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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last modified: 2016-08-21 19:54:59 Contributors

일본밴드에 대해서는 Galla[1]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Contents

1. 군대 용어
2. 고대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세력
3. 러시아어 단어


1. 군대 용어

(속이) 비었다는 뜻의 일본어에서 온 것 같은데(일본어 から는 비었다는 뜻, 空), 정확한 유래는 불확실하다. 가라 부인 보통 동사로는 "가라 친다"고 표현한다. 어떤 일을 대충한다는 소리로 야매로 한다는 말과 의미가 유사하다.

보통 군대에서 교육훈련이나 일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겉보기에만 그럴 듯하게 급조/처리해놓고 넘어가는 행위를 지칭한다. 나름 군생활의 주요 스킬.KCTC항목에서도 나오듯이 전시에 이런거 하면 안된다. 공포심과 심각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빠릿빠릿하고 각잡은걸 군기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속일때 쓸수있다. 된소리로 까라 라고 표현 하기도 하며 이쪽도 제법 자주 사용 된다.

  • 장비 다 갖추고 훈련 나가선 어느 적당한 뒷동산 풀밭에 하루종일 누워 자다가 훈련 끝 복귀하거나.
  • 사열뜬다고 할 때 부대 내의 모든 쓰레기를 후닥닥 뒷산 언덕에 파묻는다거나(숙영체험시, 해체할때 못가져가면 파묻어버린다).
  • 멀쩡한 수리부속을 적당히 망가트린 후 묻어버리거나, 혹은 폐기처분 하거나. 국민 여러분의 세금이 깨지고 있습니다!
  • 밀렸던 부대일지를 완전 소설로 쓴다거나.
  • 각종 서류에 간부 싸인을 흉내내서 싸인해 놓거나.
  • 행군할 때 말년병장의 군장 등(커다란 종이박스,베게,신문지 하나 들었다)의 경우.
  • 침낭과 모포의 각을 잡을 때, 대충 갠 후 안으로 집어넣고 겉만 적당히 각을 잡는다거나…
  • 2012년 10월 동부전선에서 GOP 소초까지 내려온 탈북자가 문까지 직접 두드리는 사건이 터졌는데 상급부대에 가라로 보고했다가 털렸다. 평상시 같으면 묻혔을 사건인데 하필 서부전선에서 프래깅하고 탈북한 용자가 이슈화 되는 바람에 같이 언론에 노출되었다.
  • 진지공사 내역을 작년도 사진으로 땜방해서 가라치는 경우. 보통 수십명이 우글우글 고생을 하는 현역부대보단, 기껏해야 두세명이서 올라가는 동대장 지휘하의 상근예비역들에게서 행하여진다.

이러한 가라 행위가 한층 더 심화되면 개가라라고 불린다. 반대로는 사고가 있다. 이쪽은 사고를 없애기 위해 아예 기록조차 안하고, 아예 부상자를 치료조차 안한다. 물론 이건 군대말고 사회쪽 이야기.

하지만 이렇게 장황하게 쳐놓으면 언젠가는 걸린다, 그러나 가라가 용인되는 경우가 몇 있긴 한데, 대표적인게 이전 몇몇 신병교육대에서는 이등병 조교가 일병으로 가짜 계급을 쳐놓는 경우가 있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혹여나 무시당하지 말라는 이유에서 그렇게 했다고 한다.[2] 물론 이것도 FM은 아니지만, 암묵의 룰로써 용인되는 경우. 아예 완벽한 가라는 진짜다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

2. 고대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세력

加羅

가야와도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광개토왕비에도 나온다.

3. 러시아어 단어

Гора

러시아어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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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라' 또는 '갈라'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 [2] 이병이 3개월이 된 지금은 훈련병 6주와 조교 연성(보통 6주정도 걸린다)을 거치면 자연스레 일병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등병 조교가 없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