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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last modified: 2015-02-15 20:24:29 Contributors

Contents

1. 영화감독이 되기까지
2. 감독이 되다
3. 작품 성향
3.1. 연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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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화 감독.실미도를 통해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를 만든 감독이기도 하다.

1. 영화감독이 되기까지

어린시절 고향에서 수학경시대회에서 암산왕을 차지할 정도로 촉망받는 인재였으나[1] 취미로 시작한 조조영화 보기에 빠져서 (조조영화를 다보고 학교에 등교했다고 한다.)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마음을 잡게 된다.

성균관대학교를 다니면서 알바로 영화일을 시작하다가 졸업 후 애마부인 시리즈의 조감독으로 영화판에 본격적으로 입성한다.

2. 감독이 되다

평소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강우석은 농촌총각이 결혼을 못해 자살을 택하는 뉴스기사를 접하고 1988년 농촌총각이 도시여자와 결혼하려는 내용의 '달콤한 신부들'로 감독으로 데뷔한다.[2] 이후에도 시험 성적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학생들의 기사를 접하고 학생의 유서에 써져있던 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글귀를 모티브로 영화를 만든다.[3]]이후에도 사회문제에 관한 여러 작품들을 연이어 내놓지만 개봉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1995년에 투캅스 시리즈의 성공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 그 돈으로 영화사 시네마 서비스를 열게 된다. 당시 어머니의 소원이었던 전셋집을 사드리기 위해 어머니에게 돈을 내밀었지만 어머니가 강우석의 재능을 인정하고 그 돈으로 영화사를 차리라고 했다고. 연출보다도 다른 감독들을 키우려는 방향도 노려보지만, 그의 연출작 외에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어 위기를 겪는다.

2000년대 들어 만든 공공의 적의 불량형사 강철중은 설경구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각본의 힘을 얻어, 그의 작품 세계를 넘어 한국 영화계에서도 기억될 만한 명 캐릭터로 남게 된다.

충무로에서 거의 수십년째 떠돌아 다니던 실미도의 시나리오를 강우석 사단이라 불리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모두 총출동 시켜 거액의 제작비를 들여 제작, 흥행에 성공시켜 티플렉스 극장의 도래와 함께 한국영화 최초로 천만을 돌파한다.

실미도의 성공 때문인지 21세기 들어 내놓은 그의 영화인 공공의 적 속편, 한반도 등이 이어질수록 점점 영화 완성도가 촌스러워진다, 구려진다, 마초적이고, 국가주의적이다라는 평단의 비난을 맞게 된다. 과거 그의 영화에 우호적이었던 분위기와 급변해버린 상황. 그리고 소품도 점점 후져진다

이에 감독으로서 전력을 쏟아넣겠다는 각오로 만든 2010년 작 이끼가 연출 방향성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기존의 마초스러움을 버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듣는다. 이끼는 원래 다른 영화처럼 강우석 본인은 제작자로서만 기능하고 연출은 다른 사람으로 하려는 작품이었으나, 계획이 바뀐 경우. 본인은 '(억지로 잡고 했지만) 이런 스타일에는 안 맞고 지쳤다'라며 다음 이야기는 야구를 소재로 한 밝고 감동적인 영화가 될 거라고. 그 공언대로 청각장애인 학교 야구팀을 소재로한 "글러브"가 개봉했는데 그럭저럭 호평을 받았다.

공공의 적 2012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들렸는데 2013년까지도 나오고 있지 않다. 2012년에 크랭크인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일각에서는 설경구가 타워에 집중한 탓에 늦어지는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결국 공공의 적 2012 대신에 "전설의 주먹"이라는 바키를 연상시키는 영화를 만들어서 2013년 4월에 개봉 예정이다. 여담으로 전설의 주먹은 강우석 감독의 20번째 장편 영화로 임권택 감독 이후로 많은 장편 영화를 만든 감독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물론 임권택 감독 따라잡으려면 아직도 80편 더 만들어야 합니다 평생 목표가 50편 정도의 영화를 감독하는것이라고...

2013년 작인 전설의 주먹은 평은 나쁘지 않으나 흥행이 완전 기대이하이다. 다시 공공의 적 1편의 작가를 재영입하여 강철중의 속편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다.

3. 작품 성향

그의 영화들은 한국적인 소재와 배경을 취하며, 대중적이고 오락적인 경향을 띄곤 한다. 데뷔 후 90년대까지 내놓은 영화들이 평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 그 이후로 나오는 그의 영화들에 대해서는 국가주의적이다 마초적이다, 촌스럽다는 식의 비판이 커진 상황. 허나 본인은 국가주의적이라는 비난만큼은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 실제로 그의 영화에서는 "이래야 마땅하다"라는 정서보다는 "이것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라는 정서가 더 드러난다.

그리고 그의 영화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결코 선하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이 특징이며, 그런 주인공들의 소시민적이거나 구질구질한 면모, 혹은 그런 자기 안위 위주였던 인물들이 "그래도 이런 것까지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최소한의 상식선의 무너짐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는 것이 일종의 공식화된 경향이 있다. (예: 투캅스안성기박중훈, 공공의 적의 설경구) 예를 들어 강철중뇌물도 받고 이런저런 자잘한 위법행위나 월권행위도 꽤 많이 저지른다. 물론 거기까지는 캐릭터라고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문제는 그러면서 은근슬쩍 "큰 악행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줘라"는 듯한 뉘앙스가 언뜻언뜻 묻어난다는 비판이 있다.

또한 사회의 잘나가는 지배계층, 인텔리들에 대한 불신과 위선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게 드러나 있다. (예: 공공의 적 시리즈에 나오는 모든 악역들) 즉 레미제라블 컴플렉스가 작품을 불문하고 전반에 깔려있으며, 딱히 숨기려 하지도 않는 듯하다.



3.1. 연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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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현재에도 암산실력은 어디 안가서 영화제작비 경비를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계산 해낸다고.
  • [2] 제목이 이상야릇한 제목인지라 제작자가 역시 에로배우 조감독 답구만 하고 웃었다고 한다. 주연은 최재성이 맡았다.
  • [3] 영화의 주연이었던 이미연은 단숨에 하이틴 스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