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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Contents

1. 개요
2.
3. 역사
4. 먹는 이유
5. 먹지 않는 이유
6. 한국에서의 개고기
7. 외국의 개고기 문화
7.1. 서양권
7.2. 동양권
8. 개고기 금지주장과 반론
8.1. 금지론
8.2. 금지 반대론
9. 법적 규율
9.1. 생산·판매·섭취
9.2. 위생 규제
9.3. 기타
10. 과연 개식용의 미래는 밝은가?
11. 개고기를 먹었거나, 먹는 나라(민족)


1. 개요

  1. 핫도그고기. 이 항목에 들어온 대부분의 위키러들은 이 것에 관한 정보를 찾아 들어왔을 것이다.
  2. 망나니를 뜻하는 오래된 은어. 만화가 박인권이 즐겨 쓰는 표현이라 해괴하고 독창적인 표현을 좋아하는 그가 만들어낸 말로 아는 사람들도 있으나 일제 시대 이전의 서술에서도 발견되는 표현이다.

2.

누린내가 심한 편이라 구워먹지는 않고 주로 수육으로 파나 부추등으로 냄새를 잡는다. 식감은 쇠고기보다는 돼지고기에 가깝지만 무척 부드럽다

3. 역사

는 BC 1만년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갈 무렵 최초로 길들인 가축이다. 동양의 경우에는 사기에 개고기에 대한 기록이 등장한다. 춘추시대 (秦)나라에서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개고기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

현재 개고기를 먹는 것으로 알려진 국가는 한국이 있고 중국도 개고기를 먹는다 그리고 필리핀 베트남에서도 먹는다. 심지어 동북 3성 지방에는 개고기 라면도 있다. 또, 북한도 '단고기'라는 이름으로 대중적으로 먹는데, 여기에 한술 더떠서 단고기 통조림, 즉 개고기 통조림도 팔고 있다. 더불어 개고기를 먹는 나라는 알려지지 않은 것과 달리 상당히 많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4. 먹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맛있으니까' 이다. 그 밖에 복날 음식의 하나로서 먹는 경우도 많다. 2000년대 이후엔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90년대 이전에는 복날엔 압도적으로 개고기를 많이 먹었다.[1] 여름엔 복날이 세 번(초복, 중복, 말복)이나 되므로 실상 여름 한 철 내내 먹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일종의 세시 음식같은 존재였다. 그리고 한국 특유의 보신문화로 인해 정력에 좋다거나 영양분이 다른 고기에 비해 뛰어나다는 속설로 인해 먹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개를 평소에 먹지 않던 사람도 아프면 개고기가 스태미나 음식이라는 소문 때문에 몸보신을 이유로 먹기도 한다.

5. 먹지 않는 이유

중의 레위기 11장의 율법[2] 등의 이유나 환경적 영향으로 서구권에서는 개고기가 터부시 되고 있다. 애초에 서구권에서는 개가 식용으로 쓰인 역사보다 사냥견, 썰매견, 목축견 등으로 쓰이며 사람과 가까이 지낸 역사가 좀더 유구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기록을 보면 그들도 먹긴 먹었다. 심지어는 20세기까지도. 위의 이유 이외에도 육축으로서 먹지 않은 이유를 따져보자면

  • 첫째. 사료 효율성이나 성장성이 떨어져 육축으로 키우기에는 비효율적이다. 먹이는 양과 살코기가 비례하지 않고 대부분 콜라겐과 껍질이다.
    물론 돼지, , 역시 '품종 개량 이전'으로 따지면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 예를 들어 조선시대의 토종 돼지는 사료 대비 고기 효율이 개와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소나 말 등은 사람이 못 먹는 목초를 소비하고 돼지도 잡식성으로 농업 부산물[3]과 음식쓰레기나 대변[4]을 먹이로 줄 수 있는데 비해 개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고기를 먹이로 줘야 해서 사료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컸기 때문이다.[5]

  • 둘째. 목축하는 입장에서는 개의 노동력이 고기로 전환되는 가치보다 높다는 이유로 개고기가 터부시 되었다.
    비슷한 예로 농사를 짓는 인도지역에서 믿는 힌두교에서는 소고기에 대한 터부가 있다. 특히 현대에는 농사가 아닌 농사를 짓는 지역에서도 힌두교도라면 절대 소고기를 먹지 않는다. 조선시대때도 비슷한 풍토가 있었다. 인도처럼 아예 소고기를 먹지 않는다거나 신성시한건 아니지만 농사에 필요한 노동력을 중히 여겨 터부시된면이 있었고 한때는 소의 도축을 금지하기도 했다[6]. 그러나 고기 좋아하는 조상들은 병든 소라고 속여서까지 도축해서 먹었다고.[7] 윗동네도 과거 국영농장의 부림소는 국가재산이기 때문에 소를 잡아먹음=국가재산 절취로 처벌했다.[8]

  • 셋째. 이슬람교에서는 더불어 시조인 무함마드가 먹지 말고 죽여야할 해악동물로 , 들개, 솔개 등을 꼽았다.
    여기서 를 제외한 들개와 솔개는 사람에 해가 되는 짓을 할 때만 해치도록 했고, 어린 새끼나 새끼를 밴 암컷은 사냥을 금했다.
    다만 는 언제라도 죽이게 했다고 한다. 이는 무함마드양치기이다 보니까 들개와 솔개에게 양이 공격받은 피해를 겪었기에 넣었다고 한다.해로운 짐승이다! 아울러 개, 돼지, 노새, 나귀[9]를 불결한 짐승으로 보아 먹지 않았다.
    그런데 같은 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에선 개고기를 "신에게 바쳐도 좋은 음식"으로 간주되며 즐겨먹었다. 아르빌의 자이툰에서는 주민들이 개를 당당히 구워 먹는다(...) 어라?
    고대 그리스바빌론 등에서도 이슬람 지역과 비슷하게 가 시체를 뜯어먹거나, 기타 온갖 더러운 것을 다 먹는 짐승이라 하여 극도로 불결하게 여겼기 때문에 먹지 않았다. 바빌론에서는 개가 신전에 들어오면 내쫓고, 신전이 부정 탔다 하여 다시 정화할 정도.

그러나 농경사회에서는 그런 거 없다. 가 제공하는 노동력이 전무하니만큼[10] 잔반이나 처리하고 필요하면 육축으로 사용했다. 중남미의 아즈텍처럼 반추동물이나 대형 초식동물이 전무했던 지역에서는 육축이라 하면 가금류 아니면 개, 또는 인간이었다. 아즈텍의 후손인 멕시코에서는 지금도 개고기를 먹고 있다. 그 유명한 치와와 종자도 식용으로 개량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는[11] 설이 있을 정도. 로마 시대 후기에는 로마 국경 너머에 살고 있던 게르만 부족들이 로마 국경 근처에 살면서 로마의 핍박으로 인해 식량이 부족하자 아이 하나를 팔아서 식용 개를 하나 얻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상 개고기가 주류가 되지 못한 이유는 상대적인 경제성[12] 과 환경적인 이유, 애완동물로서 기르게 된 문화 때문이다.

6. 한국에서의 개고기

사실은 한국에서도 개는 식용으로 쓰인 경우가 많지 않고[13], 약재[14] 같은 느낌으로도 사용되었다. 몸이 허할 때나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을 때 개고기가 좋은 이유는 지방량이 많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지방을 섭취하기가 쉽지 않았다. 소는 농경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도구이며 돼지도 잔치날에나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때문에 비교적 자주 먹을 수 있는 가축은 자연스럽게 로 한정될 수 밖에 없었고, 닭은 개에 비해 지방량이 뒤떨어진다. 흔히들 개고기는 단백질 흡수율이 좋다고 하는데, 따로 정제하지 않는 한 다른 고기와 별 차이도 없으며 보신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영양분이지 단백질 흡수율 따위가 아니다.흡수율 따질 거면 밀웜먹는게 이득이다

불교에서는 환생의 단계 중 사람 직전의 단계가 바로 개라고 한다. 따라서 출산을 앞둔 집에 영험한 스님이 "절대로 개고기를 먹지 말라" 고 조언하는 경우가 있다. 식구 중 누군가가 먹은 개가 자식으로 환생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나(...) (다른 나라의 불교에서는 어떠한지 추가바람)[15]

한국의 개고기 식용문화는 삼국시대에서부터로 추정하나 자료가 부족하고[16] 고구려계 당나라 장수 고선지의 일화에 고선지를 미워하는 장수가 고선지에게 啖狗腸高麗奴, 啖狗屎高麗奴(개 창자와 똥을 먹는 고려놈)이라고 욕했다는 대목이 역사에 남아있다. 고려시대에 슬견설의 기록이나 마도 3호선에서 개경에 공물로 올라가던 개고기포 등의 자료가 있어,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오래 전에도 개고기에 대한 혐오를 보이던 사람이 없던 건 아니었다. 고려 학자인 이규보(1168~1241)가 쓴 수필인 슬견설(蝨犬說)를 보면 어느 지인이 개를 몽둥이로 때려잡는 걸 보고 다시는 개고기를 안 먹겠다는 말을 하는 게 나온다.[17] 다만 이 지인은 개나 돼지같은 동물고기를 안 먹겠다고 한 걸 보면 불교가 국교같던 고려시대 인식[18]이라는 점도 있다. 이에 이규보는 벌레를 잡지않겠다고 하면서 벌레나 개나 같은 생명이라고 반론했다. 슬견설 본문 및 해석

임진왜란 때 먹을 것이 없어 눈물을 머금고 키우던 개를 먹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평시에도 먹었으며, 왕실 의례에도 개고기를 쓴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어려울 때 쉽게 구할 수 있는 고기였기 때문에 개화기 이전에도 식량이 부족해지면 마을의 똥개가 가장 먼저 사라진다는 소문도 있었다. 한국에 개고기 섭식이 본격화 되기 시작한것은 근대에 향료 사용의 발달과 한국전쟁을 치르면서 빈곤과 함께 한다. 박정희 시절에들어서 개고기 자체의 역겨운 냄새제거 비법을 갖춘 개고기 전문식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21세기 현재에도 '보신탕'이나 영양탕 같은 이름으로 불린다. 하지만 그래도 누린내가 나긴 난다. 개고기를 못 먹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반려동물 애호가라서 안 먹는 게 아니다. 냄새 때문에 안 먹는 것 뿐.

조선 후기의 요리책인 <음식디미방>에서는 순대를 만들 때 개고기를 이용한다는 말이 있다. 아무래도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 양념을 많이 해야 하는 개고기의 특성이 순대 제작법과 잘 어울렸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이후 편찬된 의서 <동의보감>에도 개고기에 관한 내용이 있으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골수를 충족시켜 허리와 무릎을 따듯하게 하여 양도(발기력)를 일으켜서 기력을 증진시킨다고 서술되어 있다.

정약용박제가와 개고기 레시피를 교환했다고 한다. 본문은 형인 약전에게 보낸 편지.
......호마() 한 말을 이 편에 부쳐드리니 볶아서 가루로 만드십시오. 채소밭에 가 있고 방에 식초가 있으면 이제 를 잡을 차례입니다. 삶는 법을 말씀드리면, 우선 티끌이 묻지 않도록 달아매어 껍질을 벗기고 창자나 밥통은 씻어도 그 나머지는 절대로 씻지 말고 곧장 가마솥 속에 넣어서 바로 맑은 물로 삶습니다. 그리고는 일단 꺼내놓고 식초ㆍ장ㆍ기름ㆍ파로 양념을 하여 더러는 다시 볶기도 하고 더러는 다시 삶는데 이렇게 해야 훌륭한 맛이 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의 호)의 개고기 요리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산시문집(茶山時文集) 권21
하지만 정작 정약전이 유배되어 있던 흑산도에는 개는 커녕 변변한 포유동물이 없어 정약전은 고기 금단증상(?)으로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그의 명저 자산어보에서 바닷새들의 고기맛까지 언급되었을까. 물론 정약용은 고기를 먹고 싶다는 형의 한탄에 소나 돼지고기가 없으면 개고기라도 드시라는 편지를 본문처럼 보냈지만 개고기 조리법을 보내드렸는데 왜 드시지 못하십니까

조선조의 권신 김안로는 개고기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그에게 개고기를 바쳐 출세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팽수(李彭壽)는 정원의 천거도 없었는데 김안로가 마음대로 천거한 것이다. 본시 이팽수는 김안로와 한 동네에 살았으며 이팽수의 아비는 김안로의 가신이었으므로, 김안로는 이팽수를 아들처럼 여겼다. 김안로는 개고기를 매우 좋아했는데, 이팽수가 봉상시 참봉으로 있을 적에 크고 살찐 개를 골라 사다가 먹여 늘 그의 구미를 맞추었으므로 안로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었다. 어느날 갑자기 청요직에 올랐으므로 사람들은 그를 '개고기 주서'(家獐注書-당시 이팽수의 관직이 승정원 주서)라고 불렀다.
-조선왕조실록 중종 29년(1534) 병인조(9월 3일)

......김안로가 권세를 휘두를 때 이팽수가 봉상시 참봉이었는데, 김안로가 개고기 구이를 좋아하는 줄 알고 날마다 개고기 구이를 만들어 제공하며 마침내 김안로의 추천을 받아 청요직(승정원 주서)에 올랐다. 그 뒤 진복창(陳復昌)이 봉상시 주부가 되어서도 개고기 구이로 김안로의 뜻을 맞추어 온갖 아부를 다했고, 매번 김안로가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실까지 자랑삼아 설명하였으나 오히려 크게 쓰여지지 못하였다. 진복창은 자신이 구운 개고기 구이의 맛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올렸지만 김안로는 오히려 이팽수가 구운 개고기 구이의 맛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였다.
-조선왕조실록 중종 31년(1536) 병자조(3월 21일)

한국 가톨릭 교회 초기 박해 시절 박해를 피해 산속으로 도망쳤던 신자들이 많이 먹었다고 전해진다. 야반도주를 해야 하는 처지에 덩치가 큰 소나 돼지 같은 가축은 끌고 갈 수가 없었던 것. 그렇게 산 속에서 살다가 먹을 게 정 없어지면 키우던 개를 어쩔 수 없이 잡아먹었던 것. 실제로 성당에서 음식 바자회 같은 것을 할 경우 개고기는 논란 없이 당당히 메뉴에 올라가는 경우도 많다. 신학생들의 이야기로는 식단에 개고기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며 박해 초기의 어려움을 기억하는 의미라고 한다.

현재 한국에선 개고기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규정한 법률이 없다. '축산법' 제2조의 가축에 개가 포함되지만 도축 관련된 '축산가공처리법'에는 가 제외되어 있다. 따라서 축산법에 규정된 축산물[19]을 제외한 육류는 식품위생법의 적용을 받으므로 보신탕집은 모두 식품위생법에 의한 일반음식점으로 허가 및 위생점검을 받아야 한다[20]. 그 외 1984년 서울시 고시로 개고기 판매금지가 있으나 사실상 사문화 된데다가 법률이 아닌 서울시 고시였다.

이런 사각지대에 놓인 개고기는 정식 통계도 찾아보기 어려워서 한국의 연간 도축 숫자도 추정치가 오락가락해서 250만~50만 마리로 추정하고 있다. 그나마 찾을 수 있는 정식 자료는 1998년 식품의약품안전청 국감자료인데 1998년 당시 연간 개고기 8428톤, 개소주로 연간 9만3600여톤으로 총합 연간 10만톤 정도 소비했다. 사실상 유일하다시피한 공식 자료로 알 수 있듯이 고기로는 고작(?) 8428톤이 소비되며 보약에 가까운 개소주가 9만3600여톤으로 압도적으로 많다[21].

7. 외국의 개고기 문화

7.1. 서양권

프랑스의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한국인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하여 비난을 가했으나, MBC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궤변만 늘어놓다 말빨로 안 돼 털리기도 했고, 움베르토 에코에게 파시스트라며 까였다(...) [22]. 바르도는 동물권+백인우월주의+극우라는 기묘한 결합이 있어서 일단 '한국인들이 개를 먹는 건 무식해서 그렇다(...).'라는 인식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굉장히 해괴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대부분들의 양인들이 견식문화를 혐오한다는 인식[23]을 가질 수 있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다. 애초에 우리가 쇠고기랑 돼지고기를 먹는 것도 힌두교도들과 무슬림 입장에서는 끔찍한 일이다. 물론 개고기를 먹어보라면 못 먹겠다는 사람이 대다수일 터이나 그건 개인적으로 못 먹는 것이지 개고기 자체를 반대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사실 개고기에 대한 터부서양에서도 20세기에 들어서야 등장한 것이다. 19세기 중순 조선 해안가에 상륙한 서양인들이 조선관아로부터 보급품으로 개고기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기록에 따르면 혐오스럽다기 보다는 놀랍다는 반응[24]이었다고. 로마인들이 먹기 시작한 이래로 유럽에서도 먹은 기록이 있다. 1차 세계대전 때도 먹었다. 1870년, 1910년에 파리에서 개, 고양이고기 전문 정육점이 문을 연 것을 알리는 사진자료가 있다. 이 사진과 프랑스에서 개고길 먹은 이야기들은 브리지트 바르도를 비롯한 이들에게 반격 거리로 나왔는데 바르도는 프랑스가 아니라고 했다가 전쟁 때문에 억지로 먹은 것이라고 하는 등 억지를 부리다 "1910년에도 프랑스가 전쟁으로 다 굶어죽었던가? 더욱이 그 해는 기아나 굶주림조차도 없었다!" 라는 반론에 부딪혔던 적이 있다. 또 프랑스시인 기욤 아폴리네르(1880 ~ 1919)가 쓴 <死者의 집>이라는 에서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나온다.

« Quelques-uns nous quittèrent
Devant une boucherie canine
Pour y acheter leur repas du soir »

구육점(狗肉店) 앞에서 사람들 몇몇이 우리를 떠난다.
그곳에서 저녁 식사거리를 사기 위해서.


Grande Boucherie Canine
영어로는 Great Dog Butchery, 번역하자면 '대(大) 개고기 정육점'쯤 되겠다. 다만, 플래카드에 보면 '파리에서 최초로 탄생'이라는 말이 적혀 있다. 즉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중적인 정육점은 아니었다는 이야기.

더불어 개고기를 즐겨서 먹은 게 아닌 경우를 두고도 국적에 따라 백인들의 이중잣대를 볼 수 있는데 남극점 탐험을 간 로알 아문센이나 어니스트 섀클턴을 두고도 지금까지도 아문센 탐험대가 개고길 먹은 건 문제다라고 은근히 까던 이가 섀클턴 탐험대의 개고기를 먹은 건 문제삼지 않은 경우도 보인다.(2011년 9월호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 참고). 즉 노르웨이인들의 개고기 식용은 문제이고 같은 영국인의 식용은 나 몰라라(...) 참고로 말해두면 섀클턴은 개고기가 아니라 먹을게 없어서 씹을수 있는것은 아무거나 먹어야 할 상황이였고 문센도 개가 불쌍하다고 살려 뒀다가는 스콧처럼 실패해서 남극점의 귀신이 될 상황이었다.[25]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에서도 스위스의 아펜첼 주(Kanton Appenzell)와 장크트갈렌 주(Kanton St. Gallen)에서는 시골 전통요리로 gedörrtes Hundefleisch(개고기 훈제 햄), Hundeschinken(소금절임 건조 개고기)가 있고, 아직도 조용히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성견이 아니라 주로 겨울에 태어난 강아지 중 키우지 않을 놈들을 훈제해서 먹는다고. 다만 상업적인 유통은 불법이다.# gedörrtes Hundefleisch의 레시피.

스위스 일간지 타게스 안차이너(Tages Anzeiger)의 기사(독일어)와 이를 다시 재인용한 내외신들의 을 보면 아펜첼 주와 장크트갈렌 주의 농촌지역에서는 일상적으로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가 소비되며 개고기 중에는 로트와일러가 육질이 좋아 인기라고 한다. 위에 언급 된 것처럼 상업적 판매만 불법일뿐 자가 도축과 소비는 합법이나 스위스 전체 인구 중 3% 정도만이 개고기를 먹는 것으로 추정되어 스위스 내부에서 찬반 논쟁이 자주 벌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퐁듀의 원조가 개고기를 녹은 치즈에 찍어먹었다는데서 유래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현재 스위스의 동물보호단체들도 개고기, 고양이고기의 유통, 식용을 아예 금지시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으며 이들의 요구에 따라 고양이 가죽의 유통이 완전히 금지된 바가 있다.

스페인의 엑스트레마두라(extremadura) 지방에서도 개고기를 일종이 별미소비한다.


7.2. 동양권

동양권에서는 한국 외에도 개고기를 먹는 나라는 꽤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을 들 수 있는데 그쪽에서도 개고기는 싸구려 음식 내지는 빈민용 음식으로 여기는 듯하다. 한고조 유방이 개고기를 뜯어먹으며 놀았다고 하며 동서인 번쾌는 개백정이었다. 수호지노지심쇠고기가 없어서 개고기를 먹었다는 구절이 있다. 또한 이홍장은 영국이 선물로 준 셰퍼드를 고아먹기 까지 했다(...) 위쪽을 참고.

한국이 개고기를 먹는 나라라고 욕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러니한 일이다. 개고기 욕하지 말라며 대만이나 중국 지역[26]에 따라 개고기 먹기에 거기 사람들이 왜 너희들이 남이 개를 먹든 뭐라든 욕하는 거냐? 라면서 반격하는 이들도 꽤 보인다.[27] 2010년 12월 대만 개보호단체에서 개고기를 먹는 대만 여러 지역의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자는 법안을 촉구하던 이들이 국내에 보도되면서 대만에서도 이를 두고 유기견 문제를 거론하거나 개고기를 즐겨먹던 이들도 반발하면서 온갖 병림픽이 벌어졌고 결국 이 촉구는 흐지부지되어 개고기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진 않는 실정이다. 2014년 중국 광시성 위린시에서 열리는 개고기 축제에서 동물 보호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충돌하여 수십 명이 다치고 찬반 논쟁이 벌어지는 상태이다.하하 개판이네

2007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발표에 의한 통계를 보면 생각보다 꽤 많은 전세계에서 약 5천만마리의 개가 도축[28]되었다고 한다.이 중 아시아에선 1600만 마리 정도가 도축되었으며 중국이 가장 많이 도축되었고 베트남에 이어 한국이 3번째이긴 하다.[29] 이 수치를 보면 다른 대륙에서도 아시아보다 훨씬 더 많이 먹는 걸 알 수 있음에도 한국이나 일부 아시아만 개고기를 먹는다고 여기는 이들[30]이 많고 그렇게 인종차별적인 점으로 써먹는 것도 문제이다.

베트남에서도 필리핀처럼 위생문제로 개고기 판매가 금지되어 있지만 시중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즉 식용으로 위생검사를 받으면 인정하는 셈이다. 베트남 길거리를 보면 쯩 땃이라고 불리우는 꼬치구이가 있는데 이게 바로 개고기다. 하지만 냄새가 나지 않아서 우리나라 사람이나 해외 사람들도 개고긴지 모르고 사먹는 경우가 꽤 있는데 양고기나 다른 고기와 견줘봐도 맛있다는 평이 많다.(...) 더불어 베트남 여론은 개고기를 가지고 욕먹으면 덩달아 기분나뻐하며 개고기 먹는 걸로 비난하는 것은 문화적 상대성 무시하는 것이라고 언론에서 반론까지 한 적도 있다. 그리고 아예 베트남은 개고기 통구이도 시장에 버젓이 팔고 있으며 2009년 현지가서 먹어본 백인도 있다.

개고기와 관련된 풍속으로, 옛날에 베트남에서는 개가 사람을 물면 개 주인과 피해자가 합의를 보도록 관리가 중재하는 관습이 있었다. 그런데 이 관리는 일단 사람을 문 개를 먹는다. 그리고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 개고기를 먹는데, 그 개 값은 소송 당사자들이 부담해야 했다.이런 개같은

북한에서는 복날에는 개장국을 먹는 사람들이 많으며, 간혹 외국인 관광객들과 국빈들에게도 개고기 요리를 대접해 줄 정도로 개고기가 보편화 되어있다. 또한 요리 기법도 다양화 돼있어서 개고기 하면 수육하고 국만 대표적인 남한하곤 다르게 아예 개로 정해진 코스 요리를 만들어서 가지고 나온다. 특히 허약해진 사람들에게는 개엿이라는 걸 먹이는데, 이것은 개를 통째로 며칠동안 고아서 그걸로 엿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북한에서 군대나 감옥에 갔다 허약해진 사람에게 개엿 먹이는 걸 최고로 친다고. 다만 장기간의 경제난 때문에 개고기 요리도 귀한음식 취급하며 특별한 날에나 먹는다. 실제로 북한에서 개고기는 굉장히 귀한 고기 취급을 받는다. 사실상 평생 먹어볼 일이 없을 쇠고기를 제외하면, 현실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고기 중 가장 고급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북한의 특수한 환경때문인데, 개는 사람과 거의 비슷한 음식을 먹여야하는데다가 훔치기도 쉽기에 기르는데 많은 품이 들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2014년 기준으로 中자 개 한 마리의 가치는 닭 9,10마리와 맞먹으며, 이는 쌀로 치면 50~75Kg, 주식인 옥수수로 치면 100~150Kg에 이를 정도로 비싼 가격이다.

무슬림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지역적으로 천주교 및 개신교도들의 비중이 큰[31] 북부수마트라 주의 바딱 민족과 북부술라웨시 주의 마나도인들이 개고기를 즐겨먹는다.

8. 개고기 금지주장과 반론

사실상 이항목의 존재 의의

8.1. 금지론

개는 애완동물 이상의 지위, 즉 소위 '우리의 친구'이기에 먹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있다. 또한 개는 지능이 높은 동물이므로 다른 동물에 비해 차별할 가치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개고기를 먹다보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누군가가 애정을 주며 키웠을 반려견을 먹게 될 수도 있으므로 개고기를 먹는 것은 비도덕적이라는 주장도 있다.

외국인, 특히 서구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가 나빠지기 때문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 논리적으로 문화상대주의가 맞지만 국제 여론은 논리적으로만 흐르지 않기 때문이다[32]. 스위스도 개고기 논쟁 시 같은 맥락의 주장이 단골로 나온다(…).

또한, 개 도축 과정이 비위생적이고, 비인도적이므로 개고기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한국에는 축산물위생관리법이라는 법이 있다. 이 법은 국민들이 많이 먹고 있는 몇 몇 동물을 대상으로 도축, 유통 등에 있어서 각종 위생 규제를 하고 있는데, 현재는 , , [33], 돼지[34], , 오리, 사슴, 토끼, 칠면조, 거위, 메추리, , 당나귀만이 해당 법에 의한 규제를 받고 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도 엄연히 적잖은 국민들이 먹고 있는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해당 법의 규제 대상에서 빠져 있어서, 위생과 관련하여 염려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35] 예를 들어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동물을 도축할 때에는 해당 법이 지정한 방식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으나, 개는 해당 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개를 도축할 때는 그러한 방식을 따르지 않아도 되고, 그러다보니 개 농장마다 제 각각이다. 또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하면 축산물은 유통 전 사전검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이러한 사전 검사 없이 유통되고 있다. 따라서 위생에 대한 염려가 제기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개고기도 식품위생법상의 각종 규제는 받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만약 식품위생법상의 규제만으로 충분했다면, 애초 축산물위생관리법을 따로 만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한편 인도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여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있는데, 한국의 개 농장에서의 도축방법에 대해선 실태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36]

그런데 위생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러니까 개를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적용 대상 포함시켜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체계적인 위생관리 규제를 받도록 하면 될 것 아니냐'는 반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개고기 금지론자들은 이러한 제안을 극구 반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개고기 금지론자들은 개고기 섭취 자체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인데, 축산물위생관리법은 적용 대상 동물을 식품의 관점에서 바라보므로, 해당 법 적용에 반대하는 것이다.

8.2. 금지 반대론

초식동물이 아닌 이상, 이사슬의 위쪽 동물이 먹이사슬의 아래쪽 동물을 먹는건 자연의 섭리지, 그걸 두고 '옳다, 그르다', '착하다, 나쁘다' 따위의 얘기를 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호랑이가 나쁜 동물이라서 육식을 하고, 토끼가 착한 동물이라서 채식을 하는게 아니다. 또한 먹이사슬의 아래쪽 생물 중 무엇을 먹을지는 개인의 자유에 속하는 것이지, 타인에게 무엇을 먹으라 마라 할 권한은 없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특별하고 중대한 사유(예: 멸종위기 종)가 있다면 예외적으로 간섭할 수 있을 뿐이다. 이와 관련하여 개고기 금지론자들은 "개가 반려동물이라는 점"을 간섭 정당화 사유로 내세우지만, 그건 개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나 그런거지,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사유는 되지 못한다. 즉 개를 반려동물로 생각하지 않고, , 돼지, 생선처럼 '먹거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반려동물이면서 동시에 먹거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의 시각만이 '맞다, 틀리다'고 말할 수는 없다. 요컨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무엇을 먹을지 말지는 개인의 자유지, 타인이 이래라 저래라 강요 및 간섭할 권한은 없다.

개고기 금지론자들 중 상당수는 과거처럼 먹을 것이 부족했던 때라면 몰라도, 지금은 다른 먹을 것도 많은데 왜 개고기를 먹어야 하냐고 주장한다.[37] 하지만 그런 논리면 "다른 먹을 것도 많은데 왜 꼭 소를 먹어야 하나?", "다른 먹을 것도 많은데 왜 꼭 생선을 먹어야 하냐?" 등의 반문도 가능하다. 생존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맛있어서 개고기를 먹는 사람에게 "다른 먹을 것도 많은데 왜 개고기를 먹냐"고 따지면 그 사람은 황당할 것이다.

개고기 금지론자들 중에서는 '굳이 외국인들(특히 서구인들)에게 놀림받거나, 욕 먹어가면서 먹을 필요가 있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38], 이는 결국 다른 나라의(특히 서구의) 문화적 가치관 강요에 굴복하자는 것으로, 이런 태도는 자칫 문화사대주의로 흐를 위험이 있다. 게다가 자신들의 문화를 기준으로 타국 문화를 조롱하는 것은 문화상대주의에 대해 무지한 것으로서,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비판받아야 마땅한 것이다. 입장 바꿔서 만약 그들이 자신들의 식문화에 대해 타국의 문화적 가치관에 의해 놀림받고, 먹지 말라는 요구를 받는다면, 그들은 고분고분 따를 것 같은가?

심지어 한 술 더 떠서 개고기 금지론자들 중에는 "글로벌 시대에는 외국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데, 서구 국가에 예의를 갖추는 차원에서라도 그들이 싫어하는 개고기 섭취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39].그런데 그런 논리라면 예를 들어 만약 종교적 이유로 소를 신성시하는 인도(India) 국민들이 "한국은 신성한 소를 먹는 야만적인 행동을 중지하라"고 요구한다면, 뭐라고 답할 것인가? 분명히 인도 국민들과도 친하게 지내야 할텐데 말이다. 아마 개고기 금지론자들도 십중팔구는 "소는 너희에게나 신성하지, 우리에게는 신성하지 않다.", "다른 나라 국민들에게 무얼 먹지말라고 할 권한은 없다."고 하지 않을까?

참고로 우리나라의 개고기 식문화를 비난했던 프랑스의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에 대해 대철학자이자 대문학가인 움베르토 에코는 "무식한 소리하고 있다"고 일갈한 바 있다. 또한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유럽인들이 한국인들에게 개고기를 먹지 말라고 할 권리는 없다"고 논평한 바 있다. 이처럼 실제로 서양인들과 만나 대화해보면 한국의 개고기 문화에 대해 "그건 한국의 문화일 뿐, '옳다, 그르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개고기 금지론자들은 "소, 돼지. 닭은 맛있게 먹으면서 왜 개한테만 그러냐?"는 얘기를 하도 듣다보니, 아예 작정하고 소, 돼지, 닭을 일절 먹지 않고서 "우리는 소, 돼지, 닭 어느 것도 먹지 않는다. 그러니 이제 우리에게 소, 돼지, 닭을 들이 밀며 반박하지 말라"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40] 하지만 그들은 다음의 두 가지를 간과하고 있다.

첫째, 소, 돼지, 닭만이 동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들이 맛있게 먹을지도 모르는 각종 생선, 오징어, 문어, 낙지, , 가재, 새우, 해삼, 조개, 전복 등도 모두 동물이다. 사실 도살 과정의 잔인성으로 따지면 수생동물의 도살과정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그나마 소, 돼지 등은 도살 규정이라도 있어서, 도살시 고통을 줄이고자 노력이라도 하지만, 수생동물에게는 그런 규정도 없다.(반면 몇몇 다른 나라에서는 수생동물 도살시에도 고통을 최소화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 [#) 생선은 손질 과정에서 참수당하고, 배가 갈린다. 문어와 게는 산 채로 펄펄 끓는 찜통에 들어간다. 새우는 산 채로 소금 뒤집어쓰고 프라이 팬에 올려진다. 낙지는 온 몸이 토막내어진다. 그들이 진정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단체라면, 그들의 주장에 일관성이 있다면 수산시장 앞에 가서도 시위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동물보호단체들이 성남 모란 시장 앞에서 개고기 반대 시위하는 건 자주 볼 수 있지만, 그들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시위했다는 기사는 난 적이 없다. 그러니 동물보호단체에 대해 "자기 눈에 귀엽고, 예쁜 동물만 동물인 동물차별단체일 뿐이다", "실상은 개보호단체, 고양이보호단체, 또는 포유류보호단체일 뿐"등의 비아냥이 나오는 것이다.

둘째, 설령 그들이 소, 돼지, 닭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라고 하여도, 타인의 식생활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 권한은 없다. 개를 먹고 싶지 않으면 자기만 안 먹으면 되는 것이다.

지능이 높고 감정의 교류가 가능한 것은 식용으로 대접받는 소, 돼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개고기가 소고기, 돼지고기 등에 비해 특별한 취급을 받아야 할 까닭으로는 충분치 않다. 주로 식용으로 이용되어왔기 때문에 그 지능을 무시당하는 것뿐이지 실상은 개보다, 혹은 버금가게 똑똑한 동물들이다. 특히 돼지는 개보다 더 영리하다. 감정의 교류의 경우는 반려동물로 애완돼지를 기르는 사람도 많고, 그 덩치 때문에 애완동물로 적합하지 않아 잘 드러나지 않는 것 뿐이지 소 역시 감정의 교류는 충분히 개 이상으로도 가능하다. 워낭소리는 실화기반 영화다

소, 돼지를 애완동물로 기르는 경우는 무의미할 정도로 적다고 하였으나 수가 적다고 해서 무시해도 괜찮다는 건 전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다. 소수의 의견 역시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건 중학교 도덕 교과서만 제대로 정독해도 알 수 있다. 수가 적다고 무의미하게 취급해도 된다면 성 소수자들이 받고 있는 차별 역시 그들은 수가 적으니 무의미한가? 히틀러의 학살은 당시 대부분의 독일인이 찬성했으므로 옳은 일인가? 둘째, 애초에 애완동물로 기르는 사람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소와 돼지 역시 개 이상으로도 인간과의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다. 개는 인간과의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를 먹는 것이 식인과 비교가 가능하다면, 소와 돼지를 먹는 것 역시 식인과 비교가 가능하다. 하지만 누가 소, 돼지를 먹는 걸 사람을 먹는 것과 동급으로 놓는가? 마찬가지로 개를 먹는 것 역시 사람을 먹는 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일이다. 게다가 전술했듯 원숭이가 식용으로 사용되는 경우 역시 지능이 높고 감정의 교류가 가능한 동물이 식용으로 사용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개보다 그런 능력이 훨씬 더 뛰어나다.

애초에 지능이 높고 감정의 교류가 가능한 동물만 대접해줄 까닭이 없다. 비록 현실에서 잘 지켜지지는 않는 것 같지만, 어쨌든 모든 생명은 가치가 있고 소중하단 것은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만 돼도 교육받는다.

개고기 역시 마찬가지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먹는 것과 같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개고기가 소고기, 돼지고기에 비해 복잡한 문제를 갖고 있다던가 특별 취급을 받아야 할 까닭은 없다. 좀더 파고들어가자면, 지능이 낮다는 것이 먹어도 된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면, 선천적이건 후천적이건 지능이 다른 동물들보다 떨어지는 사람을 먹어도 된다는, 식인문제조차도 정당화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소, 돼지에 비해 곤충이 투입한 양에 비해 많은 고기를 얻을 수 있다. 효율성을 따지고자 한다면 모든 포유동물 가축을 식용으로 사용하지 말고 밀웜 고기를 먹어야한다. 이분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근래에는 국제동물보호협회에서 개고기 문제를 해결하겠답시고 국내에 방한한 적이 있었는데. 문화를 "개선"한다는 표현을 사용하여 문화상대주의를 인정하지 않는 서양우월주의적 시각을 보여줬음은 물론이고, 데이브 닐 아시아동물보호협회 동물복지담당 이사는 "개를 먹는 문화는 국제적인 이슈가 될 것이며 한국이 상당한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자체를 협박했다. 말 그대로 개드립인데, 민감한 이슈에서 상대에 대한 배려심은 커녕 공정함도 빠트린 문화우월주의자가 이런 터무니없는 병크를 저질렀음에도 초대형 사건인 세월호 침몰과 겹쳐 별 이슈가 되지 못했다. 그나마 키배를 벌이는 네티즌들조차도, 개고기의 정당성에 대해 논란을 벌이기 바뻐, 닐 이사의 병크는 별 관심을 받지 못했다. #

타인이 기르는 개를 훔쳐서 개고기 시장에 팔거나 먹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고기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물론 간혹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고기를 금지해야 한다면 타인이 기르는 돼지를 훔쳐서 돼지고기 시장에 팔거나 먹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돼지고기를 금지시켜야 할 것인가? 과거 장애인 시설에서 기르던 닭 20마리를 훔친 사건이 있었는데, 이런 사건이 타 동물에서 절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일부의 범죄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이를 전체의 문제로 전가시켜 금지시키고자 한다면, 닭고기도 금지시켜야 할 것이다.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남의 애완돼지를 먹으려 들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역시 대부분 남의 애완견을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개고기는 반드시 남이 애지중지 기르는 애완견을 훔쳐야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아니다. 개 절도 범죄를 개고기 금지의 이유로 드는 것은 전형적인 연쇄반응의 오류다. 이런 논리대로라면 애완동물 유기 문제 및 애완동물이 일으키는 피해 등을 근거로 애완견을 기르는 것 역시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가능하게 된다. 게다가 절도 자체가 이미 범죄인데 이러한 범죄를 저지를 정도의 사람이라면, 개고기 섭취를 불법으로 규정해도 무시하고 개고기를 먹을 것이다.

또한 일부 개고기 금지론자들은 유기견이 개고기로 이용되는 경우가 있다며, 개고기를 먹는 사람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절도범의 공범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펴기도 하는데, 이는 형법에 대한 어설픈 지식의 발로다. 이 논리대로라면 금 절도가 많이 일어나는 국가에서는 금을 구입하는 것 자체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장물 취득이므로 금 구입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이런 논리대로라면 유기견 문제의 근본원인은 개를 기르는 것에 있다며, 개를 기르는 것을 금지하자는 주장도 가능하게 된다.

몇몇의 개고기 반대자들은 고래 고기와 비교를 하는데 사실상 고래 같은 경우는 멸종위기종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개고기와 비교 하는 것은 비약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먹는다는 의미자체가 생존의 의미를 내포하는 상황이므로 그 중에서 무엇을 먹어서 생존을 하든 결국 인간의 자유의지이다.
개고기를 먹는 것이 생존을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는 모든 육식은 생존을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므로 육류자체를 금지 해야지 옳은 선택인데도 불구하고 특정 육류만을 생존의 의미를 내포하지 않는 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말이다

9. 법적 규율

9.1. 생산·판매·섭취

한국에서 개고기 생산, 판매, 섭취는 금지되어 있지 않다.[41] 이는 대표적인 개고기 소비국인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법으로 금지하더라도, 법이 국민들에 의해 무시되거나, 아니면 법을 집행해야 하는 당국에 의해 사문화되어, 국민들의 개고기 생산, 판매, 섭취를 막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필리핀은 1998년에 법으로 금지했으나, 지금도 개고기 꼬치를 시장에서 사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개고기가 아닌 다른 고기로 속여서 팔기에 모르고 먹는 외국인도 적지 않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울 아시안게임서울 올림픽을 앞둔 1984년, 전두환 정권이 외국의 눈치를 보느라[42], 서울시는 특별 고시로 '개고기 판매 금지'를 내린 적이 있으나, 이후 사실상 사문화되었고, 제정 주체인 서울시에서도 스스로 사문화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제정 일자가 1984년이라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지만, 이 고시는 86 아시안 게임88 서울 올림픽을 맞이하여 외국 일각에서의 비난 여론을 의식하여, '일단 비는 피하고 보자'는 심정으로 만든 것이었다. 게다가 법률이 아닌 고시에 불과한데다가, 그것도 서울시 내부 고시였으므로 서울시 이외에는 개고기 판매를 규제할 근거가 없다. 당연히 제대로 된 단속이 이뤄질 리가 없었고, 이 고시를 즈음해서 개장국이란 이름 대신에 보신탕과 사철탕, 영양탕 등 이를 에둘러 말하는 이름만이 범람했을 뿐이었다. 당시 개발도상국으로서 국제 행사 개최에 열을 올린 한국 정부가 선진국의 비난 여론에 눈치를 보며 시행한 것이라 올림픽이 끝나자 바로 사문화되었다. 2014년에는 동물보호단체에서 서울시에 해당 고시와 관련한 질의를 보냈는데, 서울시는 "해당 고시는 1987년 3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사문화했다"고 공식적으로 답변을 보내기도 하였다.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즈음하여 외국 일각에서는 비슷한 비난 여론이 있었다. 하지만 1980년대 군사정부에서 했던 외국 눈치 보기 식의 대응과 달리, 문화상대주의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는 외국의 개고기 비난 여론을 무시했다. 비난 여론도 소수 의견이었고, 큰 이슈로 부각되지 않았다.

9.2. 위생 규제

개는 축산법 제2조에 규정된 가축[43]에 포함되어 있다. 다만, 사육 · 도축 · 가공 · 유통 과정에 있어서 위생 관련 규제를 하고 있는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해당 법의 각종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2017년 11월 기준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은 소, 말, 양(산양 포함), 돼지(사육하는 멧돼지 포함), 닭, 오리, 사슴, 토끼, 칠면조, 거위, 메추리, 꿩, 당나귀만을 규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축산물위생관리법 적용 대상인 동물을 도축할 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해 정해진 방식을 따라야 하는데 반해, 개는 해당 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정해진 표준화된 도축 방식이 없다. 과거에는 목을 매달거나 때려 잡는 방법[44]이 주로 사용됐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가사(假死)상태로 있다가 깨어나는 경우도 있어 매우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요즘엔 거의 사용되지 않고, 현실적으로도 목을 매달아서 잡거나, 때려 잡으면 동물보호법 위반이 된다.[45] 최근에는 대체로 전기로 감전사 시키는 방식(전살법이라고 하는데, 가스법과 더불어 다른 동물 도축시에도 자주 사용되는 대표적인 도축방법이다.)을 쓰고 있다. 이와 관련 동물보호단체가 전살법에 의한 개 도축이 동물보호법이 금지하는 '잔인한 방법'이라며 개농장 주를 고발하였으나, 법원은 전살법은 동물보호법이 금지하는 방식이 아니며, 다른 동물에서도 쓰는 방식이라며 무죄를 선고하였다.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또한 개고기에 대해선 체계적인 검역 시스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육류에 대하여는 생산, 유통의 과정에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체계적인 규이 가해지고 있지만, 개고기는 당국에 의한 체계적인 검역 시스템의 밖에 놓여져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잔인함과 비위생적 사육에 따른 동물학대ㆍ오염 문제 등은 물론 사육ㆍ유통ㆍ판매 주체들의 잘못도 있지만 동물보호단체들의 탓도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축산물위생관리법을 개정해 개를 관리 대상에 포함시키면 된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들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국회에서 추진된 관련 법 개정 작업을 좌절시킨 바 있다.

즉, 이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오히려 식용 개고기의 생산과 유통을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적용을 받게 하여 법적 기준에 맞춘 사육과 도축을 하게끔 함으로써, 개에게 가해지는 불필요한 고통을 최소한으로 하고, 또 위생적인 관리로 안전성을 높이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동물보호단체의 저항에 부딪혔다. 예를 들어 홍신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에 개고기의 제도권 편입 법안을 내기도 했었다. 이 당시 동물보호단체의 반대가 무척 극심했었다. 개고기 금지론자들은 그에 맞서 아예 개고기 생산/판매/섭취를 법률로 금지하자고 맞섰고, 지금도 그러한 내용의 입법청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개고기 금지 법안이 발의되려 했다 하지만 개고기를 법률로 금지하면 국민의 행복추구권과 개 사육 농가의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하는 위헌적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개인의 자유를 국가가 제한하려면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를 위한 목적이 있어야 하며, 그 경우에도 본질적인 부분을 제한할 수는 없기에 매우 까다롭다.

이후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었다.)도 “개고기 도축 · 유통을 제도적 틀(축산물위생관리법)에 넣어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런데 사실 정부나 국회 그리고 (선거에서 한 표가 아쉬운) 정치권으로서는 굳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개고기를 축산물위생관리에 편입을 할 이유도, 개고기 불법화를 할 이유도 없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편입을 하든, 아예 개고기 판매, 섭취를 불법화해서 금지를 하든, 각각의 찬반세력에 의해 격한 공격을 받을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 상황에서도 개고기를 먹을 사람은 먹고, 반대할 사람은 반대하는데, 굳이 나서서 논란을 자초하며 어느 한 세력으로부터 미움을 받거나, 표를 잃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 문제가 (특히 복날만 되면) 심심찮게 이슈로 떠오르기는 하지만, 국민 대다수의 관심사항으로 발전할만큼 큰 문제도 아닌데다가, 이 문제에 실제적으로 엮여있는 사람도 적기 때문에, 제도적 틀(축산물위생관리법) 내로의 편입이든, 불법화든,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상황이다.

다만, 개고기도 식품위생법의 적용은 받는다. 실제로 정부에서도 개고기의 위생 상태를 단속할 때는 식품위생법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은 도축 · 사육 과정의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규율이 부족하므로, 이 법만으로는 위생 관리가 부족하다. 따라서 계속해서 개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넣을 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는 것이다.

9.3. 기타

  • 개 도축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46] 다만, 동물보호법은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47]을 죽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도축 방법이 잔인한 경우에는 동물보호법 위반이 된다.

  • 개를 전기충격의 방법으로 도축하는 것(이른바 전살법에 의한 개 도축)은 불법이 아니다. 동물보호단체가 전살법으로 개를 도축한 농장주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 법원은 무죄를 선고하였다. 이 사건에서 법원은 "전기충격에 의한 도축은 동물보호법이 금지하는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하였다. 이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사건·사고 문단 참조.

  • 개고기를 이용하여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조리실 등의 환경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경우에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48] 개 도축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보니, 동물보호단체는 차선책으로 식품위생법을 이용해 고발을 많이 한다.[49] 그 외에 건축법을 이용해 무허가 도축장을 건축하여 이용하는 경우를 고발하는 경우도 있다.

  • 당연한 얘기지만, 개를 훔쳐서 고기로 팔 경우, 절도 범죄에 해당한다. 물론 이건 개만 그런게 아니라 어떤 동물을 훔쳐도 마찬가지다.

10. 과연 개식용의 미래는 밝은가?

법률의 사각지대에 놓여 20여년 만인 2008년이 되고서야 식품위생법상의 위생점검이 시작됐다. 그러나 '축산가공처리법'의 규제를 받지 않아 도축 유통 과정은 방치되어 있으며 때문에 비위생 식품의 대명사가 됐다. '축산가공처리법'에 포함시켜 규제하면 위생적이 되지만 그 것은 사실상 전세계 최초의 개고기 합법화인지라 정치적 부담과 반대 의견때문에 실현이 어려운 상황. 다른 축산물은 HACCP, 축산물생산이력제를 시행하는 거에 비하면 현시창. 이 위생 부분으로 외면하는 젊은 세대도 많다.

격렬한 찬반양론이 일고 있기는 하지만, 정작 개고기의 인기는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
일단 개고기는 기본적으로 엄청난 누린내를 가지기 때문에 접근성이 낮다. 개고기는 다른 고기와는 달리 구이류가 대중적이지 못한 것도 같은 이유이다.[50] 개고기의 누린내는 취향의 차이라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어느 나라건 간에 개고기의 조리법은 그 누린내를 제거하는데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이 점은 한국이건 중국이건 북한이건 동남아건 모두가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본적으로 된장과, 부추, 산초, 들깨는 필수요소급으로 들어가고, 추가적으로 생강이나 차조기, 마늘, 팔각 등 각종 향신료가 대량으로 투입된다. 실제로 개고기 잘하는 집의 척도는 곧 누린내를 얼마나 잘 잡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도 개고기의 냄새를 완벽히 다스릴 수는 없기에 어릴 때부터 곧잘 먹어왔던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접근성이 극도로 제한되는 것이다. 실제로 개고기 그 특유의 누린내는 개고기에 아무런 편견이 없는 사람조차도 멀리하게 되는 파괴력이 있다.

모란시장 상인의 말에 의하면 개고기 소비가 계속 줄고 있다고 한다. 찬반양론자끼리 격렬한 언쟁을 벌이고 있는 사이 정작 현실에서는 개고기가 나이든 사람들이나 먹는 음식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이다. 개고기를 취급하는 영양탕집이 삼계탕도 같이 취급하는 게 이런 이유에서다. 젊은 층의 유입을 늘리려면 개고기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추는 조리법이 개발되어야 하는데 이 쪽에 관심을 가진 조리사는 거의 전무하다. 한식연구가들 사이에서도 개고기는 관심 밖이다. 그래서 한국에 존재하는 개고기 음식 대부분은 1960년대 이후로 거의 레시피가 바뀌지 않았다. 왜냐하면 최근 한식의 트렌드는 서구화로 어레인지 시켜 접근성을 높이는 게 주안점이기 때문이다. 이미 2000년대에 토속화된 한식은 세계화는 물론이고 자국의 젊은층조차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변화된 시대에 맞추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개고기는 당연히 찬밥 취급이 될 수 밖에 없다. 어쩐지 위의 북한의 사례를 본다면 기분이 묘해진다

이처럼 수요가 줄다보니 점점 개고기를 취급하는 곳은 줄어들어 개고기 자체의 접근성도 제한되고 있다.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가격이 더 비싸지는 건 덤. 실제로 80~90년대만 하더라도 웬만한 동네 시장에는 개고기를 취급하는 곳이 있었고 개고기 음식점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2010년 경부터는 제법 규모있는 시장이 아니고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개고기 음식점도 교외에나 가야 제대로 하는 집을 찾을 수 있고, 시내에 위치한 곳은 100프로 고기를 떼오는 곳이다.[51]

거기에 다음 세대의 식생활을 주도하게 될 최근의 10대~20대는 개고기를 거의 접해보지도 못했으며 식용 경험이 있더라도 대단히 제한되어 있다.예를 들자면 부모님에게 속아서 먹었다던가(...) 엄마. 이게 뭐에요? 양고기란다. 여기에는 앞서 설명된 개고기 자체의 민감한 문제 외에도 음식 자체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뒤진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쉽게 말해 개고기 말고도 먹을 게 많은데 굳이 누린내 심하고 접근성 떨어지는 걸 왜 먹어야하냐는 시각. 더불어 대부분의 현 청년 세대들에게 보양식의 대명사는 삼계탕으로 인식되어 있고, 개를 통한 보신 문화를 잘못된 구습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도 있다. 실제로 10~20대들 중 "오늘 개고기나 먹으러 가자."라고 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한 번 생각해보자. 그리고 가격이 상당히 비싼점도 한 몫한다.

개고기집을 제외한 다른 조리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조리사 시험은 물론이고, 식육처리기능사에서도 개고기는 전혀 연관이 없는 영역이다. 실제로 개고기를 한 번도 다뤄보지 않은 조리기능장(조리사 최고 등급)이 대다수이며, 간혹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배울 곳이 없다. 개고기 식당에서 직접 배우는 수 말고는(...) 따라서 개고기에 대한 연구도 거의 없는 실정이며, 관심 자체도 전무한 실정. 배워봤자 쓸 일도 없고, 배울 곳도 마땅찮기때문에 제도권 조리업계에서 개고기는 발 붙일 곳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개고기에 대한 조리는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이루어지고, 그나마도 연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점차 그들만의 음식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음식에 있어서 인상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이 인상은 단순히 시각만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요소도 포함된다. 여기서 하나라도 거리감이 느껴지게 되면 그 음식은 은연 중에 본인이 피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자동적 사고의 일종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나쁜 것이 결코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을 발전시키고 계승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다면 그 인상을 완화시키려는 노력은 필수이다. 그러나 과연 개고기에 있어 그 노력이 있었는가에는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앞서도 언급한 것처럼 레시피는 '탕-수육-두루치기'에서 바뀌지 않고 있으며 공급 인프라(도축 등)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하다못해 개고기 반대론자들이 연일 시위를 이어나가는 동안, 맞서기는 커녕 도리어 더더욱 음지로 들어가버렸고, 정부가 나서 개고기 도축환경을 개선시키려고 하니 반대시위로 거부하기까지 했다(…).

11. 개고기를 먹었거나, 먹는 나라(민족)

고대부터 따지면 개고기 소비는 전세계적으로 분포했지만 이후 각종 터부 및 경제적, 사회적 이유로 사멸한 곳이 많다. 현재 개고기 소비 문화가 남아 있는 곳은 크게 보면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52],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섬나라 지역 정도이며 멕시코 등의 일부 아메리카 원주민, 스페인과 스위스 일부 지방이 포함된다.

때문에 반대론자들이나 동물 보호단체들이 하는 비난의 화살이 주로 아시아쪽으로 집중된다. 오세아니아 섬나라는 애초에 나라 자체가 존재감이 떨어지는 편(...)이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경우 가난으로 쥐고기까지 먹는 상황에서 뭘 먹는다고 비난하기 껄그럽기 때문. 그 외에도 아메리카 원주민 [53] , 스페인과 스위스 일부 지방의 경우 해당 지역(아메리카, 유럽)의 소수 집단이고 주류 사회가 경악의 시선으로 바라 보기 때문에 음지에 숨어 언론의 노출을 피해 주목 받지 않는다.[54]

이런 저런 사정으로 아시아권만 개고기를 소비하는 줄 아는 무지한 반대론자들도 많은 편. 이래저래 미디어 노출도가 많은 한국과 중국이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 멕시코
  • 몇몇 아메리카 원주민
  • 스위스 - 전통적인 요리로 gedörrtes Hundefleisch(개고기 훈제 햄), Hundeschinken(소금절임 건조 개고기)가 있을 정도로 아펜첼 주(Kanton Appenzell)와 장크트갈렌 주(Kanton St. Gallen)에서 주로 소비한다. 단, 상업적인 판매는 불법.
  • 스페인 - 엑스트레마두라(extremadura) 지방에서도 개고기를 일종이 별미로 소비한다. 다만 일종의 별미일뿐 일상적인 소비는 아닌 모양이다.
  • 필리핀 - 1998년에 개고기를 금지했으나 처벌규정은 없어서 식당 및 노점 메뉴로 아직도 판다.
  • 유대인
  • 게르만
  • 중국 - 중국어로는 거우러우(狗肉)라고 한다. 당연히 개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다. 매해 약 800만 마리가 도축된다. 심지어는 선저우 로켓 개발시에 개고기 우주식도 개발했다. 이런 중국도 개를 애완동물로 기르는 이들이 늘면서 혐오하고 한국이나 대만처럼 개고길 즐기는 이들을 비난하면서 병림픽이 벌어진다.
  • 대만
  • 한국 - 보신탕이 가장 유명한 요리.
  • 인도 공화국의 몇몇 동북쪽 지방 - 마니푸르, 나갈랜드, 조람 지역에서 먹는다고 한다.
  • 태국 - 개가 사람의 환생이라는 인식이 강해 안먹는다고 알려졌지만 일부 지방에서 여전히 즐겨먹는다. 2014년 7월, 외국인이 주요층인 동보호단체가 개고기 반대랍시며 별 종교 퍼포먼스를 하다가 되려 역효과로 까이기도 했다.
  • 말레이시아
  • 미크로네시아 연방 - 국내에도 번역되어 나온 플래닛 칼로리란 책자에선 호주 출신 지은이(백인)가 미크로네시아에서 개고길 먹었는데 장례식 때 먹는 고급음식이라고 한다. 미국이 식민지배하면서 개고기를 못 먹게 하려다가 사람들이 반발하여 그냥 내버려뒀다고 한다.
  • 오세아니아 여러 섬나라들 - 인류학자 마빈 해리스는 오세아니아 섬 사람들이 개고길 먹는 걸 야만인이라고 까대는 백인들의 인식이야말로 야만이라고 책으로 깐 바 있다.그는 현지로 가서 고기라고 어쩌다가 먹는 물고기와 해산물,아니면 드물게 새고기를 먹던 이들에게 기르던 개는 고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그들의 문화이자 인식일뿐. 제발 남의 인식으로 까지말자고 했다.
  • 베트남 - 베트남어로는 팃쪼(Thịt chó)라고 한다. 칼로리 플래닛에 나온 사진을 보면 아예 개고기 통구이까지 있다. 기겁하지만 새끼양고기인가 하면서 맛있게 먹는 외국인들도 적지않다고 한다.
  • 프랑스
  • 인도네시아 - 이슬람인이 적은 발리 섬에선 예전에 즐겨먹었고 지금은 수마트라 섬에 사는 바탁족이 먹는다.
  • 동티모르
  • 콩고 -전통적으로 개를 부드럽게 하고자 쳐죽이는(...) 방법을 써왔다. 여기서도 개나 되라는 말은 모욕이라고 한다.
  • 우즈베키스탄 -- 고려인으로 부르는 한국계 현지인들이 즐겨먹기에 개고기 식당도 꽤 보이며 보신탕이라는 이름으로 판다.우즈벡 현지인들은 그다지 잘 먹지 않지만, 아주 좋아하는 이들도 있긴 하다. 사실 개고기를 즐겨먹던 점도 있지만 여기선 눈물겨운 서러움도 있는데 과거 스탈린의 명령으로 쫓겨나가 억지로 정착해서 살아가던 한국인들이 그나마 먹을 고기가 개고기 뿐이었다는 점도 있다.
  • 일본 - 현재는 개고기를 먹지는 않지만 과거 기록을 살펴보면 먹었다는 기록이 많다.
  • 아프리카 일부 지역 - 우리나라 여행자가 아프리카 중서부 세네갈 서민식당에서 개고기를 사먹은 걸 적은 책도 있다. 그 식당에선 닭고기보다도 절반이나 싸게 팔았다고 한다. 먹어보니 꽤 맛있었는데 식당 주인에게 이 나라 사람들 개고기 많이 먹냐니깐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답변했다. 그 밖에도 아프리카 여러 곳에서 중국인들이 와서인지 중국인을 위한 개고기 식당도 조금씩 보인다고 하는데 가나나이지리아말리감비아에서도 개고기를 파는 중국 식당을 목격한 여행자가 있다. 나이지리아 동부나 카메룬 몇몇 지역에서도 먹는다고 한다.
  •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등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국가들 : 과거에만 해도 개고기 식문화가 있었으나 지금은 사멸했다.
  • 사실상 전세계 인류가 개고기를 먹었던 경험이 있다. 다만 식량사정이 나아지면서 이러한 식문화는 갈수록 사라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경험이라면 위에 나오듯이 쥐나 각종 동물고기는 죄다 해당사항이다. 뭐 쥐고기는 고대 로마에서 귀족들 ,부유층 별미이기도 했지만
  • - 개에게 개고기를 줘도 먹는다. 물론 해당 동영상의 댓글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각국 네티즌들의 '동물 학대다'라는 비판이 달렸다. 참고로 영어 숙어 중 'dog eat dog'은 서로 먹고 먹히는 혼란상을 나타낼 때 쓰는 어구.

  • 관련 고사성어 : 양두구육,토사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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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복날에 개고기보다 삼계탕을 많이 소비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 86 아시안 게임과 88 서울올림픽이다. 외국인이 개고기 파는 것을 보면 안 된다고 전두환 정권이 보신탕집을 전부 뒷골목으로 쫓아냈고, 가게들은 영양탕, 보양탕, 사철탕이란 이름을 창안해 내 붙였다. 아예 토끼탕이나 오리탕 염소탕집으로 간판을 바꿔 달기도 했다. 물론 간판에 있는 건 구색 메뉴이고, 파는 건 주로 개고기. 폐업, 전업한 가게도 많았기에 지금 서울 시내엔 '전통 있는' 개고기집이 거의 없다. 그리고 이 때부터 개고기 요리가 비싸졌고 찾기 어려워졌다. 사실 개고기는 한국에만 존재하는 식문화가 아닌데 유난을 떨었다는 지적도 있다.
  • [2] 사실 레위기에서는 소나 양 정도를 제외하면 대형 포유류를 먹기 어렵게 규정해놨다. 조건이 발굽이 둘로 갈라져 있을 것, 되새김질을 할 것이 조건이다. 때문에 이 기준에 따르면 돼지 고기 식용은 불가하고, 실제로 골수 유대인들은 이슬람교도 뺨치게 돼지고기에 부정적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이슬람교 테러 방지목적으로 돼지 오줌통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가 차라리 테러 맞고 죽고 말지 돼지는 안된다는 골수파들의 등쌀에 포기하기도 했다.
  • [3] 쌀겨나 채소 이파리, 볏집 같은 것들
  • [4] 제주도의 똥돼지가 예다.
  • [5] 개나 고양이는 엄연한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식물성 사료만 주면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려 뼈만 남는다. 다만 조선시대에는 개를 풀어놓으면 개가 알아서(...) 사냥을 해서 단백질을 구해 먹었지만 쥐나 새같은 주거지 주변의 소형동물의 수는 한정되어 있고 가축인 이상 먹이의 상당부분을 주인에게 의존했다. 사람이 먹을 단백질도 부족한 시대인지라 개들은 사람똥까지 먹어가며 단백질을 보충했지만 이 방식으로는 육축화 하기 어려웠다.
  • [6] 힌두교이 소 숭배도 같은 배경으로 해석된다. 가뭄과 범람으로 기근시에 소를 잡아먹었더니 다음 해 농사가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
  • [7] 1844-1849년 조선의 대일 소가죽 수출량을 기반으로 하여 유추한 자료를 보면 딱히 소 잡아먹는 것을 꺼리지는 않았던것으로 보인다. 가능하면 잡아먹었다.
  • [8] 지금은 법적으로 국영농장은 없고 모두 협동농장이다. 즉 농장 부림소는 협동단체 소속이지 국가 소속은 아닌 상황.
  • [9] 하지만 여기서 "율법"으로 금지된 고기는 돼지 하나뿐이다.
  • [10] 아예 없는 건 아니고, 농장으로 들어오는 초식/잡식 동물과 도둑을 쫓아내는 효과가 있다.
  • [11] 치와와는 털이 긴 견종과 털이 짧은 견종이 있는데, 털이 없다는 건 손질하기에 아주 편한 특징이다.
  • [12] 인류가 주로 육류로 사용하는 돼지와 닭의 경우 그 생산성(번식력과 먹이 등)이 다른 가축들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이는 인류의 끊임없는 개량에 의해 탄생한 것이다. 개의 유전적 다양성을 생각할 때 문화적인 터부만 없다면 이런 식용 개량이 쉽게 이뤄질 수 있을지도(...)
  • [13] 그래도 소고기돼지고기보다 자주 먹었다. 애초에 고기가 귀하니 자주 못 먹은 것이다
  • [14] 라고는 하지만, 그냥 식용이나 마찬가지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한의학에서는 주식조차도 약재로 다룬다.
  • [15] 티베트나 네팔쪽에서는 해탈을 하지 못한 수도승들이 개가된다고 하여 지나다니는 들개에게 공양을 하는 사람도 있다.
  • [16] 고구려 고분벽화를 바탕으로 추정하는데 사슴이라는 설도 있다.
  • [17] 그러고서 이(lice)를 아무렇게나 죽이는 것을 본 이규보한테 "나는 어젯밤 부인이 내 옷의 이(lice)를 양촛불에 그슬려 잡는 것을 보고 비탄에 빠졌다" 라는 풍자를 당한다. 7차교육과정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던 글.
  • [18] 나라 사신이 고려를 와서 한탄하길 고려는 생명을 소중히 여겨 고기를 잘 먹지 않아서 고기 도축이 서투르다고 식객에서도 나온 바 있다. 다만 고려도경에 육포 얘기가 나오고 고려사를 보면 시장에서 고기를 사왔다, 이자겸의 집에서 선물로 받은 고기가 썩었다는 기록이 있으니 아예 안 먹었던건 아니다.
  • [19] 소·말·양(염소 및 산양포함)·돼지(멧돼지 포함)·사슴·당나귀·토끼· 닭·오리·칠면조·거위·메추리·꿩
  • [20] 이건 판매점이 위생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이고, 개의 사육 및 도축과정에서의 위생검사하고는 아무 상관 없다.
  • [21] 그런데 이게 개소주는 한약방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유통과정이 어느정도 확실히 드러나는데 비하여, 개고기의 유통은 그보다는 음성화 되어 있고, 자체적으로 생산 소비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반론도 있어서 이것보다는 적을 수도 있다.
  • [22] 여기서 에코가 한 말은 “한국인들 역시 자기네 프랑스 사람들처럼 개고기를 절대로 먹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그녀는 파시스트로밖에 볼 수 없다. 상이한 문화권에서 서로 다른 관습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였다.
  • [23] 원더풀 데이즈에서 정육점에서 벌이는 총격전이 나오는데 사실 이 정육점에 걸려있는 고기가 바로 개고기다. 이는 2003년 7월에 이뤄진 김문생 감독이 팬들과 만남에서 이야기한 것이다. 정확히는 들개고기들로 에코반시티에서 빈민층은 먹을 고기가 없어 들개를 사냥한다는 설정인데 이를 들은 미국 배급사에선 굉장한 거부감을 보였다고 한다. 여기서 먹을 게 없어 들개를 사냥한다는 설정임에도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를 알 수 있다.
  • [24] 사실 존나좋군...의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다. 소태수준의 쇠고기만 먹다가 매우 신선한 고기를 받았으니.
  • [25] 사실 이건 영국인들의 아문센에 대한 열폭이 작용해서 그런 것이다. 그리고 섀클턴 본인은 아문센이 남극점 탐험에 성공하자 기뻐하며 축하하였던 대인배이다.
  • [26] 스폰지에서도 나온 개고기 라면을 만드는 중국 업체 간부가 나와 개고기 먹는 것은 중국만 쳐도 전세계 인구 1/6는 먹는다면서 대응했었다. 2012년 중국에서 개고기 라면 판매 및 제조를 금지한다고 나섰는데 중국에서도 극과 극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 [27] 몬도 카네를 보면 대만도 개고기를 파는 장면이 나온다. 그것도 시장에서 그 모습 그대로 개를 매달아두고 주문이 있으면 개를 그 자리에서 토막내는 모습으로 나온다.
  • [28] 이 수는 500억 마리가 넘는 닭의 매해 도축 숫자에 견주면 적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셈이다. 게다가(...) 이해에 약 100만 마리가 도축된 한국만 따지면 2%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즉 전세계적으로 보면 더더욱 광범위하게 개를 먹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개고기 도축 수는 전체 고기 재료로 도축되는 동물 12위라고 한다.참고로 그 해,7천만 마리가 도축된 낙타가 9위이다.
  • [29] <우리가 먹고 사랑하고 혐오하는 동물들>,살림출판사, 할 헤르조크 저.에서 참고. 이 책자를 보면 한국이나 개고기 먹는 여러 나라 이야기도 나와있으며 개고기 도축에 대하여 중립적인 시각을 보이면서 개고기를 비난하면서 매해 수백만 마리가 안락사당하는 미국의 현실 또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 한다.
  • [30] 이건 우리나라 "일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여긴다. 방송 토론에 나와 한국만 개고기 먹는다고 얘기하다가 진중권 교수에게 중국 및 여러 나라 이름을 듣고 경악 속에서 반론도 못하여 인터넷에서 알지도 못하고 얘기한다고 비웃음 당한 적도 있을 지경.
  • [31] 북부수마트라 주의 경우 주도 메단의 경우 자바섬에서 이주한 자바인들이 많아 무슬림 비중에 거의 40%에 이르지만 험준한 산속으로 갈 수록 기독교도들의 비중이 커진다. 마나도의 경우 기독교인 비중이 거의 90%에 육박한다.
  • [32] 단, 그런 극단주의자가 눈에 잘 띌 뿐이다. 개고기 식용을 나쁘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많다.
  • [33] 염소 등 산양 포함
  • [34] 사육하는 멧돼지 포함
  • [35] 다만, 축산법에는 개가 포함되어 있다.
  • [36] 다만, 요즘엔 대체적으로 전살법(電殺法)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전살법이 동물보호법이 금지하고 있는 '잔인한 방법'에 해당하는지와 관련하여, 동물보호단체의 고발에 따른 법적인 다툼이 2017년에 벌어졌다. 이에 대해 1심 법원은 '피고인이 개를 도살할 때 사용한 전살법은 즉시 실신시켜 도축하는 것으로 다른 동물들의 도살 방법과 비교해 불필요한 고통을 주는 잔인한 방법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법원 역시 같은 취지로 무죄를 선고하였다.#, #. 이 사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건·사고' 문단의 관련 내용 참조
  • [37]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주장이다.
  • [38] 올림픽 같은 국제 대회가 열릴 때마다, 일부 서구 언론에서 한국의 개고기 식문화를 지적하는 경우가 있어서, 특히 국제 대회가 열릴 때면 나오는 단골 주장이다.
  • [39] 실제 2013년에 방송된 EBS의 개고기 토론에서 개고기 금지 주장 측 패널이 한 얘기다.
  • [40] 실제 2017년 초복, 모 개고기 반대 단체의 여성 시위자가 개고기 판매 상인에게 했던 말이다.
  • [41] 물론 개고기 금지론자들 및 관련 단체들은 개고기 생산, 판매, 섭취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입법청원을 계속하고 있다.
  • [42] 이 당시는 지방자치가 시행되기 이전이라 서울시장도 대통령이 임명하였다.
  • [43] 법에서 직접 규정하고 있진 않고, 농림부 시행령인 축산법 시행규칙에 의해 간접적으로 규율된다.
  • [44] 다만, 개를 잡는 걸 흔히 볼 수 있던 예전에도 개를 처음부터 죽을 때까지 패서 잡는 건 극히 일부 몰지각한 경우에나 있었고, 실제로는 목을 매단 뒤에 개가 움직이지 않으면 죽은 것을 확인하거나 확실히 죽이기 위해 때리는 것이었다.
  • [45] 다만, 동물보호법은 개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도 적용된다.(다만, 모든 동물이 해당 법의 보호를 받는 것 아니다. 무척추동물은 제외되어 있으며, 파충류·양서류·어류도 대통령령이 지정한 동물만 해당 법의 보호를 받게 되어 있다.
  • [46] 이에 대해서는 판례도 있다. 이른바 전기충격에 의한 개 도축 사건에서 법원은 "관련 법규는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것을 금지할 뿐, 동물을 죽이는 행위 자체를 금지하고 있진 않다"고 명확하게 판시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사건·사고 문단의 2017년도 법원 판결 참조
  • [47] 무척추동물은 제외되며, 파충류·양서류·어류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만 해당된다.
  • [48] 다만, 상술되어 있듯이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적용 없이 식품위생법의 적용만으로는 위생관리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 [49] 그런데 동물보호단체 내에서는 식품위생법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반발도 있다. 왜냐면 식품위생법을 적용한다는 것 자체가 개고기를 식품으로 본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 [50] 개고기 구이도 있다. 다만 다른 고기처럼 구이가 주가 아닌 것은 사실이다. 개고기에 있어서 구이 포지션은 수육이다.
  • [51] 개고기는 도축과정도 조리과정에 포함 될 만큼 비중이 크기 때문에 고기를 다른 곳에서 사오는 업소는 한 수 아래로 본다.
  • [52] 이슬람 문화권은 일부분 제외
  • [53] The Indian potlatch : substance of a paper read before C.M.S. annual conference at Metlakatla, B.C., 1899 / by J.B. McCullagh. 페이지 7장을 보면 밑에 개고기를 먹는 행동이 표현되어있다. 물론 유럽인들이 비하한다고 할수는 있지만 이 글을 쓴 사람은 16년동안 원주민들이랑 관계를 이어왔고 또 원주민들 중에서 식인을 하는 종이 있다고 하니, 원주민들이 개고기를 먹는 습관이 있었다고 보면 된다
  • [54] 스위스의 경우 유럽 유일의 현존하는 개고기 문화라 학자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지만 언론 노출 빈도는 매우 적다. 스위스인들도 이런 관심이 별로 탐탁치 않은 모양. 스페인의 엑스트레마두라(extremadura) 지방의 경우 문헌자료들이 수십년된것들로 2000년대 기록이 보이지 않아 개고기 문화가 사멸했거나 더더욱 깊숙한 음지로 숨었을 가능성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