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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투

last modified: 2015-03-14 18:08:06 Contributors

야구의 계투(繼投)에 대해서는 중간계투항목 참조

중국의 전통 문화이자 패싸움
이다.
계투(械鬪)라고 부른다. 여기서 계(械)는 무기를 뜻한다. 즉,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것을 일컫는다. 매체에 나온 중국 패싸움에서 괜히 무기가 등장하는게 아니다.--무협지 생라이브쇼 --

중국이 워낙 땅덩이가 넓고 인구도 많다보니, 한 지역에 재난이 발생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유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흘러 들어가면(이들을 객가(客家)라고 한다), 한정된 자원[1]을 차지하기 위해 현지 주민과 격렬한 몸싸움퍽퍽 헉헉 이맛에 합니다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계투다.

계투는 목숨을 건 싸움이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패싸움과 달리 칼 같은 흉기도 잘 등장한다.

청나라 때는 객가 세력과 토착민 세력간에 무려 12년간 계투가 벌어져서 수만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쯤이면 거의 내전 수준이다.

그 무섭다는 중국 공안도 계투 앞에서는 조용하다. 싸움을 막기보다는, 싸움이 끝난 후에 뒷처리를 더 선호하는 듯 하다. 목숨은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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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경작지, 농업 용수 혹은 관개 시설, 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