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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수

last modified: 2015-04-04 22:53:23 Contributors


오오 카리스마

사실은 양상문의 지시만 전달(?)하는 신세
LG 트윈스 No.77
강상수(姜相洙)
생년월일 1971년 6월 22일
출신지 부산광역시
학력 부산고등학교-고려대학교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4년 롯데 자이언츠 1차 지명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1994~2005)
LG 트윈스(2006)

Contents

1. 선수 시절
2. 지도자 시절
2.1. 2012 ~ 2013 시즌
2.2. 2014 시즌
3. 연도별 주요 성적

1. 선수 시절

부산고를 졸업하고 1994년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하여 2005년까지 던지다가 2006년 LG 트윈스에 이적하여 1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며 단 1구원승만 올리고 은퇴했다. 부산고 - 고려대학교 라인으로서 대학 시절에는 좋은 구위로 타자들을 상대했고, 타격에도 큰 재능이 있었다. 실제로 롯데 자이언츠에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할 당시에는 타자로 입단했으나 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주축 선수들 상당수가 방위병으로 군 복무를 하는 바람에 투수 쪽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업하였다. 고려대학교 때 혹사를 당한 적이 없어 싱싱한 어깨가 가장 큰 장점으로 소개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신인임에도 팀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섰다.[1] 그만큼 롯데의 전력 공백이 심했다는 소리다.

비록 데뷔전인 개막전 선발에서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7승 6패에 3.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며, 2년차는 방위복무로 인한 투잡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7승 5패에 3.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이 시즌 세 차례의 완투승을 모조리 완봉승으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하며 롯데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

방위복무를 하면서도 7승을 올린걸 감안하면 제대후 풀시즌 출장시 10승은 따놓은 당상으로 여겼으나 정작 제대후 맞은 1996년엔 9승 10패 3.97의 평균자책점으로 삐긋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1997년부터 갑자기 안타를 많이 맞기 시작, 3년 동안 안 좋은 기세를 보이다 1999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전향한 뒤 다시 2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사람들을 낚는 데 성공했다. 대부분이 부상에서 비롯된 성적 저하였다.


이후 무너지며 불상수의 신화를 이룩해 나가기 시작했다. 오죽했으면 본인 생일날 부인이 액땜한다고 소화기를 선물로 줬다는 카더라가 있다(?!)

특히 2005년 시즌 첫 등판에서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고 4피안타 4실점으로 시작부터 화끈하게 불을 지르더니, 두 번째 등판이었던 LG전에서 9회초 조인성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장렬하게 침몰했다. 그 직후 박지성과 박찬호까지 눌러버리고 네이버 스포츠 스타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웃대나 디씨에서 패러디물까지 쏟아져 나오면서 졸지에 인터넷 스타가 되었다. 비단 이 두 경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 전해까지 수 년에 걸쳐 구원등판만 했다하면 불쇼를 저질러 야구게시판마다 욕으로 도배가 되어있던 상황에서 찍은 화룡점정이기에 그랬다.

그야말로 전설이 된 불상수에 대한 당시 반응을 모은 게시물들이다.# # 눈물이 앞을 가리니 휴지를 준비하고 읽자

2005년 8점대 방어율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되고 LG 트윈스에서 '경험 많은 노장이 필요하다' 며 강상수를 데리고 오지만 8점에 딱 2푼 모자라는 방어율을 찍고 보류명단에서 제외되며 은퇴했다.

'불상수', '화상수', '그는 공 대신 불꽃을 던지는 사나이였다', '방화신기의 리더' 등으로 까이지만 비록 그만 유난히 못한 것이 아니라 롯데 자이언츠가 못 하던 시절에 그도 성적이 나빴을 뿐, 오히려 다른 투수들이 부상 등으로 나자빠질 때 혼자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에서 꿋꿋이 버티며 버텨줬던 지라 '상수대협' 이라 불리기도 한다. 앞의 비난성 별명 또한 비난만이 아닌 예전 잘 던지던 강상수에 대한 안타까움과 한탄, 그리고 애정어린 별명인 것이다. 그 외의 별명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잘 나가던 프랑스퀘벡 주 출신 마무리 투수 에릭 가니에에 빗대어 '강니에'란 별명도 있었지만 이 별명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유명한 일화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에 가지 않기 위해 시간 끌기[2]를 하려고 신발끈을 묶었으나 덕분에 투구 리듬이 흐트러져 김재현에게 역전타를 맞고 패전한 이야기가 있다.

인터뷰에서 은퇴 직전 SK 와이번스에 부임한 김성근 감독에게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 말고도 롯데시절 선배인 가득염도 제의를 받았는데, 강상수는 은퇴, 가득염은 현역생홯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의외로 묻히는 사실인데, 롯데 자이언츠 시절에 75세이브를 기록하여 역대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중 통산 세이브 1위를 기록한 선수다. 2위는 롯데 마무리 최초로 2년 연속 20세이브와 롯데 단일 시즌 최다세이브인 34세이브를 기록한 김사율의 63세이브이고 3위는 고 박동희의 58세이브이다.

더불어 강상수도 한때는 이런 시절이 있었다.


1995년 기사다. 이 해에는 롯데와 OB의 한국시리즈가 있었던 해.

1995년에 방위 복무를 시작했을 때 사직 홈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등판했다가 경기를 보고 있었던 소속 부대장의 전화 통화 한 마디에 조기 강판당한 사건이 있다. 이 때부터 방위 복무 선수들의 출전 제한이 논의되기 시작하더니, 이듬해부터 방위병이 폐지되었다. 이 조치로 인해 직접 피해를 받은 선수가 장승질…. 하지만 해당 부대장의 행동과 방위병 제도 폐지는 9년 뒤 프로야구판을 뒤엎을 뻔했던 권위가 만들어낸 병크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1995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2차전을 내줬다. (...)

여담으로 트로트가수 현철과 본명이 같다. 출신지도 똑같이 부산이다.

2. 지도자 시절

2.1. 2012 ~ 2013 시즌

은퇴 후에는 코치진으로 바로 합류하지 않고, LG 트윈스프런트로 일했다. LG 트윈스스카우트를 맡았으며, 스카우트 시절에 벤자민 주키치를 그가 추천하여 영입에 성공했다. 이것만으로도 강상수의 능력이 좋은 편임을 알 수 있다. 2012 시즌부터 코치진에 합류하여 LG 트윈스의 불펜 투수코치를 맡았으며, 2013년 시즌 중 차명석 투수코치가 콩팥 종양 제거수술을 받아 휴식기에 들어가게 되자 LG 트윈스의 메인 투수코치 대행을 잠시 맡았다. 그리고 차명석이 물러나자 2014년부터 1군에서 메인 투수코치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고, 불펜코치는 1군으로 올라온 박석진에게 넘겼다.

2.2. 2014 시즌

4월까지 LG 트윈스 투수들의 고전이 이어지면서 강상수 투수코치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LG 팬들이 가지기 시작했다. 사실 스카우트프런트로 오래 재직하느라 실질적인 코치 경력이 짧기도 하고, 몆몆 팬들이 김기태 감독이 부임했을 때 1군 불펜코치로 배치된 것에 대해서도 프런트와 가까운 사이라서 세운 거 아니냐는 얘기도 많았었지만, 2013년 팀 성적이 좋았던 데다가 차명석 투수코치의 부재 때 무난하게 투수진이 돌아가서 그럭저럭 평가를 듣기도 했다.

2014년 4월 기준으로 LG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폼이 안 올라와 있던 데다 신재웅&신정락 등이 부상으로 나가 떨어지는 등 뭔가 모르게 투수진 쪽에서 계속 문제가 생겼다. 더군다나 임지섭에 대해서 차명석은 당시 임지섭의 투구 폼으로는 선발 투수로 한 번 나서면 한 달은 쉬어야 할 것이며 1년은 무조건 2군에서 둘 생각임을 암시하기도 했었는데, 차명석이 LG를 나가고 난 뒤 강상수는 임지섭에게 "그냥 네 공 믿고 찔러 넣어!" 하면서 의지드립성 지도를 하고 임지섭을 무작정 1군에 올리려 하는 등,[3] 유망 신인 투수들을 급하게 1군에 올려서 망하게 하는 그 동안의 전례가 나오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거기에 신재웅&신정락 등이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지고 김광삼의 폼조차 덜 올라와서 결과적으로 임지섭을 1군에서 써야 할 상황이 되었는데, 이런 문제점들이 잇따라 나오는 것이 강상수 코치의 능력 부족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많다. 김기태 감독이 투수 파트는 철저히 투수코치진에게 일임하는 성향이라 이런 강상수 코치의 능력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었다.

김기태가 사임하고 5월 11일 자로 양상문이 LG 감독으로 부임하여. 불상수+양상치라는 최악의 조합을 보게 된 LG팬들을 좌절하였다.애초에 타격코치들은 2군 갔는데 이 사람은 왜 1군에 남겨놨는지 의문 오히려 양상문은 투수보다 포수가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취임 때 했기 때문에 책임을 묻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양상문독이 취임하면서, 등번호 79번을 양상문 감독에게 넘기고 77번을 가져갔다.같은 번호 다른 느낌 그런데 7월 20일 기준으로 팀 방어율이 4.81로 어느새 전체 4위다. 거기에 점점 방어율이 낮아지고 있다.역시 (-)와 (-)를 곱하면 (+) 그리고

LG가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면서 LG팬들 사이에서는 아직 신뢰는 안되지만 나쁘지 않은 투수코치라는 평이 많이 생겼다. 물론 양상문이 도와주긴 하지만 그래도 시즌초 박살난 투수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시즌 후 올해의 코치상을 수상했다. 팬들은 아무리 시즌 중에 반등했다지만 최고상까지 받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나라고는 믿기지 않는 분위기.

3.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평균자책 세이브 홀드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1994 롯데 자이언츠 18 93⅔ 3.56 7 6 0 0 95 11 32 63
1995 18 102 3.35 7 5 0 0 97 6 26 64
1996 33 176⅔
(9위)
3.97 9 10 1 0 185 10 59 104
1997 36 101⅔ 5.13 3 11 3 0 129 7 52 70
1998 41 111 4.46 4 8 5
(9위)
0 97 16 54 85
1999 55 77⅔ 2.78 5 7 19
(5위)
0 62 7 38 66
2000 50 71 1.77 6 8 23
(4위)
0 48 5 23 66
2001 58 89 4.75 6 7 10 4 81 12 52 62
2002 39 55 4.58 2 7 7 2 63 6 41 33
2003 28 33 5.50 2 3 6 1 54 15 31 47
2004 29 35 4.11 0 0 1 4 41 5 21 17
2005 24 29⅓ 8.28 0 0 0 1 35 4 28 17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평균자책 세이브 홀드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2006 LG 트윈스 16 14⅔ 7.98 1 0 0 1 23 2 7 11
KBO 통산
(13시즌)
450 1010⅔ 4.17 52 73 75 12 1010 106 464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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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세 번의 수술 뒤 복귀하여 LG의 중간계투로 활약한 LG의 위대한 노예 이동현도 2001년 데뷔 당시 데뷔전을 개막전 선발 투수로 치렀다.
  • [2] 당시는 10시 30분이 넘으면 새로운 회로 넘어가지 않고 무승부로 처리되었다.
  • [3] 두산시절 윤석환이 저러다가 망한 전례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충분히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