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もうそう♥えくすぷれす

* 리다이렉트: 망상 익스프레스

Youtube(https://youtu.be/7OGQ0KRitvI)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연애 서큘레이션과의 대비
3.1. 오프닝 교체
4. 가사


2. 상세

괴물 이야기까지만 해도 그저 '귀여운 여자아이' 라는 평을 들었던 센고쿠 나데코였기에, 전 곡인 연애 서큘레이션은 샤프트가 작정하고 귀여운 컨셉으로 밀어줬던 전력이 있다. 이 오프닝이 만들어진 지 2년 후인 2011년, 미끼 이야기가 발간되면서 독자들을 폭사 시켰고, 시리즈가 진행되며 나데코의 진면목이 드러나자 샤프트는 연애 서큘레이션을 분해 후 재조립, 재활용하여 실로 무시무시한 노래를 만들어냈다.

이 오프닝이 처음 방송되었을 때, 노래 바로 앞에 나온 나데코가 아라라기시노부를 죽음까지 몰아세우는 장면과 함께, 원작을 접하지 못해 미끼 이야기의 내용을 모른 채 애니메이션을 본 수많은 시청자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샤프트는 자신들이 만든 나데코의 귀여움[1]을 자신들이 무너뜨리는 것에 대성공, 미끼 이야기 첫 화가 방영되자마자 인터넷 곳곳에서 회자되게 만들었다.

풀 버전은 2014년 2월 26일에 발매된 미끼 이야기 DVD&블루레이 특전으로 동봉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단조→장조 버전으로 변환했는데 그 결과가 좀 밝아졌지만 왠지 더욱 불안해진 곡이 되었다. 링크 동영상은 거꾸로 재생버전, 장조 버전, 만화경 버전이 같이 있는데 1분 30초 부터 보면 된다.

3. 연애 서큘레이션과의 대비

Youtube(https://youtu.be/5CDxiweSMfg)

  • 한자어는 한자로, 외래어는 카타카나로 쓰여진 제목의 연애 서큘레이션 (恋愛サーキュレーション)과 달리 망상 익스프레스 (もうそう♥えくすぷれす)는 전부 히라가나로 표기되어 있다. 연애 서큘레이션에서는 노래 가사가 한자와 가나가 섞였지만 망상 익스프레스의 배경 글자는 전부 히라가나다. 일본에서 가나만으로 이루어진 대사는 말하는 사람이 한자를 쓸 능력이 없다는 느낌을 주어 어린아이, 혹은 그만큼 제정신이 아닌 상황을 표현할 때 자주 쓰인다. 가사도 모든 글자가 히라가나로 나와 있다.

  • 연애 서큘레이션의 끝부분이 망상 익스프레스의 흑백 처리된 도입부로 시작된다.

  • 본 곡의 리듬은 연애 서큘레이션을 백마스킹하여 나온 음색을 재조립한 것이다.

  • 연애 서큘레이션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얗고 밝은 핑크 배경이지만, 망상 익스프레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배경이 짙은 보라, 짙은 남색으로 상당히 어둡다. 미끼 이야기 3화에선 연애 서큘레이션과 같은 색상으로 바뀌었다.

  • 곡 중 브릿지 부분에 흐르는 피아노, 신스멜로디는 연애 서큘레이션의 메인 멜로디에서 차용한 듯 하다. 피아노 파트는 약간 변형을 거쳤지만 후반부 신스 파트에서는 변형 없이 그대로 사용했다.

  • 복장은 실루엣만 비슷할 뿐, 완전히 달라졌다. 후줄근한 니트 모자에 작업용처럼 보이는 자켓, 연한 색 셔츠, 짙은 멜빵바지를 입고 있는데, 이 조합은 보통 산업 혁명 시기의 악동들을 묘사하는데 자주 쓰인다.[2] 전체적으로 소녀다움을 벗어던지고, 악동스러운 본성을 드러내 제멋대로 행동하려는 점을 강조한 차림새.

  • 연애 서큘레이션은 직선들이 나오지만, 망상 익스프레스는 불안한 곡선들이 배경에 흘러간다.

  • 도입부 (연애 서큘레이션)
    밝은 배경에서 나데코가 앞으로 걸으며, 나데코가 밟는 지점은 동심원이 퍼지는 연출이 나온다.
  • 도입부 (망상 익스프레스)
    어두운 배경에서 나데코가 뒤로 걸으며, 나데코가 밟는 지점은 동심원이 모이는 연출이 나온다. 그리고 들리는 소름끼치는 웃음소리.

  • 페이즈 1 (연애 서큘레이션)
    나데코가 옆에서 나란히 걷는 아라라기를 곁눈질하며 두근댄다.
  • 페이즈 3 (망상 익스프레스)
    나데코가 옆에서 반대로 걷는 아라라기를 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 페이즈 2 (연애 서큘레이션)
    LIKE? LOVE? 라는 글자가 뜬 다음 나데코가 책을 피고 머리띠를 맨다.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책상에 엎어져 잠을 잔다.
  • 페이즈 4 (망상 익스프레스)
    사각형으로 둘러싸인 恋 (사랑)이라는 글자가 뜬 다음[3] 나데코가 책을 덮고 머리띠를 푼다. 낮이건 밤이건 책상에 엎어져 계속 잠을 잔다. '코요미' 라는 글자를 쓰다가 연필이 부러지는 장면도 추가되었다.

  • 페이즈 3 (연애 서큘레이션)
    나데코가 화면을 바라보며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연출이 나온다.
  • 페이즈 1 (망상 익스프레스)
    나데코가 화면을 등지며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연출이 나온다.

  • 페이즈 4 (연애 서큘레이션)
    나데코가 화면을 돌아보는 장면이 2번 나오고 마치 안아달라는 듯 손을 펼치고 기도를 한다. 이전 장면에서 나데코가 아라라기에게 다가간다.
  • 페이즈 5 (망상 익스프레스)
    나데코가 화면을 돌아보는 장면이 2번 나오고 마치 안아달라는 듯 손을 펼치고 정색을 한다. 이후 장면에서 나데코가 아라라기를 끌고 간다.

    여기서부터 나데코가 웃옷을 벗고 후줄근한 니트 모자에서 야구모자로 바뀌며, 흰 티에 멜빵 바지만 입은 모습이 된다. 뱀의 허물이라 할 자켓을 벗어던지고 완전히 악동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내 어딘가 범죄적인 기운을 풍긴다. 바로 다음에 나오는 장면이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아라라기를 끌고 가는 모습이, 이제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하겠다는 것을 시사한다.

  • 페이즈 5 (연애 서큘레이션)
    기도하는 나데코의 모습이 작게 여러개로 화면에 등장한다.
  • 페이즈 6 (망상 익스프레스)
    정면을 무섭게 쳐다보는 나데코의 모습이 작게 여러개로 화면에 등장한다. 눈은 죽은 눈인데다 주변에 그림자까지 짙하게 깔은 연출로 공포감을 조성한다.

  • 도입부, 페이즈 6 (연애 셔쿨레이션)
    호랑이 발 모양 슬리퍼를 신고 있는 나데코가 동물 인형이 있는 공간에서 공부에 열중하는 듯 책을 바라보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입술이 귀엽게 클로즈업 된다.
  • 페이즈 7 (망상 익스프레스)
    호랑이 발 모양 슬리퍼를 신고 있는 나데코가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에서 축 늘어진 채 엎어져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입술이 관능적으로클로즈업 된다.

    입술을 클로즈업하는 장면이 연애 서큘레이션에서 혀를 내밀며 애교를 부리던 것과는 달리 묘하게 색기를 풍기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는 이전까지의 '코요미 시점에서의 나데코'가 아닌 '본래 모습의 나데코' 의 성적 어필이라는 해석이 있다. 실제로 가짜 이야기에서 게임을 가장한 유혹을 하기도 했다.

3.1. 오프닝 교체

Youtube(https://youtu.be/xyZLKCawmxM)

세컨드 시즌 기준 14화, 미끼 이야기 기준 3화에서는 OP 영상의 도입부가 살짝 바뀌고 전체적인 컬러링이 연애 서큘레이션 때와 동일한 색으로 변경되었다.[4] 그러자 안 그래도 섬뜩했던 오프닝이 더 섬뜩해졌다.

그 외에 전부전부 거리는 부분의 죽은 눈이 조금 수정되고 정색 부분도 웃는 얼굴로 바뀌는 등, 이전 버전에 비해 나데코의 색은 밝아졌지만 아라라기의 색은 전부 흑백으로 처리되어 있다.

블루레이판 1~2화는 이 컬러링에서 작화만 수정한 버전이, 3~4화는 거기서 다시 배경 패턴만 수정한 버전이 사용되면서 1화 방영 당시의 어두운 버전은 아예 삭제되었다.

4. 가사

もうそうがね ぼうそうする ちょうとっきゅうに
모오소오가네 보오소오스루 초 톳큐우니
망상이 말이야 폭주해 초특급에

とびのって いま あいにゆきたいの
토비놋테 이마 아이니 유키타이노
올라타서[5] 지금 만나러 가고 싶은걸

いいわけとか りゆうだとか めんどくさいな
이이와케토카 리유-다토카 멘도쿠사이나
변명이라던가 이유라던가 귀찮은걸

うんめいだから しかたがないよね
운메이 다카라 시카타가 나이요네
운명인 거니까 어쩔 수 없잖아?


かなわなければ このこいは
카나와 나케레바 코노 코이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사랑은

えいえんに さめることもないの
에이엔니 사메루 코토모 나이노
영원히 깨어날[6] 일도 없는걸

なにもしらない めをとじて
나니모 시라나이 메오 토지테
아무 것도 모르는 눈을 감고서

かわいいままで ほしにねがった
카와이이 마마데 호시니 네갓타
귀여운 채로[7] 별에게 소원을 빌었어


おもいどおりにならない
오모이 도오리니 나라나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

せかいなら もういらない
세카이나라 모오 이라나이
세상이라면 이제 필요 없어

ほしいのは ひとつだけ
호시이노와 히토츠 다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젠부 젠부 젠부 젠부
전부 전부 전부 전부


おもいどおりにならない
오모이 도오리니 나라나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

せかいとか ありえない
세카이토카 아리에나이
세상 따윈 있을 리 없어

ほしいのは ひとつだけ
호시이노와 히토츠 다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뿐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젠부 젠부 젠부 젠부
전부 전부 전부 전부



このきもちは このきもちにしか わかんないのに
코노 키모치와 코노 키모치니 시카 와칸나이노니
이 기분은 이 기분으로 밖엔 알 수 없는데

みんな かってに きめつけすぎだし
민나 캇테니 키메츠케 스기다시
모두 멋대로 정해버릴 뿐이고

しらないのに しったふりで そんな かんたんに
시라나이노니 싯타 후리데 손나 칸탄니
모르는데도 아는 척으로 그렇게 간단히

あきらめちゃうの もったいないよね
아키라메차우노 못타이 나이요네
포기해 버리는건 아깝잖아


かなわなければ このゆめは
카나와 나케레바 코노 유메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꿈은

えいえんに さめることもないの
에이엔니 사메루 코토모 나이노
영원히 깨어날 일도 없는걸

なにもしらない めをとじて
나니모 시라나이 메오 토지테
아무 것도 모르는 눈을 감고서

かわいいままで ほしにねがった
카와이이 마마데 호시니 네갓타
귀여운 채로 별에게 소원을 빌었어


おもいどおりにならない
오모이 도오리니 나라나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

せかいなら もういらない
세카이나라 모오 이라나이
세상이라면 이제 필요 없어

ほしいのは ひとつだけ
호시이노와 히토츠 다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뿐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젠부 젠부 젠부 젠부
전부 전부 전부 전부


おもいどおりにならない
오모이 도오리니 나라나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

せかいとか ありえない
세카이토카 아리에나이
세상 따윈 있을 리 없어

ほしいのは ひとつだけ
호시이노와 히토츠 다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뿐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젠부 젠부 젠부 젠부
전부 전부 전부 전부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젠부 젠부 젠부 젠부
전부 전부 전부 전부



かなわなければ このこいは
카나와 나케레바 코노 코이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사랑은

えいえんに さめることもないの
에이엔니 사메루 코토모 나이노
영원히 깨어날 일도 없는걸

なにもしらない めをとじて
나니모 시라나이 메오 토지테
아무 것도 모르는 눈을 감고서

かわいいままで ほしにねがった
카와이이 마마데 호시니 네갓타
귀여운 채로 별에게 소원을 빌었어


おもいどおりにならない
오모이 도오리니 나라나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

せかいなら もういらない
세카이나라 모오 이라나이
세상이라면 이제 필요 없어

ほしいのは ひとつだけ
호시이노와 히토츠 다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뿐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젠부 젠부 젠부 젠부
전부 전부 전부 전부


おもいどおりにならない
오모이 도오리니 나라나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

せかいとか ありえない
세카이토카 아리에나이
세상 따윈 있을 리 없어

ほしいのは ひとつだけ
호시이노와 히토츠 다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뿐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젠부 젠부 젠부 젠부
전부 전부 전부 전부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젠부 젠부 젠부 젠부
전부 전부 전부 전부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せーの![8]
젠부 젠부 젠부 젠부 (세-노!)
전부 전부 전부 전부 (하나~둘!)


どきどき♡
도키도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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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니시오 이신은 나데코가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연애 서큘레이션이 큰 힘을 발휘했던 것.
  • [2] 대표적인 인물이 마크 트웨인의 소설에 등장하는 악동의 대명사,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
  • [3] 困 (곤란할 곤)이나 囚 (가둘 수)에서 木과 人 대신 恋이 들어갔다. 저런 글자는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으며 나데코의 사랑이 막혀 있다, 갇혀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위의 예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한자에서 囗는 대상이 둘러싸여 있다, 갇혀 있다라는 뜻을 나타낸다. 이번 작의 제목인 囮物語 (미끼 이야기)가 전작의 제목인 化物語 (괴물 이야기)의 맨 앞글자 化에 囗를 감싼 모양이라는 것을 응용한 유희로 보인다.
  • [4] 원래 색으로 돌아오는 연출로 나데코는 처음부터 문제아가 아닌 '망가진' 아이라는 의미의 연출로 볼 수 있다.
  • [5] 앞의 가사와 합쳐서, 이 초반부는 여러 가지로 해석해볼 수 있다. 초특급에 타는 것이 화자라면 "망상이 말이야, 폭주해. 초특급에 올라타서 지금 만나러 가고 싶어"가 되고, 타는 것이 '망상'이라면 "망상이 말이야, 폭주하는 초특급에 올라타서(달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지금 만나러 가고 싶어"가 된다. 超特急に를 '초특급으로'라고 해석하는 의견도 있으나, 超特急는 '서두르게'라는 뜻이기 때문에 暴走する(폭주하다)라는 동사를 수식할 수 없고, 그 조차도 に가 아닌 で를 써야 한다. 또, 乗る(타다)라는 동사는 앞에서 탈 것이 언급되지 않는 한 (탈 것)+に 형태가 앞에 따라와야 한다.
  • [6] 冷める로 '사랑이 식다'라고 해석하는 의견도 있으나, 영상 상에서 나데코가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기 때문에 '달콤한 꿈같은 사랑에서 깬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문법적으로도 원래는 恋が冷める이나 恋를 강조하기 위해서 が 대신 は를 쓸 수 있는 것처럼, 恋から醒める에서도 から 대신 は를 쓸 수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영상을 참고하였을 경우다. 노래와 가사집은 모두 히라가나로 되어있기 때문에, 듣는 사람마다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령 さめる를 覚める가 아닌 冷める로 해석하면, "이 사랑의 불길은 이뤄지지 않으면 영원히 꺼지지 않는다."는 가사로 읽혀지게 된다.
  • [7] 나데코의 귀여운 아이 콤플렉스를 표현한 부분.
  • [8] 마지막에 속삭이듯이 말한다. 처음에 힘차게 외치는 연애 서큘레이션과 대비되는 부분.