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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last modified: 2015-12-04 19:22:23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송도 캠퍼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의과대학, 간호대학)
3. 영도 캠퍼스 및 천안 캠퍼스 (고려신학대학원)
4. 관련인물
5. 기타

1. 개요

부산광역시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이다.

본교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으며,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이 있는 송도 캠퍼스는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신학대학원이 천안캠퍼스(고려신학대학원)는 천안시 삼용동에 위치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교단에서 세운 학교로, 같은 장로회의 학교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의 총신대학교와 대신대학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장로회신학대학교숭실대학교계명대학교한남대학교,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의 안양대학교,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의 백석대학교, 한국기독교장로회의 한신대학교 등이 있다.

역사적으로 따지자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놓고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를 탈퇴하거나, 그로 인해 옥살이를 한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고려신학교(高麗神學校)가 세워졌고, 이것이 고신대학교의 모태가 되었기 때문에, 신앙의 순수성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이 높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신사참배 거부로 인하여 폐교된 평양신학교를 중심으로 한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재건한 것이다. 단, 평양신학교는 일제강점기 당시부터 개혁주의신학으로 유명했던 곳이며, 이러한 곳이 모체가 되었기 때문에 신학적으로는 매우 강한 근본주의적 성향을 갖고 있다.

개신교종파 가운데서도 고신계통이라 하면 상당히 보수적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해서 앞뒤 꽉 막힌 꼴통이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다. 신사참배 거부나 엄격한 윤리의식 등의 차원에서 보수적인 것인데, 일종의 청교도적인 경건한 분위기라고 하는 게 이해가 빠를지도. 신학노선은 보통 개혁주의라고 소개되는데 쉽게 말하면 칼뱅주의이고, 이는 총신대, 신대, 동신학대학원대학교(합신)과 같다. 안양대도 맞을텐데, 잘 모르겠다 비개신교인들에게는 의외일지도 모르겠지만 기적이나 방언, 예언, 천국지옥 간증이나 각종 신비주의적인 것에 대해 극도로 회의적인 교파에 속한다.

신사참배 거부를 했던 사람들이 세운 신학교이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신사참배 거부를 위해 자진폐교한 적 있는 서울의 장로교 미션스쿨은 예장고신이 아닌 예장통합 소속이다.

학교가 부산광역시에 위치해 있고, 역사적으로 출신 목회자들이 주로 부울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에서의 입지는 다른 교단에 비해 떨어지나,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꽤 많은 교회에서 고려신학교, 고신대, 또는 고려신학대학원 출신 목회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이 교단과 같은 노선의 학생운동 단체로는 SFC(학생신앙운동)가 있다.

학교의 설립이념 자체가 개신교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개신교인의 입학비율이 상당히 높고, 일단 캠퍼스 내에서 술, 담배를 하는 학생은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고 전혀 흡연인구나 음주인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의 분위기상 대놓고 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1] 게다가 애초에 고신대학교는 금연, 금주 구역이다. 흡연자들은 정 피우고 싶으면 학교 부지 밖의 건물이나 공터에서 피우고 오라고 권유하고 있다. 가장 좋은 건 금연, 금주하는 것.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주로 가스펠송을 부르며 찬양집회를 한다고 한다. 신학은 연세대자유주의신학을 표방하는와 아주 다른 개혁주의라고 극보수라고 읽는다를 표방하는데, 신학계에서는 탁월하고 유명한 인사가 많다. 고려신학교 출신들의 주장 주로 성경 말씀에 근거하고 text에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서 세대순복음신학과는 좀 거리가 있다. 또한 신대, 목원대감리교 신학과도 다른 위치에 있다.

영도캠퍼스는 영도구 봉래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 차나 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하며, 걸어서 올라갈 때는 등교길이 곧 등산로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변에 학생들이 놀만한 곳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다리건너 남포동 일대로 간다고.

고신대학교는 복음병원을 중심으로 의대와 간호대 위주로 발전한 송도캠퍼스와 신학과를 중심으로 일반기독교 대학을 표방하며 발전한 영도 캠퍼스(와 천안의 고려신학대학원)로 나뉘며 실제적으로 설립역사, 재정, 입결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2. 송도 캠퍼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의과대학, 간호대학)

아니아니 그 송도 말고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있는데, 장기려 박사가 세운 복음병원이 1960년대 병원확장을 하면서, 미군 군사 원조단, 국제개발처 및 고신파 교회들의 헌금으로 현 송도 캠퍼스 부지와 병원설비를 마련, 고려신학교와 같이 동반 살이를 시작하게 되었고, 몇차례 정관변경을 거쳐, 현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으로 학교법인의 수익기관으로 존재하고 있다. 더불어 고려신학교 부지는 의과대학 및 대학원으로 바뀌었다. 부산의 대표적인 대학병원 중 하나이며, 각종 수술을 많이 하는 병원으로 유명한데 대한민국 최초로 대량 절제를 성공한 곳이다.

송도 캠퍼스에 홀로 따로 떨어져 있는 의과대학의 경우는 기독교인과 비 기독교인의 입학 비율이 다른 보통 대학들과 비슷하나 수업 커리큘럼에 기독교 과목이 무조건 강제 수강으로 들어있으며[2] 미션스쿨 개신교인의 입김이 강하여 드러나지 않는 자잘한 갈등의 요소가 된다. 영도 캠퍼스와는 지리적으로 캠퍼스가 떨어져 있으며 운영도 분리되어 있으며 학생회도 따로 구성되어 있다. 간호대의 경우 송도 캠퍼스에 위치하면서도 영도 캠퍼스 소속이라 간호대학 1,2학년은 영도 캠퍼스와 송도 캠퍼스를 오가면서, 3,4학년은 송도캠퍼스에서 학교를 다닌다. 하지만 의과대학은 예과1학년부터 본과4학년까지 6년을 송도캠퍼스에서 보내며 6년동안 체육대회를 위해 운동장 쓸 때를 제외하고는 영도 캠퍼스에 갈 일이 거의 없다. 게다가 체육대회도 의과대학 혼자서만 한다. 간호대는 영도 캠퍼스 전체 체육대회날 함께 참석. 흔히 새터라고도 하는 새내기 오리엔테이션도 마찬가지. 심지어 입학식의 경우도 영도 캠퍼스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의대 학생들의 출석률이 매우 낮다.

캠퍼스는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영도캠퍼스는 섬인 반면에 부산시 서구 암남동 송도에 위치한 송도 캠퍼스는 이름만 송도이고, 섬은 아니기에 부산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의아해 하기도 한다. 송도캠퍼스는 사하구충무동, 남포동이나 가까워 교통이 그리 나쁘지 않다. 남포동은 의대 제2캠퍼스

고신대 의대 '일반편입'[3]은 공인영어성적[4], 전공기초 화학시험, 전공기초 생물학시험, 면접을 보는데 공인영어성적에 주는 배점이 가장 높으니 참고. 다만 성적증명서와 자기소개서도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2016학년도에는 계획이 없는건지...

3. 영도 캠퍼스 및 천안 캠퍼스 (고려신학대학원)


개신교 장로회의 계파의 하나인 장로회 총회(고신)측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목회자 양성 코스로 고려신학대학원이 있는데, 고신대학교의 학부인 신학과와 조금 복잡한 관계를 가진다. 원래 해방후 1946년 고려신학교가 고신대학교의 전신이긴 하나 1980년 고신대학 설립과 더불어 일반 학부 과정인 신학과가 영도캠퍼스에 개설되었고, 원래 목회자 양성의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신학교의 기능은 고려신학대학원으로 고스란히 옮겨간다. 즉, 목회자 양성의 역할을 한 고려신학교가 처음의 시작은 일반 학부와 목회자 양성의 기능이 함께 있는 형태로 시작했지만, 교세가 확장되고, 실제적인 목회자 학위의 발급과 일반 고교 졸업생들의 학부 유치의 일환으로, 고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학부과정으로 신학에 대해 가르치는 신학과와 고신 총회 소속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의 기능이 핵심인 고려신학대학원으로 이원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실제적인 시작도 고신대학교 신학과는 총회 소속 목회자를 양성하는 기능이 빠지면서 1980년 고신대학교 개교와 더불어 영도 캠퍼스에서 출발했다고 할 수 있으며, 고려신학교 때부터 송도 캠퍼스에서 시작되어 목회자 양성을 위한 기능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고려신학대학원은 송도 캠퍼스에서 의과대학과 동거를 하다가, 1998년 천안 캠퍼스로 이전한다. 따라서, 이러한 복잡한 문제로 인해, 학부와 학대학원(이하 '신대원')의 교류가 어려웠으나, 부분적으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학부와 신학대학원의 기능이 통합되지 않는 한 학부의 기능이 좀 애매한 것은 사실이다. 즉, 고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다 하더라도, 총신대학원을 입학해서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으면 이는 고신측 목사가 아니라 합동측 목사가 되는 것이다.(개신교 장로회의 큰 계파인 통합,합동,고신 등 목사의 소속은 대학원을 어디에서 받았는지에 따라 결정됨) 신학과를 안나오고 일반학과 나온 뒤에 신학대학원을 가도 목사가 될 수 있음. 결국 신학과는 일반 학부과정에서 신학을 좀더 공부하는 것 밖에 안된다는 함정

신학과에 들어오면 학생들이 4년간 엄청난 트레이닝을 거치는데 성경 헬라어(코이네)와 성경 히브리어를 미친듯이 배운다. 헬라어는 필수 과정으로 엄청 힘든데, 졸업 시험 중에 필수이다. 히브리어는 필수 아니지만 안하면 신대원가서 피x 싸게 되어서 미리 해놓는게 좋다. 특히 신학과 졸업시험은 엄청 어려워서 1년 자동 유예강제로 하게 됨하는 학생들이 많다. 왜냐하면 졸업시험을 볼 수 있는 몇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과목도 많을 뿐더러 떨어지면 그 다음년도를 기다려야하는 불상사가 있다. 혹은 졸업에는 간신히 성공했지만, 신대원 입시에 떨어져서 학교에 출몰하는 선배들도 종종 볼 수 있다.
학과가 학과인 만큼 여학생의 비율도 안습이다. 60명이 한학년에 정원이면 한학년에 5~10명 이내, 심할 때는 3명 이내~~공대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그 양상은 신대원에 올라가면 더 심해진다. (120명이 한학년에 정원이면 여학생은 무조건 5명 미만) 다른 신학교에 비해 여학생의 비율이 가장 적은 이유는 아마도 여성 목사 안수 문제일 것이다.

신대원의 목회자 양성과정인 M.Div. 3년 과정은 고신대 신학과 출신과 일반대 출신으로 나누어서 수업을 하는데, 신학과 출신은 조금 더 어려운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다.

신대원에서는 여러 파가 나뉘는데, 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도서관에만 있는 '도서관학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육체파', 기도실에서 영성이 중요하다고 기도에 전념하는 '영성파' 등 다양하다.
천안 삼룡동 동으로 끝나지만 고속도로 바로 옆이고 거의 수도원 같은 느낌, 버스 한정거장 지나면 바로 읍? 리?로 넘어간다에 있기 때문에 주로 학생들은 주중에는 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주말에는 교회에서 전도사로 일하기 위해 부산, 경남, 서울 등으로 나가서 주말에는 캠퍼스가 텅텅빈다.


신대원 입시는 굉장히 어려운 편에 속해서 현역으로 들어오는 사람과 재수, 삼수까지 해서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신대원 입시로 top은 광나루 장신대라고.. 거기는 성경을 다 외워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입시 순위는 총신=장신>고신) 하지만, 입시보다 더 힘든 것은 졸업이다. 졸업시험이 전국에 있는 신대원 중에 top 순위 안에 든다. (졸업시험만 끝났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뒤에 강도사 고시와 목사 고시가 기다리고 있다) 졸업도 졸업이지만 유급도 엄청나다한학년에 평균 20명이 유급했었다. 유급하면 교회 전도사 체면이 말이 아니기 때문에 교회에 가면 얼굴 들기가 어렵다. 유급을 많이 시키는 이유가 교수들의 프라이드와 함께, 몇몇 비인가(?) 신학교에서 공부만 안해도 대충 졸업 시켜주기도 해서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제대로 된 목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라는 점이 있다. 신대원의 장점은 고신 교단의 유일한 신대원이기 때문에 다른 교단처럼 신대원이 여러군데 퍼져있지 않고 단일화 되어 있고,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래서 교수님들이 여긴 사관학교와 같다며하며, 신대원의 매점 역시 일체의 주류와 담배를 팔지않고 있다.

영도캠퍼스의 경우 신학과 말고 일반 자연과학 계통의 학과도 존재하는데, 위글에서 보듯이 송도캠퍼스의 의대와 간호학과를 제외하면, 영도캠퍼스 내에서 신학과의 입김이 상당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는 실정이다

4. 관련인물

  • 예분 : 성악과를 졸업했다. 1994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 MC 겸 탤런트이다.
  • 곽경택 : 의대 출신, 영화 감독. 의대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95년 뉴욕대 영화연출과를 졸업했다
  • 장기려 : 졸업자는 아니지만 학교의 설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자, 대한민국 개신교계의 몇 안 되는(…) 구까방권을 획득할 만한 인물이다.

5. 기타

참고로 매년 12월 영도캠퍼스에서 열리는 트리축제(미나리에)로 유명하다 라고 학생들은 생각하나 사실 교통이 워낙 안좋다 보니 외부에서는 대부분 관심이 없다. 이 축제가 남포동 일대로 퍼져나갔고, 이제는 고신대에서는 하지 않고 있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대학병원들 중에 유일하게 카이로프랙틱[5] 시술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대학병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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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교내 편의점에서도 주류를 일체 팔지 않는다.
  • [2] 기독교 과목을 패스하지 못하면 전 과목을 과 1등 하더라도 장학금이 거부되며 진급까지도 불가능해진다.
  • [3] 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수료자 대상. 단 본과 1학년으로 편입하는 대신 예과 2학년으로 편입한다.
  • [4] 토플 또는 텝스가 인정되며, 일정 점수별로 차등 환산 적용된다. 토플은 120점 맞아야 만점 들어가고 텝스는 950만 넘으면 만점으로 들어간다.
  • [5] 위키러들도 가끔 접해보았겠지만, 몸 여기저기를 누르고 가볍게 비틀고 교정하는가 싶더니 통증이 확 사라지는 신기한 시술이 바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