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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last modified: 2019-03-05 12:11:13 Contributors


고창군
高敞郡 / Gochang Coun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607.85 ㎢
광역시도 전라북도
하위 행정구역 1 13
시간대 UTC+9
인구 56,991 명
(2019년 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93.76 명/㎢
군수 유기상
(초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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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관
2. 지리
3. 역사
4. 교통
5. 관광명소
6. 특산물
7. 상업
8. 언어
9. 출신 인물
10. 하위 행정구역
11. 사건사고
12. 기타
12.1. 지정학적으로 생긴 갖가지 오해들


1. 개관

전라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고장으로 군청은 고창읍 교촌리에 소재한다.

인구는 2014년 10월 기준 60,067명. 2010년에 잠깐 6만명선이 붕괴되었던 적이 있지만 끈질기게 6만명선을 지키고 있다. 전라북도의 군 중에서는 완주군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면적은 606.83㎢로 전라북도에서 여섯 번째로 넓다.

고창군 마스코트 모량도리

고창군 마스코트 모로모로

고창군청사. 주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중앙로 245(교촌리 275-3)

2. 지리

군의 서북부는 서해 바다와 곰소만에 접해 있고, 동남부는 노령산맥에서 뻗어나온 산줄기에 막혀 있는데, 이 산줄기에서 인천강이 발원하여 선운산 옆을 지나 곰소만으로 흘러든다.[1] 선운산은 한때 걸리는 게 야생란일 정도로 야생란이 지천에 널렸었으나,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캐가는 바람에 나날이 감소하여 지금은 보존을 위해 야생란을 캐가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2] 행여나 선운산에서 야생란을 보게 되면 캐갈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보고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기 바란다. 더군다나 요즘은 야생란보다 이 많다. 서해안에는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이 있다. 여담으로 구시포의 경우 해수월드가 있는데, 수질면에서 고평점이라고 한다. 갯벌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양…인데 폭염때문에 바지락이 다 죽어버려 올해는 영 좋지 않을 듯 하다.

3. 역사

1896년 전라도가 남북으로 분도(分道)될 당시 전라남도에 속해 있었다가 1907년 흥덕, 무장 두 고을과 함께 전라북도에 편입되었다.[3] 이후 1914년 고창, 무장, 흥덕 3개 군을 통합하여 오늘날의 고창군이 형성되었다.

4. 교통

서해안고속도로가 군의 남북을 관통하며, 고창담양고속도로가 고창에서 분기하여 장성군에서 호남고속도로와 연결된다. 고속도로 나들목은 흥덕의 선운산, 고창, 고수면의 남고창 나들목 등 세개. 이 중 남고창 나들목만 고창담양고속도로관할이다.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할 거라면 옆의 전라남도 장성군에 있는 백양사 나들목도 괜찮다.다만 방장산 고갯길이 알아주는 구배라

23번 국도가 고창과 부안군, 영광군을 연결한다. 한편 고창에서 부안 방향으로 가다 보면 흥덕에 이르러서 22번 국도와 교차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좌회전을 하여 22번 국도를 계속 따라가면 선운산에 도착한다.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 나들목에서 빠져 나와도 22번 국도를 따라 한참을 더 들어가야 한다.[4]

철도가 통과하지 않으므로[5] 철도를 이용할 경우 정읍역에 하차하여 근처의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고창행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고창 방면으로 가는 26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그러나 시내버스는 소요시간이 후덜덜하다 시외버스는 국도에서 90~100키로 밟아서 빨리간다

고창군 농어촌 버스는 모두 대한고속에서 운행한다. 농어촌버스답지 않게 모두 산뜻한 오랜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6] 주로 무장, 해리 쪽으로 가는 방면과 흥덕쪽으로 가는 노선이 수요나 공급면에서 활발한 편. 선운산 쪽은 시내-시외 모두 배차가 많고, 순환선이나 영광, 정읍방면 노선도 있다. 어르신들이 많은 탓에 농어촌버스안내'군'도 있고, 중간즈음 가서 기사양반이 친절히 어르신들에게 직접 돈을 받는다던지, 가끔 정류장 아닌데에서도 세워준다던지 하는 도시에서 했다간 민원먹을정겨운 광경도 많다. 다만 요금체계가 거리제가 아닌 경계제라, 경계를 1M라도 넘어가면 돈을 더 받는다.
주로 운용되는 차는 BS090F/L과 글로벌900F/L이다.
2014년 여름까지 BM090이 목격되기도 했다. 정읍에서 들어오는 시내버스는 슈퍼 에어로시티도 있기도 하다.

고창공용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고창에서 센트럴시티로 하루 16회 고속버스가 운행되며 40~70분 간격인데, 주로 1시간대에 1대꼴이라 보면 된다. 대한고속, 호남고속, 전북고속이 3공배 하고 있다. 그러나 아침 7시 부터 저녁 7시까지만 운행(막차가 저녁 7시)한다. 다만 우등은 없다.[7] 2012년 현재 성인 15300원. 참고로 16회 모두 흥덕면을 경유한다. 전주, 광주, 정읍, 부안, 김제, 익산, 군산, 영광, 장성, 목포, 법성포 등으로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공용버스 터미널은 고창읍에 있는데, 이보다 북쪽 지방으로 오가는 버스는 흥덕면을 반드시 경유한다. 시외버스를 타고 면 지역으로 갈 수도 있는데, 주로 무장, 해리, 상하, 흥덕, 대산, 선운산, 구시포 등이다.
2014년에는 인천행 시외버스가 신설되었다.[8] 운행 업체는 대원고속으로 KD의 첫 고창진출이다. 차량은 FX120 40석.

5. 관광명소

gochangeupseong.jpg
[JPG image (Unknown)]

고창읍성

'모양성'으로도 불리는 고창읍성이 고창읍내에 인접해 있다. 사실 현지인들에겐 모양성이 더 익숙하다. 고창읍성은 전남 순천시의 낙안읍성, 충남 서산시의 해미읍성과 함께 현재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는 조선시대 읍성(邑城)으로, 평지를 둘러싸는 형태로 축조된 다른 두 읍성과 다르게, 산언덕을 둘러싸는 형태로 축조되어 있다. 아마도 성 안은 평상시의 주거지가 아닌 유사시의 피난처로 계획되어 있었던 듯. 성 안에는 동헌, 군량고, 옥사(獄舍), 객사(客舍) 및 망루 등이 복원되어 있다. 성벽 위를 세 바퀴 돌면 살아서는 무병장수하고 죽어서는 극락왕생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9]

고창읍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 판소리 여섯 마당[10]을 정초한 동리 신재효의 고택이 있으며, 바로 옆에 판소리 박물관이 있다.

한편 무장면 소재지로 가면 무장읍성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읍성 남문 및 객사, 동헌 등 일부 건물만 남아 있다.[11] 무장에서 법성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최근에 청보리밭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공음면에 이르는데, 이 곳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동학당이 최초로 기포(起包)한 곳이기도 하다. 전봉준 다음으로 유명한 동학군 지도자 정읍대접주 손화중이 이 동네의 유지였다.

아산면 죽림리, 상갑리 일대는 수백 기의 고인돌이 밀집된 지역으로 유명하다. 물론 고인돌은 강화, 부안, 화순 등 전국 어디에도 있지만, 이처럼 수백 기가 몰려있는 경우는 한반도는 물론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광경이다. 한국의 스톤헨지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곳 고인돌은 대부분 네 개의 작은 주춧돌 위에 큰 돌을 올려놓은 바둑판식(일명 남방식)이지만, 드물게 북방식 탁자형 고인돌도 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선운산도립공원, 선운사 또한 유명하다. 산중에 위치한 사찰이 운치있지만, 이 선운사의 하일라이트는 바위맥 끝지점에 위치한 도솔암 마애불. 보물 1200호로 지정된 이 불상은 말 그대로 도솔암에 새공된 거대 불상으로, 15.6m의 크기로 찾아오는 이를 압도한다. 명치 부근에 봉인된 흔적이 있는데, 이 안에 검단선사가 비결록을 써 넣었다는 전설이 있다.[12]

6. 특산물

이 고장의 유명한 산물로 수박, 풍천장어, 복분자를 들 수 있다. 수박은 대산면이 주산지이며[13], 인천강이 곰소만으로 흘러드는 하구에서 양식되는 풍천장어는 복분자주와 함께 선운산을 찾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맛보게 되는 별미이기도 하다. 선운산 입구와 그 근처에 풍천장어를 요리하는 식당이 여러 군데 있다. 근데 전혀 장어와 관련이 없다시피 한 구시포 해수욕장과 동호 해수욕장 주변에도 장어집이 널려있다.원래 유명했지만 박명수가 입원했을 때 무한도전 길과 정형돈이 고창군 심원면까지 풍천장어를 찾으러 가서 젊은이들에게도 유명해졌다.

복분자는 흔히들 복분자주의 재료로 알려져 있으나, 약재로도 많이 쓰인다. 요즘 들어 여러 지역에서 앞다퉈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서해의 바닷 바람을 맞으면서 자란 선운산의 복분자를 최고로 쳐주고 있다. 사실 복분자는 산딸기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과일이다.그러나 복분자가 정력에 좋다고 딸기도 정력에 좋진 않다. 사실 복분자는 원액 그대로가 정력에 가장 좋다.

대산면 수박은 물빠짐이 좋은 황토 토양에 남부지역 특성상 일조량이 많아 농산물품질평가에서 수박 부분은 항상 수위를 다툰다. 실제로 수박 농사가 잘 되면 최대 22brix 수준의 당도[14]가 측정된다. 수확철에는 2kg 정도의 수박이 5~6천원 정도. 덕분에 여기 사람들은 다른 지역 수박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고향 떠나온지 오래 되었다면 괜찮다.

풍수가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한 흥덕 윤도를 만드는 장인이 300년에 걸쳐 대를 이어 윤도를 만들고 있다. 96년에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윤도장 기능은 현재 성내면에 사는 김종대 씨가 보유하고 있는데, 일년에 약 30개 정도를 주문 제작한다고 한다. 주로 농한기 때 작업을 하기 때문에 주문하고 완성품을 받을 때까지 상당히 느긋하게 기다려야 할 듯.

먹는것은 아니지만, 토질이 황토성분이 많다, 덕분에 농작물도 잘 자라고, 타지에서도 흙이 좋다고들 한다.하지만 비오면 땅이 머드팩을 하고 있다.

옛날에는 구시포 주변의 해안에서 나는 바지락이 매우 맛있었다고 한다…만, 지금은 바지락의 개체수 자체가 워낙 큰 폭으로 감소해서 특산이랄 것 까진 못 된다. 하지만 이 근방에서 나는 패류는 아직도 맛이 좋다.

7. 상업

대형마트가 전무하다시피 한 이유도 있지만, 놀랍게도 익산과 함께 5일장이 전북에서 제일 많이 서는 동네이다. 더욱이 익산의 인구가 30만을 넘는다는 점에서 1/5 수준의 고창이 같은 수의 장이 선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당연히 규모는 익산의 장들보다 큰 편은 아니다. 그냥 시골 동네 장터 수준.

8. 언어

사투리가 약간 특색이 있다. 어휘는 거의 대부분 전남권 사투리를 쓰고 있는데,[15] 지역드립의 금메달리스트인 ~께를 안 쓴다. ~게! 로 쓰는데, 사실 타지인이 들으면 게와 께의 중간즈음. 전남지방도 일부는 게로 통용된다. 사투리가 많이 희석된 전북지방과는 달리 활발히 방언을 사용한다. 사실상 전북지방에서 가장 사투리 심한 동네. 가끔 2010년대 와서도 전주 출신이 이 동네 말투에 괴리감을 느낀다는 얘기도 있다. 억양도 광주랑은 약간 미세한 차이가 나는데, 글로리아에서 최재환이 연기하는 모습이나, 양학선 인터뷰를 보자. 둘이 억양부터 목소리까지 똑같다.얼굴도 약간 닮은 것 같은데.

9. 출신 인물

이 고장 출신의 유명인은 동리 신재효와 그의 수제자인 최초의 여성 판소리 명창 채선,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 전봉준[16]과 손화중[17] 동아일보고려대학교를 설립하고 사업가로서도 크게 성공한 (그 외 2대 부통령) 인촌 김성수[18]와 그의 동생인 삼양사의 창립자 김연수[19] , 판소리 명창 김소희, 시인 말당미당 서정주, 소설가 은희경, 방송작가 김미연[20] 배우 오상훈, 재환, 가수 허영생, 영화감독 유하[21] 등이 있다. 이렇듯, 현대에는 뭔가 전국구라기엔 2%정도 아쉬운 감이 있는 양반들이 많았으나…. 국무총리국회의원을 지낸 진의종도, 조재미 준장도 고창 출신이다.

한 공음면 석교리 출신 스무살 짜리 체조선수사진에 따라 채연과 가카를 넘나드는 여자 양궁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두 선수 모두 고창에서 태어났다가 살려고 도시로 나간 케이스.[22] 양학선 선수의 부모님이 위의 링크와 같이 하우스에서 살고 계시는데, 양학선 선수의 꿈이 '금메달 따서 부모님 집 지어드린다'는 거였…는데 SM그룹에서 아파트를 기부하겠다고 해, 농심이 너구리를 평생 지원하겠다는 옹졸한 생색은 멸망하고 말핬다.[23]그럼 이제 도로 광주로 이사가는건가.

그러고 보니, 인터넷 상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스타 중 한 분인 총알이 영 좋지 않은 곳을 통과하신 그 분이 이 고장 출신이시다.

10. 하위 행정구역

고창군/행정 항목 참조.

11. 사건사고

크게 회자되지는 않지만, 상하면 구시포에 간첩이 나타난 적이 있다. 1970년 일인데, 그 당시 간첩이 이곳으로 올 생각이 없었는데 '떠내려와서' 걸렸다 한다. 경찰이나 군도 이 간첩을 생포할 생각이었는데, 지레 겁먹은 간첩이 필사적으로 도망가서(안 죽일거라고 계속해서 얘기했음에도 도망쳤다 한다. 심지어 다리에 총을 맞고서도 절뚝거리며 논두렁으로 도망갔다고;;;) 할 수 없이 헬기까지 동원한 결과 사살하고 시신을 수습했다고 한다. 이 여파로 구시포에 해군부대와 병기고, 그리고 모래사장에 철책이 설치되었었다.(지금은 철책이 철거되었다. 당연하지 40년도 더됬는데)

12. 기타

지리적으로 고립된 영향 탓인지 외지인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한때 타지에서 고창으로 전입해 온 공무원, 교원들이 동네 양아치들로부터 호된 꼴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고창고 출신들의 텃세가 강하여 전라북도 내에서 파워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전주고 출신들조차 고창에서는 고창고 출신들에게 한 수 접어야 할 정도.[24]
다만 관광객들한텐 그런거 없고 친절한 편이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전만 해도 교통오지였던 탓인지, 길잃은 여행객들한테는 매우 친절한 편.

여담으로 후삼국시대에 고려후백제가 맞붙어 후삼국시대의 승패를 결정지은 고창 전투의 고창은 여기가 아니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다. 한자부터가 다르다. 거긴 古昌, 여긴 高敞.

2013년 5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설악산,제주다,신안 다도해,광릉숲에 이어 국내에서 5번째로 선정된것이며 행정구역전체가 선정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12.1. 지정학적으로 생긴 갖가지 오해들

모 탱빠 소덕이 양학선 선수의 집을 보고 전주 근처 전라도 최고 깡시골이라고 깠다.[25] 인구가 3만명도 안되는 군들이 판을 치는 전라북도에서 고창은 그나마 제 구실 하고 사는 큰 고을에 속한다. 인구로만 봐도 전라북도의 군 중에서 2위이며, 호남의 군으로 범위를 확대해도 6번째로 상당히 높다. 게다가 전라북도 하위 2곳인 무주군(25,366)과 장수군(23,304)을 합쳐봤자 고창의 4/5 정도(...).

호남의 군 지역 인구순위가 차례로 완주군(90,310), 무안군(81,530), 해남군(77,064), 고흥군(69,736), 화순군(66,900), 그 다음이 고창군(60,067)인데,영암군은 5만명대로 떨어져서 고창보다 아래로 추락했다. 완주, 무안, 화순은 각각 전주, 목포, 광주의 배후지역으로 통합 떡밥까지 나오는 위성지역이고, 해남군의 판타스틱하게 넓은 면적을 생각해 보면, 저 여섯 지자체중 가장 땅이 좁은 고창이 저 정도 인구를 가지고 있다는 건 대단한 것이다. 덤으로 고흥군은 정말정말정말 대단한거다. 일단 반도지형에다가 읍내 인구도 타 군 대비 별로 많지 않은 걸 생각하면...

광역생활권이 좀 애매하다, 지역 안에서야 읍을 중심으로 잘 짜여져 있지만, 타지역에서 가장 많이 가지는 오해가, '전북이니까 전주시랑 가깝겠네?'다. 위의 소덕도 마찬가지. 그러나 고창은 전북지역 중 전주와 가장 멀다. 광주는 가까웠지만 당시엔 길이 험했기 때문에, 읍과 가장 가깝고 '당시엔' 큰 도회지였던 정읍의 생활권의 속하게 되어, 전북지역 주민들에겐 세트로 인식되었으나, 정읍이 이제는 저 먹고살기도 힘든 상황이 되고, 고창담양고속도로의 완공으로 광주광역시의 입김이 확 밀어닥쳐서, 지금은 거의 광주의 그늘 아래에 있는 편. 전라남도의 웬만한 군들보다 광주에서 더 가깝다.[26] 전주는 아직 버스편은 월등히 많지만 워낙에 멀어 도청이나 병무청 아니면 별로 갈일이 없다. 그래선지 타 전북지역의 전주고-전북대학교 라인이 엘리트라고 치면 이 지역은 고창고-전남대학교 쪽이 오히려 대접을 받는다. 그러나 실제 대학 진학률은 고창고-전남대학교보다 고창고-전북대학교 진학률이 더 높다.입결이 전남대가 더 높으니까 당연하지 프로야구 역시 지금은 물론 쌍방울 레이더스가 있었던 시절에도 KIA 타이거즈가 지역 구단으로 인식돼있다. 사실 쌍방울은 전주만 벗어나면 존재감이 없었지만...

그러나, 위의 '전북이니까 전주랑 가깝겠네?'라는 질문은 그나마 상대가 '전북' 고창 출신이라고 미리 말했기 때문인 경우가 대다수이며, 실제로는 '들어봤는데 정확히 어느 쪽에 있어?'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알 법한 사람들, 특히 광주 시민이나 전남 도민들은 전남으로 알고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심지어는 다설지인 탓에 강원도'로 알고있는 사람도 봤다!''' 다시 말하지만 이곳은 전라북도다.

다만, 정서나 언어, 풍습은 전북보단 전남쪽에 가까운게 사실, 쌍방울보다 해태를 좋아했다던지, 아, 이건 전주 빼곤 다 마찬가진가. 이건 순창도 마찬가지다. 전북 쪽에 가까운것은 전통가옥의 모양새 정도다. 당연하지, 전북식 가옥의 표본으로 제시되는 모델이 고창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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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래 이곳이 자연산 풍천장어의 산지였다.
  • [2] 고창읍성 안쪽의 죽림에도 많은 수의 야생란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시가 2천만원을 호가하는 물건들도 가끔 나온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 [3] 동시에 전라북도에 속했던 구례군이 전라남도로 편입되었다.
  • [4] 애초에 선운산 가라고 만든게 아니고 흥덕, 부안(면) 등 북부지역 가라고 만든 나들목이다. 단지 흥덕보다 선운산이 전국적 인지도가 더 커서 이름을 그렇게 붙인 것. 다만 직선거리로는 도립공원과 꽤 가깝다.
  • [5] 청주시와 마찬가지로 지역에서 반대해서 철도를 못 놓았다는 설이 있다. 다만 청주가 유림들의 입김이 세어서 그랬다면 여기는 토호들이 배째라고 드러눕는 타입이었다고. 그러는 사이 호남선을 일본이 부설하게 되면서 영원히 ㅂㅂ했다.아이고 조상님 어찌 한치앞을 못 보시고.
  • [6] 사실 전주와 남원을 제외한 전북의 모든 버스가 그런 도색을 하고 있다.
  • [7] 옛날엔 있었다. 대한고속에서 크루져 우등을 굴렸다. 지금은 대차되었다.
  • [8] 인천~김제 노선을 연장한것이다.
  • [9] 실제로 돌아보면 산길이라 엄청 빡세다. 성벽을 타고 걷는다고 가정하면 1.21km로 이 동네 체육관 선수부의 훈련코스중 하나. 한바퀴만 돌아도 어지간한 산행급. 세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는게 아니라 무병장수할 사람이 세 바퀴 돌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10]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변강쇠 타령. 현재 변강쇠 타령을 제외한 다섯 마당이 전해 온다.
  • [11] 이 곳에 있었던 무장초등학교는 다른 곳으로 이전되었고 지금은 발굴 조사가 진행중이다.
  • [12] 조선 말 전라감사 이서구가 이 봉인을 풀려 하자 하늘에서 갑작스래 천둥벼락이 내렸고, 책 첫머리에 "전라감사 이서구가 연다" 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본 이서구는 두려움에 다시 봉인을 하였고, 19세기 말 동학 접주 손화중이 이 비결록을 가져갔다고 한다.
  • [13] 한편 동남권에서 수박으로 유명한 함안군도 대산면이 주산지다. 어?
  • [14] 참고로 수박은 10brix정도가 보통이다.
  • [15] 사실 전북에서 남부쪽은 전남권 사투리 쓴다고 보면 된다. 다만 여기와 부안군(줄포 일대)은 내륙인 정읍, 순창보다 억양이 강하고 세다. 해안 지방인 탓에 바람이 세서 그렇다나.
  • [16] 출생지가 고창읍 당본리로 알려져 있다. 당본리란 리는 없다. 생가는 죽림리에 있는데, 다만 생가가 위치한 동네 이름이 당촌이다. 참고로 죽림리 고인돌군 근처이다. 고부군은 지금은 정읍시에 편입되었다. 현 행정구역은 정읍시 고부면. 인구는 약 3천명으로, 전북지역 면 치고는 평균이다.
  • [17] 본명은 손정식이며, 출생은 정읍이다. 다만 그는 무장에서 살며 무장과 고창 지방에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반대로 전봉준은 출생은 고창이지만, 고부 지역의 유력 인사였다.
  • [18] 그의 호인 인촌이 고향인 고창군 부안면 인촌리에서 따온 것이다.
  • [19] 소설가 김연수가 아니다. 형인 인촌은 민족운동가 혹은 실력양성론자로 친일 논란에서 갑론을박이 있지만, 동생은 빼도박도 못하는 친일파다. 여담으로 인촌이 백부의 양자로 입적되었기 때문에, 족보상으론 사촌.
  • [20] 남자의 자격의 미녀작가라고 불리는 그 작가다. 마라톤이나 귀농일기 등의 에피소드에서, 장소가 고창으로 정해진 데에는 아마 이 작가양반의 입김이 세었을 듯. 참고로 상하면 검산리 검산(리 안에 마을 이름이 또 검산이다.) 출신.
  • [21]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을 만든 감독
  • [22] 양학선의 집은 광주로 나갔다가 아버님의 건강상 이유로 귀농했고, 기보배의 집은 안양으로 나갔다가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지원해 주겠다고 해서 광주로 갔다.
  • [23] SM그룹 회장이 고흥 출신이다. 참고로 SM엔터테인먼트랑 헷갈리지 말자
  • [24] 구한 말부터 이 동네가 타지에서 온 수령이나 일제시대 일본 사람에 의해서 수탈을 좀 심하게 당한 편이라, 외지에서 '공적'으로 온 사람들을 약간 싫어할 뿐이다.
  • [25] 농사지을 때 집에 들어가기 뭐해서 하우스 하나를 생활공간으로 개조하기도 한다만, 아무리 깡시골이라도 거주하는 집을 저렇게 해놓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양학선 선수의 집이 형편이 어려운 듯.
  • [26] 고창군청에서 광주 구도심의 정중앙인 천교까지 약 46km가 되는데, 전라남도 남해안라인에 들어있는 10개 지자체 중 광주와 가장 가까운 보성군마저도 천교까지 55km나 된다. 물론 이것도 보성군청 기준으로 셌을 때고, 만약 출발지가 벌교라면...아 눈앞이 까마득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