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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후

last modified: 2013-07-31 19:16:34 Contributors


연 강수량 500mm 미만으로 이름처럼 건조한 것이 특징인 기후이다.
강수량 500mm 미만의 스텝(BS)과 250mm 미만인 사막(BW)으로 나누어진다.

주로 열대우림과 온대기후의 사이의 위도 10 ~ 30도 가량의 아열대 고압대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는 대기가 하강하면서 상승한 온도로 인해 맑고 건조한 기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며, 자전축이 23. 5도 기울어 있는 지구의 특성상 이 지역이 적도보다도 더 직접적으로 햇빛을 받기 때문이기도 하다(이 지역을 북회귀선, 남회귀선 지역이라고 한다). 바다와 육지의 위치 역시 중요한 요소이다.

그 외 요인으로는 한류(대륙 서부의 해안가의 경우), 지역풍, 지나치게 큰 대륙 크기(대륙 중심부)[1], 높은 산맥으로 인한 습기의 차단 등이 있다.

흔히 가지는 이미지에 비해 생각보다 온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대기가 워낙 건조해 일교차는 매우 크기 때문.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는지라 동사(凍死)가 이 지역의 주요 사인이기도 하다.

약간의 초원이 형성되어 있는 스텝지역에 비해 사막의 경우 사막에 적응하도록 진화한 소수의 식물을 제외하고는 식생대가 거의 발달하지 못하는데, 이는 사막지역은 강수량 자체가 적기도 하지만 강수현상이 매우 불규칙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10년 동안 단 한차례도 비가 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10여분만에 몇 년 분에 해당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고. 사막에서 사망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이렇게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 때문에 익사한 사람들이라고 하며, 미국에서 가장 건조한 도시인 라스베이거스도 이러한 기습적인 폭풍우에 당한 적이 있으니 무시할 점이 아닌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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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바다의 습기가 잘 전달되지 않으므로, 중앙부에 사막이 형성된다. 고생대의 대멸종에 판게아 형성으로 대륙 중심부가 사막화 된 것이 일조했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