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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

last modified: 2016-08-04 23:59:51 Contributors

Contents

1. 일상생활
2. 야구
3. 당구


1. 일상생활

힘 또는 수단을 이용하여 상대가 자신의 세력이냐 영향력을 키우기 힘들게 하는 것을 이른다. 물론, 보이는 수단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수단으로도 할 수 있다.
A와 B가 대립하고, B와 C가 대립할 때 A와 C가 힘을 합쳐 B가 세력이나 영향력을 행사하는 걸 방해하는 것도 견제의 한 예이다. 적의 적은 나의 친구 참고.

2. 야구

pickoff.

야구에서 투수가 야수에게 공을 던져, 리드중이거나 도루를 시도하던 주자의 태그아웃을 노리는 행동.

꼭 주자를 태그아웃 시키려는 의도로만 견제구를 던지는 것은 아니고 다른 이유로도 투수는 견제구를 던지곤 한다. 예를 들어 도루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 투수는 베이스에 나간 주자, 특히 발 빠른 주자가 리드를 많이 하고 있으면 견제구를 던진다. 견제구에 걸려서 태그아웃 되지 않더라도 주자는 베이스로부터 멀리 리드하기 부담스러워지므로 소극적으로 리드하게 되고, 이로 인해 도루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타자의 리듬을 깨기 위해 던지기도 한다. 투구를 기다리던 타자의 김을 빼고 투수는 긴장을 좀 풀 기회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구원투수가 준비를 할 시간을 벌기 위해 견제구를 던지기도 한다. 견제구를 던져서 시간을 끌고, 그 틈에 구원투수가 워밍업 되도록 하는 것이다.

괜히 던졌다가 간혹 에러가 나서 괜히 공짜 진루를 시켜주기도 한다. 특히 사회인 야구에서는 종종 일어나곤 한다(...) 여유롭게 던지는 딴 목적용의 견제구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고, 주자를 실제로 잡으려는 견제구에서 주로 에러가 난다.

주자를 잡으려 견제구를 던질 때 투수는 가급적 견제구 던지는 것을 숨기려 하는데, 잘못 하면 보크가 된다. 보크 나면 전 주자 1루씩 진루니 타격이 꽤 큰 편.

도루는 주로 1루에서 2루로 가는 경우가 많기에 항시 1루를 보는 좌완 투수가 대개 견제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고 우완 중에서도 탁월한 견제 능력을 지닌 투수나 좌완 상대 도루 성공률이 더 높은 주자도 존재한다.

KBO에선 2016년 8월 4일에 차우찬이 사상 최초로 1경기에서 견제 아웃을 3개 잡아내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선 이와 관련된 응원 문화의 하나로 견제 응원이 있다.

3. 당구

당구에서의 겐세이라는 말이 견제에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