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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튜닝

last modified: 2015-04-15 17:29:43 Contributors

불건전하다.jpg
[JPG image (Unknown)]

[1]
재능낭비의 극치

Contents

1. 설명
2. 유형
2.1. 무삭제형
2.2. 수정형
2.3. 수정형 改
2.4. 원판삭제형
2.5. 팝업북형
2.6. 내용조작형
3. 그 외

1. 설명

교과서 표지에 있는 과목명, 그림 등을 임의로 수정(?)을 가하는 것. 과거에는 지우개로 열심히 지우면 글씨, 사진들이 모두 지워져서 다양한 응용이 가능했고 2007년 이후로는 교과서 표지가 모두 코팅되어서 테이프로 붙였다 떼는 방식으로 수정을 가한다. 사실 교과서 표지가 코팅된게 튜닝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었으나 오히려 튜닝 방식은 더 진화되고 있다 카더라

학생들에게는 재미를 주지만 선생님한테 걸리면 피곤해진다. 특히, 교과서 검사로 수행평가 주는 선생님의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3년 적용된 9차 교육과정[2] 교과서 이후로는 글자간격이 매우 좁아져서 제목 수정의 난이도를 크게 상승시켰다(...). 그냥 다 지우고 판을 새로 까는 게 효율적이다.

2. 유형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재미있는 교과서 튜닝을 해보도록 하자

2.1. 무삭제형

전혀 지우지 않고 제목의 글자만 바꾸는 것. 한글의 자모음에 가획을 하거나 글자 사이에 다른 글자를 집어넣은 형태. 들이는 노력도 적고, 파급효과도 적은 편이다.

표지 그림에 낙서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특히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도덕교과서는 인물들이 워낙 많아서 희생양(…)이 자주 된다. 지못미

2.2. 수정형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글씨나 표지를 일부분 지워서 활용. 기존 그림, 글자를 변형하여 무궁무진하게 왜곡활용할 수 있다.

2.3. 수정형 改

위와 비슷하나 개조의 비중이 높아져서 2종류 이상의 교과서가 중복 적용되는 사례. 보통 한글자가 같으면 여기에 포함된다.

  • 국어, 국사, 사회 → 국회
  • 미술, 음악 → 마약(…), 옴마니반메홈
  • 사회, 정치 → 사치
  • 음악, 정치 → 음치
  • 사회, 기술가정, 지구과학 →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17]
  • 수학, 과학, 화학 → 퇴학(…), 으악(…)
  • 국사, 국어 → 뚝배기(…)
  • 음악, 윤리 → 음란(...)

고만해 미친놈들아

2.4. 원판삭제형


도적이 아니라 닌자같지만 알 게 뭐야. ISIS?



나치 독일 관련 인물
만든 사람이 밀덕인가 보다 그런데 히틀러는 Hittler가 아니라 Hitler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하다. 일단 표지를 싹 지워서 백지로 만든 다음, 새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까지 한다. 물론, 걸렸을 때 혼날 확률은 매우 높다. 하지만 교과서 튜닝 중 가장 포스를 내뿜는다.

예) 교과서 5권으로 5광 만들기, 독일 제 3제국

심한 경우에는 특정 과목 교과서 표지가 아예 다른 과목의 교과서 표지로 변신한다. 예를 들어 아무리 봐도 평범한 음악 교과서로 보여서 펼쳐봤더니 내용물은 도덕 교과서였다던가(…). 두께 자체가 다른데 헷갈리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2.5. 팝업북형

3차원교과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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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 유형. 이 쪽은 아예 표지의 글자, 인물, 건물 등의 윗부분을 칼로 잘라내 세우는 방법이다. 교과서 표지를 3D로 볼 수 있다. 물론 보관할 땐 다시 눕혀놓는다.

왠지 두 예시 다 똑같은 책이 사용된 것 같지만 무시하자 어차피 이미지 파일은 하나뿐이다.

2.6. 내용조작형

1.jpg
[JPG image (Unknown)]


교과서 표지 이외에도 본문에 있는 삽화를 튜닝하거나 내용을 조작·왜곡(…)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표지를 튜닝하는 것보다는 난이도가 낮고, 걸릴 위험도도 적다. 다만 표지에다 하는게 아니므로 누구나 할 수 있는데다가, 적절한 삽화가 아닌 단순히 빈 공간에 하면 무효가 될 뿐더러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그냥 심심할 때 누구나 할 수 있는 낙서가 되므로 어지간한 수작이 아니면 인정받기 어렵다. 인정 받으려고 했냐

근데 이 부분 시험 나오면 어쩌려고...

3. 그 외

더 많은 예시를 보자면 여길 참조(?)

아니면 구글을 봐도 엄청나게 뜬다. 패왕 간디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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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로 중국 교과서의 낙서들. 대륙 것, 대만 것 다 있다.

한 여행자는 터키에서 알게된 친구에게 교과서를 낙서하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자 그 친구도 웃으면서 "나도 아타튀르크 얼굴을 낙서하며 놀다가 담임에게 걸려 호되게 혼난 적이 있지. 하지만 '나는 아타튀르크를 존경하기에 이렇게 재미로서 만들수도 있는 게 웃음을 주는 정겨움의 존경이라구요! 종교처럼 무작정 받들어 모시는 것은 그 분도 살아 생전에 싫어하던 종교광신적이 아닙니까!'라고 대들다가 더 혼났지만 나는 끝까지 당당했어. 그리고 지금도 일절 후회하지 않아. 그런데…담임이 혹시나 하여 다른 녀석들 교과서를 봤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다들 낙서가 가득이더군."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지만 신대륙의 모 나라의 경우는 낙서를 찾기 힘든데 교과서가 엄청 비싸고 유료로 학교에서 빌려서 교과서를 가지고 다니기에 낙서를 할 경우 돈 엄청 주고 사야 하기에 낙서를 정말 웬만해선 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교과서 한 권당 몇만 원이 넘고, 특히 양장본은 10만 원대를 넘는 교과서들도 종종있다. 특히 AP 과목들…. 정 크고 아름다운 책 크기와 가격을 보고 싶다면 간혹 큰 서점의 외국서적 취급 코너에서 판매하고 그러니 확인하면 된다. 참고로 미국은 대학교재 및 인터넷 사후지원 서비스도 엄청나게 비싸다. 한 권당 10만원대 넘어가는 책도 허다해서 중고 대학교재 시장이 흥하고 있다.

그래서 책을 깨끗이 쓰고 물려줘야 하기에, 미국 교과서 표지 바로 뒷면에는 통일된 양식으로 이름과 학교를 적어 두는 칸에 '자산표시 마크' 이미지가 있다. 이게 없는 교과서도 있는데, 그것은 기독교 계열 학교에서 쓰는 교과서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학교대사전에서는 성형수술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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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래는 '윤리'인데 '윤'에서 ㅠ의 점 두 개를 지워서 ㅡ로 만들고 ㄴ에 ㄱ을 붙여 ㅁ으로 만든 다음 '리'에서는 점 하나를 오른쪽에 붙이고 ㄴ받침을 넣었다.
  • [2] 정확히는 7차 교육과정 2011년 개정판.
  • [3] 중학교 수학 한정 중순양함도 가능하다.
  • [4] 원자력 잠수함이라고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
  • [5] 현대에 들어서는 틀린 말이 되었다.
  • [6] 2001년 개봉작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정준호가 수업시간에 사회.문화 교과서 표지에 이렇게 낙서하다가 박준규에게 딱 걸려서 니가 무슨 조폭이냐며 두들겨 맞기도 한다. 사실 조폭이 맞기는 한데 말이지….
  • [7] 지극히 고전적이며 흔한 방법. 하지만 'XX는 한달에 한번 마술에 걸린다'라는 식으로 어레인지하기도 한다.
  • [8]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는 듯
  • [9] 역시 고전적인 방법. 중학교 교과서의 경우 과목명 옆에 학년을 의미하는 숫자가 있는데 이를 활용하여 똥떡 1개 식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 [10] 그대로 읽으면 한국문어. 다만 대한민국(大韓民國) 할 때 그 한국은 아니다...
  • [11] 다만 제목이 한자로 적혀 있다면 아예 앞의 漢을 지우고 肛으로 바궈야 한다. 물론 이 경우는 수정형의 범주에 들어간다.
  • [12]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사에는 마침 말타는 사람의 그림이 있는데 뒤 표지까지 이어진 적절한 활용
  • [13] 자신의 학년으로 개조하자.
  • [14] 가끔 한자로 된 경우도 있다.
  • [15] 앞에 病身(X신)을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가끔 야스쿠니 신사를 비꼴 목적에서 身을 神으로 쓰기도 한다.
  • [16] 사실 도덕은 ○덕으로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예: 포덕
  • [17] 지구과학 한정으로 '가정이 무너지구 사회가 무너'''지구로 표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