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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

last modified: 2013-07-31 19:22:10 Contributors

Contents

1. 講習
2. 强襲
2.1. 삼국지 11의 특기


1. 講習

일정 기간 동안 학문, 기예, 실무 따위를 배우고 익히도록 지도함.

2. 强襲

단어를 그대로 풀이하자면 '강한 습격'이란 뜻으로, 실질적인 의미는 '불시에 공격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영어로는 Assault(어썰트) 라고 하지만, Assault는 여러 뜻이 공존하므로[1] 'Assault = 강습'의 의미가 항상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사실 근대 이전까지만 해도 '강습'이란 개념은 전무했었다. 그냥 적이 있으면 싸우고, 죽이고, 빼앗으면 그만이였다. 하지만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쳐가면서 점차 무기의 발달과 인권 의식 하락으로 전쟁 한번 터졌다 하면 당사국들이 아예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풍비박산이 나게 되자, 포로의 인권 문제와 민간 구역들의 보호 문제 등 전쟁을 '조금이라도 더 신사적으로 하기 위해' 많은 나라가 논의를 하기 시작하면서 강습의 개념이 덩달아 생겨났다.

헤이그 평화회의에서 체결된 '육전의 법규관례에 관한 조약' 중 제26조에 강습에 관련된 조약이 들어있는데,‘공격군대의 지휘관은 강습의 경우를 제외하고 포격을 개시함에 있어서는 그 취지를 관헌에 통고하기 위하여 조치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야 한다’는 구절이 바로 그것이다.

즉, 공격하기 전에 일단 공격 지점에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미리 공격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만 보면 '공격 전에 공격 개시를 적에게 대놓고 알려주다니 이 무슨 짓?'이란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이는 상기한대로 전투로 인한 민간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위한 고육지책이다.

단, 현대전에서 정보 하나하나가 바로 승리와 패배로 직결되는 만큼, 실제로 이걸 다 일일히 지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해당 26조에 강습의 경우를 제외하고란 부분이 포함되어져 있는데, 이는 어쩔 수 없이 사전 신고 없이 행해야 하는 공격을 정당화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남겨진 것이였다. 즉, '이 공격은 사실 기습이였으니 어쩔 수 없었음! 기습인데 알려주고 기습 할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라고 변명할 거리를 남겨주는 것.

물론, 강습이라고 해도 여전히 평화조약에 포함 된 개념 중 하나이므로 여전히 민간인 피해나 포로 학대행위등은 있어선 안된다. 작전상의 이유로 '공격'만 허용해 준 것이지 그 공격 이외의 행위는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

따라서 공격 전 사전 신고제는 야포 같은 대량 피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병기가 출동할때나 신고하게 되어있고, 그 외의 경우인 보병전, 전차 등 비교적 세밀하게 적에게 타격을 입히는 것이 가능한 경우는 그냥 강습이라고 치고 신고 없이 치루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현대의 전술은 거의가 사실상 강습전이라고 볼 수 있다. 단, 같은 강습이라고 해도 일단 얼굴을 맞대고 싸우는 전면전일 경우엔 강습이라고 부르지 않고, 측면이나 후방, 혹은 공중 강하를 통한 '깜짝 공격'을 강습이라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2]

2.1. 삼국지 11의 특기

급습의 수상 버전으로 수상에서 공격시 50% 확률로 반격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소유 무장으로는 전종, 낙통이 있는데 애초에 수상전에서는 화시나 근거리 공격을 잘 쓰지 않고 원거리 공격을 쓰기에 잉여 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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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폭행치사, 돌격(돌격 소총의 영문명이 Assault Rifle이다) 등의 다른 의미로도 사용된다. 셋 다 공통적으로 폭력적인 뉘앙스이지만, 그 방식에 차이가 있다.
  • [2] 블랙 호크 다운 원작 소설의 1장 제목도 The Assault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