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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

last modified: 2015-09-07 11:07:53 Contributors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수색 임무 중인 미군 말리노이즈 탐지견.


가끔 저격수를 도와 망원경으로 탐지도 한다.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군견이 되는 견종
4. 군견은 훈장을 받을 수 없다?
5. 기타
6. 세계 각군의 군견
6.1. 러시아
6.2. 우크라이나
6.3. 미국
6.4. 대한민국
6.5. 자위대
7. 각종 매체에서의 군견
7.1. 세계대전Z
7.2. 스타쉽 트루퍼스칼렙 견
7.3. 터미네이터 시리즈
7.4. 콜 오브 듀티
7.5. 울펜슈타인 시리즈
7.6. 워머신
7.7.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
7.8. 워크래프트 시리즈
7.9. 토탈 워 시리즈


1. 개요

부대 안에서 빈둥대는 개는 짬타이거 항목을 보시라(...) ..잠깐 그건 고양이잖아!

軍犬(軍用犬), Military Working Dog;MWD, War Dog. 군용으로 사육·훈련 및 관리를 행하는 를 총칭하는 말. 군대의 대표적인 가축으로서 동물로서는 군대에서 가장 많은 재산이다. 영어권에서는 K-9[1]이라는 속어를 쓰기도 한다. 군부대에서 그냥 대충 키우는 개가 아니다.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훈련받고 그 중 소수만이 군견이 될 만큼 엄청나게 뛰어난 녀석들. 그러니까 엘리트견이다!

보통 직접 적병들을 공격하는 살상용으로만 쓰인다고 오해하는데 그보다는 개의 예민한 후각과 청각을 이용해 각종 탐지나 추적, 정찰, 저글링 대용, 경계에 이용된다. 특히 지뢰탐지기에 탐지되지 않는 IED 따위 변칙 지뢰가 범람하는 현대 전쟁터에서 지뢰탐지견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의무견도 있는데 전장에 유기된 부상병을 수색, 발견하여 확보하거나 때로는 안전구역까지 끌어오는 임무를 맡는다.

사실 군견을 살상용으로 사용한다고 착각하는 것도 이상한 것은 아닌 게 최초의 군견은 정말 살상용이었기 때문이다. 현대는 총이 주력 무기인 만큼 그보다는 탐지 용도가 중점적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현대 군견이 공격 훈련을 안 받는 건 아니지만 살상보다는 무력화에 중점을 둔다. 그리고 미군 군견은 베트남전 때까지 직접 전투에 참여해 적병을 살상한 기록이 남아있다. 지금은 군용견을 영어로 'Dogs in warfare' 로 칭하지만 옛날에는 'Attack dog' 으로 부른 것도 전투에 쓰였던 시절의 흔적이다.

역사적으로는 이미 앗시리아 유적의 벽화에 무장한 병정과 함께 그려져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되었다. 당연히 그 시절에는 살상용이다. 일본 전국시대 때 호조(北條)가문과 항쟁중이었던 오타 스케마사(太田資正)는 개의 목에 편지를 달아 다른 부대에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때문에 인간 전령은 적군에게 붙잡혔지만 개 전령은 잡힌 적이 없었다고 한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설치던 미국 남부에서는 1940년대 이후 대놓고 흑인에게 폭력을 쓰기 힘들어지자 흑인만 공격하도록 사냥개를 훈련해 풀어놓기도 했다. 이를 소재로 삼은 공포영화 마견(1982)이 제작되기도 했다.

2. 특징

똑같은 군견이라고 해도 용도에 따라 임무가 다르다. 가장 널리 이용하는 것은 역시 민감한 후각을 살린 폭발물/지뢰 탐지견. 미대통령 전용 차량을 수색하는 것부터 동네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까지 수색 범위는 광범위하다. 중요 인사가 도착하거나 지나가는 자리에 테러 목적의 폭발물을 찾아내는 것이 목적. 이때는 금속탐지기와 함께 운용한다. 2000년대 중후반 이후로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워낙 급조 폭발물이 유행하다 보니 EOD팀과 연계하여 작전하기도 한다. 동네를 순찰하면서 쓰레기나 흙더미 속에 숨은 위험물을 찾는 것. 때로는 불법 매입한 총기를 찾아내는 경우도 있다. 이라크 등지에는 외곽 지역에 파괴된 유적이나 사원이 있는데 이곳에도 순찰을 나간다. 복잡한 유적에도 얼마든지 불법 무기를 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뢰 매설 지역에서 지뢰를 찾는 것도 마찬가지.

탐지견은 '(Explosive) Detecting', 'Search', 'Sniff Dog' 이란 표현을 쓴다. 물론 마약 탐지도 탐지이므로 같은 표현을 쓰긴 한다. 이때는 드럭 디텍팅(스니프) 독. 일부 대테러 부대나 경찰 특공대에서도 사용하는데 침투하려는 지역에 설치했을지 모를 폭발물이나 함정을 찾아보기 위함이다. 야외 순찰이든 실내 침투든 만일 폭발물이 있다는 확신이 들면 을 길게 늘려 군견만 보내고 군견병은 뒤에서 안전하게 기다린다. 군견이 비싸다 한들 사람 목숨만큼 귀하지는 않으니까. 실내 침투에서는 침투조가 (영화 등에 흔히 보이는) 자세로 대기하고 탐지견을 먼저 보내 이상이 없음을 살핀 후 문을 폭파하고 쳐들어가는 식으로 훈련한다. 분쟁 지역에서 순찰하는 군견은 탐지를 나갔다가 부대원이 보는 눈앞에서 폭발해 죽기도 한다. 비록 군용은 아니지만 위험 물질 반출을 막기 위해 멕시코 국경 지역에서도 없으면 안 되는 존재. 대개 독일 셰퍼드와 벨기에 말리노이즈 품종을 쓴다. 간혹 리트리버도 있다. 공항 등 인구 밀집 지역은 대외 이미지가 있기에 험악한 셰퍼드보다는 친근한 리트리버를 쓴다. 흔히 개가 주인에게 경고를 할 때는 짖지만 폭발물 탐지견은 그 자리에 정자세로 앉는 것으로 신호를 보내는 편이다. 소음을 내면 주변을 놀라게 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공군에서 폭발물 탐지용 군견으로 쓰이기도 한다.

미군이 이라크를 침공했을 때나 중요 회담이 있을 때 나오는 군견은 대부분 이 폭발물 탐지용이다. 한국에서 G20 회담이 열린다고 하자 경찰 특공대 훈련을 조명하면서 군견의 활약을 (기밀 누설이 안 되게 대충) 보여주기도 했다. 따라서 대중이 미디어로 가장 자주 접하는 것도 당연히 이쪽. 하지만 아직도 일반적인 인식은 '개=무는 동물' 이기 때문에 탐지견보다 공격견이 더 앞선다.

모든 군견이 엘리트 정찰병인 것은 아니며 부대에 따라 천지 차이가 난다. 관리가 안 되면 군견도 얼마든지 동네 잡종견 수준이 될 수도 있다. 개가 워낙 흔한 가축이다보니 군견마저 만만하게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소모하는 지휘관 및 병사도 있는 실정. 지속적인 훈련 및 교육이 없다면 인간이나 동물이나 전투력이 떨어지는 건 마찬가지다. 분명한 건 대테러 작전처럼 고도의 훈련이 필요한 특수한 임무에도 참가할 만큼 중요한 전력 요소라는 점이므로 부대 하나를 놓고 군견 운영의 전반적인 상황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미군에 공급하는 군견은 네덜란드에서 교배하고 훈련한 품종이 많다고 한다. 이쪽 군견의 성능이 우수하여 미군과 계약하고 공급한다는 듯. 또한 군견 훈련 방식은 영국이 앞선다고 한다.

미군이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성공한 후 네이비 실은 이번 작전에도 군견이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카이로라는 이름의 벨기에 말리노이즈라고 한다. 군견 장비 업체인 K9 스톰 회사에서는 방탄 조끼, 전방위 인식 카메라, 위치 추적기, 원거리 수신기 등으로 무장했을 거라고 전했다. 네이비 실의 군견은 일반 군견과 정찰 활동 방식이 약간 다른데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목줄 끌고 다니지 않는다. 핸들러와 주력 부대는 안전한 곳에 대기하고 핸들러가 원거리 수신기로 명령을 내려 군견 혼자 정찰을 나간다. 카메라를 달았으므로 병사의 시야가 미치는 곳을 볼 수도 있고 만약 폭발물이 폭발한다 하더라도 군견만 사망하지 인간 병사의 목숨에는 손실이 없다. 그리고 돈 많은 미국 군대인 데다 나름 고급 수력(獸力?)이라서 그런지 방탄 조끼를 포함한 장비 가격만 해도 원화로 2천만 원 중반쯤 나간다. 물론 엘리트 군견 부대를 운용하는 건 미국만이 아니지만.
cairo_k9.jpg
[JPG image (Unknown)]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참가한 군견을 재현한 12인치 피규어. 위에 언급된 장비들을 착용한 모습이다.

그 외로는 경비견이 있다. 말 그대로 집 지키는 개의 군용 버전. 부대 외곽이나 중요 지점에서 보초를 선다. 흔히 'Guard/Watch/Sentry Dog' 이라고 한다. 야간 시야로 적을 경계하고 후각과 청각을 이용해 침입자를 찾는다. 아마도 가장 보편적인 용도일 테지만 폭발물 탐지견만큼 극적인 임무가 아니라서 미디어의 주목을 받지는 못한다. 정찰견(Scout)도 있는데 폭발물 탐지견과 비슷하지만 베트남전에서 활약한 품종을 이렇게 부른다. 역시 순찰을 나가 위험 물질을 찾는다. 하지만 밀림 전투의 특성상 폭발물보다 부비 트랩이나 땅굴, 지정 사수가 주된 목표. 지정 사수 입장에서는 잘못 남긴 흔적을 군견이 냄새 맡으면 곤란하므로 저격 우선 순위이다. 목숨이 아까우면 군견병이랑 같이 다니지 말자 실제 현대 교리에도 적 장교(지휘관), 무전병과 함께 우선 저격 대상이라고 한다. 실제로 강릉 무장공비 사태 때도 공비가 군견을 먼저 쏴죽였다. <플래툰> 마지막에 잠깐 나오는 군견이 바로 이것. 만일 정찰 중에 적을 발견해서 장거리를 추적하거나 공격까지 한다면 금상첨화. 적이 달아나면 쫓아가는 추적견(tracking dog)도 있다. 추적견은 군견병에게 위험을 알리기보다 지속적으로 끈질기게 쫓아가는 성격. 험한 산지나 삼림으로 숨어서 찾기가 힘든 범인을 찾을 경우 사용한다.

지금은 잘 쓰이지 않지만 2차 대전 때 소련군이 연구하던 대전차 군견 전술(Anti-Tank Warfare)도 있다. 원래는 적 전차에 폭탄을 설치하고 빠져나오는것 인데 개의 지능이 따라주지 않아 바뀐 계획이 개에 폭발물을 매달아 적 전차에 보낸 다음 폭발시키는 것. 사실상 개를 사용한 카미카제 같은 셈. 전차 밑에 음식을 두고 찾는 훈련을 시킨 다음 실전에서는 독일 전차에 보내 피해를 입힐 계획이었는데, 이 개들이 소련군 전차를 가지고 훈련받았기에 실전에 투입되자 소련군 전차 밑으로 달려들고 말았다.[2] 현대에는 사라졌을 것 같으나 아직까지도 러시아군에선 군견들에게 이런 훈련을 하고 있으며 개에 폭탄을 달아 자살 공격을 시키는 테러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병사가 많은 짐을 들지 못하는 경우 개에 짐을 달아 다른 부대로 보내기도 했다. 마바리 전투견이나 도그밋처럼 걸어다니는 인벤토리... 까지는 아니고 임시로 활용했던 것. 메시지를 심어 전령 대신 보내기도 했다. 통신/운송 수단이 발달한 현대에선 당연히 쓰지 않는다. 또한 전장에서 부상자를 찾아내는 용도도 있다. 재난 지역에서 부상자를 구하는 특수 목적견도 있으며 이쪽은 군용견보다는 구호단체 등에서 많이 쓰인다.

의무용으로도 자주 사용되는데 목 주변에 응급처치용 물품을 장착하여 부상병을 찾아가게 훈련시켜 전시에 풀어놓거나 미군에선 군견을 이용하여 심리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

현대 전쟁은 다양한 로봇을 만들어내고 실험 중이지만 쇼미더머니를 쳐대는 미군이라도 아직까지 군견을 능가할 탐지 장치는 만들지 못한다. 군대가 언제까지 군견을 이용할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인간이 생물학적 후각 신경을 똑같이 모방해 대량 생산하지 않는 한 군견은 지속적으로 이용할 듯하다.

3. 군견이 되는 견종

주로 셰퍼드, 도베르만, 벨기에 말리노이즈 종이 군견으로 활동하며 너무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진돗개 같은 견종은 주인이 죽으면 다른 주인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군견으로 부적합하다.[3] 또한 대한민국 공군 등 몇몇 군에서는 리트리버 종이 폭발물 탐지 등 대테러 작전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군견에게는 군견병이라는 늘 동고동락하는 파트너가 있다. 무엇보다 한 마리와 한 사람의 유대가 중요하다.


군견의 공격 훈련 모습. 어째 한 군견이 후장냄새를 맡는.. Ang?

4. 군견은 훈장을 받을 수 없다?

제2차 세계대전미군에서 병사 몇명을 구하고 불구가 된 군견에게 지휘관이 전투 중 부상당한 사람에게 지휘관 재량껏 줄 수 있는 퍼플 하트 훈장을 수여했지만 미국 의회 쪽에서 '훈장은 인간에게만 줄 수 있다' 면서 도로 뺏어간(...) 기록도 있다. 개에게 있어 훈장이 그리 중요할까 싶지만 공도 있는데 줬다 뺏는 건 좀 그렇지 않나? 그리고 종류가 참전장이나 대통령 표창 등으로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해군 함정이나 부대가 받는 훈장도 있는데?

하지만 시간이 흘러 베트남전에서는 기지를 성공적으로 방어한 군견에게 퍼플하트를 수여하기도 했다. 미국의 군견 운용 역사에 흑역사로 남는 오점이 있는데 2차대전 전후에는 군견을 가정집으로 입양시키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군견을 입양시킨 반면에 베트남 전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실제 베트남전에 투입된 미군 군견 3000여 마리 중 본국에 귀환한 것은 200마리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현재 사용하는 장비를 대부분 남베트남군에게 넘겨주는 방침에 따라 현지에 내버려두고 철수해버렸다. 군견의 파트너인 핸들러들이 어떻게 막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영국 역시 영웅적인 활약을 벌인 동물에게 주는 훈장도 있다. #영문 위키피디아

참고로 영국에선 군견도 아닌 잡종견에게 빅토리아 여왕이 전쟁 훈장을 직접 수여한 사건이 있다. 근데 그 개가 사망하자 박제로 만들었다.뭐가 잔뜩 잘못됐는데? 역시 영국이야!

러시아에서는 군견에 대우가 상당히 좋다. 훈장을 줬다 뺐는 미국과 달리 거의 사람 대우를 해준다.


다만 이렇게까지 대우가 좋은 이유는 아래 보면 있다.

한국에서도 군견에게 훈장을 수여한다. 수여견이 무려 두 마리나 있다. 하나는 1968년 1·21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기도 사건(이른바 김신조 사건) 당시 무공을 세워 헌무공훈장을 받은 견번 41번 '린틴'.

육군 제21보병사단에서 활약한 '헌트' 라는 쉐퍼드 종은 90년 3월 제 4땅굴 소탕 작전시 북한군이 설치해놓은 목함 지뢰를 탐지, 자신의 몸으로 지뢰를 터뜨려 1개 분대원의 생명을 구한 혁혁한 공을 인정받아 헌무공훈장 수여, 군견으로서는 최초로 소위로 추서되었다. 또한 추모 동상도 세워졌다.


2014년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군견을 포로로 잡았다. 군견의 정보장비 수준을 볼 때 사람으로 치면 대령급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5. 기타

사실 군견이라고 하지만 후각/청각을 이용한 특수 목적견은 이 외에도 많다. 경찰이 활용하는 경찰견도 있으며 부대 및 외곽 지형을 정찰하는 군견과 달리 경찰견은 도심에서 범인 및 위험 물질 수색을 돕는다. 그 외에는 군견과 비슷한 점이 많으므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군용 이외에 제일 유명한 것이 마약 탐지. 그밖에 산악 조난자 구조, 재난 지역의 인명 구조에 쓰인다. 저먼 셰퍼드와 함께 충성도와 집중력이 높은 골든 리트리버 종이 흔하다. 특히 수많은 민간인이 오가는 공항 등 대중적인 장소에서는 공격성이 높고 외견이 날카로운 셰퍼드보다 친근함을 줄 수 있는 리트리버를 선호하는 편. 더욱이 공항은 외국인들도 수시로 드나드는 만큼 그 나라의 첫인상을 대변하는 곳이라 부드러운 인상의 탐지견이 필요하다. 마약만이 아니라 반입을 금지한 동식물 또는 음식물을 식별하기도 한다. 참고로 리트리버 종은 대한민국 공군에서 폭발물 탐지용 군견으로 쓰기도 한다.

산악 지형이 많은 한국에서는 조난자를 구하기 위해 119 재난구조대에서 활용하며 헬기가 공중 수색을, 구조견이 지상 수색을 맡는다(산악 구조로 유명한 세인트버나드를 연상할 수 있으나 그것과는 차이가 있다). 헬기에 타고 이동하며 절벽을 오르내려야 하는 특성상 십 수 미터 높이에서 레펠 훈련을 받기도 한다. 재난 구조는 한층 더 고난이도의 훈련이 필요한데 현장 접근이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 부서진 잔해를 오르내리다 보면 인명을 구조하러 갔던 구조견이 오히려 잔해 속에 빠지거나 다치는 일도 생긴다. 네발짐승의 운동 신경이 인간보다 날래다고는 하나 건물이 주저앉은 자리는 곳곳에 못이 튀어나오거나 바닥이 뚫리는 등 부상을 입힐 요인이 가득하다. 훈련도 실전처럼 하다보니 재난 구조견은 스트레스가 다른 특수견보다 심하다고. 사실 특수 목적견은 업무 강도가 높기에 일반적인 애완견보다 수명이 짧다고 한다. 만일 군견을 비롯한 특수견을 보거들랑 보신탕 운운하지 말고 한 번쯤 고마움을 표시하도록 하자.

정찰이 주된 목적이나 대부분의 게임 매체에서는 허구헌 날 공격용으로만 쓴다. 사실 액션 게임에서 '후각으로 목표물을 탐지하는' 복잡한 시스템을 구현하기는 힘들다. 이것 때문에 사람들은 군견이 모두 공격용이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울펜슈타인 3D>, <그린 베레> 등 고전게임에서 자주 써먹었으며 요즘도 FPS 게임에 간간이 등장한다. 또한 YouTube 등지의 동영상들도 그렇다. 실상 탐지/추적 훈련은 겉으로 보기엔 별 재미가 없기 때문에 자극적이고 강렬한 인상의 공격 훈련만 영상으로 올리는 경우가 잦다. 저먼 셰퍼드가 풀밭에서 킁킁거리며 돌아다니는 장면과 이빨을 드러내고 달려드는 것과 무엇이 더 자극적일지 설명하지 않아도 뻔한 일. 단 이런 복잡한 시스템을 구현하기 쉬운 TRPG에는 추적용 소환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던전 앤 드래곤에 등장하는 레인저의 동물 동료는 아에 전투보다는 추적에 강점을 둔 형태. 꼭 레인저가 아니더라도 그냥 동물 길들이기로 개를 길들여도 전투보다는 추적에 적합하다.

각종 범죄영화 등에서는 조연으로 자주 등장한다. 군용이 아닌 경찰용으로. 도시에 폭발물 테러하는 범죄자나 중요 인사를 노리는 암살자가 있다면 꼭 한 번은 슬쩍 나와서 찾아주는 척한다. 의외로 전쟁 영화에는 출현이 드물다.

실전에서의 임무와 달리 개가 워낙 가까운 동물이다 보니 군견을 보면 보신탕 운운하는 사람도 꼭 있게 마련. 하지만 이 개들은 전장에서 폭발물이나 적 지정 사수를 찾아 전우를 보호하거나 대신 죽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미국에서는 군견들이 전역할때쯤 되면 이빨에 티타늄을 씌워준다고 한다. 과연 천조국 클래스. 군견생활때 이빨 상할 일이 많아서라고.

6. 세계 각군의 군견


6.1. 러시아


과거 소련 시절부터 광범위하게 운영된 군견은 현재 러시아에서도 다양한 분야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소련 때와는 달리 서방 국가처럼 정찰, 탐지 임무만 맡고 있다. 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대전차 훈련은 아직까지도 수행중이다.


과거 소련 당시 대전차 자폭견을 운영한바가 있다. 개에 폭탄을 달아 전차 밑에 들어가게 해서 자폭한다는 것. 그런데 웃지 못 할 뒷이야기가 있는데 이 군견들을 훈련시키는데 사용했던 전차들이 소련군 전차였기 때문에 이 군견들이 전차들의 엔진소리를 너무 정확하게 기억하는 바람에 자꾸만 소련군 전차로 기어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제대로 독일군 전차로 간다고 해도 사살당하기 일쑤였다. 실전에서 성과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물 보호 관점이든 예산 낭비 사례로든 비웃음 대상이다.

6.2.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의 군견. 그리 위험하지 않다는 판단인지 기존의 애완견을 사용한다. 물론 다른 K-9 부대들은 다른 나라처럼 대형견을 사용한다.

6.3. 미국


위험한 임무를 맡는 만큼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서는 공수부대에서 방탄조끼와 헤드캠, 무전기 등을 장비하고 심지어 경찰견 용으로 사용중인 티타늄 틀니로 무장(?)하고 전장에 투입된다. 심지어 산소마스크를 부착하고 HALO 강하로 전투 지역에 투입되기도 한다.

6.4. 대한민국


절대 이 아니다

위의 다른 국가 군견들은 평온한데 혼자 맹렬하게 짖고있다 오오 근데 저건 독일견이고 한국견은 아니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일반 사병보다 계급이 높다는 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군번을 대신하는 견번이 있을 뿐 딱히 계급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공을 세운 경우 죽은 뒤 추서받은 사례는 있다.[4]

훈련시 들어가는 비용이 마리당 5000만원에 달하는 고액인 데다 일반 병사는 몇 만원이나 들더라? 희소성[5] 수준 때문인지 사망시 장례비나 보상금은 병사들보다 높다는 것은 사실이다. 군견 교육에서 통과하는 개는 10마리당 3마리 꼴이고 교육 과정도 힘드니...

거기다가 복무 기간 8~10년을 마치고 늙으면 풀어주는 것도 아니고 훈련소로 다시 데려와 안락사 시키거나 의학 실습용으로 기증되어버린다. 이는 군견의 전역 후 사회적응문제라든가 자칫 악용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뭐니뭐니해도 10살을 넘긴 노견을 민간에 불하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일. 해외에서는 전역병이 신세를 진 군견을 분양받아 기르는 경우도 없지는 않으나 그리 많은 수는 아니라고. 특히 뛰어난 능력의 녀석은 종견, 즉 씨내리견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그건 예외 중의 예외. 그리고 국군의 경우 기초 교육이 생후 8개월까지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탈락한 (대략 7~80%) 후보견들도 모두 안락사된다고 한다.

그러나 2012~13년에 각군은 규정을 바꾸어 이제 더이상 군견들을 안락사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군견 1호' 는 공군 출신이다. 공군은 1954년 3월 수원기지에 주둔하던 미 공군 제 58전폭대에서 10마리를 인수해 최초로 군견을 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육군, 해군, 해병대에서 임무 수행 중인 군견들이 육군의 제 1군견훈련소 출신인 반면 공군 소속 군견은 경남 진주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 내에 군견훈육중대에서 별도로 양성되고 있다. 타군에는 수색견의 많이 필요한 데 비해 공군은 비행장 내 전투기와 레이더 장비 등 고가의 장비를 지키고 침입한 적을 저지하는 경계견이 많이 필요한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군견 계급 떡밥에 관한 군견교육대에 배치받은 병사의 증언이 있는데 처음 군견교육대에 배치 받으니 고참이 군견한테 개밥 줄 때는 반드시 경례를 하고 '충성, XX(개이름) 하사님 식사하시지 말입니다' 라고 하면서 줘야 한다고 장난으로 가르치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진짜 속일라고 한 거 같은데 이것도 요새 신병은 안 먹히다보니 이제는 하는 쪽도 당하는 쪽도 다 알면서 하는 게 대부분. 처음 자대 배치 받고 생활관 들어갈 때 "신병 받아라!" 라고 하면서 들어가는 거나 말년 병장이 동기인 척 연기하는 거랑 비슷한 통과의례인 셈.

개 사료가 지금처럼 널리 알려지기 전에는 개 사료를 볶아서 신병에게 특식이라 속여 먹인 사례도 있다 한다. 충공깽.

6.5. 자위대


군인자위관이라 하니 군견은 자위견이라 할 것 같지만 그런 용어는 쓰지 않고 해상자위대는 경비견, 항공자위대는 보초견이란 용어를 쓴다. 항공자위대는 기지경계를 목적으로 300마리 정도를 보유한다. 해상자위대도 군견들이 마찬가지 일을 하는데 용어가 좀 다를 뿐이다. 육상자위대는 군견을 활용하지 않는다. 일본방위성의 자위대 군견 이야기

일본군 시절에도 군견을 활용했다.

7. 각종 매체에서의 군견


7.1. 세계대전Z

군견이 굉장히 중요한 존재로 나왔다. 아주 까다로운 훈련을 받았으며 여러 마리의 개가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좀비들과 싸웠다. 좀비를 물면 독성 때문에 개들이 죽기 때문에 보통 앞발로 머리나 몸통을 때려 쓰러뜨리는 일을 했다. 작중에는 군견 하나가 좀비들을 유인해서 다 떨어뜨려 죽였다는 말도 있다. 작중에서 군견과 그 주인에 대해 자세히 표현해서 애틋함도 꽤 느낄 수 있다.

군견 관련 이야기 인터뷰 대상자(이 소설은 형식이 '각각의 등장인물과의 인터뷰 모음' 이다)는 본래 개를 싫어했지만 새끼 강아지들이 갇힌 채 좀비들을 보고 울며 낑낑대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고 보신탕이 될 위험에 처한 개를 구한 뒤 직접 군대에서 군견을 데리고 활동하게 된다.

또한 감염자와 좀비는 특유의 냄새를 풍기기 때문에 겉모습이 멀쩡한 감염자라도 군견은 구분할 수가 있다. 검문소에서 수많은 피난민 중에 감염자만 골라낸 일등공신. 또한 수km 밖에서도 좀비 냄새를 맡을 수 있어 정찰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바닥에 쓰러져 보이지 않는 좀비 또한 감지할 수 있어 많은 아군을 구했다.

군견은 스위프 클리어(통상 정찰)와 롱 레인지 패트롤(장거리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데 롱 레인지 패트롤은 혼자 위치 추적기와 비디오 장치를 달고 작전 지역 너머까지 정찰하는 것을 뜻한다. 좀비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장점이 있으나 거리가 너무 멀 경우 구하지 못해 미리 준비해둔 폭탄으로 폭발시킨다. 물론 파트너는 강하게 거부한다.

세계대전Z 당시만 하더라도 미국 여러 주에 군견 훈련 농장이 하나씩은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사육했다. 전후에는 필요성이 줄어들어서 일반 사육량으로 돌아간 듯하다. 이 작품에서는 K-9이라고 하며 영어 Canine (송곳니)를 약자로 삼는 듯하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개는 무슨 곰도 압사시켜버릴 포스의 좀비웨이브

7.3. 터미네이터 시리즈

군견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는 아니다. 그러나 터미네이터가 위장용 침투 기기라는 점을 고려하다면 인간측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군견이기도 하다. 터미네이터는 특성상 겉모습이 사람과 똑같아서 육안으로는 구분이 힘들다. 그렇다고 기계를 식별하는 최첨단 장치를 사용할 수도 없는 것이 인간 반란군은 사정이 꽤 열악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지하에서 굴 파고 생활하며 남루한 모습으로 어렵게 기계와의 전쟁을 수행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터미네이터에 대한 방비를 안할 수는 없다. 사정이 열악한 만큼 자칫 잘못해서 터미네이터 하나가 들어와 난리를 피우기 시작하면 기지 전체가 쑥대밭이 되는 건 시간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란군 기지에는 항상 군견을 대동하고 금속 냄새로 터미네이터를 찾아낸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터미네이터 시리즈에는 개(주로 셰퍼드)가 터미네이터를 보고 짖는 장면이 나온다. 1편에서는 카일 리스의 미래 회상에서 그랬고 2편에서도 존 코너가 키우는 셰퍼드 맥스가 T-1000을 경계한다. 사라 코너의 사진에 항상 셰퍼드가 같이 나오는 이유도 터미네이터를 탐지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터미네이터는 자기 존재가 들킬 수도 있는데 개들을 굳이 처치하지 않으므로 설정오류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6] 전쟁 후반부 들어서는 군견을 속일 수 있도록 다른 냄새를 발산한다고 하지만 이 설정은 영화에서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7.4. 콜 오브 듀티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서는 정말 육두문자가 나올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적으로 나타난다. 워낙 크기가 작고 속도는 또 엄청나게 빨라서 갑자기 달려나오면 사격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다. 게다가 골때리는 게 야간 미션에서도 나온다! 그리고 일단 달려들면 칼로 내리찍어야 하는데 이 타이밍이 또 엄청나게 애매해서. 물론 제때 죽이지 못하면 목을 물려 사망.

사실 군견은 아니지만 'All Ghillied Up'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들개도 나타난다. 말이 들개지 모습과 성능은 군견과 동일. 이놈들은 총성을 들으면 풀숲에서도 문자 그대로 개떼로 나타나기 때문에 맥밀란 대위도 당해내지 못한다. 정찰병을 없애면 나타나는 군견이 차라리 난이도가 낮을 정도.

후속작에서 소프가 프라이스 대위와 함께 개를 들먹이는 걸 보면 존 맥타비쉬도 굉장히 싫어한다. 아무래도 전작에서 군견 때문에 플레이어, 그러니까 맥타비쉬가 죽도록 고생한 걸 반영한 거 같다.

콜 오브 듀티 : 월드 앳 워에도 초장부터 등장하는데 소비에트 미션에서 저격에 까다로운 적으로 나온다. 불시에 당하는 다른 독일군들과 달리 군견은 디미트리가 있는 곳을 향해서 뛰어오기 때문. 덩치가 작고 속도가 빨라 조준하기 어려우며 접근전을 허용해야 한다는 점은 시리즈의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다. 품종은 모두 독일 셰퍼드. 멀티플레이에선 추축군은 세퍼드로 추정되며 연합군은 검은색 개이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선 우랄 산맥 연구소 미션에서 딱 한 번 등장하고 미리 사살하거나 지나가게 냅두기 때문에 비중도 없다. 그래도 멀티플레이에서 등장하며 위의 월드 앳 워와 같다.

콜 오브 듀티: 고스트 싱글 플레이에서는 주 등장 견공(...)인 '라일리'로 등장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어설트 셋의 5킬 킬스트릭으로 등장하는데, 생각보다 범용성이 높다.

7.5. 울펜슈타인 시리즈

울펜슈타인3D에서 적으로 나온다. 근접해서 물어뜯기 공격을 하며 체력이 상당히 낮지만 접근해오는 스피드가 빠른 편. 총기로 두방 정도면 승천한다. 자신이 있다면 나이프를 사용해도 되지만... 게임 자체가 컨트롤이 쉽지 않은 편인지라 자신 없으면 그냥 총 쏘자. 그런데 둠 제작 후기를 다룬 책자에 의하면 동물 보도단체 및 개빠 같은 사람들의 무수한 항의를 듣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제작진들은 울컥하여 개 말고 다른 동물이 나오면 이래도 항의할 거냐고 무척 짜증냈다고 한다.

하여튼 그 뒤 작품들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 캄프훈트(Kampfhund)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한다.
다만 이 녀석은 약물과 외골격으로 마개조한 사이보그 군견이다.

7.6. 워머신


War Dog. 카도르 제국이 주로 운용하며, 개중에는 지휘관의 호위역인 개도 있다고 한다.

워캐스터에게 붙여줄 수 있는 모형. 어째 똥개로 불리는 일이 많다…

포스북에선 단독 쪽에 분리되어 있기는 하나 워캐스터에 붙여주는 형태로 로스터에 나오기 때문에 워룸에선 Attacthment쪽에 분리되어 있다. 워캐스터 추가 모형은 워캐스터당 하나만 쓸 수 있으므로 이 녀석을 사용하면 실리스를 사용하지 못한다. 마법 지원용으로는 실리스가 나으니 캐스터에 따라 적절하게 고를 것. 캐스터에 따라선 로스터별로 실리스와 군견 둘다 사용하기 용이한 캐스터도 있다.

워캐스터 근처에 있으면 워캐스터가 근접 공격을 더 잘 피하고, 후방 피격 페널티 무시, 기회 공격 무시 등을 부여하는 참 깨알같은 유닛. 6인치 이내로 다가오는 적에게 바로 돌격할 수 있고, 공격이 끝나면 워캐스터쪽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체력도 있고 강인함(Tough)까지 있다!

무엇보다 범죄적인 것은 배치점수가 고작 1포인트밖에 안하는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유닛이라는 점. 허나 공격력이나 방어력은 별 볼일 없다. 그래도 카운터 차지가 있어서 워캐스터 보호용으로 정말 이만한게 없다. 1점짜리가 체력도 있는데다 워캐스터에게 빵빵한 부가 효과도 주니까 전방에 나서고 직접 싸우는게 특기인 워캐스터라면 쓸만하다.

워캐스터를 죽이기 위해서는 이 녀석을 먼저 죽여야 어떻게 노려볼 만한데 이번 턴에 워캐스터가 죽지 않으면 다음 턴에는 내가 고자가 된다는 무시무시한 이지선다를 걸 수도 있다.

7.7.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

RTS게임에서 보기 드문 군견이 레드얼럿 시리즈에 등장한다. 군견(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항목 참조.

7.8. 워크래프트 시리즈

개... 는 아니지만 개와 유사한 지옥사냥개불타는 군단의 군견 노릇을 하고 있다. 지옥수호병이 지옥사냥개 1,2마리는 대동하고 다니는 형식. 임무 역시 백병전보다는 추적, 탐지쪽에 더욱 강하다. 특히 비전 마법쪽으로.
그 외에도 불의 땅에서 개빠샤녹스가 대동하고 다니는 두마리의 화염견이나, 붉은십자군 전당의 입구부터 1넴까지 주욱 배치되어있는 대규모의 군견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십자군 전당의 군견은 관련 업적도 존재한다.

7.9. 토탈 워 시리즈


로마 토탈 워 시리즈에서만 등장하는 병종 주로 로마와 갈리아 게르만에서 사용한다. 개를 탄환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며 전투가 끝난후 개는 다시 보충된다. 갑옷을 입지 않는 상대에게는 사신같은 존재이지만 중무장을 했거나 기병에게는 그저 발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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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개의 학술적 표현인 canine과 발음이 같다. 학술적이라고 하면 어려운 단어 같아보이지만 일부 학술적 단어는 알코올이나 호모 사피엔스 같이 일상적으로도 많이 쓰이는 것도 있다. 비유하자면 'dog'와 'canine' 우리말의 '개'와 '견'(犬)의 관계처럼 같은 의미지만 활용폭이 조금 다른 단어라 할 수 있다.
  • [2] 이에 대해 여러 풍설이 나돌고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훈련 방식에 있었다. 훈련 상황에서는 비교적 평화로운(?) 상태에서 전차 밑으로 기어 들어가는 것을 훈련했는데, 막상 전장에 투입하니 정신없이 총성, 포성이 울리며 포화가 쏟아지고 화약과 기름, 피냄새로 진동하는 전장에서 개들이 패닉에 빠져서 가장 가까운 엄폐물개구멍에 기어 들어가거나 정신없이 도망가버리는 경우가 태반이었다고. 개의 감각의 민감도를 감안하면(개의 청각, 후각은 각각 인간의 4배, 100배에 달한다) 연료의 종류 이전에 총, 대포를 쏴재끼며 훈련하지 않는 이상 실용화하기 힘든 방식이었던 것이다.
  • [3] 단순히 이것만은 아니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들어간다. 일단 진돗개는 중형견이라 군견으로 쓰기에는 덩치가 너무 작다. 그리고 성질이 사납고 다른 동물에 대한 배타성과 지배욕이 강해서 여러 마리를 함께 길들이기가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싸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서열에 집착하며 자신의 영역에 강한 집착을 보인다.) 군견으로 삼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충성심이 강하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한 번 인식한 인간과의 서열을 쉽게 바꾸지 않는 것이니 서열에 집착하는 습성과 어느 정도는 연관된다.
  • [4] 이와 관련해서 군견 탈출 기사 댓글란에서 뜬금없이 군견의 계급이 하사다 아니다라는 주제로 병림픽이 벌어지기도 했다. #
  • [5] 보급품에 비유할 경우 초도보급 이후 부서질 때까지 고쳐 쓰는 철모 레벨(이등병은 신청만 하면 나오는 비누곽)로 장교를 제외하고 이와 동급은 중사 계급이라고 한다. -2000년 당시 육군 모 중사의 발언.
  • [6] 1편의 카일의 회상에서는 발밑에서 짖어대는 개가 걸기적 거렸는지 쏴죽이는 장면이 있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