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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

last modified: 2015-10-02 23:32:25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스타크래프트 2프로토스 로봇
2.1. 칼라스 중재 사건
2.2. 게임
2.2.1. 능력치
2.2.2. 상성
2.3. 실전
2.3.1. 테프전
2.3.2. 저프전
2.3.3. 프프전
2.3.4. 공허의 유산
2.3.5. 기타

1. 개요

巨神. 문자 그대로의 거대한 신이나, 혹은 그에 준하는 거대한 존재를 가리키는 한자 조어. 한국어에서는 아래 항목을 제외하면 활용되는 예를 거의 찾을 수 없지만 일본에선 몇몇 미디어 매체에서 사용하는 예를 찾을 수 있다. 서구권에선 타이탄이 거신과 비슷하게 쓰인다.

2. 스타크래프트 2프로토스 로봇

스타크래프트 2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연결체
prob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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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shipcor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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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shi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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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정 모선핵 모선
관문
차원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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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 추적자 파수기 고위 기사 암흑 기사 집정관
로봇공학 시설
observe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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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ssu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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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선 차원 분광기 불멸자 거신
우주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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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io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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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공허 포격기 예언자 우주모함 폭풍함
기타 건물들 수정탑 융화소 제련소 인공제어소 광자포 황혼 의회
로봇공학 지원소 함대 신호소 기사단 기록보관소 암흑 성소
캠페인, 기타 유닛 및 건물 정찰기 공허의 구도자 왕복선 광전사 석상 계승자 정화 모선
탈다림 모선 방첨탑 분열장 생성기 젤나가 수정탑
용기병


거신에 파괴자용기병해적선,게다가 우주모함까지.이 스샷이 실현화되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테란과 저그 유닛이 피를 흘릴지 궁금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들을 멈춰야만 합니다, 집행관님. 이들은 마치 아이들과 같습니다. 우리 무기를 사용해 그들의 싸움을 멈출 수 있게 허락해 주십시오. 그들이 서로 파괴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 주라스. 칼라스인을 관측하던 중, 그들이 무의미하게 싸우는 것을 보면서.

Colossus.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토스 유닛. 사실상 전작파괴자(= 리버)가 하던 지상 지원 포격 위치를 계승했다. 요구 테크도 똑같다. 초기 번역명은 거신이 아닌 '거상'.

2.1. 칼라스 중재 사건

설정상 프로토스의 로봇은 모두 전투적인 목적보다는 다른 보조적인 역할을 위해 만들어졌다. 표면 탐사 및 채취 로봇 탐사정, 수송 로봇 왕복선, 외우주 탐사 로봇 관측선, 불구가 된 광전사의 재활을 위해 만들어진 용기병등. 무시무시한 원거리 포격용 로봇인 파괴자도 원래 목적은 전쟁나서 징발된 산업용 이동식 생산 공장이었다. 예외는 우주모함요격기 정도. 그러나 거신은 프로토스 역사상 거의 유일하게 오직 전쟁만을 목표로 설계된 로봇이다. 몸체 양쪽에 하나씩 장착된 열 광선포로 '열 광선' 공격을 한다.

거신은 칼라스 행성에서 벌어진 프로토스의 흑역사 중 하나인 칼라스 중재 사건에서 투입하기 위해서 제작되었다. 칼라스인이 서로 의미 없이 싸우는 걸 보다 못한 프로토스가 무력을 동원해서 싸움을 멈추기 위해 개입했다.

그러나 칼라스인은 프로토스 집행관의 명령 하에 쏜, 싸우지 말라고 날린 경고 사격을 보고 오히려 싸움을 말리러 온 프로토스를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했고, 내려갔던 프로토스 연구원들은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반격. 그러자 칼라스인은 프로토스의 강력한 무기에 놀랐는지 전력을 다해서 프로토스에게 덤벼 들었기에 전쟁이 벌어졌다. 결국 프로토스는 칼라스인을 향해 거신을 출격시켰다. 그리고...

...훗날 주라스는 가장 번창했던 칼라스의 도시를 홀로 거닐며, 너무나도 일찍 생을 마감한 수많은 이들의 존재를 마음 속에 아로새겼다.
그리고 절대 잊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프로토스가 궁극의 무기를 다른 지적 생명체에게 사용했음을, 그리고 그 무기를 제작한 자가 바로 자신이었음을.
(오펜하이머의 원자폭탄 개발스토리와 비슷하다.)

당시에 거신이 엄청난 수의 칼라스인을 학살했기 때문에, 정신을 차린 프로토스는 큰 충격을 받았다. 자기들도 저질러 놓고 나서 뒤돌아 보니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은 것. 하지만 이미 엎지른 물인 것을 어쩌겠나. 어쨌거나 이대로 거신을 놔두면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지 대의회에서도 거신의 생산을 중단하고 남아있는 모든 개체를 봉인할 것을 명령했고, 따라서 스타1 시점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런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울(Dae'uhl)이라는 규율을 정해서, 프로토스는 보다 하등한 종족을 간접적으로 보호하고 도와주되 결코 그들 사이의 사정에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정책이 생겼다. 처음에 프로토스가 테란과 그 사이의 분쟁, 그리고 저그의 침략을 방관한 것도 이 규율에 따른 일이었으나, 점차 저그의 위협이 커지고 프로토스도 공격받자 예외 상황으로서 직접적인 행동을 취하게 되었다.

"우리가 칼라스인들을 쓰러뜨렸을 때,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했다. 우리 생각에는 동기만이 중요하지, 다른 선택권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잘못을 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었다.
일단 한 번 외계 지성체를 파괴하고 나면 다시 돌리는 건 불가능하다. 저그가 끔찍해 보이는 만큼 우리는 그들을 더 연구해야 한다.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 너무나도 중대한 일이다."

거신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모선 모라툰의 함장 주라스는 이 사건의 끔찍한 기억 때문에 저그와도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기도 했다. 아이어 강하 와중에 수많은 저그들에 의해 모선의 방어벽이 깎여나가고, 그런 주라스의 모습에 열받은 광전사가 목에 칼을 들이댄 상황인데도 무기를 쓰지 않았다. 비록 그가 저그에 대해 몰랐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칼라스 중재 사건이 그에게 끼친 영향이 매우 큰 모양. 그러나 이후에 주라스는 비무장 프로토스를 저그가 학살하는 것을 보고 나서, 저그가 말을 해서 알아들을 놈이 아닌 살육에 미친 짐승들을 깨닫게 된다. 당연히 그 뒤로부터 저그를 공격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다.

공식 홈페이지의 모선 관련 이야기. 모선 이야기긴 한데 주역인 주라스가 거신 제작에 관여했으며, 앞부분에 칼라스 중재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중에 아이어가 털리는 등의 비상 상황이 되자 가릴 것이 없어져서 모선 등을 포함한 고대에 봉인한 병기를 다 꺼내 올 때 같이 꺼내서 스타크래프트 2부터 사용할 수 있다. 셀렌디스가 이 결정에 꽤 기여했다고 한다. 게다가 봉인을 푼 것도 모자라서 아예 재생산을 시작했다고 한다. (물자가 없어서 거신이고 모선이고 다 꺼내온다는 상황 아니었나?)

공식 소설 '거신'에서는 셀렌디스의 명령으로 거신을 꺼내려고 애쓰는 아이어 전사들과 암흑 기사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오래된 것이라서 보호하는 경비 장치도 고장나있고 먼지도 쌓여 있고 군데군데 흠이 갔다. 여기에서 나오는 거신은 부하를 구하고 건물 잔해에 깔려 죽을 운명인 고위 기사안락사 시켜준다[1]. 제라툴을 비롯한 암흑 기사들도 거신과 거기에 얽힌 수치스러운 사건은 대충 알고 있는 모양이다.

2.2. 게임

무언가 말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알아들을 수는 없다. 변조된 프로토스어일지도.중간중간 화면을 지진다. 열광선이 아닌게 다행
OMG Shut up

2.2.1. 능력치

비용 광물 300, 베스핀 가스 200
보급품 6
생명력 200
보호막 150
방어력 1[2]
특성 중장갑/기계/거대
시야 10
공격력 15[3]x2[4](방사 피해)
공격 가능 지상
사정거리 6 -> 9[5]
공격 속도 1.65
이동 속도 2.25
생산 건물 로봇공학 시설
요구사항 로봇공학 지원소
생산 시간 75초
생산 단축키 C
수송 칸 8
능력 언덕 걸음[6]

백제 금동대향로?

테크트리 및 활용도는 전작의 파괴자를 계승한다. 하지만 실전 용도는 파괴자와 꽤나 차이가 남과 동시에 스타크래프트2에서 가장 특이한 유닛 중 하나다. 몸통에 달린 포대 둘이 열 광선으로 땅을 교차하여 그으면서 공격한다. 왼쪽 포대는 왼쪽부터, 오른쪽 포대는 오른쪽부터 시작해서 각각 오른쪽과 왼쪽으로 쭉 그어 준다. 범위 내에 있는 적은 피해를 2번 받는 셈. 참고로 범위는 1.25로 공성 전차와 동일한데, 이쪽은 원형 범위가 아니라 직선형 범위라 피격 대상은 더 적지만 대신 범위 피해를 모든 대상에게 100% 먹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7] 광역 공격인데다 자잘한 기본 보병은 한 번만 맞아도 녹거나 빈사 상태에 빠지기에 자비심이 없는 강력한 대보병 병기이다. 조합된다면 프로토스의 원거리 딜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또한 덩치에 비해서 의외로 기동성도 좋다. 이동 속도 자체는 그렇게 빠르지 않지만, 거대한 몸체와 다관절 다리로 인해 일반 유닛이 못 다니는 벼랑 지형을 그냥 이동하여 오르락 내리락할 수 있다. 얕은 물 지형 정도라면 그냥 다닐 수 있다.

문제는 전작의 파괴자도 그랬듯 대공 공격을 하지 못하는데다, 거대하기 때문에 지상 공격은 물론 대공 공격도 맞는다.[8] 미사일 포탑 등에도 공격받는다는 소리다![9]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사거리 9로 상당히 긴 덕분에 방어 건물에 털릴 일은 없어지지만….[10] 골리앗이나 토르처럼 대지, 대공 공격 형태가 다른 유닛이 거신을 만나면 둘 중 공격력이 더 강한 공격을 한다.[11] 특히 골리앗은 업그레이드까지 마치면 공중, 지상 공격 다 때릴 수 있는 극상성...이지만 실제로는 골리앗은 사거리 상 긴 공중 공격을 주로 하며 지상까지 공격할려면 거신에게 맞아가면서 좁은 간격 안으로 들어가야하므로 지상, 공중 동시 공격은 큰 의미는 없다(다만 온리 거신만 쓰는 경우는 없으니 긴 사거리의 대공 공격으로 거신을 요격하면서 동시에 호위 지상 유닛을 처리할 수는 있다.). 그 전에 골리앗은 멀티 플레이에 안나온다.

2.2.2. 상성

아래에서도 서술하겠지만, 거신을 상대로 우위에 서는 지상유닛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다.물론 저그 뺀 수송선 아케이드 앞에서는 제외하면 긴 사거리와 방사피해를 바탕으로 한 화력이 강력하고,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형의 구애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거신은 공중 유닛으로 잡으라고 블리자드가 공언할 정도. 특히 저그는 이길수 있는 지상이 없어서[12] 제공권을 넘겨주면 토스전에서 100분의 99는 졌다고 볼수 있다.

  • 거신 ≫ 해병,화염차,화염 기갑병 거신<패치(영웅이잔아)
    위 셋은 단순히 테란이 거신과 정면교전하면 망하는 원인.
    첫 번째는 해병. 크기도 작아 참으로 잘 뭉친다. 체력도 낮아 거신이 긴 사거리를 이용하여 열 광선을 발사하기 시작하면 해병들은 단체로 불타는 광란의 댄스 파티를 즐기면서 비명을 지르거나 어머니 랩을 하며 데꿀멍해야 한다. 방패 업그레이드를 마쳐도 10 오르는 체력으로는 거신의 열 광선 한방 한방은 여전히 버틸 수가 없다. 다수의 해병을 가지고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여 빠른 기동력과 강력한 순간 화력으로 거신을 노려봄직 하지만 자극제 사용으로 체력이 소모된 이상 위험 부담은 더욱 커진다. 여기에 거신은 단독으로 움직이는 유닛도 아니다. 파수기라도 붙어서 수호방패를 사용하면 해병의 강력한 순간 화력도 크게 격감된다. 그리고 거신의 반격에..공허의 유산에서는 거신이 저글링 원샷내지 못해도 언덕을 넘나들수 있기에...
    두 번째는 화염차. 안 그래도 상성상 우위라는 저글링이나 해병과의 싸움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화염차이다. 상성상 열세인 거신을 어쩌겠는가, 화염차 상태로는 거신을 포위 공격해본들 체력 90의 여캐몸인 화염차는 열 광선에 뻥뻥 터져나갈뿐. 차라리 빠른 기동성으로 거신에게 접근하여 화염기갑병으로 변신한 뒤 공격을 가하는게 더 적절하다.물론 일단 다가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고 다가와서 변신하는 동안 거신은 뒤로 빠지면서 열 광선을 퍼붓는다
    마지막은 화염기갑병.화염차 보다야 좋겠지만, 이동 속도와 체력, 공격력을 교환한 화염 기갑병은 상황에 따라서는 화염차보다 더 비참하게 죽어나간다. 다른 유닛에 비해 느린 거신이 공격하고 빠지고를 반복하는걸 못 따라간다. 화염차나 화염 기갑병의 목표는 거신이 아니라 거신에 붙어다니는 광전사 같은 유닛이다. 앞에서 화염차나 기갑병이 막아주며 뒤에서 바이오닉이나 메카닉 유닛들이 마구 화력을 퍼부어주어야 한다.


  • 거신 ≤ 불곰
    불곰은 해병보다 유닛 크기가 크고 체력이 125로 매우 크다. 따라서 열 광선 두 세방에 녹아내리는 해병과는 달리 거신에게 쉽사리 잡아먹히기만 하는 유닛은 아니다. 초반에서 중반 사이 소수, 단일 싸움에서는 생산력의 차이로 몇 안되는 거신이 빠르게 생산되어 나오는 다수의 불곰들을 상대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다만 초반, 중반이라도 거신에 바이오닉의 영원한 적 광전사파수기가 조합된다면 거신이 일방적으로 터져나가지는 않는다. 게다가 불곰의 체력이 높다고는 하지만 거신의 열 광선 화력은 토르나 울트라리스크도 우습게 여길 수준이 아니다. 거신의 막강한 화력에 방사피해가 붙어있는 이상 서로 숫자가 늘어나면 불곰 단독으로는 거신을 어쩌지 못한다.
    단 테란이 치즈러쉬 할때는 불곰이 추적자보다 거신만 점사한다.거신이 인공지능에 의해 건설로봇을 때리는 동안 불곰이 확 달려들어 무식한 중추뎀으로 거신을 작살내버린다. 또한 프프전의 분광기 멸자 아케이드 처럼 부료선으로 거신 주위에 불곰 다수를 드랍하는 상황일때 추적자가 의료선을 끊지 못하면 내린 불곰에 거신이 사거리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확 꼴까닥 하므로 토스 입장에선 조심해야 한다.

  • 거신≫≫≫≫≫≫넘사벽의 기묘한 모험≫≫≫≫≫≫사신
    사신은 거신을 상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팝콘이나 튀겨야 한다 초반 견제, 정찰에 특화된 사신으로써는 거신을 상대로 생산력와 가격을 제외하면 어느 하나 우월한 점이 없다. 정면으로 맞붙어봐야 그냥 사신만 뻥뻥 터져나가고, 치고 빠지고를 반복해봐야 거신의 긴 사거리와 막강 화력에 한번 칠 때마다 사신만 몇 기씩 터져나갈 뿐이다.

  • 거신 > 유령
    유령도 전투유닛이 아니다. 정면에서 거신이랑 맞붙어봐야 해병보다 몇 초 더 버틸뿐이지 결과는 해병이랑 똑같다. 당연히 유령의 기술들을 사용하여 거신과의 전투를 보조해야 한다. EMP로 거신과 호위병력의 보호막을 날려버리거나 저격으로 고위기사같은 프로토스 마법유닛들을 우선적으로 걷어내야한다. 은폐 상태로 접근하다가 관측선에 걸려서 끔살당하지만 않는다면

  • 거신 ≥ 공성 전차
    일단 전차 모드에서는 당연히 거신을 어쩌지 못한다. 공성 전차의 존재 이유는 오직 공성 모드일뿐, 특히 그 길다는 거신 사거리도 공성 모드가 4정도 길다. 다만 공성 전차의 하나하나의 성능은 그렇게 높지 않다. 거신의 무지막지한 크기에 공성 전차의 방사 피해는 전혀 효과를 못본다. 물론 거신 아래에서 같이 다니는 프로토스 지상 병력에게 큰 타격을 가할 수 있어 거신을 상대하기에는 공성 전차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문제는 공성 전차나 거신이나 혼자 다닐 리가 없다. 서로 각자의 서로 을 공격하는 효율은 이동도 되고 화력도 좋은데 방사 피해의 효율은 거신이 압도적으로 우위다. 올망졸망하게 뭉쳐있는 해병은 그냥 녹아내리고 불곰이나 화염 기갑병도 그다지 오래 못 버틴다. 물론 공성전차를 바글바글하게 모아두면 거신도 함부로 접근하지 못한다. 그리고 프로토스는 공군을 호출한다.

  • 거신 ≥ 토르
    일단 소수대전이나 단일대전에서는 체력이 높고 단일 공격력도 좋은 토르가 거신을 손쉽게 압살한다. 하지만 실전에서 1:1로 둘이서만 싸울 일은 거의 없다.
    거신의 대표적인 호위 병력 중 하나인 불멸자는 그 자체가 중장갑 유닛들에게는 저승사자나 다름 없는데 문제는 토르와 호위 병력에 섞일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그래도 데미지가 나름 나오는 공성 전차 모두 중장갑이며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때문에 화력이 심하게 손실되어 프로토스와의 교전에서 불멸자가 섞이면 테란 입장에서 상당히 난처해진다. 화염차는 너무 약해서 논외로 하고 그나마 화염기갑병이 경장갑이라 광전사를 녹여버리고 불멸자에 잘 버티지만 그러면 토스 유저는 사이오닉 폭풍이나 거신으로 사정없이 지져버린다. 토르 자체의 경우 광전사나 추적자랑 놀다가 불멸자의 강력한 한 방과 거신의 공격에 박살날 가능성이 높다. 어쩌다가 호위하는 유닛이 다 죽고 1:1로 붙는다 해도 이동속도와 사거리가 긴 거신이 언덕을 넘어다니면서 무빙샷으로 토르를 농락할 수 있다. 그렇다고 일단 먼저 때릴 수 있는 천벌포 모드로 전환하면 그거야말로 최악의 수. 천벌포 모드의 토르는 거신에게 접근 못하면, 천벌포의 dps가 딸려서 오히려 거신에게 1:1로도 져버린다!

  • 거신 ≫히드라리스크,저글링,맹독충
    위 셋은 테란과 마찬가지로 저그가 거신과 정면교전 펼쳐서 안되는 원인.
    첫 번째는 저글링. 체력 35인 저글링은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거신에게도 2방에 비명횡사하며, 공2업된 거신은 방업을 하지 않은 저글링은 1방에 불태워버린다.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3이 되면 저글링이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쳐도 한 방에 녹아내린다. 물론, 많은 수가 장점이고 엄청난 이동 속도를 자랑하는 저글링이 빠르게 접근하여 거신에 달라 붙으면 좀 나아지겠지만, 거신은 지상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데다가 무빙 컨트롤빨도 잘받는 편이라[13] 도망가기도 편하다. 덤으로 저글링의 진형은 자연스럽게 어그러져서 순식간에 열 광선에 불탄다. 즉 스캐럽 빼먹기로 상대할 여지라도 있는 리버와는 달리 거신 상대의 저글링은 본체에 기스조차 못내고 그저 오는 순서대로 산화해버릴 뿐이다.주위에 호위병력 없이 거신 단독으로 배치되는 상황일때 다수의 저글링에 둘러쌓여 끊기는 상황이 아닌이상 저글링으로 거신을 잡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두 번째는 히드라. 사실상 토스전에서 저그가 땡히드라를 마음껏 쓰기 어려운 이유. 히드라는 훌륭한 DPS를 가지고 있지만 체력이 너무 약해, 거신의 열 광선에 너무 쉽게 죽는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고, 인구수도 높기 때문에, 거신에게 히드라 다수를 잃는 순간 저그 입장에선 피눈물이 날 수밖에 없다. 타락귀를 부르거나, 납치를 시전할 살모사를 추가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맹독충. 거신이 업그레이드를 안해도 맹독충은 한방에 녹여버린다. 가뜩이나 비싼데 이렇게 잃으면 저그는 피눈물 난다. 물론 맹독충이 거신에게 붙을 수만 있다면 거신을 상대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긴 하지만, 어차피 토스도 바보가 아닌 이상 거신에 호위병력을 붙이기 마련이어서, 맹독충으로 거신을 상대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 거신 ≥ 바퀴
    불곰이랑 상성이 비슷한 편. 소수, 단일 대전에서는 바퀴가 일점사를 하게 되면, 거신이 순식간에 잡아먹힌다.
    그러나 바퀴도 거신에 호위병력이 붙어버리면 힘들어지는 건 마찬가지. 광전사만 같이 다녀도 바퀴가 광전사랑 놀고 있을때 거신의 열 광선 폭격이 내리꽂아진다. 추적자나 불멸자가 같이 다니면 바퀴는 저글링이랑 크게 다를게 없다(...) 애초에 바퀴는 가성비는 좋지만 인구수 대비 성능이 안 좋으므로, 후반이 되면 어지간해서는 쓰지 말아야 할 유닛이다. 물론, 잠복하여 이동 할 수 있는 바퀴의 특성상 거신에게 탐지기 유닛을 붙여주지 못한 상황에서 잠복 바퀴를 이용하여 거신 코앞에서 튀어나와 거신을 근접에서 상대할 수 있다.


  • 거신 ≥ 군단 숙주
    식충은 크기도 작은 주제에 화력이 매우 흉악한 편이어서, 토스 입장에선 너무나도 부담스럽다. 거신 단독으로도 식충을 상대하다가 거신을 지속적으로 잃을 뿐이며 다른 병력이 추가 된 들 다를 것이 없다. 무엇보다 공짜인 식충을 상대로 광물과 가스를 먹는 유닛들을 소모시킨다는 것은 일방적으로 손해를 떠안는 것 뿐이다. 그러나 토스 입장에선 군단숙주를 확실하게 카운터칠 수 있는 유닛은 사실상 거신밖에 없기 때문에, 좋든싫든 거신을 생산해야 한다. 또 군단 숙주도 식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잠복을 해야하고, 잠복을 하거나 푸는 시간이 짧지 않으며, 군단 숙주 자체의 이동 속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은 거신을 유리하게 한다. 단 한번이라도 군단 숙주가 거신의 사거리에 노출되는 순간, 군단 숙주는 몇 기씩 죽어나간다, 그리고 군단 숙주는 함부로 잃어도 될 만큼 싼 유닛이 아니다.


  • 거신 > 여왕
    여왕은 다른 저그 유닛보다 속도도 느리고, 사거리도 애매하며, 화력도 그리 좋지 못하다. 설명이 더 필요한지? 애초에 여왕의 역할은 언제까지나 후방을 지원하고 기지에 쳐들어오는 자잘한 소수 병력을 상대하는 것이다. 다만 수혈할 에너지가 많이 모여 있다면 서로 체력을 회복하면서 버티거나 울트라리스크를 살려내는 등 프로토스 입장에서 귀찮아진다. 상대가 여왕 다수를 전장에 끌고 돌아다닌다면 차라리 고위 기사로 머리에 환류를 살포시 꽂아주자.

    이승현은 업감링 체제에서 거신 추적자 러쉬를 다수 여왕의 대공 지원을 이용해서 막아낸 적이 있다(...). 물론 저글링 돌리기를 통한 자원 테러, 지속적인 수정탑 파괴로 충원 병력 합류를 저지하는 등의 플레이와 함께 이루어진 것이지만.


  • 거신 ≥ 울트라리스크
    정면에서는 아무리 거신이 사거리가 길고 화력이 강력해도 500이라는 미친 체력을 자랑하는 울트라리스크의 공격을 견뎌낼 수가 없다. 호위병력을 붙인들 울트라리스크의 초강력 35 칼질에 녹아버린뒤 거신도 빠르게 요리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다만 거신은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다, 지형적 차이를 이용하여 여러 기의 거신으로 울트라리스크를 하나씩 공격해주면 아무리 체력이 높은 울트라리스크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게다가 거신쪽에 불멸자라도 붙어다니면 울트라리스크라도 함부로 다가갈 수가 없다. 불멸자가 앞에서 버텨주는 동안에 거신이 저그 병력을 녹여버리면 남는건 울트라리스크 혼자, 그리고 불멸자와 거신의 콤보를 맞고 앞서 간 저그 유닛들을 따라갈 뿐.


  • 거신 > 광전사
    광물만 고작 100을 먹고[14] 전작보다 보호막이 10정도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총 체력이 150이나 되고 스타1 시절보다 공격 속도가 빨라져서 거리만 어느 정도 되면 순식간에 달라 붙어 적을 가차없이 썰어버리는 광전사이며 실제로 해병이나 저글링보다 거신에게 잘 버틴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실전에서는 전투가 시작되면 다른 기본 보병들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은 애초에 거신에게 다가가지도 못하며 거신의 호위 병력들과 싸우다가 거신의 열 광선을 맞고 제일 먼저 산화하는게 대부분이다. 애초부터 거신을 잡는 용도보다는 집정관과 함께 거신의 공격을 받아주는 역할.


  • 거신 > 추적자
    소수, 단일 대전에서는 가격대가 싼 추적자가 많은 숫자와 점멸을 이용하여 거신을 압도한다. 그러나 거신에 호위병력이 붙기 시작하면 자칫 거신을 노리고 점멸 한번 잘못 했다가 모든 걸 잃어버릴수도 있다.
    추적자가 중장갑을 상대로 추가 타격을 주기는 하지만 무슨 불멸자 수준의 미친 화력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라서 거신을 상대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추적자는 견제 용도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소모시킨 이후 남는 인구수는 불멸자나 집정관, 폭풍함 등으로 돌려주는 것이 상책.


  • 거신 ≫ 파수기,고위 기사
    위 둘은 어느 상대 종족이든 지상 거대유닛 상대로 맞뜨면 안된다!!역장은 거대 지상 유닛인 거신한테는 아무 소용 없으며 집정관을 호위했을 경우 집정관에게도 부서진다. 수호 방패를 켜면 되지 않겠냐 싶지만, 파수기의 체력 때문에 거신이 몇 줄만 그으면 순삭되는 건 매한가지이다.
    체력 총합이 높은 거신 상대로 고위 기사는 여러모로 불리하다. 사이오닉 폭풍이 비록 약한 편은 아니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는 거신에 비해, 중첩 피해를 입히지 못하기 때문. 마나가 없는 거신에게 환류는 꿈도 못 꾼다.


  • 거신 > 암흑 기사
    거신을 사용하는 쪽에 탐지기 유닛이 없거나, 탐지기 유닛을 순간적으로 처리하여 후방에서 다시 생산되고 있는 순간을 노려 암흑 기사로 거신을 암살해 볼 수는 있다. 그게 끝 물론 그렇게 되면 거신은 뒤로 도망간다. 다른 유닛과 섞어서 정면 싸움에 붙였다가는 거신의 방사 피해가 오가는 사이에 암흑 기사가 어느 순간 사라진다(...)


  • 거신 > 집정관
    거신은 집정관에 비해 사거리가 아득하게 길고 기계 유닛이라 추가 데미지도 안 받으며 언덕을 넘어다니므로 기동성도 좋다. 게다가 기본 DPS가 높기 때문에 집정관 특유의 장점인 무장갑도 무의미하므로 단순히 둘만 놓고 본다면 거신의 승리.
    하지만 실전에서는 집정관이 앞길을 막는 역장을 뽀개버리며 돌격할 수 있고, 거신을 호위하는 광전사를 광속으로 녹여버릴 수 있다. 게다가 집정관 역시 이동 속도가 빠른 편이며 생명력이 높고 덩치도 커서 범위 피해에도 잘 안 맞는다. 따라서 거신, 파수기, 광전사 위주의 병력을 상대할 때는 집정관을 조합해 주는 것이 좋다.


  • 거신 ≤ 불멸자
    공중유닛을 제외하고 프프전에서 땡거신으로 안 가는 가장 큰 이유. 1:1로 싸우면 10 이상의 공격력을 무조건 10으로 줄이는 강화 보호막에[15] 중장갑 상대로 노업 상태에서도 공격력 50을 꽂아넣는 불멸자의 화력에 거신이 맥을 추지 못하고 부서진다. 하지만 서로 다수가 쌓이고, 호위병력이 갖춰지면 거신이 불멸자를 학살한다. 게다가 거신의 호위병력에 집정관과 광전사라는 불멸자 입장에서는 화력 수지가 안 맞는 병력들이 남아 불멸자에게 달라붙으면 불멸자는 무기력하다. 불멸자는 적당히 둘에서 셋 정도만 조합해서 근근한 화력 지원용과 그럭저럭한 총알받이용으로 쓰는 것이 좋다. 결국 프프전 힘싸움은 좋던 싫던 거신의 줄긋기 싸움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16] 군단의 심장에 가서는 얘기가 좀 달라졌는데 차원 분광기의 맷집과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불멸자를 차원 분광기에 태우고 거신 옆에다가 떨구는 컨이 재평가되면서 불멸자가 딜+거신의 공격을 받아주는 탱 역할을 제대로 하게 되고, 최근의 프프전이 거신 위주보다는 불멸자+집정관 조합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3. 실전

거신이 왜 무너졌을까요?(Why did the Colossus fall down?) -Tasteless
왜 그랬을까요?(Why?) -Artosis
밸런스가 안맞아서(Because it was unbalanced)(!!!) -Tasteless

프로토스 지상군의 핵심 유닛. 거신이 나오기 이전까지의 프로토스 지상군은 타 종족과의 힘 싸움에서 쉽게 우위를 잡을 수 없지만, 일단 거신을 전장에 투입할 수 있다면 소수로도 자잘한 적은 그냥 지워 버릴 수 있다. 화력이 좋아 숫자를 모으면 상성에서 우위라는 울트라불멸자 등을 상대로도 잘 싸운다.[17] 또한 지형에 구애받지 않는 뛰어난 기동성과 롱다리 덕분에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다! 지상 유닛들을 뭉쳐 놓으면 거신을 제외한 유닛들은 거신 옆으로 밀려나는 게 아니라 다리 밑에 들어간다. 이 때문에 화력 집중이 다른 유닛들보다 매우 뛰어나게 되며, 거기에 공중 화력 지원 유닛인 공허 포격기까지 조합된다면 화력 집중 능력은 더더욱 상승한다. 다만 잘 뭉친다는 점 때문에 진균이나 맹독충 드랍에 더 취약해진 약점도 있다.

또한 프로토스 특성상 테란의 공성 전차 같은 유닛과는 달리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관문 유닛과 공유한다는 점 덕분에 추가적인 건물 건설이나 자원 소요가 적다는 것도 장점. 또한 공격 속도도 괜찮은 편이다[18]. 공격력 상승 폭도 2x2로 상당하다.

그러나 자원과 인구수를 엄청나게 먹고 생산 속도도 상당히 느린데다 대공 공격까지 얻어맞는다는 점으로 인해 보기보다 내구력이 약하다.[19] 테란의 다수 바이킹이나 저그의 다수 타락귀에게는 자칫하면 순삭당하기 십상. 또 테크를 타는 데 가스가 많이 들어가고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 보니 확보 타이밍이 꽤 늦고 모으기도 쉽지 않다. 때문에 거신을 뽑을 타이밍을 잘 계산해야 하며 거신을 뽑기 위해 테크를 너무 일찍 타 버리면 받쳐 주는 유닛이 부족해져 타이밍 러시에 단박에 밀리게 된다.[20] 이게 아니더라도 거신 외의 프로토스 병력은 하나같이 어딘가 모자란 면이 꼭 있어서 중후반 힘싸움에서 이기려면 거신이 필수적이다.

즉 거신 다수를 금방 잃어버리면 다시 복구하는 데 피눈물이 나기 때문에 최우선 보호 대상이며, 적에게는 최우선 공격 대상이다. 장단점을 고려하면 거신 타이밍에서 적을 밀어 버리는 것이 가장 확실한 승리 방법이며, 이 때 못 밀면 카운터 유닛이 튀어나오므로 공중 유닛, 혹은 고위 기사와의 조합이 필요하다.

2.3.1. 테프전

테프전에서는 해병불곰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는 유닛이다. 특히나 해병 상대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유닛인데, 방패 업을 한 뒤라도 체력이 55밖에 안 되는 해병에게 자비없는 거신의 데미지가 박힌다면 정말 순식간에 녹게 된다.

다만 불곰 다수에게는 비교적 약한 면모를 보이는데, 불곰에게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불곰의 유탄에 순식간에 죽을 수도 있고, 해병을 녹이는 속도에 비해 불곰을 잘 잡지는 못하는 편이다.[21] 이 때문에 토스의 거신 다수 조합 상대로는 해병보다 불곰의 비중을 늘려서 상대해 줘야 한다. 반대로 토스 입장에서는 불곰의 공격을 대신 맞아줄 광전사집정관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거신의 천적이라 불릴 수 있는 바이킹은 요주의 대상. 사거리가 무려 9나 되고 중장갑 추가 데미지까지 거신에게 자비심 없이 꽂아넣어 주니 토스의 지대공 병력이 부족하다면 거신이 순식간에 녹을 수 있다. 집정관이나 추적자 같은 대공 병력은 꼭 조합해 주자.

2.3.2. 저프전

저프전에서 거신을 동반한 지상군은 상성상 저그 지상군 조합보다 전체적인 우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추적자와 있을 때의 화력의 집중이 굉장히 좋은 유닛인데 이 때문에 맹독충이나 감염충의 진균 번식 같은 방사 피해에는 취약해지니 주의하자.

전작과 달리 저프전에서 고위 기사가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22], 저그의 물량 조합에 대처할 유일한 유닛이기도 한데, 전체적으로 저그 유닛보다 가격 대 성능비가 딸리는 토스 유닛에게 희망이나 다름없는 유닛이기도 하다.

다만 테란전의 바이킹을 주의해야 하듯이 타락귀도 요주의 대상. 거신이 죽은 후의 추적자파수기 조합은 감염충의 진균과 후속 저글링에게 정말 아무것도 못 하고 녹아나기 때문에 거신의 생존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집정관과 조합을 하면 타락귀를 잡는 시간이 극적으로 줄어들 수 있으니 참고하자.

후반에도 나름대로 사용되는 유닛인데, 두 기 정도만 보유해 줘도[23] 집정관보다도 넓은 방사 피해무리 군주의 진짜 화력인 공생충순삭시켜 줄 수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 강화된 히드라와 새로이 추가된 군단 숙주의 식충을 단숨에 녹이는데도 필요하다. 군단숙주가 나오면 관문유닛만 가지고는 정말로 답이 없으니 거신을 반드시 넣어주어야 한다. 꼭 뽑아라, 두번 뽑아라 거신을 뽑아서 그냥 많이 뽑았습니다 다만, 살모사의 납치는 경계대상이니 후반부 자원의 여우가 된다면 고위 기사의 환류로 살모사를 저격하는 것이 필수.

2.3.3. 프프전

중후반 동족상잔의 귀재로 통한다(...). 웬만한 숫자가 모이면 관문 유닛은 단체로 바로 저 세상행 확정이며 거신을 확실히 카운터하는 유닛이 타 종족에 비해서 부족하기 때문.[24][25] 따라서 거신의 카운터는 맞거신. 이뭐병.

다만 거신 끼리의 충돌 크기는 매우 크기 때문에 거신만 너무 많이 뽑는다면 남는 거신이 뒤에서 놀고 있어서 집정관불멸자를 조합해 준 상대방 토스에게 밀리는 일이 생긴다. 거신이 프프전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긴 하나 조합이 필요없을 정도로 강력한 유닛은 아니라는 것.

여담으로 차원 관문과 더불어 프프전의 한방 싸움에 일조하는 유닛이기도 한데, 후반 상황에서는 차원 관문 때문에 러시 거리가 제로가 되어 공격하는 사람이 방어하는 사람보다 별로 후속 병력에서 밀리지 않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밀고 당기기가 벌어지지 않는데다가 거신의 더럽게 느린 생산 속도 때문에 서로 싸움이 일어났을 때 거신이 조금이라도 많이 남은 쪽이 상대방 거신이 다시 나오기도 전에 밀어 버린다. 해병 + 공성 전차나 화염차 + 공성 전차 위주의 테테전감충 위주의 저저전에 비해 좀 심각하게 한방 싸움이 나오게 되는 원흉(…).

군단의 심장에서는 폭풍함의 등장으로 잠시 밀려난 것처럼 보였지만 폭풍함 확보까지 워낙 오래 걸리고, 모으는 틈을 찔러 거신 먼저 확보해 제압하는 식으로 타이밍 싸움이 나오자 결국 다시 거신 싸움으로 회귀했다가 어느순간 거신위주의 조합에서 광전사불멸자집정관 조합으로 선호도가 바꼇다. 이 조합은 모여야 강하다는 거신조합의 약점을 파고들어 주도권을 가지고 플레이 가능하며 거신조합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스와 광물의 밸런스가 좋다. 물론 거신이 쌓이면 한방전투에서 매우 불리하지만 좋은 진형을 잡고 전투를 잘 한다면 이기는 경우도 꽤 있다.

최근 프로경기들을 보면 처음부터 거신으로 가는 조합이 아닌 광전사불멸자집정관의 조합을 더 선호한다. 이 조합이 후반으로 가면 여기에 거신을 섞거나 상대가 거신을 섞는 것을 보면 폭풍함을 추가하던가 맞거신을 추가한다.

2.3.4. 공허의 유산

블리즈컨 시연에서는 사거리업을 해도 9에서 8로 사거리 1이 깎인 너프를 당했다.공성 전차:나이스!!
큰 너프처럼 보이진 않지만 사거리업한 미사일포탑이랑 사거리가 같다!! 즉 이전처럼 포탑이 사거리업을 해도 학살당햇다면 이젠 발악이라도 할 수 있단말이다

거신의 최대강점인 우월한 사거리의 위력이 줄어든 것은 프로토스에게 꽤나 아프다. 여기에 불멸자의 대대적 약화까지 더해지면 로봇공학 시설 유닛들의 위력이 매우 줄어들게 될 상황.이제 테란에게 숨통이 좀 트였다

발매될 공허의 유산의 소장판 및 디지털 디럭스 패키지에서 보상으로 거신의 스킨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도 그럴것이 소장판 유닛스킨으론 공통적으로 그 종족의 거대 지상유닛을 대표하는 테란의 토르(검은 망치), 저그의 울트라리스크(토라스크)가 스킨이 나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같은 입지를 차지하는 거신의 스킨이 나올것이라 보인다.

2.3.5. 기타

이래저래 스타크래프트 2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전략이 개발되면서 거신은 예전만큼의 강력함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고 있었다. 물론 한 번 모이면 지상에서 대적할 유닛이 거의 없다는 점은 여전하다.

업토스가 확립된 이후엔 거신이 다시 예전 수준의 위상을 찾아가고 있다. 업토스 전략이 확립되기 이전 프로토스가 테프전에서 거신 위주로 병력을 조합하게 되면 바이킹에 우수수 쓸려 나갔고 지상 병력은 곧바로 해불에 정리되었다. 그래서 프로토스는 방업 광전사에 집정관을 조합하여 테란과 맞싸우는 길을[26] 택했으나 업토스가 잘 나가게 된 이후엔 거신이 빠른 시간 내에 상당히 높은 방어력을 갖추기 때문에 바이킹에 잘 죽지 않는다. 더군다나 빠르게 풀업을 찍은 점멸 추적자로 바이킹을 잡는 속도가 바이킹이 거신을 잡는 속도보다도 빨라지기 때문에 거신의 생존률이 대폭 증가, 테란의 한타를 손쉽게 쓸어 버리는 게임 양상을 자주 보여 주게 되었다.

사실 참 많이 변한 유닛이다. 극초기엔 리버 이상의 공격력으로 좁은 원형 범위에 집중 공격을 퍼붓는 형태의 유닛이었다. 특이한 점은 공격을 한 번 시작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진 대상이 죽더라도 공격을 그치지 않고, 그 상태로 다음 대상을 타게팅했다는 점. 그래서 타겟을 찾으러 광선이 이동하는 동안 그 범위에 있던 유닛들까지 데미지를 입었다. 그리고 공격 자체도 좁지만 범위 공격이었기 때문에 충돌 크기가 작은 유닛들의 천적이라 할 수 있었다.

그 이후엔 은근히 높은 공격력으로 넓은 범위를 싹 공격하는 대물량 병기였으나 베타 공개 전의 배틀 리포트쯤의 시기에는 엄청난 악평을 받았다. 언덕을 넘어가는 등의 활용을 해도 그 당시에는 공격력이 안 좋아서 시원찮았기 때문(공격력이 144였는데, 그 이후 36으로 너프되고 그 다음엔...)[27]. 그리고 조합해서 쓴다 하더라도, 원래 문제점인 워낙 덩치가 커서 표적이 되기 쉽다는 점만 부각되었다. 그래서 이 당시에는 '너무 오래 묻어 둬서 낡은 거 아냐?'는 농담까지 나왔을 지경. 그러나 블리즈컨 2009에 공개된 때부터 잉여스럽던 성능이 완전히 뒤집혔고, 정발되고 나서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그래도 첫 공개부터 정발 이후까지 머리 양 옆의 포대에서 광선을 쏜다는 것만은 변하지 않았다.

그런데 성능은 바뀌었으나 2007년에 스타크래프트 2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디자인이 전혀 바뀌지 않았던 몇 안 되는 유닛 중 하나다.

캠페인에서는 프로토스와 충돌할 때 '어부지리' 임무를 제외하고 항상 등장한다. 그 중 '공허의 나락'과 '안식처 헤이븐' 임무에서는 각각 전투순양함과 바이킹을 주력 유닛으로 쓰므로 별 위협이 되지 않지만, 그 외의 임무에서는 그야말로 공포의 화신으로 돌변한다. 캠페인에서는 해병과 의무관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닉 부대를 많이 쓰게 되는데, 알다시피 거신이 바이오닉 유닛의 천적인 데다가 캠페인의 거신은 공격력이 15×2가 아니라 20×2이기 때문에 한 눈 파는 사이에 해병들이 거신의 레이저를 맞고 불타 올라 단체로 봉산탈춤을 추는 참사가 일어나게 된다. 의무관? 아무리 치료해도 그 속도가 거신이 주는 피해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피해를 최대한 줄이려면 최대한 빨리 바이킹을 확보하든가, 아니면 불곰이나 공성 전차를 따로 부대 지정해서 거신을 집중 사격하든가 해야 한다.

어부지리 임무에 나오는 광전사 석상 모양의 유물 수호자가 거신과 공격 방식이 똑같다. 그러나 초기 임무라 그런지 공격력은 거신보다 더 약한 14. 그래서 가만히 놔 두다가는 저그한테 유물을 뺏기게 된다.

여담으로 몸체도 그렇고 다리도 그렇고 머리 달린 위치도 그렇고 묘하게 추적자를 닮았다. 제라툴도 거신이 아이어 지하에 봉인되어 있다는 걸 들어서 알고 있었다.

다리가 긴 구조도 그렇고 공격 방식까지도 허버트 조지 웰즈의 원작으로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 우주전쟁에 나오는 화성인의 전투 병기 라이 포드와 닮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형상은 바이러스의 일종인 박테리오파지와도 유사한 편.

발매 전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페이지에선 원래 거상이라고 명명했었다. 그게 콜로서스의 원래 의미이도 했고. 하지만 장사꾼이 연상돼서인지, 온라인 게임과 겹쳐서인지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종종 프로토스가 나오는 경기가 재미없다고 까는 사람들이 주로 디스하는 유닛이기도 하다. 이유인즉슨 고위 기사나 전작의 파괴자처럼 화력과 기동력이 반비례하는 게 아니라, 유닛 자체가 '사거리가 길고 스플래시 순삭기능에 기동력까지 좋은' 지상전에서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프로토스와의 결전을 회피하기도 어렵고, 방어타워로 시간도 못끌고, 전투도 순식간에 끝내버린다는 것이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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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가 구한 부하는 처음에는 암흑 기사들을 경멸했지만, 거신이 이들을 학살하는 환상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게 된다.
  • [2]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
  • [3]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21
  • [4] 유형: 화상. 즉, 거신에게 죽은 유닛은 불타 죽는다.
  • [5]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열 광선 사거리' 업그레이드 이후. 광물 200 / 베스핀 가스 200이 소모되며 연구 시간은 140초.
  • [6] 언덕 지형을 무시하고 걸어다닐 수 있음.
  • [7] 공성 전차의 경우 피격된 유닛 주변에는 100%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단 맞는 대상이 지나치게 크기가 작을 경우 그 주변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유닛에겐 100%로 들어가긴 한다. 좋은 예가 저글링이나 맹독충.
  • [8] 이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거신은 3종족 지상 거대 유닛중에서 제일 크다는걸 알 수 있다. 실제로 거신의 키는 57미터인데 이는 아파트 15층 정도 높이와 동일하다.
  • [9] 당연히 밸런스 때문. 화력 최강에 기동성까지 좋은 거신이 지상 공격에밖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10] 거신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는 정말 필수다. 안 하면 포탑이나 포자 촉수 같은 것들한테도 진다!
  • [11] 물론 섬멸전에서 토르가 거신을 때리는 상황은 보기 힘들다.
  • [12] 토스전에서 그렇게나 강력하다는 바드라조차 거신 셋만 있으면 유통기한으로 전락한다. 군단 숙주도 시간만 끌 뿐 거신을 잡을 수가 없다. 거신 단독으로는 울트라가 싸움이 되지만 그놈의 집정관과 불멸자가... 참고로 저그의 울트라리스크도 자기 자신을 제외한 모든 저그 지상 유닛에 우위에 있다.
  • [13] 그리고 거신의 일반 공격에 대한 방어력은 파괴자보다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거신이 코파면서 논다 해도 저글링으로 잡는것 자체가 어렵다.
  • [14] 다른 종족들의 기본 보병들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가스를 기본적으로 먹는 프로토스 병력들의 특성상 광전사는 기본 스펙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 [15] 거신은 두 발의 레이저를 한번에 쏘는 거라 한발에 10x2=20이 적용.
  • [16] 다만 거신이 너무 많으면 서로 충돌크기 때문에 화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적정수는 8-10기정도. 그 후는 집정관과 불멸자를 섞는 것이 좋다.
  • [17] 울트라리스크는 근접 유닛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형을 잘 활용해 싸울 경우 거신의 공격력이 그리 약한 게 아니라 그럭저럭 싸울 수 있고, 불멸자 역시 거신보다 사거리가 짧은데다 거신은 기본적으로 2회 공격하기 때문에 불멸자에게 그렇게 약하지만은 않다.
  • [18] 1.65. 추적자의 공격 속도가 1.44인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 [19] 보호막 150에 체력 200, 기본방어력 1 자체만 보면 약한 건 아닌데 거신의 카운터 유닛인 바이킹이 중장갑 추가 데미지, 타락귀가 거대 속성 추가 데미지를 주고, 이 두 유닛은 거신 저격용으로 다수를 운영하기 때문에 내구력이 약하다고 느껴지는 것.
  • [20] 실제로 프프전에서 빠르게 거신을 뽑으려다 4차관 러시나 불멸자에게 밀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 [21] 물론 비교적이다. 바이킹의 지원이 없이 해불만으로 다수 거신을 상대하는 건 상당히 힘든 편.
  • [22] 전작의 질템 러쉬 같은 광전사 + 고위 기사 조합이 없어지고 가스를 많이 먹는 추적자가 주력 병력을 차지하는 탓과 바퀴의 강력한 몸빵과 광전사에게 상성상 우위로 작용한다는 점 때문에 고위 기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처음부터 기사단류로 갈 경우 별로라는 거지 거신이 쌓이고 후반에 고위기사는 필수유닛으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 [23] 어차피 후반 타락귀모선을 노리니 소모가 심하지도 않아 충원이 필요하지 않으니 중후반에 쟁여 놓은 거신을 사용하기만 해도 충분하다.
  • [24] 카운터라고 하면 우주관문의 모든 유닛(불사조, 공허 포격기, 우주모함)인데 불사조는 빠르게 뽑아낼 수는 있지만 빠르게 거신을 잡는 것이 아니라서 그동안 추적자에 얻어맞기 십상이고, 공허 포격기는 거신에게 매우 위협적이지만 비용과 생산성 때문에 호위하는 추적자를 압도하는 것이 불가능, 우주모함도 마찬가지이다.
  • [25] 사실 거대유닛 카운터가 한 명 있긴 하다. 문제는 이 유닛도 지상유닛이니 거신과 맞붙게 되면 이쪽도 위험을 좀 감수해야한다.
  • [26] 이 경우엔 유령에게 애를 먹었다. 보호막 비율이 높은 집정관이나 경장갑인 광전사, 그 외에 이 조합을 뒷받침해 주는 고위 기사나 파수기 등이 모두 유령에 약하기 때문.
  • [27] 배틀 리포트 당시 멀티를 공격하는 데 거신이 먼저 올라가서 건설로봇을 공격했는데, 일꾼은 못 잡고 자기가 반격당해 죽어서(...) 인식이 떨어진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