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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last modified: 2017-08-02 21:40:46 Contributors


江北區 / Gangbuk-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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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강북구청 전경. 1974년 지은 건물로 1995년 2월까지 도봉구이었다가, 1995년 3월 도봉구에서 강북구가 분구되면서 강북구가 스틸사용하고 있다.[1]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봉로89길 13(舊 수유3동 192-59번지).

gangbuk.jpg
[JPG image (Unknown)]
강북구
江北區 / Gangbuk District
국가 대한민국
면적 23.61km2
광역시도 서울특별시
하위 행정구역 13
시간대 UTC+9
인구 33만 6,867명
(2014년 7월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14,267.98명/km2
구청장 박겸수
재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오영식(강북구갑)
재선(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유대운(강북구을)
초선(제19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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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역사
3. 행정구역
3.1. 미아동
3.1.1. 삼양동
3.1.2. 미아동
3.1.3. 송중동
3.1.4. 송천동
3.1.5. 삼각산동
3.2. 번동
3.2.1. 번1동
3.2.2. 번2동
3.2.3. 번3동
3.3. 수유동
3.3.1. 수유1동
3.3.2. 수유2동
3.3.3. 수유3동
3.3.4. 인수동
3.4. 우이동
4. 도로망
4.1. 도봉로 일대
4.2. 삼양로 일대
4.3. 인수봉로 일대
4.4. 한천로 일대
5. 가볼 만한 곳
6. 그 외 이것저것
7. 구 상징물
8. 정치적 성향
9. 관내 철도 목록
10. 관련 항목

1. 개요

서울특별시의 북동부에 위치한 자치구. 인구 33만 8,223명 ((구)안전행정부 2014년 1월통계).

동쪽으로 서울특별시 도봉구노원구, 남쪽으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서쪽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쪽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접한다.

의외로 관악구와 공통점이 많은 자치구이다. 관악구처럼 영세민들이 많이 살고 있던 구였으나 최근에는 관악구처럼 많이 개발이 되어 전보다 찾기 힘들어졌다고 한다.

또한 주로 산지이기 때문에 개발이 많이 늦었고, 지하철 노선도 적다는 점이 그렇다. 오죽하면 발전이 되긴 하나?라고 싶을 정도의 옆동네 도봉구도 지하철은 1,4,7호선이 다닌다. 관악구는 서울 지하철 2호선서울 지하철 4호선, 강북구는 4호선만 운행.

또 두 곳 모두 얼마 안 되는 지하철 노선을 중심으로 번화가가 발달해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 북과 서쪽으로는 북한산을 끼고 있어서 관악산처럼 등산객이 많다는 점도 비슷하다. 북한산국립공원과 인접한 수유, 우이동 외곽은 시골풍경과 비슷한 모습이다. 뒤에는 산이 있고 옆으로는 개천이 나있으며 햇빛 쨍한 여름날에 보면 잠자리 날아다니고 하는 것이 영락없는 시골.

수유동부터는 의정부시의 간접 영향권에 접어든다. 도로표지판 행선지에 의정부가 표시되는 것은 이쪽부터이며[2], 의정부, 양주행 경기 시내버스가 눈에 띄기 시작한다[3].

2. 역사

강북구 행정구역 변천사
양주군 해등촌면
(楊州郡 海等村面, 1896)
양주군 노해면
(蘆海面, 1914)
서울특별시 성북구
(城北區, 1963)
서울특별시 도봉구
(道峰區, 1973)
서울특별시 도봉구
(道峰區)
양주군 노원면
(楊州郡 蘆原面, 1896)
서울특별시 노원구
(蘆原區, 1988)
한성부
성저십리 숭신방
(漢城府
崇信坊, 1394)
경성부 숭신면
(京城府 崇信面, 1911)
고양군 숭인면
(高陽郡
崇仁面, 1914)
서울특별시 성북구
(城北區, 1949)
서울특별시 강북구
(江北區, 1995)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양주군 해등촌면[4] 및 한성부 성저십리 숭신방 지역이었고[5], 1914년에 고양군 숭인면으로 편입되었다. 1949년에 서울특별시로 재편입되었다.

1995년 도봉구에서 우이천 이남의 미아, 수유, 우이, 번동을 강북구로 분구한 이래 현재에 이른다. 분구 이전의 도봉구에서 구한말 한성부 성저십리, 일제강점기 고양군 숭인면에 해당하던 지역이 강북구로 떨어져나간 셈. 금천구, 광진구와 함께 가장 마지막으로 독립한 자치구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강서구, 강남구, 강동구는 모두 한강을 끼고 있으나, 강북구만은 한강을 끼고 있지 않다. 한강을 끼고 있지 않으면서 명칭은 강북구인데 대해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 듯. 그래도 한강 이북이 있는 것은 맞으니 강북구란 명칭이 아주 틀린 건 아니다.

1995년 분구 당시 우이천 서쪽은 강북구, 동쪽은 도봉구의 식으로 분리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자세히 보면 쌍문동과 접한 우이동 동쪽 끝 일대는 경계가 다소 복잡하게 되어 있으며 더 자세히 보면 우이천 건너 도봉도서관, 백운초등학교 일대 지역은 여전히 도봉구 관할이다. 이건 광명시 하안동-금천구 독산동 경계와 비슷한데? 최근 쌍문동 주택 몇 개가 소송 끝에 이겨 강북구로 넘어와 구 간 경계에 미묘한 변경이 있었다.

3. 행정구역

2013년 현재 강북구의 법정동은 미아동, 번동, 수유동, 우이동 총 4개이며 행정동은 13개이다. 아래 각 문단은 법정동, 문단 내에는 그 법정동 안에 있는 행정동을 설명한다.

3.1. 미아동

강북구의 남쪽에 위치하며 인구, 경제활동량 및 활력 면에서 강북구의 60퍼센트 이상을 차지한다. 재미있는 것은 미아동은 강북구에 있으나 정작 미아리 유흥가, 미아리고개는 전부 성북구에 있다.[6][7]
미아리 유흥가로 대표되는 부정적 어감 때문에 미아동 주민들은 동명 변경 신청원을 제출하였다. 그 결과 미아동은 법정동으로 남았고 미아동의 행정동인 8개 동이 삼각산, 삼양, 송중, 송천, 미아동으로 바뀌었다. 인구가 많기에 행정동만 다섯 개다.[8][9]

3.1.1. 삼양동

2008년 6월 30일 미아1·2동이 합쳐져 삼양동으로 명명되었다. 이름 뜻은 ‘삼각산 양지바른 마을’로 참 좋다...다만 과거 이 곳에 재개발로 쫓겨난 빈민들이 몰려와 무허가건물을 짓고 헐고를 반복하면서 달동네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삼양동 달동네’라는 부정적인 어감이 형성되었다. 최근 도로명 제정시 삼양로 구간을 우이동까지 연장하는 것에 대해 우이동 주민들이 ‘청정한 우리 동네 이미지에 달동네가 끼어드는 것은 유감이다.’라고 반대하기까지 했다. 최근 미아뉴타운 중 벽산라이브파크아파트가 형성되어 남서쪽 일대는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많은 부분이 연립·다세대주택으로 개량되었으나 제법 많은 곳에 과거 달동네의 풍경이 남아 있다. 삼양초, 미양초중고가 있다. 롯데마트 삼양점이 과거의 삼양시장 자리를 차지했다.

3.1.2. 미아동

2008년 이전 미아3동이 명칭만 바뀌었다. 미아역을 주변으로 한 역세권 일대에 자리잡고 있다. 여러 관공서와 교육기관(성신여자대학교 운정캠퍼스, 서울사이버대학교, 신일중고, 서울애화학교)이 몰려 있는 곳으로 상업라인은 빈약하다. 다만 동 서북쪽에 수유시장이 있는데 여기는 서울시 강북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3개의 시장상인회가 연합한 형태로 형성되어 있다.(실제 행정구역상으로는 수유1동에 해당한다.) 4월 복합청사가 오픈하여 미아동 주민센터 및 근처 별관에 있는 구청 여러 부서가 입주할 예정이다.

3.1.3. 송중동

2008년 이전 미아4동과 미아9동이 통합되었다. 강북구 전체에서 삼각산동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높으며 인구는 가장 많으나 주거환경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 미아사거리의 대형 상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가 빼곡하게 몰려 있다. 미아사거리역 근처에 CGV 미아, 롯데백화점 미아점이 있다. 화계초, 송중초, 창문여중고, 성북교육지원청, 강북우체국, 성바오로수도회, 성바오로딸수도회도 이곳에 있다.

3.1.4. 송천동

2008년 이전 미아5동, 미아8동이 통합되었다. 송중동이 도봉로 동쪽이라면 송천동은 도봉로 서쪽 부분이다. 송천동 남단은 송천센트레빌이 들어서 개발이 완료되었으나 이북은 재래식 주택이 많으며 신축빌라가 별로 없는데, 뉴타운지구로 동 이북이 지정될 것이라는 믿음들이 있었기에 옛날 건물을 헐지 않고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성암여중, 성암국제무역고,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송천초, 도봉세무서가 있다.

3.1.5. 삼각산동

2008년 이전 미아6동, 미아7동이 합쳐 삼각산동이 되었다. 과거 강북구에서 가장 열악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었으나 동 전체가 갈아엎어져 뉴타운으로 재탄생, 강북구 전체에서 가장 땅값이 높고 주거환경이 좋은 동네로 탈바꿈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생활수준에 비해 인구밀도는 강북구 행정동 중 최고인데 고층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다. 삼각산초중고가 있다.

3.2. 번동

번동은 도봉로 남동쪽과 구 동쪽 우이천을 따라 남쪽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으며 행정동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번1, 번2, 번3동의 세 개가 차례로 자리잡고 있다.

3.2.1. 번1동

수유역 일대 남쪽부터 덕릉로 북쪽 일대이다. 큰 도로 구간 둘을 따라 상권이 밀집되어 있다. 수송초중, 강북경찰서가 이곳에 있다.

3.2.2. 번2동

덕릉로 남쪽부터 오현로 북쪽 사이의 주택지대이다. 주공아파트 3, 4, 5단지가 속해 있으며 오패산이 동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어 북쪽 주택지대와 남쪽 주택지대가 분리되었다. 번동중, 강북소방서가 이곳에 있다.

3.2.3. 번3동

오현로 남쪽부터 월계로 북쪽 사이 구 최남단 부분이다. 주공아파트 1, 2단지가 속해 있으며 오현초, 번동초, 북서울 꿈의 숲이 이 동의 관할 내에 있다.


3.3. 수유동

흔하게 부르는 ‘수유리’ 그 동네가 맞다. 이름의 유래는 ‘물이 넘쳐 흐른다’에서 온 것으로 순우리말로는 ‘무너미골’로 부르기도 했다. 북한산에서 흘러내려오는 지류로 빨랫골에서 수유로로 이어지는 라인, 가오리에서 삼각산로로 이어지는 라인이 있으나 현재는 모두 복개되었다. 수유 1,2,3,5,6동(수유4동은 현 우이동임)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이 중 수유 5동과 6동이 합쳐 인수동이 되었다.

3.3.1. 수유1동

삼양동과 접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동네가 울퉁불퉁하고 고저차가 많이 난다. 인수봉로 쪽으로 혜화여고, 유현초등학교, 수유중학교, 화계중학교가 몰려 있으며 도봉로 쪽으로는 수유초등학교가 있다. 빨래골과 계사가 여기 속해 있다.

3.3.2. 수유2동

위치로 보면 수유1동과 접해 있을 것 같으나 실제 장소는 대각선 방향에 있어 연속성이 없다. 벽산아파트, 래미안수유아파트 등 몇 안 되는 수유동 내 아파트단지가 있는 곳이며 동쪽으로는 우이천을 끼고 도봉구와 접해 있다.

3.3.3. 수유3동

수유역, 강북구청이 소재한 곳으로 구내 최대 역세권이자 유흥주점이 밀집한 상업지대이다. 대신 주거환경과 치안상태는 썩 좋지 않다. 강북경찰서는 쿨하게 무시된다. 강북구의 유이한 극장 중 하나인 메가박스 수유점이 있지만 역세권과는 거리가 먼 우이교 근처다. 수유역에서 5분 정도 거리.

3.3.4. 인수동

2008년 이전 수유5동과 6동이 합쳐진 통합동으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국립재활원, 수유영어마을, 통일교육원, 우이초등학교, 인수초등학교, 인수중학교가 여기 자리잡고 있다. 전형적인 주택지대.

3.4. 우이동

동 이름은 북한산 중 백운대 바위 모양이 소 귀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특이한 것은 우이동은 법정동 이름으로는 예전부터 계속 존재했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우이동으로 흔하게 불려 왔으나 행정동 명칭으로는 2008년 통폐합 이후나 되어서야 정식으로 불리게 된다. 예전 명칭은 수유4동이었다.

  • 우이동
유일하게 법정동과 행정동의 영역이 ‘거의’ 일치한다. 다만 ‘거의’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법정동 우이동과 행정동 우이동의 면적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행정동 우이동은 법정동보다 좀 더 넓어서 수유동 북쪽 일부 지역까지 포함하고 있고 이 때문에 공부 발급시 혼란을 겪기도 한다. 동의 면적은 가장 넓으나 대부분이 임야지대로 실제 가용영역은 삼양로를 따라 길게 형성된 도로 주변의 넓지 않은 부분이다. 경제적으로는 활력이 거의 없는 늙은 지대로 볼 수 있다. 다만 북한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선사길 루트가 우이동에 있어 주말만 되면 삼삼오오 등산족이 서울 전역에서 찾아온다. 도선사를 찾는 신자들 역시 많다. 2000년대 초반 조성한 솔밭공원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조성 당시는 돈지랄(....)이라는 비판적인 여론이 있었으나 이후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고 그런 소리는 쑥들어갔다. 국립 4.19 민주묘지 및 독립운동가 묘소 다수가 우이동에 있다. 서라벌중, 박을복자수박물관도 이곳에 있다.

4. 도로망

강북구는 면적의 절반 정도가 북한산국립공원, 오패산이며 절반이 시가지이다. 따라서 법정면적에 비해 가용면적이 그리 넓지 않으며 ㄴ자 모양의 구 남쪽-동쪽 라인 정도가 시가지이다. 도봉로, 삼양로, 인수봉로 3개의 도로가 강북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주요 상권 및 주택밀집지대는 이 도로 3개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다만 도봉로는 전통적으로 조선시대 때부터 형성된 교통로였으나 뒤 두 도로는 산업화 시기(1970년대 초~1990년대 초반) 제대로 골격이 이루어졌다. 이외에 한천로가 구의 동쪽 경계를 이루면서 번동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4.1. 도봉로 일대

지하철이 도봉로를 따라 4호선 1개만 지나가는데(2013년 기준) 자연스럽게 행정적, 상업적 중심지가 이 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 수유역 일대
강북구의 중심이자 제일 큰 번화가는 수유역. 강북구청[10]도 수유역 근처에 있으며 경기도 동두천, 의정부, 양주에서 내려오는 장거리 버스들 중 거의 반수 이상이 여기서 회차하기 때문이다(특히 경기도소속 버스들은 100% 여기서 끊는다). 새벽 2시 넘어서까지 양주 덕정이나 덕계로 올라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강북 전체에서 제일 역세권이 좋은 곳 중 하나.

  • 미아사거리역 일대
미아사거리는 종암로-동소문로-월계로-도봉로 4개 도로구간이 접하며 성북구와 강북구의 경계를 이루는 교통의 요지이다. 이름은 삼거리이나 현 상황으로는 '미아사거리'가 더 적당하여 강북구에서 개명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고가도로가 있었으나 도시미관 차원에서 철거했다.

2008년 이후에는 미아사거리역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면서 현대백화점, 이마트(구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미삼역과 길음역 한정거장 사이에 밀집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CGV까지 추가) 덕분에 미아사거리의 번화가도 이 구의 또다른 중심으로 부상했다.

  • 미아역 일대
4호선 세 개 정거장 중 남은 하나인 미아역 일대는 나머지 두 역에 비해 상권이 협소하며 조용하다. 대신 근처에는 한전, 성북교육청,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신일중고등학교, 미아동 복합청사, 강북우체국, 등 관공서 및 교육기관이 밀집되어 있다.

4.2. 삼양로 일대

도봉로와 함께 구의 남북을 평행하게 가로지르는 삼양로 주변으로 상권 및 주택단지가 밀집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 남에서 북으로 미아뉴타운 > 솔샘시장 > 롯데마트(구 삼양시장) > 화계사 사거리> 가오리 > 장미원 > 우이동 > 우이령길 입구(먹자골목, MT촌 입구)이 형성되어 있다. 말 그대로 '평범한 서울시 서민들의 동네 풍경'이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이어진다. 삼양로의 종착지인 우이령길 입구는 다시 '먹자골목' 또는 'MT촌'으로 불리는 유흥업소가 늘어선 길로 이어진다.(현 삼양로179길, 삼양로181길) 삼양로181길은 우이령길로 이어진 뒤 양주시로 넘어가는 통로이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이 삼양로 밑으로 지나간다.

4.3. 인수봉로 일대

1990년대 초에 와서야 현재의 SK아파트단지입구 > 삼양동 > 수유1동 > 인수동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형성되었다. 북한산국립공원 녹지대와 시가지의 경계 역할을 하며 이 도로 주변으로 전원풍경이 믹스된 조용한 주택가가 이어진다.

4.4. 한천로 일대

구의 동쪽으로는 우이천과 맞닿으면서 성북구로 이어지는 한천로가 있으며 북에서 남으로 번1동 > 번2동 > 번3동이 이어지고 도로 주변에는 주공아파트 1~4단지가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규모 임대아파트 단지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으나 최근 시설이 노후하여 입주자가 불편을 겪는 사실이 언론을 탔다.

5. 가볼 만한 곳

번동 일대에는 한때 인기가 있었던 드림랜드가 있었으나, 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인기를 지속하지 못하고 폐쇄크리를 맞았다. 그래서 서울특별시에서는 이 일대를 북서울 꿈의 숲이라는 곳으로 조성해서 2009년 10월 17일에 오픈했다. 과연 이 사업이 성공할 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일이다(...) [11] 어쨌든 현재는 인근 주민들의 운동 장소 정도로 쓰이고 있는 모양인데 어떻게 될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 [12] 그래도 이런저런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걸 보면 자리를 잡아가는 듯하다. 날씨 좋은 주말에는 데이트 하러 나온 연인들, 애완견과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로 가득 찬다. 주차난이 벌어지기도..

수유리 일대와 북한산 올라가는 자락에는 많은 근현대 유명인사들의 묘가 있다. 대표적으로 몽양 여운형, 이준 열사, 손병희 선생, 신익희 선생, 심산 김창숙 선생, 작가 공초 오상순등의 묘소가 위치. 아예 북한산 산허리에 만든 '북한산둘레길'의 한 코스인 '순례길'을 따라 돌면 이 묘역들을 돌아볼 수 있다.

그리고 4.19 혁명 희생자들이 안장된 4.19 국립묘지가 있는 곳도 바로 이곳. 매해 4월 중순 즈음해서 고려대와 서울 강북권(한국외대, 성신여대, 국민대 등...)에서 4.19기념 마라톤을 학교 ~ 4.19 묘지 구간에서 진행한다. 4.19 국립묘지 위쪽으로 통일교육원(통일 연수원), 전혀 호텔같지 않은 이름의 아카데미 하우스가 위치하고 있다. 이렇듯 고등학교 때 한국근현대사 과목을 배웠거나 한국의 근현대사에 관심있다면 한번 쯤은 들어봤을 만한 내로라 하는 인물들의 묘가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하지만 두 곳 다 104번 종착점보다도 위로 올라가야 볼 수 있기 때문에 가는 사람만 간다. 버스타고 가려면 마을버스 01번을 타야 함. 그나마 이 근처까지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주민이거나 등산객)

우이에는 60-70년대 강북 쪽 시민들의 유일한 휴식처이던 그린파크 유원지가 있었다. 그린파크라는 이름은 유원지의 중심이던 호텔 그린파크에서 비롯된 것으로, 80년대에 쇠락하였으나 2000년대 후반 리모델링을 하여 영업하고 있다. 부대 시설인 수영장엔 당시에는 매우 드물던 워터슬라이드(물 미끄럼틀)가 있어서, 당시 영화에는 부유층의 활동 무대로 종종 나왔다.(요즘의 강남 쪽 호텔 수영장 느낌) 수영장은 2000년대 중반까지 70년대의 시설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형편이어서 70년대를 아는 사람에겐 마치 타임 머신을 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장소였다. 그래도 아직 주변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가기도 한다. 놀이 공원 또한 인기있었으나 국립공원 지정 이후 주변의 음식점들이 철거되고, 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롯데월드 과천대공원 등 놀이 시설이 생기면서 경쟁력을 잃었고 결국 놀이공원은 없어졌다. 그렇게 근근히 연명하다가 2012년경? 에 그린파크 호텔조차도 폐업하고[13] 그 자리에는 새로운 콘도미니엄이 들어선다고 하는데... 특혜 의혹등 구설수에 얽힌 끝에 2012년도 새 서울시장이 취임한 이후로 공사가 잠정 중단되었다고 한다. 아 이렇게 무한성이 또하나 생기는건가요

북한산 줄기가 낮은 부분에 우이동에서 경기도 양주시로 넘어가는 비포장 도로가 있는데 우이령으로 불린다. 우이령 도로는 서울과 지방의 왕래통로로 이용되어 왔으나 1961년 김신조를 위시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 이후 폐쇄되었다. 이후 최근 차량을 제외한 등산객들에게 개방되었다. 우이동과 양주시 경계에는 대전차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유사시 탱크 등의 출입을 막게 되어 있다.

사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강북구는 북한산이 있어서인지 주로 우이동이나 수유동 등지에서 북한산을 등반하려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편. 혹은 화계사나 도선사와 같은 고찰을 방문하려는 불교 신자들도 많다.

6. 그 외 이것저것

콧털, 호랑나비, 축구, 해병대 이야기가 안 빠지는 것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의 집이 바로 이 구에 있는 번동에 있으며, 그의 아들인 번칠이(실제 그의 아들의 이름은 동현이다)란 이름도 바로 번동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배우 권해효도 우이동에 산다. 그리고 야구선수 봉중근의 자택도 미아에 위치.[14]
가수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 뮤직비디오가 수유역, 강북구청 사거리 일대에서 촬영된바 있다.
코미디언 유재석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방송에서 여러번 언급했듯이 수유리(수유동) 출신이다. 유재석의 모교인 서울유현초등학교와 수유중학교가 수유1동에 있다.

7. 구 상징물

Gangbuk-gu_Logo.jpg
[JPG image (Unknown)]

강북구의 로고. 일각에서는 목욕탕 마크와 비슷하다는 소리도 있다.(...)대구광역시춘천시 로고와 거의 판박이인데?의미는 북한산의 세 봉우리(이른바 '삼각산'이라 불리는 백운봉, 인수봉, 만경봉)와 푸른 녹지대, 흘러나오는 물을 상징화했다고 하는데, 의외의 사실은 북한산이 현 행정구역상 강북구가 아닌 경기도 고양시(덕양구) 관할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행정구역상 위치에도 불구하고 북한산의 정체성을 강북구에서 가져다 쓰고 있는 셈. 따라서 고양시 측에서는 북한산을 강북구의 상징으로 삼는 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15]

그런데 이것이 아주 틀렸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삼각산의 세 봉우리는 서울 쪽에서 바라보았을 때의 모습이며 옛 '가노라 삼각산아' 시조도 서울 쪽에서 바라보면서 지은 시로 추정된다. 또한 사람들의 기억 속 북한산의 모습은 서울 쪽에서 바라보았을 때의 모습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반대쪽은 등산객들 외에는 보기 힘들며 인수봉의 형태도 고양시 쪽에서 보았을 경우에는 그다지 근사하지 않다).

게다가 역사적으로도 북한산은 조선건국 이전까지는 원래 고양시 땅도 아니었다 양주(楊州)의 땅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저십리에 속하면서 북한산은 한양(서울)의 진산이 되었다. 1914년에 북한산자락의 오늘날의 효자동, 북한동 일대가 경성부 은평면에서 고양군 신도면으로 편입되면서 현재는 고양시의 영역이 된 것. 삼국시대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현 서울 강북 지역의 옛 이름이 북한산군(北漢山郡) 또는 북한산주(北漢山州)였다. 즉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현재의 서울특별시(강북구)야말로 북한산의 진정한 주인이라 할 수 있다.


8. 정치적 성향

동북3구가 다 그렇듯이 전통적으로 민주당 계열 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전반적으로 삼각산동, 송천동, 송중동 등 성북구와 인접한 남쪽의 민주당 성향이 북쪽 수유, 우이동보다 강하다. 예로 뉴타운 밀집지대인 삼각산동이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에게 가장 표를 많이 몰아준바 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강북구 : 박근혜 94,479표 (45.70%) < 문재인 111,470표(53.92%)
박근혜 : 수유2동(50.8%), 우이동(50.2%) (2개동)
문재인 : 삼각산동(58.4%), 삼양동(56.4%), 송충동(55.5%), 송천동(55.5%), 번2동(54.9%), 미아동(54.7%), 수유1동(54.0%), 번3동(53.9%), 번1동(53.3%), 수유3동(51.5%), 인수동(51.4%), 재외투표(59.3%), 국내부재자(53.1%) (11개동 + 재외투표 + 국내부재자)

9. 관내 철도 목록

딸랑 세 개 뿐이다. 2016년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개통되면 더 늘어날 예정.

10.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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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같은 사례로 성동구광진구가 있다.
  • [2] 사실 미아리고개로 불리우는 성북구 돈암동의 도로표지판부터 의정부가 표시되기 시작한다. 이것은 사실상 노원구 생활권인 중랑구 묵동(태릉)일대에서도 똑같다.
  • [3] 수유역은 경기도 동북부 일대에서 들어오는 경기도 면허 시내버스들의 진입 한계 지점이다.
  • [4] 우이동 일부. 구한말이나 1911년에 한성부(경성부)로 편입된 것으로 추정
  • [5] 우이동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전역
  • [6] 원래 고개의 이름이 미아리고개, 그 일대를 일컫는 지명이 고양군 숭인면 미아리였다. 그러나 1973년 7월 성북구(70년대 이전에는 성북,강북,도봉,노원이 모두 성북구)에서 도봉구가 분리되고 다시 1975년 10월 미아동 일부 지역이 성북구로 편입되면서 성북구 지역은 길음동, 도봉구 지역은 미아동이 되었다.
  • [7] 더 웃긴 것은 미아리 유흥가는 처음부터 하월곡동이였다. 이용자(?)들이 미아리로 불렀던 것.
  • [8] 물론 행정동만이다. 법정동(등기부등본에 들어가면 지번기준 집주소그나마 도로명주소로 바꾸는 바람에 집주소에 미아동은 안 들어간다에 들어가는 동)은 아직도 그대로이다.
  • [9] 2008년 6월 30일자로 다음과 같이 행정동이 통폐합되었고 이름도 바뀌었다. 미아1·2동 > 삼양동, 미아3동 > 미아동, 미아4·9동 > 송중동, 미아5·8동 >송천동, 미아6·7동 > 삼각산동.
  • [10] 강북구청은 과거 도봉구청으로 사용했었다. 즉, 분구되면서 강북구가 Get.
  • [11] 비슷한 곳으로 성동구서울숲이 있다. 성수의 공지를 이용해서 녹지대를 만들자는 파릇파릇한(?) 의도로 시작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변 지역 개발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 [12] 큰 욕심 안 부리고 딱 그정도로 OK라고 생각 한다면 성공이라고 볼 수는 있다. 솔직히 타 녹지대 또한 먼 곳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곳은 아니다.
  • [13] 근데 홈페이지 자체는 2019-08-18 현재 아직도 살아있다 흠좀무.
  • [14] 참고로 봉중근은 신일고 출신이다.
  • [15] 그런데 고양시도 2000년대 들어 'Let's Goyang' 로고를 사용하기 전에는 과거 북한산을 형상화한 삼각형 형태의 로고를 사용한 적이 있다. 이렇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