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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last modified: 2015-04-03 11:15:09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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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주인공은 개그맨 정종철.

Contents

1. 개요
2. 비판
3. 유명인 목록

1. 개요

사전적 의미로는 남의 범죄에 관련한 증인을 뜻하는 단어였지만 현재는 잘 쓰이지 않고, 개신교 계열에서 자신이 과거에 지은 를 고백하거나 종교적 체험을 고백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로 쓰이기 때문에 이쪽이 일반적인 의미가 되어있다. 개신교 계열에서 공동개역판 성경을 사용하지 않고 구 버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의 사어가 다른 의미로 변화되었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개신교 내부에서의 자기반성이나 종교생활에 대한 경험담 등을 통해 성실한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활동.

가톨릭고해성사라는 개념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간증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딱히 종교적인 고백이 예배의 과정에 들어가지는 않는다. 고해성사가 자신의 비밀스러운 일이나 잘못을 고백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공개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사제[1]에게만 털어놓기 때문에 간증과는 다르다.

그렇다고 (성경적 측면에서) 꼭 이런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닌 듯 하고, 사도행전에서 과거에 예수를 목격했다는 사람들이 교회에서 공개적으로 증언을 했다는 언급이 있는 등. 현대의 간증과 유사한 예가 발견되기는 한다. 다만, 이런 것이 일화적인 사건이 아니라 예배 도중에 벌이는 정식적인 절차였는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2. 비판

개신교인이 아닌 사람들의 시선에서는 이질감을 느끼는 활동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간증 중의 발언이 과거에 대한 고백이라지만 간증의 내용은 천차만별로, 청자의 공감대를 얻지 못하여 거부감을 느끼거나[2], 반성은 커녕 종교가 자신의 과거의 범죄에 대한 방패막이로 이용해 정당화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3] 비상식적이거나 초현실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기에[4] 이에 따른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

바람직한 간증은 당연히 신앙생활의 모범이 됨과 동시에 신앙인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수 있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은 예수쟁이들이나 먹사들이 유명인사들의 간증이나 자극적인 주제를 통해 영업활동을 위한 홍보수단으로 사용하거나 기승전병식의 내용, 기상천외한 뻘짓을 통해 큰웃음혐오감을 주는 등 가십거리가 되기도 한다.

엄한 내용으로 더 나아가면 사이비 종교로서의 한발을 내딛게 되는 활동. 땅밟기 등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고서 종교적 체험에 대한 간증이랍시고 하기도 하고 2011년 5월 18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덕정 모 교회샤머니즘적인 간증행위가 방영된 이후로 비난여론이 들끓기도 했다(故 최진실 사후 지옥에서 목소리가 들린다며 방언이라는 개소리을 했던 바로 그 사건).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후에 그걸 자랑이랍시고 간증 겸 출판까지 한 사람들마저 있다.

이 행위를 강제로 하게되면 자아비판이 된다.

3. 유명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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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톨릭에서 사제는 예수 그리스도가 사도들에게 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여 줄' 권한을 계승하는 사람들이며, 사제 한 개인이 아닌 사도로 부터 내려온 예수 그리스도의 대행자 권한으로 고해성사에 임한다.
  • [2] 예를 들면 한 때 인터넷에 퍼졌던 강원래의 배우자 김송의 간증이 있다. 물론 김송은 어디까지나 피해자 입장이고 이 일을 다시 들먹이는 것이 그들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겠으나, 해당 영상이 퍼질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감한다기보다 대체 왜 저러고 같이 사는 거냐, 저러고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하는 반응이 많았다. 그런 상황을 신앙의 힘으로 버틴다고 말한 것이 되려 이상해 보이는 수준.
  • [3] 예를 들면 고문기술자 이근안. 죄는 씻을 수 있습니다 같은 부류도 있다.
  • [4] 주로 계시를 받았다, 환영을 보았다 등. 게다가 거짓말을 한다던가 인지부조화을 일으켜 왜곡된 사실까지 간증이란 이름하에 진실인 것 처럼 포장해 버린다던가 하는 일도 비일비재.
  • [5] 여의도 순복음교회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