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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

last modified: 2015-04-15 22:14:25 Contributors

經營學科,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1][2]

Contents

1. 개요
1.1. 입시
1.2. 상경대학과 경영대학
2. 진로
3. 기타
4. 교육과정
4.1. 학부 과정
4.2. 석사 과정


1. 개요

경영학을 가르치는 학과[3].

같은 문과라도 인문대에 비해 형이상학적 이론보다는 가치창조적 응용에 중점을 둔다. 사회에서 군사학, 의학과 더불어 현실에 대입하면 당장 결론이 나오는 분야이기 때문에[4] 오랜 세월 이론 체계를 꾸준히 축적하며 다듬는 것이 불가능하다. 압도적인 성공사례가 등장하면 기존의 이론을 밀어버리고 판을 다시 짜는 헬게이트가 실시간으로 반복되는 셈.

경영학을 전쟁에 비유하자면 전략과 전술로 땅 대신 고객을 따내는 법을 끊임 없이 연구하는 학문이다. 한번 효과가 입증된 승리 전략을 반복해서는 승자를 넘어설 수 없다는 당연한 진리에 기반해 - 원론 수준의 전공기초과목을 제외하면 - 이론 주입 대신 최신 사례 분석과 진단, 새 전략 창출에 수업 시수의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따라서 회계 트랙이나 상법처럼 특성 상 고정된 규약과 이론을 가르치는 과목이 아닌 한에야 경영학과에서 ‘교수님의 빛바랜 강의록’ 같은 것은 보기 어렵다. 가르치는 방식은 각각의 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결국 어느 학교든 학부 수준에서의 학생 육성 목표는 대개 급변하는 시대에 유연성을 가지고 살아남아 기업 생존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전천후적 중간관리자 또는 그 이상의 재목 양성에 맞춰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인적 자원을 관리하고 조직 운영과 시장 체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며 부의 생산 및 분배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또한 그러한 의사결정과정에 있어서 효과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경제학의 논리를 차용하고 있는 것이며, 경제학 뿐 아니라 심리학[5], 사회학, 인문학, 정치학[6], 법학[7], 무엇보다 수학[8] 등 범학문적 영역들을 망라하여 연계하는 복합 학문이다.

흔히 경제학과를 경영학과와 혼동하기도 하는데[9] 물론 겹치는 분야도 있긴 하지만 엄연히 뿌리부터 서로 다른 분야다. 굳이 차이점을 들자면 경영학은 기업학이라고 볼 수 있고, 경제학은 '선택(논리)학'[10]이라 보면 된다. 이렇게 경제학은 논리에 기반해 인간이 합리적이라는 전제를 깔고 이론을 전개하는 반면[11] 경영학은 기업의 생존과 이윤 창출이라는 원초적 목표를 기치로 한정된 자원을 투입해 최대한의 가치를 뽑아낼 수 있다면 모든 변수를 열어놓는 학문.

1.1. 입시

일반적으로 각 대학교 문과 입시 결과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학교에서 그 학교내 문과 최상위 학과의 위엄을 자랑한다. 각각 대학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특성화 학과, 혹은 국립대학교의 사범대학을 제외한 곳에서는 최강의 모습을 보인다. 다만 문과계통 학과 특성상 학과보다 대학이름에 입결이 크게 좌우되므로 경영학과 그 자체로 입결이 아주 센 것은 아니고 대학별 편차가 매우 심하다.

로스쿨 도입 이후 학부과정에서 법학과가 상당수 사라지면서, 최상위권 학생이 몰리는 학과로 등극했다.

때문에 각종 훌리건이 대학 서열을 운운할 때 기준으로 삼게 되었다. 로스쿨 이전에는 문과의 간판으로 법학과와 경영학과 두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거의 유일 기준이나 다름없다.

원래 경영학과가 간판이 아니었던 학교에서는 아예 관련 학과를 신설하여 작정하고 밀어주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법대가 강했던 성균관대학교는 각각 글로벌경영학과 및 글로벌경제학과를, 한양대학교는 파이낸스경영학과를 신설해서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혹은 경영학을 세분화하여 세부 전공으로 학부와 학과를 나누는 경우도 있다. 경희대학교는 회계 분과를 특화시켜 회계세무학과를 만들었으며 아주대학교경영정보시스템분과를 특화시켜 e-비즈니스학과를 만든 사례가 이런 경우다.

또한 실무에 가까운 학과다 보니 다른 학과와 융합되거나 그정도는 아니어도 여러 사업분야와 관련된 학문과 융합되어 나타는 경우가 있다. 상기한 경희대에서는 의료복지사업분야와 융합된 의료경영학과가 존재하며, 세종대학교경기대학교 등지에는 관광분야와 융합하여 탄생한 관광경영, 호텔경영등의 학과는 이미 유명하다. 수학+통계학+컴퓨터공학등과 함께 융합시켜 탄생한 금융공학과를 만든 아주대학교의 경우도 이런 케이스[12]

이런식으로 워낙에 인기가 좋은 학과다보니 본래의 경영학과 외에도 마개조(...)된 경영학과까지 합치면 생각보다 그 수가 엄청나게 늘어난다. 주로 ''금융 아니면 경영이 과 이름에 포함된다. 아주 가끔 경제'''이건 뭔가 사기다

심지어 이과만 바글바글할 것 같은 카이스트, 포항공대에서도 경영학과가 존재한다. 산업공학이라는 학문이 경영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 카이스트의 경우 법제상 공과대학이기 때문에 경영학과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실제로 학위도 모두 경영학 학사/석사/박사가 아닌 공학 학사/석사/박사로 수여된다. 하지만 배우는 내용은 일반 경영학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포항공대에는 산업경영공학과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공학사 학위가 부여된다.[13]

취업난 속에서 조금이라도 우수한 학생을 끌어들이기 위해 전국의 모든 대학에서 경영학과는 반드시 존재한다. 심지어 전문대학에서도 경영학과는 존재하기 때문에 어찌보자면 포화상태에 가까운 느낌이다. 대략 한 학년에 모집인원이 250명이 넘는 학교도 많으며, 편입,전과등으로 들어오는 학생까지 대략 학과 인원수만 300명이 있는 학교도 존재한다. 거기다 복수전공자까지 합치면 한해 경영학을 배우는 학생은 어마어마하다!

1.2. 상경대학과 경영대학

경영학과의 비중이 작은 대학에서는 경영학과는 사회과학대학이나 경대학의 한 학과로서 속해 있다. 상경대학은 보통 경제학과, 경영학과, 통계학과가 포함되어 있다. 경영대학에 소속되지 않더라도, 보통은 해당 단과대에서 가장 공룡급으로 커다란 것이 경영학과이다.

그런데 경영학과의 비중이 큰 대학에서는 단과대 1개 전체를 경영학에 떼주기도 한다. 이 때 경영대학이라고 부른다. 이제 대부분의 경영학과는 경영대학에 소속되는 형태가 일반화되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그런데 경영대학 내에 세분화된 경영학과가 있는 경우가 있다. 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회계학과, 금융학과, 국제경영학과 등을 말한다. 예컨대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과, 경희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국민대학교 Kookmin International School, 아주대학교 e-business, 금융공학부 등의 특성화 학과가 있다.

2. 진로

이처럼 경영학과의 위상이 높아진 이유는, 실무에 가까운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기업에서 선호하기 때문이다. 즉 인문,사회계열에서 취직이 잘 된다. 왠만한 인서울학교나 지방거점 국립대학교출신의 경영학 전공자들은 취업율이나 대기업 가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전공에 따라 취직해야 하는 다른 과들과 달리 경영학은 스펙트럼이 넓어 평범한 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가진다. 따라서 우수한 인재를 하나라도 더 끌어모으려는 대학측은 당연히 경영학과를 전폭적으로 밀어준다. 대표적인 지원책이 바로 경영학과 정원의 극대화. 많으면 학번마다 수백 명에 달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만한 규모가 되면 학과라는 표현도 어색하다. 결국 경영학과는 다양한 하부 전공으로 나뉘는 경영학부가 되며, 이내 단과대학 건물 하나 이상을 잡아먹는 완전체 경영대학으로 진화한다. 대부분 대학에서 경영학과는 상경대학 소속 경영학과에서 출발하여 경영학부를 거쳐서 경영대학으로 독립되는 테크를 밟는다.

경영학은 CEO가 되는 과정이 아니라 조직의 의사결정과 효율성의 향상 등을 연구하는 엄연한 학문이라고 교수는 미사여구를 늘어놓지만... 현실은 시궁창. 일부 학자를 제외한 경영학과 학생 및 대학행정가의 관심사는 대부분 취직일 뿐이다.

그렇다고 예전의 법대생이 고시 거쳐서 법조계에 진출하는 것과 달리, 경영대생이라고 취직해서 경영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근본 없는 서민이라도 시마 과장처럼 노력하면 대기업 CEO가 될 수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수천 명 취업 동기 중에서 운, 노력, 재능 모든 것이 따라줘야 하는 데다가, 무엇보다도 반드시 경영학과 출신이 CEO가 되는 것도 아니다. 한마디로 실무자는 가르쳐서 만들어낼 수 있지만, 리더는 학교에서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우스갯 소리로 경영학과는 경영하는 법을 가르치는 학과가 아니라 경영 당하는 법을 가르치는 학과라고도 한다

무엇보다도 경영학과가 인기를 끌면서 모든 대학이 비인기 학과를 폐과 내지 정원 축소시켜 가면서 너도나도 경영학과 정원을 300명에 가깝게 늘렸기 때문에 희소성이 없다![14] 그나마 한국은 아직 10% 수준이지만 미국은 2012년 학사 취득자 165만명 중에 36만명(22%)이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BBA를 안 두고 MBA만 둔 탓에 미국에는 BBA가 없다고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한국보다 더 드글드글거린다.

대다수의 대학이 경영학과 정원을 늘리는 것이 문제로 지적받기도 하지만, 이는 최근 기업 환경의 트렌드가 전통적인 명령&통제 식에서 팀제로 변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과거의 기업 경영 방식이 조정처럼 한 사람의 리더가 이끌어나가며 각각 구성원들은 자기한테 맡은 일(노 젓기)에 충실해야만 하는 소그룹들의 집단이었다면, 현대 사회에서는 그때그때 필요한 인력들이 프로젝트 팀으로 구성되는기 때문. 팀제를 비유하자면 프팅과 같은데, 조정과는 달리 래프팅에서는 그때 그때 구성원 개개인의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15]
과거 산업화 시기의 기업들처럼 중앙집중식 리더가 이끄는 것이 아니고, 공유된 리더십 같은 개념이 중요하므로 경영학과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과정에서 조직원 개개인이 의사결정에 관여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지는데, 이런 의사결정은 결국 개개인의 기본 소양 등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것을 전제로 하기에 이 부분을 보완할 인문학의 필요성 등이 요구되기도 한다.

그러나 학부생 수준에서의 경영학 전공이 유리한 것은 기본적으로 경영학과의 커리큘럼을 통해 배우는 지식들이 실무적으로 바로 써먹는 경우도 있지만(금융, 회계 등) 대다수는 상위직급으로 승진할 때 필요한 지식들을 미리 접해본다는 것이다. 일반 사원일 때에야 기술적인 능력이 중요하다보니 경영학 말고 커피 타고 복사 똑바로 하고 스테이플러 반듯하게 박고 엑셀 잘 만지고 부장님 스마트폰 가르쳐드리고 술 잘 마시는 다른 전공자가 와서 일을 해도 동일한 것은 사실이다. 다만 기업의 입장에서 하위직 관리자로 선발하는 대상이 어떤 전공을 배웠느냐가 꽤 크게 반영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물론 그때까지 머리 속에 남아있겠느냐만 그래도 학부시절에 관리자로서의 자질에 대해 두뇌개조 당해 본 전력이 있는 사람을 재교육해 써먹는 게 아무래도 낫다고 생각하는 듯. 예비군이 발동걸리면 애먼 현역보다 나은 거랑 같을...까?

취업 시장에서 기업이 문과 출신을 선발할 때 경영학 전공자를 선호하는 것은 변함없다. 실제 기업에서 할 일을 그나마 제일 비슷하게 배우고 나오기 때문이고, 또한 다른 전공, 특히나 인문대학이나 사회과학대학에서 풍기는 일종의 반(反) 기업 정서가 소멸된 곳이라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 타 학과들에 비해 경영학과는 정치색이 매우 없는 편이며 특히 운동권이 거의 발붙이지 못하는 곳이다. [16][17] 때문에 경영학과 내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방황하는 학생도 많은데, 2010년 대자보를 붙이고 공개 자퇴했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소속의 학생을 예로 들 수 있다.

정확히 기업이 경영학 전공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암기된 단순 지식이 아닌 마인드라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경영대에서 팀플을 최대한 기피하고 벼락치기 시험을 통한 학점관리에 집착하다 졸업하면 스스로 머릿속에 뭐가 남았나 다소 자조적인 생각을 갖는 경우도 있다. 물론 분야별로 다르지만, 비교적 명료한 지식의 영역인 재무나 회계 같은 경우도 본인이 작정하고 파서 자격증을 따지 않는다면 머리속에 남는게 별로 없는 것 같다며 후회감을 느낄수도 있다. 반면 복수전공,부전공이나 동아리로라도 경영학을 접해본 사람과 아닌 사람의 마인드는 꽤나 다르다는 의견이 많다. 상위 대학일수록 운동권이 많이 쇠락한 상황에서 위의 반기업정서가 과연 의미가 있는지 의문을 가질 사람도 있겠지만, 엄밀히 말해서 막연한 반기업정서 이야기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경제학을 제외한)사회과학 전공자는 추상적 사회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대학에서 조금이라도 접하게 되고 인문과학 전공자 또한 다소 추상적인 삶의 가치에 관심을 갖게 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경제학 전공자가 구체적, 현실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들은 경제학의 가정[18]에 사로잡혀 다소 사고가 경직되었다는 비판을 들을 위험이 있다. 이와 달리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몸으로 구르다 보면 현실을 이론에 끼워맞추려는 경향이 약해지고 조금이라도 기업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생각을 하는 연습을 저절로 하게 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바로바로 실무를 가르쳐서 써먹기 아주 조금이라도 더 좋다는 것이다.[19]

요즘 인원이 많이 늘어나 메리트가 없어져 경영학과도 취직이 힘들다며 한숨쉬는 경영학도들도 있지만...이것은 요즘 전체적인 청년 취업률이 더 낮아진 것이지 경영학과만 낮아진 것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인문계에서는 경영학이 최고의 아웃풋을 보여준다경영학과가 취직이 안된다고 징징거리면 인문대, 사회대는 그냥 죽으라는 소리

아무튼 이래저래 극심한 취업난과 더불어 향후 상당한 기간 동안 문과 최상위권의 전쟁터를 자임할 학과다.

3. 기타

의외일지 모르나 타 인문계 학과에 비해 이념적으로 우익적 스탠스에 상당히 가까운 편이기도 하다. 일단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뽑아내는 것을 지향하는 학문인지라 인간미가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는데다, 현재의 자본주의 시스템에 철저히 영합하여 '살아남는 법'을 연구하도록 구축된 학문이기도 하기 때문. 물론 단물을 뽑아먹을 찬스라는 점에서는 급격한 변화에도 잘 '적응'할 것을 주문하는 학문이기도 하다[20] 개중 과거 운동권에 몸담았다는 교수도 "설마 내가 자본주의의 첨병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자학드립을 하는 사례도 흔하다. 이것이 취업전쟁에서 각 기업의 인사담당들에게 우대(?)받는 하나의 이유. 거기다 경영학 교수 중엔 진보 성향임에도 친미적인 교수가 많다. 아무래도 경영학이란 학문이 미국에서 발생했다보니..

특이한 점이지만 영국에서는 경영학과가 상당히 낮게 취급받는 경우가 있다. 여러모로 경영학과가 최상위를 달리는 국내와는 큰 차이. 대신에 이쪽에서는 오히려 경제학과가 세다고 한다. 금융업이 발달한 영국이어서 그런지는 미지수.

과제가 진짜 없어서 펑펑 논다는 뜬소문이 있는데, 그냥 헛소리. 하부 과목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팀플 수행이 많은데다 이를 통해 몸소 공산주의 체제의 폐해를 느낀다 직접 기업을 조사, 취재, 심지어는 그를 바탕으로 향후의 전망까지 도출하는 과제도 있고, 아예 본인이 창업한다는 가정 하에 사업계획서를 만들기도 한다. 게다가 과목에 따라서는 인문계 학과 최대의 아킬레스건인 수학(특히 통계)도 흔히 동원된다[21]. 무엇보다 이런 일을 1학년때부터 체험하게 된다. 외부 일각에서 경영대생들이 널럴하게 친목을 다지는 것처럼 비춰지는 모습은 사실 팀플의 일환을 그냥 노는 걸로 착각한 경우가 많다(…). 학기 초부터 생판 남과 조를 짜서 팀플을 하고 방학하면 흩어져 대부분 남이 되는 과정을 학기당 몇과목씩, 몇 학년씩 반복하다보면 의외로 인간관계에 대한 정신적 데미지가 크다. 아는 사람들 위주로 조를 짜도 힘들긴 마찬가지.

AACSB라는 국제적 경영학과 인증이 있다. 한국에서는 2014년 현재 13개 학교가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4. 교육과정

4.1. 학부 과정

경영학은 학점은행제도독학사 양자 모두에서 전공이 개설되어 있는 전공이다. 석사를 MBA라 하는 것처럼 학부는 BBA라고 한다.

대충 다음 분류를 따른다.

기초 - 경영학개론, 경제학개론, 경영수학(경제경영수학), 경영통계학
재무관리 - 경영분석, 투자론, 재무관리, 파생금융상품론
회계학 - 회계원리, 원가관리회계, 재무회계, 고급회계, 세무회계, 회계감사, 전산회계
생산운영관리 - 생산관리(생산운영관리)
마케팅 - 마케팅원론, 마케팅조사, 소비자행동론
인사조직론 - 인적자원관리, 조직행동론, 노사관계론
정보시스템 - 경영정보시스템(경영정보론)
경영전략 - 경영전략
국제경영 - 국제경영
논문 - 논문연구, 사례연구 등


  • 경제학과 관련과목 : 거시경제학, 게임이론, 미시경제학
  • 법학 관련과목 : 상법, 세법
  • 심리학 관련과목 : 심리학개론, 소비자광고심리학, 산업조직심리학
  • 컴퓨터공학 관련과목 :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 전공선택
    • O.RⅠ
    • e-비즈니스개론
    • 경영과학
    • 경영관리론
    • 경영기획
    • 경영정책론
    • 경영혁신
    • 국제기업환경론
    • 국제마케팅관리
    • 국제인사관리
    • 국제자원론
    • 국제재무관리
    • 금융기관론
    • 기업환경론
    • 다국적기업론
    • 리더십
    • 무역학개론
    • 민관협력사업론
    • 보험론
    • 부동산경제론
    • 사회학개론
    • 상품학
    • 생산계획및재고통제
    • 시장조사론
    • 유통물류관리
    • 의사결정론
    • 인간관계론
    • 인력개발과활용
    • 인터넷마케팅
    • 전문가시스템
    • 조직개발론
    • 증권분석
    • 텔레마케팅

4.2. 석사 과정

경영학 석사 이상 과정에는 크게 MBA와 MA/MS의 두 종류가 있다. 전문대학원의 일종인 MBA는 항목 참조. MA/MS(Master of Arts / Master of Science)는 일반적인 석사 과정으로 경영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를 하고 박사과정에 진학하기 위한 공부를 하는 일반 석사과정이다. 미국의 경영대학에는 MA/MS가 없이 학부, MBA, 경영학 박사과정만 있는 경우도 있다.

MBA는 대부분 수년간의 직장 경력이 있는 이들이 지원하며 학부를 졸업하고 바로 지원하기는 힘들며, MA/MS는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학비는 MBA가 MA/MS에 비해 몇 배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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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국같은 경우 business administration도 쓰지만, commerce도 많이 쓴다.
  • [2] 학교마다 학풍에 따라 영어 표기가 제각각이다. 본문에 표기된 Business Administration을 쓰는 학교가 많지만 일부 학교는 Administration이라는 단어가 수동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부정적 의견을 표하며 School of Business, School of Management 등 다른 단어 조합을 사용한다.
  • [3] 혹은 학부, 더 커질 경우 단과대학으로 분리되는 경우도 있다
  • [4] 한마디로 학설이 틀리면 전쟁에 패하고 사람이 죽고 회사가 망한다
  • [5] 하부 분야인 마케팅에서 소비자행동론 등의 과목을 들으면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인사나 조직 부분으로 들어가면 아예 담당 교수님의 전공이 심리학인 경우도 왕왕 있다.
  • [6] 기업윤리나 경영철학과 연관된 학문이다. 실제로 경영철학에서는 자유주의, 공화주의 등과 같은 정치학적 개념이 나온다.
  • [7] 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해 상법과 회사법, 세법은 필수중의 필수이다.
  • [8] 문과에서 상경계열은 수학이 매우 중요하게 반영되는 분야이다. 인문계 복수전공자들의 최대 장벽.
  • [9] 심지어 MBA가 경제학과의 상위 과정인 줄 안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 [10] 경제학을 금융학으로 단순취급할 경우, 다른 하위분과를 설명할 길이 없다. 특히 현대경제학의 기본 모토가 "희소성 하의 선택(Choice Under Scarcity)"임을 곱씹어보자
  • [11] 행동경제학으로 가면 예외.
  • [12] 다만 e-비즈니스학과와 다르게 금융공학과는 국책사업학과.
  • [13] 산업경영공학과는 경영대가 있는 고려대학교경희대학교 등에도 있다.
  • [14] 복수전공자라고 쓰고 상경계열 이외 문과계열 학과라고 읽는다 쿼터를 늘리는 경우 정작 복수전공자들 수는 늘어나는데 수강정원은 늘어나지 않거나 오히려 수업수가 줄어들어서 원전공이 경영학인 학생들 사이에서 거센 반발이 나오기도 하며, 심하면 타 학과 출신 경영학 복수전공 학생들이 수업에 융화되지 못하는 현상도 생긴다. 이런 경향이 심한 학교의 경영학과에서는 "복수전공 좀 그만 받아라" 의견이 대세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더이상은 복수전공 naver
  • [15] 다만 이것은 HR 분야에서 바라보는 시각이다.
  • [16] 문예선동이나 노래패같이 운동권 냄새가 나는 동아리에서 경영학과 학우를 만나기는 정말 힘들다.
  • [17] 그러나 경영학과에서 몇몇 동아리(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등)들을 중심으로 그 분위기가 이어지는 경우도 더러 있다.
  • [18] 예를 들자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뜨거운 감자인 경제학적 합리성 등.
  • [19] 이런 식의 서술에 대해 나쁘게 말하면 냉혈한이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냐는 삐딱한 시각도 있을 수 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의사결정 등에서 경영자의 감정을 억압해야 할 상황도 있지만 반대로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서 소비자와 직원의 감정 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일단 계량적으로 증명 안되면 가정에 끼워맞추는 경제학과는 다르다
  • [20] 이 분야에서 노동 조건 개선의 계기로 잘 알려진 호손공장 실험도 절대 노동자의 권익 증진 따위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능률적으로 노동자의 생산량을 최대 효율로 늘릴까에 초점이 있었다.
  • [21] 물론 이 경우 공대생들에 비하면 약과이긴 하지만, 경영대생들은 어디까지나 문과인데다 수학 외에도 심리학, 인문학, 사회학, 광고학 등 다방면의 멀티플레이어여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자. 생산운영관리나 MIS 같은 과목은 공학과 결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