또한 실시한다. 2012년 1월 이후로 국군수도병원이나 국군함평병원만이 아닌 전 국군병원에서 청소와 배식을 위탁업체에 맡겨서 실시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26]. 여담으로 전쟁이 나면 환자도 분류해서 전역, 병원 잔류, 원대 복귀의 3분류로 나눠진다. 단, 전역하기 직전에 다치면 다 나을 때까지 제대 못하니 주의. 괜히 병장들이 낙엽도 피한다고 하는게 아니다. 다만 외부병원에 갈 수는 있다. 정말 군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 판단되는 질병의 경우[27] 외부 병원에서 치료하거나 의병 전역을 할 수 있는데. 이것 역시 군의관의 도움이 없으면 안된다. 여러모로 중요한 보직.

참고로 아래의 경우는 사실로, 매스컴에 대서특필되었던 유명한 사건이다.
한 청년이 군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위암을 위궤양으로 오진하여 제대 2달후 사망했다. 오진 자체는 민간 병원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고, 이것뿐이라면 군 당국 차원의 보상 정도로 끝날 수 있었으나 나중에 진단서에 가필[28]한 것이 발견되어 문제가 커졌다. 군병원 진단서는 절차 없이 열람할 수 없기에, 이는 윗선의 압력이 있었거나 군병원 체계가 개판이라는 소리. 결국 이는 군의관 개인의 잘못에서 군 자체의 문제로 비화되었으며, 윗선까지 얽힌 공문서 위조 행위로 인해 결국 관련 인사들은 전부 옷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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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경우도 사실, 군의 체계의 전형적인 병폐현상으로, 오진과 오진을 거듭해 결국 초기에 진단하면 나을 병을 더 키운 경우이다. 사실, 장군들은 웬만하면 군병원 안간다 (...) 단 계급 좀 있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 한의사 군의관을 닦달해 보약을 뜯어내는 경우는 많다..

급성 대상 잠복성 외망막증을 "안약넣고 쌍꺼풀 수술해라." 군생활 1년만에 장애 날벼락…"과실책임 의료기록도 조작했다."
"국군병원에 갔더니 쌍꺼풀 수술을 하면 낫는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선임병은 꾀병이라고 했다[29].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훈련을 할 땐 '이러다 죽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중략)…지난해 4월, 정기휴가를 나온 김씨는 어머니(50)의 손에 이끌려 국군수도병원에 갔다. 그제야 안압이 시신경을 망가뜨릴 만큼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단은 '녹내장 의증'이라고 했다. 정확한 병명은 두 달 뒤에야 나왔다. 정밀검사를 한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선 녹내장이 아니라 '급성 대상 잠복성 외망막증'(Acute zonal occult outer retinopathry, AZOOR)이라고 진단했다. 원인미상의 급성 희귀병이라는 것이다. 그해 8월 김씨는 군복무 중 발병을 이유로 '전공상 전역'을 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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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국방부가 군 기강 확립 차원에서 평일에 군 골프장을 이용한 장교들을 단속했는데, 그 중 군의관이 가장 많았다. 결국 가장 상습적인 군의관 11명이 구속당했는데, 그 중 대부분이 바로 다음달에 전역할 전역예정자들. 군의관도 말년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조심해야 한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256867
더 심각한 문제는 총상을 제대로 치료할 줄 아는 군의관이 단 2명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다. 군의관의 첫번째 존재 이유가 바로 총상 환자 치료인데 수준이 이정도라면 정말 존재할 이유가 없는 집단일 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이다. 그냥 쉽게 말해서 총상으로 인해 후송 될 경우 당사자가 살기 위해선 기도만을 해야 하는 처참한 상황이 현재 대한민국 군의관들의 현주소다. 민간에 총상환자가 없어 보고 배울수가 없으면 별도로 수련 과정을 세우던가 해야하는데 병사목숨 파리목숨 신조로 똘똘 뭉친 국군은 그런데 전혀 관심이 없다. [30]

3. 타국의 경우

독일은 군의관은 해당 부대 소속이 아니라 연방군 의무사령부 소속으로 해당 부대에 파견되는 형식을 취하며, 따라서 해당 부대 지휘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의학적 소신에 따른 치료가 가능하도록 보장되고 있다. 심지어 [31] 고대 로마의 군의관은 자동적으로 로마 시민권이 수여될 정도로 대접받았으며, 그에 걸맞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3.1. 미군

연방공공보건서비스부대의 경우 의무총감[32]이 존재한다. 해군 중장이 보임되었고 부대장이 해군 대장이 보임되었으나 최근 부대장에 민간인을 보임하면서 한 계급 낮아져 해군 소장이 보임된다. 다만 의무총감은 공공의료보건 문제를 담당하지 군의관과는 별개이다.

  • 육군의무감[33]: 육군 중장이 보임된다.

현직인 패트리샤 호로호[34] 중장은 간호장교 출신이다. 여성으로 최초이자 간호장교 출신으론 최초로 의무감이 되었다. 1960년에 태어나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간호학과를 나온 뒤에 간호장교로 입대했다.

  • 해군의무감[35]: 해군 중장이 보임된다.

현직인 매튜 네이선[36] 중장은 조지아텍을 졸업한 뒤 조지아의전을 거쳐 의사가 되었고 1985년에 입대했다.

미 해병대해안 경비대미 해군[37]에서 군종, 의무관 등을 지원받는데 해병의무감[38]의 경우 해군 소장[39]이 보임된다. 해병 제복을 입지만 해병 소장[40]이 아니다. 해병부대에 배속[41]되는 해군 인원에게는 해병대의 드레스 블루 예복을 제외한 모든 해병대 피복이 지급되고, 계급장과 병과장, 전투복의 소속 군 테이프만 해군 것을 단다. 소개페이지

  • 공군의무감[42]: 공군 중장이 보임된다.

현직인 토머스 트래비스[43] 중장은 경력이 독특한데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학을 1976년에 졸업하여 학군사관으로 임관한 뒤 조종장교로 근무했다. 조종사로 근무하다가 국방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여 1986년에 군의관이 되었다. 비행기 몰다가 의사가 된 특이한 케이스. 미공군 소개페이지

사실 한국에서는 '돌팔이 의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이미지로 군의관이 천대시되지만, 미국의 경우 군 병원은 상당히 수준 높은 병원으로 인정받으며 의사들의 수준도 높다. 기사 단, 미국 군의관들은 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사명감에 자원 입대하거나, 의대생 시절에 군 장학금을 쓰고 그 대가로 입대하거나, 웬만한 미국 최고 의대들과 맞먹는 경쟁률의 USUHS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국방의학전문대학원(Uniformed Services University of the Health Sciences)은 의학전문대학원인 F. Edward Hébert School of Medicine을 비롯해 치과, 간호학, 공공보건학 등 보건과학 전반을 다루는 대학원이다. 소위로 입학과 동시에 임관(!)하여 등록금 면제는 물론 월급을 받으며(...) 공부하다가 졸업하면 대위가 된다. 다만 의무 복무기간 7년을 카운트할때 전문의 따려고 수련받는 기간은 인정하지 않는 관계로 이들이 전문의를 따고 7년까지 채우면 어느새 40대를 훌쩍 넘기거나 늦게 입학한 경우 50이 가까워지는(...) 지경이기 때문에 씁 어쩔 수 없지를 외치며 그대로 군에 말뚝을 박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런 이들이 많아질수록 군 의료체계의 질은 높아진다. 장군으로서 대통령 주치의도 지낸 이들이 여럿 배출되었다. 사관학교 위탁생들이나 독한 마음 먹은 용자들이 지원한다. 학점이나 MCAT 성적이 최고여야 하는건 기본.

미군병원은 전세계에서 보내진 폭탄 맞은 중상자들과 중증 PTSD 환자 등등 경험치를 쌓는 면에서는 타 민간병원의 추종을 불허하는지라 최고 병원이라 말해도 백번 맞는 편.

3.2. 자위대


자위대를 둔 일본은 징병제가 아니기 때문에 일본군 시절과 달리 군의관을 사회에서 징발하지 못 한다. 그때문에 간부후보생으로 약사치과의사를 모집하고 군의관은 방위의과대학교를 통해 양성한다. 군 용어를 빼기 위해 의관(医官)이라고 한다. 국군의무사령부 같은 의무대를 전담하는 부대 대신 자위대병원만이 있어 운영측에선 한국보다 떨어지지만 인적인 자질은 더 높단 평가. 국방일보의 기사 다만 실전 경험이 없어서 군의관으로의 능력은 국방의학전문대학원을 운용하고 계속 경험을 쌓고 있는 미국을 빼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그게 그거라는 평도 있다.

일본도 미국처럼 군의관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자위대 직속의 도쿄대학 이과3류보다 경쟁률이 높다는 방위의과대학교가 따로 있다는 점이 한국과 다르다. 다만 일본 역시 자위대 병원이 민간에 비해 의료경험을 많이 쌓기 힘들다는 점에 의무 복무기간 9년을 채우지 않고 교육비를 반납한채 조기에 제대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위대 병원이 최고의 병원이라 하기엔 모자라다는 의견도 있다.

방위의과대학교에서 6년간 교육을 받은 뒤에 의사 시험에 합격하면 간부후보생학교로 가서 각 군화(軍化) 교육을 받는다. 교육기간은 6주 정도로 기본적인 수준에 그치며 방위대학교와는 달리 지휘권 등에 대한 교육은 이뤄지지 않는다.

치과의관(歯科医官)의 경우 박사 수료자의 경우에는 대위(1위)로 임관한다. 치과의관의 경우 면허 취득 후 경력이 얼마인지에 따라 임관계급이 갈리기 때문에 최대 중령(2좌)으로 임관하는 것도 가능하다.

과거엔 진급 상한선은 장보[44]였다. 각 자위대병원의 병원장 계급이 장보나 1좌(대령)이기 때문이다. 요새는 중장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자위대중앙병원 부원장이나 삿포로병원 같이 큰 곳에서는.

4. 실존 인물

  • 모리 오가이
    그러나 그의 군의관으로서의 행적은...... 상세한 것은 인물 항목 및 각기병 항목 참조.
  • 안철수
    해군 군의관으로 군복무.
  • 이시이 시로
    말이 필요없는 천하의 개쌍놈.
  • 존 오

    John 吳. 한국계 출신 미군 군의관. 소령 시절인 2006년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미군의 일원이였는데 채닝 모스(Channing Moss)일병이 허벅지에 RPG가 박힌 채 복귀하자 독단적으로 자신과 창 모스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인원을 전부 대피시킨 후 지원자 3명을 받아서 헬멧과 방탄조끼를 입은 채 언제 폭발할지 알 수 없는 RPG 로켓추진 수류탄을 채닝 모스의 허벅지에서 떼어내고 모스를 치료하는 데에 성공했다. 규정위반을 각오하면서까지 결국 한 명의 군인을 살려내는 데에 성공하고야 만 진정한 영웅이다. 현재 군의관 중령이며 독일에 파병된 상태이다. 해당 사건으로 'Soldier's Medal'을 수훈받았다.
  • 니달 말릭 하산
    요르단계 출신 미군 군의관이자 USUHS의 흑역사. 위의 존 오 소령과는 정반대의 천하의 개쌍놈으로, 정신과 의사로 소령 시절인 2009년 알 카에다에게 포섭되어 자신이 근무하는 미 육군 포트 후드 기지 병원 내에서 소총을 난사, 13명의 동료 미군을 살해한 사건을 저지른 자이다.당시 보도
  • 故 안수현 대위
    대한민국 육군 군의관으로 한타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치료하다가 자신도 전염되어 전역 3개월을 앞둔 2006년 순직한 인물.참조
  • 김록권
    대한민국 국군 유일의 중장 군의관이다. 국군의무사령부 내실화를 위해 사령관을 중장에 임명한 적이 딱 한 번 있는데 그 당시 사령관이다. 현재는 분당신도시의 더헤리티지 너싱홈 원장.

5. 가상 인물

전쟁을 다룬 창작물에선 대부분 전투병과가 주역을 맡는 편이라 의무병과 마찬가지로 중요도가 적은 편이다. 그 외에 설정상 의사나 탐정인 등장인물의 이전 직업으로 군의관을 넣는 정도. 대부분 선역이나 중립적인 역할이지만 악역을 맡을 경우엔 부패한 돌팔이거나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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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흔히들 군의관의 주적으로 3공을 꼽는다. 공산당, 공군 군의관, 그리고 공보의(...)
  • [2] 군인사법 제5조제1항에 각 군별 특수병과가 명기되어있는데 육군은 의무과를 세분하여 군의과, 치의과, 수의과(獸醫科), 의정과(醫政科) 및 간호과가 명시되어 있으나 한의과는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군의과에 포함된다.
  • [3] 군의 중위 1명에 의무병 뿐이다, 간호사와 약사는 더 큰 병원을 찾아보도록
  • [4] 시설이나 물자 등의 문제로 인하여 조금만 까다로운 케이스가 발생하여도 군병원으로 후송시키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5] 이런 이유 때문에 창끝부대 군의관은 중위 계급의 일반의 아니면 피부과 등 응급진료를 요하지 않는 과목의 전문의를 보내는 것이 보통이다.
  • [6] 병원급과 비 병원급의 구분보다 전후방 구분이 크게 작용한다.
  • [7] 단의 규모에 따라 전대와 대대로 나뉜다.
  • [8] 보통은 의원급이고 지휘관은 중령이다.
  • [9] 정형외과는 플라스틱 깁스도 시술할수 있고, 심지어 안과는 콘택트렌즈 처방도 할 수 있다
  • [10] 정신과 라거나
  • [11] 타박상, 삠
  • [12] 3도 화상, 분쇄골절
  • [13] 전문의 취득 후 5년차로, 총 10년 경력에 해당한다.
  • [14] 있으면 사례 추가바람
  • [15] 보통 사병들 나이가 한창 건강할 20대 초반인것도 한몫한다.
  • [16] 보급되는 약품 목록
  • [17] 다만 거의 대부분이 치질수술이나 정형외과관련 수술이 차지해서 그렇지. 관절경을 이용한 인대재건수술도 의외로 많이하는 편(간부급 포함)
  • [18] 생고무를 이용해서 만드는 일종의 반창고가 필요 없는 붕대이다. 스스로 붙기 때문 붕대로 감싸기 힘든 손, 발가락등을 감쌀때 붕대대신 사용하는데(거즈를 환부에 댄 후 마감을 하는 형식) 무조건 살살 감아주어야 한다
  • [19] 환자가 의학 지식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걸 가지고 환자가 멍청해서 손가락이 잘린 것이라며 환자의 책임으로 돌리는 건 법정에서는 코웃음칠 일이다.
  • [20] 병원은 원칙적으로 금연이며 군병원 역시 예외가 아니다.
  • [21] 괴담들은 뭔가 그럴듯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의존하므로
  • [22] 대위, 일반외과
  • [23] 통칭 육규라고 한다
  • [24] 아무리 그래도 사람 몸이다. 부정확한 면도 많은 것이다.
  • [25] 병상의 모든 병사들은 아저씨 이병부터 말년병장까지 서로 논다.
  • [26] 병실 내 청소만 간단히 한다
  • [27] 극단적인 예로 암계열, 통증증후군, MRSA감염, 전신 대단위 골절, 신경외과적 고난이도 수술 등 실제 있는 사례다.
  • [28] 기본적으로 진단서는 공문서이다. 사본도 아니고 원본에 가필을 한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공문서 위조.
  • [29] 군에서 증상악화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병이 있어도 말 못하거나, 말해도 믿어주질 않는 분위기이다. 아래의 건의가 위로 제대로 못올라가는 전형적인 권위주의 군 풍토 때문.
  • [30] 국군의 문제도 있지만 그냥 국민 대부분의 생각이 비슷하기 때문에 고쳐지지 않는 것이다. 당장 민간에서는 생명을 다루는 최전선인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의 전문의 숫자가 급감하는데도 개선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실을 보면...
  • [31] 옛날 이야기긴 하지만
  • [32] Surgeon General of the United States
  • [33] Surgeon General of the United States Army
  • [34] Patricia Horoho
  • [35] Surgeon General of the United States Navy
  • [36] Matthew L. Nathan
  • [37] 미 해군의 인원이 소속되는 연방공공보건서비스부대에서 해안경비대에 인원이 파입되기도 한다.
  • [38] The Medical Officer of the Marine Corps
  • [39] Rear Admiral Upper Half
  • [40] Major General
  • [41] 해병대는 해군청 소속이므로, 해군과 해병대 간에는 타군처럼 파견이 아니라 부대원으로 배속되어 배치된다.
  • [42] Surgeon General of the United States Air Force
  • [43] THOMAS W. TRAVIS
  • [44] 소장(계급)이나 준장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 [45] 군인의 경우 대위 이하였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