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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난이

last modified: 2015-02-23 22:39:35 Contributors


다음 웹툰 곱게 자란 자식의 주인공.

일제 강점기 치하의 조선 시골 마을에 사는 13살 소녀다. 부모님과 세 오라버니, 남동생을 낀 고명딸[1]. 그 시절 여자아이 답게 집안일을 거들고 아버지와 오라버니, 남동생 수발을 어머니와 함께 하느라 등골이 휠 정도. 그래도 같은 마을의 친구인 똥이와 손윗언니인 분이와 친한 사이라 나물 뜯으러 다니기도 한다.

허나 시대가 시대인지라 일제 앞잡이 박출세가 공출 물량이 모자란다고 본보기로 부모님을 무자비하게 구타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조차 자리에서 못일어나는 지경. 거기에 큰오라버니인 이는 자신이 거둔 토막살해된 여자아이 시신[2]을 거둔 후로 보는 환영에 몸도 성치 않게 되어 집안이 아주 묵사발...... 거기에 운세에게 찍힌 티가 나서 앞날이 순탄치 않다[3]. 중간부터 나이가 되어서 생리가 시작되었는데, 시대도 시대고 상황이 상황이라서 아무래도 미래가 약간 예상이 가능해서 여러가지로 불안하다... 첫회부터 무언가 위험을 피해 광에 숨어 벌벌 떨고 있었으니. 여담으로 고양이를 무서워 하는 듯. 광에 들어온 고양이 한마리를 보고 무서워 어쩔 줄 몰랐다.

일단 주인공이지만 연재 시작한 후로 본인이 직접 엮이는 사건은 없이 주로 화자를 맏고 있다. 본격적인 활동은 좀 더 지나야 나올 모양.

여담으로, MBC-TV에서 이 항목과 같은 이름의 드라마를 1983년에 방송하기도 했다. 간난이 역에는 김수양, 동생 영구 역에는 김수용이 맡았다. 솔직히 사회적 인지도는 이 쪽이 훨씬 강력하다. 어르신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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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시대도 그렇고 집안 사정도 사정인지라 귀한 대접은 못받고 푹 숙여산다. 남자인 오라버니들과 동생이 태어났을 땐 걸었던 금줄을 자기가 태어났을 땐 안달았다고
  • [2] 시신에 일본어로 가찌꾸(가축)이라고 새겨진 걸 봐선 최소한 어느나라 놈인지는......
  • [3] 마을 최고 미녀인 순분이만큼은 아니지만 간난이도 동글동글한게 나름 귀여운 편이다주인공 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