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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강원도)

last modified: 2019-01-23 01:02:05 Contributors



고성군청사. 주소는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고성중앙길 9 (舊 하리 1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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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고성군
高城郡 / Goseong County
高聲郡 / Loud Voice Coun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664.29㎢
광역시도 강원도
하위 행정구역 2 4
시간대 UTC+9
인구 30,516명
(2014년 5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45.51명/㎢
군수 이경일
초선(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홈페이지

간성군

Contents

1. 소개
2. 역사
3. 지리
4. 군사
5. 치안
6. 문화
7. 관광
7.1. 먹거리
8. 정치
9. 교통
10. 하위 행정구역

1. 소개

강원도 북부에 위치한 .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해있는 군이자 영동 북부지방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해안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미시령 사이로 인제군, 남쪽으로는 속초시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휴전선을 경계로 북한 고성군과 접한다.

옹진군, 철원군과 함께 남북한에 모두 존재하는 군이며, 남한이 대부분을 차지한 철원군과 달리 고성군은 북한이 고성읍, 장전읍 등 주요부를 모두 차지했고, 면적도 조금 더 넓다.

휴전선을 경계로 분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군청 소재지인 간성읍을 따라 흔히 '간성'이라고 부른다.[1] 또한 휴전선 이남 대한민국의 최북단이기도 하다.

이래저래 이름의 대표성에서 경남 고성군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네이버에서 '고성군청'을 검색하면 우측 바로가기 버튼에 경남 고성군청 주소가 떴다. 본 고성군의 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려면 엔터키를 쳐서 검색결과가 뜬 다음에 경남 고성군청 아랫줄에 있는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거나, 바로가기를 원한다면 '강원(도) 고성군청'으로 타이핑해야 했다.[2] 또한 홈페이지 메인 배너도 '강원 고성군'으로 되어 있었다.

2010년, 설악권 3개 시군(속초·양양·인제)과 함께 통합하여 '설악시'를 출범하자는 떡밥이 돌고 있지만, 고성 측은 이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앞서 말한 남북 분단 문제가 있기 때문에, 통합을 하려면 설악권 3개 시군과 통합을 할 게 아니라 통일 후 북한의 고성군과 통합을 해야 한다는 것.[3]

현내면에서부터는 더 이상 북행(北行)을 할 수 없는 입장이기도 하는데 당연하지만 그쪽부터는 휴전선에 북한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은 남북통일이 될 때까지는 현내면 기준으로 북쪽으로는 더 이상 갈 수 없다. 더 이상 가게 된다면 휴전선이 가로막고 있고 넘어가면 북한으로 넘어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2. 역사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고성군"과 "간성군"이라는 두 개의 독립된 군이었다. 1914년에 고성군과 간성군을 간성군으로 통합하고 군청을 간성에 두었다가, 1919년 고성군으로 개칭되고 군청 소재지를 고성으로 바꾸면서 토성면, 죽왕면이 양양군에 넘어갔다. 1945년삼팔선이 그어지면서 전부 북한으로 넘어갔다가, 한국전쟁 휴전으로 남부 지역(대부분 옛 간성군 영역)을 수복하였다. 1963년 토성면과 죽왕면이 고성군으로 환원되었으며 1973년 고성군 토성면의 장천리와 사진리가 속초시에 편입되어 장사동으로 바뀌면서 현재에 이른다.

3. 지리

동쪽으로는 동해안과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인제군, 남쪽으로는 속초시, 북쪽으로는 휴전선 및 북한 고성군과 경계를 하고있다.

분단 이전까지는 통천군, 회양군과도 인접하였던 곳이었지만 분단과 6.25 전쟁을 거쳐 일부가 남한으로 편입되면서 지금의 지리로 형성되었으며 북쪽 일부지역의 경우 미수복 지역으로 남게 되어서 현재는 북한에 속해있다.

유일하게 수동면은 군사지역으로 지정된 영향 때문에 사람이 살지못하거나 갈 수 없는 지역으로 지정되어있다. 현지 주민 중에서도 수동면을 알면서도 그 지역을 가봤던 적이 없었을 정도.

4. 군사

제22보병사단이 방위와 지역상인들의 매출을 맡고 있다. 북한과 근방에 있는 최북단 지역이라 군부대가 많은 편으로 군 검문소가 존재한다.

5. 치안

영동 북부지역 중 유일하게 독립 경찰서를 두고 있어서 고성경찰서에서 고성군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시에 미시령 일부지역도 이 곳 경찰서에서 관할한다. 미시령 옛길 휴게소까지 관할하며 나머지는 인제군 관할로 인제경찰서에서 담당한다.

6. 문화


설악산 주변에는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이 있는데, 보통 고성 잼버리장으로 더 많이 불린다. 학창시절 보이스카우트걸스카우트로 활동했던 위키니트들이라면 버리 대회에 참가차 한 번쯤은 가 보았을 곳이다. 1991년 개최된 제17회 세계잼버리 대회의 수련장으로 최초 건립되었으며 1993년 5월에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고, 이후 세 차례의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1996년 17회, 2000년 21회, 2004년 24회) 등 수차례의 국제 행사와 국내 행사를 개최하는 국내 잼버리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 관광

동해안 관광지인 영향으로 곳곳에 콘도와 호텔 등 숙박시설이 많다. 특히 해변가 지역은 이미 대기업 콘도와 호텔 등이 들어서서 포화상태 수준에 이르렀고 나머지는 펜션이나 민박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바가지 및 상술요금이 장애다.

통일전망대가 있는 곳. 근처에 남북출입사무소가 있으며 여기를 통해 금강산으로 갈 수 있지만, 현재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었으며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는 상황. 이 때문에 금강산 관광객들로 먹고 살던 7번 국도 주위의 고성 상권들은 망했어요. 사실 금강산 관광보단 주변 군부대와 여름철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권이 이루어져 있다. 특히 간성의 경우가 더욱 그렇다.

뭐 제대로 되어 있는 게 없는 동네라 살기는 좋지 않지만 경치 하나는 좋다. 강원도 다른 데도 다 좋지 않냐 해도 그래도 산골짝은 아니라 평원지대이며 바다와 너른 호수가 있는 것이 장점이며, 무엇보다 하늘이 좋다. 이건 어떻게 말로 설명하기 어렵고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빵뻡이 없네 직접 가서 봐야 알 수 있는데, 다른 동네의 하늘과는 그 빛깔이 차원이 다르다. 심지어 구름조차도 그 하늘빛과 어울려 왠지 아름답고 신비하게 보인다. 호수나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하늘과 땅을 번갈아 쳐다보면 극히 평화로운 기분에 젖어들고 이곳에서 평생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하지만 전쟁터라니까 어차피 군바리 시절의 감상이었습니다.

사실 역대 대통령 및 부통령별장에다 심지어 김일성 혹부리우스 별장까지 있던 곳이니 경치라는 면에서는 다른 말이 필요없을 정도다. 화진포 송지호의 경치만 봐도 감탄이 나오는 곳. 송지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면 어떨까 다만 관광하기가 아주 편하지는 않다. 그리고 생각 보다 고성군이 큰 탓도 있고.

화진포와 송지호는 고성에 들렀다면 반드시 가보는 것이 좋다. 청간정이나 다소 덜 알려진 천학정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아름답다. 거진항에 가보면 고깃배 사이에 최신 군함이 정박해 있는 재밌는 광경도 볼 수 있다. 거진항 근처에 거진시장도 나름 재미있다. 기존 시장을 리모델링해 풍물시장 같은 느낌을 준다.

송지호 부근에 왕곡마을이라고 하는 옛 가옥들이 모여있는 마을도 있다. 해수욕장은 길을 따라 가다보면 부지기수로 나오는데 사실 크기도 작고 파도도 세고 늦여름 같은 경우는 해파리도 많기 때문에 고성군 관광은 바캉스 여행 보단 봄이나 가을의 풍광을 즐기는 것이 더 적합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한 길을 따라 끝없이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접근성이 아무래도 떨어지기 때문에 젊은 남녀보단 바캉스철에도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편이다. 비키니 구경하려면 다른 곳에 가는 것이 좋다.

군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은 송지호 바로 옆에 있다. 시설도 깨끗하고 편의시설도 잘되어 있으나 캠핑장이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고 개방을 성수기에만 하기 때문에 성수기 예약은 예약 시작 몇 분 안에 다 끝나버린다고 한다. 화진포 쪽이나 속초 쪽에 시설좋은 리조트도 많고 모텔도 많기 때문에 숙박도 의외로 편리하다.

여담으로 2035년 9월 2일 한국에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기도 하다. 북한 상당수 지역에서는 이때 개기일식을 볼 수 있지만 남한에서는 여기 뿐이다. 이 기간 안에 통일이 된다면 만세만세 만만세

7.1. 먹거리

강원도 고성군은 남쪽의 속초 방문객도 잘 오지 않을 정도로 인지도가 밑바닥이지만, 은근히 특산물이 있는 지역이다.

대표적으로 한류성 어종이 매우 풍부한 지역인데, 속초가 더 유명한 홍게가 이곳에서 더 많이 잡히고[4], 겨울이 되면 명태, [5], 미리, 도루묵[6] 그리고 늦봄에서 초여름에는 가리비, 성게가 많이 잡힌다. 그 외에도 문어, 오징어를 비롯한 해산물이 많이 잡힌다.

그리고 그나마 하나라도 있는게 다행인 고성의 별미로는 동치미 물막국수가 있다. 남쪽 속초를 비롯해 강원도 각지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고성의 막국수는 매우 투박하고 서민적인 심플한 맛을 자랑한다. 물론(?), 가격은 서민적이지 않다. 레알. 양념이 강하지 않고 깨와 김을 고명으로 넣어 순메밀의 향과 동치미의 쩡한 맛을 유달리 강조한 것이 특징.

8. 정치

2008년 재보궐선거 당시, 엄청난 사건으로 잠시 이슈화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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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우리가 왜 투표를 해야하는지 충분히 설명된다(…).[7] 故 황 후보는 당선됐다고 낄낄낄 웃고 있고 윤 후보는 씁쓸한 표정을 짓는 것 같이 보이지만 기분 탓이다
참고로 한 장 차이로 패배한 저 후보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한나라당 버프공천을 등에 업고 복수를 꿈꿨으나, 18,000여 명이 투표하는 와중에 208표 차이로 다시 패배하고 말았다. 이 두 번의 석패로 인해 한동안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리시기도 했다고..

참고로 왼쪽의 故 황종국 고성군수는 2013년 9월 17일 임기 도중 별세했다. 다음 선거까지 1년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부군수가 직무대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한편 윤승근 후보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새누리당 버프공천을 받아 세 번째로 도전, 득표율 41.7%로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콩라인 탈출!



9. 교통

기차교통의 경우, 한때 원산시부터 부산광역시까지를 잇는 꿈과 희망의 계획의 일환인 동해북부선이 일제시대 말에 지어지기도 했지만,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의 구간이 소실된 상황. 분단되고 남은건 제진역 정도이다. 항목 참조. 그나마 북쪽으로만 선로가 놓여 있다.

도로는 7번 국도, 46번 국도가 있다. 7번 국도의 경우 간성읍-현내면 구간의 확장 공사가 진행중이나 진척이 느리다.

남쪽에 속초시가 인접한 영향으로 속초시 시내버스 일부가 다니기도 하여서 교통망은 어느 정도 좀 좋은 편이지만 그것도 속초시 부근이나 7번 국도 도로변 또는 해수욕장 등을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이 열세적인 편.그리고 버스들이 하나같이 바가지(?)수준의 요금을 받는다.

버스 교통으로는 간성읍에 간성시외버스터미널, 거진읍에 진종합버스터미널, 이렇게 두 터미널이 대표적이다. 동서울 방향과 동해안을 따라서 강릉 방면으로 내려가는 버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다른 방면은 없거나 운행횟수가 극히 적다.

10.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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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래서 도로표지판에 표기할 때 항상 "고성(간성)"이라고 표기한다. 그리고 역사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원래 간성군이었고 군청 소재지도 간성이었다가 1919년 군청이 고성으로 이전하면서 고성군으로 개칭된 것이며, 휴전 이후 남한령이 된 현재의 고성군 영역은 사실상 1914년 고성군 병합 이전의 순수한 간성군 영역이기도 하다.
  • [2] 같은 케이스인 광주시광주광역시의 경우, 광주광역시청을 '광주시청'으로 검색하면 아무것도 연결해 놓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들이 대부분 공통적으로 자치구로 두고 있는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중구청 등도 마찬가지인데, 유독 고성군청은 경남 고성군청을 기본으로 연결해 놓았다.
  • [3] 그런데 북한 고성군 지역은 명목상으로는 이미 고성군에 해당된다(이북 5도).
  • [4] 뭐... 항구 갯수라던가 해안선 길이 차이라던가 엄청난 차이인데 당연한 일이지만.
  • [5] 아는사람이 많지 않은 생선인데, 11월경부터 잡히기 시작해 음력 설까지만 먹을 수 있다. 이 시기의 도치는 뼈가 매우 물렁해 통째로 썰어먹으며, 알을 많이 품고 있어 염장하여 두부모양의 별미를 만들거나 찌개로 끓여먹어도 맛있고, 숙회로 만든다음 무쳐먹어도 별미이다.
  • [6] 양미리와 도루묵은 속초에도 유명하며, 속초에서 축제가 열리긴 한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관찰해보면 고성 주민들이 열심히 양미리를 잡아다가 속초로 운반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또한 해안가로 가보면 도루묵이 낳은 알들이 파도에 휩쓸려와서 그야말로 지천에 널려있다는 표현이 뭔가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잡힌다.
  • [7] 개표 결과 둘 다 4,597표로 집계 → 재검표 결과 윤승근 후보의 표 중 하나가 무효표로 판명되어 최종적으로 황종국 후보 당선. 하긴 동표였어도 연장자 당선 규정에 따라 당시 만 53세의 윤승근 후보가 또 낙선했을 것이다.(故 황종국 후보는 당시 만 71세). 참고로 저 날은 故 황종국 군수의 71번째 생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