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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킹

last modified: 2015-02-07 05:51:23 Contributors

상위항목 : 포켓몬스터/목록/3세대,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Contents

1. 상세
2. 대전
2.1. 싱글/로테이션배틀
2.2. 더블/트리플배틀
3. 기타

289 게을킹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전국 : 289
호연 : 038
수컷 : 50%
암컷 : 50%
노말
게을ケッキングSlaking

특성
게으름기술을 사용하면 다음 턴에 쉰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
289 게을킹나태함 포켓몬2.0m130.5kg육상

진화레벨 18레벨 36
287 게을로288 발바로289 게을킹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배
격투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바위 벌레 불꽃 비행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고스트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289 게을킹1501601009565100670[1]

도감설명
루비하루 내내 잠든 채로 사는 포켓몬.
손이 닿는 범위에서 자라는 풀을 먹으며 풀이 없어지면 마지못해 장소를 바꾼다.
사파이어초원에 새겨진 반경 1m의 고리는
게을킹이 잠든 채로 주위의 풀을 먹어치워서 생긴 것이다.
에메랄드가 맺히는 계절이 되면 나무 주위에 게을킹이 잔뜩 모여든다.
열매가 익어서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세계 제일의 게으름뱅이지만 모인 에너지를 한꺼번에 내보내 무서운 파워를 발휘한다.
하트골드
소울실버
세계에서 제일 게으른 포켓몬이다. 손이 닿는 범위의 먹이를 다 먹으면 있는 거처를 바꾼다.
4세대
블랙/화이트
세계에서 제일 게으른 포켓몬이다.
누워 뒹굴기만 하는 것처럼 보여도 반격할 파워를 모으는 중이다.
블랙2/화이트2뒹굴면서 생활한다. 주변에 먹을 풀이 없어지면 그제야 뒤척여서 움직인다.

전 전용기태만함[2]

1. 상세

모티브는 발바로까지는 나무늘보, 게을킹은 고릴라.

진화하면서 예전의 특성이 바뀌었다 회귀하는 특이한 케이스로[3], 이름부터 게으름이 뿜어져 나오는 포켓몬이지만 종족값 총합은 670이나 되어 대부분의 전설의 포켓몬보다 높다. 이 말은 즉슨 게을킹이 비전설 최강의 종족치 합을 지닌 포켓몬이라는 거다.

체력은 150으로 4세대까지의 전체 포켓몬 중 기라티나 등과 함께 공동 6위.[4] 공격은 160으로[5] 레지기가스와 함께 공동 3위, 노멀 타입 중에선 공동 1위. 게다가 스피드도 100이라 생긴 것과 다르게 상당히 빠르다.

대신, 게으름 특성 때문에 한 번 기술을 쓰고 나면 파괴광선처럼 다음 턴을 뒹굴거리면서 쉰다.

구멍파기를 쓰면 놀랍게도 1턴째에 땅에 숨고, 2턴째에 적을 때리는 대신 뒹굴거린다. 좀 복잡한 튀어오르기 완성(...)

HP는 높지만 특방이 낮은 점에 주의. 파동탄이나 기합구슬에는 엄청난 양의 HP가 날아가며 비바라기와 타입일치 하이드로펌프의 조합, 샹델라레시라무 등의 초고화력 특수어태커에게 취약하다. 단 이게 얘가 특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냐는 걸 의미하냐면 그럴리가 있나. 체+특방이 215로 이건 특막인 독파리보다 높다(…). 작정하고 특방 보정을 해주면 나쁘지 않게 버틴다.

얼핏보면 같은 노말타입 고화력 어태커인 메가캥카의 하위호환일 것 같지만 능력치를 보면 얘는 체력과 공격력이 더 좋다. 게다가 도구를 못쓰는 메가캥카와는 달리 도구를 달아줄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서 하위호환이 될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2. 대전

대전에선 어떤 배틀을 하냐에 따라 대우가 달라진다.

2.1. 싱글/로테이션배틀

특성 하나로 능력치는 좋아도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된 포켓몬.

싱글배틀에선 게으름 특성을 지울 수 없는 관계로 교체플레이를 통한 심리전이 주가 되는 포켓몬이다.

3세대에선 고화력 격투기술이 없어서 싱글배틀에서도 게으름 같은 패널티가 있어도 나름 쓸만했다. 그러나 4세대 이후부터는 격투 타입이 크게 상향되는 바람에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되었다.

특성 때문에 기가임팩트를 고유기처럼 사용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은혜갚기의 사용이 권장되기도 한다. 어차피 은혜갚기를 쓰나 기가임팩트를 쓰나 특성 때문에 한턴 쉬는 건 매한가지지만, 기가임팩트의 부작용과 이 녀석의 특성 게으름의 부작용에는 미묘하면서도 중요한 차이가 있는데, 기가임팩트의 경우 사용 다음 턴에 교체가 불가능하지만[6], 은혜갚기는 사용 후 뒹굴거릴 턴에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 방어적인 측면에 있어서 좀 더 유동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물론 이 녀석의 사용 목적이 한턴에 원샷 원킬인만큼 화력이 중요하다 생각되면 기가 임팩트 사용도 나쁘진 않다. 단, 교체와 스탯업 기술이 남발하는 6:6 배틀에서 이 점은 상대에게 굉장히 유리하게 적용된다. 그러니까 기가임팩트를 갈겼는데 고스트 포켓몬이 교체되어 나온다거나, 혹은 대타출동으로 버틴다거나.
게다가 10%라는 초유의 확률을 뚫고 빗나가기라도 하면 무려 2턴을 눈 뜨고 당해야 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적이 방어/판별이나 대타출동 등을 보유하고 있으면 초난감. 자기가 때릴 턴에는 회피당하고 게으름 피우는 턴에는 쳐맞는 샌드백이 된다. 힘껏펀치라도 날아오면 저항도 못하고 맞아줘야 한다.(...) 방어기에 랭크업 기배를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만약 이렇다면 방어-랭업-방어-랭업-방어-랭업-그 다음 역스윕. 대처법으로는 앵콜로 상대의 행동을 묶고 교대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이만큼은 아니지만 속이다도 주의 대상 중 하나인데, 공격할 턴에 속이다를 맞고 쫄아서 턴낭비, 그 다음턴에 또 쳐맞는다. 만약 상대편의 포켓몬 중 2마리 이상이 속이다를 보유하고 있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위의 말처럼 정말 쓰기 힘들다. 게을킹이 가뜩이나 활용도도 낮아서 인식되어 있는 시선도 곱진 않고 무엇보다 게으름 특성이 발목을 잡고 늘어져 있어 게을킹은 그닥 선택받는 포켓몬은 아니다. 특공과 특방의 종족값이 반대였다면 저 망할 특성을 감수하고라도 얼마든지 밀어붙여볼 수 있겠지만.

그나마 사용할수 있는 방법은 데스니칸따라가때리기의 조합. 데스니칸에게 탈출장치를 쥐어주고 접촉기를 쓰는 대상에게 1대맞고 탈출장치로 교체, 게을킹을 꺼낸후 따라가때리기를 써주면 특성 미라의 게을킹이 탄생하게 된다. 단 데스니칸이 비접촉기에 맞아서 탈출장치가 소모되는순간 끝난다는게 단점.

다르게 쓰고 싶다면, 파티를 1게을킹 5막이(...)[7]로 놓고 게을킹은 한 번 나올 때마다 한 번씩만 기술을 쓰고 공격은 막이로 받고.. 형태로 사용하는게 가능하긴 하다.

이렇듯 게을킹은 매우 쓰기 힘들다. 특성 지우는게 굉장히 어려워 그냥 봉인 풀린 이놈보다 매가캥카를 쓰는 게 낫다.

2.2. 더블/트리플배틀

더블/트리플배틀에선 아군에게 위액 또는 스킬스웹을 맞거나 상대 또는 아군의 데스니칸을 때리는 식으로 특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고민씨를 이용할 수 있지만 엘풍이나 동료만들기는 활용할 수 없으니 주의.

데스니칸을 이용하는 전법이 가장 안정적이다. 4세대에서 게을킹이 기습을 가르침기술로 배울 수 있으니 탈출버튼을 지닌 데스니칸에게 공격기술을 쓰게 하고 게을킹에게 기습을 데스니칸에게 쓰게 하면 특성을 안정적으로 지울 수 있다. 다행히 데스니칸은 고스트타입이라 더 빠른 선공기인 신속 맞고 털릴 일은 없다. 체력이 높은 게을킹도 마찬가지다. 만약 속이다가 걱정된다면 게을킹에게 교배기로 가르칠 수 있는 따라가때리기를 데스니칸에게 쓰게 하고 아군의 데스니칸을 교체시키면 모든 행동 중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되서 더욱 안정적으로 특성을 지울 수 있다.[8] 다만 이 전법은 한 턴을 소비해야 하니 특방이 낮은 게을킹에게는 초고화력 특수 어택커를 상대할 것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만약 특성을 지우는데 성공한다면 160의 공격력으로 매턴마다 은혜갚기를 상대에게 쳐박을 수 있는 변태적인 전법이 가능하다. 즉, 특성을 지운 순간부터는 팀의 딜탱을 책임진다. 체력이 높아서 어지간한 기술에 기절할 일은 없고, 160의 공격력이면 메가캥카 뺨치는 수준이다. 그러므로 더블/트리플배틀에선 특성 지운 게을킹이 상대에게 "나 정말 질지도 몰라!"라는 소리를 나오게 할 수 있다. 한마디로 특성만 지우면 종족값 합계 670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다.

상대의 방어/판별을 예측하고 아군의 페인트와 조합하는 전법도 있다.

그러나 일단 게을킹이 나온 시점부터 뭘할지 상대에게 뻔히 보인다는건 그렇다쳐도 포켓몬같은 턴제게임, 그것도 파워인플레가 상당한 현환경에서 한턴을 날린다는건 상당히 뼈아픈 일이다. 게을킹이 아무리 내구가 좋아도 한턴만에 비명횡사 할수있고 어렵게 특성을 지워도 도깨비불이나 위협몬이 많이 보여 쉽게 카운터 될수 있다.

3. 기타

저 망할 특성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게을킹 상향안이 농담처럼 논의되고 있는데, 가장 악질 농담은 단연 게을킹의 특성이 천하장사로 패치되면 어떨까?는 것. 절대 그럴일은 없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실질 공격 종족값이 풀보정 기준 무려 372이 되어 그야말로 흉악 캐릭터를 넘어서는 그 무엇으로 거듭나게 되어 버린다. 가장 공격력이 높은 메가뮤츠X의 공격력이 190이란 것을 알아두자(…). 기띠나 옹골참 특성이 없다면 확 1타라도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 한 마디로 초개사기 포켓몬 신속까지 배운다면 완벽하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실제로 Twitch Plays Pokémon/시즌 4에서 랜더마이즈 된 파이어레드를 플레이 할 때, 게을킹을 사용한 결과 특성이 마이너스가 되면서 사실상 없는 특성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전설의 포켓몬으로 각성했다. 위력 153의 은혜값기를 때려박으며 적을 휩쓸어내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내며 스윕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 특성 지운 게을킹의 위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몸소 알려줬다.현실에서도 이러면 얼마나 좋아 레기기가스도 그러면 쓸만할텐데[9]

가끔 더블배틀에서 파트너의 위액이나 스킬스웹, 심플빔등을 이용한 플레이가 보인다. 예를들어 크레세리아가 게을킹에게 스킬스웹 → 적에게 스킬스웹.

포켓몬스터 스페셜종길/포켓몬스터 SPECIAL이 사용하는 게을킹은 관장빨 적절한 지시로 엄청나게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배틀서브웨이에서는 더스트슈트 채용한 게을킹이 자주 나온다.

게을킹으로 ORAS에서 새롭게 돌아온 콘테스트를 참가하면 상당한 장관을 연출한다. 뭐야 저거 NPC가 들고나오니 기회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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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비전설 포켓몬 중에서 가장 높다!그놈의 특성떄문에 실질적으로는 335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지만.. 원턴킬이 나올경우에는 상관없지만
  • [2] 발바로는 못배운다.
  • [3] 킹드라의 쓱쓱 특성도 쏘드라 때에는 쓱쓱이었다가, 시드라 때 독가시가 되었다 다시 회귀한다. 스나이퍼 특성은 고정이다.
  • [4] 이 녀석보다 높은 녀석은 해피너스, 마자용, 고래왕, 잠만보 등이다.
  • [5] 그 위로는 램펄드, 테오키스 어택폼
  • [6] 예를 들어 역린처럼 아예 턴이 안 온다.
  • [7] 막이들은 전부 탈출버튼/유턴/바톤터치 등으로 게을킹에게 안전한 교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 [8] 반면에 특성 하나로 대우가 안 좋아진 또다른 포켓몬은 선공기나 따라가때리기를 배우지 못해 특성 지우기가 더욱 어렵다.
  • [9] 참고로 노멀 타입 전설의 포켓몬은 최강, 최악, 최흉의 아르세우스근데 얘는 플레이트로 속성도 막 바꾸잖아와 특성으로 인해 버려진 안습의 레지기가스, 그리고 종족치 600으로 어지간한 비전설과 동급 취급 받는 메로엣타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