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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

last modified: 2015-04-10 11:31:41 Contributors

Contents

1. 繼母
1.1. 개요
1.2. 편견
1.3. 계모와 자식의 관계
1.4. 일반 미디어
1.5. 모에 요소
1.5.1. 계모가 등장하는 가상매체
1.5.2. 실존인물
1.6. 관련항목
2. 季母

1. 繼母

1.1. 개요

의붓어머니. 일반적으로 계모는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생긴, 피가 이어지지 않은 어머니를 의미한다고 한다. 세 글자로 풀면 새엄마. 그래서 추락사하지 않는다. 참고로 계자는 '이을 계'자로 어머니를 이어 받는다는 굉장히 좋은 뜻이다. 하지만...

1.2. 편견

흔히 계모라고 하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안 좋은 이미지가 많다. 그 이유는 피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피는 물보다 강하다는 속담 때문인지 자식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덜하고 게다가 계모 입장에서도 전처의 자식을 무조건 좋게 받아들이는 게 힘들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지나친 흑백논리인데, 계모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고 좋은 계모도 있다. 지 자식 토막내서 죽이는 말종 계모도 있지만, 자기 목숨처럼 자식을 아끼는 계모도 있다. 사실 피를 나눈 자식과 부모간도 서로가 서로를 해하는 경우도 있다. 아동학대의 70%는 친부모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계모가 전체 아동학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 정도라고. 물론 계모의 숫자가 친모 숫자보다야 적으니, 계부/계모 중 몇 %가 아동학대를 저지르는가 하는 통계가 더 정확한 것이겠지만.

1.3. 계모와 자식의 관계

계모가 정말 좋은 부모라면 먼치킨급의 스펙이 탄생하기도 한다. 아이를 기를때 접하게되는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인데. 이런 점으로 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선생님같은 시각으로 아이들을 돌보는게 가능하다고 한다. 일단 원만한 관계만 만들어진다면 더 훌륭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사실 진정한 부모자식 관계를 맺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대부분의 의붓부모들이 이런 부모가 되고 싶어할 것이다.

물론 현실적으로 저런 좋은 계모나 계부는 좋은 친부모가 되는 것처럼 매우 어렵다. 게다가 만약 계모에게 친자식이 있다면 아무래도 그 쪽에 관심과 지원이 쏠리게 되고 의붓자식에 대해서는 소홀해지는 건 피하기가 어렵다. 심지어 어떤 계모는 의붓자식이 있으면 그 자식을 통해서 남편과 전처가 만나는 계기가 된다고 여겨 아이를 싫어하거나 학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2013년도 말에는 계모가 아이를 잔인하게 학대해서 죽인 아동학대 사건이 잇달아 두 건이나 일어나서 계모에 대한 편견과 안 좋은 인식을 더 심화시키기도 했다. 이 중에 한 쪽은 평소에는 좋은 어머니로 주변에 평판이 자자했을 정도라니...물론 상술한 대로 좋은 계모도 있으므로 이걸로 모든 계모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이다. 두 사건으로 계모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게 되자 이를 지적하는 언론 기사가 올라오기도 하였다.

한편 계모가 의붓자식에게 소홀하기 쉽듯이, 자식 입장에서도 의붓어머니에게 적대적이기 쉽다. 인식하지도 못할 만큼 어릴 때 재혼하셨다면 아예 의붓어머니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지만, 나중에 어떤 경로로던 의붓어머니라는 걸 알게 될 수밖에 없는데 그 때문에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유치원~10세 이전 정도의 어릴 때라면 엄마 엄마 하면서 정이 붙어 의붓어머니라도 내 어머니라는 생각을 갖기 때문에 좀 낫지만, 자식이 좀 머리가 굵어가면 의붓어머니가 오면서 제3자가 자신의 '가족'에 들어온다는 데에 심각한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의붓부모에게 매우 적대적으로 변한다.

계모와의 만남 과정에 따라서 관계가 바뀌기도 한다.

톡 까놓고 말해서, 아버지가 갑자기 생판 남을 데려와서 네 어머니라면서 옛 어머니를 대체하려고 하고, 게다가 의붓어머니를 시작으로 그집 친척들이 내가 네 외삼촌입네 이모네 하면서 자기 상전 노릇을 하려고 드는데 아무렇지도 않을 리가. 아이에게는 어머니가 신이라는 말도 있는데, 그 말대로라면 새어머니가 들어오는 건 어느날 교회에 갔더니 목사님이 웬 불상을 갖다두고 "오늘부터 이 분이 여러분의 하느님입니다"라는 것과 같을 것이다. 문제는, 당신은 이 목사님한테서 죽을 때까지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자식 쪽이 완전히 장성하면 가족과 자신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새어머니에 대해 다소 무덤덤해지는 경향이 있다. 새어머니에게 애착이 잘 형성되었다면 친어머니와 비슷한 수준까지도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저 아버지 아내 정도로만 여길 수도 있다.

1.4. 일반 미디어

동화나 드라마에서는 항상 악랄하게 나오며 주인공을 괴롭히며[1][2]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그리고 미연시에서도 악랄하게 나오고 오크 돼지처럼 나오며 주인공을 괴롭히는 걸로 나오기도 한다. 원 의미와는 달리 계모 = 나쁜 새엄마로 변질되어 통하는 경향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등에서는 아주 악독한 막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태반. 하지만 이게 막장으로 흘러가면.......... 모에 요소 혹은 공략 히로인까지 가버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특히 그 전처의 아들놈이 클 대로 큰 상태에서 젊은 새엄마가 들어온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완벽한 NTR 온갖 막장드라마 감상이 가능한 춘추시대에는 진나라 임금 헌공이 실제로 이 짓을 했다. 곧 아버지의 첩과 간음하여 공태자 신생과 진목공 부인을 낳은 것.


1.5. 모에 요소

한편에선 미연시에선 주 공략 대상 중 하나이며 등장 여성 캐릭터의 계모 역시 공략 대상으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미연시에선 계모는 피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사랑도 할 수가 있다. 문제는 그 사랑이 어떤 사랑이냐는 것이다 미연시뿐만 아니라 만화나 애니메이션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경우에 따라선 애틋한 러브 스토리도 만들 수가 있다. 사실 계모와 의붓아들의 사랑은 상당히 오래된 코드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파이드라 이야기를 시작으로 상당히 많은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중요 포인트는 모자(母子) 간의 모성애가 이성간의 애정으로 발전하는 과정.

결과에 따라서 사이가 더럽게 나쁜 계모였는데 나중엔 사이가 좋아져서 감동적인 해피엔딩을 맺거나 혹은 악랄하고 사악한 계모를 응징하며 주인공이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을 맺거나, 원래는 행복하게 지냈고 사랑까지 했는데 배드엔딩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다.

1.5.1. 계모가 등장하는 가상매체

계모의 이름이 나오는 경우에 한하여 인물 추가.

1.5.2. 실존인물

  • 경화공주, 수비 권씨 - 충혜왕[12]
  • 김해 김씨 - 이범석의 계모. 해당 항목 참조
  • 이희호 여사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일, 김홍업 형제의 계모
  • 인목대비 - 광해군의 계모. 이쪽은 문정왕후만 인종을 미워하고 인종은 오히려 사랑하는 경우와 달리 서로 미워한다.
  • 사도세자 -정순왕후 남편 혹은 아버지가 괴팍해 이상해진 케이스.. 거기에 이덕일 이라는 소설가도 더해져서...
  • 사라 부시 존스턴 - 에이브러햄 링컨의 계모
    '악한 계모'라는 편견을 해소할 때 가장 많이 드는 예시로 꼽힌다. 링컨은 8살 때 병(Milk sickness/밀크병이라는 독이 든 식물을 먹은 소젖,우유를 먹고 걸리는 병.)으로 친모인 낸시 행크스 링컨를 잃었는데, 계모인 사라는 링컨을 친자식처럼 아껴 주었고 교육을 중요시하여 이웃에게서 책을 구해다 주는(당시 미국 시골에서 책을 구한다는 건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위인전에서도 자주 나오는 링컨이 어찌 잘 사는 집에서 준 빌려준 책을 실수로 빗물에 적셔 엉망이 되게 했다는 이야기도 괜히 나온 게 아니다.당시 책은 매우 비쌌고 구하기도 힘들었는데 하물며 시골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등 링컨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었다. 정규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한 링컨이 훗날 대통령까지 될 수 있었던 중요한 기반 중 하나로 꼽힐 정도이다. 링컨도 사라를 매우 존경했고 사라의 사별한 전남편에게 얻은 배다른 아우들과도 친형제처럼 사이좋게 지냈을 수 있었다. 다만 그 당시 81살이라는 장수를 누리면서 링컨이 암살당해 아들의 장례식에서 슬퍼했다.
  • 문정왕후 - 인종의 계모. 아마도 조선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계모와 의붓아들 관계일 것이다.
  • 조선 왕실의 중전과 모든 후궁 소생들 - 왕실 법도에서 후궁이 낳은 자식들은 친모인 후궁이 아닌 중전의 자식으로 규정했다. 대표적인 예가 경종(조선), 영조인현왕후.

1.6. 관련항목

2. 季母

아버지의 막내아우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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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에 대한 다른 해석은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주체가 주로 어머니라는 점에서 찾는다. 즉, 아이에게 교활하고 포악한 의붓어머니 얘기를 들려줌으로써 어머니가 자연스럽게 아이를 통제할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 [2] 국문학자 이정원은 심청전의 '뺑덕어멈'의 예를 들면서 이렇게 기이할 정도로 외모와 행동이 추악하게 묘사되는 계모는 여성들이 자신의 존재 이유와 가정 내 역할을 앗아갈 수 있는 새로운 여성에 대한 공포감을 투영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 [3] 정확히는 계모가 아니라 양모다.
  • [4] 다만 이 경우는, 리쿠오가 리한의 현 부인의 아들이고 야마부키는 리한의 전 부인이었고 수백년도 전 옛날에 혼인했었던거라 법적으로 공식 부부관계를 허용하는 현대시점에선 아무 관계 없는 남남이기때문에 계모라고 할 수없다.
  • [5] 젊은 나이에 늙은 농장주인 캐벗의 세 번째 아내가 되어 함께 살다가 캐벗의 젊은 아들인 이븐과 눈이 맞아서 그만....
  • [6] 카토 쥬리의 계모. 의붓딸인 쥬리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려고 노력하지만 아버지의 삽질로 쉽사리 정을 붙이지는 못한다. 결국 이러한 가정사는 쥬리에게 부성, 모성애의 부재로 다가오고, 후반부 트라우마까지 겹처 작 전체에 거대한 지뢰를 터트리게 된다(...)
  • [7] 다만 이 경우는, 심 봉사가 심청이가 죽었다고 생각해서 혼자서 있으면서 생기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재혼한 경우로 황후가 된 심청이를 만나고 부원군이 되자 뺑덕어멈이 진심으로 사랑해서가 아닌 재물욕으로 재혼해서 재물을 거덜냈다면서 혼냈다.
  • [8] 본인은 태섭에게 좋은 어머니가 되고자 했으나, 태섭 쪽이 어른이 될 때까지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 작중 초반에는 데면데면한 사이였다. 그러나 태섭의 커밍아웃을 기점으로, 그를 따뜻하게 받아주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나서서 설득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정한 모자관계로 거듭난다. 해당 작품에서 가장 감동적인 에피소드 중 하나인 부분.
  • [9] 신혼의 젊은 나이에 남편이 사고를 당하면서 아이를 갖지 못하게 되자, 가문을 잇기 위해서 자식을 들여올 필요가 있었고 그렇게 이미 어느정도 자란 소년시절의 주인공 카게아키를 맡게 된다. 이때문에 스바루에게는 친자식이 없었지만.. 본가에서 원하는 것은 양자가 아니라 스바루의 친자가 미나토가의 핏줄을 잇는 것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본가에서는 가문을 잇기 위해서 입양된 아들인 카게아키에게 약을 쓰는데 중독당한 사람이 발정하여 미쳐버리게 되는 음약을 먹인다. 결국 스바루는 본의 아니게 동생뻘인 카게아키와 관계를 맺게 되고 주인공의 딸이자 친동생(!)을 낳게 된다. 과연 09년도 최고의 야겜 하지만 그 이후로도 카게아키를 불편해 하지 않고 친어머니처럼 사랑해주며 올바르게 자라나도록 길렀다. 카게아키를 끝까지 자신의 친아들처럼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초월적인 사랑과 모성애를 가진 의모.
  • [10] 작중에서 친아들인 기에게 재산을 물려주고자 남의 집안으로 개가하여 개가한 남편을 살해하고 더 나아가 전처의 자식이자 기의 배다른 동생들이었던 신과 여옥을 장례식 상복 차림으로 쫓아내 이 두 남매가 정처 없이 중국 대륙을 떠 돌다 문둥병에 걸려 참혹하게 죽어가게 만드는데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 [11] 공략 히로인이다(...) 그것도 모녀덮밥으로...
  • [12] 다만 이 경우는 서모에 가까우며, 불쌍한 서모들을 능욕하고 감금하는 의붓아들이 더 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