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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영화)

last modified: 2017-07-08 17:58:57 Contributors

  • 외국의 호러영화 <괴물>을 찾는다면 더 씽 항목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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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시놉시스
2. 개요
3. 평가
3.1. 반미 영화?
3.2. 표절 논란?
4. 외국 개봉
5. 기타
6. 후속작
7. 등장인물파티
7.1. 영화 속의 괴물
7.2. 괴물의 공식 스펙
8. 참고자료


1. 시놉시스

대한민국 서울 한강에 난데없이 괴생물체가 출몰한다. 의 여유를 즐기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공황상태에 빠지고, 현장에 있던 몇 명이 괴물에게 잡혀가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러나 정부는 한강 일대를 봉쇄하고 '괴물에게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가 존재하니 국민 여러분들의 주의를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하면서 소독작업만 하고, 정작 문제의 원천인 괴물을 내버려둔다.[1] 이에 분노한 어느 희생자 가족은, 괴물을 잡으러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가며 어린 딸을 구출하려 한다. 그러나 정부는 오히려 이들을 '위험보균자'로 현상수배자 명단에 올려버리는데…

2. 개요

봉준호 감독이 2006년 발표한 한국의 괴수 영화.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등 봉준호의 전작에서 연기했던 배우들이 다수 기용되었으며, 고아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촬영 기간은 2005년 6월 29일부터 2006년 1월 8일까지. 음악은 이병우가 맡아 복고적이면서 세련된 곡들을 들려준다. 배급은 쇼박스. 제작은 청어람.

2006년 칸느 영화제 감독 주간에서 먼저 소개되었다. 이후 2006년 7월 27일 국내 개봉했다. 살인의 추억으로 스타 감독이 된 봉준호의 신작이라는 점, 한국에서 드문 장르인 괴수 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이런 류의 장르 영화로서는 대단하게도 한국 영화 흥행 최고 기록인 1,3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최종 누적 관객수는 무려 1,301만 9,740명. 이 기록은 2009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개봉하기 전까지 한국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 성적으로 남아 있었다. 제작비 110억 원을 투입하여 전 세계적으로 8,943만 1,890달러(약 990억 원)의 수익을 내 흥행적으로도 크게 성공했다. 제27회 청룡영화제에서 6개 부문[2]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백상 예술 대상,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최종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매출액 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2006-07-27 66,715,952,300 10,917,204 647 113,097
[3]

3. 평가

한국 괴수 영화의 레전드. 디워 따위는 명함도 못 내민다[4]

감독의 오리지널리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장르의 관습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클리셰를 변주하면서 호러, 코미디, 풍자, 멜로드라마를 오가는 연출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질랜드웨타 디지털델링, 호주의 존 콕스 팀의 애니매트로닉스, 미국의 오퍼니지의 CG 효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 전체에 깃들어 있는 사회에 대한 냉소적인 풍자와 괴수영화[5]들의 전통을 비튼 몇몇 장면들이 일품(대낮에 괴물이 튀어나온다든가). 다만 중반부에서 매우 늘어진다는 평이 있다. 헐리우드식 액션 영화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비추고 있기 때문.

국내에서는 평론가보다 대중의 반응이 약간 더 좋고, 해외에서는 대중보다 평론가의 반응이 훨씬 좋은 특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사상 초유의 히트를 한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점이 발목을 잡고, 외국에서는 시원하게 괴물이 때려부수고 시원하게 주인공들이 맞서 싸우는 전형적인 장르 영화를 기대한 관객들의 심기를 거스른 듯. 어쨌든 로튼 토마토 지수 92%, 메타크리틱 점수 85점으로 외국 평론가들은 거의 절대적인 호평을 보냈다.

3.1. 반미 영화?

영화에 나오는 괴물이 미군의 무단 화학폐기물 방류를 모델로 했다고 난데없이 반미 영화라고 다짜고짜 까는 부류들도 실제 있었으며, 어떤 독립영화 감독이 조선일보반미 영화라고 헐뜯은 칼럼까지 싣다가 비웃음과 함께 씹힌 적 있다.

감독도 이 영화를 반미 영화이니 뭐니 써먹는 걸 염두하여, 초반부에 미군 병사(사복이긴 하지만)가 송강호와 같이 괴물에게 맞서기도 하는 내용을 넣었다..[6] 맨 몸으로 보도블럭을 던져가면서 같이 싸우던 미군을 등장시켜, 미군이 다 나쁜 게 아니라 돕고자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다만, 이 장면을 두고 '앞뒤 생각지 않고, 영웅주의와 정체 모를 책임 의식 때문에 괜히 나서는 미국'에 대한 비꼼이라고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7] 게다가 이 미군수술 중 사망하며, 의료사고를 덮기 위함인지, 미 당국에 의해 바이러스 보균자로 둔갑된다.

괴물의 등장 원인이 미군에게 있는 것이나 중간에 박강두를 다짜고짜 뇌수술[8]시키려던 미군 소속 의사와 후반에 등장한 에이전트 옐로우[9]의 존재 때문에라도, 영화가 내내 미국, 정확히는 미군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을 견지하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다만 영화를 다 본 관객이라면 '미군만 없어지면 모든 것이 평화로울 것'이라고 생각할 리 없듯, 영화의 주제는 이것이 아니므로 판단은 알아서… 애초에 미군이 '괴물 탄생'의 원인이 되는 것은 헐리우드 클리셰이며,[10] 영화 괴물은 스토리에서부터 연출에 이르기까지 조금씩 기존의 공식이나 클리셰들을 비틀고 있다.

미국 호러영화 팬사이트나 팽고리아 같은 호러전문 해외 잡지 등에선 '반미보다는 그냥 미군이 문제'라는 투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반응이 대다수라고 생각되면 좋겠으나......이건 반미 여론이 사그러들고 난 뒤 우리쪽에 유리한 현지언론만 모아놓고 보기았 때문이고, 미국 현지개봉당시 현지인의 반미영화다 라는 해석이 없던것은 아니다. 당연히 미국 관객이나 평론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당시 봉준호 감독이 직접 이런 현지반응에 불만을 표한 바 있으나, 현지의 미국인이 영화를 보고 느낀 반미적인 요소가 반미가 아니면 뭐가 반미란 말인가. 내재된 요소에 불과하고 전반적인 내용을 관통하는 주제가 아닌 것은 맞지만, 당시에는 이런 요소만 들어있음에도 미국인들은 반미라고 해석하는 경향이 컸다. 9.11이 터진지 얼마 안되는 때라 미국 국민들은 자국의 안전을 위해서도 테러의 진원지가 되는 지역은 지구상 어디든지 직접 공격해야한다는 생각이 만연하였고, 그 반발로 나온 현지인들의 반미감정에 미국인들은 민감하게 반응하던 때였기 때문. 그런 분위기 속에서 조금의 반미적인 요소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나온 논란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선이 효순이 사건이 벌어진지 얼마 안됨과 함께 한국에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규정에 의해 보호받는 미군들의 모습을 보고 불만만 많았던 때였으므로 충분히 약간의 요소만 가지고도 한국관객이던 미국관객이던 (일부는)반미영화다 라는 해석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사실 괴물의 출현에 미군이 먼저 반응하여 한강을 봉쇄하는 건 명백한 억지다. 비록 괴물로 인해 미군이 희생당했다지만 그게 한국 정부의 사주로 인해 일어난 일도 아니다. 일종의 자연재해라고 할 수 있는데,[11] 타국 민간인을 타국에서 잡아다 뇌를 까려 하고 '에이전트 오렌지' 같은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화학물질을 뿌려대는 짓을 하는건 [12] 명백한 내정간섭이자 공격행위이다. 이런 식의 논리라면, 신종플루가 발견되면 미군이 먼저 발견지를 봉쇄해야 한다. 당장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사건에서도 미국 감염자가 나왔지만 미군이 직접 나서서 감염지 봉쇄를 하지 않았다.

어찌됐건 이 영화의 핵심은 반미가 아니라 정부에 대한 비판이다. 과거 주한미군기지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인 주한미군 한강 독극물 방류사건을 모티브한 것이나, 마지막에 미군의 생물퇴치무기를 사용하는 장면 등의 반미로 보일만할 요소가 존재하나, 기본적으로 영화가 보여주는 건 위기상황에서의 정부노력과 정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다.


'정성일 씨가 <괴물>을 포스트 정치영화라고 일컫는 까닭은, 이 영화가 이전과 같은 조직화된 정치성 또는 장치나 기구를 비판하는 정치성이 아니라 반미적 시각을 포함하는 혼재성을 가졌다는 점 때문일 텐데(후략)'(출처 씨네21) 같은 의견도 있다.

2012년 7월, 이명박 정부 당시 '좌파·반정부 영화'로 공동경비구역 JSA, 효자동 이발사와 함께 비난당한 바 있다. 관련 회의에서 정부 측 인사가 '왜 이런 걸 만드느냐'고 따지면서 투자한 대기업에게 자제를 요구했는데, 이에 대기업 측 관계자는 '흥행을 위하여 만드는 시장경제 논리까지 막으니 여기가 북한이냐?'라는 반론을 보여 정부 측 인사는 별다른 대꾸도 못하고 흐지부지되었다고 한다. (출처-씨네 21)

3.2. 표절 논란?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3기 극장판 폐기물 13호와 표절시비가 붙었다. 참고 어? 야후는 죽은줄 알았는데
한국서버만 죽엇다
'괴물 생김새도 비슷하고 가족에 대한 메세지가 들어간 것도 비슷하다! 표절이다!'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저렇게 글로 보면 그럴듯해 보이겠지만 두 작품을 모두 봤다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걸 알 수 있다.

그 말도 안되는 주장이 2ch 혐한들이 한국 표절국가설을 주장하는 근거중 하나가 되었다. 이 논란이 이렇게 커진 것은 야후코리아 메인페이지에 논란 글이 올라오면서 크게 화제가 되었기 때문인데, 야후블로그에서 인기가 높던 하이텔 1세대 오타쿠이자 파워블로거 송락현 씨가 폐기물 13호의 괴물과 닮았다는 설을 처음 제기하여 크게 논란이 되었던 것. 급기야 국내 인터넷 매체들이 기사화하면서 일본 2ch에도 엄청나게 스레드가 난립하며 큰 논란이 일어났다. 물론 지금은 개소리라는 게 밝혀진 후에는 전부 버로우탔다.

이에 분노한 한국 네티즌들은 당시 개봉했던 일본 영화 일본침몰이야말로 할리우드의 유명 재난영화들을 죄다 짜깁기한 진성 표절영화가 아니냐고 맞비난을 퍼부었었다. 그걸 떠나서 일본침몰 2006년도 버전 완성도는 시망

4. 외국 개봉

  • 일본
    신기하게도 일본식 제목이 구에무르(グエムル)였다. 괴에에무으으ㅇ을 (일본어로 '괴물'을 번역한다고 하면 かいぶつ 가 되어야 하지만) 엉뚱한 제목이기는 하나 보통 해외 영화를 상영할 때 원제와 상관없는 제목을 붙이는 일은 국내외 막론하고 꽤 많기 때문에, 얼토당토않은 이상한 제목을 붙였다고 깔 것까지는 없다. 괴물도 리콜이 되나요 오히려 한국어 발음, 의미를 그대로 전하려고 한 상당히 특이한 사례.

    괴물(怪物)이란 한자어는 일본에서도 같은 뜻·같은 뉘앙스로 쓰이고 있는 만큼 한자 단어를 그대로 써도 이상하진 않으나, 한국어 발음에 따라 일부러 가타카나로 표기해 줌으로서 익숙한 사물을 낯설게 만드는 효과를 노렸다 볼 수 있다.[13]

    또한 가메라고지라의 경우처럼 일반적으로 괴수영화는 영화타이틀에서부터 괴수의 이름을 공표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이 경우 영화 속에 등장하는 괴물의 이름이 '구에무르(グエムル)'인 것. 일본 특유의 B급 테이스트가 투영된 결과라고 오해할 수도 있으나, 영화 제목과 내용에 등장하는 괴물을 연결 짓는 정서 자체는 일반적인 것이다.[14] 다만 이런 마케팅 방향 탓에 일반적인 괴수물오해받으면서 극장에 걸리게 됐던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는 했다.[15]

    나중에 일본의 특촬드라마 천장전대 고세이저에서 기에므로우라는 이름으로 오마주된다.[16]

  • 미국
    미국 개봉일은 2007년 3월 9일. The Host라는 제목으로 주로 독립영화를 다루는 매그놀리아 픽쳐스가 맡아 배급하였다.이후 많은 초딩,중딩들이 괴물이 영어로 host 인 줄 알았다 카더라 이 회사는 준메이저급 회사지만, 미국 현지 사정상 외화는 메이저 배급사가 다루는 경우가 드물다. 결과적으로 외화 중에서는 꽤 대접을 받은 편. 미국 현지의 평도 꽤 좋았다. 극장 흥행성적도 준수한 독립영화 급은 되어 200만불을 조금 넘었다. 개봉 첫 주에 71개관에서 31만 4,488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미국 박스오피스 24위에 랭크되었고, 이후 116개관으로 상영관이 확장되었고, 2007년 7월 12일까지 상영되면서 220만 1,923달러를 벌어들였다.

    미국 개봉판은 영어로 더빙되었는데, 송강호 역을 맡은 성우스파이크 스펜서(Spike Spencer)이다. 그리고 박희봉(변희봉 분)의 성우가 싱크로율이 나름 있다.

  • 중국
    150만이 넘는 관객이 보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더불어 중국 측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사갔는데… 이후에 중국 영화로 기획된 설정이 엄청나게 큰 대중 목욕탕에서 괴물이 나오는 걸로 기획되었다는 관계자의 인터뷰로 많은 이들을 충공깽에 빠뜨렸다. 결국 중국에서도 비웃음을 받아서인지 이 설정은 흐지부지되었다.

5. 기타

  • 감독 봉준호고등학교 시절 한강에서 보았다는 괴생물체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발언한 적이 있으나, 사실 티저 예고편에서 나온 봉준호 감독의 이 말은 영화사 측이 대본 주고 읽으라고 시켜서 한 것이라고 한다. 괴물 봤다는 이상한 사람 취급 받기 싫으니까 그런 일은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봉준호는 이 영화를 찍느라 너무 고생한 탓에 결코 다시는 괴수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엄청난 흥행에는 다수의 스크린을 오랫동안 점유한 점도 따랐기 때문에 이 점을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 명대사로는 박해일경찰들을 따돌리며 한 말인 "좆까"가 있다. 액션장르에서 욕설이 꽤 많은 편인 한국 영화에서 드물게, 괴물에선 욕설은 매우 적은 편이다. 앞서 이야기된 좆까와 처음 현서가 집에 도착할때 '삼촌 술냄새 나더라?'라고 하자 강두가 '아이 새끼…'라 하는 장면, 합동장례식에서 남일이 강두를 패며 욕하는 장면, 그리고 강두에게서 억지로 조직검사할 때 강두가 외친 욕설 이 4개 장면이 전부다.

  • 월야환담 시리즈로 유명한 홍정훈이 소설판을 집필하기도 했다. 다만 집필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것이, 일반적인 영화소설들이 그렇듯 내용은 대본을 소설로 바꾼 정도이다. 그러나 영화 대본과 100% 동일한 것은 아니다. 영화 속에서 괴물이 나타난 시기가 2006년 10월인데 비해 소설 속에서 괴물이 나타난 시기는 2002년 5월이다. 즉,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일어나기 약 1달 전이다. 그래서 소설 중간중간마다 월드컵이 언급되기도 한다. 영상이 아니라 문장으로 서술하는 이상 영화보다는 좀 더 깊이 들어가 묘사한 부분들도 있다. 아직 어린 괴물이 한강변에서 웨딩촬영 중이던 신부의 발밑을 스쳐지나가는 장면, 도살장에서 사람을 물어죽이고 달아난 도사견을 쫒던 사냥꾼들이 괴물이 먹고 남긴 개 뒷다리를 발견하는 장면, 처음 괴물이 등장하고 한강 둔치에서 난동을 부릴 당시에 괴물에게 잡아먹히는 사람이 핸드폰으로 괴물을 때리면서 반항하는 모습, 난장판이 된 한강 둔치의 모습 등 영화보다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는 편이다. 일반적인 영화 소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이나, 작가가 나름 유명한 작가이다 보니 그 이상을 기대한 독자(팬)들이 많아 일부에서는 약간의 실망섞인 투정이 있기도 했다.

  • MBC가 투자에 참여하였고 영화 도중에 MBC, MBC ESPN 로고가 적나라하게 나오는데다 MBC 앵커들까지 카메오로 출연했지만, 정작 공중파에선 KBS에서 방송한 "아픔"(?)이 있다. 최일구 기자는 이때 받은 돈으로 싱글인 '로케트를 녹여라'를 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역할은 지연에게 먼저 제의가 갔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이는 지연 본인이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언급한 내용.

  • 쿠엔틴 타란티노가 1992년부터 2010년까지 발표된 영화 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20편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정말 훌륭한 한국 괴수 영화(absolutely wonderful Korean monster movie)"라고 소개.

  • 2007년 MBC 무한도전 달력특집 에서 무한도전 2008년 달력 촬영때 괴물이 이어폰을 끼고있는 소녀를 덮치는 장면을 정준하노홍철패러디한 적이 있다. 정준하는 괴물역할. 노홍철은 무려 이어폰을 끼고있는 소녀다!! 노홍철의 표정이 압권.

6. 후속작

현재 '괴물 2'가 제작 중이라고 하는데 원래 2011년 개봉 예정작이었으나 2012년으로 미뤄졌다는 기사가 2010년 10월 나왔다. 대신 3D로 개봉. 원래는 강풀이 각본을 맡아 청계천을 중심으로한 시나리오가 진행 되었으나, '청계천이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명박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라 문제가 된다'는 내부의견과 당시 같이 진행 중이던 강풀의 다른 작품인 26년의 영화화 무산과 겹치면서, 강풀 버전의 시나리오는 폐기되었다.[17] 다른 작가들이 투입되어 나온 새 시나리오는 한강 지류에서 괴물들이 나온다는 설정으로 2012년에 개봉 예정(관련기사)이 되는가 싶었으나…

결국 모든 것을 뒤엎고 프리퀄 작품으로 결정됐다. 즉, 그 포르말린을 방류한 시점에서부터 괴물이 태어나고 영화 괴물까지 오게 된 과정을 그리기로 결정된 것. 감독은 서태지의 '해피엔드', '로보트'의 뮤직비디오를 찍은 바 있는 CF감독 출신의 명천 감독. 캐스팅은 직접적으로 보도된 바는 없으나, 테스트 영상으로 볼 때 곽도원이 출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야기가 나온 시점에 비해 오랫동안 캐스팅 확정 소식이 없고, 2013년 초부터 촬영을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음에도 2012년 3분기 이후로는 관련보도가 없다. 제작 스케일이 크고 예산도 많이 들어 투자를 많이 받아야한다는 점 때문에라도, 소위 말하는 엎어진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네이버 영화정보 상으로는 이미 하차한 강풀이 계속 각본가로 올려져있는 상황으로 볼 때, 아직 완성 시나리오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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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등장인물파티

  • 박강두(송강호) 딜러
    한강 둔치에서 매점을 경영하는 어리숙한 남자. 아내는 옛적에 도망갔고, 손님 줄 오징어 꼬다리나 훔쳐먹고, 가게 보다말고 꾸벅꾸벅 졸아대는 등 한심한 아저씨다. 그래도 누구보다 딸 현서를 사랑하는 착한 아버지이기도 하다. 어리숙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고 관객을 답답하게 만드는 일도 많다. 괴물에 접촉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전염된다는 헛소문 때문에, 경찰에게 잡혀가 강제로 실험 대상이 되는 등의 수모를 겪지만 탈출한다. 괴물과의 마지막 일전에서 쇠파이프[18]를 목구멍에 찔러넣어 괴물의 숨통을 끊는다.

  • 박희봉(변희봉) 오더
    강두의 아버지. 평범한 할아버지지만, 현서가 괴물에게 잡혀가자 짐승이 사람을 잡아먹으면 그 간을 내서 씹어먹어야 한다는 살벌한 소리를 하거나 불법 무기 암상인과 접촉하는 등 뭔가 과거가 있어 보이는 사람이다. 괴물 소설판에서는 월남전에 참전했는데 스스로 M16 소총을 들고 혁혁한 무공을 세웠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월남전 참전 시절이 박희봉의 전성기였다고 가족들도 인정한다. 매점 한쪽에 멧돼지 머리가 걸려있거나, 가족들 중 유일하게 총으로 괴물에게 피해를 입힐 정도로 사격이 뛰어나다는 점, 그리고 위의 대사로 유추해 봤을 때 사냥꾼이었을지도 모르겠다.[19] 강두와 함께 총을 사서 한강변에 나타난 괴물을 쫓지만, 강두가 실수로 총알을 1발 잘못 센 탓[20]에 괴물과 충돌하여 기절하고 꼬리에 내던져저 뇌진탕으로 죽고 만다. 괴물에게 습격당하기 직전에 강두를 돌아보며 피곤한듯 체념한 오묘한 표정으로 "어여 가."라는 듯이 손짓하는 장면이 인상적.[21] 강두는 자신 때문에 죽은 아버지를 붙잡고 울다가 경찰에 잡혀가서 가족들과 떨어지게 되었다. 얼마전 어떤 스튜디오에서 재미삼아 제작한 괴물2 예고편에서 부활도 하셨다

  • 박남일(박해일) 돚거
    강두의 남동생. 운동권 대학생이지만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춘이다. 이 영화의 명대사 담당으로 "조국의 민주화에 한 몸 바쳤는데 취직도 안시켜주고 말이야. 검열삭제들이."와 "좆까."[22][23], 그리고 느려터진 여동생에게 "아휴 저… 저… 븅신같은 거 저거 아휴!"[24] 같은 주옥 같은 명대사를 남겼다. 현서가 괴물에게 물려갔을 땐 "등신같이 남의 집 애[25]를 붙잡고 뛰냐? 싸질러놓고 해준 게 뭐가 있어? 이 븅신새끼야!"라고 울부짖으며 형을 마구 걷어찼다. 살인의 추억 때 두들겨맞은 복수다! 그건 김상경이나 뢰하에게 따지지
    같은 운동권 출신으로 지금은 이동통신 회사에 근무하는 선배를 통해 현서의 휴대폰을 추적하여 위치를 알아내는 공적을 세웠고, 괴물이 나타나고 현서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미리 택시에서 만들어둔 화염병을 던지며 괴물과 싸운다. 이 장면은 남일의 분노가 화염병으로 형상화된 듯 묵묵하게 화염병만 던지며 괴물을 몰아붙인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마지막 화염병을 괴물에게 던지려 했으나 삑사리가 나버린다.[26] 중간에 깨알 같은 절벽기연 체험은 덤이다.

  • 박남주(배두나) 아쳐
    강두의 여동생. 국가대표 양궁 선수. 오빠들에 비하면 비교적 인생의 승리자 같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 중요한 대회에선 동메달만 따봤다고… 금메달, 은메달을 안따본건 아니지만 난다긴다하는 선수들이 죄다 올림픽이다 뭐다 해서 국제대회에 빠진 후에 열린 대회에서 딴 것이라 콤플렉스가 있다. 게다가 둔해 빠져서 작은오빠 박남일에게 자주 구박을 당한다. 작중에서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수배자 신세가 되었지만, 현서를 찾아서 한강을 뒤진다. 아버지가 죽고 큰오빠가 잡혀가고 작은오빠랑 헤어진 다음에도 현서를 찾아 한강 부근을 배회하다가, 남일에게 현서가 원효대교에 있다는 말을 듣고 괴물을 추적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노숙자가 휘발유를 끼얹자, 실수한 작은오빠 대신 도화부분을 화살촉에 꽂아 불화살을 만들어 쏴서 괴물을 불덩이로 만든다. 중간에 다리에서 노숙(?)하다 일어나는 장면은 실제 한강 다리에서 촬영한 것으로, 배두나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찍을 때 참 많이 고생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소설과 영화의 묘사가 조금 다른데 영화는 상술한데로 작은 오빠에게 구박받고 행동거지도 굼뜨지만 소설에서는 운동선수 답게 여자키곤 큰 덩치를 앞세워 남자들이 움찔하게 만들고 작은 오빠 남일과 연락이 안된다는 아버지의 말에 어디가서 목메달고 자살한거 아니냐며 독설을 퍼붓는다.

  • 박현서(고아성)

  • 노숙자(제문)
    경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다리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진 남일을 주워온 사람. 남일은 이 사람이 먹던 소주병으로 화염병을 만든다. 남일이 원효대교로 가야한다고 하자 "심심했는데 잘됐다." 하면서 괴물 사냥에 따라가는 비범한 아저씨. 마지막 싸움에서는 난데없이 다리 위로 올라가더니 괴물에게 휘발유를 끼얹어 주어서 남일 일행이 괴물을 잘 죽일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찌보면 극의 구성상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 파격적인 등장과 행보인데, 이 인물은 홍콩 무협영화에 수없이 등장해온 '취해있는 걸인행색의 스승' 이미지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 남일의 선배[27] (임필성)
    이동통신사의 근무하는 남일의 선배. 운동권 출신으로 남일과 같이 민주화 운동을 했던 모양이다. 현서를 찾을 수 있게 남일을 도와준다고 하며 남일 앞에서 위치추적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사용하는 법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배된 남일의 현상금[28]을 차지하기 위해 함정을 파 놓은 것이었다.[29] 함께 수배된 남주의 행방을 은근히 물었다가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한 후, 형사들이 매복중인 방으로 이동하여 "아무래도 남주는 잡기 어렵겠고 저 새끼, 백골단 1개 사단을 피해다니던 용의주도한 놈이니 얼른 잡아라!"라고 그대로 밀고해 버렸다.

    이후 탈출하는 남일과 눈이 마주치자 '나는 상관없는 일이고 (어쨌거나) 잘 도망쳐라' 라는 식으로 주먹을 불끈 쥐는 위선적인 행태를 보인다.[30] 소설판[31]에서는 남일이 달아나는 것을 보고 멘붕하여 "내 돈 (현상금) 5천만원!"을 외치면서 땅을 치는 것이 마지막 등장이다. '연봉이 6,7천이지?' 라는 남일의 질문에 '카드빚이 6,7천이다' 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 세주(이동호)
    군복을 입은 좀도둑인 형과 함께 방랑하며 살아가던 어린 소년. 형과 함께 한강 가게에 몰래 들어가 서리(?)를 하고 나오다 괴물에게 들켜 형과 함께 괴물에게 잡아먹히고 지못미 세주는 현서와 함께 괴물의 둥지에서 살아남아 있었다. 현서를 누나처럼 잘 따르고 있었으나 괴물에게 막판에 들켜버리고… 괴물에게 먹혀버리지만 현서가 죽어버리고 혼자 살았다. 결국 강두가 세주를 데리고 살게 된다.

7.1. 영화 속의 괴물


영화 속 괴물의 모습.


2000년 2월 9일, 미8군 용산 기지 영안실에서 미군 박사가 한강에 무단방류한 포름알데히드[32]의 영향으로 괴수화가 되었다. 원래는 양서류였던 건지 어류였던 건지 알 길이 없다.[33][34] 2002년 6월, 초반부의 초기 형태를 낚시꾼들이 봤을 땐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었던 거 같긴 하다.[35] 목소리는 오달수.[36]

2006년 10월, 백주대낮에 한강에 출몰하여 많은 사람들을 밟아서 죽이거나 물어 뜯어서 죽이고[37], 자신의 둥지에 먹이(박현서 포함)을 몇 명 데려간다. 이 장면에서 클래식을 들으며 머리핀으로 손톱을 파다가 괴물한테 한 대 맞은 엑스트라 여배우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38] 이 장면에서 사람들이 괴물이 달려가는 방향 반대쪽으로 가야 사리에 맞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괴물의 진행방향과 반대로 가는 것이 괴물하고 대면하는게 아니라면 사리에 맞지만, 사람은 처음 인식한 위치에서 반사적·무의식적으로 등지고 멀어지려 한다.[39]

여튼 저그마냥 그로테스크하게 변이했다. 길쭉한 주둥이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면서 가장 안쪽에 날카로운 이빨이 돋은 입이 있으며, 갈라진 주둥이 안쪽에도 이빨이 나 있다('연꽃 모양' 입이라 표현되기도). 꼬리도 여러 개 있으며, 이것으로 먹이를 포획하여 둥지로 끌고 간다.

도저히 이상하게 생긴 괴물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 되어도, 사실 그 안을 살펴보면 꽤나 목적도 있고 방법도 치밀한 저그와는 달리, 이놈은 그냥 기형이라 여기 저기 그냥 되는 대로 생긴 놈이다. 심지어는 소화기능도 제대로 발달이 안 되어 있는지, 뼈를 소화시키지 못하고 모두 그냥 토해버린다. 먹이는 육식 위주고, 둥지에 먹이를 저장하거나 뼈 같은 잔해를 쌓아두는 습성이 있다. 굳이 저그에 비유하자면 감염된 테란 정도.

제대로 된 놈이 아니라 덩치 빨에 비하면 내구력이 안 좋다. 덩치에 비하면 몇 대 맞고 꽤 싱겁게 죽는다. 사실 작중에서 코끼리도 죽는다고 언급되는 총에 몇 발이나 맞고도 쌩쌩하니 약하진 않아 보이는데, 이 괴물을 최후에 상대한 무기는 화살화염병 정도다. 이놈의 덩치를 감안하면 정말 미친듯이 약한 무기다. 한 방의 위력도 많이 부족한데다가 치명타를 입힐 가능성마저도 한없이 낮다.[40]

원래 물고기를 잡아먹다가 영화 초반에 등장한 자살[41]를 먹고 인육 맛이 들었다고 한다. 인육을 먹지 않은 몇 년 동안 대체 몇 마리의 물고기가 희생된 걸까.

일부 팬들은 말뚝망둥어가 돌연변이를 일으킨 생명체로 보고 있다. 확실히 닮긴 닮았다.[42] 언뜻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엔비의 '본모습'과도 닮았다.

괴물 디자인은 장희철 디자이너가 맡았고, 시체스 영화제에서 수상도 했다.

괴물의 그래픽은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웨타 디지털에서 담당할 예정이었으나, 대금이 예산을 훌쩍 뛰어넘어서 투모로우 등에 참여했던 오퍼니지가 그래픽을 맡고, 웨타 디지털은 디자인만 도와주기로 했다고 한다. 참고로 오퍼니지는 이제 없다고 한다.

마지막에 불에 탈 때의 모습이 어색하다는 오해가 많다. 하지만 극중 괴물은 어류이고 물에 젖어있는 상태인데, 여기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이면 온 몸이 타오르는 것이 아니라 극중 표현처럼 '몸 표면에만 불이 붙는' 모양이 나온다. 불에 타죽었다기보다는 기름에 붙은 불에 삶겨져서(…) 죽은 것. 개봉 당시 '불타 죽는 CG가 어색하다'며 많이 까이자 DCinside의 한 용자가 물고기에 기름붓고 불을 붙여 인증한 바도 있다.

마지막으로 죽어갈 때 척추 쪽에 박혀있던 물고기가 튀어나오는데, 'The HOST'라는 영어 타이틀 덕에 '이게 괴물을 조종하던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 외 괴물의 새끼란 설도 있었는데, 봉준호 감독은 인터뷰 중 "영화에서 가장 후회하는 두 장면"을 꼽았을때 '현서의 죽음을 제대로 처리 안한 것'과 더불어, 이 장면을 애매하게 넣어 '후속작의 암시를 한 것'이라고 한 적이 있으니 큰 의미는 없는 떡밥일 가능성도 있다. 후일 감독은 '괴물이 그만큼 기형적인 존재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위 괴물의 디자인 변천사 링크의 이미지 중 제일 최종단계에 가까운 모습을 보면 등에 많은 물고기가 꽂혀있는 모습인데(#) 이는 괴물의 몸이 물고기가 섞여 있을 만큼 기형이라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의 등에서 물고기가 튀어나오는 장면도 그런 느낌을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을 듯.

AVGN은 '영화속의 괴수 Top 10'을 선정하면서 이 녀석을 10위로 꼽았다. 참고로 이 영상에서 제임스 롤프가 이 녀석을 칭하기를 올챙이 괴물(Tadpole thing).

7.2. 괴물의 공식 스펙

  • 행동의 특징
    • 아크로배틱한 고난이도 액션
  • 나이
    • 7세. 사람으로 환산하면 10대 사춘기 정도의 나이.
  • 외모의 특징
    • 5조각[43]으로 나뉘어 겹겹이 멀어지는 커다란 입. 사람을 감아서 납치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하고 긴 꼬리. 땅 위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2개의 근육질 다리. 거의 360도로 원을 그리며 빙 돌아서 나 있는 이빨. 물속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미끈미끈한 몸 표현.
  • 성격
    • 호기심이 많고 감정적, 충동적임.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일 때도 많음.중2,또는 고2병 좌충우돌. 신체의 기형으로 인해 항상 몸이 아프고,2차 성징 상시적인 통증으로 인해 포악해지고 신경질적이 되었음.생시 생리? 나름대로 지능이 발달해 있는 편임.
  • 식성
    • 돌연변이로 태어난 이후 만성적으로 엄청난 허기에 시달림.코그모? 아니면 이블조 희소종 이던가한강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들을 먹고 성장한 이후 닥치는 대로 먹고 삼키며 살아왔음. 사람을 집어 삼켰다가 뱉어놓기도 하고, 어떨 때는 입 안에 넣은 채 몸 속에서 소화를 시킨 후에 뼈만 뱉기도 함. 그런 식습관에 특별한 이유는 없음.
  • 크기
    • 실제 몸뚱이 크기는 사람의 3~4배. 기나긴 꼬리를 합하면 그보다 더 크다(13.7m).
  • 약점
    • 외로움. 탄생 이후 보호해 줄 부모 개체가 없었고, 유전적인 정보가 없어 행동과 본능을 어떻게 발달시켜야 할지에 대해 인지되거나 학습되지 않았음. 흐릿하고 충동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원칙 하나로 살아왔으나 동류 집단이 없는, 의지할 존재 하나 없었던 고독을 가지고 있다.[44]
  • 무게
  • 출연료
    • 50억 원 (영화<괴물>의 순 제작비 110억 원의 약 40%)
  • 캐스팅 기간
    • 2년 6개월 (2003년 12월 구상~2006년 5월 CG완성)
  • 캐스팅 경쟁률
    • 2,000대 1 (2,000장이 넘는 스케치 가운데 선택된 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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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무책임한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 것이었겠지만, 사실 대형 수중맹수의 구제는 현실적으로 군대로서도 딱히 당장 뾰족하게 손을 쓰기가 어려운지라… 해군에서 배라도 끌고 와서 대잠작전이라도 펼치면 모를까…10일 휴가준다하면 될텐데? 10일이 나온걸로 보아 이 괴물이 얼마나 강력한지 나온다 미군이 출동해서 화학무기까지 쓴 이유가 있었다
  • [2] 최우수작품상, 최다관객상, 남우조연상, 신인여우상, 조명상, 기술상
  • [3] 영화진흥위원회(http://www.kobis.or.kr/kobis/business/main/main.do) 역대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 [4] 7광구가 나온 이후, 이 영화가 얼마나 대단한 영화였는지 사람들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게다가 디워의 거품이 꺼지고 그 여파로 심형래가 몰락한 후, 괴수영화는 아무나 만드는게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 [5] 일반적인 '특촬 괴수물'이 아니라 '크리쳐 영화'들을 의미.
  • [6] 괴물에게 보도블럭을 던지고 나서 표지판을 들어올리려는 박강두를 도와 괴물에게 표지판을 던지고는 이를 맞은 괴물이 공격하려 하자 박강두를 옆으로 밀쳐내고 괴물에 의해 오른쪽 팔이 절단당한다.
  • [7] 참고로 미군 병사의 이름은 '도날드' 하사인데, 유튜브 같은 곳에선 "도날드 어디 갔냐?"라는 댓글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8] 정말 아무 이유없이, 바이러스가 없다는 사실을 덮기 위해 머리를 개봉하려 한다.
  • [9] 베트남전 당시 악명높던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의 패러디.
  • [10] 하지만 이 부분은 다르다. 헐리우드는 미국의 영화제작지이다. 미국에서 미국인이 미군을 비틀어 클리셰화 해 영화를 만드는 것과 한국에서 한국인이 미군을 비틀어 영화를 만드는 것은 당연히 반미적 시각이 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물론 미군의 포름알데히드 방류는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내용이긴 하다.) 명확히 비교를 하자면 한국영화에서 '한국군이 괴물 탄생의 원인이 되었다.'라는 상황이어야 미국영화에서 미군이 클리셰로 쓰이는 상황과 일치한다.
  • [11] 물론 관객들은 그 괴물이 미국의 행위로 인해 태어난 것을 알고 있지만 작중 등장인물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니 크립티드에 의한 자연재해로 판단하는게 맞다.
  • [12]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서(!!!)
  • [13] 관계(關係)라는 같은 한자어라도 중국 특유의 인간관계를 나타내는 개념으로는 꽌시라는 현지음에 따른 독음으로 읽어주는 경우와 마찬가지.
  • [14] 프레데터에일리언에 등장하는 녀석들의 종족 이름은 당연히 '프레데터'나 '에일리언'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타이틀과 등장괴물을 연관 짓는 사고방식은 고전소설 프랑켄슈타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대부분이 해당소설 속 '괴물'을 '프랑켄슈타인'이라고 착각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무리 정체불명의 대상이라고 하더라도, 인간은 '이름'을 붙여 개념화하고 구분짓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다.
  • [15] 일반적으로 '괴수물'은 괴수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다뤄지는데, 봉준호의 이 영화는 등장괴물의 비중으로 보나 활약으로 보나 '괴수물'과는 거리가 멀다. 일부 고어 씬이 등장하는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장르가 고어물이 아닌 릴러인 것과 마찬가지.
  • [16] 적으로 등장하는 유마수들은 호러 혹은 괴수 소재의 영화들을 모티브로 한다.
  • [17] 작가가 유명 만화가강풀이다 보니 지나치게 주목받은 면이 있을 뿐, 이런 식의 하차나 각본 폐기는 영화계에서는 일상사다.
  • [18]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영화 초반에 미군 병사를 구하기 위해 이동식 표지판의 콘크리트로 괴물의 꼬리를 찍고, 최후반에 이와 비슷한 이동식 표지판의 콘크리트를 깨고 표지판을 떼서 창 비슷하게 만들어 사용한다. 충실하게 복선을 깔고 회수한 부분으로, 영화 초반의 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두의 '힘이 세진 듯한' 묘사가 있다.
  • [19] 봉준호 감독이 DVD 코멘터리에서 "박희봉은 과거에 사냥꾼이었다"고 밝혔다.
  • [20] 구입한 6발 산탄총 들중 1개가 안의 스프링이 휘어져서 5발밖에 못 들어갔는데, 바로 강두가 가지고 있었던 총이었다.
  • [21] 사실 봉준호가 계속 리테이크를 시켜서 하다하다 지쳐서 나온 명장면이라고 한다.
  • [22] 진짜 여과 없는 욕이라서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3] 후술되는 남일의 선배가 밀고해 도망칠때 몰래 플러그에 클립을 꽂고 형사들이 "박남일씨, 거기 서세요."라고 할때 이 대사를 날리며 멀티탭에 꽂는다. 결과는 당연히 정전.
  • [24] 한창 병원직원들에게 쫓길 때 느릿느릿한 여동생을 보고 속터져서 한 말. 저 말을 하자마자 아버지 희봉이 머릴 쥐어박았다(…).
  • [25] 현서인 줄 알고 데리고 도망쳤는데 아니었다(...)속터질 만 하다
  • [26] 괴물 기사가 해외에 떴을 때 이 삑사리란 단어를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그냥 Picksari로 했다고(…).
  • [27] 크레딧엔 뚱게바라라 뜬다.
  • [28] 이 부분에서 "현상금은 비과세소득이라 세금이 면제"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실제로는 세금이 공제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옥에 티로 지적한 부분이지만, 극 중 인물이 반드시 정확한 정보를 말해야 된다는 법은 없으므로 굳이 옥에 티로 볼 수도 없다. 허나 이 대사가 남일의 선배에게서 나온게 아니라 남일의 선배가 형사에게 현상금을 물었을 때 형사가 한 대사이므로 옥의 티가 맞다.
  • [29] 이 때, 위치추적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암호를 일부러 틀리게 입력한다.
  • [30] 또는 배신해서 팔아넘긴게 아니라는 해석이 있다. 남일이 탈출할 시간을 벌어주면서 현상금은 고스란히 챙기고, 도주하는 남일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주먹을 쥐어 보였다는 것. 허나 봉준호 감독의 답변에 의하면 배신한 것이 맞다고 한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31102&docId=51501411&qb=65qx6rKM67CU6528&enc=utf8&section=kin&rank=16&search_sort=0&spq=0
  • [31] 소설판은 원작이 아니라 소설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소설의 매체 특성상 이런저런 묘사나 설명들이 추가돼 있다.
  • [32] 포르말린 원액이다!
  • [33] 영화에서 괴물의 모습과 행동양상을 보면 양서류에 가깝게 보이기도 한다.
  • [34] 사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어류일 수가 없는 게 영화 내의 괴물은 완전하게 발달한 다리를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 갖고있다. 이건 처음부터 다리를 구성하는 유전자를 보유한 어떤 생물이 돌연변이를 일으켰다는 뜻이 되므로 어류는 될 수가 없다. 이런 복잡한 유전자는 포름알데히드로인한 돌연변이 같이 막되먹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 [35] 소문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이 수산시장에서 엎어져 있는 아구를 들어올린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다만 영화에서도 물고기 같다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으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당시 어느 어린이 과학 잡지에서는 괴물이 작품 내에서 한 행동을 보고 정체가 악어(…)라는 결론을 낸 적도 있다. 진화한 하수구의 악어
  • [36] 당시 기사 인터뷰에 약 500만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인센티브제로 받았다면 관객 1명에 1원이라도 1,300만원을 받았을 거라며 아쉽다고 했다.
  • [37] 나중에 괴물에게 죽임을 당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의 영정 사진 개수를 세보면 딱 40개이다. 즉, 그 짧은 시간 안에 무려 4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죽임을 당한 것. 여기엔 당시에는 사망하지 않았던 박현서의 사진을 포함된다. 물론 현서도 나중에 죽으니까 이 당시 사망자 명단에서 빼지 않아도 무방하다.
  • [38] 참고로 이 장면은 2007년 무한도전 달력 촬영에서 정준하와 노홍철에 의해 패러디되었다.
  • [39] 심지어 육군화학학교에서 마지막 실습 때 최루수류탄을 까는데, 이미 숙지시켜 놓은 생도들도 거의 대부분 바람 불어오는 쪽이 아닌 그 반대(가스 퍼지는 방향)로 도망가곤 한다.
  • [40] 다만 이 공격들을 당하기 직전에 화학무기인 에이전트 옐로우를 한가득 뒤집어 쓴 상태였다. 어느정도의 독성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귀에서 피를 흘리거나, 괴물이 이걸 맞고 잠깐 기절까지 했을 정도로 상당히 독한모양. 게다가 외형과 육지에서 활동가능한 점으로 보아 양서류에서도 모티브를 따왔음을 알수있는데, 양서류는 피부로 호흡을 한다(...). 사람으로 치면 화학무기를 냅다 들이킨것이나 마찬가지란 소리.
  • [41] 자살하기 직전, 거대화한 상태인 괴물을 목격했던 최초 목격자. 그 뒤에 바로 뛰어내려서 자살. 이후 이 사람의 시체는 무언가에게 뜯어먹혀서 반만 발견된다.
  • [42] 근데 말뚝망둥어는 강 하구 쪽 기수역에 주로 사는 어종이라서, 이설은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애초에 영화에서 처음 발견된 장소도 상류 쪽인 잠실대교 근처였는데…
  • [43] 다만 실제로 영화를 보면 6조각으로 나뉜다.
  • [44] 현서와 세주를 납치했을 때 죽이거나 잡아먹지 않고 하수구에 가둬놓기만 한 이유 또한 외로웠기 때문이란 설도 있으나, 극중 연출이나 정황상 '잡아먹지 못한' 것으로 보는 게 맞다.
  • [45] 다만 실제로 계산하면 체중이 몸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가볍다. 이글루스 과학 밸리 꼬깔님의 의견 당장 코끼리와 비교해도 그렇다. 코끼리의 몸 크기는 괴물과 크기가 더 크거나 비슷한데 작은 인도코끼리가 평균 3~5톤 정도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