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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last modified: 2015-04-10 16:32:49 Contributors

Contents

1. 스포츠의 한 종류
1.1. 경기 방식
1.1.1. 스트로크 플레이
1.1.2. 매치 플레이
1.1.3. 스킨스 게임
1.1.4. 팀 경기 방식
1.2. 골프용품
1.3. 골프 유니폼
1.4. 대중적인 인식
1.5. 한국 여자 골프
1.6. 특성
1.7. 에티켓
1.8. 기타
1.8.1. 골프를 소재로 하거나 대상으로 하는 작품
1.8.1.1. 만화/애니메이션
1.8.1.2. 게임
1.8.1.3. 영화/드라마
1.8.2. 유명한 선수
1.8.3. 골프 관련 브랜드
2. 참고 항목
3. 음성기호중 하나
4. 폭스바겐에서 생산한 해치백
5. 바둑이(카드게임)의 용어

1. 스포츠의 한 종류

골프는 드넓은 목장에서 알약을 쫓아다니는 것 같다. - 윈스턴 처칠

골프는 용사(勇士)처럼 플레이하고 신사(紳士)처럼 행동하는 게임이다. - 데이비드 로버트 포건

골프는 골(goal)이 없는 끝없는(endless) 게임이다. - 스코틀랜드 속담

매너가 골프를 만든다. - 스코틀랜드 속담

으아니! 챠! 왜 안들어가는고야? - 권진수

이 말도 안 되는 게임은 누구 만든거야? - 권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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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꽈찌쭈를 햄보칼 수 없게 만든 놀이

코스 위에 정지하여 있는 볼을 채(클럽, club)으로 쳐서 정해진 구멍(홀, hole)에 넣어 그때까지 소요된 타수로 우열을 겨루는 경기. 즉 가장 공을 적게 친 쪽이 이기는 게임이다. 간달프 말에 의하면 골프의 유래는 빌보 배긴스의 조상인 황소울음꾼 툭에 의해 탄생되었다고 한다. 그 유래는 여러 나라에서 각각 원조라고 주장하는데, 로마 시대에 깃털을 넣은 가죽 공을 끝이 둥근 자연목으로 쳐서 날려 보내는 '파가니카'라는 게임이라고도 하,고 중국에서 한나라 때 그려진 그림이 있는 책을 내밀면서 자기들도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결국 "땅에 있는 공을 막대기로 쳐서 멀리 날리는 놀이"는 흔한 것이고, 고대야 어쨌든 현대 골프의 이름과 룰이 생긴 발상지는 15세기 스코틀랜드.
구슬치기계의 한 버전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마루 버전은 볼링, 탁자 버전은 당구, 얼음 버전은 컬링, 잔디 버전은 골프, 기계 버전은 핀볼.

최초로(그리고 유일하게) 에서 플레이된 스포츠. (1971.2.6)

한국에선 "꼴프"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르게 발음하도록 주의하자.[1]


1.1. 경기 방식

많은 사람들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동작은 MMORPG에서 등장하는 아이템 등으로 친숙한 편이나 의외로 골프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마치 미식축구에서 서로 달려드는(?) 광경이나 길쭉한 공을 뻥 차는 광경은 익숙해도 어떻게 점수를 획득하는지는 모르듯이 말이다.

골프도 역사가 오래된 운동인 만큼 다양한 경기 방식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게임이라고 하면 역시 18홀을 도는 것이다. 정확히는, 18홀을 돌고 각 홀당 평균 4타 안에 홀컵에 공을 집어넣는 경기이다. 단, 18홀 총합이 72타라 100m 가량 되는 짧은 홀로 단 두타만에 끝나는 홀도 있는 반면, 400m 가 넘어서 5~6타가 정규타수인 홀도 혼재하므로 정해진 것이 아니다. 일단 72타라는 제한이 있는 만큼 18홀 전부 400m 가 넘는 비상식적인 일은 없으니 안심하자. 나라에 골프장 만든다면 가능성 있다. 보통 3타홀이 4개, 4타홀 10개, 5타홀 4개로 구성되곤 한다.

또한, 골프장도 세상에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닌 만큼, 각 지역에 건설된 골프장 별로 코스가 전부 다 다르게 마련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골프장이 차지하는 지역이 결코 좁지 않고, 그린(종료)위치와 다음 코스의 시작 위치가 멀면 불필요하게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되므로 필연적으로 골프장의 코스는 비엔나 소시지가 뱀이 또아리를 틀듯이, 혹은 대관령 S자 코스처럼 구비구비지게 마련이다. 물론 일자형으로 길쭉하거나 호수를 끼고 빙 두르는 코스도 세상엔 있지만 우리나라엔 없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해외의 코스들도 있지만 유명한 만큼 한번 도는데 엄청 비싸거나 예약이 밀려있으므로 어지간히 빽이 없다면 이런 곳에서 플레이하긴 힘들 것이다. 다만, 외국이라도 시골 동네 깊숙한 교통이 불편한 곳은 경관이 아름다워도 한가한 편이다. 국내보다 월등히 토지가 넘쳐나는 중국이나 미국에선 아름다우면서도 가격이 매우 저렴한 코스들이 많으니 참고하도록. 물론 중국은 음식 조심을 해야 할 거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골프는 18홀에 규정 72타[2]로 완주하는 게임이다. 당연히, 보통 초보자들은 80타는 커녕 120타로도 완주하기란 불가능하다. 골프장 코스는 보통 산이나 언덕을 두르고 지어지기 때문에 오르막일 때도 있고 내리막일 때도 있다. 중간에 작은 언덕들도 깨알같이 박혀있고 정리되어 있다고 하지만 온갖 지형지물이 탁구공만한 골프공을 가로막는다. 특히 나무가 앞에 있으면 신기하게 골프공이 잘 맞는다 모든 홀에서 '동일한' 환경이란 사실상 시작지점의 티업 밖에 없으며, 그 마저도 날씨나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연습장에서 플레이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로 변화무쌍하다. 이런 유동적인 상황에서 일반인들은 그린 위로 공을 올리는데도 이미 규정타수를 넘기기 일쑤고, 그린 위에서도 한번에 홀컵에 넣기는커녕 두세 번 당구게임을 벌이는 게 당연하다.

처음 골프장을 가면 (속칭 '머리를 올린다') '나는 130타 내로 기록을 내야지'같은 가당찮은 희망따윈 버리도록. 처음엔 이렇게 기록도 내긴 힘들지만 골프도 야구나 배구(?) 같이 공을 쳐서 원하는 곳으로 날리는 운동이다. 많이 노력하면 시작한지 6개월~1년이면 108타(=72+18×2)까지 갈 수 있으며, 이를 더블보기 플레이어라고 한다. . 아줌마들의 108번뇌이기도 하다. (...) 여기서 몇 년 동안 노력하면 보기 플레이어인 90타가 될 수도 있다. (72+18) 국내의 거의 대부분의 나이 지긋한 베테랑 플레이어들이 보통 이 정도 성적을 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당신이 정말로 심혈을 기울여서 골프를 배운다면 싱글 플레이어로 81타수 이내로 경기를 마칠 수도 있다. (72+9) 당신이 싱글 플레이어라면 온갖 골프약속에 곧잘 초대되며, 당신의 상사가 골프를 좋아한다면 당신의 빠른 승진은 예정되어 있다! [3] 만약 당신이 버디샷을 잘 날려서 72타보다 적게 나온다면 스코어로는 언더 (-)로 표기하게 되며 당신은 골프 프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쯤 되면 골프 기술로 남을 가르치면서 먹고 살 수 있다. 언더가 두자리수(-10 이상)으로 자주 기록한다고? 축하한다. 당신은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운동선수가 될 것이다. 참고로 11언더가 한국프로골프 18홀 최소타이며, 13언더가 세계프로골프 기록이다.

점수를 부르는 용어는 해당홀 규정대로 타수가 나오면 (예시: 파4홀에서 4타만에 홀인) 파(par), 이걸 한 타수 적게 달성하면 버디(birdie), 2 타수나 적게 달성하면 이글(eagle), 3 언더이면 앨버트로스(albatross) 또는 더블 이글이라고 한다. 작은 '새'에서 시작해서 큰 새로 올라가는 셈이다. 4 언더를 콘도르(condor)라고 하지만 알아둘 필요는 없다(…).[4] 참고로 5언더는 오스트리치(ostrich)라고 하는데, 그나마 5언더까지는 현존하는 새의 이름을 가져다 붙였지만 6언더는 전설에나 등장하는 피닉스(phoenix)이다.[5]

반면, 1타수 더 많으면 보기(bogey)에서 시작에서 한 타 늘어날 때마다 더블(double) 보기, 트리플(triple) 보기, 쿼드러플(quadruple) 보기 식으로 배수를 뜻하는 명칭을 붙이나 편하게 "몇 오버"라고 칭하기도 한다. 특히 한국 (및 일본[6])에서는 더블 파 또는 양파(兩par)란 용어를 만들어내어 각 홀의 규정 타수의 두 배가 되면 (빠른 게임 진행을 위해) 바로 끝나는 룰을 적용하기 때문에 +5 이상은 아예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이건 아마추어 얘기고 프로는 기권하지 않는 이상 홀컵에 공을 넣어야 하므로 일반인에게 생소한 보기 용어를 사용하게 될 때도 있다.

참고로 어떤 홀이던 단 한 번 쳐서 홀컵에 공이 들어가는 것을 인원(hole in one)이라고 한다. 홀인원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파 3홀에서 홀인원하면 2타 적은 이글이지만 알바트로스는 3타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홀인원보다 알바트로스가 훨씬 성공 확률이 낮다.[7] 물론 일반인은 이글을 기록하는 것만 해도 기념패를 제작할 정도의 일. 홀인원은 규정 3타인 코스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골프는 이렇게 점수를 적게 내면서 완주하는 게임이다. 헌데,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심판이 없다. 캐디가 매의 눈으로 점수를 매기는 경우도 있지만 캐디가 없는 골프장도 많으며 보통은 스스로 점수를 매기게 마련이다. 당연히 점수의 조작 가능성이 높아진다. 거기다 주변엔 허허벌판이라 누구 하나 뭐라고 해줄 사람도 없다. 따라서, 골프는 신사의 게임... 이라기 보단 어차피 동반 플레이 해보면 실력이 개뽀록인지 아닌지 드러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점수를 치트칠 생각은 결코 하지 말도록. 골프는 숙련도에 따라 점수가 차근차근 내려가는 운동이기 때문에 꼼수는 안 통한다.

미국에서는 서로의 스코어 카드를 바꾸어서 서로 매의 눈으로 견제하면서 점수를 매기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고등학교 골프부에서 매치할 때 애용하는 방법.

전술한 대로, 골프는 처음 시작지점을 제외하면 너무나 상황 변수가 다양하다. 실내 연습장에선 도저히 이런 환경을 구현할 수도 없고, 공은 한 번 날아가면 그 자리에선 또 다시 칠 수도 없다. 즉, 한 번 치는 것으로 더 잘 칠수 있는 기회란 영원히 사라진다. 나무 밑에 떨어지기라도 한다면...앙대! 그 것만은! 앙대!

어찌보면 수능 같은 시험을 치는 듯한 기분이기도 하다. 문제 하나 틀리더라도 바로 다음 문제를 풀어야 하니까. 따라서 골프는 숙련도도 중요하지만 강력한 정신력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코스 옆의 간단한 물웅덩이나 벙커만 봐도 스윙에 힘이 들어가서 슬라이스 되는 공을 보면 인간 정신의 나약함에 치를 떨게 된다. 이런 요소 때문에 골프 잘치는 사람은 강력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기도 하다. 그냥 익숙해졌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18홀을 돌면 무려 4시간이나 지나있다!! 이것도 파를 자주 날리는 숙련자나 가능한 시간이며, 초보자는 5시간까지 갈 수도 있다. 보통 전기차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항상 걷는 건 아니지만 엄청나게 걸어다니는 건 사실이다. 4시간 내내 걸어다닐 수 있는 체력도 실력 향상에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보통 20 km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는 체력이라면 18홀 도는데 문제 없다고들 한다.

1.1.1. 스트로크 플레이

대부분의 골프 대회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뤄진다. 각자 규정된 홀[8]를 플레이 하고, 그 성적순으로 순위를 가르는 방식이다. 프로대회의 경우 1,2일의 결과가 규정된 순위내에 들지 못할 경우, 탈락하는 컷오프 규칙을 사용한다.

1.1.2. 매치 플레이

두 명의 플레이어가 매 홀마다 1:1 승부를 해서 18홀을 돌아 승부를 내는 방식이다. 선수들은 그 홀에서 상대방보다 잘했냐 못했냐만 따지며, 얼마나 잘했냐는 중요하지 않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보기를 했다면, 자신이 파/버디/이글 어느것을 기록하든 성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승/패 여부만 기록된다. 서로 같은 기록을 낼 경우 이븐(even)이라고 하여 무승부 처리된다.

홀의 승패 기준으로 앞서고 있으면 업(UP) 이라고 하며, 앞선 홀의 수를 붙여 2UP, 3UP 등으로 표시한다. 반대로 지고 있으면 다운(DOWN 또는 약어로 DN)으로 표시한다.

18홀을 다 돌아 승리한 홀수가 더 많은 사람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방식이며, 크게 앞서고 있어 남은 홀에서 모두 지더라도 승리가 결정된다면, 거기서 경기가 종료된다. 일종의 콜드게임과 유사하다.

1.1.3. 스킨스 게임

매 홀마다 스킨이라 부르는 상금이 걸려 있으며, 그 홀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가 상금을 획득하는 경기이다. 보통 4명이 한조가 되어 경기를 하며, 선수들을 초청하여 열리는 이벤트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해당 홀에서 4명 중 단독 승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무조건 상금이 다음 홀로 이월된다. 예를 들어 4명중 2명이 버디, 2명이 파를 했다면, 버디 2명이 나눠 가지는 게 아니라 다음 홀로 이월해서 누적시킨다. 상금이 누적되어 쌓일수록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며, 거기다가 후반 홀로 갈수록 상금 액수를 증가하는 형태로 배치하여 더욱더 치열한 경쟁이 되도록 한다.[9]

실제 경기를 보면 5~6홀씩 상금이 누적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며, 한방에 누적상금을 획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01년 LG 스킨스 게임[10]에서 '백상어' 레그 노먼이 18홀 스킨 전부를 따내어 1,000,000$ 상금 전액을 독식한 전례가 있다.

1.1.4. 팀 경기 방식

골프는 원칙적으로 개인전이지만, 이벤트 경기에서는 2명이 팀을 이뤄서 하는 단체전을 채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국가대항전에서 주로 채택해서 사용한다.

여러 방식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2명이 팀을 이뤄서 2:2 형태로 진행한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점수를 집계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거의 대부분 매치 플레이로 보면 된다.

  • 포섬 플레이
    한 팀은 1개의 골프공만을 사용하며, 1개의 공을 두사람이 교대로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두 사람의 팀웍이 아주 중요하다. 자기 팀 선수가 벙커에 빠뜨리면 안습

  • 포볼 플레이
    각 팀의 선수들 모두 자신의 공으로 플레이 한다. 모든 선수가 홀인 할때까지 플레이 한 다음, 두 사람 중 더 좋은 성적을 선택하여 그 홀의 성적으로 채택한다. 하지만, 자기 팀의 선수가 자신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면 끝까지 플레이 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자신은 파 퍼팅을 대기중인데, 자기 팀 선수가 버디나 파를 기록했다면, 자신은 퍼팅 할 필요가 없게 된다.

  • 베터볼 플레이
    두 선수 모두 첫번째 공을 친 다음, 팀에서 협의하여 둘 중 더 좋은 공을 선택한 다음, 그 하나를 교대로 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더 멀리 날라간 공이 더 좋은 공이겠지만, 벙커, 워터 해저드, 러프, 장애물에 의한 시야 가림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선택하게 된다.

1.2. 골프용품


골프칠 때 이용하는 도구를 통틀어 골프 클럽(golf club)이라고 한다.
골프 클럽은 퍼터, 아이언, 우드로 분류된다.

장거리타를 칠 때 많이 이용하는 가장 긴 클럽은 우드라고 한다. 긴 손잡이에 메탈 또는 목재(wood)로 만들어진 헤드가 갖추어진 클럽이다. 티에서 첫번째 타를 치때 또는 페어웨이에서 공을 칠 때 사용한다.
우드 그룹은 1(드라이버)에서 5까지 숫자가 적힌 5개의 클럽으로 구성된다.


골프채는 골프를 즐기는데 만인이 이의가 없다면 형태에 대해서는 상관없다. 그러나 일반적인 형태에서 너무 크게 벗어나 있다면 골프채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해당 골프채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견본을 반드시 게임 주최측에 제시해야만 한다. 원한다면 골프 대회에 야구 방망이나 쇠파이프를 들고 나가 공을 때려도 아무도 말릴 사람은 없지만 이 경우에는 견본을 내야 한다는 것.[11] 여담으로 2010년대에 들어 롱샤프트 퍼터를 쓰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에 대해 2016년부터 경기운영규정에 따라 신체와 밀착하여 사용하는 클럽을 쓰지 못하도록 한다고 한다.

몇 번 아이언이니 퍼터니 하는 식으로 골프채들이 세분화 된 것은 백 년 넘게 각각의 상황(멀리 날리기, 정확하게 굴리기...)에 최적화된 골프채를 만들려고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다 보니 도달한 결과로 골프채 제조사들이 세운 일종의 기술 표준이다. 그 정도로 기술이 있기 때문에 클럽 헤드의 속도가 빠르며, 맞으면 사람 죽인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골프 치다가 화재가 난 경우도 있을 정도#. 장타자의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는 시속 200km에 육박한다. 또한, 골프채는 각속도로 돌리기 때문에 힘보다는 잘 휘두르도록 손목을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가장 길다란 드라이버의 경우 걸리는 힘이 1톤이나 된다고 한다. 당연히 쌩힘으로는 컨트롤이 불가능한 수준. 괜히 타이거 우즈가 보통인 체격으로 상을 휩쓸고 다닌게 아니다.

정식 골프시합에서는 14개 이하의 클럽만 가지고 플레이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이에 따라서 아마추어 사이에서 14개 클럽이 들어가는 가방을 풀(Full), 7~8개 정도가 들어가면 하프(Half)백으로 칭한다.

보통 골프백을 살 땐 보스턴백이라는 보조가방도 짝으로 구입한다. 주로 컨트리 클럽에서 갈아입을 옷을 운반하는 용도이며, 골프 칠 땐 들고가지 않으므로 사실상 에티켓에 속하는 부분. 대부분 골프 클레이츠를 넣어두는 신발백이다.

골프공은 게임 특성상 소모품일 수 밖에 없다. 골프 연습장에선 이미 있는 공을 재순환해 쓰곤 하지만 골프장에 나가면 분실이 심히 잦다. 18홀을 다 돌기도 전에 가져온 공이 엥꼬나면 심히 안습.

1.3. 골프 유니폼

각 골프장마다 복장 규정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소매 및 깃이 없는 상의, 속내의가 많이 보이는 상의, 반바지, 청바지, 샌달 등은 삼가는 편이 좋다. 라운드 시에는 셔츠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안에 넣어서 입는다. 갤러리(관중)의 경우 라운드 하는 선수에 비해 복장규정이 까다롭지는 않지만, 적어도 반바지, 청바지, 샌달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유명 의류 메이커에서 다양한 골프 유니폼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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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골퍼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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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골퍼 스타일)

1.4. 대중적인 인식

한국에선 부자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유럽이나 북미 등 평탄한 땅이 많은 곳에선 꽤 대중화된 스포츠이다. 웬만한 동네마다 골프장이 다 있으며 짧은 채로 정원처럼 아기자기한 코스에서 하는 미니 골프는 온 가족이 즐긴다.

해외에서도 부자들의 스포츠란 인식이 강했으나 타이거 우즈라는 스타 탄생 이후론 대중들에 전파가 되었다. 한국 역시 박세리의 돌풍을 기점으로 한국에서도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때부터 선수층도 두꺼워지고 일반인들도 골프를 많이 치게 되었다. 그래서 부자들의 취미가 승마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12]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여전히 상류층 스포츠란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산지가 많은 한국의 지형과 잔디 심기에 적합하지 않은 한국의 기후 특성상 골프장 세우는 데에도 돈이 엄청나게 깨지는 데다가 환경파괴를 일으킨다는 이유[13]로 시민단체들의 공격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당연히 골프장 건설비용이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나마도 골프장을 많이 짓는 게 어렵다.[14] 더불어 지방 여럿 골프장은 짓다가 시공사 부도 및 여러 경제적 여파로 흐지부지되는 일까지 있었다. 게다가 골프장 난립으로 멧돼지들이 서식지가 파괴되어 먹이를 구하고자 농가에 나타나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서 골프장이 비난을 받기도 한다. 다만 상기된 상류층 스포츠 이미지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언론에서 까인다는 의견도 있다.[15]

이렇게 골프장에 돈이 많이 드니 회원권과 이용요금도 비싸다. 사실 한국은 세계에서 골프에 드는 비용이 가장 비싼 나라 중 하나로 선진국에 비해 국민소득 대비 회원권 분양가는 4배, 그린피(골프장 이용료)는 6배나 된다. 그래도 괜찮은 입지의 골프장 회원권은 없어서 못판다(…). 다만 극과 극이다. 안 팔리는 곳은 그야말로 헐값의 진수. 골프관련 잡지만 봐도 지방 사람없는 골프장이 죽어가네 기사가 자주 나온다. 물론 여기서도 인기많은 곳이야 사람이 넘쳐난다고 보도하지만.

반면 미국처럼 평야가 흔한 지방의 경우 골프장을 짓는게 정말로 쉽다. 평야지대에 그냥 잔디 뿌리고 울타리 두르면 끝.. 참 쉽죠? 덕분에 비용자체가 얼마 안드는 지라 사람이 얼마 안사는 농지 주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농업지역을 지나가다 높게 울타리가 쭉 쳐져있는 곳이 자주 보이는데 거의 다 골프장이다.

거기다 일단 회원권을 구입하기 이전에 클럽만 구입하는 데도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스포츠다. 기초를 다지기 위한 아이언 1개 정도는 5만원선이지만 우드 1, 3, 5번쯤까지 손을 대면 개당 3~40만원은 깨진다. 소수로도 즐길 수 있음에도 여러모로 진입장벽이 높아 오덕들이 손을 대는 분야.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을 경우 중고 클럽을 구매해도 된다. 지면을 스치는 금속헤드의 특성상 사용감이 매우 두드러져 가격이 꽤 저렴해진다. 완전한 세트도 50만원 정도에 구비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다만 치다보면 좀 맘이 아프다. 물론 접대용으로 쓸 순 없다. 접대할 땐 자랑용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비싼 골프채가 필요하다.

위의 골프채 소항목에서도 나와있지만 필드에서 제대로 즐기고자 한다면 골프채 14개는 있어야 하고, 적어도 필드에는 나왔는데 좀 즐겨야하지 않겠느냐라고 한다면 최소한 하프백에 골프채를 가득 채워넣어야 한다. 하프백에 싸구려 골프채 8개 채워넣어도 벌써 200만원은 우습게 깨져나가는 상황이니(...) 입문자용은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인지도 있는 브랜드여도 풀세트 100만원 정도면 마련할 수 있다. 30만원 가량의 캐디백도 포함. 물론 1번 드라이버를 제외한 우드들은 필요성에 따라 따로 마련하여야 한다.

...애초에 장비 구비할 능력이 없으면 회원비와 그린피는 감당하지도 못할텐데?

그리고 우리나라는 거의 다 못살던 해방 후부터 골프가 도입되었기 때문에 초창기엔 극상류층 엘리트들만 즐기던 운동이었다. 당연히 골프장이나 골프 에티켓 등도 이들 회장, 장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에 이때의 낭비성이 강한 전통이 여전히 강하게 뭍어있다. 덕택에 돈만 있다면 매우 편리하게 칠 수 있지만 돈이 없다면 연습하기도 쉽지 않다. 외국 같이 캐주얼하게 골프를 친다는 건 거의 금기시 되어 있고, 지켜야할 에티켓이 한 두 개가 아니라 백안시당하지 않을려면 꼭 미리 탐구해 두는 게 좋다.

하지만, 이 상류층의 스포츠란 점 덕분에 광고 시장에선 블루칩으로 군림한다. 2006~7년만 해도 골프월간지 수가 장난아닌 것도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었다.[16]

2013년 공시된 기준으로 SBS골프의 매출액은 10,20대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보기위해 즐겨찾는 체널인 온게임넷 매출액의 2배다. 방송사의 매출 거의 대부분은 광고수입이라는걸 감안하면 시청률 대비 광교료가 얼마나 높은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더불어, 이제는 복싱의 슈퍼스타인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연간 수입수입 1,2위지만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스포츠 선수 연간 수입순위를 보면 매년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사이 좋게 1,2위를 독식하고 있었다. 골프 경기 중계를 보는 시청자들은 대부분 여유있는 사람들이고 ㅎㄷㄷ한 재력의 소유자들도 많아서 고급 중형차 광고를 보고 그 자리에서 구매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또한 메르세데스-벤츠같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고급 승용차를 취급하는 브랜드에서도 따로 스포티 골프카라고 해서 내는 물건들은 하나같이 최소한 20만 유로(약 3억원)이상을 호가한다(...). 국내 LPGA 중계권이 60억원 정도로 알려졌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다.

덕분에 선수들 역시 스폰서 수입이 엄청나다. 타이거 우즈의 무시무시한 수입은 대회 상금생각보다는 짜다으론 결코 충당할 수 없다. 한 예로 신지애 선수의 스폰서인 래에셋은 무려 100억을 투자했는데 신지애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이자 광고 효과가 2000억이라며 엄청나게 남는 장사라고 좋아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남자 골프(PGA) 에 견주면 저렴한 거다. 미셸 위가 남자 골프 무대에서 서는 것 가지고 엄청 욕먹은 게 실력은 우승 경력이 없음에도 남자골프 무대에서 섰다는 이유만으로 여자골프선수 최다로 돈을 벌었기 때문에 돈에 환장했다는 비난[17] 때문이었다.[18] 이런 비난에 여성골프선수 참가 제한을 하겠다는 말도 있었고 미셸 위 본인도 이런 비난 때문에 아예 여성골프계에서 제명당한다는 말도 나와서인지 그럼 성전환해야하는 거다 최근에는 여성 대회로 주로 나오면서 이런 비난을 신경쓰고 있다. 우습게도 한국은 정반대. 남자 골프선수들은 스폰서 잡기도 어려운 판국에 여자선수들이 국제대회 성적이 좋아서인지 스폰서비용이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이대로 가면 거품이 터져 큰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도 크다.

게다가 여자선수라고 무조건 다 수십억 스폰서비를 받는 것도 아니다. 2013년 LPGA를 강타한 박인비의 경우 외모에서 밀려서[19] 세계랭킹 1위에 올랐음에도 제대로 스폰서도 받지 못했다. 그렇다 보니 골프선수라고 다 저렇게 돈을 펑펑 벌지 못한다. 또한 이름없는 하위랭킹 선수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판국이다. 하긴 어느 개인 스포츠건 다 그렇지만. 오죽하면 박세리가 성공하면서 너도 나도 골프선수로 키우면서 전직 골프선수들이 책으로 누구나 다 대박거두는 게 아니라면서 자신들의 경험담을 책으로 썼던 바 있다. 대충 도시락 싸구려로 배채우고 경기하고 상위랭킹 선수들이 그 날 경기가 끝나고 고급호텔에서 잘때 하위랭킹선수들은 대충 차량에서 여럿이 같이 쪽잠을 자야했다고.

아무튼 국내에서 마냥 즐기기에는 부담이 있는것은 사실이므로, 동남아 같은 해외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도 적잖이 존재한다. 이런 지역들은 물가와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관리 비용도 저렴하고 환경단체의 간섭 등으로부터도 많이 자유로우며, 특히 이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여 골프 용품을 렌탈해주는 업체도 많다보니 싼 맛에 실컷 즐길 수 있기 때문. 보통은 여행 갔다가 겸사 골프를 즐기지만 가끔 아예 골프 자체를 목적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도 많다. 특히 한국인에게 그나마 좀 쉬운편인 영어 문화권에, 기후도 골프 치기 적절하고 모든게 저렴한 필리핀이 주요 골프 관광지로 꼽힌다.

말 한마디로 산을 옮기시는 분들의 체력단련에도 즐겨쓰인다. 실은 드라이브샷으로 안둘 격추 훈련중이라 카더라

1.5. 한국 여자 골프

남자 골프와 달리 한국 여자 골프는 세계 최강급이다...하지만 이런 결과에 대하여 위에서도 서술하듯이 남자 골프계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에 견주면 여자 골프계가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건 축구나 야구나 무수한 구기종목과 많은 스포츠 종목에서도 모조리 해당된다. 어느 종목이고 여자 스포츠가 남자 스포츠를 쌈싸먹는 수익성을 거두는 경우는 없다고 해도 된다.

여하튼 한국여자 골프계의 우승 독식이 많다고 별별 딴지가 나왔는데 2008년 LPGA 커미셔너 , 즉 총재라고 해야할 인물인 캐롤린 비벤스가 제대로 큰 엿을 먹이려다가 자신이 엿먹은 적이 있다(...). 비벤스가 주도하던 것이 바로 LPGA에 참가하려면 영어 시험을 봐야한다는 거였다. 물론 이는 국제적으로 욕만 실컷 처먹었으며 뉴욕타임스에서는 1면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영어시험을 봐야한다는 소리 못 듣어봤다.라고 실컷 깠을 정도였다. 로렌 오초아같은 당시 세계 랭킹 1위인 비영어권 여자선수들은 인종차별에 영어를 들먹인다며 강력하게 비난했고 박세리를 비롯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여성 선수 거물들 12명이 공동으로 비벤스 사퇴 서명 및 비난 결의를 했으니 말다했다.

사실 비벤스는 이거 말고도 LPGA를 죽인다는 비난 및 여러가지로 말아먹은 짓거리를 저질러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었다. 언론 취재는 무조건 돈 내라,기자가 사진찍어도 그 사진 판권은 LPGA측에게 있다는 규정 만들려다가 미국 국내 및 해외 언론이 즐쳐드삼 비난 하면서 취재를 줄여서 되려 부랴부랴 없던 일로 만들었다든지 스폰서 차별을 벌여놓았다. 이전에 2~30년 동안 묵묵히 스폰서이던 기업들을 외면하고 새로운 스폰서 찾으려다가 그 기업들이 박규 내밀고 재계약 거부, 새로운 스폰서 기업들도 저래서야 계약하겠어? 외면. 이런 뻘짓으로 2004년 27개 이던 LPGA인증 국제대회가 2007년 24개로 줄고 5개 대회는 상금 축소. 이러니 이런 대회가 1개 줄면 수익이 타격받는 골퍼들이 강력반발했고 결국 2009년 총회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사퇴 압력 속에 나가야 했다. 유감스럽게도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LPGA 총재였던 비벤스가 이렇게 말아먹어서 한동안 여성 총재는 나오기 어렵겠다는 말까지 나왔다.

현재 총재는 2009년부터 재직중인 마이크 완. 그는 한동안 전임총재가 저지룬 뻘짓 수습하느냐 고생했는데 이후 LPGA인증대회도 30개로 늘어났고 스폰서 기업들도 줄줄이 돌아와서 평가가 좋다. 그는 대내외적으로 영어 시험같은 거 필요없고 LPGA에 더 많은 한국 여자선수들이 뛰길 희망하고 인터뷰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한국 선수만이 아닌 외국 선수들을 스폰서하면서 한국 선수만 이득을 본다는 비난은 쏙 사라져가고 있다.

1.6. 특성

골프는 공식적으로 심판이 없는 스포츠이다.[20] 처음 접하는 사람들조차 갸우뚱해질 수 있는 부분인데, 프로들간 경기에서도 조정자는 있지만 심판은 없다. 또 스코어를 적는 스코어 카드의 기록과 제출의 온전히 선수의 몫으로 돌리고 있을 정도. 다만 선수는 사도에 따라 이를 충실히 수행한다면 된다는 게 전 세계 공통된 방식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골프는 신사도 강조가 곧 티켓으로 이어지며 이 에티켓을 고의로 어기면 골프계에서 영구 추방될 수도 있다. 물론 영구추방같은 경우는 없다시피하지만 축구에서의 레드카드와 같이 해당 오픈의 총 라운드를 회수할 수도 있을만큼 처벌 강도가 크다. 이는 아마추어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라서 스코어 카드를 고의로 속인다거나 하면 사기도박꾼 정도의 기피대상이 된다. 심지어는 당구에서 말하는 겐세이정도로 플레이 견제를 시도해도 벌타가 주어질 정도니 에티켓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신사적인 종목.

운동의 형태가 한종류의 스윙 뿐이다. 던지기,받기,포스윙,백스윙도 없이 그냥 스윙 한종류. 마치 스윙법만 익히면 골프가 정복될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야구처럼 움직이는 공도 아닌 멈춰있는 공을 때려내는데 왜 그렇게 이야깃거리가 많으냐는 물음에 골프는 운동이 아니라 게임이기 때문이라는 우문현답이 나오기도 한다.

종목의 특성상 실제로 플레이하는 시간은 잠깐이고, 대부분 다른 사람 치는 거 기다리거나, 공 있는 데로 움직이거나, 다음 홀로 이동하거나 하는 등으로 보내기 때문에 여타 스포츠에 비해서 체력에 부담이 별로 없다는 이미지가 있다. 이는 잠시 잠깐도 걷지 않고 카트 타고 쌩 달리는 배불뚝이 아저씨들 덕분에 생긴 편견이다.

골프는 장시간 활동하며 비상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때문에 타이거 우즈용은 등 유명 선수들이 골프 연습 못지 않게 웨이트 운동을 강조한다.

특히 아마추어들이 가볍게 보고 시작했다가 사고를 당하기 쉽다. 실제로 우드로 드라이버 샷을 잘못하면 허리가 돌아가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매우 자주 발생한다. 이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안 했기 때문인 경우도 있지만 평소에 등짝을 넓게 키우는 운동이나 유연성을 충분히 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골프 포즈를 잡고서 양팔에 힘을 최대한 줘 보자. 강하게 스윙한다는 욕심만 앞서서 힘을 주다가 제 팔로 제 갈비뼈를 조여 부숴버리는 꼴이 된다(...). 이런 황당한 사고는 길 가던 사람이 골프공 맞아 실려가는 케이스보다 많다.[21] 그전에 골프에서 스윙은 매우 중요하므로 혼자 대충 휘둘러 보려는 생각은 하지않는 것이 좋다. 망가진 폼은 교정하기가 어려우므로 골프를 장기간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면 레슨프로에게 스윙폼부터 찬찬히 배우도록.

게다가 럼프가 찾아오는 것도 심심찮게 "어?"하는 순간 찾아오기 때문에 고독한 스포츠이기도 하다.

그러나, 비즈니스 차원에서는 한 타 치고 나면 기다리는 동안 대화하기 제일 좋은 스포츠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접대용 스포츠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때문에 간혹 내기 골프라든가 하는 이상한 룰이 생기기도 한다. 참고로 저 접대용 골프와 관련해 생긴 유행어(?)가 사장님 나이스샷~.

빠져들기 시작하면 중독성은 낚시에 필적할 정도라서 주말마다 지방으로 원정을 가는 사람도 많다. 서양 유머에도 골프 중독을 소재로 한 것이 많다.

오죽하면 인간이 누워서 하는 것 중 가장 재미있는 것은 검열삭제, 앉아서 하는 것 중 가장 재미있는 것은 마작, 서서하는 것 중 가장 재미있는 것은 골프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다. 서서하는 검열삭제는 뭐냐고 묻지말자

1.7. 에티켓

골프의 에티켓의 가장 큰 주의는 타인에 대한 배려다. 때문에 겐세이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22]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다른 선수들에게 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는데 연습 스윙을 할 때도 주변에 상대방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선두 조(組)가 골프공의 사정거리 밖에 나간 뒤에야 쳐야 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

골프 약속(골프장에서 친다는 약속)은 부모님이 죽어도 지켜야 한다. 골프 약속 취소가 가능한 유일한 사정은 본인상이라는 말까지 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골프장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까진 도착해야 한다는 말. 차가 밀린다고? 헬기가 있다. (...) 단, 비가 심하게 오는 등 날씨 문제가 있을 경우 일단 필드에 나간 후 사정을 봐서 치든지 안치든지 한다. 사실 이 부분이 골프 취미를 가진 가장이 가족들과 갈등을 겪는 가장 큰 이유다. 취소가 불가능하다보니까 가족들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내 한정일지도 모르겠지만 골프 칠 때 모자를 안쓰면 골프장 입장을 거부당할 수도 있다. 연습장은 괜찮지만 골프장에 나갈 땐 반드시 모자를 쓸 것.[23]

이 밖에도 골프장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은 깨알같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 한정으로 추가 매너 규정이 많으므로 외면받지 않을려면 경험자들과 함께 필드를 나가는 걸 추천한다. 여담인데 골프광 중 하나인 만화가 이상무는 골프경력이 꽤 많음에도 애송이 조카의 실수 때문에(다른 빈 골프공간에서 공을 둔 것) 덩달아 그 골프장 출입금지 6달이라는 엄벌 징계를 받았다고 한다. 이상무는 골프하느라고 미처 그걸 못 보고 막지못했음에도 같은 일행이라는 이유 때문에.

또한 점수를 매기는 행위류는 대부분 자기와 자기랑 같이 행동하는 캐디 만이 하게되는거나 다름없는데 그 이유는 워낙에 한 필드가 워낙 넓은데다가 그 넓은 범위에서 작은 공 몇개만 굴러다니니 심판등이 있어도 점수체크 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다보니 간혹 나쁜마음먹고 벙커에 들어간걸 페어웨이 경계에 걸쳤다며 공을 몰래 다른곳에 둔다던가 하는 식의 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대부분... 안다, 맨처음에 하던 마지막에 하건 공을 찾으러 갈때까지 뒤에서 대기하던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우기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필드가 처음이라던가 하면 초보자에 대한 배려로 넘어가주는데, 이게 몇차례 진행되면... 왕따가 된다.
기껏 비싼돈 주고 골프장 회원권을 구매하고 동아리 가입하는등의 행위를 해도 같이 처줄 사람이 없어져서 캐디랑 외로이 다니게 되는 불행한 경우가 생긴다. 그냥 양심적으로 게임을 하도록 하자.

1.8. 기타

골퍼들의 약속의 땅 제주도로 가면 골프하기 엄청 쉽다. 골프장도 많은데 싸다. 골프장 입장에선 어차피 예약 잘 안 잡히는 이상한 시간을 놀리느니 싸게 현지인들에게 파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지 시간맞춰 잘 가면 싸고 즐겁게 즐길 수 있다.

21세기 들어 스크린 골프장이 보급되면서 편리하게 골프의 맛을 (수박겉핥기지만) 즐길 수 있게 되어 골프가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가게 되었다.[24] 업소에서 나름 괜찮은 클럽과 기타 장비들도 대여해 준다. 그런데 5년전부터 일부 스크린 골프장은 겉만 스크린 골프장이고 골프를 칠때마다 접대녀가 접대하는 반 퇴폐영업소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서울 근처야 당연히 예약하기 엄청 힘든데 1시간 이상 타고 강원도휴전선 근처까지 가면 그나마 수월하다고 카더라... 보통 퍼블릭 9홀이 기본이며, 이 외에도 파3 홀이라고 100야드 정도의 작은 9홀을 도는 저렴한 코스도 있다. 개중엔 체력이 되는 한 퍼블릭 9홀 만큼의 금액을 내고 하루 종일 파3 홀을 돌 수 있게끔 해주는 곳도 존재한다. 하지만 회원제 18홀 같은 곳은 엄청나게 비싼 회원권을 구하거나 제주도, 혹은 해외로 가야 수월하게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톨킨의 호빗에도 언급된다. 주인공 빌보 배긴스의 조상이 전쟁에 나가서 나무 클럽으로 고블린 왕의 대갈통을 날려버린게 유래라고 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스포츠 중 우주에서 플레이 된 유일한 스포츠이다. 폴로 14호의 선장이었던 앨런 셰퍼드가 몰래 골프채와 공을 반입해서 달에서 티샷을 날렸다. 그리고 지구로 귀환 후 자신이 소속된 클럽에서 '스윙 후 그 자리의 흙을 다시 고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었다.

1.8.1. 골프를 소재로 하거나 대상으로 하는 작품

1.8.1.1. 만화/애니메이션
  • 골프천재 탄도 시리즈 - 사카타 노부히로
  • 그린의 정복자 - 치바 테츠야
  • 라이징 임팩트 - 스즈키 나카바
  • 바람의 대지 - 사카타 노부히로
  • 하늘의 스바루 - 모토시마 유키히사
  • 버디 - 이현세
  • 싱글로 가는 길 - 이상무
  • 19번홀 - 허영만

1.8.1.2. 게임
  • 당신은 골프왕
  • 마리오 골프 시리즈
  • 두의 골프 시리즈
  • 샷 온라인
  • 시드 마이어의 심골프
  • 웜즈 크레이지 골프
  • 타이거 우즈 PGA 투어 시리즈
  • 위닝펏
  • 팡야

1.8.1.3. 영화/드라마
  • 버디버디 - 이현세의 '버디'를 원작으로한 드라마.

1.8.3. 골프 관련 브랜드

  • 미즈노
  • 던롭 젝시오
  • 캘러웨이
  • 클리브랜드
  • 타이틀리스트[26]
  • 브리지스톤 투어스테이지
  • 테일러메이드[27]

  • 혼마
  • 카스코
  • 나이키 골프
  • 르꼬끄 골프
  • 골프존
  • 폭스바겐


2. 참고 항목

이골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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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발음을 포함해서 한국에서 골프 관련 용어는 잘못된 용어가 매우 많다. 볼(ball)을 뽈, 백스윙(back swing)을 빽스윙, 코킹(cocking)을 콕킹, 웨지(wedge)를 웻지, 실외연습장(driving range)을 "인도어(indoor)", 포어(fore)를 볼(ball), 브레이크(break)/라인(line)을 라이(lie), 라운드를 라운딩이라고 부르는 등.
  • [2] 드물게 70~73타로 규정된 코스도 있다. 일반인에겐 72타로 공개하다가 프로 대회가 열릴 때 규정 타수를 71, 70타로 낮춰서 난이도를 높이기도 한다.
  • [3] 실제로 술이 약한 젊은 사람들은 미리 골프를 배워서 술접대 대신 골프접대를 노리기도 한다.
  • [4] 일부 게임에서는 U자 형태로 된 파 5홀이 존재하는데, 시작위치와 홀컵이 벽이나 건물 같은 것으로 막혀 있다. 하지만, 극단적인 휘어치기같은 특수 기술이 가능한 플레이어는 한방에 온그린이 가능하고, 심지어 홀인원도 가능하다. 이 경우 콘도르가 되지만, 보통 게임에서는 그냥 홀인원이라고만 표시한다. 어쨌든 게임이니깐 가능하다.
  • [5] 이건 정말 힘든 것이 파7 홀을 가진 골프장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인데, 한국에서는 군산cc의 정읍코스에 가면 볼 수 있다. 1004m 짜리 파7홀이며, 여기서 홀인원을 하게 되면(…) 피닉스다참 쉽죠?
  • [6] 아시아에서 골프의 종주국이 일본이라, 독특한 용어 및 문화 또한 일본에서 만들어져 한국으로 퍼졌다. 대표적인 게 캐디가 반드시 젊은 여성인 것.팡야의 마스코트 캐디는 봉다리다!
  • [7]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려면, 파4에서 홀인원 또는 파5홀에서 2타만에 홀컵에 넣으면 된다. 그런데 보통 파5홀은 웬만하면 500야드 이상이다. 아이언샷이 드라이버샷보다 적게 나간다는 것으로 고려하면, 드라이버로 300야드는 날릴 수 있어야 알바트로스를 시도해 볼 수나 있다는 것이다. 인원은 순전히 행운에 의해서만으로도 기록할 수 있다지만, 알바트로스는 장타 능력이 없다면 애초에 불가능하다.
  • [8] 아마추어라면 18홀, 프로경기라면 3~4일에 걸쳐 54홀 또는 72홀
  • [9] 어떤 경기는 특별히 마지막 18홀에 엄청난 상금을 거는 경우도 있다.
  • [10] 현재는 대회가 없어짐
  • [11] 당연하지만 이에 제출한 견본은 반환하지 않는다.
  • [12] 미국을 보기로 들면서 한국도 미국처럼 승마가 중산층이 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글쎄? 골프는 그나마 실내 골프장같이 저렴하게나마 즐길 공간이 있기라도 하지만 승마는 골프나 다른 스포츠를 능가할 정도로 돈이 많이 든다. 즉 살아있는 말을 돌보고 먹이를 주고 할 공간과 여러 모로 돈이 드는데 이건 골프를 압도한다. 설마하니 사이버 승마처럼 저렴하게 즐기면 된다라는 건 아니겠지? 보기로 일간스포츠에서 스포츠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로 조사한 게 바로 승마로 좀 제대로 승마할려면 최저 1억 이상이 든다는 결과가 나왔다. 스키가 2000년대 들어 대중적인 계절스포츠로 확고히 자리잡긴 했지만 계절종목이고 이게 골프처럼 엄청 비싼 게 아닌지라 스키나 승마랑 견줄 순 없다.
  • [13] 잔디 보호(두더지 및 병충해 방지)를 빌미로 농약을 많이 뿌리고 물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다. 90년대에는 일본이 골프장을 많이 지었다가 이런 환경파괴로 골프장 내 땅이 죽어서 뭘 묻으면 안 썩는 일까지 벌어진 걸로 반대 여론이 엄청났다. 국내의 경우에도 골프장의 잔디토양은 산업폐기물로 구분해야 된단 말이 있을 정도로 토양 오염이 심각하다.
  • [14] 월간 골프에서 편집장 컬럼으로 중국은 골프장이 많은데 왜 한국은 골프장이 없나 징징거렸다가 대차게 욕처먹은 적이 있다.남한 영토 100배나 되는 나라와 견주다니
  • [15] 골프외에 피겨, 승마등도 해당되는 일이다.
  • [16] 당시 대형서점만 해도 골프 월간지는 20종이 넘을 정도였다! 이해가 안간다면 축구 월간지가 당시 3종이었고 농구 월간지는 2종. 배드민턴,테니스 및 야구가 당시 1종(월간 야구는 현재 폐간되어 야구에선 없다가 2012년에서야 격달 발행하는 월간 베이스볼이 창간되었다.)씩만 있던 걸 생각하면 그 엄청난 수를 알 수 있다.
  • [17]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부터가 비난했다.
  • [18] 실제로 미셸 위는 여자골프 선수로 최다 우승을 거두던 이들의 몇 배나 되는 돈을 벌어서 여성골프계에서 반발이 장난아니었다. 여성 대회는 대충 참가하고 남성 대회만 나가는 경우로 더 돈을 많이 버니...
  • [19] 실제로 선수 몸값은 외모가 가장 큰 고려요인이다.
  • [20] 단, 경기의 중요도 같은 상황에 따라서는 별도로 경기감독관 등을 수도 있다.
  • [21] 오죽하면 의사들 사이에서 3~40대 남자가 정형외과에 갈비뼈를 다쳐서 오면 열에 아홉은 골프 치다 그랬다는 말이 떠돌 정도다.
  • [22] 다만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거나, 일부러 바짝 뒤에서 추격하는 심리전 정도는 허용한다.
  • [23] 특히 복장 규정은 우리나라가 심한 편이다. 예를 들어, 모자는 챙이 앞에만 있는 야구모자 / 바지의 허리띠는 꼭 있어야 하며 / 상의는 반드시 하의 밑에 집어 넣어야 하고 / 반바지, 청바지는 안 되고 단정한 면바지여야 한다는..
  • [24] 어뮤즈월드에서 'Ez2Golf'라는 게임을 개발한적이 있는데 스크린 골프장 대상의 소프트웨어가 아닐까 추정된다.
  • [25] 반자본주의의 기수라는 이미지와 달리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덕에 어릴 때부터 골프를 즐겼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체 게바라+골프를 검색하면 혁명 이후 접수한 골프장에서 초보자 피델 카스트로를 양민학살하는 체의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
  • [26]휠라 산하 브랜드. 아니, 타이틀리스트가 국산(?)이라니!!!
  • [27]아디다스 산하 브랜드. 나이키타이거 우즈의 스폰서십을 맺으면서 골프 용품 분야에 뛰어들었을 때 아디다스는 당시 스페인의 신성 세르히오 가르시아의 스폰서십으로 골프 용품 업계에 뛰어들었으며, 후에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하게 된다.


3. 음성기호중 하나

Phonetic Alphabet에서 G에 해당하는 단어.

5. 바둑이(카드게임)의 용어


바둑이(카드게임) 카드게임의 가장 강력한 카드 조합.
바둑이(카드게임)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