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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9-02-08 01:59:0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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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가장 좋은 친구(Лучший друг человека) - 일리야 레핀, 1908년[1]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어느 쪽이 당신의 전형적인 개에 대한 이미지인가? [2]
주인놈아 요즘 사료가 맛이 없더라?
주인놈아? 이제 슬슬 중성화수술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니?

Contents

1. 개요
2. 용도
3. 개의 탄생과 늑대와의 차이점
4. 개의 특징
4.1. 서열 의식
4.2. 위험성
5. 개를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점
6. 개를 기를 때 알아두면 좋은 점
6.1. 먹이를 줄 때 주의할 점
6.2. 훈련을 시킬 때 주의할 점
6.2.1. 성견의 배변 훈련
6.3. 운동을 시킬 때 주의할 점
6.4. 기타 주의할 점
7. 개에 대한 평가
8. 개와 생활 장소
9. 맹견
10. 견종이 아닌데 견종으로 잘못 알려진 것들
11. 견종
11.1. 견종 표준
11.2. 목록
11.2.1. 가상의 견종
11.3. 견종 전투력 순위
11.4. 세계 견종 지능 순위
12. 세상의 개들
12.1. 유명한 개들
12.2. 기네스북기록 보유견들
12.3. 각종 창작물에서의 개 캐릭터
13. 관련 개념
14. 유사 동물
15. 기타 관련 항목



언어별 명칭
학명 Canis lupus familiaris
한국어 개, 강아지
옛날 한국어 가히
일본어 イヌ(犬, 狗)
한문 犬, 狗, 尨(더펄개, 삽살개), 獒(큰 개)[3]
중국어 犬, 狗
영어 Dog, Puppy
독일어 Hund
프랑스어 Chien
스페인어 Perro
러시아어 Собака
그리스어 Σκυλός
고대 그리스어 κυῶν
터키어 Köpek
아랍어 كلب (Kâlb)
히브리어 כלב הבית
라틴어 Canis
마푸체어 Trewa
에스페란토 Hundo


십이지
자() 축() 인(호랑이) 묘(토끼) 진() 사()
오() 미() 신(원숭이) 유() 술(개) 해(돼지)
사람이 술을 먹으면 개가 된다 해서 술이라 한다 카더라고 카더라

1. 개요

식육목 개과에 속하는 동물로, 회색늑대(Canis lupus)의 아종이다.[4] 근본적으로는 늑대와 유사한 면이 많기 때문에 자연에 방사되면 늑대와 유사한 무리생활과 생존본능을 발휘하며, 늑대와의 교배도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과 적대해온 늑대들과 달리 개는 인간과 공존해 왔으며, 인간에 대해서 의존적이란 차이가 있다. 개는 인간이 최초로 길들인 가축으로 추정되며, 세계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오래 전부터 길러져왔던 대표적인 가축이다.[5] 돼지도 없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개와 칠면조는 키웠다.

개는 늑대처럼 인간보다 후각청각이 뛰어나고 민첩하며 턱이 강하다.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개는 인간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기 때문에 쉽게 훈련 가능한 동물이며,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동물이다.

2. 용도

개의 뛰어난 후각을 통해 사냥, 폭탄이나 마약 등의 수색, 사람이나 심지어 문화재를 갉아먹는 흰개미 등의 해충을 찾아낼 수도 있고 맹인의 앞길을 안내할 수도 있으며 청각장애인 대신 전화를 받거나[6] 썰매를 끌 수도 있다. 사람을 구조하기도 한다. 고대 전쟁 시에는 최전선에서 전투용으로 투입되기도 했다. 훈련을 통해 통제가 가능하고 전투력도 대단히 높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로마 제국 때까지도 개의 전선 투입이 종종 있었으나[7] 이후 전선에서는 사라지고 후방 경계를 전담하면서 군견이 생겨난다.

예로부터 개 짖는 소리는 잡귀를 쫒고 집안의 화를 막는다 하여 좋게 여겨졌다. 이는 이방인을 보고 짖어 도둑을 방지하는 현실의 내용이 민간신앙으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도. 그 외에 충성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충성심이 강해 유교 사상이 지배적인 나라에서는 고양이보다 그 취급이 좋다.[8] 그리고 동양에서도 중국의 역대 황실은 페키니즈 등 호화롭게 애견 잘 길렀고 견마지로 , 사준사구 등 충신의 비유로 불린다. 십이지중의 하나이다.
서양에서의 인기는 거의 가족으로 비견될만큼 좋다.

그리고 생김새가 귀엽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많은 수가 애완동물로 키워지고 있기도 하다. 인간에게 친근한 동물이기에 영화 등에 출연한 일도 많으며 그 가운데 직접 주인공이 된 일도 많다. 대표적인 영화가 래시, 베토벤, , 늑대개 등.

  • 군견(軍犬) : 군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사육하여 훈련시킨 개이다.

  • 경찰견(警察犬) : 경찰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사육하여 훈련시킨 개이다. 후각을 이용해 용의자를 추적하여 검거하는 일과 시체와 마약 등 증거의 수집 및 물에 빠진 사고자 등에 대한 인명구조를 한다.

  • 경비견(警備犬) (번견,방범견): 집이나 문을 지키는 개.

  • 경호견(警護犬) : 경호하는 데 사용할 목적으로 사육하여 훈련시킨 개이다.

  • 교도견(矯導犬) : 구치소, 교도소 등 교정기관에서 경비하는 데 사용할 목적으로 사육하여 훈련시킨 개이다. 주로 구치소, 교도소 등 교정기관에서 죄수의 탈옥을 방지하고 탈옥한 죄수가 있을 때 추적하는 데 사용된다.

  • 소방견(消防犬) : 소방하는 데 사용할 목적으로 사육하여 훈련시킨 개이다. 주로 인명구조를 한다.

  • 보조견(도우미견) : 장애인을 돕는 개이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안내하는 안내견, 간질 장애인이 몸의 이상이 있을 경우 알려주는 개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시각장애인 도우미견 : 시각장애인의 눈을 대신한다. 보행 중에 장애물을 피해가도록 미리 알려 위험을 막아주며 목적지까지 주인을 안전하게 안내한다. 맹인안내견이라고도 했으나 일본식 표현이기에 지금은 시각장애인 도우미견이라 한다.

    •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 청각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일상의 여러 가지 소리 중에 주인이 필요로 하는 초인종, 팩스, 자명종, 아기 울음, 압력밥솥, 물주전자, 화재경보 등 소리를 듣고 주인에게 알려주며 주인을 소리의 근원지까지 안내한다. 보청견이라는 용어보다는 청각장애인 도우미견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 지체장애인 도우미견 : 지체장애인의 휠체어를 끌어주고 신문이나 리모컨 등 원하는 물건을 가져온다. 전깃불을 켜주기도 하고 출입문을 열고 닫으며 여러 가지 심부름을 한다.

    • 치료 도우미견 :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화 능력을 향상시키며 심신회복의 동기를 부여해 재활과 치료의 자극이 되도록 한다.

    • 노인 도우미견 : 고령화사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시중을 들어주고 심부름을 하며 외로운 노인들의 동반자로 지낸다.

  • 탐지견 : 훈련 과정을 통해 특정 화학물질의 냄새를 기억(인지)시켜 특정 냄새를 흡취하면 앉거나 엎드리는 등 일정한 행동을 취하여 지도수나 제 3자에게 특정 물질의 탐지결과를 표현하도록 행동학적으로 훈련을 받은 개를 말한다.

  • 인명구조견 : 조난당한 사람을 돕는 개이다. 세인트 버나드가 대표적인 인명구조견이다.

  • 마약탐지견 : 후각이 예민한 종은 몇 km의 거리에서도 냄새를 맡으며 일부는 마약탐지견으로 이용된다.

  • 폭발물 탐지견

  • 육류 탐지견 (검역견)

  • 수상(해양)구조견 : 물이나 바다에서 사람을 돕는 개이다.

  • 사냥개 (엽견,전견) : 동물을 사냥하는데 쓰인다.

사냥개들이 재야생화되는 경우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일부 사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견종들은 사냥을 먹이를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즐거운 놀이로 인식해서 야생의 맹수들과는 달리 인간을 닮아서 필요 이상으로 사냥하게 되고 야생동물의 개체수 감소로 이어진다고. 특히 미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 조렵견(鳥獵犬) : 새를 사냥하는데 쓰이는 개.

  • 수렵견(獸獵犬) : 짐승을 사냥하는데 목적으로 쓰는 개. 대표적인 종류는 비글이다.

  • 투견(鬪犬) : 개주인간 내기를 목적으로 개끼리 싸움을 시키기 위해 사육하는 개. 도사견, 핏불 등이 있다. 물론 불법이다.

  • 썰매견

  • 경주견(경견) : 그레이하운드가 주로 쓰이며 지나친 혹사로 인한 동물학대 논란이 상당하다.

  • 목양견(목축견) : 양이나 가축들을 이끌고 보호하는 양치기 개.

  • 치료견 : 치료견은 정신적 또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활동하면서 편안하고 즐거운 감정으로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훈련됐다. 정신지체, 치매로 인한 정신장애치료 혹은 물리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에게 치료견은 매우 효과적이다. 학대받은 아동이나 학교폭력 등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사람들 역시 치료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뇌성마비 환자들은 개를 쓰다듬거나 빗질을 함으로써 경직된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특히 물리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놀이와 치료가 동시에 이뤄지게 해 통증을 줄여준다.

3. 개의 탄생과 늑대와의 차이점

생물학적으로 보자면 개는 늑대[9] 사촌인 아종이다. DNA 분석이 가능해지기 이전까지만 해도 개의 기원에 대해 다양한 주장이 존재했으나 이제는 개와 늑대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따라서 늑대와 개는 번식에 아무 문제가 없다. 그래서 늑대개 같은 혼혈이 가능하다.[10] 개가 늑대에서 갈라진 시기는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약 135,000년 전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현재의 회색늑대와 개의 공통의 조상에서 갈라지기 시작했다는 연구도 나왔다. 개가 현생늑대의 직계 후손이라기 보다는 개와 현생 늑대의 공통조상뻘 되는, 현재는 멸종한 늑대 종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 현생 개에서 현생 늑대의 유전자가 보이는 것은 서로 갈라져 나온 이후에도 이종교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 학설의 주장.참고 기사

15,000년 전에 동아시아에서 가축화 됐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게 문자고 뭐고 없던 석기시대라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가축이 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무튼 개는 야생의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늑대들이 인간과 어울려 변화하였거나 자체적으로 딩고와 같은 들개로 분화되어 인간의 마을 주위를 배회하다가 가축화되었으리라 추측되고 있다. 다만 딩고는 인간에게 길들여졌다가 다시 야생화 된 경우이다. 또 유전자 분석 방식으로는 개와 늑대의 분기 시기가 10만년이 넘어가는 반면에 고고학적 증거에서는 아직 15,000년을 넘어가는 자료가 나타나지 않아서 학계에서는 여전히 개와 늑대의 분기 시기에 대한 논란이 있다. 양측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어찌되었건 개는 사람이 길들인 최초의 동물이라는 것. 보통 사람이 먹고 버린 음식을 주워 먹던 늑대가 어찌 어찌해서 눌러앉게 되고 그러한 것에는 인간에게 친밀한 반응을 보이는 개체가 더 유리했을테니 자연선택 혹은 인위적인 품종개량을 통해 진화하여 인간에게 더 의존적인 최초의 개가 됐다는 정도로 설명되고 있다. 다만 개는 인간과 함께 하기 전에 늑대와 분화되었다고 주장하는 연구도 있긴 하다.

비록 개와 늑대가 아종이긴 하지만, 차이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개와 늑대는 본능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인간에 대한 의존도다. 개는 인간의 행동을 빨리 이해하고 잘 따른다. 개는 실제로 늑대와 다르게 인간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간과 개는 커뮤니케이션이 서로의 약점을 메우고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오죽하면 개의 존재가 인간의 진화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학설이 나올까. 개들은 사람의 미세한 몸의 기울기나 표정을 눈으로 보고 반응한다. 늑대를 포함한 다른 동물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특성이다. 예를 들어 개에게 어떤 행동을 가르칠 때 특정한 손짓이나 몸짓을 하며 가르쳤다면 명령어 없이 손짓이나 몸짓만 보여도 그 행동을 실행하기도 한다. 밥을 줄 때도 나중에는 밥그릇만 보거나 밥 주는 사람만 보아도 침을 흘린다. 또 실루엣의 변화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커다란 모자를 쓴 모습이나 커다란 가방을 맨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면 놀라기 때문에 조심할 것.[11] 그리고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람을 쳐다본다던가, 소리를 내어 문제 해결을 부탁하려는 습성도 있다. 거기에 (개체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잘못을 했을 때 낑낑대며 처량한 표정을 만들거나 기쁠 때 입을 좌우로(옆에서 보면 뒤쪽으로) 벌려 웃는 등 표정 관리는[12] 인간과 함께 지내며 만들어진 개만의 독자적인 진화 양상이라고 한다. 이런 개와 달리 늑대는 어릴 때 부터 사육사에게 길들여진 녀석도 인간에게 의존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http://www.youtube.com/watch?v=VxesMJGuJIE

'짖는 능력', 주로 늑대는 하울링이라고 부르는 밤마다 "아우울~"하는 특유의 소리로 길게 짖지만 개는 그 정도의 높은 소리를 내지는 않는다. 개는 흔히들 의성어로 쓰듯이 멍멍[13] 짖지 개가 늑대처럼 아우울~ 하고 짖는 경우는 잘 없다. 간혹 가다가 개도 그런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기는 있기는 하지만.[14] [15] 참고로 늑대개는 늑대처럼 밤에 길게 짖는다고 하며, 하울링 비슷한 소리를 들으면 흉내내는 개가 있긴 하다. 아무튼 이에 대해서는 개가 인간사회에 적응하면서 변화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개를 키우는 입장에서 자기 개가 밤마다 아우울~ 하고 짖어대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닐 것이다. 이런 문제 외에도 원시시대라면 여기 인간 부족이 머물러 있소 하고 옆 부족에게 광고를 하는 꼴이 돼버릴 수도 있을 거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덜 짖는 개가 선택되고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4. 개의 특징


개가 보는 세상(...)
개의 눈으로는 색을 구분 못한다. 세상이 흑백 TV처럼 보인다고 한다... 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빨강-주황-초록과 파랑-보라를 함께 인식하기 때문이다. 인간에겐 빨간색, 주황색, 초록색이 서로 다른 색이지만 개한테는 다 거기서 그런 색이다. 인간으로 비유하면 남색과 군청색의 느낌과 비슷하다.개가 보는 시각 하지만 빨간색과 파란색은 구분할 줄 안다. 개가 보는 세상은 시각과 후각이 섞인 세계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는 모든 색을 구분할 줄 안다고 한다.

개는 이상한 소리를 듣거나 휘파람 소리, 혹은 자신의 이름을 들었을 때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하는데 엄청 귀엽다 일상적으로 너무 많이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머리를 바닥에 심하게 비비는 행동 등을 보이면 귀 등에 이상이 있어서일 수 있으니 병원에 데려가봐야 한다.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도 그렇다. 진짜로 공격할 마음이 있는 개는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낮게 으르렁거리며 똑바로 상대를 응시하는 개다. 짖는 경우는 대개 어린 청년기의 개가 겁먹은 상태일 때며 크게 짖을수록 많이 공포를 느낀다는 의미이다. 그렇다고 다가가는 병크를 부리지 말자. 갑자기 거리가 좁혀지면 놀라서 본능에 물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또 개가 짖는 이유 중에 또 다른 이유는 상대방을 경계하는 것이 아닌 '더 놀아달라'는 의미로도 짖는다. 개랑 놀아주다가 갈려고 하는데 개가 목줄에 묶여있는 등으로 상대방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는 경우에 짖는다. 이 경우는 약 1~2초 간격으로 얌전히(?) 짖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다.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사실 중 하나는 개는 '더러운 걸 좋아한다' 는 것이다. 물론 저 더럽다의 기준은 인간 입장에서의 기준이다. 예를 들면 진흙탕이라든가 동물 시체(...) 등등.

개도 늑대과이므로 늑대와 마찬가지로 죽음 직전에는 무리를 이탈하려는 습성이 남아있다. 따라서 힘이 되고 상황이 받쳐주면 죽음이 가깝다고 생각했을 때 자신이 원래 살던 무리라고 생각하는 가정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고 그때문에 가끔 죽기 전에 집을 나간다던가 가급적 주인이나 같은 가정의 구성원이 보지 않을 때 숨을 거두려고 시도할 것이다. 사람 시선에서 봤을 때 이는 미담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냥 개의 본능이 그렇게 생겨먹어서이다. 때문에 개의 임종을 지켜주고 싶다면 눈을 떼지 않는 게 좋다. 또 문단속은 잘해두는 게 개가 편안하게(?) 집에서 갈 수 있게 해준다. 노견을 기르고 있다면 명심하자. 비과학적인 이야기가 아니고 습성과 본능의 영역이므로 그러려니 하면 된다.

같은 습성의 문제로 개는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아픈 것이 아니라면 아픈 내색을 안한다. 이 또한 인간 중심으로 해석해서는 안 되는 부분인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자신의 무리에서 도태되면 죽는다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도태되지 않고 무리에 따라갈 수 있다라는 의지표명. 이 역시 주의에 민폐를 끼지치 않는다라는 인간적인 레벨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병이 진행되어 무리에서 도태될 정도로 체력이 저하되면 스스로 무리를 이탈하는 것이다. 따라서 개의 경우 건강 등에 문제가 생길 연령이 되면 더더욱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 집에 산다고 야생의 본능이 아예 없어지는 게 아니므로.

많은 사람들이 하는 착각 중 하나가 '당연히 개는 돌봐주는 사람을 주인이라 여겨 충성을 바친다' 이다. 주인에게 충성을 바치느냐는 주인의 행실과 개의 성격에 달려있다. 심지어 주인의 훈육 방법이 잘못됐을 경우 무리의 아랫것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 요컨데 개의 충성심이라는 것 자체가 특정인물에 대한 충성심이 아니라 무리생활을 하는 늑대처럼 자신이 속한 무리에 대한 충실함이라는 개념에 가깝다는 것이다.

무리 생활을 하던 습성 때문인지 특히나 애완견 같은 경우에 집안에 구성원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제일 만만해 보이는 사람 한 명을 말 그대로 깔기 시작한다. 가령 가정에서 부모님이 권위가 있으시고 또한 자식이 여러 명 있고 그들 사이에 서열관계가 명확하다면,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평범한 가정에 막내가 있으면 개의 입장에서는 막내에게 확 기를 세워서 자신의 입지를 어느정도 탄탄하게 하려고 한다. 이때 그냥 장난인 줄 알고 넘어가거나 아니면 천성적으로 온순한 사람이라서 넘어가주거나 아니면 진짜 몰라서 넘어가는 경우 그 개에게 평생 얕보인다. 가령 무엇인가를 먹고 있을때 다른 가족들 앞에서는 다 앞에 앉고 주기까지 기다리는 반면 막내한테는 다짜고짜 달려들어서 뺏어먹으려고 한다거나 아니면 얕보인 사람의 말은 절대 안 듣는다거나. 만약에 새끼일 때부터 키우면 이 경향은 확 줄어들으나 어느정도 성장한 개를 분양받는다면 십중팔구 며칠 내에 개가 서열체계를 관찰한 다음에 목표물을 정한다. 무리생활할 때의 생존전략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이다. 개를 기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아무거나 붙들고 붕가붕가 행동을 취하는 걸 마운팅이라 부르며 내막을 알고 보면 그리 민망한 행위는 아니다. 놀거나 우열을 정하기 위한 일종의 의식(?) 같은 것. 이럴 경우엔 인간식 방법 말고 개식 방법을 통해 서열을 확인 시켜주면 바뀌게 된다. 마운팅

늑대의 세계에서는 보통 사냥한 먹이감을 무리의 우두머리가 분배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개도 비슷한 습성이 있다. 바꿔 말하자면 밥 주는 사람을 리더로 인식해 가장 따른다는 말. 그래서 가정에서 음식을 가장 많이 다루는 어머니를 대장으로 여기고 그런 어머니와 가장 많이 부딪히고 다투는 혹은 제일 욕 먹고 무시당하는 아버지를 대장이 가장 싫어하는 놈으로 판단해서 괴롭히고 무시하기도 한다.

꼬리치며 좋아하는 대형견은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커다란 혓바닥으로 대량의 을 발라버릴 수 있으니 주의. 핥아버리겠습니다?

흔히 개를 기르는 사람들은 개의 후각이 매우 예민하다는 사실에 동의하지 못하기도 한다. 바로 옆에 둔 먹이를 못 찾아서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불을 꺼놓고 먹이를 던져줘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뭐 인간도 포유류중에서 시력이 꽤 좋은 축에 들지만 불이 훤한데 바로 옆의 물건을 못 찾아서 헤매는 예가 많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동료와 떨어지거나 동료를 잃어버리면 늑대와 마찬가지로 하울링을 통해 찾으려는 시도를 본능적으로 한다. 무리의 우두머리가 울부짖으면 서열이 낮은 개들은 자동으로 따라하기도 한다. 그래서 주인이 일부러 아우우우~ 하는 소리를 내서 애완견이 따라하는걸 찍은 동영상도 많다.#

개가 듣기에 비슷한 음역대의 소리[16]에 반응해서 울부짖기도 한다.

4.1. 서열 의식

개가 특정 인간을 절대적인 서열로 인식하게 된다면, 그 인간에게는 끝까지 충성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개는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보디가드로 통하기도 한다.인간의 친구지만 인간의 친척하곤 사이가 나쁘다 근데 어차피 인간도 개의 친척하곤 사이가 나쁘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가 인간을 자신보다 상위 서열로 봤을 때의 이야기다. 강아지때부터 키워와 마냥 귀엽다고 지적해야 할때 혼내지 않고, 충실하게 먹이셔틀만 해왔다면, 후일 성장하여 자신의 주인을 자신보다 하위 서열로 보기도 한다. 이럴 때는 정말 헬게이트가 열릴수도 있는데, 개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서열관계가 확실한 동물이기 때문에 한번 하위서열로 인식되면 자신에게 거슬리는 짓을 할 때마다 바로바로 응징을 가한다. 인간은 남성들에게 서열 경쟁이 많이 나타나고 여성들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는데, 개는 수컷이든 암컷이든 서열 경쟁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사람들이 개를 버릇없이 키우는 경우 보통 조그마한 소형견에게 그런다는 점이다.작아서 그나마 감당이 가능하기라도 하지...

특히 인간의 행위가 '서열다툼을 위한 도전'으로 비춰진다면, 맹수로 돌변하여 인간을 죽여버릴수도 있다. 그러니 개를 키우게 된다면, 적어도 당신에게는 복종하도록 복종훈련을 필수로 시켜야 한다. 무엇보다 인간을 죽이지 않더라도, 병원치료가 필요할 만큼의 상해를 인간에게 입힌 개는 대부분 살처분 당하기 때문에[17], 자신의 개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서열교육은 필수이다.

특히 사나운 맹견들은 주인 외에는 다 물어뜯어버릴 정도로 사납기도 하다. 실제로 핏 불 테리어의 경우 아기와 잘 놀아주다가 죽인 경우도 있을 정도라 일부 견종은 국가에서 허가를 받고 키워야된다.

4.2. 위험성

육상맹수 중에서는 최소한 중급 이상이다.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나 알래스칸 맬러뮤트같은 대형견은 늑대도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 특수하게 조련한 군견이나 경찰견, 교도견은 민간인이 제대로 상대할 수 없다. 더군다나 밤에는 절대로 대항할 수 없다. 그리고 아무리 온순한 놈이라는 20kg이 넘어가면 건장한 남자도 조련하기 힘들다. 의심스럽다면 다음 동영상을 참조하자. 괜히 총 있는 범인에게 경찰견이 달려드는게 아니다. 참고 동영상.

한 번 이성을 잃으면 완전한 맹수로 돌변한다. 엄청나게 훈련받은 경찰견이 저 정도다. 물론 경찰견은 투쟁심을 기르는 훈련을 많이 하지만. 아무리 잘 길들여도 개는 전형적인 육식 동물이라, 덩치가 어느 정도 있는 개를 키울 때는 더더욱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작은 놈도 8kg이 넘으면 중형견으로 봐야 한다. 작정하고 물면 입크기만큼 살점이 뜯겨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소형견도 작정하고 물면 엄청 아픈데 중형견은 오죽하겠나. 자기 집 개가 안 문다고 해도 이빨까지 둥글게 나는 건 아니다. 미국은 2013년 기준 매년 5백명이 넘는 사람이 개에게 물려죽는다. 심지어 그중 10살 이하 희생자는 7~80%에 육박한다! 미국에 애완용 개가 지나가는 행인을 무는 피해도 1년에 500여건 넘는다. 2013년에서는 미국인 약 1만여명이 개에게 물렸고, 지급된 피해 보험 보상액만 5천억에 달하였다. 우리나라도 지나가는 행인이 물려서 크게 다치는 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다.

이 위험성을 알고 있는 건지 GTA 5 에서는 주인공이 방어구가 없는 상태라면 개한테 3~4번 물려도 바로 붉은 글씨로 사망이라 나오는것을 볼수가 있다! 이 정도면 권총을 맞은 대미지 보다 개에게 얻어 맞는게 더 아플 지경.

5. 개를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점

혈통서가 있는 개들이 좋은 개니 뭐니 하는데 그냥 가정견이 필요하다면 혈통서는 굳이 없어도 된다. 혈통서가 있는 애들은 우월한 구석이 있긴 한데 일반인은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다. 다만 혈통서가 없다면 과연 순종인지조차 확신할 수 없는 경우[18]는 말이 달라질 수도 있다..

코가 축축한 게 건강한 녀석이다.

간혹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강아지를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데려오기도 하는데, 이는 강아지에게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강아지는 어미 개의 보살핌 아래서 교육을 받기도 하고, 젖을 먹으며 항체(모체이행항체)를 지니게 된다.

6. 개를 기를 때 알아두면 좋은 점

6.1. 먹이를 줄 때 주의할 점

개에게 초콜릿을 먹이면 테오브로민 때문에 심장발작으로 죽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로 줘선 안 된다.[19] 만약 실수로 먹었다고 하면 이 사례를 참고하시길(...)포도 역시 개에게 치명적인 해가 된다고 한다. 특히 건포도는 농축된 독극물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원인은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파나 대파, 양파 등 파 종류도 개들에게 치명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 항목 참고. 그 외에 자일리톨도 소량만 섭취해도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한다. 주인 간식 몰래먹고 죽은 강아지, 사인은 ‘자일리톨’

흔히 뼈다귀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뼈다귀에 붙어있는 살점을 좋아하는 것. 다만 살점을 다 뜯어먹어도 개껌처럼 오래 물어뜯기는 한다. 턱 힘이 좋아서 웬만한 뼈는 오도독 씹어 먹기 때문에 함부로 조류의 뼈를 주면 안 된다. 조류의 특성상 속이 텅 빈 뼈가 깨지면서 뾰족한 흉기로 둔갑, 내장 등에 손상을 주거나 목에 걸린다. 실제로 닭뼈가 목에 걸려 죽는 경우도 많다. 그럼 "야생 개과 동물들은 새를 사냥하지 않는 건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이 경우는 닭을 삶든 굽든 고온에서 조리하기 때문에 뼈가 약해져서 그런 거다. 즉 씹으면 쉽게 부숴지니까 더 씹어먹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20]

단, 닭뼈를 그냥 주면 위험하지만 칼이나 가위로 조각조각 잘라 밥이나 사료 등에 섞어주면 아무런 문제도 없다. 조금 귀찮아서 그렇지. 살만 발라서 주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조류의 뼈라 해도 연골은 날카롭지 않은 뼈이므로 개에게 지급해도 무방하다. 대체로 소형견은 악력이 약해서 뼈를 씹어먹지 않기 때문에 그냥 줘도 알아서 살을 발라먹으므로 문제 없다. 하지만 보통 강아지가 아니라 개라고 부르는 중형견 정도만 되도 뼈 째로 씹어먹는다. 또한 소형견이라도 악바리로 뼈를 부숴먹는 경우도 있고 대형견이 순한 성격이라 발라먹는 경우도 있다. 어디까지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 대체로 평소에 고기 같은 간식을 줄 때 어떻게 먹는지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 봐서 모르겠다면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말고 잘라주거나 따로 버려라.

지식인에 '개한테 채소 먹여도 되나요?' 같은 질문이 자주 올라오는데 최근 연구 결과 개는 완벽한 잡식동물로 진화[21]했으므로 양파, 파, 마늘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채소와 과일류를 문제없이 섭취한다[22].

사료를 씹지 못할 정도로 어리다면 물에 30분 정도 불려서 주자. 개에 따라서는 숟가락으로 떠먹여 줘야 먹는 얘가 있는데 그럴때는 간단하게 스스로 먹지 않을때까지 떠먹이면 된다.

6.2. 훈련을 시킬 때 주의할 점

개가 주인이 하는 언어의 의미를 이해한다고 착각하지 말자. 개에게 명령어를 가르칠 때는 한 가지 단어를 일관성 있게 사용하는 게 좋다. '이리와, 이쪽이야, 이리 온' 같은 식의 이야기는 개에게 혼란을 가져다준다. 개가 시끄럽게 짖는다고 그만하라 소리를 지르는 것은 개가 위협요소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개가 무언가 잘못을 하여 혼을 낼 때는 바로 그 자리에서 즉시 혼내야 한다. 개는 시간에 따른 인과관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무언가 잘못한 것을 뒤늦게 발견하여 개를 혼내면 개는 자신이 왜 혼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특히 집을 어지러트린 개를 뒤늦게 퇴근한 주인이 화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당연히 효과가 없다. 평소에 같이 있으면서 개가 물건을 떨어트리거나 물어뜯는 현장만을 제제해야 한다. 만약 개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제제를 계속 가하면 개는 이유를 몰라 혼란에 빠지며 이상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

개의 입장에선 말소리를 구분하는 것보다 주인의 동작을 구분하는 것이 더 쉽기에 말로 개를 훈련시키는 것보다 몸짓으로 훈련시키는 것이 더 쉽다. 초보 애견가들은 개를 훈육시키는 것에 거부감이 있어 손을 대지 않으려 하지만 이는 개와 주인간의 상하관계를 불분명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훈육을 해야 할 때는 써주는 것이 개한테도 주인한테도 서로 좋은 것이다.

무력을 써서 개를 훈련시킬 때의 주의할 점은 개들의 방식에 가깝게 무력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소형견/대형견을 당연히 구분해야 하고. 주먹으로 두들겨 패고 발로 차버리는 것보다는 개의 목덜미를 잡고 옆으로 쓰러뜨리고 살짝 누르거나 '안돼!' 라고 낮고 굵은 소리로 말하며 목덜미를 콱 붙잡았다가 놓거나 신문지 등을 원통으로 말아 엉덩이를 때리는 쪽이 낫다. 얇게 만 신문지로 코를 톡 쳐주는 것도 주의를 환기시키는 방법. 정 손을 대는 게 싫으면 원통으로 만 신문지를 개 근처의 바닥을 세게 쳐서 큰소리를 내는 방법도 있다. 더 주의해야 할 점은 무력을 써선 안되는 견종도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욱하기 쉬운 맹견이 여기 해당되는데 성격상 폭력적으로 대하면 반발하는 카타훌라나 저먼 셰퍼드같은 경우도 있다. 물론 일반적인 소형견은 해당 사항 없음.

그러나 개가 주인과 함께 한 기간이 오래돼 위 방법들로 교정이 안 될 경우 개의 뒷덜미를 꽉 잡고 들어 올리거나 목에 을 건 뒤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힘껏 잡아당기며 고정된 문법으로 혼을 내면 효과가 직빵으로 온다. 하지만 위 방법들의 경우 개에게 가해지는 정신적 충격이 상당히 크므로 개가 사람을 무는 등 어쩔 수 없을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TV 동물농장 등의 프로를 보면 위에 서술했듯 주종관계를 확실히 이해 못 시키고 개가 너무 좋다 혹은 불쌍하다는 이유로 개가 상전 노릇을 하게 만들어 결국 가정 및 이웃 간에 불화가 생기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보이곤 하는데 상황에 따라 적절한 훈육은 인간과 개의 공존을 위한 필수요소이다. 귀엽다고 오냐오냐 하다 보면 상하관계가 역전되어버리고 결국에는 인간이나 개나 슬픈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당장 애들도 오냐오냐만 하면 사람이 안되는 것처럼.[23] 이는 아이를 기를 때의 가정교육의 중요성과 같은 맥락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것. 훈육을 할 때는 마음이 좀 아프더라도 확실하게 하자(개는 자기가 리더라고 생각하게 되면 무리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 사람이 리더가 되어주어야 한다).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지식을 갖춘 주인과 함께 하여 충분한 애착관계를 쌓는 것이다. 개를 기른다면 개에 관한 충분한 지식을 쌓고 애정을 가지고 돌보자.

오래 키워본 사람이라면 많이 동의하겠지만 10년 넘게 키우면 동물이라기보다 참 말 안 듣는 막냇동생or막둥이 정도로 인식이 된다. 반쯤 사람이 되어서 눈치는 무지하게 빠르고. 뒤집어서 얘기한다면 정말 사람처럼, 동생처럼 키울 생각이 없다면 사람과 개 양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힘들 수 있다. 괜히 반려동물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니다.물론 그것도 말 잘들을때 얘기지

단 전통적 사육방식처럼 밖에서 덤덤하게 키울 생각이라면 별 관계는 없는 얘기.

6.2.1. 성견의 배변 훈련

사실상 실내에서 개를 기르고 못 기르고를 가르는 순위 중 1순위. 이 문제에 대한 책임 회피로 유기견을 만드는 나쁜 사람들도 있다. [24] 실외에서 키우는 개들은 상관없으나 실내에서 기르는 개들은 배변을 싸거나 싸지 말아야 할 장소를 반드시 알아야 하기 때문에 골치 아픈 문제가 된다.

일단 배변훈련은 성견이 되지 않은 강아지 상태일수록 효과적[25]인데 문제는 강아지 때 배변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성견이 된 경우이다. 일단 성견이 되면 하루에 배변을 한 번 내지 두 번밖에 보지 않기 때문에 훈련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배변 타이밍 잡기도 까다롭다. 게다가 주인들의 잘못된 행동(배변한 장소에 코를 들이밀고 꾸짖고 때리기) 등으로 인해서 배변하는 행위 자체가 잘못인 걸로 인식해서 자신의 배변을 먹어버리거나(!) 사람이 곁에 있거나 자신을 보고 있을 경우에는 절대 배변을 하지 않고 참아버리는 참으로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있다.

배변 훈련을 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를 잘 키우는 사람에게 직접 자문을 구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직접 실천해 보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전문훈련사 또는 동물학자가 저술한 애견 훈련용 책자나 시저밀란의 도그위스퍼러 같은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참조하는게 차선책이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배변훈련방법의 경우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도 많이 있고 강아지를 대상으로 한 배변훈련방법들이 구분 없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성견의 배변훈련을 위해 전문가들이 주로 쓰는 방법들 중 하나는 철창 안에 가둬두기인데 철창 안에 갇혀있는 동안 배변을 참는 습성[26]을 이용한 것이다.

이 훈련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1. 주인과 개 사이에 위계질서가 제대로 잡혀있어야 한다.[27]

2. 철창과 배변장소는 주인이 항시 관찰할 수 있는 공간에 설치되어야 하며 개는 철창에 익숙해져 있어야 한다.[28]

3. 개가 배변을 보는 타이밍을 주인이 읽을 줄 알아야 한다(개는 일반적으로 잠에서 깬 후, 식사 후, 물 마신 후 배변을 보게 되며 배변을 볼 징조로 코로 여기저기 냄새 맡고 다니거나 몸을 빙글빙글 도는 등의 행위를 한다).

4. 개를 관리할 사람이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여러 명이 일관되게 훈련시켜야 한다.

5. 절대로 철창 속이나 주변을 배변장소로 활용하지 않는다.

배변장소는 철창과 되도록 멀리에 주인이 따로 정해주어야 하며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공간이 되어야 한다(사용하지 않는 방, 베란다 등).

배변판은 대다수의 개들에게 거부감이 적은 신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신문에 개의 용변을 살짝 묻혀두는 것을 잊지 않는다.

준비가 되었으면 3번에서 설명한 배변 타이밍을 숙지하고 주의 깊게 개를 관찰해야 한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인내심이 필요하다. 주인은 개가 밥을 먹은 시간을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개가 식사를 마치고 수분~수십분 뒤 배변 징후를 보이면 배변장소로 데리고 간다. 안 싸고 버티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럴 경우 다시 철창에 가두고 지켜보다가 잠시 후에 다시 배변판으로 데려간다. 하루에도 수 번씩 데려가야 할 수도 있다. 배변장소에 신문지를 넓게 깔고 묶어둔 후 관찰하는 방법도 좋다.[29]

개가 지정장소에 배변을 성공하면 바로 간식급여를 하도록 한다(일 다 끝난 다음에 '간식이 어딨더라?' 하는 식으로 찾아서 주려고 하지 말고 주머니에 넣고 있던가 해서 배변장소 바로 옆에서 꺼내줘야 한다).

6.3. 운동을 시킬 때 주의할 점

개에게 있어서 운동은 필수이다. 즉 이 행동을 하면서 유희를 즐기며 반드시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인간도 적절히 스트레스를 풀지를 못하면 사람이 미쳐버리듯이 개도 마찬가지다.[30] 단순히 좀 걷는 것만으로 개는 상당한 마음의 평화 및 육체적 쾌락을 맛보는 동물이다. 비글 같은 중소형에서부터 대형견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햄스터 케이지에 운동용 쳇바퀴가 딸려오는 것과 비슷하다. 만약 운동으로 개의 에너지를 적절하게 발산해주지 않을 경우 개는 당신의 집에 발산할 것이다. 다시말해 집안에서 말썽을 부릴 것이다. 또 운동 부족은 곧 스트레스와 직결되므로 문제 행동이 생길 여지가 많아진다.[31]

견종마다 권장하는 운동시간이 다르지만 체급이 커질수록 요구하는 운동량이 많아지니 개를 선택할 때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또한 견종중 사역견, 목양견 꼬리가 붙은 견종은 특별히 더 많은 운동량을 요한다. 물론 견주가 개를 끌고 운동을 시킨다는 건 상당히 힘든 일이다. 그러나 개는 본래 그렇게 생긴 동물이고 개를 키울땐 아무리 귀찮더라도 본인의 개에 걸맞는 운동을 시킬 것을 생각해야한다. [32]개를 닝머신에 태워서 운동을 시켜주는 방법도 있으나 야외 운동에 비할바는 못된다. 활동적이지 않으면 급격하게 살이 찌는 종이 있다. 반드시 해 주어라.

몇몇 견주들은 굳이 산책 안 시키고 집에서 장난감 던져주면서 놀아도 충분한 운동량이 된다며 말도 안되는 '개드립' 을 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심지어 산책 한 번 제대로 안 시키고 몇 년을 키워놓고는 "우리 강아지는 산책 나가면 싫어하던데?" 라면서 정당화 시키는 무개념 견주들이 많다. 사람도 어릴 때 환경에 따라 성격이 극명하게 나뉘는데 개라고 안 그럴 수는 없다. 애초에 새끼 때부터 바깥구경 제대로 못해보고 몇 년 자란 개가 느닷없이 산책 나간다고 겁을 안 먹겠는가? 개를 데리고 갈 수 없는 곳이 있기는 하다. [33] 개를 데리고 산책을 가는 곳은 주로 집 근처. 이러다 보니 경기도 수원시 거주자는 개를 데리고 수원화성으로 가는 경우가 있고, 부산광역시 거주자는 태종대낙동강으로, 대구광역시 거주자는 달성공원에,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주자들은 올림픽공원 (방이동)이나 한강시민공원 (잠실동, 풍납동), 석촌호수 (잠실동)에 많이 간다. 단, 석촌호수로 산책을 갈 때는 잘못해서 애완견 출입금지구역롯데월드 쪽으로 가지 않아야 한다.

특히 산책을 나가면 발이 더러워지니까, 바깥 먼지 묻어서 씻겨야 된다는 핑계를 대면서 귀찮으니까 산책을 안 시키는 무개념 견주가 의외로 많다. 그러려면 애초에 개를 안 키우는 것이 견주나 개나 이로울 것이다. 저런 핑계를 대면서 산책을 안 시킨다는 건 우리 아들딸이 놀이터에서 놀면 더러워지니까 집에서 못 나가게 할 거다 라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실제로 그런 무개념 부모가 있긴하지만

그렇다면 산책은 시켜야 되고 개는 더러워지는데 도대체 뭘 어떡해야 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겠는데 개를 안 키우면 된다. 우스갯소리로 개 키우는 것만 봐도 나중에 자기 자식을 어떻게 키울게 보인다고 생명체를 집에 들여놓고 무조건 저런 생각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이기적이다. 물론 개를 어떻게 키우느냐는 견주 마음이겠지만 머리속으로는 개를 소중한 생명이라고 생각하면서 정작 키우는 방법은 단순히 움직이는 인형 정도로 취급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물론, 무개념이고 개를 왜 키우나 라고는 하나 개를 버리는 인간들보다야 훨씬 낫다. [34]

요즘은 개를 위한 신발도 나오니 신발 신기고 다니면 된다. 그럼 발을 더럽힐 일도 훨씬 줄어든다. 싫어하는 개들도 많지만, 잘 달래보자(...)글들이 극단적이야

시골에서 어르신들이 마당에 묶어놓고 개를 키우는 것을 많이 봐아서 그런지 원래 개는 묶어놓고 키우는 거 아니냐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시골에서의 대부분의 그런 개들은 '식용' 이다. 적당히 마당에 묶어놓고 먹이주면서 집 지키는 용도로 적당히 키우다 새끼도 낳고 덩치도 적당히 커지면 복날에 잡아먹고 남은 새끼는 이웃집에 몇 마리 주고 나머지 새끼를 다시 키우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애초에 시골에서 개를 식용이 아닌 애완견으로 키울 견주들은 오히려 묶어놓지도 않고 자유롭게 키우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그것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꽤 있지만.

개를 산책 시킬 때는 반드시 개줄을 채우고 다니도록 한다. 특히 20kg 이상의 중형견, 대형견을 산책시킬 경우 등산화 등 접지력 좋은 신발도 가능한 챙기는 것이 좋다. 물론 개주인의 충분한 완력도 필수다.

개줄 좀 하고 다니라고 충고할 경우 "우리 집 개는 얌전한 개란 말이에요" 라는 개드립을 날리는 개주인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이는 잘 모르는 소리다. 맨 앞의 개요에서 소개된 참고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을 특히 주의 깊게 보자.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한 번 아드레날린이 돌아버린 개는 주인이고 뭐고 없다. 그리고 잊지 말자. 그들은 늑대인 만큼 그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설령 자기 무리(주인과 가족)에게는 얌전하게 구는 개라고 하더라도 자기 무리가 아닌 타인에게까지 얌전할 거라는 보장은 전혀 없다. 이건 개를 기르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받아들여야 할 기본상식이다.

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여도 개를 싫어하거나 개 공포증이 있는 사람 입장에서 풀린 채 돌아다니는 개는 그 자체만으로 굉장한 불쾌고 위협이다. 개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해도 성인 남성 무릎에서 허벅지까지 오는 그것도 생전 처음 보는 큰 개가 자신을 향해 뛰어온다면 당황해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와 개념의 문제이다[35].

자신보다 작은 어린아이는 물론 특히 비슷한 체구의 다른 개와 마주칠 경우 갑자기 흥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개줄을 잡은 손의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얌전한 개라도 언제 공격성이 드러날 지 알 길은 없다. 덧붙여서 북미 쪽에서는 개가 물지 못하게 하는 Dog Muzzle이라는 도구를 입에 씌우기도 한다.

만에 하나 '돌발상황' 이 발생할 경우? 그 즉시 개줄을 상방 45도~90도 방향으로 개를 교수형 시킬 기세로[36] 아주 강하고 빠르게 잡아당겨 올리며+크고 낮은 목소리로 제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풀어놓고 운동 시킬 경우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과 다른 동물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풀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 언제 추적 본능이 발휘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가 지나가며 경적을 울린다든지 하는 도로변에서는 절대로 개줄을 놓아서는 안 된다.

2004년 개정된 도시공원법에 의해 개줄을 하지 않을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공장소에서는 아예 개줄을 풀지 않고 꼭 잡고 다녀야 함은 물론 화장실 등 잠시 자리를 비울 때도 개줄을 나무 등에 단단히 매어놓도록 하자. 법규 이전의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이기도 하다. 그리고 예의 이전에 안전이 우선이다.

개줄을 채우거나 입마개를 씌우는 등의 안전조치를 요구하는 데 대해 이를 억압이나 간섭으로 여기고 불쾌해 하는 견주들도 종종 있는데... 사실 이런 안전조치를 철저히 취했을 때 가장 이익을 보는 것은 주변인이 아니라 견주와 개인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인간 사회는 당연히 인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따라서 개와 인간 사이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항상 개가 불리하다. 예를 들어, 개줄을 채우지 않은 개가 돌발적으로 자동차나 자전거 앞에 뛰어들었다가[37] 치어서 죽는다면? 가족같은 반려견을 잃은 견주가 요구할 수 있는 보상은 재물손괴에 대한 금전적 보상(속된 말로 개값 물어달라고 하는것) 뿐이다. 그나마도 목줄을 안채워서 뛰쳐나갔을 경우 본인이 자전거나 차주인에게 배상해야 할수도 있다. 실제로 주차장에서 애완견이 차량에 치어 다쳤더라도 목줄을 매지 않았다면 가해자의 피해보상 범위는 50%로 제한된다는 판례가 있다. 목줄을 매지 않은 개주인에게 나머지 50%의 과실이 인정된 것. 개가 돌발적으로 차도에 뛰어들었을때 과실도 개주인에게 있다. 차도에 뛰어들어 사고가 나 피해가 발생하면 목줄을 매지 않은 개주인의 과실을 60 ~ 80%(야간일 수록 개주인의 과실비율이 더 커진다)까지 매기고 있다. 가족처럼 소중했던 반려동물을 잃었는데 오히려 돈으로 보상까지 해주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으로 개가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 등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치료비와 위자료 때문에 견주가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입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살처분 조치가 나오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사실, 사람을 공격한 개에 대한 살처분 조치는 피해자측이 민원으로 강하게 요구하면 거의 나온다고 보면 된다. 사실 피해자가 요구하면 거의가 아니라 무조건 살처분이다. 광견병검사해달라고 요구하면 무조건 해줘야 한다. 물론 가둬놓고 경과를 보는 경우도 있고, 혈청으로 검사할수도 있지만 피해자가 부검을 요구하면 얄짤없다. 혈청으로 검사할수 있지만 이게 100%확실한게 아니기때문에..

이런 조치에 대해서 견주측은 이해할 수 없다거나,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가 또 사람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살처분을 통해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리고 이런 살처분 조치가 '한국이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낮아서' 내려지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오해다. 한국보다 애완동물(또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시스템이 충실하게 갖춰지고, 동물 학대에 대한 제제가 엄격한 서구권의 경우에도 뚜렷한 이유 없이 사람을 공격한 개는 살처분한다. 오히려 개가 죽는 걸 보기 싫어서 살처분 조치가 나오기 전에 팔아버리는 등의 꼼수를 쓸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호주나 미국등의 살처분은 정말 철저히 집행된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38]. 참고로... 옆집 주민을 물어서 개가 살처분 당하는 일을 겪어 본 한 40대 중반 견주는 '거의 평생 개를 키우면서 개가 차에 치어 죽는 일도 겪어봤고, 쥐약 먹고 죽는 일도 겪어봤지만 구청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개를 끌고가려고 하는데 개는 낯선 사람들에게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결국 마취시켜서 차에 싣고 가는 걸 보니까 미칠 것 같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천만원이든 이천만원이든 피해자가 달라는 대로 주고 합의해서 경찰로 안 넘어가게 했어야 했다' 고 말할 정도이니, 부디 평소부터 개에게 세심하게 신경쓰도록 하자.

그리고 개줄은 반드시 목줄이어야 한다. 몸에 묶는 줄은 개를 제어하지 못한다. 몸에 묶는 줄은 견인 등 힘을 쓰는 일을 할 때를 위해 개발된 것이며 강하게 당겨도 개에게 '이건 잘못된 행동이다!' 라는 의미전달이 안된다. 그저 '짐이 늘었구나' 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 만약 대형견들이 자기의 판단으로 뜻밖의 일을 하려고 할 때는 가슴줄에 질질 끌려가는 주인을 볼 수 있다. 사람의 힘으로는 개의 견인력을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목줄로 개가 일 저지르기 전에 확 당겨서 그런 짓 하면 안 돼! 라는 뜻을 전달하여야 한다. 다만 퍼그시추같이 코가 짧은 개들은 목을 죄면 숨 쉬는데 애로사항이 꽃 피므로 앞다리를 집어넣는 형태의 목줄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얘네는 소형종이라 이런 형태의 줄로도 얼마든지 제어할 수 있다.[39] 얘네를 힘으로 누르지 못할 정도면 개가 아니라 너부터 운동을 하세요

6.4. 기타 주의할 점

강아지는 3개월이 됐을 때 사회화 시기를 거치는데, 무조건 집에만 두지 말고 여러 상황과 사람, 동물을 마주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접종도 안 한 강아지나, 척 봐도 연약한 상태인 강아지를 무턱대고 산책시키지는 말자.[40] 미국의 경우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과 동시에 퍼피 클래스에 참가하길 권하는데,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준다. 한국은 추가바람
여러 종류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심장사상충과 광견병 예방주사. 특히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매개체이므로 꼭 예방접종을 맞추자.

브러싱이라고 털손질을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개 종류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 털이 긴 종류가 털손질이 필요하다. 어떤 종류는 브러싱을 하지 않으면 기생충 등에 감염되는 종도 있으므로 반드시 종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는 털갈이를 하는데 개마다 털갈이를 하는 시기는 좀 다르므로 개털이 날리기 시작하면 그때 브러싱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개를 위해서나 주인을 위해서나... 털관리와 위생문제로 일주일에 한두 번씩 목욕을 시키는 견주도 있는데 개의 피부는 사람과 달라서 목욕은 한달에 한두번 꼴로 해도 된다.

항문낭 관리는 개를 기르면서 가장 더럽고 귀찮은 일 중 하나. 항문낭은 항문의 양 옆에 자리잡고 있는 분비물 주머니인데, 이 안에 든 분비물로 개는 영역표시 등을 한다. 이게 문제가 되는 건 개가 야생에서 지낼 때와는 달리 항문낭 안의 분비물을 쓸 일이 적기 때문에 항문낭이 가득 차서 문제를 일으킬 때가 많다. 특히 실내 애완견 같은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마당 등에서 풀어놓고 기르는 개나 산책을 자주 나가는 개는 좀 덜하긴 하나 이렇다 할 지라도 야생에서 항문낭을 쓸 때에 비해 사용 빈도는 적기 때문에 관리를 해 주는 게 좋다. 일단 항문낭이 가득 차면 개를 씻겨도 씻겨도 악취를 풍기게 되며, 이후 항문낭에 염증이 생기거나 터지는 등 문제가 심각해 진다. 만약 개가 엉덩이를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닐 때라면 바로 관리를 해 줘야 한다.

관리는 더럽고 귀찮아서 그렇지 방법 자체가 어렵진 않다. 항문의 양 옆을 만져보면 기름 주머니가 만져질 텐데, 이를 손가락으로 잡고 위로 쓸어올리듯이 눌러 주면서 그 안의 분비물을 배출시키면 된다. 단 이 때 분비물이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태생부터가 영역표시를 위한 물건이니만큼 악취가 엄청나며 냄새가 쉽게 가시지도 않기 때문에 휴지나 천을 이용해서 짜 주면 된다. 주로 목욕을 할 때 같이 해 주는 게 편하고, 2주에 한 번 내지는 한달에 한 번은 해주어야 한다. 새어나온 분비물 등이 털에 배지 않게 항문 주변의 털도 같이 짧게 깎아주는 것 역시 관리를 편하게 해 준다.

순종혈통을 중시하다 보니 그에 대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케넬클럽이 주최하는 기준에 맞아야만 우승이 가능한 도그쇼라던가, 혈통서가 있을 수록 비싸게 거래되기 쉽다. 같은 품종은 비슷한 유전자를 공유하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골든리트리버는 암이 생기기 쉽고, 어떤 다큐멘터리에서는 시츄가 어느 순간 털썩 주저앉더니 발작을 일으키기도 하였고, 뇌 수술을 마치고 나서야 그나마 조금 나아졌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순종 끼리만 교배시켜온 인간들의 잘못된 생각때문이다. 물론 순종을 키우는게 어느 종인지 단번에 알아볼수 있고 키우는 주인 입장에서 순종을 키운다는 프라이드는 높아질지도 모르고, 또한 각각의 종 마다 뛰어난 능력은 다르기에 순종끼리 교배시키는건 나쁘지않을지는 모르나, 유전학적으로 본다면 좋은게 아니다.


7. 개에 대한 평가

개는 가족들에게 매우 친근한 존재가 되지만 모든 이들에게 좋은 존재는 아니다. 특히 목양견 출신의 개를 기르고 있다면 가급적 어린이, 특히 약12세 이하의 아이와 같이 있게 하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니다. 개의 습성 중에 무리를 지는 행동을 하는데 들도 리더가 존재하며 목양견들은 이 리더를 통제를 함으로써 양떼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이 같은 통솔본능 때문에 자칫 어린이들을 억지로 움직이다가 본의 아니게 다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가지고 있거나 가질 계획이 있을때 개를 분양받고 싶다면 일단 소형견은 피해야 한다. 소형견들은 외모와 달리 성격이 날카롭고 서열을 중시하는 성향이 많아서, 자신보다 약자인 아이를 괴롭히거나 아이의 장난에 리미터가 해제되어(...) 폭주할수 있다. 성격이 좋은 소형견이라면 아이를 괴롭힐 일은없겠지만 이번엔 개가 죽어나간다(...). 소형견들은 어린아이들의 장난을 견딜수 있는 체력이 못된다. 아이와 함께 개를 기르고 싶다면 일단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대형견 이상을 들일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 중형견은 소형견보다는 체력이 좋지만 이쪽은 지랄견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일단 넓은 공간을 확보하였고 대형견을 기를수 있는 근력, 지식과 여견을 모두 갖췄다면, 래브라도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세인트 버나드등의 크고 온순하며 지능이 뛰어난 견종을 추천한다. 래브라도나 골든 리트리버는 낮은 확률로 마견으로 각성(...) 할 여지가 있으니 주의.

다른 애완동물들도 그렇지만 개를 기를 때 각종 정보, 주의할 점 등을 숙지하고 자기에게 맞는 견공을 기르는 것이 좋다. 개의 귀여움에 혹했다가 귀찮아지거나 개가 커가면서 거부감이 드는 등의 이유로 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특히 비글 같은 지랄견은 더더욱...

그럴 거면 차라리 기르지 마라. 씻을 수 없는 민폐, 아니, 사람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행위이다. [41]


동양이나 서양에서의 애완견에 대한 취급이 묘하게 다른 걸 알 수 있는데, 가장 뚜렷한 차이는 바로 가족사진. 서양에서 가족사진을 찍을 때는 반드시 그 집 애완견이 사진 속의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8. 개와 생활 장소

도시에서는 과거까지만 해도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몸집이 작은 애완견은 물론 몸집이 큰 개도 키웠던 풍습이 있었으나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공동주택이 많은 요즘은 지금도 남아있는 단독주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몸집이 작은 애완견을 많이 키우고 있는 편이다. 몸집이 큰 개의 경우 아파트 등에서는 규칙상 직접 키울 수 없으며[42]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전할 경우 몸집이 큰 개를 팔거나 때로는 유기견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요즘 도시지역 특히 단독주택이 대거 철거된 재개발 지역으로 가면 아파트 등으로 이전한 영향으로 전 주인들로부터 버림을 받고 재개발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는 유기견들을 접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아파트 같은데서 계속 개가 짖어대면 층간소음의 하나가 되어 엄청난 민폐가 될 수 있다.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같은 항목도 만들어졌을 정도.

단독주택이 많은 농어촌에서는 방범 목적과 함께 혼자 사는 노인들이 자식삼아 기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로 몸집이 큰 개를 키우는 편이며 이곳에서는 몸집이 작은 애완견보다 큰 개를 키우는 집안이 많은 편이었다. 단독주택이 많고 인적이 드문 데다가 밤이면 도둑들이 노리기 적합한 곳으로 지목되기도 하는 편이라 방범 목적으로 쓰기에는 몸집이 큰 개가 나아보인다는 인식이 높기 때문이었다.

9. 맹견

보통 성격 자체가 사납고 공격성이 강한 개들을 맹견이라고 칭하는데, 사실 사고를 많이 치는 녀석들은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들이 아니다. 견주가 주의해서 키우기 때문이다. 사고는 대개 스피츠계열의 잡종들이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을 물어죽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녀석들이 설마 해서 사각지대가 생겨버리는 것이다. (잡종)허스키나 (잡종)말라뮤트같은 녀석들은 성인남자한테는 한없는 순둥이같이 보여도 의외로 어린이와 단둘이 있을 때 공격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잦아서 스키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제일 사람을 많이 죽인 견종 4위(?!!)에 랭킹되어있다. (잡종)진돗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보통 노인분들이 셰퍼트나 리트리버같은 머리가 좋은 견종은 사람을 어지간해선 물지 않고 투견이라든지 허스키라든지 멍청한 견종이 사람을 잘 문다고 하시는 경우가 보이는데 틀린 말이다. 그건 그냥 성격차다. 물론 머리가 좋으면 인간을 공격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인지해서 자제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까..

도사견이나 로트와일러, 핏불쯤 가면 왜 이리도 사나운 맹견을 기르는 사람이 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도 한데 보통 맹견은 충견끼를 다분히 보유한 견종이 많다. 그냥 사나울 뿐인 견종이라면 진즉에 멸종시켰지.


10. 견종이 아닌데 견종으로 잘못 알려진 것들

1. 똥개 : 잡종견을 칭하는 말. 항목 참조.
2. 딩고[43]
3. 늑대개[44]

11. 견종

개의 품종.
개념생물학적 의미의 과는 거리가 있고 혈통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어떤 특징을 공유하는 견종들의 집합을 의미하는 단어(?)

11.1. 견종 표준

개들은 길게는 수천년 혹은 수백년 동안의 역사를 가진 견종이 존재를 한다.[45] 그 시간 동안 개들은 혈통 고정을 하게 되고 각 종마다 확연히 다른 모습, 성격, 능력을 가지게 된다. 결국에는 서양에서는 이런 견종표준을 만들어 각 견종의 특성을 보호하는 견종클럽을 만들게 된다.

FCI(Fédération Cynologique Internationale)-홈페이지
AKC(american kennel club)-홈페이지
KC(kennel club)-홈페이지

대표적인 견종클럽이다. 견종표준은 그 개가 순종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주는 자료이다. 각 클럽마다 견종구분이 매우 다르니 각 사이트를 참조바람.

그러나 이들 견종클럽에서 견종표준을 정하고 혈통고정을 하는 과정에서 각 품종의 '이상적인' 형태에 대한 인위적인 규정을 부여하고 이 과정이 누적되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혈통고정 과정에서 이루어진 근친교배로 인한 유전적 질환의 발생, 품종 마개조개량과정에서 인간의 인위적인 미적 판단을 억지로 적용하면서 건강상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한다. 이에 대해 기존의 견종클럽의 대처는 미흡하거나 문제점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 각종 '우수한' 견종표준에 대한 강박적인 집착은 '동일품종' 내에서도 100여년 전과 현재 사이에 엄청난 겉모습의 차이가 일어날 정도로 극단적으로 겉모습을 변화시켰다. 이렇게 인간의 미적 기호에 의해 겉모습이 변형되는 '순종' 은 자연에서는 결코 살아남지 못하고 도태될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형질들을 인위적으로 물려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에 대해 BBC에서는 'Pedigree Dogs Exposed'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런 인위적인 품종개량 마개조 과 그 원인이 되는 '애견대회' 및 견종클럽의 관행(프로그램에서는 영국의 kennel club)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한 바 있다.

youtube(AnT56zwx7vE)
순종견에 대한 현실을 폭로하는 유튜브 영상. 영상은 가볍고 재미있지만, 그 안에 담긴 메세지는 전혀 가볍지 않다.

11.2.1. 가상의 견종

취소선이 왜 이렇게 많은거냐

11.3. 견종 전투력 순위

인터넷에 이런 그림이 나돌고 있는데.. 진지하게 믿진 말자. 실제로 싸움을 시켜볼 수도 없는 노릇이니 객관적인 전투력은 알기 힘들고 개에 대해서 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의견 수준이다. 게다가 로트와일러에 뒤지지 않는다고도 평가되는 저먼 셰퍼드고 아르젠티노 정도(?!)는 가볍게 쌈싸먹는다는 말도 있는 필라 브라질레이로 등은 기록되지 않는 등..

11.4. 세계 견종 지능 순위

위의 경우보다야 훨씬 전문적인 방식으로 연구된거라 신뢰성도 높고 정확성도 높으나 그래도 간과하지 말아야 될건 있다. 이 지능테스트의 방법 자체가 명령을 받고 훈련을 받고자 하는 욕망이 적은,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경우 매우 불리하다. 천생 귀차니스트여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이라도 귀찮다고 1번으로 찍으면 낮은 아이큐가 나올 수밖에.. 물론 이정도로 극단적인 경우는 없다. 물론 높게 나온 견종들은 확실히 높다고 말할 수 있으나, 낮게 나온 견종들이 전부 머리가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게다가 이 테스트로 견종의 모든 분야의 지능을 측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이큐를 테스트한다고 기억력이나 사회성도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이와 같은 원리로, 고양이는 지능이 개와 같은 수준이나 명령에 잘 따라주질 않아서 아이큐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한다. 수치만 믿으면 안 될 것.

참고로 이 지능지수라는 것은 사람의 지능지수 IQ와는 전혀 다른 의미이다. 가끔 보더콜리의 지능지수 98이 사람 IQ 98과 같은 수준이다라고 우기는 골 때린 경우도 있는데, 저건 100이라는 수치 안에서 일정한 정도로 분류한 것이지 사람의 IQ와 같은 수준이란 이야기가 절대로 아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지능지수 판단을 위해서 만든, 그나마도 불완전한 도구가 IQ라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 동물중에서 그나마 머리가 좋은 축인 유인원과 돌고래가 70대 정도이고, 개의 경우는 50 이하, 고양이의 경우는 20이하이다.

12. 세상의 개들

12.2. 기네스북기록 보유견들

세상에서 제일 큰 개는 그레이트 덴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고 있고(항목 참고),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개는 마스티프 조르바가 차지했다(역시 항목 참고).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는 거의 치와와요크셔테리어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중. 일단은 치와와 미니가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로 등록되어있지만(치와와 참고). 한 번 읽어보자. 샤페이가 세상에서 제일 진귀한 견종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미국 콜로라도주의 하버라는 쿤하운드가 2012년기준으로 현재의 세상에서 제일 귀가 큰 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흰둥이가 36세의 나이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증빙서류가 없어서 글쎄올시다..# 수명으로 기네스북에 도전한 개들은 여러마리가 있지만 증빙서류가 없어서 탈락한 경우가 많다고.

12.3. 각종 창작물에서의 개 캐릭터

개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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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유화, 캔버스에 유채
  • [2] 위는 저먼 셰퍼드고 아래는 통 드 튈레아르다.
  • [3] 티벳이나 중국 서부 등이 원산인 마스티프 계열 대형견을 부르는 이름이다.
  • [4]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현재 존재하는 늑대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 아니라, 현재 늑대와 개의 공통 조상에서 갈라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 [5] 개와 접촉하는 것 자체로 부정을 탄다고 생각하는 말레이시아처럼 예외도 있다.
  • [6] 단순히 수화기를 드는 게 아니다. 발신자 : 여보세요 개 : 왈왈! 발신자:?!
  • [7] 이때 로마군이 애용한 군견은 다름 아닌 그레이트 피레니즈다.
  • [8] 그렇다고 고양이의 취급이 나쁜 것은 아니다. 사서삼경의 서경에서 '고양이를 기름은 권농을 위함이라' 는 구절도 있고 다산 정약용도 농사를 위해 고양이를 기를 것을 권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이래저래 인간에게 피해를 많이 주는 쥐를 잘 잡는 것은 개보다는 고양이였던 탓이다. 그런데 종종 개도 쥐를 잡는다. 특히 풀어놓고 야성을 일깨운 개들이 그렇다.
  • [9] 정확히는 회색늑대.
  • [10] 라이거, 타이온, 버새, 노새 등과 달리 번식에도 아무 문제 없다.
  • [11] 실제 기르던 개가 군대 갔다가 100일 신병 위로 외박 때 전투복을 입고 온 주인을 보고 짖다가 주인이 옷을 평상복으로 입자 반기는 경우도 있었다. 원래 휴가용 A급 전투복은 세탁을 거의 안 해서 전투복 물이 빠지지 않는 데다가(즉 전투복 냄새가 그대로 남아서 주인의 냄새를 가린다.) 얼룩덜룩한 모양이라 개가 낯선 사람으로 인식한 것. 또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것도 원인. 어쨌든 입지 않고 다니던 옷을 입고 가면 불편해하긴 한다.
  • [12] 단순히 애견인의 착각이라는 의견도 무척이나 높았으나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뚜렷한 감정의 표현임이 알려졌다. 다큐멘터리도 만들어졌으니 개를 좋아하는 위키니트들이라면 한 번쯤 찾아보길.
  • [13] bark라고한다. 참고로 으르렁하는건 그로울링이라고한다 주로 위협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 [14] 가끔 근처 교회의 종소리나 큰 음악소리 같은 것에 맞춰서 늑대처럼 우는 놈들도 있다. 개체차가 있는 듯. 군견들은 기상나팔, 취침나팔 등에 맞춰 단체 합창을 하기도 한다. 또한 늑대의 하울링을 들려줘도 반응한다.
  • [15] 단독주택이 주류를 이루던 과거에는, 방범 목적으로 개를 마당에 묶어 길렀는데, 이런 골목에서는 낮선 사람을 보고 한 마리가 짖으면 다 짖기도 하지만, 밤에 우우~ 하는 소리로 떼창을 하는 개소리를 들을 수도 있었다.
  • [16] 싸이렌이나 확성기나 전화기 소리 등등
  • [17] 특히 인육을 맛본 개는 그 정도가 아무리 경미하더라도 무조건 살처분이다.
  • [18] 사우스 러시안 오브차카라든지..
  • [19] 티컵 크기에 비정상적으로 작은 개가 아니라면 어쩌다 한두 번씩 주는 것으론 사망은커녕 다른 반응도 보기 힘들다. 때문에 실수로 한두 조각 먹었다고 호들갑 떨면서 동물병원에 갈 필요는 없다. 다만 장기간 복용시 위험할 수 있다. 그렇니까 어렷을 때 멋 모르고 자신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개한테 먹던 초콜릿을 조금 나눠주었다고 해서 너무 심한 죄책감을 느끼지 말자. 계속 주지만 않으면 괜찮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지금부터라도 안 주기 시작하면 된다.
  • [20] 양계장 닭은 뼈가 부드러워서 괜찮다는 아주 위험한 루머도 있는데, 반대로 더 크고 튼튼하다. 아주 위험한 루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 [21] 자연적인 진화라기 보단 육종 및 인위적인 결과이다. 과거엔 개의 먹이는 단지 사람이 먹던 음식물 쓰레기 정도에 불과 했기에 사람이 먹는 음식을 못먹는 개체는 도태됐기 때문.
  • [22] 그렇다고 채식만 하는게 사람몸에 좋다 처럼 잘못된 지식에 의해 개에게 채식만 주는건 좋지 못하다. 잡식동물이긴 하지만 사람과 비교했을 때 육식과 채식의 비중이 크게 다르다. 당연히 개 쪽은 육식의 비중이 높다.
  • [23] 애견인들을 위해 예를 들어본다면 훈련이 충분하지 못한 개가 만약 이웃을 공격하기라도 한다면? 잘못하면 형사문제로 발전할 수 있고 살처분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
  • [24] 혹시 길거리에 내다버릴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내다버리지 말고 네이버 애완견카페에 가서 무료분양을 해라. 무료이기때문에 분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 [25] 강아지 상태일 경우 괄약근 등 조절할 힘이 없기 때문에 오래 참지 못한다. 배변훈련에 소요되는 시간이 성견에 비해 짧으며 더 자주 훈련할 수 있다.
  • [26] 그러나 너무 오래 가둬두었을 경우에는 소용 없다. 최악의 경우 온몸에 자기 X칠을 한 개를 보게 될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6시간 이상 가둬두는 행위는 일종의 동물학대로 간주된다고 한다.
  • [27] 생활 속에서 개가 주인보다 문 밖으로 먼저 뛰쳐나가거나 주인이 개 줄에 여기저기 끌려가는 경우 등은 이미 개가 주인보다 상전인 것이다.
  • [28] 철창에 익숙해지도록 장난감이나 먹이 등을 넣어주고 철창에 알아서 잘 들어가면 먹이 등으로 칭찬해준다. 다만 철창에 가뒀다가 시간이 흘러 다시 꺼내줄 때는 칭찬하면 안된다. 자신의 보금자리처럼 느낄 수 있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 [29] 개를 관찰하지 않고 자리를 비우면 곤란하다. 주인이 곁에서 지켜보고 바로 급여를 하는 것이 훈련을 극대화시키는 요소다.
  • [30] 개를 키우면서 운동을 생략한다는건 사실상 학대에 가깝다.
  • [31] 입질, 헛짖음, 기타 등등 한번 생긴 나쁜 습관은 고치기가 매우 어려우니 제때 운동을 시켜주도록 하자.
  • [32] 하루에 두시간씩 매일매일 산책시킬 여건이 안 되는 사람이 보더콜리나 웰시코기 허스키 리트리버 같은 견종을 키울 생각을 하면 안된다. 그런 사람은 말티즈나 시츄같은 운동량이 비교적 작은 소형견을 키워야 한다.
  • [33] 대표적으로 놀이공원. 개를 데리고 강시민공원이나 촌호수로 산책은 갈 수 있어도 롯데월드에는 못 데리고 가는데 이는 롯데월드가 개를 반입 금지 물품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 [34] 누누이 얘기하지만 버릴생각이 있다면 무료분양을 해라. 개와 새로 분양하는 사람을 위해서다.
  • [35] 또한 작은 개는 작은 개대로 문제가 있다. 시민공원 자전거 도로 주변에서 운동하던 개가 자전거 앞에 뛰어드는 경우는 사실 꽤 잦다. 이 경우 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 [36] 인간에게 이러면 대단히 위험한 짓이지만 거의 오토바이 급의 괴력으로 낚아채거나 몇 시간을 매달아두지 않는 이상 개에게 그 정도(?)는 별 것 아니니 절대 염려 말자. 개의 목근육은 인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튼튼하다.
  • [37] 판단력이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말은 통하는 10세 이하 아동들도 종종 돌발적으로 차도에 뛰어드는데, 하물며 똑똑하다고는 하지만 말도 안 통하는 개가 돌발행동을 일으킬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 [38] 예를 들어, 한국의 일부 파렴치한 견주들은 자기 개가 사람을 물어 살처분이 예상될 경우 '팔았다'는 핑계로 지인에게 보내버린 뒤 팔아버려서 이젠 나도 어디있는지 모른다는 식으로 배째라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이런 경우 처분을 강제할 수 있는 조치가 크게 부족하여 관공서 및 피해자측에서도 속수무책으로 손 놓고 있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사실 어지간히 뻔뻔하지 않으면 못 하는 짓이긴 하다.) 그런데 애견문화가 발달했다는 미국이나 호주등에서 이런 짓을 한다면? 많은 지역에서 살처분 등 법적으로 내려진 조치가 이행될 때까지 견주에게 이행강제금을 물린다. 팔아버렸다고 하면, 판 곳에 가서 그 개를 되찾아와서 처분이 이행될 때까지의 기간에 비례하여 계속 과태료를 물리는 것. 지역과 상황에 따라 차이가 크기는 하지만, 그 액수도 결코 적지 않아서 어지간한 사람은 1년쯤 버티면 파산한다고 할 정도.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이나 입마개 및 목줄등의 안전조치에 대한 기준도 엄격해서, 일부 무개념한 견주들이 목줄 없이 산책시키거나 예방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벌금, 과태료를 물리거나 개 키울 권리를 박탈하는 등의 처벌이 뒤따르게 된다. 또한, 개가 사람을 직접 공격하지는 않지만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우, 한국이라면 그저 이웃간에 얼굴이나 붉히고 넘어갈 일도 이런 나라에서는 보상이나 처벌, 처분등의 조치가 취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물론 개 등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이웃에게 피해를 끼칠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이나 견주에 대한 처벌 역시 철저하다. 이와는 반대로, 개를 어떻게 키우든 국가나 지역사회에서 별다른 개입을 하지 않는 나라도 있는데... 얼핏 보면 무책임한 견주들의 낙원일 것 같은 이런 나라의 경우, 개에 대한 보호도 없다. 자기를 보고 짖는다고 화가 난 옆집 주민이 개를 때려죽여버리더라도 그저 개값이나 물어주면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면에 있어서, 생각이 다소 짧은 애견인들이 '한국은 애견문화가 발달하지 않고 동물에 대한 인식이 낮아서' 개와 견주에게 자꾸 간섭하고, 못살게 군다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권리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도록 하자.
  • [39] 다만 조금만 꾀가 있다면 이런 종류의 앞다리 넣는 하네스는 개가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시츄도 성공했는데 다른 개도 할 수 있겠지 이 경우 꾸준하게 하네스를 매지 않으면 산책을 가지 말자. 어차피 목줄보다 편한 게 하네스기 때문에 나중엔 산책소리만 해도 알아서 하네슬를 물고 온다. 산책은 개에게 최고의 시간이기 때문에 쉽게 교정되는 편이다.
  • [40] 건강한 자견일 경우, 예방접종을 최소 3차 까지 맞은 상태로 산책하는 것도 괜찮다. 다만 등산이나 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장소는 피하자. 안고 돌아다니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41] 위에서도 계속 반복하지만 부득이한 상황으로 개와 헤어져야 하게 됐는데 주위에서는 거두겠다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고민중이라면, 길에 버리지 말고 네이버 애완동물 카페나 강아지 카페에 가서 무료분양을 해라. 무료분양이니 연락 오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 [42] 주민안전 등을 위해서 몸집 작은 애완견에 한함.
  • [43] 재야생화된 들개긴 하지만, 강아지때부터 기르면 다른 개들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한다.
  • [44] 이녀석도 엄밀히 따지면 일단은 잡종견. 일부 늑대개들의 경우에는 하나의 견종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샤를로스 울프독'이라든지.. 보통 지랄견 이상의 지랄을 하게 된다.
  • [45] 세르비안 디펜스 독은 만들어진 지 40년된 매우 따끈따끈(..)한 견종이다.
  • [46] 디아블로 3 전설 장갑 태스커와 태오의 모티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